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뉴스]금수저 서장훈 “89년에 전화기가 없어?” 이수근과 의견충돌 (물어보살)[결정적장면]

KBSJOY‘무엇이든물어보살’캡처KBSJOY‘무엇이든물어보살’캡처서장훈이이수근과의견충돌을빚었다.4월1일방송된KBSJOY‘무엇이든물어보살’에서서장훈은고마운형님들과연락이끊긴출연자사연에왜전화로연락하지않았는지반문했다.64세고민남은과거젊은시절태백광산촌에서일했고젊어서철이없던자신을도와준고마운형님두분을찾고싶다고방송출연이유를말했다.당시술을마시고생활비로즉석카메라를산고민남에게생활비를챙겨주고제대로살아보자고충고해준고마운분들이라고.고민남은89년초에전체광산을다없애버리면서누님이계신수원으로이사하게됐고,그당시에도형님두분이눈밭길을함께와서이사를도와줬다고고마운사연을털어놨다.서장훈은“그렇게각별한데수원온다음에전화로연락할수있지않냐”고질문했고고민남이“전화기가없었다”고답하자이수근이“80년대에는그랬다”며고민남을이해했다.이수근은서장훈의표정을살피고“이해못하지?태백이다”고설명했지만서장훈은“89년이면”이라며의아해했다.이수근은“그러지마라.내가이야기해주겠다.전화기돌려서교환원에게연결해달라고했던게80년대”라고설명했고서장훈이“그시대는아니다”라고하자고민남도이수근에게동의했다.서장훈은“89년에도돌렸다고?지방이든어디든전화번호가있고전화기가있지않냐”고반문했고고민남은“그집에전화기가없는데?잘사는집에가서전화기를빌렸다”고말했다.이수근은“왜안믿냐”며서장훈을답답해했다.(사진=KBSJOY‘무엇이든물어보살’캡처)[뉴스엔유경상기자]뉴스엔유경상yooks@기사제보및보도자료[email protected]ⓒ뉴스엔.무단전재&재배포금지Copyright©뉴스엔.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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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피라미드 게임' 오세은 "인생 첫 ♥아이돌은 라이즈 앤톤…몬베베로부터 '덕질' 배웠다"[인터뷰①]

[텐아시아=이소정기자]사진=조준원기자배우오세은이라이즈의앤톤에대한팬심을고백했다.서울중림동텐아시아사옥에서지난달29일TVING'피라미드게임'오세은과의내방인터뷰가진행됐다.'피라미드게임'은한달에한번비밀투표로왕따를뽑는백연여고2학년5반이라는가해자,피해자,방관자가섞여버린곳에서점점더폭력에빠져드는학생들의잔혹한서바이벌서열전쟁을그린작품이다.극중오세은은숨은아이돌덕후이자우정의의리있는전략가송재형역을맡았다.귀여우면서도진중한송재형캐릭터를찰떡같이소화해극의완성도를높이는데기여했다.사진=조준원기자오세은은"실제학창시절아이돌'덕질'(어떤분야를열성적으로좋아하여그와관련된것들을모으거나파고드는일)을해본적없었다.평일엔공부하고주말엔연기학원다니느라바빴다.이번역할을통해살면서처음덕질이란걸해봤다"고털어놨다.이"중고등학생때아이돌음악보다성시경의발라드를좋아하고,드라마'해를품은달'OST를즐겨들었다"며다소중후한취향을공개했다.아이돌덕후인송재형역을연기하기위해몬베베(몬스타엑스팬덤명)인친구의조언을구했다는오세은.그는"친구를통해트위터사용법을배웠다.'피라미드게임'촬영전까진아예몰랐었는데친구를통해SNS를즐기게되면서아이돌덕질의맛을새삼깨달았다.요즘그룹라이즈의앤톤에빠져있다.학창시절아이돌보단배우에관심을뒀고,음악방송은본적도거의없는데이렇게한아이돌을좋아하는건첫경험이다.신선하고재밌다"라며앤톤에대한팬심을수줍게보였다.'피라미드게임'방송전과후를비교했을때달라진점이있냐는물음에오세은은"SNS에한국팬이많아진걸체감한다.이전까진외국어댓글이많았는데,방송후부턴한국어댓글이많이달리고있다"고말했다.오세은은"가족으로부터칭찬을많이받은점이기억에남는다"면서"평소어머니가칭찬에후하신편은아닌데'피라미드게임'의연기에대해선호평을많이해주셨다.특히언니가나를대하는게달라진것같다.언니지인들이작품을즐겨보는덕분에전보다날대하는게친절해진것같다"고너스레를떨었다.이소정텐아시아기자[email protected]©텐아시아.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2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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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피라미드 게임'은 배우 인생의 디딤돌…오세은 "캐릭터마다 얼굴 달라지고파"[TEN인터뷰]

