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베니스 비엔날레 개막…韓작가들 '미술 올림픽' 중심에 우뚝

제60회베니스비엔날레미술전20일공식개막해11월24일까지7개월대장정본전시에김윤신·이강승·이쾌대·월전장우성등4명소개한국관작가로구정아선정…유영국·이배·이성자개인전한국관건립30주년특별전·신성희개인전도2024베니스비엔날레한국관작가로선정된구정아의우스형상조각.한국문화예술위원회제공'미술올림픽'으로불리는제60회베니스비엔날레미술전이20일(현지시간)공식개막했다.이탈리아베니스에서11월24일까지7개월간전세계관람객을맞이한다.올해베니스비엔날레에서는한국작가들의작품이대거소개된다.김윤신(89),이강승(46),이쾌대(1913~1965),월전(月田)장우성(1912~2005)이본전시에참여하고구정아는한국관에서개인전'오도라마시티'를선보인다.또유영국(1916~2022),이성자(1918~2009),이배(68)의개인전,광주비엔날레의아카이브특별전'마당'이공식병행전시로열린다.한국관30주년특별전'모든섬은산이다'와신성희(1948~2009)개인전,이승택(92)과제임스리바이어스(1932~1977)2인전도마련했다.17일(현지시간)사전공개를시작으로개막한제60회베네치아비엔날레본전시에참여한김윤신작가가자신의나무조각작품앞에서포즈를취하고있다.베니스비엔날레는크게예술감독이기획하는본전시와국가별대표작가를선보이는국가관전시로나뉜다.'외국은어디에나있다'를주제로한올해본전시는선주민,퀴어,이민자,난민등비주류작가들이다수참여한다는점이눈에띈다.아드리아노페드로사예술감독역시미술계변방브라질출신이다.332명(팀)이초청된본전시에는한국작가4명이이름을올렸다.구순을앞둔김윤신은1세대여성조각가다.1984년아르헨티나로이주해남미를중심으로40년간활동해왔다.그가평생천착해온조각작품'합이합일분이분일'(合二合一分二分一)을선보인다.이강승은미국로스앤젤레스를기반으로활동하는퀴어작가다.백인,남성,이성애등주류서사에서배제된존재를가시화하는작업을해온그는이번전시를위해잊혀진소수자를금실자수,태피스트리등으로형상화한작품을새로제작했다.월북화가이쾌대의대표작'두루마기를입은자화상'과장우성의'화실'은'초상'(Portrait)섹션에나란히걸렸다.2024베니스비엔날레한국관전경.한국문화예술위원회제공올해국가관전시에는88개국이참여한다.우크라이나와전쟁중인러시아가2년연속불참한가운데베넹,에티오피아,동티모르,탄자니아등4개국이처음참가한다.이스라엘은하마스전쟁과관련해참가금지를요구하는온라인청원운동이벌어졌지만,이탈리아문화부가이를거부해국가관전시를연다.야콥파브리시우스(덴마크아트허브코펜하겐관장)와이설희(덴마크쿤스트할오르후스큐레이터)가공동예술감독을맡은올해한국관은화려한볼거리대신조용히사색할수있는공간으로꾸몄다.구정아가한국향기여행을콘셉트로한'오도라마시티'(OdoramaCity)전을선보인다.오도라마는영어로냄새를뜻하는'오도'(odor)와'드라마'(drama)를결합한단어다.구정아는지난해6월부터3개월간한국인,해외입양한국인,탈북민등을대상으로'한국의도시,고향에얽힌향의기억'에관해설문을진행했고이중25명의기억을바탕으로17가지향을조향했다.이렇게만들어진향은'우스'(OUSSS)형상조각,뫼비우스띠모양나무조각등전시장곳곳에서분사돼공간을채운다.2024베니스비엔날레병행전시에서개인전을선보이는유영국의작품.유영국미술문화재단제공베네치아비엔날레재단의공식승인을받은병행전시30건중한국작가를소개하는전시4건도주목할만하다.'추상미술의선구자'로불리는유영국은유럽에서처음개인전을연다.유영국의절정기인1960년대중반부터1970년대중반작품을선별했다.아트뉴스는이전시를꼭봐야할10가지병행전시로선정했다.이배는고향경북청도의정월대보름풍습'달집태우기'를모티브로한개인전을,프랑스를중심으로활동했던여성추상미술작가이성자는'추상''여성과대지''중복''음과양,초월''지구반대편으로가는길''우주'연작등1959년초기작부터2008년후기작까지20여점을전시한다.내년30주년을맞는광주비엔날레는30년역사를되돌아보는아카이브전시를연다.2024베니스비엔날레에서개인전을여는신성희작품.갤러리현대제공병행전시와별도로한국관건립30주년특별전'모든섬은산이다'도선보인다.백남준의주도로1995년건립된한국관은내년이30주년이지만한해앞당겨개최한다.전시는올해까지한국관전시에참여했던작가중3명을제외한36팀(37명)의작품82점을모았다.1995년한국관개관전시에참여한전수천(1947~2018),김인겸(1945~2018),곽훈(83)중유일한생존작가인곽훈은30년만에베니스를다시찾았다.당시출품작'겁/소리-마르코폴로가가져오지못한것'의일부는야외정원에설치했다.매듭페인팅창시자신성희개인전은'박음회화'연작과'엮음회화'연작을,실험미술선구자이승택과제임스리바이어스2인전은두작가의20세기대표작을조명한다.※CBS노컷뉴스는여러분의제보로함께세상을바꿉니다.각종비리와부당대우,사건사고와미담등모든얘깃거리를알려주세요.이메일:[email protected]카카오톡:@노컷뉴스사이트:https://url.kr/b71afnCBS노컷뉴스문수경기자[email protected]▶기자와카톡채팅하기▶노컷뉴스영상구독하기Copyright©노컷뉴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20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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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창경원에 있던 정신병원, 두 장의 사진으로 현실을 비판한 신문[청계천 옆 사진관]

