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메이저미술관,한국작품전시전례없는진위공방불거질듯화랑협회·박수근아들도문제제기라크마뮤지엄전시에박수근의작품으로명기된유화‘와이키키’.현지교민사진영상에서따온이미지다.아시아미술컬렉션으로이름높은미국서부의로스앤젤레스카운티미술관(라크마)과한국의화랑협회,감정전문가들사이에이미술관의한국전시작품들을놓고진위작공방이불거질조짐이다.지난2월25일부터라크마에서시작된,80대재미동포수집가의한국고미술및근대미술컬렉션기증전‘한국의보물들’이단초가됐다.‘국민작가’로일컬어지는이중섭(1916~1956),박수근(1914~1965)의작품이라고명기된낯선그림넉점이출품작들에포함돼내걸렸는데,개막직후부터현지컬렉터들사이에도상의배치나표현기법등이의심스럽다는지적이나오자이를파악한한국화랑협회감정운영위원회(위원장황달성협회장)와협회감정위원인윤범모전국립현대미술관장,박수근의아들로유족대표인박수근감정연구소(소장박진흥)가뒤이어공식적으로문제를제기하고나섰다.협회의감정운영위원회와박씨가국내전문가가운데유일하게작품들을본윤전관장의견해를중심으로라크마쪽에전시경위와진품으로감정한근거를요청하는3자명의의공식질의서를전달하기로최근방침을확정한것이다.문제의작품들은박수근의것으로표기된두점과이중섭의것으로표기된두점이다.박수근의작품으로명기된두점은‘와이키키’,‘세명의여성과어린이’란제목을단유화다.별모양점들이찍힌푸른밤하늘아래현지해변풍경이나아이안고광주리를인여인들상이등장한다.이중섭것으로표기된작품두점은오색빛하늘과산야를배경으로벌거벗은소년이소의등을탄모습의유화인‘황소를타는소년’(이중섭)과‘기어오르는아이들’이란타일그림이다.윤전관장은“관장재직시절인지난2022년국립미술관이라크마와‘사이의공간:한국미술의근대’전을공동개최했을때문제의작품실물들을라크마수장고에서모두봤다.의심할나위없는위작으로판단돼의견서를써줬다”고증언했다.박수근의작품으로명기된‘세명의여성과어린이’.현지교민사진영상에서따온이미지다.화랑협회쪽은이와관련해최근감정운영위원회를여러차례소집해논의한뒤질의서발송방침을확정했다고밝혔다.협회쪽관계자는“라크마에전시된이중섭,박수근작품들에대한현지의문제제기와현지전시보도내용등을검토한결과전시된네작품이국내미술시장의이중섭박수근의진위작감정기준에혼란을줄우려가있어일단라크마쪽에정중한질의서를보내는것으로의견을모았다”고전했다.윤전관장도“내가본작품이미지들을확대해감정위원들과검토한결과실물을본것은아니지만두작가의전형적인인물도상들을맥락없이낮은수준의필력으로짜깁기한것들이어서위작일가능성이크다는데이견이거의없었다”고전했다.질의서안에는유족들이생존해있는박수근작품들을중심으로4~6개정도의항목을구성해전시경위와진품판단경위에대해묻는내용이들어갔다.이중섭의작품은박수근보다소략하지만,역시비슷한내용인것으로알려졌다.협회의다른관계자는질의서문구초안은윤전관장이작성해협회와유족쪽의의견을담아수정한뒤영역작업을진행했고,내주초까지마이클고반라크마관장앞으로발송할계획이라고밝혔다.‘한국의보물들’전은원로재미동포수집가가지난2021년미술관쪽에기증한한국고미술과근대미술컬렉션100여점가운데고서화와근대미술품,수석등35점을추려선보이는전시회다.이중섭,박수근의작품들외에한국근대회화의선구적작가인김관호(1890~1959)가50년대북한에서그렸다는초상화와풍경화,월북화가이쾌대(1913~1965)의월북이후풍경화,조선후기불화와청화백자등이나왔다.중국미술사전문가인스티븐리틀라크마아시아미술관장이작품들의재료와시기를검증하면서준비했으며도록도곧발간할계획인것으로알려졌다.