[텐아시아=이소정기자]사진=조준원기자"'피라미드게임'은제배우인생의디딤돌로남을겁니다.이작품을하면서배우고깨달은것들이많아요.계속해서연기를하는데있어서단단한바탕역할을해줄거라는믿음이있습니다."티빙'피라미드게임'에서웹툰원작캐릭터와일치하는싱크로율로극의흥미를더한배우오세은이"지금나이에딱맞는매력적인캐릭터를만나서영광"이라며작품이남긴의미에대해이렇게말했다.서울중림동텐아시아사옥에서'피라미드게임'에서열연을펼친오세은과의내방인터뷰를지난달29일진행했다.그는이런인터뷰자리가처음이라며설레는모습으로직접구운빵과손편지를건넸다.본격적으로인터뷰를시작하기전부터훈훈한분위기를자아냈다.오세은은긴머리를질끈묶고정직하게안경을썼던작품속비주얼과는상반된단발의미소띤모습으로취재진에게인사를건넸다.23세나이에서뿜어나오는자연스럽고생기넘치는에너지덕분에한시간가량의인터뷰는시간가는줄모를만큼흥미진진하게진행됐다.그는종영소감부터팬들에게전하는마지막인사까지가감없고솔직한마음속이야기를하나둘씩꺼내보였다.오세은은극중숨은아이돌덕후이자우정의의리있는전략가송재형역을분했다.'피라미드게임'은한달에한번비밀투표로왕따를뽑는백연여고2학년5반이라는가해자,피해자,방관자가섞여버린곳에서점점더폭력에빠져드는학생들의잔혹한서바이벌서열전쟁을그린작품이다.사진=조준원기자오세은은'피라미드게임'종영소감으로"지금의관심과사랑을예상하지못해서그런지더욱더벅차고감사하다.수십번촬영장에서연기하다보니일로느껴질때가있는데,주변으로부터반가운연락을많이받아인기를실감하고있다"며미소지었다.마음을움직였던댓글을묻는말에그는"'오세은아니면서재형역을누가맡아'라는댓글이참기분좋았다.서재형과의싱크로율이높다는이야기와매력넘친다는반응도마음에들었다.작품에출연한내모습이'움짤'(움직이는짤방)로만들어진것도인상깊었다"고했다.실제오세은의학창시절은어땠을까.그는"내사람에게대하는밝은성격은서재형역과비슷하다.고3때를제외하중,고등학생때늘반장을했다.소수와깊게친하기보다여러명과두루두루지내는편이다.에너지있는모습도닮은것같다"고했다.반면"실제론얼굴보다성격을중요시한다"며극중'얼빠'(얼굴이예쁘고잘생긴연예인을좋아하는팬)캐릭터와는다르다고설명했다.어떻게배우의길로들어서게됐냐는질문에오세은은"중학교때지인들의추천으로연기를시작했다.배우라는진로의확신이들지않아학구열치열한인문계고등학교에입학했다.이후연기의갈증이생겨서학업과단역활동을병행하기시작했다.그러면서연기욕심이커졌다"고말했다.그는"감사하게도부모님께서배우의꿈을적극적으로지원해주셨다.청주에살다가고3때남동생과서울로왔다.대학교입학시험준비와작품촬영을동시에했다"며치열했던10대를회상했다.상경하기전까지여자고등학교다녔다는오세은에게백연여고와의공통점과차이점을물었다.오세은은"학교에서고개수구려머리를감았던기억이크게남아있다.촬영장분위기는화기애애했는데,실제경험한여고시절은학구열이강해서공부만열심히했던힘든기억으로남아있다.백연여고와는매우달랐다"고솔직하게털어놨다.사진=티빙'피라미드게임'제공"웹툰속서재형의모습과최대한닮아보이려고수개월간붙임머리와가발을착용했습니다.안경도몇십개씩써봤어요.극중착용한안경은사실제일쓰기싫었던안경입니다(웃음).처음엔적응되지않았지만,점차웹툰캐릭터의모습이제얼굴에서보이기시작하면서만족했습니다."오세은이원작비주얼과비슷해보이기위해거듭노력했던스토리를풀었다.서재형역의성격은의리가돋보인다.오세은은"실제로재형이와비슷한면이있다.소중한사람이힘들어하면말을길게하기보단바로찾아가는편"이라며저돌적인모습을보였다.이어"친한친구와는집비밀번호도공유해서자주드나들고요리하면나눠주는편"이라고덧붙였다.사진=조준원기자"대본리딩때는웹툰캐릭터가안보였던배우들이있었지만,각자준비를열심히해서촬영날엔모두가캐릭터화됐습니다.참신기하고뿌듯했어요.'피라미드게임'을함께한모두가작품에진심인건물론이고,타인에게해를끼치지않기위해열과성을다했습니다."오세은은함께호흡을맞춘배우들에대해서도이야기했다.장다아와신슬기는'피라미드게임'이데뷔작이다.연기경험이다수있는오세은이이들에게연기조언을건넸냐고묻는말에"동등한위치에서서로피드백을주고받았을뿐이지,경험자로서조언을건네진않았다"고답했다.이어"배우각자가고민한게있는데,상대방이조언이랍시고연기에대해이야기하는건예의가아닐수도있을것같다"며섬세함을보였다.사진=티빙'피라미드게임'제공'피라미드게임'은지난21일9,10회를공개하며유종의미를거뒀다.오세은은"마지막회가끝나고다같이모였다.5~6개월을찍은작품이었는데끝나니너무아쉬웠다.2회만더나왔음좋겠다는생각이들었다.각자맡은캐릭터를너무사랑했다"며애틋함을보였다.이어"막상촬영하던시절로돌아간다면그때만큼에너지를못쏟을것같긴하다.모두가최선을다했다.배우와스태프의피땀눈물이담긴작품인데결과까지좋아서감사하다"며행복해했다."서재형에게애정을느낀건대본을읽었을때부터였습니다.너무재밌어서캐릭터를연기하는순간벅차오르는감정을느낄정도였어요.