변영욱의백년사진No.57누구나스마트폰카메라로가족과풍경을멋지게찍을수있는시대입니다.사진이넘쳐나는오늘을살면서,100년전신문에실렸던흑백사진을한장씩살펴봅니다.독자들의댓글을통해우리이미지의원형을찾아가는여정이기도합니다.#이번주백년사진이고른사진은1924년4월20일자동아일보2면에실린사진입니다.서울창경궁을찾아봄꽃을즐기는시민들의모습과함께정신병원병동사진이실렸습니다.무슨사연이있는걸까요?◇사진위는창경원의봄풍경과아래는총독부의원의동팔호실사진밑에기사두꼭지가이어져있습니다.◇애수의동팔호(東八號)–봄을등진세상◇환락의창경원–봄을맞은세상.두꼭지의기사를아우르는큰제목은<가곡(歌哭)이一處에交響:춘광이무색한정신병자의세상,금일부터밤놀이한다는창경원>입니다.노랫소리와곡소리가한장소에서울려퍼진다면서창경원야간개방소식을함께전하고있습니다.동팔호는창경원안에있던정신병원의이름이라고합니다.사진순서와달리정신병동기사가먼저위치해있습니다.먼저◇애수의동팔호-봄을등진세상기사를보시겠습니다.◇哀愁의東八號-봄을등진세상봄은왔다!꽃은피었다.창경원의꽃소식이가까워오더니총독부의원동팔호(東八號)울타리밑에도씀바귀꽃과개나리꽃은그윽하게봄소식을전한다.그러나세상을떠나고봄소식을등저서까닭모를웃음과이유없는울음으로날을보내는남녀50명의정신병자들에게는고로내리는봄의은혜도미치지못한다.꽃을보고꽃인줄모르는이에게봄의천사인들무슨기쁨을그들에게전하겠는가?눈이내리든바람이불든그들은다만산송장과같이죄없는몸을유치장과같은병실에눕혀서다만죽는날만기다리는것이다.같은병에도조선사람들에게는전간증(癲癎症)이많고일본사람에게는매독에서일어나는마비성(痳痺性)이흔하며환자전체로서는정신없이날뛰는조발증(早發症)이제일많은데,조선사람에게전간증이흔한것은대개어렸을때에부모가머리를철없이자주때려서그리된것이라고북촌(北村)의관을얼굴을찡그린다.봄이되면정신병은발작이더욱심하여진다.그러함으로창경원봄놀이꾼들의웃음소리가높아가면동팔호의신음하는소리도함께높아간다.애인의이름을부르며팔을벌리는청년,조선의왕이되었다고팔을뽐내는교원,일억만원의재산을찾아야하겠다고내달리는노인,자나깨나머리만빗고있는처녀그들이모여사는동팔호에는영원히봄빛은그모습을잃고마는것이다.#이어서◇환락의창경원–봄을맞은세상기사를보시겠습니다.아래사진에해당합니다.◇환락의창경원–봄을맞은세상.동팔호를찾아가는사람은반드시창경원앞을지나야돌아가게된다.인간의지옥에서돌아오는이에게찬란한봄빛과즐거운웃음소리가무슨회포를일으키겠는가.날마다날마다모여드는꽃구경꾼!수만명수천명씩드나드는창경원의봄놀이는점점가경으로들어가오늘부터는수천개의전등을밝혀놓고밤꽃놀이가벌어질터이라한다.가뜩이나봄한철꽃놀이는창경원이독차지를하여오던끝에밤놀이까지벌려놓으면얼마나번창하여지겠는가.고대하던벚꽃도23~24일간에는만개가될것이라하며밤놀이를위하여입장하는이에게는입장료를따로10전씩받기로되었다한다.첫사랑에가슴을졸이는청춘남녀들의사랑을속삭일새로운무대는그윽한송림을배경으로크게열리려하는것이다.『창경원을밤에도연다!』밤은인간의모든향략을고조시키는마술꾼이다.꽃빛!불빛!분냄새!숲속에반짝이는작은동자(瞳子)들!그것이모조리함께얼크러저서봄의노래를아뢸때에등성이하나넘어있는동팔호에서는여전히가긍한산송장들이꾸물거릴것이다.#내용이이해되시나요?저도좀어려웠습니다.처음에는이해가안되던전체제목이두기사를다읽고나니이해가됩니다.한쪽에서는봄놀이나선청춘들의노랫소리가들리고한쪽에서는정신병동에서죽어가는소리가들린다는내용을대조시켜전개하고있습니다.창경궁의일제시대이름이창경원이라는것과1909년에궁궐에서동물원과식물원이있는유원지로변했다는사실은이미알고있었습니다.1983년~1986년이되어서야동물들을서울동물원으로이관하고창경궁이라는원래이름으로되돌아갔다는사실도요.하지만이곳에정신병원이있었다는사실은이번기사를통해처음알았습니다.조선총독부의동쪽에있는이곳은1910년이전에는대한의원이었는데1913년일제가동팔호라는이름의정신병동을만들었습니다.‘미친사람을가두어두는곳’이라면서기자들과인텔리들의비판이이어진것으로보입니다.1931년채만식선생이‘동팔호실잠입기–이상남녀40여인’이라는산문을쓰기도했습니다.1934년박태원선생이쓴‘소설가구보씨의일일’에도동팔호실을탈출한정신병자의한강투신사망사건얘기가나온다고합니다.#100년전기자가이기사를쓰게된계기는창경원이이날밤부터야간개장을한다는‘보도자료’에서시작되었을겁니다.보도자료라는용어가당시에는없었겠지만독자여러분의이해를돕기위해비유하면그렇습니다.요즘도창경궁과덕수궁등4대궁궐을야간개방을한다는서울특별시보도자료가언론사에전달되는데100년전에도이런프로그램이있었던모양입니다.봄을맞아청춘남녀들이데이트를즐길수있게하겠다는권력과행정당국의야심찬계획을신문사가국민들에게알려주는것입니다.그런데,이기사는입장료와벚꽃이만개했다는정보이외에독자들이놓치지말아야할사실하나를노골적으로전달하고있습니다.조선의궁궐바로옆에정신병동이들어서있다는사실말입니다.권력을직접비판하고있지않지만,민족의품위를훼손시킨외세에대한불만이녹아있습니다.기사의내용도그렇고사진도창경궁의봄풍경과함께같은크기로정신병원사진을보여주고있습니다.홍보를원했을당시권력자들에게는신문의비틀기가몹시거슬렸을수도있을것입니다.◆덧붙이기◆두장의신문사진은언론사가특정한사안에대해입장을보여주는경우가많습니다.도식적이긴하지만어떤경우에두장의사진을병렬로배치하는지몇가지경우의수를생각해보았습니다.첫째목적은공정성입니다.이것도중요하고저것도중요한것이라는의미입니다.우리나라정치사진에서여당과야당의회의장면이나대표의얼굴을나란히보여주는것이그예라고할수있습니다.둘째,선과악의대비입니다.북한신문이1990년대말까지자주썼던,남한지옥북한천국을표현하는방식입니다.북한모습과그에대비되는한국의어두운면을보여주면서체제의우월성을주장한적이있었습니다.셋째,현상과본질을보여주는방식입니다.눈앞에벌어지는풍경은이렇더라도내면에는다른본질이숨어있다는것을주장하는것입니다.이런방식의주장은쉬운일이아닙니다.현상에비해본질은사실보다는의견이기때문에반론의여지가많기때문입니다.게다가사진이본질을표현한다는것이현상을표현하는것에비해몇배더어렵습니다.넷째,원인과결과의조합입니다.누군가가말을하고있고그말을들은청중이나반대편의표정을보여주기위해두장의사진을사용할수도있을것같습니다.이번주다룬,창경궁의두표정은아마세번째이유에가깝지않을까싶습니다.이밖에도다양한이유로두장의사진을쓸수있을것입니다.제가모르는부분이있을수있으니추가해주시면좋겠습니다.#오늘은권력을직접비판하지않지만두장의사진이현실을비판적으로표현하기도하는특징에대해살펴보았습니다.개인적으로저널리즘의역할에대해서도다시한번생각해보는계기가되기도했습니다.여러분은사진에서어떤점이보이시나요?댓글에서여러분의시선을느껴보고싶습니다.변영욱기자[email protected]©동아일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20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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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박명수 “동창회 가보면 다 늙어 있더라, 자연의 섭리 못 피해”(라디오쇼)

