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뉴스]진격하는 오픈AI...日 도쿄에 첫 아시아 거점 개설한 이유는?

오픈AI,‘챗GPT’사용위한가입절차도없애회사소유투자펀드에서올트먼소유권정리본격‘빅테크’화진행하는오픈AI샘올트먼오픈AI최고경영자(CEO)./로이터연합뉴스생성형인공지능(AI)의선두주자인오픈AI가지난한해급격한성장을거친후적극적인사업확장에나서고있다.일본도쿄에첫아시아사무실을개소하며아시아국가와의접점을확대하고,지금까지회원가입이필수였던챗봇챗GPT를가입절차없이모든대중에제공하기로하는등덩치를키워가고있는것이다.◇오픈AI,왜일본행선택했나1일(현지시각)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따르면오픈AI는이달도쿄에첫아시아거점을개설한다.‘오픈AI재팬’법인을신설하고,아시아기업을대상으로한기업용AI서비스를운영하는헤드쿼터로삼겠다는것이다.이는미국샌프란시스코에본사를두고있는오픈AI가지난해영국런던와아일랜드더블린에사무소를차린이후해외에서설립한세번째거점이다.샘올트먼오픈AI최고경영자(CEO)의최측근으로꼽히는브래드라이트캡오픈AI최고운영책임자(COO)는오는15일도쿄에서기자회견을열고법인설립방침을설명할예정이다.오픈AI가삼성전자·SK하이닉스등반도체강자가있는한국이아닌일본을아시아거점으로선택한배경에는글로벌AI규범을제정하는논의를일본이주도하고있기때문이라는분석이나온다.기시다후미오일본총리는지난해5월부터‘생성형AI를규제하는국제규범을만들겠다’고적극적으로나섰다.AI에대한개발윤리,신뢰구축등을포함한이른바‘히로시마AI프로세스’를추진하겠다는것이다.그후지난해10월일본히로시마에서열린주요7개국(G7)회의에서각국정상은일본정부가주도한AI개발에대한국제지침및행동규범을합의했다.올트먼CEO는업계에서가장적극적으로AI상용화에나서는‘AI긍정론자’로꼽히지만,그는챗GPT를공개함과동시에‘글로벌정부의AI규범이꼭필요하며,적극적으로협력하겠다’는의지를수차례표명해왔다.실리콘밸리테크업계에선첫아시아거점을도쿄에설립하면서사실상향후추가로진행될히로시마AI프로세스등AI규범논의가오픈AI에긍정적으로작용하도록로비작업에착수하기위한의도가깔려있다는분석이나온다.이와함께올트먼와손정의소프트뱅크회장의관계도일본행의중요한요인으로꼽힌다.앞서올트먼은오픈AI를위한자체반도체설계·제조를구상하며,주요투자자중하나로손회장과두차례만남을가진것으로알려졌다.손회장역시AI반도체제조를위해투자에나서기로한만큼,오픈AI와손회장이향후투자논의를진행하기편해서라도도쿄에거점을세우는게편하다는것이다.테크업계관계자는“도쿄에거점을세울경우삼성전자·SK하이닉스와의협력논의도한층쉬워질것”이라고말했다.◇챗GPT,모두에게공개한편1일(현지시각)로이터통신에따르면오픈AI는이날부터따로가입절차를거치지않고서도챗GPT를누구든무료로사용할수있게개방했다.지금까지는간단하지만이메일을통한회원가입이필수였다.오픈AI는이날“AI기능에대해궁금해하는모든사람이AI에접근할수있도록기능을점진적으로출시할것”이라고밝혔다.업계에서는오픈AI의이같은행보의배경에정체되고있는챗GPT이용자수가있다고지적한다.오픈AI의챗GPT웹사이트는지난해5월월간활성이용자수(MAU)가18억건으로정점을찍은후부터성장이둔화됐다.구글의제미나이를포함한쟁쟁한경쟁자가나타났고,윈도에기본으로탑재된마이크로소프트의코파일럿으로분산되는이용자도많았기때문이다.이때문에챗GPT를사용할수있는모든장벽을제거하고나선것으로보인다.한편이날로이터에따르면오픈AI는AI스타트업을지원하는벤처캐피탈(VC)펀드의지배구조를변경하고,해당펀드에대한올트먼CEO의소유권을정리했다.해당펀드는오픈AI의파트너로부터모금된1억7500만달러를투자하고있으나,투자이익이회사가아닌올트먼에게돌아가는게아니냐는의혹에시달려왔다.오픈AI의글로벌확장을앞두고예기치못한문제를방지하기위해지배구조정리에돌입했다는것이다.Copyright©조선일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2 03:18
0 96
[스포츠뉴스][오늘의 경기] 2024년 4월 2일