제가서재형에빠지다보니시청자도서재형을사랑해주길바라는마음이간절했습니다."사진=조준원기자인터뷰내내오세은이서재형역을소중히여기는게느껴졌다.그는"'피라미드게임'의내연기를점수로매긴다면60~70점정도다.지금보다연기경험이더많은상태에서재형이를만났다면더잘할수있었을것같다"며아쉬움을내비쳤다.오세은은"모니터링하면서'대사를다양하게해볼걸'이라는미련이많이남았다.차기작에서는다채롭게시도해야겠다는결심이들었다"며깨달은점을밝혔다.MZ세대답게당당하고활기찬에너지가매력적인2001년생오세은은"캐릭터마다얼굴이확확바뀌는배우가되길꿈꾼다"며눈을반짝였다.차기작을얼른만나고싶다면서"'저배우가'피라미드게임'의서재형역이었어?'라는이야기를듣고싶다"고소망하며취재진또한오세은의행보를응원하게만들었다.이소정텐아시아기자[email protected]©텐아시아.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2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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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이혼' 황정음, "'거침없이 하이킥' 당시 하루 5억 찍히고 다음날 일어나면 2억 찍혀 있기도"

사진출처=유튜브'짠한형'[스포츠조선이정혁기자]황정음이'거침없이하이킥'시절대한민국최고좋은CF를다찍었다고떠올렸다.1일유튜브채널'짠한형'에는"황정음,윤태영EP.36역대급으로아슬아슬했던술자리"라는제목의영상이올라왔다.공개된영상에는SBS'7인의부활'에함께출연한배우황정음과윤태영이출연해다양한이야기를나눴다."개인적으로나랑너무친한동생두명이나오는데,그중한명이너무핫해져서"라고신동엽은이혼소송중인황정음의상황에대해언급했다.윤태영도"'7인의부활'은정음이연기보는게거의메인이다.그래서내가황정음한테문자했다.너연기너무좋대잘했다고.그랬는데답이없더라.근데다음날기사가나기시작했다"라고이혼을언급했다.이에황정음은"나바빴다.우리남편도바쁘고나도바쁘고우리가족이좀바쁘네?바쁘면좋지뭐.근데좀나도이제각자바쁘고싶다"라고자신이SNS에썼던폭로글속말을그대로인용해웃음을자아냈다.사진출처=유튜브'짠한형'이가운데윤태영은"포스터촬영날저는몰랐는데그날(이혼)기사가났던날이었을거다.촬영장에서'오빠나이혼할거고'라고이야기하더라.그래서저는진짜몰라서'오늘만우절이야?'라고했었다"라고당시를떠올렸다.한편윤태영은과거드라마속긴사진을소환하며한동안은싫었지만돌아보면또하고싶을것같다고털어놨다.이에황정음은"뭔지안다"라며2009년'거침없이하이킥'에출연했을당시를언급했다.황정음은"당시너무행복했다.대한민국최고좋은CF는다제가찍고있고통장에막하루에5억이찍히고그다음날일어나면2억이찍혀있기도했다.(통장잔액이)485원있다가일어났더니5억이꽂혀있다.얼마나꿈같나"라고했다.황정음은"제가그때좀인생을알았고그다음에이번에또알았고"라며"너무신기한게아기랑같이택시를타고내리는데택시기사아저씨가'황정음씨파이팅!'이러시는거다.또오늘아기고기를사는고깃집이있는데거기사장님들이'정음씨파이팅!'이러는거다.그런것들에대한감동이요즘있는것같다"라고담담히말했다.이어"힘든일에대한슬픔은사실없었다.왜냐면2020년에저는그때마음이끝났으니까.근데이렇게주위에좋은분들이너무많으니까너무많은것들을느끼고있는것같다.다시한번감사함을느낀다"라고밝혔다.이정혁기자[email protected]사진출처=유튜브'짠한형'사진출처=유튜브'짠한형'Copyright©스포츠조선.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2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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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의사 소득, OECD 1위’라는데… 급여 수준 높지만, 업무량도 많은 편

