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기자]‘놀뭐’이이경의넉살에유재석이질색했다.무슨사연일까.20일MBC‘놀면뭐하니?’에선‘은혜같은민둥산’특집으로김광규가함께했다.이날유재석과‘놀뭐’멤버들은시장나들이에나선바.꽃쇼핑중이이경은사장님을향해“덤으로씨앗같은거하나얻을수있나모르겠네?”라며애교있게반말을하며친근감을표했다.이에유재석과주우재는“너희이모님도아니고고모님도아닌데”“어쩜저렇게느끼하게능글맞나?”라며당황스러움을표했으나이이경의넉살에매료된사장님은상추씨앗을덤으로내줬다.그럼에도“죄송하다.너무버릇이없었다”라고사과하는유재석에이이경은“사랑으로말한거다”라며너스레를떨었다.유재석의‘여성복’소화력도돋보였다.이날‘놀뭐’멤버들이시장나들이에나선건‘놀뭐복원소’당시손만두복원에도움을준여사님들의선물을구입하기위함.여사님의옷을고르던중유재석은멤버들은핫핑크컬러의카디건을발견했고,이를유재석에게입혔다.과감한컬러와핏한디자인에도이를무리없이소화해낸유재석에멤버들은“날씬하니잘맞는다”“모자까지쓰니마술사같다”며웃었다.여기서끝이아니었다.유재석은여성용후드베스트도소화하며멤버들을감탄케했다.그중에서도하하는“이옷은바지를벗어야한다”며원피스연출을추천,웃음을자아냈다.한편이날‘놀뭐’멤버들은여사님들로부터근사한한식집밥을대접받은터.이에이이경은여사님을‘누님’이라칭하며고마움을전했고,이번에도유재석과하하는“왜자꾸누님아라고하나?”“원래이러면정겹고넉살좋게느껴져야하는데얘는느끼하다”라고구박을퍼부었다.정작여사님은“고맙다”라고화답,이이경을웃게했다.이혜미기자[email protected]/사진=‘놀면뭐하니?’방송화면캡처Copyright©TV리포트.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엑스포츠뉴스김현정기자)'불후의명곡'예비부부송지은,박위가달달한애정을자랑했다.20일방송한KBS2TV‘불후의명곡’은세기의사랑꾼특집으로꾸며졌다.결혼을발표한시크릿출신송지은과유튜버박위가출연했다.송지은은9년만에'불후의명곡'에출연한소감으로"나올때마다긴장을많이했는데오늘은든든한사람과나와긴장이덜된다"라고밝혔다.박위는"송지은의남자박위다.나성공했다.세금많이내겠다"라고자기소개해주위의환호를받았다.이찬원은"이런방송은처음이다"라며부러워했다.박위가"저희는크리스천이다"이라고하자이찬원은"난정말교회를가겠다"라며다짐해웃음을자아냈다.박위는"친한형중에개그맨김기리형이있는데본인이다니는교회의새벽예배가좋다고해서가게됐다.어느한쪽에서빛이나더라.거기에지은이가앉아있더라.첫눈에반했고하는행동이나대화에서너무사람이괜찮다고느껴졌다"며첫만남을언급했다.송지은은"기리오빠가박위라는친구가아침예배에온다고잘챙겨주라고했다.나도첫눈에반했다.거짓말같이사람뒤에서빛이나는구나,밝은기운이뿜어져나오는구나했다.서로호감의문이열려급속도로친해졌다"고이야기했다.김준현은"김기리가두사람을이어주고싶었을거다"라며끄떡였다.이찬원은"김기리씨와친해져야겠다.너무부럽다"라며또한번부러움을폭발했다.두사람은김동률의'감사'무대를꾸몄다.박위는"10년전에낙상사고로전신마비진단을받고휠체어를타게됐다.병원에서매일재활치료를받았는데반드시일어나서나와같이아픈사람들과정신적으로고통받는사람에게희망이되고싶은비전을품게됐다.시간과공간에제약받지않고다양한사람을만날수있는방법이유튜브였다.주변사람들에게도말을하고사람을살리는목표를갖고위라클채널을시작하게됐다"고이야기했다.송지은은"가사가우리두사람의이야기같았고진심을다해부를수있겠다고생각했다"고말했다.사진=KBS방송화면김현정기자[email protected]©엑스포츠뉴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스포츠조선닷컴이우주기자]'불후의명곡'서동주와김태현이영화같은사랑고백으로모두를울렸다.20일방송된KBS2예능프로그램'불후의명곡'에서는'세기의사랑꾼'특집으로꾸며졌다.6세연하건축가김태현과새로운사랑을시작한서정희.두사람은30년지기친구에서연인으로발전했다.서정희는"미국에서저희가족과친했다.엄마가둘이식사하면서친해지라더라.