프로야구KIA(양현종)-KT(고영표·수원·SPOTV2)롯데(나균안)-한화(산체스·대전·KBSN)NC(하트)-LG(최원태·잠실·MBC스포츠+)두산(최원준)-SSG(송영진·인천·SPOTV)키움(김선기)-삼성(원태인·대구·이상18시30분)프로축구포항-수원FC(포항스틸야드·JTBCG&S)대전-울산(대전월드컵·SKY스포츠·이상19시30분)프로배구남자부챔피언결정3차전OK금융그룹-대한항공(안산상록수체·SBS스포츠·19시)

24-04-02 03:16
0 88
[실시간뉴스]이란, 시리아 영사관 폭격 대응 예고 "방식은 추후 결정"

이스라엘배후로지목…이란외무"모든국제협약위반"지적폭격받아무너진시리아주재이란영사관[AFP=연합뉴스](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유현민특파원=이란은1일(현지시간)시리아수도다마스쿠스에주재하는자국영사관폭격에대응할권리를주장했다.이란국영언론에따르면나세르칸아니이란외무부대변인은"이란은영사관폭격에대응할권리를갖고있다"며"침략자에대한대응과처벌의방식은추후결정할것"이라고보복을예고했다.호세인아미르압돌라히안이란외무장관은앞서이날공격의배후로이스라엘을지목했다.아미르압돌라히안장관은이날파이살메크다드시리아외무장관과한전화통화에서다마스쿠스이란영사관공격에대한책임은이스라엘에있다며"모든국제협약을위반한것"이라고비난했다.또그는이에대한국제사회의대응도촉구했다.시리아알이크바리야방송과SANA통신에따르면이스라엘군은이날낮12시17분께다마스쿠스주재이란대사관옆영사관건물을미사일로타격해이란혁명수비대(IRGC)고위간부를비롯해여러명이숨졌다.이스라엘측은폭격과관련해아직공식입장을내놓지않고있다.미국백악관은이스라엘의공습사실을인지하고있으며이를살펴보고있다고밝혔다고스푸트니크통신이전했다[email protected]▶제보는카톡okjeboCopyright©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AI학습및활용금지

24-04-02 03:19
0 51
[실시간뉴스]“서쪽 기회의 땅 ‘아시아 뉴7’으로” 한국기업 ‘脫중국’