박명수/사진=뉴스엔DB[뉴스엔이슬기기자]박명수가세월에대해이야기했다.4월20일방송된KBS쿨FM'박명수의라디오쇼'에서는청취자들의사연을읽는시간이진행됐다.이날한청취자는"공원에서네잎클로바를찾았습니다.휴대폰뚜껑케이스안에넣었는데왠지일이술술잘풀릴것같아요"라고사연을보냈다.박명수는"정말네잎클로바모아가지고,책갈피로많이썼는데.이렇게딱행운이온다고.근데행운이잘안와요.안오더라고요.네잎클로바니까요새너무많나봐.이게없을때는이게행운이오는데.여기저기너무많으니까그런가봐요.모든것생각하기나름입니다.긍정적인생각이올바르고좋은일을만들게되죠"라고이야기했다.또한청쥐자는"초등학교동창회갑니다.오랜만에만나는거라너무설레요꼬맹이들이애아빠애엄마가됐는데어떤모습일지궁금하네요"라고사연을보냈다.박명수는"뭐다들잘늙고있을거다.저도이렇게만나보니까다들생각대로잘늙었더라고요."뜬금없이안늙고뭐야?너옛날그대로야"라는친구는거의없더라고요.다생각대로많이늙고요.많이갔더라고요.그게자연의어떤뭐섭리아니겠습니까"라며웃었다.뉴스엔이슬기reeskk@기사제보및보도자료[email protected]ⓒ뉴스엔.무단전재&재배포금지Copyright©뉴스엔.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20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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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조국 "尹·이재명 회동, 다행이지만 형식적 만남 안돼…나와도 만나야"

