유국희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이11일경북경주시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안전한원자력,안전한미래'라는주제로개최된'2024원자력안전규제정보회의'에서'미래를준비하는원자력안전규제방향'을주제로인사말을하고있다.(원자력안전위원회제공)2024.06.11/뉴스1(서울=뉴스1)김승준기자=원자력안전위원회는'2024년원자력안전규제정보회의'에서기후변화,드론테러,해킹등미래원자력위협요인대응을논의했다고11일밝혔다.이번규제정보회의는경북경주시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11일,12일열렸다.규제정보회의에는원안위와원자력분야산·학·연관계자들이원자력안전기술현안과규제정보를공유하는국내최대규모의행사다.지난해에는1889명이현장에참석했다.'안전한원자력,안전한미래'라는주제로열린이번회의에서는기후변화로인한'슈퍼태풍'등자연재해,불법드론비행,해킹등새로운위협요인이주로다뤄졌다.원안위는'기후변화위협요인에대한원전설비안전여유도평가규제검증기술'을개발을시작했다.아울러국내모든원자력발전소에드론탐지장비및불법드론무력화장비도입을완료하고인공지능(AI)활용해킹방어체계검증도추진하는등준비하고있다.행사는유국희원안위원장의'미래를준비하는원자력안전규제방향'발표를시작으로김무환전포스텍(POSTECH)총장의'미래규제수요및위협대비원자력안전확보방안'특별강연이이어졌다.12일열리는기술세션은안전해석,중대사고·리스크평가,구조·부지분야(기후변화),핵안보분야(불법드론·EMP),소형모듈원자로(SMR),방사선·폐기물,전문인력양성및방사선비상진료분야등총15개분과로나눠열린다.유국희위원장은"급변의시대에원자력안전을지속해서확보하려면기존규제체계를넘어서는혁신적인접근과산학연과의유기적인협력이필요하다"고강조했다[email protected]©뉴스1.Allrightsreserved.무단전재및재배포,AI학습이용금지.
투르크메니스탄과국내기업이인프라·디지털분야협력강화에뜻을모았다.대한상공회의소는11일(현지시간)투르크메니스탄아시가바트에서투르크메니스탄상공회의소와공동으로'한-투르크메니스탄비즈니스포럼'을개최했다.투르크메니스탄은중앙아시아5개국중우리기업이지난10년간가장많은수주를기록한국가다.윤석열대통령과투르크메니스탄국가최고지도자겸인민이사회의장인구르반굴리베르디무하메도프전대통령이11일(현지시간)투르크메니스탄아시카바트상공회의소에서열린'한-투르크메니스탄비즈니스포럼'에참석했다.(사진=연합뉴스)포럼에는양국대통령과기업인,정부인사등총250여명이참석했다.한국측에서는안덕근산업통상자원부장관,박상우국토교통부장관,윤희성한국수출입은행행장,홍현성현대엔지니어링대표,정원주대우건설회장,지형근삼성물산부사장,박일준대한상의상근부회장등이참석했다.투르크메니스탄측에서는구르반굴리베르디무하메도프최고지도자,아쉬르굴리베글리예프대통령고문,바이무라트안나맘메도프건설·산업부총리,라힘베르디제파로프대외경제은행장,메르겐구르도프상공회의소회장등이참석했다.윤석열대통령은“이번에체결한'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TIPF)'를토대로양국기업간교류와협력이더욱활발해지기를기대한다”며“투자보장협정을조속히마무리해기업이안심하고투자할수있는기반을마련하겠다”고밝혔다.또양국간경제협력속도를높이고에너지자원분야협력을고도화하자고당부했다.윤석열대통령이11일(현지시간)투르크메니스탄아시카바트상공회의소에서열린'한-투르크메니스탄비즈니스포럼'에서기조연설을하고있다.