[신성장엔진아시아뉴7]對中수출4년간8.4%감소뉴7수출은두자릿수늘어지난달18일(현지시간)오후인도뉴델리시내최대상권인‘코노트플레이스’한복판.바삐움직이는현지인들과흙먼지사이로‘SAMSUNG’간판이보였다.하루최대700명이찾는삼성전자의체험매장인뉴델리익스피리언스스토어다.라훌싱스토어운영담당디렉터는“여긴100년전영국식민시절부터있던건물이다.과거엔GM과포드가자동차를팔았는데,지금은삼성이입주해서스마트폰을팔고있다”고말했다.1일시장조사업체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에따르면지난해인도에팔린스마트폰은1억4810만대다.스마트폰종주국인미국(1억830만대)보다많고중국(2억6170만대)보다적은글로벌2위시장이다.삼성전자로선시장점유율1.8%로급락한중국을대신할가장중요한국가가바로인도인셈이다.미국과중국의갈등이격화되면서아시아7개국이중국을대체할새로운시장으로떠오르고있다.구체적으로△자원(Naturalresources)부국인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수출전진기지(Exporthub)인인도베트남싱가포르△성장하는세계시장(Worldmarket)인태국필리핀이다.관세청에따르면2019년부터지난해까지4년간대중(對中)수출액은8.4%감소한반면‘아시아뉴(NEW)7개국’대상수출액은15.6%증가한것으로집계됐다.싱가포르(46.9%),인도네시아(19.5%),인도(18.9%),베트남(11.0%),말레이시아(10.4%)등대부분이두자릿수증가율을기록했다.한국기업들은저렴한인건비,성장하는시장등혜택을누리기위해아시아뉴7에잇따라생산시설을짓고있다.아시아뉴7은중국시장의대체지를찾아서진하는한국,미국제재를피해남하하는중국,아시아시장수성에나선일본이각축전을벌이는곳이기도하다.곽성일대외경제정책연구원선임연구위원은“아시아뉴7국가들은자원부국일뿐아니라안정된생산기지라는공급망측면,성장하는수출시장이란측면등에서점차중요성이커지고있다”며“이지역과의연대를통해향후글로벌시장재편구도에서한국이주도권을잡아야한다”고말했다.20억인구‘아시아뉴7’,424억달러흑자시장넘어생산기지로[창간104주년]떠오르는황금시장선점경쟁GDP9300조원폭발성장시장…낮은인건비-풍부한자원도매력국내10대그룹속속생산기지구축…한국직접투자5년간3441억달러인구20억5000만명,국내총생산6조8857억달러(약9300조원).니켈과코발트등풍부한천연자원….인도,베트남,싱가포르,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태국,필리핀등‘아시아뉴(NEW)7개국’이가진가치다.한국은지난해뉴7국가에중국보다더많은수출을했다.중국과의무역에선적자를봤지만뉴7과는423억9000만달러무역흑자를기록했다.뉴7이중국의빈자리를메우고있는것이다.‘주요2개국(G2)’인미중갈등이장기화되고,글로벌공급망이재편되면서뉴7국가에서새로운성장동력을발굴하려는한중일의경쟁도더치열해지고있다.●20억인구의신흥시장“인도14억명의인구는14억의기회다.두꺼운청년층은경제혁신의원천이될것이다.”지난해4월유엔인구기금의안드레아워즈나르인도대표는인도인구가중국을넘어섰다고발표하며이같이선언했다.1일통계청에따르면인도의인구는올해들어14억4000만명을넘어서며중국(14억3000만명)을앞질렀다.이외에인도네시아(2억8000만명),필리핀(1억2000만명),베트남(9900만명)등도인구강국이다.경제성장세도가파르다.지난해한국은대중(對中)무역에서180억4000만달러적자를봤다.반면275억달러흑자를기록한베트남과112억흑자를낸인도를비롯해아시아뉴7과의무역수지는400억달러가넘는흑자를기록했다.대중무역적자를상쇄하고도남는규모를지난해뉴7에서벌어들인것이다.뉴7을둘러싼한중일경쟁도뜨거워지고있다.지난해인도스마트폰시장에서삼성전자는시장점유율18.0%를기록했지만2위비보(17.0%),3위샤오미(16.5%)등중국기업들과치열한경쟁을벌이고있다.베트남에선자동차시장1,2위를두고현대자동차와도요타가엎치락뒤치락중이다.대한상공회의소에따르면지난해기준현대차는6만7450대(시장점유율18.27%)를판매하며5만7414대(15.53%)에그친도요타를2위로밀어내고1위로올라섰다.인도네시아에서도뷰티시장(한국37%,일본21%),스마트폰시장(오포18.0%,삼성17.4%)에서경쟁이치열하다.●10대그룹생산기지로우뚝아시아뉴7에는국내10대그룹소속기업들의생산기지도대거진출해있다.한국보다낮은인건비,재료가되는자원확보의용이성,매년커지는소비시장등이매력이다.삼성전자는인도노이다와첸나이공장에서스마트폰과냉장고,세탁기를생산하고있다.SK에코플랜트는싱가포르에폐배터리재활용공장을,현대자동차는인도네시아에자동차공장을,LG전자는베트남에가전공장을갖고있다.기업들은현지의풍부한노동력과자원을바탕으로제품을생산해현지시장에판매할뿐만아니라미국과유럽,남아시아,아프리카로까지수출하고있다.이에뉴7대상으로한국기업들이집행한외국인직접투자(FDI)규모도증가추세다.한국수출입은행통계에따르면뉴7에대한FDI금액은△2009∼2013년1372억달러△2014∼2018년1971억달러△2019∼2023년3441억달러로꾸준히늘어나고있다.2008년금융위기,2020년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등굵직한위기직후에일시적으로주춤한것을제외하고는이지역에대한직접투자는증가세를이어왔다.최근에는중국에진출한글로벌기업들이미국제재와높아진인건비등으로베트남에공장을대거옮기는흐름이거셌다.곽성일대외경제정책연구원선임연구위원은“베트남을필두로하는아시아뉴7생산기지는중국과달리선진적인개방시장이어서미국이나유럽에수출하는데전혀걸림돌이없다”며“최근일본,중국기업들이뉴7국가에대거진출하면서인력및자원조달측면에서경쟁이더치열해지고있다”고말했다.뉴델리=곽도영기자[email protected]한재희기자[email protected]©동아일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2 03:19
0 48
[실시간뉴스]尹 “2000명은 최소치, 그냥 나온 숫자 아니다”