라크마쪽은전시공간에서기증자를“미술관의전이사회구성원이며19세기말조선고종임금의왕비‘명성황후'의후손”이라는문구로소개하고있다.그는2021년기증당시박수근·이중섭그림을포함한한국근대미술품들의출처에대해1960~1970년대초한국에서주한미군등을통해구입했다고밝힌것으로전해졌다.서구의메이저미술관이공개전시한한국미술품진위를놓고국내기관과전문가들이공문을보내어문제를제기한것은전례가없는일이어서상당한파장이일것으로보인다.라크마쪽대응에따라태평양을오가는진위공방으로확산될가능성도있다.노형석기자[email protected]©한겨레.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마이데일리=박서연기자]‘수사반장1958’이제훈,이동휘가세상특별한수사파트너로만난다.4일MBC새금토드라마‘수사반장1958’(극본김영신연출김성훈)측은열혈형사콤비박영한(이제훈),김상순(이동휘)의스틸컷을공개했다.환상과환장을오가는이들의다이내믹수사기가첫방송을더욱기다려지게한다.‘수사반장1958’은한국형수사물의역사를쓴‘수사반장’프리퀄로,박영한형사가서울에부임한1958년을배경으로시작된다.야만의시대,소도둑검거전문박영한형사가개성넘치는동료3인방과한팀으로뭉쳐부패권력의비상식을상식으로깨부수며민중을위한형사로거듭나는이야기를그린다.아날로그수사의낭만과유쾌함이살아있는레트로범죄수사극이젊은세대에게는색다른카타르시스를,박반장의활약상을추억하는세대에게는또다른재미와감동을선사한다.무엇보다이제훈과이동휘가빚어낼연기시너지는빼놓을수없는관전포인트중하나.그런가운데공개된사진은‘별종형사’박영한과‘독종형사’김상순의만남을담고있다.이제갓상경해종남서에입성한박영한,그는‘미친개’김상순에게본능적인동질감을느낀듯먼저다가와손을내민다.다정하게어깨에손을두른박영한과심드렁한얼굴로팔짱을낀김상순의투샷이전설의시작을예고한다.하지만두형사의들끓는열정과패기,충만한자신감과허세가무색하게수사는때로는허탕을치고때로는반격을당한다.나쁜놈들때려잡겠다는비장한출격과달리뒤통수제대로맞고쓰러진두사람의일그러진표정,여기에수사반사무실로들어와막대사탕을들고경례자세를취하는엉뚱하고능청맞은모습이웃음을유발한다.종남서와종로일대에새바람을일으킬박영한,김상순의콤비플레이가기대감을자아낸다.이제훈은이동휘에대해“개인적인친분은있었지만이렇게긴호흡의작품을함께해본적은없었다.이번작품을통해대화를많이나눴고,저에게는누구보다힘이많이되어준동료였다”라며“‘김상순’이라는캐릭터로지금까지와는또다른이동휘배우의연기를가까이에서볼수있어서즐겁고재미있었다.‘척하면척’호흡이잘맞아서말이필요없을정도였고,웃느라배꼽잡기바쁜현장이었다”라고소감을전했다.앞서작품선택의결정적이유로‘이제훈’을꼽은이동휘역시“리더역할을하는이제훈배우를보며정말많이배우고의지했다.‘나도저런선배가되고싶다’라는생각을많이했다”라며두터운신뢰를드러냈다.MBC새금토드라마‘수사반장1958’은오는19일오후 9시50분에첫방송된다. [사진=MBC]Copyright©마이데일리.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커스틴던스트,브래드피트/게티이미지코리아[마이데일리=곽명동기자]할리우드배우커스틴던스트(41)가브래드피트(60)에게고마움을전했다.그는3일(현지시간)영국텔레그래프와인터뷰를통해 1994년고딕호러영화‘뱀파이어와의인터뷰’에서브래드피트는“오빠같은존재였다”고회상했다.던스트는“나는공주처럼대접받았다”면서“거의남성으로만구성된세트장이었지만모두가매우상냥하고친절했고이상한느낌은전혀들지않았다”고전했다.톰크루즈에게도고마움을전했다.그는“크리스마스즈음어느날아침,파인우드에있는분장실에갔더니톰크루즈가아름다운트리를설치해주었던기억이난다”고했다.