만나자마자몇시간동안건축얘기를하면서친해졌다"고말했고김태현은"저녁먹으면서친해지라고했는데평생저녁을같이먹게됐다"고은근슬쩍프러포즈를했다.이에패널들의반응이술렁이자서정희는"아직프러포즈받지않았다"고밝혔다.'가장예뻐보이는순간'에대해김태현은"없다"며"항상예쁘다.매일매일매력이바뀐다.6살어리지만60년더,평생을친구같은연인으로살아가기로마음먹었다"고밝혔다.유방암을투병중인서정희의곁을지켜준김태현.서정희는"제가항암을시작하면서머리가빠지기시작했다.일어다면한무더기씩빠지는거다.오늘은안되겠다싶어서미용실예약을했다.그랬더니가지말라더라.얼굴도알려졌으니본인도자르겠다더라.현관에나타났는데머리를밀고온거다.그감동이지워지지않는다.얼마되지도않았는데어떻게나를위해서이렇게할수있지(싶었다)"라고김태현에게감동받았던순간을밝혔다.이에이찬원은"좋은소식기대해도되냐"고물었고서정희는"오늘이그런무대가아닐까싶다"고밝혔다.다음사랑꾼커플은송지은박위커플.박위는"송지은의남자박위다.세금많이내겠다"고자신을소개했다.두사람은김기리의소개로교회에서만나서로에게첫눈에반했다며서로에대한애정을드러냈다.이어국경을초월한사랑을맺은김혜선스테판부부가출연했다.두사람은처음만난계기에대해"독일에서같이아는친구가있었다.소개팅으로처음만났는데(김혜선이)약속시간에늦어서걱정했다"고떠올렸다.김혜선은"제가늦었는데저를반갑게맞아주더라.저사람과결혼해야겠다싶었다.정확히독일에서100일만에결혼을했다"고밝혔다.벌써결혼7년차부부가된두사람.두사람은여전히신혼처럼알콩달콩한비결에대해김혜선은"말이잘안통하면된다"고밝혀웃음을안겼다.다니던직장까지그만두고한국행을택한스테판.스테판은결단을내린이유에대해"혜선의직업이한국에서만할수있는직업이라서계속독일에있으면혜선이기회가줄어들지않을까"라고밝혔다.서정희김태현커플이선택한곡은'10월의어느멋진날에'.김태현은"서로의사랑을다시확인하는,오늘출연하시는분뿐아니라방송을보시는모든분들이서로의사랑을확인하는계기가됐으면좋겠다"고밝혔다.딸서동주가지켜보는가운데떨리는마음으로노래를시작한두사람.두사람은손을꼭잡고노래를불렀다.노래가끝나기전김태현은무릎을꿇고서정희에게"정희씨사랑합니다"라고손에입을맞췄다.객석에서지켜보던서동주도눈물을훔쳤고두사람은마지막까지손을꼭잡으며관객들에게인사했다.두사람의무대에감동받은김혜선은"나이를떠나서모든사랑은풋풋하다는걸느꼈다"고밝혔다.서정희는"제가여기서'인연'을불렀다.그때마지막가사를부르며많이울었던기억이난다.그다음에제가유방암에걸렸다.유방암에걸리고나서목에서소리가안나오고항암치료하면서머리가다빠질때내가옛날에녹화해두길잘했다싶었다.그걸보면서많이울었다"고밝혔다.서정희는"많이아프고이제건강을회복하는중에있고그가운데삶의이유가생겼다.사실오늘그것들을나누고싶었다.힘들고어려우신분이있다면저희를보고힘내시라고나왔다"고밝혔다.서정희를응원하기위해할머니를모시고온서동주.엄마를보자마자서정희는깜짝놀라눈물을흘렸다.서동주는김태현과도가깝게지낸다며"자주뵙고연락도따로자주드린다.정말가족같이지내고있는데엄마보다저를잘챙겨주신다"고밝혔다.김동률의'감사'를선곡한송지은박위커플.노래를마치고박위는참았던눈물을터뜨렸다.박위는"지은이의눈을바라보며노래를부를때감정이벅차오르더라.정말이자리를빌려서이렇게부족한저를누구보다사랑해주는지은이한테다시한번사랑하고감사하다고꼭전하고싶다"고밝혔다.연습할때부터리허설할때까지계속울었다는박위.박위는"어느날지은이한테휠체어탄거불편하지않냐고물어본적이있는데'여자들은구두를신고걸을때험한길을걸을때불편하다고,근데나는오빠가가는휠체어길을따라가면오히려좋다고얘기하더라"라며"여려보이지만내면이깊고단단한여자다.그래서매일매일반한다"고애정을드러냈다[email protected]©스포츠조선.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하반기예정...국내이통사3사와IBM,전문중소기업등100여곳참여할듯(지디넷코리아=방은주기자)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가글로벌양자기술국제표준화선도에나섰다.