"尹대통령,채상병·김건희특검법등국민적요구답해야"조국조국혁신당대표.뉴스1ⓒNews1박지혜기자(서울=뉴스1)김경민기자=조국조국혁신당대표는20일윤석열대통령과이재명더불어민주당대표의영수회담이성사된데대해"제가제안한만남에대해서도수용하시길촉구한다"고밝혔다.조대표는이날입장문을통해"비록많이늦었지만,윤대통령과이대표가만나게돼다행"이라며이같이말했다.조대표는이어"여야영수회담이사진을찍기위한형식적만남에그쳐서는안된다"며"어려운경제와민생문제해결책을실질적으로모색하는자리가되길바란다"고했다.조대표는또"무엇보다윤대통령은채상병,김건희여사특검법등지난총선에서드러난국민적요구에성실하게답하시길기대한다"며"아울러제가제안한만남에대해서도수용하시기를촉구드린다"고강조했다.앞서조대표는지난14일SNS를통해"원내제3당의대표인나는언제어떤형식이건윤대통령을만날수있길희망한다"며"공개회동자리에서예의를갖추며단호하게하고싶은말이있다"고밝힌바있다.윤대통령과이대표는전날오후3시30분부터약5분간전화통화를하고다음주용산대통령실에서만나기로뜻을모았다.날짜는아직정해지지않았다[email protected]©뉴스1.Allrightsreserved.무단전재및재배포,AI학습이용금지.

24-04-20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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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서울경찰청 경찰관, 이번엔 만취해 노상방뇨하고 행인에 고성

ⓒNews1DB(서울=뉴스1)서상혁기자=현직경찰관이술에취해노상방뇨를하고행인에게고성을지른혐의로경찰에붙잡혔다.서울강북경찰서는서울경찰청기동순찰대소속A경위를경범죄처벌법위반혐의로조사하고있다고20일밝혔다.A경위는전날밤11시20분쯤서울강북구미아동인근에서만취상태로노상방뇨하고길가던시민에게고함을지른혐의를받는다.강북경찰서는A경위에대해즉결심판을청구할예정이다.최근경찰관의비위행위가잇따르면서기강해이를비판하는목소리가커지고있다.지난2월에는강북경찰서소속경사가성매매하다적발됐고서울경찰청기동단소속경위는지난달술에취해시민을폭행한혐의로입건됐다[email protected]©뉴스1.Allrightsreserved.무단전재및재배포,AI학습이용금지.

24-04-20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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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추경 반대' 이창용 "재정 통한 문제해결은 근시안적..하반기 물가상승률 2.3% 불확실"

IMF총회참석차방미중인이창용한은총재"美통화정책이韓정책에미치는영향축소""하반기물가상승률2.3%확신못하고있다"野추경요구엔"복지비용고려하면근시안적고령화저출산문제는구조조정으로해결해야"이창용한국은행총재.기획재정부제공이창용한국은행총재가야당의추가경정예산편성요구에대해"현재는재정이좋다고해도고령화로인한복지비용등을고려하면근시안적시각"이라며부정적입장을나타냈다.고령화·저출산등문제를해결하기위해서는당장의추경이아니라중장기적구조조정이필요하다는논리다.이총재는미국의금리인하기대감이꺾인것과관련"우리통화정책에미치는영향이작아졌다"면서하반기물가상승률이평균2.3%까지수렴할지여부가한국은행금리인하에핵심적요소가될것이라고말했다.국제통화기금(IMF)춘계총회참석차방미중인이창용총재는19일(현지시간)특파원간담회에서야당의추경요구에대해"우리가갖고있는저출산등문제는단기적으로해결될것이아니라구조조정으로해결해야하는문제"라며부정적입장을표했다.미국의견조한경제지표와예상보다높은물가상승률등으로미국연방준비제도(연준)의금리인하기대감이꺾인것과관련해서는"미국이2022년중반0.75%p씩네번이나연달아금리를올리던때와비교하면시장에서여섯번정도금리인하를기대하다가이제는한두번이나,(금리인하가)없을것이라는기대가있는것"이라고진단했다.이총재는"그런측면에서현재미국이(한은통화)정책에미치는영향이작아졌다는측면에서우리상황이독립적"이라고봤다.이총재는한국이미국에앞서기준금리를인하할가능성에대해서는"금융통화위원회에서가장관심을갖는것은소비자물가상승률"이라며"하반기물가상승률이평균2.3%까지내려가느냐에확신을못하는상황이다.이를우선적으로보고있다"고말했다.이총재는미국이다른나라에비해유독강한경제지표를나타내고있는것을두고"재정이역할을한다는견해와,이민이많아서노동공급을통해경제를유지하고있다는설명이있다"라며"다만팬데믹을거치며유럽은고용유지에중점을둔반면미국은소비자를직접보조하며고용에는유연성을뒀는데이것이새로운기술개발에빠르게접근할수있는원천이아니냐는논의도있다"고설명했다.이총재는도널드트럼프전대통령이다시당선될경우미국의무역정책에대해서는"보호주의색채가커질것으로알려져있지만대선결과를지켜봐야한다"고했다.#인플레이션#물가상승률#추경#한국은행#이창용#미국금리인하#연준금리인하#트럼프정부#한은기준금리[email protected]김나경기자Copyright©파이낸셜뉴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20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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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AI인플루언서도 억대 연봉 시대…미인대회도 연다