의대증원타당성강조대국민담화“의료계,축소원하면통일안내놔야”…의협“숫자정해놓고협의무의미”한동훈“숫자에매몰될문제아니다”…대통령실“합리적근거땐바꿀수도”1일오전서울의한대학병원대기실에서윤석열대통령의대국민담화가중계되고있다.윤대통령은50분동안읽은담화에서“의대정원2000명증원은국민의생명과안전을지키는헌법적책무를이행하고급격한고령화에대응하기위한최소한의증원규모”라고재차강조했다.뉴스1윤석열대통령이1일오전의대입학정원2000명증원정책에대해“2000명은그냥나온숫자가아니다.정부가꼼꼼하게계산해산출한최소한”이라며“의료계가증원규모를2000명에서줄여야한다고주장하려면집단행동이아니라확실한과학적근거를갖고통일된안을정부에제시해야마땅하다”고밝혔다.국민,의료계,정부가참여하는사회적협의체구성을거론하며정원규모조정가능성을처음시사했지만‘2000명의대증원’의타당성강조가부각되며‘의정(醫政)대립장기화’우려가나오자대통령실은이날오후“2000명이라는숫자에매몰되지않는다”는유연한입장을강조했다.윤대통령은이날서울용산대통령실에서‘국민께드리는말씀’이란대국민담화를통해“정부가주먹구구식,일방적으로결정했다고비난하지만결코그렇지않다”며이같이밝혔다.또“2000명증원은국민의생명과안전을지키는헌법적책무를이행하고,급격한고령화에대응하기위한최소한의증원”이라고강조했다.이어“애초에점진적증원이가능했다면어째서지난27년동안어떤정부도,단한명의증원도하지못했나”라며여권일각에서해법으로제시한단계적증원에도선을그었다.그러면서윤대통령은“정부정책은늘열려있다.더좋은의견과합리적근거가제시된다면더나은방향으로바뀔수있다”며국민,의료계,정부가참여하는사회적협의체구성을제시했다.반면김성근대한의사협회비상대책위원회언론홍보위원장은“담화문에서도(2000명)숫자에대한후퇴는없었다.숫자를정해놓고여러단체가모여협의나의논을하는건의미가없다”며협의체참여를거부했다.방재승전국의대교수비대위원장은“(이날담화로)전공의와의대생이돌아올가능성이사라졌다고본다”고했다.그러자성태윤대통령정책실장은“(대통령담화는)2000명이라는숫자에매몰되지않고의대증원규모를포함해더좋은의견과합리적근거가제시된다면정부정책을더좋은방향으로바꿀수있다는뜻”이라고했다.국민의힘한동훈비상대책위원장은이날의정갈등해소를위해“국민의건강과직결돼숫자에매몰될문제가아니다”라며“국민의힘은증원숫자를포함해서정부가폭넓게대화하고협의해서조속히국민을위한결론을내릴것을강력히요청했다”고했다.‘2000명최소치’尹담화에,대통령실“절대수치아니다”진화[총선D―8]尹“의협,정권퇴진운운하며위협…기득권카르텔에굴복안해”강경“더타당한방안내면얼마든지논의”대통령실,의료공백장기화우려에…“숫자에매몰안돼”조정여지남겨윤석열대통령이1일서울용산대통령실에서참모들이배석한가운데대국민담화문을발표하고있다.윤대통령은이날“(대한의사협회는)총선에개입하겠다며정부를위협하고정권퇴진을운운하고있다”며“대통령인저를위협하는게아니라국민을위협하는것”이라고말했다.대통령실제공“대한의사협회는심지어총선에개입하겠다며정부를위협하고정권퇴진을운운하고있다.이런행태는대통령이아닌국민을위협하는것이다.”윤석열대통령은1일의료개혁관련대국민담화를통해‘장차관파면’‘의사정원감축’을주장했던의협을이같이비판하며“이해집단의저항에굴복하면정치가존재하지않는것이다.정상적인국가가아니다”라는강경발언을쏟아냈다.전공의들을향해선“집단행동을하겠다면의사증원을반대하면서할게아니라,제가여러분에게드린약속을지키지않을때하시라”고도했다.윤대통령은그간‘대통령탄핵’‘국회의석20∼30석당락결정’‘십상시’등의협발언과대응을유심히지켜본것으로알려졌다.의정갈등장기화에따른의료공백해소를위해이날윤대통령이대화의지를부각할것이란전망과달리담화문전반에‘2000명’증원의당위성과의료카르텔혁파,유불리를따지지않는개혁의지가더욱부각됐다는평가다.●尹“국민목숨값”거론하며의사비판윤대통령은이날오전용산대통령실브리핑룸에서대국민담화를통해“증원규모에대한구체적숫자를제시해달라는정부의요청에묵묵부답으로일관하던의료계는이제와서근거도없이350명,500명,1000명등중구난방으로여러숫자를던지고있다”며“제대로된논리와근거없이힘으로부딪쳐서자신들의뜻을관철시키려는시도는결코받아들일수없다”고질타했다.또“애초에점진적인증원이가능했다면어째서지난27년동안어떤정부도,단한명의증원도하지못한것인지되묻고싶다”고역대정부를비판했다.윤대통령은“국민생명과건강을지키기위한의사증원을의사들허락없이할수없다면거꾸로국민의‘목숨값’이그것밖에안되는지반문할수밖에없다”는직설적인표현도썼다.윤대통령은“(전공의들이)만일증원에반대하는이유가장래수입감소를걱정하는것이라면결코그렇지않다.정부의의료개혁은의사들의소득을떨어뜨리려는것이아니다”라고했다.그러면서“현재우리나라의사들의평균소득은경제협력개발기구(OECD)국가들가운데1위”라며“20년뒤의사는2만명이더늘어나지만국민소득증가와고령화로인한의료수요는그보다더어마어마하게늘어난다”고말했다.●대통령실“2000명절대수치아냐”동시에윤대통령은“(의료계가)더타당하고합리적인방안을가져온다면얼마든지논의할수있다.더좋은의견과합리적근거가제시된다면정부정책은더나은방향으로바뀔수있는법”이라며증원규모논의가능성도처음시사했다.그러나윤대통령의담화는‘2000명증원정당성’에방점이찍혔고의료계반발이확산되자대통령실은“대화를강조한것”“논의결과에따라정원규모가2000명에서줄어들수있음을포함한담화”라고설명하며진화에나섰다.성태윤대통령정책실장은“2000이라는숫자에매몰되지않는다는뜻이다.2000명이라는숫자가절대적수치라는입장은아니다”라면서도“다만정책이라는게이해관계자들이반발한다고갑자기1500명,1700명이렇게근거없이바꿀수는없다”고했다.그러면서“집단행동을하실게아니라근거를가진합리적인조정안을제시해주시면낮은자세로이에대해서임하겠다이런뜻”이라고했다.윤대통령은“공직생활을할때부터대통령이된지금까지,단한번도쉬운길을가지않았다”고했다.이어“국민여러분께서저를불러내이자리에세워주신이유가무엇인지저는잘알고있다”며“국민의보편적이익에반하는기득권카르텔과타협하고굴복하지않아야한다는것”이라고했다.정치인출신이아닌자신을국민이대통령으로선출한것은적정선에서의타협이아니라,불리함을무릅쓰고서라도올바른정책을끝까지관철시키라는뜻이라는것.윤대통령은2022년취임식때착용한하늘색넥타이를맸다.장관석기자[email protected]조권형기자[email protected]박경민기자[email protected]전주영기자[email protected]이상헌기자[email protected]©동아일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2 03:19
0 54
[실시간뉴스]의대 교수들 “전공의 복귀 가능성 사라져”… 의협 “협의체 거부”