이를위해한국주도사실표준화기구신설등에나선다.19일TTA는"세계양자의날(WorldQuantumDay,4월14일)을맞이해양자기술분야국제표준화기구대응및한국주도사실표준화기구신설을통해글로벌양자기술국제표준화선도에나서겠다"고밝혔다.양자기술국제표준화는ITU,ETSI,IRTF등에서세부기술분야별로추진하고있다.최근신설한ISO와IEC의합동기술위원회인JTC3(양자기술,의장국한국)를중심으로본격진행될전망이다.ICT표준화전문기관인TTA는지난20여년간국내산·학·연의국제표준화활동지원프로그램을운영하고있다.이결과양자통신,양자암호등관련전문가10여명을확보,꾸준한지원을통해ITU-T양자기술관련의장단3석(27%)을배출했다.또'양자키분배네트워크상호연동보안요구사항(X.sec_QKDNI)'등16건(51.6%)이우리나라주도로진행중이다.구체적으로ITU-TSG11(프로토콜)3건,SG13(미래네트워크)10건,SG17(정보보호)3건등이다.특히,양자기술분야에서ITU-T최초표준은우리나라가제안한Y.3800(양자키분배망개요,Overviewonnetworkssupportingquantumkeydistribution)이다.2019년승인됐다.2024년현재까지총31건의유관표준이제정됐다.31건은SG11(프로토콜)5건,SG13(미래네트워크)20건,SG17(정보보호)6건등이다.TTA는"양자기술시장표준화선도및양자ICT산업화촉진을위해세계최초로한국주도의글로벌사실표준화기구를올해하반기에출범을목표로진행중"이라면서"양자분야글로벌사실표준화기구로출범할QINSA(QuantumINformationStandardAssociation,이하QINSA)는IBM을포함해양자전문기업10개가참여하고,국내이동통신3사(KT,SKT,LGU+)및중소기업등100여개국내외회원사를확보했다"고설명했다.QINSA는작업반(통신,컴퓨팅,센서)을통해표준개발,유즈케이스·비즈니스모델을발굴하며,미국QED-C,일본Q-STAR,유럽연합QUIC등양자분야산업협의체와다양한협력을통해글로벌사실표준화기구로위상을높일예정이다.TTA손승현회장은“우리나라가표준을기반으로글로벌시장에서양자기술경쟁력을강화하고,선도적인위치를확보할수있도록양자기술의표준화활동을지속적으로확대해나가겠다”고밝혔다.방은주기자([email protected])Copyright©지디넷코리아.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KBS2TV‘불후의명곡’KBS2TV‘불후의명곡’[뉴스엔이슬기기자]박위가송지은에대한애정을드러냈다.4월20일방송된KBS2TV‘불후의명곡’은세기의사랑꾼특집으로진행됐다.이날이찬원은"지난2015년친구와함께하는여름특집이후약9년만의방문이다"라며송지은을반겼다.송지은은"나올때마다긴장을많이했는데오늘은든든한사람과함께나와서긴장이덜되는거같다"라며박위에대한애정을이야기했다.이어박위는"안녕하세요송지은의남자박위라고합니다.나성공했다!세금많이내겠습니다!"라고소리치면서인사를건넸다.이찬원은"수많은방송을해봤는데이런방송처음이다"라며놀랐다.그는두사람에게"저기방송중에손잡는거안된다"라고하기도.이에김준현은"방송중에는되는데이찬원씨앞에서는안된다"라며놀렸다.한편'불후의명곡'은여러가수들이다양한장르의명곡을재해석해부르는프로그램이다.뉴스엔이슬기reeskk@기사제보및보도자료[email protected]ⓒ뉴스엔.무단전재&재배포금지Copyright©뉴스엔.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OSEN=오세진기자]배우황신혜가61번째생일을기념했다.20일황신헤는"너무너무감사하구행복했어요..#땡규베리머치"라는글귀와함께영상과사진을올렸다.사진에는배우양정아등동료배우들이함께했으며,컵케이크,보기에도맛깔스러운화이트케이크가공개됐다.황신혜는축하와환호를받으며케이크마다붙은화려한촛불을불어없앴다.61번째생일,61년내내아름다운황신혜는세련미를잃지않았다.그러나황신혜는"생일더했다간병날듯ㅋㅋ"라며피로한건피로하다고솔직함을고백했다.네티즌들은"가족들이랑밥먹는것도힘들던데체력대박","너무예쁘다","아직도이렇게챙겨주는친구들이있다는게너무좋은거같아요"등다양한반응을보였다.