한편던스트는제시플레먼스와결혼해슬하에두자녀를두고있다.Copyright©마이데일리.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tvN‘선재업고튀어’[뉴스엔하지원기자]‘선재업고튀어’의싱크로율포스터가공개됐다.이는원작웹소설‘내일의으뜸:선재업고튀어’의동명웹툰을그린둥둥작가가직접작화한것.4월8일첫방송하는tvN새월화드라마‘선재업고튀어’(극본이시은/연출윤종호,김태엽/기획CJENM스튜디오스/제작본팩토리)는”만약당신의최애를구할수있는기회가온다면?”삶의의지를놓아버린순간,자신을살게해줬던유명아티스트‘류선재’.그의죽음으로절망했던열성팬‘임솔’이최애를살리기위해시간을거슬러2008년으로돌아가는타임슬립구원로맨스.뜨거운인기를구가했던김빵작가의카카오페이지웹소설‘내일의으뜸:선재업고튀어’가원작으로현재동명의웹툰이연재중이다.‘선재업고튀어’에서변우석은모든게완벽한대한민국최정상톱스타이자임솔이살려야하는최애‘류선재’역을,김혜윤은류선재의운명을바꾸기위해19살로타임슬립한팬‘임솔’역을맡아로맨스호흡을맞춘다.이가운데‘선재업고튀어’측은4일싱크로율포스터를공개해이목을끈다.이는카카오페이지웹툰‘내일의으뜸:선재업고튀어’의둥둥작가가‘선재업고튀어’의첫방송을기념해웹툰버전으로작화한포스터인것.앞서공개된껌딱지메인포스터속변우석과김혜윤의싱그러운청춘비주얼과닮은꼴그림체가시선을사로잡으며‘웹찢’이라는수식어가손색없는싱크로율200%를실감하게한다.이에극중류선재와임솔이15년시간을뛰어넘어만들어갈유쾌하고도달콤한청춘로맨스와애틋하게설레는운명적서사에귀추가주목된다.제작진은“'선재업고튀어’의방영을기념해싱크로율포스터를작화해주신둥둥작가에게이자리를빌려다시한번감사드린다”라고운을뗀뒤“드라마로탄생한‘선재업고튀어’가기다려지는최고의관전포인트는변우석,김혜윤의청춘케미다.각캐릭터에생명력을불어넣고있는두배우의열연이기분좋은시너지로발휘될예정이니이들의로맨스호흡을본방송으로확인해달라”라고전했다.'선재업고튀어’는8일오후8시50분에첫방송된다.뉴스엔하지원oni1222@기사제보및보도자료[email protected]ⓒ뉴스엔.무단전재&재배포금지Copyright©뉴스엔.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OSEN=박하영기자]‘신랑수업’김동완이서윤아와첫1박2일여행을떠난가운데결혼에대한이야기를나눴다.3일방송된채널A예능‘요즘남자라이프신랑수업’(이하‘신랑수업’)에서는김동완,서윤아가대구로1박2일첫여행을떠나는모습이그려졌다.이날커플룩,커플캐리어로맞춘김동완과서윤아는첫1박2일여행에설렘을드러냈다.급기야두사람의첫날밤영상이예고돼스튜디오를초토화시켰다.기차에탑승한두사람.이때서윤아는김동완의손을보더니“근데오빠반지잃어버렸냐”라고추궁했다.당황한김동완은“반지를안가져왔다.연습하고밖에서자서”라고변명했고,서윤아는“나만끼고왔잖아”라고서운함을드러냈다.그러자심형탁은“난샤워할때도낀다”라고타박했고,이승철,문세윤도거들었다.이에김동완은“전원래악세서리는아무것도안한다”라고말해더욱비난을샀다.심형탁은“나도안하는데하고다닌다”라며오페라참여로착용못하는김동완의말에“그래도끝나면바로껴야한다.이건약속이다.앞으로는이런실수안했으면좋겠다”라고당부했다.그런가하면,서윤아는“열차안에서안자냐”라고물었다.김동완은“너랑있으면유난히빨리잔다”라며스스로도신기해했다.의미심장한말에패널들은의심의눈초리를보냈고,김동완은“이런상황에서그렇다는것”이라고해명했다.불면증이있다는김동완은온데간데없고,결국서윤아옆에서숙면모드로들어갔다.