(사진=연합뉴스)투르크메니스탄은세계4위석유가스부국으로우리기업의플랜트사업수주활동이활발하다.지난10년간수주액은49억9000만달러로중앙아주요5개국중1위를차지했다.이는교역규모대비10배이상에달한다.포럼에서는양국공동번영을위한에너지,플랜트,스마트시티,조선,중소기업등경제협력전반을논의했다.박상우국토교통부장관은'한국의스마트시티전략'을주제로발표했다.인공지능(AI),로봇,모빌리티등첨단기술이집약된세종,부산국가시범도시계획과도시통합운영센터,스마트교통솔루션등주요사례를공유하며한국스마트시티우수성을소개했다.투르크메니스탄측에서는베글리예프아시리굴리대통령석유가스부문자문관이연사로나섰다.투르크멘국영화학공사사장은양국의무역투자협력을주제로발표했다.박일준대한상의상근부회장은“투르크메니스탄은정부주도성장전략일환으로플랜트뿐만아니라중요과제로스마트시티건설등을추진하고있어여러분야에서많은협력기회가있을것”이라면서“양국의협력열의가더욱높아져에너지뿐만아니라선박건조,디지털,의료등다양한분야에서협력의바람이불기를기대한다”고말했다.배옥진기자[email protected]©전자신문.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기후전문자산운용사와양해각서체결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사무총장박종호)는지난3일영국런던소재기후전문자산운용사인CAM(ClimateAssetManagement)과'아시아지역탄소배출권조림사업'을위한양해각서(MOU)를체결했다고11일밝혔다.박종호아시아산림협력기구사무총장(가운데)이MOU서명식후기념사진을찍고있다.양측은앞으로경관복원과탄소배출권창출을목표로향후5년간아시아산림협력기구모든회원국을대상으로2000만달러규모의산림녹화프로젝트에투자할계획이다.2024년부터라오스와캄보디아등에서탄소배출권조림사업을추진하며,향후키르키스스탄·몽골등아시아산림협력기구전회원국으로사업을확대해나갈예정이다.아시아산림협력기구는기후변화대응및지속가능한산림관리를촉진하고산림협력을강화하고자2012년설립된국제기구다.한국,인도네시아,베트남,카자흐스탄등16개아시아국가가회원국으로가입중이다.박종호사무총장은“아시아산림협력기구는각회원국의산림녹화,기후목표달성및탄소중립(carbonneutrality)에기여해나가겠다”는포부를밝혔다.백종민기자[email protected]©아시아경제.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인터뷰]로잘리나휴씨게이트글로벌브랜드전략부사장(지디넷코리아=권봉석기자)"HDD(하드디스크드라이브)와SSD는데이터저장측면에서각각고유한장점과역할을가지고있습니다.그러나대용량데이터스토리지수요에있어서는엑사바이트(EB,10억기가바이트)측면에서HDD가압도적인우위를차지합니다."지난5일컴퓨텍스타이베이2024행사장에서기자와만난로잘리나휴(RosalinaHiu)씨게이트글로벌브랜드전략부사장의말이다.2024컴퓨텍스포럼에참석한로잘리나휴씨게이트글로벌브랜드전략부사장.(사진=TAITRA)씨게이트는올1분기부터클라우드서비스업체등대형고객사에엑소스X모자이크3+(ExosXMozaic3+)30TBHDD(하드디스크드라이브)를공급중이다.올해KOBA2024(한국),컴퓨텍스타이베이2024(대만)등세계주요전시회마다실제제품과기술을알리고있다.이날로잘리나휴부사장은"하이퍼스케일데이터센터전체데이터저장량의90%는HDD에저장되고있으며,씨게이트모자이크3+와미래플랫폼의드라이브집적도혁신은향후몇년간HDD의역할을더욱강화할것"이라고밝혔다.