[팩트체크]윤석열대통령이1일서울용산대통령실에서대국민담화'국민께드리는말씀'을발표한뒤인사하고있다./대통령실윤석열대통령은1일의대증원을둘러싼의료계와정부간갈등과관련,“논의가부족했다는일부의료계주장은왜곡”이라며“정부출범후37차례에걸쳐의사증원방안을협의해왔다”고했다.대한의사협회(의협)와보건복지부양자협의체인‘의료현안협의체’에서작년초부터19차례논의하는등총37차례의사증원방안을협의했다는것이다.의정(醫政)이30차례이상만난건사실이다.다만만난자리에서의대증원관련내용이얼마나언급됐는지등은불확실하다.정부관계자는“(의료계에서)한명도증원하면안된다고했기때문에애초구체적증원규모협의는어려웠다”고했다.의료현안협의체에참여한의료계관계자는“구체적인증원규모와관련한협의가전혀없는상태에서정부가일방적으로‘2000명증원’을통보했다”고했다.그래픽=박상훈윤대통령은이날“올해1월15~16일의협등6단체에공문을보내적정의대증원규모에대한의견을제출해달라고했지만,묵묵부답으로일관했다”고했다.이에대해서도의협측은“일방적인2000명증원발표(2월6일)직전에한요식행위”라고했다.윤대통령은“우리나라의사들의평균소득은OECD(경제협력개발기구)1위”라고도했다.OECD에따르면2020년우리나라전문의(봉직의)평균임금소득은19만2749달러(약2억6000만원)로자료가제출된28국중에선가장높았다.다만미국·일본·호주·스위스등10국은빠져있다.또우리나라국민1인당의사외래진료횟수(연간15.7회)는OECD평균(5.9회)의약3배로OECD국가중가장많다.입원환자1인당평균재원일수(18.5일)도일본(27.5일)다음으로길다.급여수준이높지만,기본적인업무량도많다는얘기다.윤대통령은이날‘2000명증원’의근거에관해선“국책연구소등에서다양한방법으로연구된의사인력수급추계를검토한결과,최소1만명이상의사가부족하다는결론이나왔다”고했다.정부가증원근거로든3개연구보고서에“2035년엔우리나라의사가1만명이상부족할것”이란취지의내용이담긴것은사실이다.다만‘2000명증원이필요하다’는내용은없다.연구자들은‘500~1500명증원’등을시나리오별로언급했다.Copyright©조선일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2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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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하얀 점퍼 입는 與, 파랑 컴백하는 野...당 색깔 엇갈린 풍경

높은정권심판론에빨간옷을입던국민의힘후보들은흰옷을입고,반대로흰옷을입던민주당후보들은파란옷을입고있다.왼쪽부터국민의힘유의동(경기평택병)·이원모(경기용인갑)후보,민주당홍익표(서울서초을)후보./각후보페이스북4·10총선투표일이가까워질수록빨강이아닌흰색점퍼를입은국민의힘후보자들이급증하고있다.무채색인흰색은빨강(국민의힘)이나파랑(더불어민주당)처럼특정정당의색을배제하기때문에지금껏선거에서무소속후보들이주로사용했다.투표일을앞두고위기감을느낀여당후보자들을중심으로최대한여당당색을빼고‘인물론’으로승부하기위한자구책이라는분석이나온다.여당후보들이입는흰색점퍼는‘2번’과후보자의이름을큼지막하게써넣고,당명은작게표시했다는공통점을지닌다.흰색바람은이번총선최대격전지인수도권에서특히거세게불고있다.흰점퍼는당에서공식적으로만드는게아니어서후보들마다디자인도다르다.당정책위의장인유의동후보(경기평택병)는지난주말부터흰색점퍼를꺼내입었다.평택을에서3선을지낸유후보는이번에분구로신설된평택병으로지역구를옮겨김현정더불어민주당후보와경합중이다.비주류뿐아니라일부‘친윤계’인사들도빨간점퍼대신흰점퍼로갈아입었다.윤석열정부초대국가보훈부장관을지낸박민식후보(서울강서을)와윤대통령의측근으로대통령실인사비서관을지낸이원모후보(경기용인갑)등이대표적이다.지역구를옮겨3선에도전하는후보들도흰점퍼를입는다.재선의이용호후보(서울서대문갑)와박성중후보(경기부천을)는“당명말고후보의능력과공약을살펴봐달라”고호소하며흰옷차림으로유권자들을만난다.이수정후보(경기수원정)와김재섭후보(서울도봉갑),함운경후보(서울마포을)등여의도입성에처음도전하는후보들도흰색을택했다.경기지역의한후보는“빨간옷을입고명함을드리면현정부를비난하며외면하는시민들이많았는데,흰옷을입고명함을드리니무슨공약이쓰여있는지한번쳐다보기라도하더라”고말했다.이어“몇몇시민은‘당신이몇년간얼마나꼼꼼하게선거를준비한줄아는데,당이그런상황이라속상하겠다’고오히려위로를건넸다”고했다.인천지역의한후보는“유세에참여하는당원들이다빨간옷을입고있어서,후보를돋보이게하는차원에서흰옷을입고있다”고했다.반면더불어민주당후보들은흰색에서파란색으로갈아입는경우가늘어나고있다.내리3선을했던서울중·성동갑을떠나이번엔서울서초을후보로나서는홍익표민주당원내대표는선거운동초기엔기호와이름만크게쓰인흰점퍼를입고다녔지만,투표일이가까워질수록파란점퍼를입고유권자들을만나는경우가부쩍늘었다.대한의사협회상근부회장출신인민주당강청희후보(서울강남을)도유세초반엔흰색점퍼를애용했지만,최근엔파란점퍼를즐겨입는다.최근민주당내부조사에서강남권에서도오차범위안접전지들이나오고있는것으로알려졌다.정치권관계자는“이번총선에서정권심판론이커지고민주당지지율이상승곡선을그리면서,험지에출마한민주당후보들도자신감을갖고뛴다는것으로읽힌다”고했다.Copyright©조선일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2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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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자치경찰 3년… 늘어난 건 위원회·운영 예산