진짜사람보다매력적인'AI인플루언서'인기…수십만구독자보유세계최초'미스AI'대회5월개최…방송진행도하는AI인플루언서[서울=뉴시스]세계최초의'AI미인대회'가개최된다는소식이전해졌다.(사진=데일리메일캡처)*재판매및DB금지[서울=뉴시스]오동현기자="라틴아메리카의유명배우가데이트를신청하기위해다이렉트메시지(DM)를보낼정도로진짜사람같다."스페인최초인공지능(AI)인플루언서'아이타나로페즈'의이야기다.그녀는실제연예인뺨치는아름다운외모로소셜미디어(SNS)에서수십만명의팬들을거느리고있다.로페즈는30만명이상의인스타그램팔로워를보유한25세의AI피트니스모델이다.분홍색헤어스타일과탄탄한몸매를자랑하는사진게시물로남성팬들의마음을사로잡았고,한달에1만1000달러이상을벌어들이는것으로전해졌다.소셜미디어를벗어나기업브랜드광고에도출연하며몸값을높이고있다.로페즈를만든이는스페인바르셀로나의모델에이전시'더클루리스'를설립한루벤크루즈다.그는유로뉴스와의인터뷰에서"실제인간인플루언서와일하면서어려움을겪어AI인플루언서를만들었는데결과가성공적"이라고말했다.또다른인기AI인플루언서'에밀리펠레그리니'는6주동안1만달러의수익을창출하며디지털공간에서의성공가능성을증명했다.인스타그램구독자13만4000명을가진그녀는갈색머리와글래머러스한몸매로인기를끌고있다.이들은가상의인물이지만,인기와수익은'진짜'다.다만선정적인사진도많아보기불편하다는비판도적지않다.세계최초'미스AI'뽑는다…"미스유니버스참가도가능해질것"AI기술의발전과함께AI인플루언서는향후다양한분야에서보다많은역할을할것으로전망된다.AI인플루언서로페즈와펠레그리니는세계최초로열리는'AI미인대회'에심사위원으로참가한다.실제로는두AI인플루언서의상업적성공을이끈인간제작자들이대회를심사하게된다.구독기반소셜미디어플랫폼팬뷰(Fanvue)는5월에'미스AI'대회가개최될예정이라고밝혔다.참가자들은미스AI왕관을차지할기회를얻기위해미모,기술구현능력,SNS에서의영향력을기준으로심사를받게된다.'세계AI크리에이터어워즈(WAICAs)'에서파생된이기술축제에는제2의로페즈와펠레그리니를꿈꾸는디지털디바들이대거참가할전망이다.참가조건은100%AI로생성된작품이어야한다.참가자들은'세상을더나은곳으로만들기위한꿈이하나만있다면그것은무엇일까요?'와같은질문에답하면서AI도구의기술적실행및시각적디테일을평가받는다.또한이들은인스타그램과같은SNS의팬참여수와시청자증가율을등영향력측면에서도점수를받게된다.최고의AI창작물에게는5000달러의현금,3000달러의멘토링장학금,그리고5000달러의홍보지원금등총1만3000달러상당의상금이주어진다.준우승과3위에게도각각5000달러와2000달러가수여되며,실제로상금을받는것은제작자들이다.팬뷰의공동창립자윌모나지는더선과의인터뷰에서"지금크리에이터경제는매우흥미롭다"며"이분야에진출하는AI크리에이터가기하급수적으로증가하고있으며,우리플랫폼의도움으로팬층을늘리고콘텐츠로수익을창출하고있다"고전했다.또"이상(미스AI)은프로그램중하나일뿐이며,우리는WAICA가AI크리에이터경제의오스카상이되겠다는비전을공유하고있다"고강조했다.이번콘테스트의심사위원이자미인대회역사학자샐리앤포셋은"전통적인미인대회와기술을접목한미스AI콘테스트는기념비적인도약을의미한다"며"세계최초의미인대회가개최된지거의150년만의일"이라고말했다.이어"올해미스유니버스조직은연령제한을폐지하고기혼여성과엄마도참가할수있도록했다.앞으로몇년안에AI참가자도가능하게될것"이라고내다봤다.연예인보다매력적인AI…방송까지진출생성형AI기술의비약적인발전은새로운산업을창출하고있다.다만AI인플루언서들의활약이다방면으로확장하면서실제연예인의무대를침범하는것아니냐는우려의목소리도나온다.실제로스페인의AI인플루언서'알바레이나'는미국의인기리얼리티쇼'서바이버’의스페인어버전특별에피소드를진행하면서유명해졌다.인스타그램에서빠르게1만명이상의팔로워를확보했다.알바레나이의개발은350명의젊은사람들로구성된포커스그룹의설문조사결과를바탕으로이뤄졌다.신체적,성격적특성에관한데이터를바탕으로대중의관심을최대한끌수있는AI인플루언서를창조했다.알바레나이를만든미디어셋(Mediaset)의자회사인'비어라이언(BeaLion)'은이프로젝트가사람들의일자리를대체하기보다는새로운직업기회를창출한다고강조한다.실제로알바레나이프로젝트에는AI전문가,엔지니어,프로듀서,감독,매니저등총32명의전문가가참여하고있다는설명이다.'비어라이언'의수석큐레이터루이스모빌라는"인간의재능은대체할수없으며,우리도그럴의도가없다"며"그녀(알바레나이)는다른사람의일자리를빼앗으러온것이아니다"라고부인했다.☞공감언론뉴시스[email protected]©뉴시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20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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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힘든데 그만들 좀" 복귀 무산된 김새론, 또 SNS 빛삭? 심경 토로인가 [SC이슈]

