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석/전동석인스타그램캡처(서울=뉴스1)정유진기자=뮤지컬배우전동석(36)이비연예인연인과결혼전제로교제중이다.31일뉴스1취재결과,전동석은금융계에종사하는오랜연인과결혼전제로교제중이다.공연계측근들사이에서는전동석에게진지하게만나고있는연인이있으며두사람이결혼을염두에두고준비중인사실이알려져있다.2009년뮤지컬'노트르담드파리'로데뷔한전동석은잘생긴외모와탁월한실력으로인기를구가하는뮤지컬배우다.20대초반에데뷔해'로미오앤줄리엣''모차르트!''프랑켄슈타인''팬텀'등의작품에서맡은배역의'국내최연소배우'로이름을알렸다.그밖에도'엘리자벳'(2015)'더라스트키스'(2017)'드라큘라'(2020)'지킬앤하이드'(2022)'오페라의유령'(2023)등의유명작품에서활약하며뮤지컬계스타로이름을굳혔다.현재는뮤지컬'헤드윅'에서조정석,유연석등과함께주인공헤드윅역을맡아공연중이다[email protected]©뉴스1.Allrightsreserved.무단전재및재배포,AI학습이용금지.
(엑스포츠뉴스김예은기자)그룹세븐틴에스쿱스가무릎부상을이겨내고무대에올랐다.31일오후,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세븐틴(에스쿱스,정한,조슈아,준,호시,원우,우지,디에잇,민규,도겸,승관,버논,디노)의단독콘서트인'SEVENTEENTOUR‘FOLLOW’AGAINTOINCHEON'이펼쳐졌다.이날세븐틴은K팝그룹최초로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단독공연을펼치면서약8개월만에국내팬들을만났다.특히무릎부상을당한에스쿱스,발목부상을당한정한이휴식기이후오랜만에모습을드러내눈길을끌었다.특히에스쿱스는아직무릎이완전히회복되지않은상태다.그는좌측슬관절전방십자인대파열진단을받고수술을받았던바.회복에집중하느라'음악의신'활동에불참했으며,병역면제판정까지받았다.이날에스쿱스는세븐틴단체무대에서자신의파트를소화하고,잠깐사라지는등안무일부분만소화했다.세븐틴힙합팀유닛무대에서는힙합팀멤버수가적고,완전체무대의칼군무보다는안무난이도가낮기에온전히안무를소화하기도했다.반면공연후반부'Anyone','GoodtoMe'무대에서는에스쿱스를볼수없었다,얼굴을가린댄서가그의자리를대신해아쉬움을안겼다.에스쿱스는오프닝무대이후"8개월만에복귀를하게됐다.제가무대에서빠지는구간도있고서는구간도있는데무대에올라왔을때는최선을다하도록하겠다"는말로자신이무대에100%설수없다고예고한바있다.그럼에도여러무대에서강렬한존재감을보여준그는연이틀공연을마무리하는남다른소감도밝혔다.에스쿱스는"정말오랜만에무대에서서행복한기억을만들어가는것같다.멤버들이랑무대를함께선다는게행복하다는걸한번더느낀시간이었다"는말로뭉클한마음을드러냈다.한편세븐틴은오는4월29일컴백한다.컴백에앞서4월27일과28일양일간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또한번콘서트를연다.사진=엑스포츠뉴스DB,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김예은기자[email protected]©엑스포츠뉴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우도주막'이후오랜만에고정예능출연배우김희선/뉴스1ⓒNews1DB(서울=뉴스1)장아름기자=배우김희선이오랜만에예능에복귀한다.1일뉴스1취재결과,김희선은올해방송예정인tvN신규예능에나선다.김희선이출연할예능의제목과구체적인형식및방영시기는미정이나,김희선외에이수근도합류해호흡을맞춘다는점에서기대를모은다.연출은tvN'놀라운토요일-도레미마켓'과티빙'환승연애2'에참여한진보미PD가맡는다.김희선은등장하는작품마다흥행하는'드라마퀸'으로,예능에서도특유의솔직하고밝은모습으로많은사랑을받아왔다.고정예능은지난2021년방송된tvN'우도주막'이후약3년만이다.이수근과의재회는지난2018년고정으로출연했던올리브·tvN'토크몬'이후6년만으로,두사람이이번예능에서는어떤호흡을보여줄지기대된다.김희선은올해예능뿐만아니라드라마까지넘나들며'열일행보'를보여줄예정이다.올해MBC새드라마'우리,집'에도출연,올한해를꽉채우는활약을보여줄것으로기대된다[email protected]©뉴스1.Allrightsreserved.무단전재및재배포,AI학습이용금지.