■"모자이크3+,생성AI로폭증하는데이터위한플랫폼"로잘리나휴부사장은"데이터증가가사상최고치를기록중이며생성AI기술도이런성장추세에서중요한역할을담당하고있다"고설명했다.시장조사업체가트너는현재1%미만인생성AI기술관련데이터가2025년까지전체데이터의10%를차지할것으로예상했다.생성AI는LLM(거대언어모델)학습에중요한역할을하는데이터세트의가치를크게높이고있다.가트너는생성AI기술관련데이터가내년까지전체데이터의10%를차지할것으로예상했다.(사진=이미지투데이)로잘리나휴부사장은"생성AI가데이터생태계를재편하고대량의새로운비정형데이터를생성및장기적으로보존하게되면서,대규모데이터센터와기업들은인프라를확장하고스토리지용량을전례없는속도로확장하는동시에TCO(총소유비용)를관리해야하는과제에직면했다"고설명했다.이어"씨게이트가올해부터보급에나선모자이크3+플랫폼은클라우드및엔터프라이즈데이터센터가이러한요구사항을충족할수있도록지원하는미래지향적인솔루션이며데이터센터환경에서HDD의중요성을높이고있다"고덧붙였다.■"기업용HDD최대용량4년만에두배로...100TB달성이목표"모자이크3+플랫폼은HDD에저장할수있는데이터를늘려데이터센터증설이나서버·스토리지증설없이더많은데이터를저장할수있도록설계됐다.씨게이트엑소스X모자이크3+(ExosXMozaic3+)30TB.(사진=지디넷코리아)데이터를읽고쓰는HDD내부품인헤드에기록면가열을위한레이저를부착하고데이터를저장하는매체인플래터(Platter)를매우짧은시간인2나노초안에가열한다.내부온도상승이나과열을불러오지않으며더빠른데이터기록이가능하다.로잘리나휴부사장은"기존PMR기술을사용해플래터용량을2배늘리는데9년걸렸지만모자이크3+플랫폼은절반인4년만에이를달성했다.플랫폼로드맵에따라향후몇년내에플래터당4TB이상,5TB이상을달성하는것이목표"라고밝혔다.씨게이트대용량HDD에내장된플래터장당기록용량.(사진=지디넷코리아)그는이어"향후제품로드맵에대한자세한내용은공개할수없지만,사내연구소에서궁극적으로100TB까지용량을구현할수있는기술을테스트하고있다.이를통해씨게이트만의차별점을강화하고대용량수요에대응할계획"이라고말했다.■"50만개이상드라이브로7년이상수명검증"새로운저장방식은항상신뢰성에대한의문을낳는다.특히클라우드제공자나데이터센터는복구가쉽지않은대용량데이터를저장해야하기때문에지극히보수적인접근이요구된다.모자이크3+플랫폼작동설명영상중일부.(사진=지디넷코리아)로잘리나휴부사장은"모자이크3+기반드라이브50만개이상으로현장사용스트레스테스트를통해7년이상의헤드수명이입증됐다.이는기존PMR기반HDD의수명은물론사용자기대치를훨씬뛰어넘는수준"이라고말했다.모자이크3+플랫폼을구동하는SoC(시스템반도체)는현재12나노급공정에서생산된다.이를보다미세한공정에서생산하면소비전력과안정성도향상될가능성이있다.로잘리나휴부사장은'모자이크3+을구동하는통합컨트롤러의미세공정생산도검토중'이라고밝혔다.(사진=지디넷코리아)로잘리나휴부사장은"차세대모자이크플랫폼에서는SoC전력관리효율화를통해미세공정을비롯해다양한최적화를검토중이다.또향후향상된성능과보안기능에적합한개선된용량과더빠른속도의프로세서가통합될예정"이라고답했다.■"다년간연구통해앞으로도지속혁신예정"로잘리나휴부사장은"모자이크3+플랫폼의목표는단순히용량만늘리는것이아니다.HDD의전체전력소비는변함없이유지하며용량을늘리는것이HDD집적도향상목표중하나"라고강조했다.씨게이트가공개한HAMR기술적용HDD로드맵.그는이어"씨게이트는수년간의지속적인연구개발투자,기계및전기설계부터웨이퍼처리및펌웨어에이르기까지드라이브의모든요소에걸친수많은설계반복및최적화주기를통해면적밀도향상,비용최적화및신뢰성간의적절한균형을달성했다.