[스포츠조선닷컴정유나기자]배우김새론이또다시게시물을빛삭해눈길을끌고있다.20일온라인커뮤니티에는김새론이SNS에게시물을올렸다가삭제했다는글이올라왔다.작성자는김새론이'상사에게사과하는법','XX힘든데그만들좀하면안돼요?요즘따라하고싶은말'이라는제목의영상게시물을올린후얼마안돼삭제했다고밝혔다.'XX힘든데그만들좀하면안돼요?'는영화'가장보통의연애'속배우공효진의대사다.최근김새론이연이어논란의중심에서며부정적인여론에직면한것에대한속내를드러낸것으로보인다.김새론은지난2022년5월서울강남구학동사거리인근에서음주운전을하다가로수와변압기등도로시설물을들이받고현장을떠난혐의로재판에넘겨져벌금2000만원을선고받았다.당시사고의여파로인근일대가정전됐고,시민및상인들이불편을겪었다.출연예정이던작품에도'민폐'를끼쳤다.이후모든활동을중단하고자숙을이어가던김새론은지난달24일새벽SNS에배우김수현과얼굴을맞댄사진을SNS에게재했다가바로삭제,'셀프열애설'로논란을일으켰다.파장이일자김수현측은"현재김수현씨의열애설은사실무근임을말씀드린다"고선을그은뒤김새론이공개한사진에대해"온라인상에퍼져있는사진은과거같은소속사였을당시촬영한것으로보이며김새론씨의이러한행동의의도는전혀알수없는상황"이라고선을그었다.그러던중,지난17일김새론이연극'동치미'를통해배우활동에복귀한다는소식이전해졌다.'동치미'는노부부의애틋한사랑과세남매의우애를다룬작품으로2009년초연했다.김새론은배우안수현과함께작은딸정연역으로캐스팅된것으로알려졌다.하지만하루만인18일김새론이연극'동치미'에서하차한다는소식이전해졌다.연극'동치미'관계자는"김새론이건강상이유로연극에서하차하기로결정했다"고밝혔다.김새론이하차를결정한것은김새론의출연소식이알려지며복귀를둘러싼논란으로이어진것이영향을미친것으로보인다[email protected]©스포츠조선.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20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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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김정은, 태양절 참배 '하지마'...北 심상치 않은 태도 변화 이유는 [Y녹취록]