한편황신혜는에스엔에스등을통해팬들과소통중이다./[email protected][사진]황신혜채널Copyright©OSEN.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앵커]정부가대학별로의대생증원규모를자율적으로정할수있도록한방침에대해대한의사협회비상대책위원회가회의를열고대응방안을논의했습니다.의협비대위는논의결과를발표하는데요,현장연결해들어보겠습니다.[김성근/의협비대위언론홍보위원장]기구를만드는것은정부의고유한역할입니다.하지만구성과역할에대한정의가제대로되어있지못한특위로알고있습니다.여러번언급한바와같이제대로의견이반영되지못하는위원회가된다면참여하는것이의미가없다고보고있습니다.3월말에해당특위에위원추천공문을정부에서보냈습니다.당시의협은차기집행부가답을하기로했습니다.단지이미불참의사를임현택차기회장께서밝히신바가있습니다.또한이특위는물리적으로현재의상황을해결할수없는위원회이기에다른형태의기구에서따로논의되어야합니다.의사수추계위원회등은1:1로따로운영되어야한다는것을지속적으로말씀드리고있습니다.우리에게는이문제를해결할시간이정말별로없습니다.4월25일에는교수들의사직서가수리되고수리여부와상관없이5월부터는사직하시겠다는교수들이늘고있습니다.학생교육을맡고있는의과대학에서는교육의질을담보하기위해5월에는학사일정을이어갈수없는현실입니다.대학병원은정상운영이안되고있어비상상황인데마찬가지로5월까지버티지못할것입니다.대학병원이정상적인기능을못하면중증,응급,필수영역의진료가제대로이뤄질수없습니다.전공의들은병원에돌아올수없고학생들은집단유급이됩니다.이는대한민국의료의위기가아니라의료의붕괴를의미합니다.세계가부러워하던우리의의료시스템입니다.하지만두달만에이런모양이됐습니다.회복가능한기간이1주남았습니다.정부는의료개혁의기치를들었고이에대한의료계의협조는당연합니다.하지만지금과같이협의되지않은그리고밀어붙이기식의방식으로는의료개혁은이루어지지못합니다.다시부탁드립니다.대통령께서는우리나라의미래를위해그리고현재고통받고있는환자들의건강을지켜주시기위해국민의건강을책임지고있는최고책임자로서대승적차원에서원점재논의라는결단을내려주시기를부탁드립니다.※'당신의제보가뉴스가됩니다'[카카오톡]YTN검색해채널추가[전화]02-398-8585[메일][email protected][저작권자(c)YTN무단전재,재배포및AI데이터활용금지]Copyright©YTN.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KBS2TV'불후의명곡'방송화면KBS2TV'불후의명곡'방송화면[마이데일리=이예주기자] 방송인 서정희와 건축가 김태현 커플이 서로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20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는 서정희와김태현이 출연해 두사람의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이날 이찬원은 서정희와 김태현에게 "두 분은 30년 지기 누님 동생 사이에서 최근 연인으로 발전하셨다"고 말을 건넸다. 서정희는 "(김태현은) 친정 식구와 오랜 미국 이민 생활 중 한 동네에서 지내던 사람이었다. 그러다 우리 엄마가 '둘이 친구처럼 지내봐'라며 식사 자리를 마련했다. 몇 시간에 걸쳐 건축 이야기를 하다가 친해졌다"고 설명했다.그러자 김태현은 "어머니께서 둘이 같이저녁이나먹으면서친구처럼 지내보라고 이야기를 하셨는데, 평생 저녁을 같이 먹게 될 것 같다"며 웃었다. 이에 출연진들이 모두 환호하자 서정희는 "아직 프러포즈는 받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김태현에 대해 "목소리가 굉장히 좋다. 그래서 전화하다 반했다"며 수줍은 미소를 지었다. KBS2TV'불후의명곡'방송화면이에 김태현은 "서정희가 가장 예뻐보이는 순간은 언제냐"는 질문에 "가장 예뻐 보이는 순간은 없다. 