文정부때지역치안위해도입…시민들“잘모른다”일러스트=김성규지난2021년자치경찰제도입으로만들어진18개시도자치경찰위원회가평균10개안팎의위원회를만들어운영중인것으로1일나타났다.산하위원회만100여개로,운영비수십억원이들어가고있다.자치경찰제는문재인정부가검수완박(검찰수사권완전박탈)과정에서비대해진경찰권한을줄이고,지방분권을활성화한다는취지로시작했다.하지만당초계획과달리위원회만늘려방만운영되고있다는비판이나왔다.서울자치경찰위산하에는위원회가총14개운영중이다.서울시의회‘자치경찰위원회소관예산검토보고’에따르면,올해14개위원회참석수당등으로예산7억2000만원이편성됐다.산하위원회중9개(64.2%)는법령·조례근거없이만들어져수당관련규정이따로없지만,회의수당을지급한다고한다.그래픽=김성규경기남부자치경찰위는지난달28일73차회의를열었는데,하루회의비용으로160만원이들었다.비상임위원한명당심사수당명목으로안건별5만원을받았고,참석수당15만원도챙겼다.인천자치경찰위는작년28차례회의를열어안건63건을처리했다.위원회운영수당등자치경찰위사무국운영비로5970만원이들었다.회의한차례에평균213만원이든셈이다.자치경찰위는민간인인상임위원2명(위원장,사무국장)과비상임위원5명으로구성된다.상임위원1명연봉은1억원가량이고,일부지역에서는관용차도제공한다.비상임위원5명에겐회의당수당으로수십만원이제공된다.산하위원회를열면회의참석전문가들에게따로수당을준다.자치경찰위보직상당수는전직경찰들이차지하고있다.한국행정연구원조사에따르면,2022년기준전국자치경찰위비상임위원123명중29명(23.6%)이경찰출신이다.회의는경찰이안건을가져오면이를그대로통과시켜주는식으로진행되는경우가많다고한다.경기남부자치경찰위는작년심의안건중지역민생치안사업발굴이‘0건’이었다.경찰관계자는“경찰이안건을가져오면,사실상그제안그대로도장만찍어주는경우가많다”고했다.자치경찰위는지역맞춤형치안을발굴·논의해야하는기구지만,제역할을하지못한다는뜻이다.한국행정연구원우하린부연구위원은“자치경찰위는관할지역의생활안전·교통등에대한시책수립·시행과자치경찰사무담당공무원인사,제도개선을수행하며이를위해정례회의를개최하고있다”며“그러나(실제)회의내용은주로자치경찰사무담당공무원인사와행정사항에대한의결에그치고있는상황”이라고했다.자치경찰위관계자는“위원회가실질적인정책제안을하려면경찰인사·지휘권이있어야하지만,자치경찰제출범당시부터전혀그런권한이없었다”고했다.각지역자치경찰위는선진국사례를참고하겠다며비슷한곳으로해외출장을가기도한다.서울자치경찰위는‘서울형자치경찰조기정착기반마련’명목으로오는8일부터13일까지미국LA,라스베이거스로출장을떠난다.출장예산으로는1372만원가량이잡혔다.LA는제주자치경찰위가작년6월다녀온곳이다.자치경찰위가감독하는제주자치경찰단은‘자치경찰비교분석및벤치마킹’을위해28일부터6박8일간미국뉴욕을갈예정이다.뉴욕은지난2022년11월부산자치경찰위가방문했다.국외출장연수정보시스템에따르면,자치경찰이도입된지난2021년7월이래로경찰청과전국자치경찰위는영국,프랑스,일본,호주,뉴질랜드등을방문했다.이렇게정부예산이수십억원쓰이지만,시민들은자치경찰출범을체감하기어렵다는반응이다.부산시가작년8월시민1000명을대상으로한설문조사결과,자치경찰을‘어느정도알고있다’고답한이는23.5%였다.경기지역자치경찰위관계자는“자치경찰을지휘해야할자치경찰위가제역할을하지못하고회의만하고있다”고했다.자치경찰위1기는출범3년만인오는6~7월활동이종료된다.☞자치경찰제도경찰치안업무중‘생활안전’‘교통’‘지역경비’분야를지자체가지휘·감독하는제도.검수완박(검찰수사권완전박탈)이후비대해진경찰권력을분산한다는취지로2021년7월부터시행됐다.Copyright©조선일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2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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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인요한 "'김대중이즘'을 버린 민주당…與, 잘못을 고칠 수 있는 당"[총선人]