서울강남구대치동학원가에서‘의대입학상담’받아보니…입시전문가5人이전망하는2025학년도대수능트렌드(시사저널=강윤서·정윤경기자)상위0.1%.입시피라미드꼭대기에있는의과대학의문이활짝열렸다.19년동안3058명으로묶여있던의대입학정원이단숨에5058명으로2000명증원되면서다.특히비수도권의대27개교의정원이2023명에서3662명으로늘어나면서의대입시의'새로운장'이열렸다는평가가나오고있다.지방의대입시가수시는지역인재선발전형,정시는전국선발로재편될것이라는전망에'지방유학'이라는새로운트렌드도예고된다.윤석열정부가지역인재선발전형비율을60%이상확대하겠다고밝히면서수학능력시험수학2~3등급을맞아도의대에합격할수있다는관측이나온다.이에우리아이도,나도도전해볼만하다는기대감이퍼지면서초등생,주부,한의사까지입시판에뛰어들고있다.의대열풍이최상위권이공계인재를모두빨아들이는'블랙홀'이될것이라는전망도나온다.사교육계학원가로넘어온의대증원의'공'은교육계를어떻게흔들고있을까.후폭풍이찾아온교육계에서의대증원논란이제2막을맞고있다.3월26일서울강남구대치동한학원앞에'의대전문'홍보물이붙어있다.ⓒ시사저널박정훈의대소수정예반수강료年1억2000만원"의대준비하시게요?올해가적기예요."(서울강남구대치동의대입시반김은주(가명)원장)'의대행'열차의첫번째정거장은서울대치동학원가다.일찌감치'직장인야간특별반''반수생반'을개설한대치동은본격적으로수험생과학부모를공략하고있다.'3등급도의대갈수있다''3년내의대합격이면수강료환불'이라는홍보글로수험생유치에사활을거는모습이다.정부가대학별의대정원규모를매듭지은후인3월26일,시사저널은오전9시쯤부터4시간동안대치동학원가에서직접의대입시상담을받았다."의대반상담을받으러왔다"고하자김은주원장은반색했다.김원장은"지금이적기인데잘왔다"며"지방의대를노리면된다"고자신있게말했다.그는"의대는졸업만하면대우도남다르다"면서"얼마전30대교사도의대반에들어와서퇴근후수업을듣고있다"고홍보했다.의대반에들어갈수있는선택지는두가지였다.이미개설된반에들어가거나,소수정예로반을꾸리는것이다.기성반에는고3학생·재수생처럼꾸준히공부해오던수강생이,소수정예반에는오랫동안공부에서손을놓은직장인이해당된다.수강료를묻자김원장은"이바닥(대치동)에서매우유명한선생님한테수업을받는거라(값이비싸다)"면서"수강생인원에비례해수강료가낮아질수있다"고했다.기성반의경우과목당주1회,3시간동안수업을듣는다.한달수강료는약40만원이다.국어·수학·영어·탐구2과목을전부수강할경우,한달수강료는최소200만원에달했다.소수정예반은값이배로뛰었다.수업시간은동일하지만과목당수강료는200만~250만원수준이었다.전과목을수강하면월1000만원,1년에1억2000만원이드는셈이다.또다른의대입시반을찾았다.다음달개강하는의대반에들어갈경우주1회,3시간동안강의를듣게된다고했다.수업료는월36만원내외로,교재비까지포함하면40만원을웃돌았다.해당학원의조은지(가명)실장은"며칠전현직한의사도의대반에등록해강의녹화본과자료를받고있다"면서"지금이아니면언제또기회가올지모른다"며등록을권유했다.'의대·치대·한의대·약대·수의대'를의미하는이른바'의치한약수'간판이걸린한학원의모습ⓒ시사저널박정훈3월26일오후3시경서울강남구대치동학원가를학생들이지나가고있다.ⓒ시사저널박정훈'최상위권=의대진학'공식깨질까초유의관심사는'최상위권만의대에진학한다'는공식이깨질지여부다.교육부가발표한의대생이증원된대학목록에서서울지역은빠졌다.따라서같은등급을받은학생이라도서울보다비수도권에서고등학교를졸업한학생이지역인재전형을활용한다면의대진학에유리해진것이다.의대합격선이낮아지면서상위권이공계에도연쇄파동이일어날전망이다.의대증원은2025학년대입에어떤지각변동을가져올까.시사저널은입시전문가5인과의인터뷰를통해그파장과변수를들어봤다.'몇등급대학생까지의대에갈수있을까'.수험생과학생으로선가장궁금한지점이다.전문가들은공통적으로비수도권의대합격선이대폭하락할것으로내다봤다.수능1등급인원으로는늘어난비수도권의대정원을채울수없기때문에2~3등급학생도의대진학이가능해진다는것이다.정부가2000명을비수도권에82%,경기·인천권18%,서울0%배정하면서비수도권의대총정원은3662명이됐다.