[총선D―8]‘尹대국민담화’의료계반응“기존입장과같아”“의사악마화”…의협“기대컸던만큼더큰실망”일각“의료계가대안내놓을차례”…증원통일안마련쉽지않을듯“검사가범죄피의자를설명하는것같았습니다.불법을저지르는카르텔집단,국민을위협하는집단이라고했는데더이상무슨대화가가능할까싶네요.”1일윤석열대통령의대국민담화를생중계로지켜본서울대형병원의한교수는허탈함을감추지못했다.의사단체에선이날담화를두고“의료공백사태해결이더멀어진것같다”는반응이지배적이었다.법정단체인대한의사협회(의협)에서도“많은기대를했던만큼더많은실망을하게된담화문이었다”고평가했다.●“더이상의중재는무의미”의사들은윤대통령이이날담화에서의대입학정원2000명확대를두고“정부가꼼꼼하게계산해산출한최소한의증원규모”라며물러서기어렵다는취지로말하자“대화는물건너갔다”는반응을보였다.또사태장기화가불가피할것으로전망했다.특히지난달24일윤대통령이한덕수국무총리에게‘의료인과건설적협의체를구성해대화를추진해달라’고말한이후중재를시도했던의대교수들은큰실망감을드러냈다.전국의대교수들의모임인전국의대교수협의회(전의교협)김창수회장은“(담화내용이)기존정부입장과같아굳이답변할게없다”고밝혔다.전국의대교수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방재승위원장은“오늘담화로전공의(인턴,레지던트)와의대생이돌아올가능성이거의없어진것같다.이제는앞이안보인다”며망연자실하다는반응을보였다.전의비소속의한교수는“이젠중재가무의미해진상황”이라며한숨을쉬었다.윤대통령이이번사태를‘건폭’(건설현장폭력)과비교하며의사들을“국민의보편적이익에반하는기득권카르텔”에비유한걸두고한대학병원의사는“의사를악마화하고,국민의적으로만들어이번사태의책임을돌리려한다”고강도높게비판했다.한희철한국의학교육평가원이사장은“대통령의언어가국민과의료계를싸움붙이려하는것같아안타깝다”고말했다.전공의상당수는윤대통령이“증원에반대하는이유가장래수입감소를걱정하는것이라면”이라고언급한것에대해거부감을드러냈다.수도권대학병원4년차레지던트는“돈보다긍지로일하는소아청소년과,응급의학과전공의들이왜떠났는지모르는것같다”고했다.●의협“증원정해놓은협의의미없다”윤대통령은이날“더타당하고합리적인방안을가져온다면얼마든논의할수있다”고도했지만의료계는대화가능성에회의적인분위기다.윤대통령이담화를통해“총선에개입하겠다고정부를위협하고,정권퇴진을운운한다”고비판한의협은“(담화내용은)기존정부발표의총합일뿐”이라며평가절하했다.또“(2000명이라는)숫자를정해놓고여러단체가모여협의나의논을하는건의미가없다”며협의체참여를거부했다.의협차기회장으로선출된임현택당선자도“논평하고싶지않다”며불쾌감을드러냈다.다만일각에선‘이제의료계가대안을내놓을차례’라는의견도있다.조윤정전의교협비대위홍보위원장은이날오후기자간담회에서“의료계에서통일된안을만드는것은충분히가능하다”고했다.의협은물론전공의와의대교수,의대생등이합의할수있는안을만들수있다는취지로해석된다.다만‘500∼1000명감원’부터‘1000명증원’까지다양한의견을하나로수렴하는과정이순탄치는않을전망이다.대국민담화이후정부와의사단체사이의긴장이더고조되자대화국면으로이어지길원했던환자단체는실망감을드러냈다.안기종한국환자단체연합회대표는“양측이기존입장을반복하는동안의료공백으로피해를보는환자가늘어날것”이라고우려했다.박성민기자[email protected]박경민기자[email protected]이상환기자[email protected]©동아일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2 03:19
0 58
[실시간뉴스]“주말-야간진료 어떡하나” 시민들 불안 커져