향후최고의드라이브를생산하기위해끊임없이혁신할것"이라고덧붙였다.권봉석기자([email protected])Copyright©지디넷코리아.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이전에실패한주식상장도검토”키옥시아가공급하는낸드플래시제품모습./조선DB경영난에시달리고있는일본반도체기업키옥시아가1조엔(약8조8000억원)규모의신규대출과차환을추진하고있는것으로전해졌다11일요미우리신문보도에따르면키옥시아는이달중에만기가돌아오는최대9000억엔(약7조9000억원)규모대출을차환한뒤,은행단으로부터약1000억엔(약9000억원)을대출받는방안을검토중이다.은행단은조만간차환을포함한신규대출보증계획을키옥시아측에통지할것으로보인다.키옥시아는2023회계연도(2023년4월∼2024년3월)에2437억엔(약2조1000억원)적자를기록했다.요미우리는“치열해진반도체시장경쟁으로연구·개발과생산효율화를위한투자가필요한상황”이라며“키옥시아가신규대출금을당분간운전자금등으로활용할것”이라고보도했다.앞서일본정부는키옥시아가혼슈미에현공장과이와테현공장에투입할설비투자비용가운데3분의1규모인2429억엔(약2조1000억원)을지원하기로결정한바있다.한편,키옥시아는주식을도쿄증권거래소에상장하는방안도재추진할계획이라고요미우리는전했다.키옥시아는과거주식상장을검토했지만,실적악화와시장침체등으로실패했다.키옥시아는도시바자회사인도시바메모리가베인캐피털,SK하이닉스,호야등으로구성된한미일컨소시엄에매각되면서설립됐다.-Copyrightⓒ조선비즈&Chosun.com-Copyright©조선비즈.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사진은7일오전서울종로구서울대학교병원응급실앞에서한의료관계자가이동하고있다.서울대의대·서울대병원교수비상대책위원회와대한의사협회(의협)가집단휴진을결정하면서,의료계전반으로확산될조짐이보이며환자들의불안감이커지고있다.11일의료계에따르면이른바빅5병원(국내5대대형병원)인서울아산병원,삼성서울병원을각각산하병원으로둔울산의대교수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성균관의대교수비대위는18일의협휴진에동참한다는방침을정했다.울산의대교수비대위는이날오후5시온라인총회를열고의협이주도하는18일집단휴진과별도로17일휴진과이후무기한휴진을논의한다.총회의견수렴과함께설문조사를실시해기간과방법등을정할계획이다.서울성모병원을산하에둔가톨릭의대교수비대위는이날까지교수들의견을수렴한후12일회의를열고결정한다.고려대의대교수비대위도18일휴진관련설문조사를이날오후5시공개한다.전국40개의대교수단체인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와전국의과대학교수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는의협의18일집단휴진에동참할방침이다.전의교협은12일정기총회를열고전체휴진여부를결정한다.전의비는의협과행동을같이하겠다고밝혔다.정부는전날개원의에진료명령과휴진신고명령을내리겠다고밝혔다.만약휴진할경우13일까지사전신고하라고밝혔다.개원의휴진율이30%가넘는다면18일업무개시명령을내릴예정인데,신고없이휴진한병원은행정처분과벌칙조항을적용받을수있다.정부는의협에공정거래법상부당한경쟁및활동제한금지에저촉되는지검토한다.사업자단체인의협이개원의들을휴진참여를강제했는지가조사쟁점이다.