종로학원에따르면이수치는2023학년도입시에서고3학생수학1등급인원(3346명)보다많다.즉수학1등급을받은고3학생만으로의대정원을다채우지못하는셈이다.지역인재규모도의대문턱을낮추는요인이다.정부는비수도권의대에신입생을선발할때60%이상을지역인재전형으로선발하라고요구할방침이다.해당지역의의대선발인원이1등급을받은학생수보다많을경우2~3등급학생도충분히합격할수있게된다.김원중대성학원입시전략실장은"수시에서는자연계학생중에서지역인재수혜자가많을것"이라고내다봤다.수도권학생들도지역인재로할당량을채운후남은증원분을노릴것이라는분석이나온다.단,증원이한명도없는서울지역의대는합격선에큰변화가없을것으로전망했다.울산대·성균관대의대증원도뜨거운감자다.이들대학은서울소재가아니지만각각서울아산병원과삼성서울병원을수련병원으로두고있어수도권학생의선호도가높다.김병진이투스교육평가연구소장은"80명이증원된울산대(기존40명)나성균관대(기존40명)는사실상비수도권이라고인지하지않는다"고했다.수도권에위치한데다증원분도많은가천대의대에도관심이쏠린다.남윤곤메가스터디교육입시전략연구소장은"90명이증원된가천대(기존40명)의경우등록금을받지않기에합격선이높았던학교"라며"상위권학생들은(가천대증원소식에)매우반색할것"이라고진단했다.이번증원으로성균관대·울산대·가천대모두서울대를제외한서울권의대보다총정원이많아졌다.임성호종로학원대표는"의대서열이바뀔가능성이높다"고내다봤다.두번째관심사는전공과학적의이동이다.우선'서연고'(서울대·연세대·고려대)자연계열을목표로했던상위권학생들에게는의대라는매력적인선택지가생겼다.2025학년도의대신입생수인5058명은서연고자연계열총모집인원(5443명)의93%수준이다.또치대(630명)와수도권약대(880명),한국과학기술원(KAIST)등4개과학기술원신입생규모(1700여명)을합치고도남는인원이다.의대모집정원이상위권대학이공계열모집정원과비슷하거나오히려많아진셈이다.이병일안성이투스학원이사장은"예전같으면서연고공대에지원할고3학생들이이제는재수,3수를각오해서라도의대입시에뛰어들확률이높아졌다"며"연쇄적으로수도권약대와치대,지방권약대,한의대,수의대등에도지원할것"이라고분석했다.'N수시장'도그야말로폭풍전야다.서연고이공계와KAIST재학생이의대로대규모유입될전망이다.전문가들은올해N수생규모는'역대급'을경신할것으로내다봤다.N수생수는지난해부터17만명대를돌파했다.종로학원은올해고3학생이아닌수능지원자비율이35.5%까지오를것으로전망했다.임성호대표는"반수생규모는9만명대에달할것"이라며"지난해킬러문항배제여파에이어반수열기가커졌다"고했다.ⓒ양선영디자이너'지방유학'가도학원은서울에서이병일이사장은"이공계뿐만아니라서연고상경계열에다니고있는이과출신학생들도의대편승을시도할것"이라며"(의대증원이)갑자기발표된상황에서아무래도고3학생보다시험준비를더많이해본반수생을비롯한N수생에게유리할수있다"고해석했다.사교육계에서는일찍부터의대입시에뛰어들어야한다는분위기다.향후증원규모가1000명,500명으로줄어든다고해도한번쏘아올린'의대열풍'은쉽사리가라앉지않을것처럼보인다.문제는그만큼사교육계입성시기도급격히앞당겨진다는점이다.'의대준비적기'가초등학교3학년,만9세까지내려갈수도있다는의미다.시사저널이찾아간초등생대상입시학원은이미열기가뜨거웠다.윤진아원장은"정규수업만으로는최상위권이어려워학부모들이특별수업을찾는다"고했다.특별수업은강사가선제적으로학생과상담을통해실력을확인하고,소수정예로운영한다고했다.윤원장는"초등생특별반은이미마감됐다"며"2~3명이빠질때까지대기해야한다"고말했다.자녀를'지방유학'보내는사례도속속늘어나고있다.지역인재전형수혜를받기위해평일에는지방에거주하고,주말에는서울에올라와학원수업을듣는것이다.이병일이사장은"특히초등학생맞춤형올케어반은주말에전부만석"이라고전했다.Copyright©시사저널.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지난달31일中타이산에제주돌하르방한쌍제막식10월세계유산글로벌포럼에타이산관리위원회초청세계유산관리·활용중국의사례공유…협력사업추진제주도가지난달31일중국타이안시와자매결연협정체결을기념해타이산에돌하르방한쌍을기증해제막식을갖고있다.제주도제공중국타이안시타이산(태산·泰山)에제주의상징돌하르방한쌍이세워졌다.