이에공감한한고은은“제가불면증이있었는데신랑옆에서잠을그렇게잔다.그래서남편이‘전설로만내려오는한고은불면증어디에있냐’고하더라”라고관련일화를전했다.이윽고대구에도착한두사람은택시를타고첫번째장소김광석거리로향했다.이동하는차안,택시기사는두사람을향해“결혼언제하냐.너무잘어울린다”라며“좋은결과있길바라요”라고응원해눈길을끌었다.이에이승철과문세윤은“나이스멘트”라고환호했다.김동완은김광석거리에도착하자마자밀가루를먹지못하는서윤아를위해떡케이크카페를준비했다.커플이운영하는카페에대해관심을갖는김동완에서윤아는“나중에카페하고싶냐”고물었다.김동완은“카페하고싶다”라며“나중에결혼해서동업하자고하면할수있냐”고깜짝제안을했다.하지만서윤아는“알겠어”라고심드렁한답을했고,김동완은“나랑은안할거지?”라고머쩍은미소를지었다.또김동완은“엄마가1박2일걱정안하시냐”라고궁금해했다.이에서윤아는“엄마가놀라더라”라고했고,김동완은“손만잡고잘게”라고너스레를떨었다.날이저물고,두사람은관람차에탑승해낭만적인야간데이트를즐겼다.가만히지켜보던장영란은“왜저기서떨어져앉냐.내가남편이랑저런걸탔다면남편무릎에앉았을것”이라고아쉬워웃음을안겼다.한편,김동완은여행지에서오붓한식사를위해프라이빗룸을예약해놓는센스를보였다.푸짐한상차림에여러해산물요리를즐긴두사람.알콩달콩분위기속서윤아는“오빠대구는너무좋은것같다.첫여행초대해줘서고마워”라며시원하게원샷했다.이를본패널들은감탄했고,김동완은“음식은가리는게많은데술은또독주를먹는다”라고폭로했다.특히두사람은자연스레결혼이야기로이어져눈길을끌었다.서윤아는“우리둘이같이있으면평생잘먹고잘살겠다”라고웃었다.김동완은“평생?혹시나한테결혼라이팅하는거냐”라고했고,서윤아는“사람들이우리얘기하냐”고물었다.김동완은“다들그냥나결혼한줄안다.‘왜초대안했냐고’하더라.그래서바빠서초대안했다고했다”라고답했다.그러자서윤아는서울로도망가야겠다고했고,김동완은“차끊겼다.막차다끊겼다”라고응수했다.그러면서“우리집으로가자”라며2PM의‘우리집’을부르며플러팅을발사해웃음을유발했다./mint1023/@osen.co.kr[사진]‘요즘남자라이프신랑수업’방송화면캡처Copyright©OSEN.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고딩엄빠.제공ㅣMBN[스포티비뉴스=강효진기자]MBN‘고딩엄빠4’에출연한종합격투기국가대표최한주가제작진의도움으로20년만에친엄마와극적상봉한뒤,“엄마와재회후거의매일통화를나누고있다”는근황을전해진한감동과여운을안겼다.3일방송된MBN‘어른들은모르는고딩엄빠4(이하‘고딩엄빠4’)’36회에서는종합격투기선수이자‘청소년아빠’인최한주가출연해,“다섯살때나를떠난엄마를찾고싶다”며제작진에게도움을요청하는사연이그려졌다.매일같이엄마를그리워한최한주의간절한속내에제작진은유일한단서인‘호적등본’을바탕으로‘친엄마찾기’에나섰으며,모두의진심이맞닿은결과최한주와어머니의극적인만남이성사돼안방을눈물바다로만들었다.먼저“엄마를찾기위해종합격투기링에올라싸우고있다”며,제작진에직접출연신청을한최한주의사연이재연드라마를통해공개됐다.어린시절최한주의집은매일빚쟁이가들락거릴정도로어려운상황이었다.그러던어느날최한주의엄마는몰래짐을싸서집을나가려다,잠에서깬최한주와눈이마주쳤다.최한주는“당시엄마가‘할머니,할아버지말씀을잘듣고있으면백(100)밤을자고돌아오겠다’라고하신뒤집을나갔지만끝내돌아오지않았다.학교친구들이나중에‘너희집망해서엄마가도망갔다며?’라면서놀렸다”고가슴속응어리를털어놨다.15년후,성인이된최한주는엄마와다시만났을때떳떳한아들이되고싶어서보안요원일을하며성실히직장생활을했고그러던중,근무지내에서주차요원으로아르바이트를하던여대생과사귀게됐다.