[총선D―8]진료축소첫날…당장큰영향없어정부,군의관-공보의추가파견방침동네의원도‘주40시간단축진료’대한의사협회가1일부터동네의원도주40시간단축진료를하겠다고밝힌가운데이날경기성남시의한의원에서관계자가단축진료안내문을붙이고있다.성남=뉴스1의대교수들이의료공백장기화로체력적한계를호소하며1일부터근무시간을줄이고,동네병원도‘자율적주40시간진료’를하겠다고나서면서환자와보호자들의우려가커지고있다.1일의료계에따르면전국대학병원교수들은이날부터중증·응급환자진료를유지하는대신외래진료와수술을축소하기로했다.의대교수들은또24시간연속근무를한뒤다음날은주간업무를하지않겠다고도했다.대한의사협회(의협)가“1일부터동네병원도주40시간진료하겠다”는방침을밝히면서일부동네병원은평일오후6시이후야간진료와토요일등주말진료를줄이는모습이었다.김동석대한개원의협의회회장은“정부가의사들을집단으로매도하는데주말과야간까지일할필요가없다는분위기”라고전했다.직장인심모씨(26)는“지난달독감치료를받을때퇴근후야간진료병원을찾았는데야간진료시간이줄면불편할것”이라고우려했다.다만동네병원의경우진료시간단축이수입감소로이어지기때문에진료축소에참여하는곳이많지는않을전망이다.야간진료를하는서울송파구의한의원은“주민들이야간에많이찾는곳이라현재로선진료시간을줄일계획이없다”고했다.정부는의대교수와동네병원의진료축소방침에대응하기위해강화된3차비상진료대책을추진하기로했다.중증·응급환자를치료할대형병원에인력을집중투입하기위해군의관과공중보건의(공보의)파견규모도현재413명에서필수진료과목위주로더추가할방침이다.시니어의사와진료지원(PA)간호사추가채용도지원하기로했다.여근호기자[email protected]이지운기자[email protected]©동아일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2 03:19
0 55
[실시간뉴스]獨 라인메탈 CEO "美, 유럽 안 지켜줘…자체 방위 강화해야"

아르민파페르거라인메탈CEO[AFP=연합뉴스자료사진](런던=연합뉴스)김지연특파원=세계최대방산업체중하나인독일의라인메탈아르민파페르거최고경영자(CEO)가올해11월로예정된미국대선결과와관계없이유럽이자체방위능력을강화해야한다고말했다.1일(현지시간)영국일간파이낸셜타임스(FT)에따르면파페르거CEO는이신문과인터뷰에서"미국은유럽보다는아시아태평양지역에더초점을맞추고있다"며이렇게말했다.재선에도전하는도널드트럼프전미국대통령은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유럽회원국의미국의존을지적하며비용분담압박을가했다.파페르거CEO는트럼프전대통령이재선에성공하면독일에대한압박이더커지겠지만,백악관주인이누가되든군사력경쟁은이어질것이라고내다봤다.그는아태지역의위험요인이전면적군사충돌로향한다면"미국은아시아에초점을맞추고유럽은완전히혼자가될것"이라고우려했다.그러면서유럽지도자들은수십년간군사위협이발생하면미국에서도움을줄것이라고생각했지만"그런일은더는없을것"이라고전망했다.파페르거CEO는미국방산업계와경쟁하려면유럽방산업계가규모와전문성을확대해야한다며통합과협력을촉구했다.그러나유럽의방산업체는서로경쟁관계로쪼개져있고국방비를지출하는각국정부가전략적공급망과공장,일자리,기술을통제하려하는등일종의'국가주의'때문에방산분야통합과협력이어렵다고FT는지적했다.파페르거CEO는"각국이(국가주의적이유로)2,3등기술을뽑는것은비합리적"이라며"유럽에는큰기업들이필요하다"고강조했다[email protected]▶제보는카톡okjeboCopyright©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AI학습및활용금지

24-04-02 03:06
0 47
[IT뉴스]구글, 사칭 광고하면 경고 없이 ‘계정 영구 정지’