제주특별자치도세계유산본부는중국타이안시타이산풍경명승구관리위원회와지난달31일타이안시동악산장에서자매결연협정체결을기념해타이산(태산·泰山)국제우의림에돌하르방한쌍을기증하고제막식을개최했다고1일밝혔다.도는아시아를대표하는유네스코세계유산지역인제주도와중국타이안시가한라산과타이산(태산·泰山)간자매결연을통해더큰우정과협력에나서기로했다.세계유산본부와타이산관리위원회는지난2009년자매결연을체결했으며,2014년협정이만료된바있다.이번협정기간은5년이며,종료의사를밝히지않으면1년씩갱신된다.이날협정식에는오영훈제주도지사,김희찬세계유산본부장,고윤주국제관계대사,고승철제주관광공사사장등제주대표단과양훙타오중국공산당타이안시위원회서기,이란상타이안시장,샤오위거타이산관리위원회주임등현지고위관계자들이참석했다.타이산은중국최고의영산으로1987년유네스코세계복합유산으로지정되었고,2006년세계지질공원으로지정된곳이다.도는타이산과의교류를통해한라산과거문오름용암동굴계,성산일출봉등제주세계자연유산을지켜나가기위한기후변화대응과공동연구등을추진할계획이다.특히오는10월제주에서열리는세계유산글로벌포럼에타이산관리위원회를초청해세계유산관리·활용에대한중국의사례를공유하고구체적인협력사업을이어나간다는방침이다.오영훈지사는“한라산과타이산은한국과중국을대표하는영산이며,모두유네스코세계유산과세계지질공원으로지정된각별한인연을갖고있다”며“자매결연협정을계기로양지역의우호협력이강화되고중국관광객의제주방문이증가하기를기대한다”고밝혔다.양훙타오서기는“오늘협정이제주와타이안시의협력을더높은수준으로이끌것”이라며“경제와문화,관광,투자로교류분야가확대되길희망한다”고말했다.한편제주의상징돌하르방은스페인산티아고둘레길과일본오사카,러시아상트페테르부르크,파라과이등에세워져제주의역사와문화를알리는‘평화대사’로활약하고있다.제주강동삼기자Copyright©서울신문.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전공의이탈로지방의료원채용난항성남시의료원2023년4차례공고허탕서울지역의료원도구인난매한가지대안으로추진민간위탁은뒷순위로정부,공보의차출해대형병원에배치순회진료독려불구진료공백불가피의료취약지진료공백사태더욱가중수급·이탈방지정부차원의대책시급#1.강원속초의료원은지난달응급실임상전문의를뽑는채용공고를냈지만두달가까이지원자가없다.속초의료원관계자는“전문의채용공고를내면보통한달내에채용이됐지만이번에는다르다”며“전공의파업의영향을받는것같다”고설명했다.#2.신상진경기성남시장이인력·예산부족등을이유로추진했던성남시의료원의민간(대학병원)위탁운영은사실상멈춰섰다.성남시관계자는“당초로드맵대로라면3월까지는(민간위탁을위한)보건복지부승인을받을것으로예상했는데공공의료와보건정책중심이‘전공의사태’해결에쏠리면서뒷순위로밀린듯하다”고전했다.정부의의과대학정원확대에반발하는전공의이탈행렬이전국공공의료기관의‘구인난’으로이어지는모양새다.각지방의료원등에서는꼭필요한인력채용이더어려워졌다는아우성이빗발친다.설상가상으로정부가비수도권의료취약지역에배치됐던공중보건의를차출해대형병원에배치하면서지역의료현장이휘청이고있다.◆수도권서도마찬가지…“더힘들어져”31일전국지방자치단체에따르면전공의들이사직서를내고병원을떠나면서상당수지방의료원들이의사채용에어려움을겪고있다.경기도의료원의정부병원은최근오후5시30분부터다음날오전8시30분까지근무할야간·주말당직담당의사를뽑는채용공고를냈다.진료공백을막기위해의사가필요하지만지원은미미한상황이다.병원관계자는“최근의료계상황때문에공공병원으로환자가몰릴것을우려해경기도의료원산하6개병원이당직의사를채용중”이라며“평소에도인력충원이원활하진않았지만의료대란으로의사채용이더힘들어졌다”고호소했다.고질적인력난에시달려온성남시의료원의경우현재전문의99명정원을다채우지못하고있다.정원의절반수준인51명만근무하고있다.의료원은채용공고를수시로내고있지만인력수급이제대로이뤄지지않고있다.지난해의경우부족한의사충원을위해4차례공고를냈지만단한명도지원하지않았다.서울도공공의료진충원상황은마찬가지다.의료계의집단행동이본격화하자서울시는시립병원8곳의진료시간을연장하고비상체제가동에돌입했다.인력부족으로지난2월27일부터서울의료원과서울시립보라매병원을합쳐의사42명을모집중이지만,3월29일까지채용한인원은4명에불과하다.공공병원의사지원자수미달사태가하루이틀의일은아니다.