항상 예쁘다.매일매일매력이바뀐다.내가6살어리지만,앞으로는60년더평생을함께하려고마음먹고있다"고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김태현은 서정희의 유방암 투병 당시 곁을 지켜주며 큰 힘이 되어 주었다고. 서정희는 "사실 항암을 시작하면서 머리가 빠지기 시작했다. 어느 날 안되겠다 싶어 미용실을 예약하고 (김태현에게) 이야기를 했다. 그런데 가지 말라고 하더라. 얼굴이 알려졌는데, 혹시 (머리를 자르다) 울면 마음이 불편하니까 본인이 잘라주겠다고 하더라"고 말했다.이어 "어느 날 우리 집에 왔는데, 머리를 빡빡 밀고 있더라. 그 감동이 지워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서정희는 "혹시 우리가 조만간 좋은 소식을 기대해도 될까"란 질문에 "오늘이 그런 무대가 되지 않을까 싶다"며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KBS2TV'불후의명곡'방송화면서정희와 김태현 커플은 바리톤김동규의곡'10월의 어느 멋진 날에'에 맞춰 무대를 꾸렸다. 현장에는 딸 서동주 양도 참석해 두 사람을 지켜봤다. 무대 말미 김태현은 서정희 앞에 무릎을 꿇고 그의 손등에 입을 맞추며 "정희 씨, 사랑합니다"라고 고백했다. 이를 지켜보던 서동주는 눈물을 훔쳤고 서정희 역시 눈물을 글썽였다.무대를 마친 소감으로 서정희는 "내가 '인연'을 여기서 불렀었다. 그때 내 마음이 '먼 길 돌아 다시 만나는 날 나를 놓지 말아요'라는 가사를 부르며 많이 울었던 기억이 난다. 그 뒤에 유방암에 걸렸다. 그리고 암으로 인해 목에서 소리가 나지 않고 머리카락과 눈썹이 빠졌을 때 아프기 전의 나를 보며 많이 울었다"고 털어놨다.이어 "많이 아프고, 항암 치료를 하고 건강을 회복하던 중 삶의 이유가 생겼다. 여러분께 제일 먼저 인사드리고 그것을 먼저 나누고 싶었다. 힘들고 어려우신 분들이 있다면 우리를 보고 힘내시라고 이렇게 나왔다"며 감동을 전했다. KBS2TV'불후의명곡'방송화면서동주는 "사실 할머니를 모시고 온다는 말을 안 드렸다"며 서정희의 어머니 장복숙 씨와 함께 인사했다. 장복숙 씨는 "몰래 너 놀래켜 주려고 왔는데, 너무 잘하고 예뻤다. 잘했다. 둘이 있는 걸 보니 엄마가 눈물이 나서 어떻게 할 수가 없다. 행복하길 바란다"고 전하며 눈물을 훔쳤고, 서정희 역시 울컥했다.서동주는 김태현에 대해 "자주 뵌다. 따로 제가 연락도 드리며 가족처럼 지낸다. 엄마보다 나를 잘 챙겨주신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어 "엄마와 제가 매일 싸우고, 엄마와 할머니가 매일 싸우는데, 그 중재자 역할을 아저씨가 해주고 계신다"며 웃음을 터뜨렸다.서정희는 "사실 엄마를 (무대에) 오라고 하지 못했던 이유가 엄마가 다리가 불편해 거동이 안 좋으시다. 이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그 말을 못했다. 그랬는데 갑자기 나타났다"며 눈물을 흘렸다.Copyright©마이데일리.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OSEN=오세진기자]가수이효리가달라진헤어세팅을선보였다.20일이효리는자신의계정에여러장의사진을공개했다.힘없이늘어지듯구불구불한머리를,이효리는높은콧날과특유의눈매가아른하게보이도록내려뜬채사진을찍었다.이어이효리는"인생파마"라며달라진헤어모양을말했다.원체화려하게꾸밈과자연스럽다못해프리한모습등을자유자재로보여주는이효리다보니너무놀랄만큼의달라진모습은아니지만,그가흡족히여기는것은확실하다.또한이효리는갸름한얼굴에힙한느낌을한껏살리는힘없는파마까지스타일링을따로준것같은느낌을준다.네티즌들은"이효리사진들고가서파마하고싶다","뭔가애매한봄에딱어울리는머리모양","저런요상한느낌도어울리다니"등놀라움을금치못했다.