공정거래법위반시의사단체는10억원이내과징금,단체장등개인은3년이하징역또는2억원이하의벌금형에처해질수있다.의협은연일강경입장을밝히고있다.임현택의협회장은이날페이스북에“사직전공의와의대생여러분18일화요일오후2시여의도공원으로모여서모든의사가하나돼뜨거운함성을질러보자”고밝혔다.송혜영기자[email protected]©전자신문.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한국경제TV박근아기자]아프리카코끼리들이서로특정한이름을부르며소통한다는점을드러내는연구결과가나왔다고로이터통신등외신이10일(현지시간)보도했다.미국행동생태학자미키파르도의연구팀은이날네이처생태학및진화(NatureEcology&Evolution)에게재한논문을통해아프리카사바나코끼리들이개별적인이름과같은호칭소리를배우고,인식하고,사용한다고밝혔다.이들연구팀은케냐암보셀리국립공원과삼부루국립보호구역의코끼리100마리이상의소리를분석해연구결과를얻었다.연구팀은기계학습모델을이용해이들의소리중특정코끼리를부르는소리로추정되는음향만분류해이를해당코끼리들에게들려줘반응을관찰했다.그러자코끼리는자신을호명하는것으로추정되는특정소리에더강하게반응했다.이들은다른소리보다이소리에더열정적으로행동하고해당소리가나오는오디오로다가갔다고연구팀이전했다.또이들코끼리는인간처럼이름같은기능을하는소리를자의적으로정해상대를호칭하는것처럼보였다고연구팀은밝혔다.이는돌고래와앵무새등이소리를내상대를부르는것과는다른방식이다.돌고래와앵무새도특정소리로상대를부르지만이는상대의소리를흉내내는방식이라고알려졌다.파르도는"이런방식으로서로말을걸기위해서코끼리는특정소리를특정개인과연결하고그소리를이용해해당대상의주의를끄는방법을배워야한다"고설명했다.그러면서"이를위해선정교한학습능력과사회적관계에대한이해가필요하다"며특히"임의로정한이름으로상대를언급하려면어느정도추상적인사고능력이있어야한다"고덧붙였다.논문의공동저자인조지위트마이어는"이번연구는코끼리가얼마나영리하고흥미로운존재인지보여준다"고말했다.(사진=연합뉴스)박근아기자[email protected]©한국경제TV.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금메달5개등총8개수확아시아물리올림피아드에출전한한국대표단.사진제공=과학기술정보통신부[서울경제]말레이시아캄파르에서열린제24회아시아물리올림피아드에서한국대표단이금메달5개등총8개의메달을수확했다.11일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따르면아시아26개국과유럽1개국(참관국)등총27개국208명학생이참가한이번대회에서한국대표단은8명전원이메달을획득했다.금메달5명,은메달1명,동메달2명등이다.고민재(서울과고3),김민재(서울과고3),이연우(서울과고3),이웅주(경기과고3),이혁준(서울과고2)학생이금메달을목에걸었다.주형조(서울과고3)학생은은메달,이민섭(서울과고3),이승헌(서울과고3)학생은각각동메달을따냈다.이번대회에서는이론시험과실험시험이각각5시간씩진행됐다.시험문제는이론3문제(30점),실험1문제(20점)가출제됐다.이론시험은△분수의물줄기△빛의굴절과광섬유△전파를방출하는천체인퀘이사의발견문제가,실험시험은자이로스코프의세차운동문제가제시됐다.이를통해참가학생들의과학적분석능력과실험수행능력을종합적으로평가했다.아시아물리올림피아드한국대표단을이끈김재완한국물리학회한국물리올림피아드위원장은“한국대표단전원이메달을획득하는좋은성과를거둬기쁘고자랑스럽다”며“그동안학교시험준비와올림피아드준비를병행하느라고생했던학생들이대견하고이들이계속과학에대한꿈과재능을마음껏펼칠수있기를바란다”고말했다.