지난해공공의료기관222곳중44곳이의사를확보하지못해67개진료과를휴진한것으로나타났다.지방의료원35곳중에선23곳,37개과목이진료과목의사가없어휴진중인것으로집계됐다.서울시의한관계자는“시립병원의사모집은예전부터어려웠지만전공의사태이후더어려워졌다”며“특히젊은의사들은현상태에선지원을아예안하고있는실정”이라고부연했다.이런상황에서지역공중보건의마저서울대형종합병원등으로차출되며의료취약지의진료공백사태는심화하고있는실정이다.의료현장의대체인력지원을위해정부는3월11일과21일,25일세차례에걸쳐공보와군의관413명을의료기관들에파견했다.이들은대부분서울‘빅5병원’을비롯해전공의공백이심각한거점대병원이있는수도권과대도시등지에배치됐다.경북울진군은관내공보의9명중3명이파견을가면서3월25일부터3개보건지소운영을중단했다.공보의267명중45명(약17%)이수도권병원등으로차출된전남도는공보의들의순회진료와휴가제한을지시하는등의료공백메우기에안간힘을쓰고있다.이달초공보의63명의복무기간이만료됐는데,신규공보의배치는중순이후에돼일시적인진료공백까지빚어졌다.전남도관계자는“진료공백최소화를위해섬이나오지,벽지등의료취약지에서는공보의를차출하지않고있다”며“지난7일부터공보의휴가제한을지시했다”고했다.◆결국지역문제…“정부,대책마련을”지역공공의료기관들의만성적결원과불안한진료환경은이미수년전부터지적되는등곪을대로곪은문제다.적지않은연봉에도대도시에견줘열악한교육과주거환경등이기피요인으로꼽힌다.지방의료원들은대부분의사들이가족과함께생활할수있는중소형규모아파트형숙소를제공하지만,수도권이나대도시에서일하려는의사들의이탈을막기엔역부족이다.지난해4월부터신경과전문의를모집하고있다는강원영월의료원의한관계자는“문제는수도권과의거리”라고강조했다.전북의한지방의료원관계자는“정부가제시한표준급여외에건물,기기,운영등기능보완사업으로예산을지원하고있다”면서도“전북3개공공의료원인군산,남원,진안에서근무하는전문의의평균연봉이2억∼2억5000만원수준으로적은금액이아니지만근본적으로일반병원과경쟁이안되는구조”라고말했다.그는이어“공공의료에대한사명감에호소하는데는한계가있어신규충원이어렵고병원을나가는의사만있다보니정원외인력으로충당하는등인력운용의어려움이이만저만이아니다”라고하소연했다.노인인구증가로수요가늘어난요양병원이‘의사모시기’경쟁에가세하면서넉넉한보수를받으며업무부담도크지않은병원을선호하는의사들이대거이탈하고있다는분석도나온다.조승연인천의료원장(전국지방의료원연합회장)은3월29일복지부가주최한‘지역의료강화방안토론회’에서“지방의료원을종합병원이상의역할을할수있는규모로만들어야한다”며“의대정원을늘린다지만이들이실제지역에배치되기까지10~15년이걸린다.단기적으로지역의료원에인력을배치할수있는방법을강구해야한다”고주장했다.이규희기자,군산·속초·수원=김동욱·배상철·오상도기자Copyright©세계일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도내노인인구수200만명돌파도심외각·시골엔상점‘태부족’온라인쇼핑미숙·배송불가지역지자체의노인맞춤지원책필요道“방문푸드뱅크사업진행중”여주시금사면의한산골마을에먼거리를장보고온노인이한손에검은봉지를들고집으로가는모습.이진기자“우리동네엔마트가없어요.장을보려면하루를꼬박새워야합니다.”31일낮12시께여주시금사면의한산골마을.김명자할머니(가명·89)가한손에검은색비닐봉지를들고힘겹게집으로향하고있었다.김할머니가장을보기위해집을나선시간은오전7시.집근처엔마트가없어몇시간을이동해시내에가야만장을볼수있다.김할머니는“장한번보려면매번먼거리를나서야한다”며“집근처에마트가없어장을보고오면하루가다간다”고토로했다.같은날오후3시께양평군양서면에살고있는임복순할머니(가명·82)도비슷한상황.이마을어디에도식료품을파는곳은없었다.게다가임할머니는거동이불편해전동휠체어를타는탓에옆마을에있는식료품점을이용하기도쉽지않은상황이었다.임할머니가사는곳은온라인배송마저되지않아결국유일한방법인이웃주민에게부탁해생계를이어가고있다.경기도내노인인구가200만명을넘어선가운데이들이식료품을살수있는상점의분포가지역별로천차만별인것으로나타났다.특히점포가적은곳은온라인배송조차되지않고,된다고하더라도이용방법을모르는경우가많아‘쇼핑난민’을줄일대책마련이시급하다는지적이다.이날경기도에따르면도내노인분포도는연천(41.5%),양평(29.4%),여주(25.2%),성남(16.6%),용인(15.4%),수원(13%)등순이다.