유명인사칭불법광고기승따라구글이검색과유튜브등에서유명인을사칭한광고가적발되면,광고주계정을사전경고없이영구정지하기로했다.연예인과저명한학자등을사칭한불법온라인광고가기승을부리자특단의조치에나선것이다.구글은‘공인,브랜드,조직과의제휴또는이들의지위를사칭하거나허위로암시해사용자가금전이나개인정보를제공하도록유도하는행위’를전면금지하는방안을지난28일부터시행중이라고1일밝혔다.기존에는광고주가제품이나서비스에대한정보를숨기거나허위정보를제공해사용자를속이는광고를금지해왔는데,이번에구체적으로유명인이나브랜드를사칭하는광고를금지한다고명시한것이다.구글은“해당정책위반을발견하는경우사전경고없이계정을정지하며,광고주는구글의광고서비스를다시는이용할수없다”고했다.구글의이번조치는지난22일방송인유재석을비롯해명의를도용당한137명이모여‘유명인사칭온라인피싱범죄해결을위한모임’을발족하고플랫폼과정부에대책마련을촉구한뒤나온것이다.이후정부도범정부태스크포스(TF)를꾸려해당범죄에대해무관용원칙을적용해수사하기로했다.유명인사칭광고등을막기위해네이버밴드는사칭계정이개설한밴드를제재하고24시간집중모니터링을운영하고있다.카카오톡은금칙어서비스로사칭관련키워드가노출되지않도록제한하고있다.해외에서도유명인사칭광고로인해플랫폼기업들의책임론이불거지고있다.미국에서는톰행크스나테일러스위프트등연예인들의얼굴이보험광고나경품행사에도용당하며사회문제로떠오르고있다.Copyright©조선일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2 03:01
0 73
[IT뉴스]AI 열풍에 낸드플래시 품귀… “삼성, 가격 25% 인상”

기업용SSD수요크게늘어2분기에공급가격올릴듯최근기업용낸드플래시메모리제품(SSD)이품귀현상을빚고있는가운데,삼성전자가올2분기기업용SSD가격을최대25%까지올릴계획으로알려졌다.데이터센터등인공지능(AI)관련서버수요가급증하고,반도체불황에대응해주요메모리기업들이감산했던효과가나타나면서,반도체사업이본격바닥을쳤다는분석이다.이에따라삼성전자의실적도크게개선될전망이다.그래픽=양인성1일반도체업계에따르면삼성전자는작년극심한불황을겪었던낸드부문가운데기업용SSD가격을올해2분기20~25%인상할것으로알려졌다.당초계획보다인상률을높인것으로보인다.대용량저장장치인SSD는낸드플래시메모리로제작된다.특히인공지능(AI)관련서버확대움직임에기업용SSD수요가급증하고있는상황이다.델테크놀로지스와휼렛패커드(HPE)같은주요서버기업들이SSD구매를위해경쟁적으로달려들고있다.이는AI개발이확대되며대규모저장용량수요도늘어났기때문이다.시장조사업체트렌드포스에따르면메모리카드·USB용낸드플래시범용제품의2월평균고정거래가격도전월과같은4.9달러를유지했다.작년까지하락세였던낸드가격은그해10월부터상승세를타면서지난2월까지5개월연속상승했다.주요기업들이시행한감산의효과가나오면서본격적으로반도체업황이반등하고있다는분석이다.D램전망도밝다.2021년7월후하락했던D램가격은삼성전자와SK하이닉스등주요공급업체들이감산하며지난해부터가격이반등하기시작했다.작년10월부터상승세를이어가던D램고정거래가격은지난1월부터가격을유지하고있다.트렌드포스는“PC제조사들이1분기계약을마무리할당시이미상당한가격상승을받아들였기때문에3월PC용D램고정거래가격은대체로보합세를유지했다”며“고객사들의현재재고수준과미래주문량하향조정가능성을고려하면2분기가격은전분기대비3~8%상승할것”이라고했다.이달발표예정인삼성전자와SK하이닉스등반도체기업들의잠정실적발표에도호재로작용할전망이다.Copyright©조선일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2 03:01
0 80
[IT뉴스]“원자 수준 양자물질 연구…지역 핵심인력 육성이 꿈”