한편이효리는5월공개되는JTBC예능'엄마,나랑단둘이여행갈래?'(가제)에출연했다./[email protected][사진]이효리채널Copyright©OSEN.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혤'sclub'영상[OSEN=최지연기자]그룹걸스데이멤버겸배우혜리가'진짜사나이'밈의비하인드를공개했다.지난19일,혜리의유튜브채널'혤'sclub'에는'나좋아해주는예쁜언니☺️l혤'sclubep10선미'라는제목의영상이업로드됐다.이날선미는혜리에게"나도밈만드는법알려주면안되냐"며"혜리씨는아이코닉한순간들이많이있다.난그게너무중요한것같다"고물었다.선미는이어혜리를일약스타덤에오르게했던'진짜사나이'출연중의애교를언급,혜리는"그때비하인드알려드릴까요?"라며말문을열었다.'혤'sclub'영상혜리는"그때회사대표님이방송나가기전에여군특집을처음하는거니까약한모습보이면안된다.남자들보다더굳세게,씩씩하게갔다와야된다고하셨다.근데촬영중에너무많이운거다"라고기억했다.그러면서"촬영끝나고대표님한테이야기했는데'너또가서운거아니야?'해서'네.맞아요.그렇게했어요'라고했다.그랬더니땅이꺼지도록(한숨을쉬었다)"며"그걸거기서했냐.거기서하면어떻게하냐고(혼났다)"라고전했다.이에선미는"그게그렇게대박이난거냐"고놀란뒤"근데그전까지혜리씨가정말씩씩하게하다가마지막에그렇게한거아니냐.헤어질때.보는시청자들도혜리씨마음에공감했다"고대답했다.[사진]'혤'sclub'영상[email protected]©OSEN.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KBS2TV‘불후의명곡’KBS2TV‘불후의명곡’[뉴스엔이슬기기자]서정희가김태현발언에놀랐다.4월20일방송된KBS2TV‘불후의명곡’은세기의사랑꾼특집으로진행됐다.이날서정희와김태현은연인과동업자로모든순간을함께하는두사람으로소개됐다.이찬원은"30년지기누님동생사이에서최근연인으로발전했는데어떻게된건가"라고물었다.그러자서정희는"친정식구들과미국에서친하게지냈다.둘이친구처럼지내보라고자리를마련해줘서건축이야기를하다가친해졌다"라고했다.그러자김태현은"친구처럼지내라고그렇게한게평생저녁을같이먹게되었네요"라고했다.MC들이간접프러포즈냐며놀라자,당황했던서정희는"아직프러포즈받지않았구요"라고덧붙여웃음을줬다.한편'불후의명곡'은여러가수들이다양한장르의명곡을재해석해부르는프로그램이다.뉴스엔이슬기reeskk@기사제보및보도자료[email protected]ⓒ뉴스엔.무단전재&재배포금지Copyright©뉴스엔.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OSEN=임혜영기자]아나운서김대호가최근가장큰고민을털어놨다.지난18일채널‘뉴스안하니’에는‘승훈앞에서솔직해진김대호의속마음’이라는영상이게재됐다.김대호는1~2년사이에인지도가많이올랐다는이야기에“이정도스케줄은즐기지못하면못한다.그런상황에서도의지가있는것이다.그게재미인것이다.일에‘재미’라는단어를써본적없는데재미라고말할만한요소가생기는것같다”라고살인적인스케줄을소화하고있다고밝혔다.김대호는경제적인부담이덜해졌을것같다는말에“당연하다.돈이란건그래서버는것이다”라고대답한후“돈이안쌓인다.다들내가작년한해동안막몇억번줄안다.기본적인업무외적의일을하니까.부수입도있고.한해동안벌수있는돈보다는많이벌었다.나름여유도생기고”라고말했다.또“빚을다갚으면‘모아야지’생각보다는‘나다갚았으니까한번더빌려볼까?’이런생각난다.다시갚으면되니까”라고자신감넘치는모습을보이기도.김대호는최근가장큰고민으로‘프리랜서전향’을언급했다.그는“매일고민한다.‘할까,말까’의고민이아니라프리를할수있는상태인지아닌지를고민하게된다.과연나한테뭐가맞는건지생각한다.프리라는단어에함몰될필요는없다고생각한다”라고자신의생각을밝혔다./[email protected][사진]뉴스안하니Copyright©OSEN.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