인요한국민의미래선대위원장인터뷰①"평범한젊은전문가구성,최소19번안정권되길""조국혁신당돌풍일시적바람…국민들냉정해질것""어려운사람위한계획세우고외교·한국보호할것"[이데일리경계영김기덕기자]딱삼세번만이었다.진외증조부인유진벨선교사부터4대째우리나라의료·교육계에기여했을뿐아니라본인도한국형앰뷸런스를도입한공로를인정받아특별귀화한인요한연세대의대가정의학과교수가22대총선에등판한다.지난2번의총선에서비례대표제안을한사코사양했지만,이번총선에선국민의미래선거대책위원장이란중책을맡았다.국민의힘비례대표위성정당인국민의미래당선권인8번에이름을올렸다.인요한위원장은지난달28일이데일리와의인터뷰에서“(비례제안을받은후)병원과학교어른에게전화해여쭤보니‘학교는언제든다시도울수있지만국가를위해일하는것은일평생한번’이라고했다”며“며칠밤을집사람과토론하다가‘우리할아버지(백범김구선생주치의이자3·1운동을지원했던윌리엄린튼)라면어떻게했을까’라는고민끝에(5·18)광주항쟁에서통역하는마음으로들어왔다”고말했다.그는5·18항쟁당시시민군의영어통역을맡아외신에그진상을알렸다.인요한국민의미래선거대책위원장이지난달28일서울영등포구여의도동중앙당사에서이데일리와인터뷰를하고있다.(사진=이데일리노진환기자)지난해두달남짓국민의힘혁신위원장을맡아힘겨운시간을보냈던그는“지금도솔직히도살장에끌려가는기분”이라고털어놨다.인위원장은“너무욕을먹고있는데우파는내가‘김대중(전대통령)사람’‘위장더불어민주당’이라고,좌파는‘우리를배신한사람’이라고한다”며“양쪽에서욕하니까균형이맞는것같다”고애써웃었다.그가정치판에뛰어든이유는명확하다.인위원장은“국민의힘은여러문제를안고있지만고쳐나가고있고,민주당보다도상대적으로너무나좋은당이다.그동안혁신을통해많이변했다”며“윤석열대통령과도식사를서너번했는데(윤대통령은)잘못을인정할용기가있는사람,방향을바꿀수있는사람”이라고강조했다.지금의민주당이‘김대중이즘’(-ism·주의)을버렸다고인위원장은작심비판했다.그는“1994년김대중전대통령과독대했을때전두환에게왜보복하지않느냐고물었더니‘보복은못쓰는것이여,(넬슨)만델라(전남아프리카공화국대통령)를보라’고했다”며“지금은민주당이아니라‘이재명당’이다.법으로범죄를덮으려하면나라가어떻게되겠느냐”고꼬집었다.다음은인요한위원장과의일문일답이다.-이번총선을앞두고야당에서정권심판목소리가크다.△지난2년동안이정부는심판할것이없다.야당이발목잡아아무것도못하게했기때문이다.야당을심판해야한다.민주주의약점중하나가전정권이잘못하면후정권이그문제를다치워야하는데지금이그렇다.경기나쁜것은100%이정권의잘못이라곤생각하지않는다.집값을봐라.통계는위조,가짜(fake)였고틀린(false)결정이었다.-그럼에도조국혁신당지지율이오르는이유는.△정치에기분나쁜사람이‘에이다싫어’하는유혹이있다.제3의길을찾을순있는데심각하게지지하는것은아니다.투표소에들어가면냉정해질것이다.-지금정부여당은좀처럼지지율이오르지않는다.△(총선)전략은한동훈국민의힘비상대책위원장에,나라는대통령에게각각맡긴다.그분이리더다.이조(이재명·조국)잘못된것을지적하자면,조국(조국혁신당)대표가태극기달고다니는것을보면기가찬다.국민이뽑은대통령을(임기)3년못끝내고끌어내려야한다?그것이정말대한민국을위한일인가.(조국혁신당비례1번인박은정후보가1년만에재산41억원늘었다는기사를가리키며)밑천이다드러났다.이것을어떻게설명하나.-중도층·수도권·청년층공략전략은.△중도층지지를이끌어내려면나같은사람이필요하다.경험으론진보쪽이많고사상은철저히자유시장경제,자유민주주의를지향하는나는건전한보수,세련된보수다.-국민의미래목표의석은몇석인가.△욕심같아선40석이상다받아갔으면좋겠다.혁신위원회때이소희(세종시)의원도움을워낙많이받아서(그의비례순번인)19번까진적어도안정권에들어갔으면한다.뽑는과정에관여하지않았지만(국민의미래에)와서보니좋은사람이많다.평범하면서전문가가많고대부분젊다.국회에서국민을반영하는것은평범한사람,그것이키(key)다.-국회입성하면가장하고싶은정책은무엇인가.△어려운사람을위해중장기계획을만들고싶다.베네수엘라의포퓰리즘정책이나라를거지로만들었다.사람은노력을했을때그대가를맛보게끔해야건전한것이다.정주영현대그룹회장이말했듯‘헝그리정신’,미국도이민자가살렸다.이민자가제나라에서제도상못했던것을미국에서기회주어지니자기도부자되고나라도발전시켰다.궁극적으로외교를통해한국을보호하고싶다.(미국에서)트럼프(대통령이당선돼)들어오면한판붙어야한다.한미동맹을강화했으면동등한파트너로서요구해야한다.한국은50년전유엔(UN)국가가와서도와준나라가아니라10대강국이다.그에걸맞은대우를받고걸맞게행동해야한다.캐나다·호주·뉴질랜드이민정책처럼노동허가제도도합리적이고세련되게바꾸고싶다.-어떤포용의정치를지향하나.