반면도내대형마트와시장은정반대양상을보인다.1천60곳의도내상점중수원(135곳)과성남(140곳)등도심지역엔100곳이넘게몰려있지만,외곽지역인연천과양평에는각각4곳,여주에는10곳뿐이다.최근에는온라인쇼핑이활성화되면서반나절이면문앞에식재료를받아볼수있는시대가됐지만,온라인쇼핑에익숙하지않은노인들에겐먼나라얘기일뿐이다.대부분의노인들은온라인주문이익숙하지않고,양평등산간지역에거주하는경우배송서비스가불가능해자식들이대리로주문해주는일도쉽지않기때문이다.이병훈중앙대사회학과교수는“거동이불편한노인,특히시골에사는노인들은교통편이제한돼서사회와단절되기쉽다.사회와단절되면음식을구매할수없는등기본적인생활도할수없다”며“지자체는이러한노인들이어떤것이필요한지명확하게파악해지원책을마련해야한다”고제언했다.이에대해도관계자는“찾아가는마트운영인푸드뱅크사업을통해고립된노인들을지원하고있다”며“지원을받지못하는노인들을위한대책을검토하겠다”고해명했다.한편도내65세이상노인인구수는지난해기준212만2천718명으로집계됐으며,매년증가세를보이고있다.김은진기자[email protected]이진기자[email protected]©경기일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한수원,이달중안전평가서제출경북경주에위치한월성원자력본부모습.둥근지붕의건축물이원전으로,오른쪽부터월성1~4호기다./월성원자력본부2~5년뒤면문닫을운명이었던월성원전2·3·4호기의운영기간을늘리는절차가이달부터본격화한다.이로써지난정부에서30~40년최초운전허가기간이끝나2030년까지차례로가동중단예정이었던원전10기가모두운영연장절차에들어가게됐다.원전업계관계자는“폐쇄예정이던원전운영을연장하는건탈원전대못을뽑아내는시발점”이라고했다.정용훈KAIST교수는“국내원전이그어느나라원전보다잘관리되고있다는것을감안하면70~80년가동해도문제없다”고말했다.그래픽=양진경◇폐쇄예정원전10기,연장절차돌입31일원전업계에따르면한국수력원자력은4월중에월성2·3·4호기운영을연장하기위해방사선영향,안전성등을평가한보고서를규제기관인원자력안전위원회에제출한다.2026년월성2호기를시작으로3기의30년운전허가가차례로끝나는가운데운영연장을위한첫절차에들어가는것이다.AI(인공지능)·데이터센터·전기차확산등으로전력수요가급증하는상황에서원전의운전허가기간을기존40년안팎에서70~80년으로늘리는것은세계적인추세이다.지난해말기준으로세계에서가동중인원전438기가운데운영기간연장을승인받은원전은59%인259기에달한다.하지만탈원전을내세운문재인정부는2030년까지최초운전허가가끝나는원전10기를폐쇄하기로했다.원전운영기간을늘리기위해서는허가만료2~5년전부터안전성평가보고서제출등관련절차를밟아야한다.지난해4월허가가만료된고리2호기는운영기간을늘리기위해서는늦어도2년전인2021년4월까진안전성평가보고서를제출했어야했다.하지만한수원은대선이후인2022년4월에야연장절차에들어갔고,지난해4월부터가동이중단된상태다.나머지원전연장절차도줄줄이밀렸다.그나마현정부들어원전생태계회복을내걸고재가동을공식화하면서한수원도조직과인력을확충하고속도를내고있다.2022년말한수원본사에계속운전사업을총괄하는설비개선처를신설한데이어지난해말에는한수원중앙연구원에40여명규모로계속운전연구소를만들었다.고리2호기는지난해3월운영기간연장신청에대한원안위심사가1년이넘어가면서조만간허가가나고,이르면내년6월재가동이가능할것이란전망이다.9월과내년8월가동이중단되는고리3·4호기도현정부임기내인2026년6월쯤재가동에들어갈수있을것으로관측된다.또지역주민의견수렴절차가진행중인한빛1·2호기(전남영광)와한울1·2호기(경북울진)도5월과12월에운영변경허가를신청할것으로알려졌다.◇원전업계에단비,계속운전원전계속운전은원전업계일감부족을해결해원전생태계복구에단비가될것으로기대된다.현재추진중인해외원전수주와신규원전건설에따른물량은5~10년후에나본격화하기때문에운영연장을위한설비개선일감이원전업계에는큰도움이될것이라는얘기다.업계에서는계속운전에따른설비교체수요는1기당2000억~3000억원정도로예상한다.운영기간연장을위한관련절차가늦어져원전가동이멈추면이를대신해값비싼LNG(액화천연가스)발전을돌려야한다.