부산과학기술상수상소감-과학상이재광부산대교수먼저부산의훌륭한과학인들에게주어지는부산과학기술상을받게되어영광으로생각합니다.다양한연구분야에서함께한동료연구자분들과밤낮으로많은시행착오로고생한연구실대학원학생들에게수상의공을돌리고자합니다.2024부산과학기술상과학상수상자로선정된이재광부산대물리학과교수(앞줄앉은이)와연구실제자들이함께기념촬영을하고있다.이재광교수제공최근들어급격한학령인구감소와첨단분야중심의연구환경변화로기초학문분야에대한관심이적어지는게현실입니다.기초학문분야연구자로서더큰책임감을느낍니다.저는2015년부산대물리학과에부임해고성능컴퓨팅환경을위한클러스터구축에관심을기울여왔습니다.이를통해부임후지난10년간슈퍼컴퓨터를활용한복잡다양한양자현상분석과발현메커니즘규명이라는기초연구를진행해왔습니다.실험에서발견된특이한현상을원자수준에서규명하기도했고,이론적으로예측된새로운양자현상을실험과협업을통해구현하기도했습니다.이를통해최근5년간50여편의SCI논문을발표했고,AdvancedMaterials,NatureCommunications,ScienceAdvances등상위저널들에교신저자로연구성과를발표했습니다.작년에는삼성디스플레이와협업을통해Nature,Science저널에공저자로연구성과를발표했습니다.최근기초학문분야뿐만아니라응용분야에서도소자의크기가나노미터급으로작아지면서소자성능최적화를위해소자가가지는전자구조에대한원자수준의이해가핵심의제로떠오르고있습니다.이에기계학습이연계된전자구조및분자동역학계산에기반한리튬배터리,파워반도체,강유전터널접합및새로운개념의다양한양자소자등의응용분야로연구를확장하고있습니다.이러한전자구조계산에기반한원자수준의기초및응용연구경험을바탕으로부산지역에실력있고유능한양자물질관련핵심연구인력들을양성하는것이저의작은소망입니다.최근들어부산시는양자물질과관련된‘글로벌퀀텀콤플레스’사업과국내전력반도체허브역할을위한‘파워반도체산업클러스터’사업을진행하고있습니다.부산시와부산지역산·학·연의협업을통해원자수준양자물질기초핵심인력양성에작은보탬이되도록더욱더매진하도록하겠습니다.다시한번2024년부산과학기술상과학상수상자로선정된것에진심으로감사드립니다.Copyright©국제신문.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2 03:02
0 98
[IT뉴스]“지도교사 해달라며 조르는 아이들…과학 미래 밝아”

부산과학기술상수상소감-교사상안윤영부산국제고교사수상소식에당황과동시에잊고있던많은추억이떠올랐습니다.2008년가덕도덕문중에서학생들과생태탐구를빙자해학생들과개구리잡고놀던경험,학생들이등굣길에잡아온뱀과거북이를함께해부하려다교감선생님께불려가혼나고방생했던경험등부족했던제가지금까지만난학생들과의추억덕에즐겁게교직생활을하고있음에진심으로고마움을느꼈습니다.2024부산과학기술상과학교사상수상자인안윤영교사(흰색상의)가재직중인부산국제고등학교학생들로부터축하를받고있다.전민철기자[email protected]그리고저와함께밤늦게까지실험하고고생한학생들에게도고맙다고전하고싶습니다.갑자기제게수질오염저감염색법을설명하다가“진짜가능하면좋겠죠?그럼같이실험해요.지도교사해주세요”라는두학생덕에난생처음의류학과실험실도찾아간경험도있습니다.또오래준비해온포스터발표를고3중간고사직전제주도에서실시한다는소식에포기하려할때“무조건고”를외친학생들도있었습니다.가는내내발표연습을하는학생들에게“발표준비말고내신공부해”라고했지만학생들은보란듯이모두완벽히성취해서제자신을반성하게했습니다.딱봐도고생이예정된장기프로젝트주제만매번가져와서3년내내스스로를혹사시킨학생등대입‘스펙’유무를떠나연구에진심이었던많은학생을만나그들뿐만아니라저도함께발전하게되었습니다.그리고지금부산국제고학생들,유네스코(UNESCO)동아리와새로운인생을시작하고있습니다.출근첫날부터찾아와생물에관심이많아서자주질문하러와도되는지예의바르게묻는학생,동아리활동을체계적으로설명하며지도교사해달라고찾아오는학생들을보며마음속으로‘대박!’을외쳤습니다.이렇게자기주도적학생들과함께라면세계정복도할수있겠다는자신감이생겼습니다.국내법뿐만아니라국제법을근거로삼아논리적으로토론하는학생들을보며,이학생들이과학자가되지않을확률은매우높지만우리나라이공계미래를위해다방면에서큰일을할인재는분명하다는결론을내렸습니다.이학생들이과학기술을어떻게활용해서지속가능하고발전적미래를만들어나갈지기대하며그들의성장을지지해주고열심히상호작용하겠습니다.마지막으로육아와살림에항상도움을주시며응원해주시는부모님,제가이상과현실사이에서갈등할때마다이상을현실화시킬방법을명쾌하게제시하는남편,세상에서가장사랑하는지안이에게고마움을전하겠습니다.※2024부산과학기술상심사위원명단▶심사위원장:조영래부산대교수▶1차심사위원:강준한국해양대교수,김나리인제대교수,김영한동아대명예교수,김일부산대교수,손근용인제대교수,안진우경성대교수,이상호고신대명예교수,정중현부경대명예교수,최진규전센텀고교장,황정훈부산과학고교장▶2차심사위원:권기룡부경대교수,신병철동의대교수,윤태훈부산대명예교수,이복율부산대석좌교수,이영호한국해양대명예교수,이재욱동아대명예교수,정성오전부산시교육청영재교육진흥원장,정찬규사직고교장Copyright©국제신문.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2 03:02
0 78
채팅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