△꼴통우파인레이건(미국전)대통령과민주당출신팁오닐하원의장은투닥거리면서도신사적으로지냈다.불러다‘이법안통과시키면뭘양보할거야’백악관에서조율하고각자당을설득하면법이통과됐다.그런정치를원한다.정쟁과극단(대립)그만하자고.민주당도김대중이즘을회복해야한다.어제(3월27일)서울송파를다녔는데민주당이있기에일부러한분한분인사했다.국회들어가서도그렇게할참이다.아무리내얼굴에아주심한욕을해도포용의협조를해야한다.우리의적은내부에없고경쟁상대는외부에있다.러시아,중국,미국,일본….한국은궁극적으로통일해스위스처럼돼야한다.-어떤정치인을자처하나.△실수하지만고칠수있는정치인이다.잘못을시인하고방향을바꿀수있는용기가있다.인요한국민의미래선거대책위원장이지난달28일서울영등포구여의도동중앙당사에서이데일리와인터뷰를하고있다.(사진=이데일리노진환기자)경계영([email protected])Copyright©이데일리.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2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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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IS인터뷰]민서 “‘골때녀’ 그 친구 저 맞아요…100살까지 노래하고파”

민서.(사진=빌엔터테인먼트제공)“아버님들이그렇게들알아보고좋아해주시더라고요.”가수보다‘골때녀’그친구로더유명한,만능엔터테이너민서가모처럼신곡으로돌아왔다.SBS인기예능‘골때리는그녀들’(‘골때녀’)에서발라드림팀원으로활약중인덕분에데뷔이래최고의주가를달리고있는그가음악으로대중과‘도킹’하는건무려1년9개월만이다.지난달31일공개된일곱번째싱글‘데드러브’는정형화된이별발라드가아닌,로파이한힙합비트와접목된R&B곡.가사에는광기어리고때론거침없이말하며헤어진연인에게복수를집착하는모습이담겼다.민서는그간선보인적없던장르적시도이자,트렌디한감성의결정체인이곡에서화자의불안한감정선을섬세하게그려내며보컬리스트로서강점을발휘했다.“멜로디는서정적인데가사는강렬한지점이마음에들었어요.데모를한번듣고바로꽂혔죠.이지리스닝이대세인만큼,듣기편안하게만들기위해노력했고그속에서보컬적인매력을찾을수있게여러시도를하며불렀습니다.작업하면서제가가진최대강점이목소리라는생각도했고,자신감도얻었어요.”2015년Mnet‘슈퍼스타K7’을통해대중의눈도장을찍은민서는당시심사위원이던윤종신‘픽’으로곧바로미스틱스토리에둥지를틀었다.정식데뷔를앞두고‘좋니’의답가버전인‘좋아’로음원차트올킬,음악방송2관왕을달성하는등가요계에새로운돌풍을일으켰다.이후‘킹더랜드’,‘사랑의이해’,‘얼어죽을연애따위’등다양한OST에참여하며폭넓은음악스펙트럼을보여준그는지난해미스틱스토리와재계약없이전속계약을마무리하고현소속사에서새롭게출발했다.민서.(사진=빌엔터테인먼트제공)“미스틱에서많은것들을배우고경험했지만아쉽게도아티스트로서의정체성을확실하게갖지못했다는생각이들었어요.아직많이부족하고모자라다는걸느꼈고,다시처음부터새롭게시작하고싶었어요.”가수로서는데뷔초에제일널리알려지고사랑받았지만당시를민서는“사실무서웠다”고고백했다.그는“하나도다듬어지지않고,준비되지않은채로나왔는데‘좋아’라는곡으로한번에사랑을많이받았다.하지만한번에몰아치는관심이무서웠고,주눅들었다.오히려소극적이되고,겁나고걱정이많았다”고털어놨다.민서는“그래도그때사랑받았기때문에민서라는이름을기억해주시는것이니긍정적으로,감사하게생각하고있다.1위에오르지못하는가수도너무많은데,이렇게감사한삶을살았으면서왜이렇게움츠러들어있지?자문하기도했다”고밝혔다.데뷔와동시에받은스포트라이트이후비교적평탄곡선을그렸던민서의필모그래피는‘골때녀’를기점으로다시탄력을받았다.프로그램의인기는그대로인지도로반영돼,덕분에민서는성별,세대를가리지않고사랑받는가수로거듭났다.배우활동도병행하고있는데,최근엔영화‘1980’도개봉하는등생각지못하게전방위활약하는만능엔터테이너의나날을보내고있다.“예전엔또래친구들이알아봐줬는데,요즘은아버님들이많이알아봐주세요.특히경비아저씨나택시기사분들이특히많이인사해주세요.‘골때녀’이후엔확실히저를알아봐주는연령대가넓어졌는데,발라드림팀에있지만제가가수라는걸모르는분들도계시더라고요.이번기회를통해좀더넓어진연령층분들께도노래하는사람이라는걸각인시키고,가수로서인지도를더쌓고싶어요.”민서.(사진=빌엔터테인먼트제공)지는걸죽기보다싫어하고,고집도자존심도컸다는민서는‘슈퍼스타K7’이후오디션프로그램제안도받았지만“그땐‘난아이돌에어울리는사람이아니야’,‘나는솔로여가수가될거야’라는자존심으로솔로의길을고집했다”고담담하게고백했다.그는“처음엔인기에대한욕심에잘나가는친구들을보며질투도했지만지금은내가나의길을천천히걸어오길잘했다고생각한다”며미소지었다.