국가적으로에너지비용부담이커지는만큼원전운영연장을위한심사에속도를내야한다는목소리도나온다.Copyright©조선일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텐아시아=강민경기자]육성재/사진=유튜브채널'요정재형'영상캡처가수겸배우육성재가아직도드라마'도깨비'클립을많이찾아본다고밝혔다.육성재는지난달31일유튜브채널'요정재형'을통해공개된'요정식탁'콘텐츠에게스트로출연했다.이날개그맨양세형과함께호스트정재형의집을방문한육성재는오랜만에만난두사람과스몰토크를진행하며반가움을드러냈다.정재형은과거육성재를처음봤던당시를회상하며노래실력뿐만어떤일이든항상최선을다하는프로다운자세를칭찬했다.배우로서다양한작품에출연했던육성재는욱하는성격때문에'후아유-학교2015'에캐스팅됐던비화부터아침까지낚시예능을한후당일정신이없는상태로'도깨비'촬영에임했었던이야기까지비하인드스토리들을털어놓았다.특히'도깨비'속자신의명대사를술술읊으며"아직도클립을많이찾아본다"라고고백해웃음을유발했다.또육성재는확신있는목소리로"가수와연기두마리토끼를절대놓치고싶지않다"고밝히며앞으로도계속멀티테이너로서활발한행보를이어갈것임을강조했다.이를들은정재형은"사람들은너의노래부르는모습과연기하는모습둘다보고싶어한다.주위의이야기에위축되지말라"며육성재에게따뜻한조언을건네훈훈함을자아냈다.그뿐만아니라육성재는보는이들의침샘을자극하는폭풍먹방을펼치며강력한존재감을발휘했다.이러한활약에힘입어그는'요정식탁'에출연한게스트중역대최초로음식을단하나도남기지않고먹은최초의출연자로등극,요리를준비한정재형을흐뭇하게했다.강민경텐아시아기자[email protected]©텐아시아.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동아닷컴][사진=tvN눈물의여왕방송캡처]tvN토일드라마'눈물의여왕'김갑수가의식불명에빠졌다.홍만대회장역으로출연중인김갑수는3월30일과31일'눈물의여왕(극본박지은연출장영우,김희원)'에서모슬희(이미숙분)를자신의법적보호자로지정했다.홍만대는위임장을새로작성하며자신의의결권부터생명유지치료에대한권한까지모두모슬희에게줬다.그러나홍만대는자식보다더믿었던모슬희에게배신을당했다.홍만대는장기를두던중손녀의사위백현우(김수현분)전화를받고모슬희의충격적인정체를알게됐다.그러나이미늦었다.홍만대는모슬희가미리장기에발라놓은약으로인해몸에마비가왔고쓰러졌다.홍만대에게늘모슬희가1순위였다.특히이번방송에서는오직모슬희의말만믿고자신의딸홍범자(김정난분)과백현우를가차없이내쳤던그다.그러나모슬희손에의해의식불명에빠지게되면서믿었던도끼에발등을제대로찍혔다.김갑수는자신이가장믿었던사람의실체를알고느끼는혼란스러움을오직흔들리는눈빛과표정만으로완벽하게표현해냈다.충격을받았음에도아무것도하지못하고바닥으로쓰러져버리는그의모습은마지막까지긴장감과몰입감을놓칠수없게했다.김갑수가출연하는tvN'눈물의여왕'은매주토,일요일오후9시10분방송된다.전효진동아닷컴기자[email protected]©스포츠동아.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동아닷컴][사진제공=이고이엔티]신인걸그룹VVUP(비비업/현희,킴,팬,수연)이오늘(1일)정오각종음원사이트를통해첫번째싱글앨범'LockedOn'(락던)을발매한다.프리데뷔싱글'DooDoomChit'(두둠칫)에이어VVUP이가진키치하고힙한매력을선보일예정이다.타이틀곡'LockedOn'은VVUP의정체성이담긴곡으로,강렬하면서도부드러운멜로디라인이특징이다.특히,'Don'tworry'라는반복되는노랫말에맞춰마치위로를건네듯배를쓰다듬는안무가포인트로,곡전반에네멤버의긍정에너지가녹여져있다.국내대표K-POP그룹들의히트곡들을제작한프로듀서이어어택이곡작업을,댄스크루라치카가안무제작에참여해4인4색매력을극대화했다.음원과함께공개되는뮤직비디오는세계적팝스타도자캣,아리아나그란데등과협업한한나럭스데이비스감독이연출을맡았다.VVUP이'탤런트쇼'를준비하고,실제스테이지에오르기까지의과정을한편의성장드라마처럼녹여냈다.미국LA에서올로케이션으로촬영된만큼이국적인풍경에더해라이벌그룹과귀여운신경전을펼치는멤버들의다채로운표정연기등도만나볼수있을전망이다.VVUP은한국과인도네시아,태국출신멤버로구성된다국적걸그룹이다.