■진행:윤재희앵커,권준수앵커■출연:왕선택한평정책연구소글로벌외교센터장*아래텍스트는실제방송내용과차이가있을수있으니보다정확한내용은방송으로확인하시기바랍니다.인용시[YTN24]명시해주시기바랍니다.◇앵커>지난15일이북한의태양절이었는데이전과는분위기가달랐다고해요.태양절이라는용어자체도사용회수가줄었다고요?◆왕선택>네,그게굉장히중요한부분이고북한을관찰할때정말정말진지하게봐야되는내용이고.태양절이라는명칭사용이감소된것과더불어서더중요한것은금수산궁전참배가중단이됐다.사실김정은위원장은지난몇년사이에한두번정도빠진적이있는데고급간부들은다이날이되면밤12시에금수산궁전이라는데를가서참배를했습니다.이번에생략했습니다.이런것은그동안에갔던취지를보면김일성주석이라고하는제1대수령에대한충성,이런것들을보여주는상징적인행동이었는데반대로보면그러면김일성주석에대한충성심이사라진건가?이렇게볼수있잖아요.그런차원에서굉장히중대한상황변화이고의미를분석을해야되는데현재로봐서는김정은위원장이수령에대한우상화,숭배의대상을김일성,김정일,아버지와할아버지에서자신에게로변경시키고있다,이렇게해석을하고싶습니다.실제로북한매체에서주체조선의태양은김정은위원장이다,이렇게또표기를하기시작했어요.태양이라는말은북한에서는김일성주석을상징하는말이었습니다.이것이김정은위원장을수식하는용어로사용이되기시작하는겁니다.우상화의대상이김일성,김정일,김정은3명이아니고,아니면김일성하나가아니고김정은이다라는거죠.그래서우상화의초점이현재수령인김정은위원장으로바뀌고있는데이것은제가볼때는위험한그런의미가있어서앞으로북한을지켜봐야될굉장히진지한이유가됩니다.대담발췌:류청희디지털뉴스팀에디터#Y녹취록※'당신의제보가뉴스가됩니다'[카카오톡]YTN검색해채널추가[전화]02-398-8585[메일][email protected][저작권자(c)YTN무단전재,재배포및AI데이터활용금지]Copyright©YTN.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20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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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동룡이가 진화했다..'수사반장 1958' 이동휘, 믿고 보는 웃음벨

[OSEN=박소영기자]배우이동휘가<수사반장1958>에서휘몰아치는매력으로시청자들의웃음코드를저격했다.어제방송된MBC새금토드라마<수사반장1958>(연출김성훈ㅣ극본김영신ㅣ크리에이터박재범ㅣ제작㈜바른손스튜디오)에서김상순(이동휘분)은시청자들의이목을집중시키는독보적캐릭터로등장했다.상순은대한민국에서가장잘물어뜯는형사라는수식어와어울리게시작부터독특한행동으로보는이들의웃음을자아내게했다.이날방송에서상순은극중반부골목길에서동대문파건달들과한바탕싸우는모습으로첫등장했다.상순은화를이기지못한채박치기로상대를쓰러트리고,바닥에있던돌을집어상대방다리,이마를때리는등‘종남서미친개’다운화려한액션을선보였다.이에상순은놀라도망가려는건달에게달려들어끝까지놓치지않고귀를물어뜯는등독종형사의모습을고스란히담아내등장부터독보적인캐릭터임을확실하게보여줬다.이어지는장면에서상순은관할지역을어겼다는이유만으로사과를강요하는변반장(송욱경분)에게절대사과하지않겠다는자세를취했다.그는오히려분노의발차기로상대방을응징하며시청자들에게짜릿한쾌감을선사했다.상순은불굴의형사로서분노에찬모습과함께독기가득한눈빛과표정을실감나게표현하면서상순캐릭터의성격을극대화했다.이후상순은홀로막걸리를마시고취기가오른상태로대폿집강아지순남이와대화를나눴고,“우리순남이사람되게해주세요”라고기도하는모습에서상순의겉모습과다르게여린마음이드러나게해그가보여줄반전매력에대해기대감을더했다.어느날캐비닛안에서쭈구려자고있던상순은황천에서새로온형사박영한(이제훈분)과조우하게된다.영한은유반장(최덕문분)의귀띔으로종남서내부의수상한낌새를인지하고오형사(남현우분)를캐물어밀수범의위치를파악,코골며자는상순을깨워함께출동한다.이동중에영한은상순에게왜사람들을물어뜯고상사말을안듣는건지물었고,이에상순은“세상천지에나같은놈하나있어도되잖아요"라고무심하게내뱉는다.이에영한은앞선상황에서유반장이했던말을똑같이하는상순을보며,하나가아니라셋이라는대답과미소를지어앞으로그려낼그들의환상팀플레이에흥미를가지게했다.현장에도착한영한과상순은종남서형사들이밀수범을돕는장면을포착하고영한이이들을제압하려한다.동시에상순은순식간에영한의뒤로가뒤통수를가격해그의의아한행동에대한궁금증을증폭시켰다.이동휘는역시예측불가였다.어떠한역할을마주해도‘이동휘화’시키는탁월한연기력은그를따라올자가없다.캐비닛에서자다가등장하는순간에는코믹하게,강아지앞에서는한없이부드럽게,동료형사의뒤통수를가격할때는강렬하게,이토록다채로운이동휘의연기는시청자들을‘종남서미친개’김상순캐릭터에빠져들게만들었다.이동휘가등장할때마다자연스럽게나오는유머러스한대사와독특한몸짓은시청자의웃음을터져나오게함은물론,상대가누구던지루할틈없는이동휘의티키타카케미는드라마의재미를한껏배가시켰다.특히,이동휘는투박하고거친액션도훌륭하게소화해내며웃음뿐만아니라화려한볼거리까지선사했다.김상순캐릭터에200%몰입한이동휘는보는이들에게매력그자체로다가가며대체불가한연기력으로드라마에더욱생동감을불어넣고있다는평을얻었다.한편,이동휘가독보적인캐릭터를소화해낸MBC새금토드라마<수사반장1958>은한국형수사물의원조<수사반장>의박반장을비롯한형사4인방이펼치는눈부신활약과뭉클한성장스토리를담은드라마로매주금,토요일오후9시50분방송된다./[email protected][사진]제공Copyright©OSEN.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20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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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날씨] 주말 전국 비‥밤에 수도권부터 점차 그쳐