두사람은동거3개월만에임신사실을알게됐고,딸을낳아가정을꾸렸다.이후최한주는가족을책임지기위해택배일은물론,격투기선수의꿈을이루기위해구슬땀을흘렸다.하지만최한주는“아이가태어난이후로도여전히마음속빈자리가채워지지않아,계속엄마의소식을수소문했다”며“나의밤은여전히99번째에머물러있다”고고백했다.직후최한주-박정민부부가스튜디오에함께등장했다.이자리에서최한주는“딸을낳고보니‘이예쁜아이를어떻게두고떠날수있을까’라는생각이들어서,엄마가날떠난이유를더욱듣고싶었다”는가슴아픈고민을털어놨다.뒤이어아내박정민,만1세인딸슬아와함께사는일상을공개했다.박정민은격투기선수인남편을위해건강식단을차렸고,딸을위해서는저염식요리를만들어먹였다.자신의밥은제대로먹지도못한박정민은딸을위해고등어구이살을발라주는것은물론칫솔질도도와줬다.최한주는그런아내를보며“질투가난다”라고말했다.그러자박정민은어린시절엄마의사랑을받지못한남편의결핍을이해해더욱살갑게챙겨스튜디오출연진들마저감탄하게만들었다.식사후,최한주는자신이운영중인체육관으로출근했다.20명남짓의관원수에한달순수익이150만원정도인상황이라,“더‘파이팅’해야겠다”는출연진들의반응이이어졌지만,최한주는엄마를찾는데많은시간을할애했다.시간만나면SNS를뒤지는가하면,탐정사무소까지찾아간것.문제는최한주의엄마가혼인신고를하지않은채최한주를낳았던터라,‘친생자인정’이안돼더더욱찾을길이없었다.더욱이,본업에집중하기보다엄마찾기에신경을쏟아붓는모습이계속되자,박정민은남편의체육관을찾아와쓴소리를했다.아내는“지금의월급으로는집월세도못내는수준이라,시아버지의도움을받고있지않느냐”면서,“지금둘째도임신한상태”라고이날확인한임신테스트기를남편에게건넸다.또한,“매달80만원가량의가계적자가계속되고있다”며재정적위기임을알렸다.결국제작진이직접‘엄마찾기’에나섰고,최한주의호적등본속엄마와외할머니의이름,과거사진등을바탕으로지인들을수소문했다.그러던중,최한주의외할머니와간신히연락이닿았고,제작진과만난외할머니는지금까지간직해왔던최한주의어린시절사진을꺼내보여줬다.또한최한주의엄마에게직접전화를걸어“손주(최한주)가널만나고싶어한다”는소식을전했다.최한주의엄마는한동안눈물을흘린뒤,아들과만날뜻을전했다.20년동안꿈에그리던엄마와드디어마주한최한주는“어릴때랑똑같다”라는엄마의첫마디에아이처럼눈물을펑펑쏟았다.“진짜보고싶었어”라며입을연최한주는“왜날두고갔어?”라고물었다.최한주의엄마는“사는게너무힘들어서,널데리고나오는것보다할머니집에두고나오는게나을거라생각했다”며미안함을쏟아냈다.최한주는엄마의말을조용히듣다,근처에대기하던아내와딸을불러엄마에게정식으로소개했다.한편,최한주의엄마는따로제작진앞에서아들을위한영상편지를띄웠는데“엄마가20년간못해준것을지금부터채워줄게,단한번도사랑하지않았던적이없었다”라고진심을전했다.이에최한주는20년간가슴속자리했던원망을풀어내드디어‘101번째밤’을맞이할수있었다.며칠뒤최한주는“엄마와의재회후,거의매일통화를하고있다”는후일담을전했다.이날의게스트로자리한개그우먼정경미는“당장내일부터체육관전단지를돌리러나가자”고외쳐웃음을자아냈다.MBN‘고딩엄빠4’는매주수요일오후10시20분방송된다.<저작권자ⓒSPOTVNEWS.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Copyright©스포티비뉴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엑스포츠뉴스김예나기자)안성현·강종현의'코인상장뒷돈'재판에핵심증인으로지목된가수MC몽의발언이후폭풍을몰고오는분위기다.MC몽은지난2일서울남부지법에서열린안성현,강종현등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사기)등혐의재판에증인으로출석,영상신문에응했다.