이들은지난달31일'KCONHONGKONG2024(케이콘홍콩2024)'프리쇼무대에출격,데뷔곡'LockedOn'무대를최초로공개했다.이에앞서VVUP의프리데뷔싱글'DooDoomChit'의댄스챌린지영상조회수가일찌감치1000만뷰를돌파하며VVUP은정식데뷔전부터글로벌팬들의압도적인지지를받고있다.VVUP의첫싱글앨범'LockedOn'의음원과뮤직비디오는오늘(1일)정오공개된다.전효진동아닷컴기자[email protected]©스포츠동아.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서울중성동갑동행르포두후보고령층표심공약상대당엔맹비난쏟아내◆제22대국회의원선거◆한동훈국민의힘비상대책위원장겸총괄선대위원장이공식선거운동이시작된28일서울성동구왕십리역광장에서윤희숙중·성동갑후보의지원유세를하고있다.2024.3.28[한주형기자]“이(2)판사(4)판만기억해주세요”(윤희숙국민의힘후보)“큰딸처럼며느리처럼모실게요”(전현희더불어민주당후보)서울한강벨트이자격전지인중·성동갑에서는여야대표‘여성파이터’대전이벌어지고있다.21대총선서배지를달았던윤희숙후보는현금성지원이많았던문재인정부경제정책을조목조목비판하면서‘포퓰리즘파이터’란별명을얻었다.전현희후보도민주당내에서추미애(경기하남갑)전법무부장관,이언주(경기용인정)전의원과함께‘여전사3인방’으로불리는저격수유형의정치인이다.최근지역구현장서만난두후보는넉살좋은태도로시민들에게지지를호소했다.행당동의한경로당을찾은윤후보는자연스럽게시민들사이에앉아‘이판사판’을거듭강조했다.지역구는2번,비례대표는4번을찍어달라는당부였다.그는경로당을나서면서시민들과웃는얼굴로악수하는것도잊지않았다.윤후보로부터명함을건네받은한80대시민은“이번에는꼭2번,4번을찍을것”이라며호응하는모습을보였다.하지만다른지역구민은“지금누구를찍자,어떤정당을찍자,이런것은없다”면서“보고들은걸바탕으로결정할것”이라고말했다.이날윤후보는오후1시부터행당동과마장동의경로당10여곳을바쁘게오갔다.전현희더불어민주당중구성동구갑후보가28일왕십리역광장에서시민들을향해지지를호소하고있다.2024.3.28[한주형기자]같은날전후보도상왕십리동의노인복지센터를찾았다.전후보는‘일편단심’을상징하는해바라기를가슴에달고있었다.그역시싹싹한미소를지으며주민들앞에섰다.전후보는“우리어르신들잘모시고편안하게생활하도록최선을다하겠다”고다짐했다.복지센터에서는노래경연프로그램이진행중이라주민들이약50여명모여있었다.전후보는“노래부르는게건강에좋다고하더라.저도좋아하는데제가제일못하는게노래”라고웃으며고백했다.전후보는‘고령표심’을겨냥,본인의치과의사경력을어필하기도했다.복지센터를방문한장모(65)씨는“민주당지지자인우리아들이전후보이야기를많이한다.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많이접해나도지지하게됐다”고설명했다.하지만수도권격전지답게‘무당층’지지자들도여럿보였다.상왕십리동주민이라밝힌김모씨는“아직누구를찍을지모르겠다.몇마디만들어봐서어떻게알겠나.정치가다그렇고그렇지.우리서민들은잘살게만해주면그저좋다”고강조했다.두후보의‘파이터본색’은상대당을저격할때여실히드러났다.윤후보는“범법자세력을입에올리는사람들을몽둥이찜질해서집에보내야한다”고목소리를높였다.그러자전후보는“윤석열정권의민생무능을심판하고국민의삶을지키겠다”고받아쳤다.두후보가‘센여성정치인’이미지외에도여러공통점을가지고있다는점도중·성동갑선거를더욱흥미진진하게만드는요인이다.우선두후보모두서울대동문이다.윤희숙후보는경제학과를,전현희후보는치과대학을졸업했다.서울강남에서강북으로지역구를옮겨왔다는것도공통점이다.윤후보는21대총선때서초갑에서당선됐고,전후보는20대와21대모두‘보수텃밭’강남을에출마해1승1패를기록했다.차이점은윤후보는양지서험지로,전후보는험지서양지로출마지역구를바꿨다는점이다.4·10총선슬로건도대동소이하다.윤후보는‘경제전문가’,전후보는‘민생전문가’를앞세우고있다.다만최우선공약으로윤희숙후보는“서울유니콘창업허브를조성해성수지구를한국형실리콘밸리로만들겠다”밝혔고,전현희후보는“아이들을위한응급의료시스템을확충하고교육특구를마련하겠다”고강조했다.Copyright©매일경제&mk.co.kr.무단전재,재배포및AI학습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