[정오뉴스]주말인오늘전국대부분지방에비가오고있습니다.이시각서울역광장입니다.서울에약하게비가오면서시민들이우산을쓰며이동하고있는모습인데요.이시각레이더영상을보시면비구름이전국을뒤덮고있는걸확인하실수있습니다.색이짙게표시된경남통영일대에서는시간당10mm의안팎의강한비가이어지고있습니다.예상강우량은수도권에5에서10mm가량인데요.전남과경남지리산부근에는10에서40m,제주에는최고60mm의많은비가오겠고벼락과돌풍을동반해시간당20mm안팎으로쏟아지겠습니다.비는오늘밤에수도권부터점차그치기시작하겠습니다.낮최고기온은어제보다5도에서8도가량떨어지겠는데요.서울18도,대구18도를보이겠습니다.다음주화요일에는남부지방과강원영동을중심으로또비가내리겠습니다.날씨였습니다.MBC뉴스는24시간여러분의제보를기다립니다.▷전화02-784-4000▷이메일[email protected]▷카카오톡@mbc제보최아리캐스터기사원문-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1200/article/6591061_36486.htmlCopyright©MBC&iMBC무단전재,재배포및이용(AI학습포함)금지

24-04-20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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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AI법 반대한다"…총대 멘 카카오헬스케어, 정부에 '쓴소리'

법무법인율촌,AI시대개인정보세미나카카오헬스케어연구소장,고충토로"AI법만들면이중규제불가피"지적도손지윤네이버정책전략책임리더(왼쪽부터),법무법인율촌김선희·손도일변호사,이기윤SK텔레콤CR센터장(부사장),신수용카카오헬스케어선행기술연구소장겸개인정보보호책임자,정지연한국소비자연맹사무총장이19일오후법무법인율촌에서열린'인공지능시대의프라이버시이슈와과제'세미나에참여하고있다.사진=김대영기자디지털헬스케어업계주요사업자인카카오헬스케어에서정부가입법을추진중인인공지능(AI)기본법에반대한다는목소리가나왔다.신수용카카오헬스케어선행기술연구소장겸개인정보보호책임자는지난19일법무법인율촌에서진행된'인공지능시대의프라이버시이슈와과제'세미나에참석해"AI법을제정하는것에대해서는반대"라고주장했다.신소장은"미국은왜법을만들지않고대통령의행정명령으로만해결하고있는지비하인드시나리오를명확하게파악하지않고EU(유럽연합)에서법을만들었으니까우리도만들어야된다고하는것은절대로안되는일"이라며이같이말했다.각종규제로겪는애로사항도털어놨다.그는"기술을개발하고개인정보도보호해야되는일을하는입장에서보면엄청나게많은애로사항이생기고있는것도사실"이라고지적했다.신소장이예시로든사례는민감정보로분류된유전정보다.현행개인정보보호법은개인을식별할수있는정보중에서도특히유전정보를민감정보로분류해철저하게보호해야할대상으로규정한다.이에대해"예를들어제DNA시퀀스(유전자코드)30억쌍을여러분에게나눠드린다고했을때그것을보고저라는사람을특정할수있겠나.못한다"라고잘라말했다.그는"시민단체들에서많이이야기하는것이나일반적으로생각할때개인정보를상업적으로쓰는건싫다고하지만공익적으로쓰는건좋다고많이들답을하면서대표적으로넣는것이신약개발"이라며"질병을치료하기위한신약은제약회사가만드는데그건공익적활용인가,상업적활용인가"라고반문했다.또"EUAI의료분야의가장큰이슈는의료AI를고위험AI로분류하고있는것"이라며"위험이전혀없는의료AI도있다"고말했다.AI기본법이제정되면AI헬스케어분야에선이중규제가발생한다는지적도나왔다.신소장은"EU에서는EMA(유럽의약품기구)에서모든것을커버하지만우리나라는식약처에서의료기기법과최근만들어진디지털의료제품법을통해규율을하고있는상황인데또다른AI법을만들어서이중규제를한다고할수밖에없다"고했다.그러면서"당장다음주에한국상공회의소에서AI국제표준을만드는자리(ISO/IECSC40총회)가열린다"며"한국에서자체적으로만들어봐야글로벌스탠다드와어긋나면이중규제가되기때문에글로벌스탠다드를만드는곳에좀더신경써주면좋겠다"고주문했다.김대영한경닷컴기자[email protected]©한국경제.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20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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