검찰은MC몽이사내이사를맡았던지난2022년1월께안성현이빅플래닛메이드에강종현으로부터200억원투자를받을수있게만들어주는대가로지분5%취득하기로했고,보증금명목으로약20억원을받아간것으로보고있다.이날MC몽은안성현과강종현의관계는물론빅플래닛메이드와관련된증언을가감없이털어놓았다.그과정에서가수이승기의이름을여러차례언급하는가하면,빅플래닛메이드사명역시거듭이야기했다.먼저이승기에대해서는그간쌓아온오랜친분을배경으로안성현을소개받으면서신뢰를가질수밖에없던상황,또강종현과는이승기와함께대화를나눈일화등도밝혔다.그과정에서이승기가빅플래닛메이드로부터지분2%무상증여받은부분에대해자신의생각을밝히기도.그는이번사태와이승기의2%무상증여는다르다고선을그으면서"당시빅플래닛메이드대표들이이승기와작업하고싶었고영입목적도있었다"고해명했다.그러면서"이승기는2%를원한적이없다.이게굉장히중요하다.이승기라는콘텐츠가좋고,사람들을연결해줘서고맙다는이유로2%를준것이다.이승기는2%를원한적도달라한적도없다.제가이자리에서확실하게말해야할것같다"고편들기도했다.MC몽이이승기를생각하는마음은알겠지만,안타깝게도이번증언으로'코인상장뒷돈'재판에뜻밖의인물로급부상하면서이승기에대한이미지타격으로이어졌다.더욱이MC몽이과거병역비리논란등으로인해대중적인이미지역시좋지않은상황에서이승기와엮이는자체만으로도비호감을낳으며여러구설로번지는모양새다.이와관련해이승기측은특별한입장을없다는반응을보이는상황.반면빅플래닛메이드측은MC몽의발언으로불러온오해를바로잡았다.MC몽이재판에서수차례빅플래닛메이드를언급하면서일각에서는현재의빅플래닛메이드와같은경영진이라는오해가생긴것.빅플래닛메이드는전날공식입장을통해"전혀관련없다"고손절하며"이사건에거론된아티스트들도이사건과직접적연관이없다"란말로같은계열에속한MC몽을감쌌다.또"현재의빅플래닛메이드대주주와경영주체가모두바뀐상황"이라면서"경영주체가바뀐현재의빅플래닛메이드와과거경영진의빅플래닛메이드가혼용되지않도록당부해달라"고했다.한편빅플래닛메이드에는현재그룹비비지,허각,하성운,이무진,비오,렌,샤이니태민등이소속돼있다.더불어올상반기데뷔목표로신인걸그룹배드빌런을준비중이다.사진=엑스포츠뉴스DB,소속사김예나기자[email protected]©엑스포츠뉴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30개국104명의선수참가총상금은약2억2000만원[부산=뉴시스]'2024부산오픈국제챌린저투어테니스대회.'(사진=부산시제공)[email protected]*재판매및DB금지[부산=뉴시스]김민지기자=부산시는7~14일금정체육공원테니스경기장에서'2024부산오픈국제챌린저투어테니스대회'가열린다고4일밝혔다.1999년국내대회개최후올해로24주년을맞는이번대회는세계남자챌린저대회중에서도최상위급에속하는챌린저125급대회다.세계남자프로테니스협회와대한테니스협회가주최하고부산오픈조직위원회가주관,시가후원한다.국내9명,해외95명등총30개국104명의프로선수가참가해총상금16만4000달러(약2억2000만원)를두고경쟁을펼친다.대회는7~8일남자단·복식예선전,8~13일본선전,14일결승전등으로진행된다.단식59경기(예선18경기,본선31경기)와복식15경기(본선)등총64경기로이뤄져있다.특히이번대회에테니스남자국가대표6인▲홍성찬(ATP201위)을필두로▲정윤성(ATP389위)▲이재문(ATP506위)▲남지성(ATP701위)▲권순우(ATP863위)▲송민규(ATP복식463위)가출전할예정이다.시민누구나이번대회경기모두무료로관람할수있다.