과기정통부는올해국제과학올림피아드지원사업을통해다음달21~29일이란이스파한에서열리는국제물리올림피아드출전을지원할예정이었지만최근중동국제정세불안이지속되면서아시아물리올림피아드출전지원으로변경했다.진동영기자[email protected]©서울경제.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사진=넷플릭스)[이데일리스타in최희재기자]‘돌풍’설경구와김희애가권력다툼에나선다.오는28일공개되는넷플릭스‘돌풍’은세상을뒤엎기위해대통령시해를결심한국무총리와그를막아권력을손에쥐려는경제부총리사이의대결을그린시리즈.11일공개된보도스틸은거악을단죄하기위해스스로악이되기로결심한박동호(설경구분)와그를막아더큰권력을거머쥐려는정수진(김희애분),그리고그들이벌이는예측불가한사건들을포착해이목을집중시킨다.국무총리박동호는초심을잃고타락한대통령에게하야를요구했다가도리어누명을뒤집어쓰고자신이이뤄온모든것을잃을위기에처한다.그는고심끝에대통령을시해하겠다는결단을내리고,다시는되돌아올수없는돌풍속으로발을내딛는다.(사진=넷플릭스)어떤상황에서도자신의신념을굽히지않는단단함과그신념을지켜내기위해서라면어떤행동이라도조금도망설이지않고행하는결단력까지.부패한정치권력을청산하기위해앞만보고나아가는박동호의모습은시청자들에게긴장감과더불어짜릿한카타르시스까지전할전망이다.경제부총리정수진은이런박동호를막고더큰권력을차지하기위해치열한정치전쟁속으로뛰어든다.그는한때대통령장일준(김홍파분)의왼팔,오른팔로박동호와뜻을함께했었지만청와대에입성해권력을잡은후변질되어버린인물이다.자신감넘치는표정으로토론회에참가하거나,적극적으로선거유세를하고있는정수진의모습은그가반드시박동호를막아야만하는이유와,이토록권력에집착하게된데에는어떤서사가숨겨져있을지궁금증을고조시킨다.뿐만아니라,정수진은자신의목표를위해재벌과검찰,여론까지동원하는등상상이상의거침없는행보를보이며끝까지예측불가한재미를더할예정이다.청와대비서실장최연숙(김미숙분),박동호의수행비서서정연(임세미분),정수진의비서이만길(강상원분),대통령영부인유정미(오민애분)등의모습도시선을사로잡는다.박동호와정수진의가장가까운곳에서함께하는이들은누군가에게는조력자로,또누군가에게는가장위험한적으로활약하며몰입도를높일예정이다.서로다른욕망과신념으로권력을차지하려는두인물의양보없는대립,승패를가를수없는팽팽한경쟁,그리고누구도예상치못한충격적인반전까지.‘돌풍’은시청자들에게‘정치도파민’의향연을선사할예정이다.‘돌풍’은오는28일넷플릭스에서공개된다.최희재([email protected])Copyright©이데일리.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스포츠서울ㅣ윤수경기자]그룹몬스타엑스아이엠이11일서울송파구롯데월드타워잔디광장에서열린예거르쿨트르팝업행사에참석해포즈를취하고있다.한편,이날행사에는배우김우빈,몬스타엑스아이엠이참석해자리를빛냈다[email protected]예거르쿨트르팝업행사Copyright©스포츠서울.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배우윤찬영.넘버쓰리픽쳐스제공‘조폭고’배우윤찬영이‘이서진빙의’40대역할을소화하며어려움이없었다고자신했다.11일드라마‘조폭인내가고등학생이되었습니다’의주연배우윤찬영은봉재현과함께서울마포구연남동의한카페에서스포츠경향과만나인터뷰를진행했다.이날윤찬영은‘극중40대아저씨김득팔(이서진분)역을맡으며대사를하는데어려움은없었냐’는질문에“어렸을때부터나이에맞지않게성숙하다는얘기를자주들어왔다.