정규리그1위확정후기뻐하는SK슈가글라이더즈.한국핸드볼연맹제공여자핸드볼SK슈가글라이더즈가4년만에정규리그1위를차지했다.SK는3일광주빛고을체육관에서열린신한SOL페이2023-2024핸드볼H리그여자부3라운드5차전에서광주도시공사를26대17로격파했다.SK는16승2무1패승점34점을기록,남은2경기결과와상관없이정규리그1위를확정했다.2019년이후4년만의정규리그1위다.SK는준플레이오프(3~4위),플레이오프(2위)없이챔피언결정전에직행했다.SK는12대11로앞선후반골키퍼이민지의선방을앞세워18대12로달아나며승부를갈랐다.강경민이6골,유소정이5골을넣었고,골키퍼이민지는13개의세이브를기록했다.SK김경진감독은"이기면1위를확정하는경기인데상대홈이라준비를했다.승리해서기분이좋다"면서"선수들이자기역할을충실히해줘대견스럽고,항상감사하다.통합우승을위해마지막까지최선을다하겠다"고말했다.※CBS노컷뉴스는여러분의제보로함께세상을바꿉니다.각종비리와부당대우,사건사고와미담등모든얘깃거리를알려주세요.이메일:[email protected]카카오톡:@노컷뉴스사이트:https://url.kr/b71afn
[스타뉴스|이경호기자]KBS2TV'박원숙의같이삽시다'./사진제공=KBS배우박신양이'박원숙의같이삽시다'에서화가로살아가는모습을공개한다.4일오후방송될KBS2TV'박원숙의같이삽시다'에는박신양이출연해사선녀(박원숙,혜은이,안소영,안문숙)와만난다.이날방송에서는사선녀가박신양의첫개인전이열린미술관에방문했다.그중털털한막내안문숙은입장전부터설렘가득한모습을보였는데,박신양과의추억을회상하며쑥스러워하기도했다.환한미소로자매들을반긴박신양에대해박원숙은작품속소금기빡빡(?)해보였던예전모습에비해이제는염분빠진순두부페이스가됐다는말로첫인상을전하기도했다.안문숙은드라마'싸인'에함께출연해인연을쌓은박신양이후배임에도불구하고말을놓지못하며쩔쩔매기도했는데,한번도본적없는수줍은안문숙의모습에자매들은막내놀리기에혈안이되기도.KBS2TV'박원숙의같이삽시다'./사진제공=KBS그림을그리기시작한지10년차에접어들었다는박신양은그림에대한남다른열정을보인다.갑상선항진증을앓았을당시딸에게말세마디도못할정도였다고하는데,그럼에도그림을놓지않은박신양이이번에는작품을설명하는도슨트로변신할예정이다.큰화폭들로둘러싸인웅장한스케일에감탄을금치못한가운데그의대표작중하나이기도한'당나귀'를그리게된이유에관심이모아지기도.박신양은꿈을좇던아버지의모습을떠올리며책임감강한아버지와짐을진당나귀가중첩되어보인다고말하기도했는데,이에혜은이는깊게공감하며자신의과거를떠올리기도한다.또한안문숙이크게감동하며"(가슴이뛰면서)나한테막와닿아"라고말할정도로사선녀의발길을잡은작품의정체가주목된다.한편"박신양과같은작품에서만나고싶었다"고밝힌안소영은"이제배우를안하겠다고하니까"라고말해졸지에박신양을배우에서은퇴시켜버려그를당황케했다고.박신양의모든것이알고싶은자매들을위해러시아유학시절에피소드부터촬영장에캠핑카를끌고다녔던배우생활의비하인드까지그가직접나서서답한다.사선녀의폭풍같은질문에마치버퍼링이걸린듯대답하기까지한참을애태우는등박신양의의외의매력이방송에서처음으로공개될예정이다.화가박신양의그림에대한열정과예술관부터배우박신양의인간적인모습까지사선녀에게신선한감동과영감을선사했다는후문이다.이경호기자[email protected]©스타뉴스&starnewskorea.com,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배우황정음의SNS에또불이붙었다.이번엔남편의불륜상대로추정되는여성을저격한것.iMBC연예뉴스사진4일황정음은자신의SNS에"추녀야.영도니(영돈이)랑제발결혼해줘.이혼만해주고방콕가면안돼?"라는글과함께사진한장을게재했다.그가올린사진은한여성의SNS게시물을캡처한것.해당여성은자신의글에"1박으로방콕간사람은나밖에없을거야.그만큼잊지못할여행이됐다.이영돈고마워"라고황정음의남편이름을언급했다.황정음은캡처사진을다시게시글로올렸다."제발내남편과결혼해주겠니.내가이리올리는이유딱하나.가출한영돈아.이혼좀해주고태국가"라고재차저격했다.해당게시물역시곧삭제됐다.앞서황정음은지난2월SNS로남편이영돈의사진을수차례게시하며불화설을점화시켰고,곧두사람이이혼소송중인사실이밝혀졌다.소속사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황정음이많은심사숙고끝에더이상혼인을유지하기어렵다는결정을하고이혼소송을진행중"이라면서도구체적인이혼사유는사생활보호를이유로밝히지않았다.iMBC연예뉴스사진황정음의'SNS저격'은멈추지않았다.한누리꾼이그의SNS에"난남편이해한다.솔직히능력있고돈많으면여자하나로성안찬다.돈많은남자바람피는거이해못할거면만나지말아야지"라는악플을달자,황정음은"네가뭘안다고입을놀리냐.네생각대로면내가돈더잘벌고내가더잘났으니,내가바람피는게맞다"며"나는무슨죄냐.바람피는X인지알고만나냐"라고응수했다.또한유튜브웹예능'짠한형'과쿠팡플레이'SNL코리아'등에도출연해파경소식을웃음으로승화시키기도했던그다.황정음과이영돈은이미한차례파경위기를겪었다.지난2016년결혼한두사람은4년만에이혼조정신청서를제출했다.이듬해재결합소식을전한바있다.두사람슬하에는두아들이있다.황정음은현재SBS금토드라마'7인의부활'에출연중이다.iMBC백승훈|사진iMBCDB|사진제공와이원엔터테인먼트Copyright©MBC연예.무단전재및재배포,AI학습금지.
파묘[티브이데일리김종은기자]영화'파묘'가1위를수성했다.4일영화진흥위원회통합전산망에따르면영화'파묘'(감독장재현)는지난3일4만2959명의관객을동원하며박스오피스1위를기록했다.누적관객수는1108만4693명이다.'파묘'는거액의돈을받고수상한묘를이장한풍수사와장의사,무속인들에게벌어지는기이한사건을담은오컬트미스터리영화다.영화'댓글부대'(감독안국진)가이날2만9061명의관객을동원하며박스오피스2위를기록했다.누적관객수는64만509명이다.'댓글부대'는대기업에대한기사를쓴후정직당한기자임상진(손석구)에게온라인여론을조작했다는익명의제보자가나타나면서벌어지는이야기를다룬작품이다.영화'비키퍼'(감독데이비드에이어)가이날1만7837명의관객을동원하며박스오피스3위를기록했다.누적관객수는2만909명이다.'비키퍼'는법위에있는비밀기관'비키퍼',그곳의전설로남은탑티어에이전트애덤클레이(제이슨스타뎀)가유일한친구엘로이즈를잃고피의복수를위해잠재웠던진짜모습을드러내는액션영화다.뒤를이어'오멘:저주의시작''유미의세포들더무비''고질라X콩:뉴엠파이어''기동전사건감시드프리덤''남은인생10년''듄:파트2''씬'순으로박스오피스4위부터10위를기록했다.[티브이데일리김종은기자[email protected]/사진=영화'파묘']파묘[Copyrightⓒ*세계속에新한류를*연예전문온라인미디어티브이데일리(www.tvdaily.co.kr)/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Copyright©티브이데일리.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