애늙은이같다는말도들었었다”며“그런부분에있어서역할과싱크로율이높지않았나생각이든다”고답했다.그러면서“사실평소에도아재개그를즐겨한다.단어의라임을맞춰어떻게든엮어보려고하는성향이있고개인적으로웃기려는욕심도있어서즐기면서(연기)할수있었다”고덧붙였다.‘조폭고’는대학에가고싶은조폭김득팔(윤찬영분,이서진분)이열아홉왕따고등학생송이헌(윤찬영분)의몸에빙의되면서자신만의‘기술’로가해자를응징하고,가정폭력에시달리던친구최세경(봉재현분)와새로운우정을쌓으며성장하는이야기를그린판타지휴먼드라마다.‘김득팔’과‘송이헌’역할을맡은윤찬영은‘1인2역을표현하는데어떤점을신경썼냐’는질문에“자심감차이”라고답했다.그는“걸음걸이부터눈빛과어깨에차이를줬다.득팔로있을때는당당한자세를취하려고노력했고,이헌은조금위축이돼있는자세를취했다”고설명했다.이어“이헌이는소심하고가녀린친구로표현하기위해긴머리스타일을추구하고,득팔이이헌의몸으로들어왔을때는머리를시원하게잘라버렸다.득팔역을소화할땐운동을더해서싸울수있는상태를만들어보자다짐하고운동도꾸준히했다”고말했다.한편,‘조폭고’는오는12일오후4시OTT웨이브,티빙,왓챠를통해5,6회를공개한다.또채널에서는12일부터라이프타임을통해단독공개된다.윤소윤온라인기자[email protected]©스포츠경향.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빌리프랩이10일유튜브임시계정에올린표절시비반박영상속한장면.해당영상캡처그룹아일릿소속사빌리프랩이민희진어도어대표를비판하며게재한영상을두고비판이이어지고있다.빌리프랩은지난10일유튜브채널에‘표절주장에대한빌리프랩의입장’이라는제목으로27분가량의영상을게재했다.뉴진스와아일릿을비교분석해두그룹이다른점을보여주겠다는의도다.앞서민희진대표측이내부고발당시아일릿이뉴진스의마케팅과등장방식,크레디트표기방식을따라했다고지적한데따른대응이다.아일릿기획안의일부도공개했다.영상에서빌리프랩이공개한자료에는‘NOT뉴진스,NOT블랙핑크,NOT아이브’,‘어른들이만든환상속소녀가아닌미완성인오늘을사랑하는소녀’등글귀가담겼다.이와함께뉴진스와블랙핑크,아이브를각각‘10대지만어른들의상상속로망의대상’,‘다가갈수없는완벽한셀러브리티’,‘누가봐도인형같고공주같은선망의대상’이라고표현했다.영상에서김태호빌리프랩대표는“민희진대표가사익을위해무고한신인그룹을희생양삼았다”면서“표절멍에를짊어지고숨죽인아티스트와빌리프랩구성원,참여크리에이터들의피해에관한민사소송을제기해책임을묻겠다”고했다.빌리프랩이10일유튜브임시계정에올린표절시비반박영상속한장면.해당영상캡처김태호빌리프랩대표.영상캡처다만이같은해명영상이역효과를부른모양새다.아일릿의한복화보가뉴진스와다르다는것을주장하기위해다수타그룹을언급한것과더불어이들의주장이억지에가깝다는게중론이다.해당영상페이지속댓글란에는“본질은못보고표상과결과물만본것같다”,“표절이아닌걸증명하고싶다면기획단계콘티(연출용그림대본)와구상한스케치,참고이미지를들고반박해야했다”,“회의와콘셉트도출과정을제시해야하는거아니냐”등다수지적글이올라와있다.이들댓글의추천수만각각1만회에가까울정도다.전문가와관계자들역시난색을표하고있다.정민재대중음악평론가는SNS에“해명은커녕사태를악화일로로치닫게하는내용”이라며“안하느니만못한발표”라고꼬집었다.김도헌대중음악평론가역시SNS에“빌리프랩영상정말최악”이라는글을남겼다.한가요관계자는쿠키뉴스에“표절시비를이런방식으로대응하는일은지극히이례적”이라며조심스러운반응을보였다.김예슬기자[email protected]©쿠키뉴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