가수로서의꿈은“100세까지노래하는것”이다.민서는“정미조선생님처럼나이가들어도계속노래하고공연할수있는아티스트가되고싶다.우리시대쯤되면120세시대가될것같으니,100살까진노래하고싶다.또언젠가내가작사,작곡한결과물을꼭내고싶다”며눈을반짝였다.박세연기자[email protected]©일간스포츠.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2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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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연기 전공 3명 모이니 웹드 뚝딱.. 반전있는 ‘띱’ [김지혜의 ★ 별튜브]

유튜브콘텐츠가홍수처럼쏟아지고있는요즘,뭘봐야할지모를때다들있죠?‘김지혜의★튜브’가재미있고유익한콘텐츠를선별해소개해드리겠습니다.<편집자주>사진=유튜브‘띱(Deep)’캡처.영상초중반에는전형적인스케치코미디(10분이내짧은개그콘텐츠)같지만,마지막에는머리를한대맞은것마냥얼얼하다.최근신흥엔딩맛집이라불리는유튜브채널이있다.바로구독자111만명을보유한‘띱(Deep)’이다.띱은2022년4월9일처음유튜브채널을개설했다.학교에서친구들사이에서어떤물건을내가차지했다고말할때쓰던은어인‘띱’에서채널이름을가져왔다.멤버는김규남,윤태용,윤혁준총3명으로모두배우다.초반에는여자한명,남자두명이구성이유튜브채널‘숏박스’와비슷하다는의견도있었지만띱은배우들이모인만큼몰입도높은연기력으로차별화를꾀했다.스케치코미디를지향하는만큼웃음도놓치지않는다.‘여자의촉’,‘플러팅’,‘알바면접’,‘여름’등일상에서공감을자아낼법한콘텐츠로영상을만든다.사실이분야에서는이미구독자184만명을보유한유튜브‘너덜트’가스피디한전개와박직감넘치는편집기술로누리꾼들사이에서유명한터라,‘띱’은오로지세배우의티키타카에집중했다.콘텐츠‘20대vs30대’영상일부.예를들어오랜만에친구들끼리모이는상황극이있다고하면‘얘들아오랜만이다’‘야,우리대학졸업하고처음보는것같다’‘나는네인스타로만봐서무슨인플루언서보는것같다’‘내적친밀감X쩔어’이처럼대화가쉴틈없이6분동안쏟아진다.특별한편집기술없이대화로만꽉꽉영상이채워지니친구들대화를엿보는듯한편안함이느껴진다.‘띱’은점점누리꾼들사이에서입소문이나기시작하더니채널개설약1년3개월만에구독자수50만명을돌파했다.현재는여기에2배나되는111만명을넘어섰다.지난해12월에는유튜브가선정한‘2023올해의최고크리에이터톱10’에이름을올리기도했는데,진입장벽이높은유튜브시장에서1년만에이같은성과를낸건꽤의미가크다.콘텐츠‘서프라이즈’영상일부.최근엔‘엔딩맛집’이라불리며팬층을두텁게쌓아가고있다.최신영상중가장조회수가높게나온편은‘서프라이즈’.매번여자친구규남이를위해서프라이즈를준비하는남자친구혁준.그러나눈치빠른규남이때문에늘실패한다.이모든상황을재미있게지켜보는여자친구의친오빠태용이벌이는이야기를담는다.이날도어김없이혁준은규남이를위한깜짝이벤트를위해친오빠태용에몰래전화를건다.‘규남이지갑좀사주려고하는데뭐가좋을까요?’그런데하필옆에서규남이가듣고있었고,이상황이마냥웃기기만한혁준은‘옆에규남이없으니까편하게물어보라’면서거짓말을한다.콘텐츠‘서프라이즈’영상일부.이처럼영상은중후반까지눈치빠른여자친구와그의친오빠가남자친구를놀리는상황을보여준다.다소예상된내용처럼보이나영상말미‘규남아집밖에좀나와봐’라는멘트와함께반전이일어난다.알고보니혁준이모든상황을알고지갑이아닌꽃다발과함께프러포즈를준비한것.누리꾼들은“반전의반전”,“연출,스토리,기획까지모두빠지는게없다”,“띱은늘마지막까지봐야한다”등의호평을쏟아냈다.1일기준‘서프라이즈’조회수는155만회를넘어섰다.배우3명의디테일한생활연기,편안함속에반전의짜릿함을맛보고싶다면유튜브채널‘띱’정주행을추천한다.김지혜기자[email protected]©일간스포츠.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2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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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오정태 머리상태 충격 “샴푸 찌꺼기 껴서 썩어 커져” (동상이몽2)[결정적장면]

SBS‘동상이몽2너는내운명’캡처SBS‘동상이몽2너는내운명’캡처오정태가충격적인헤어스타일을설명했다.4월1일방송된SBS‘동상이몽시즌2-너는내운명’에서는개그맨오정태백아영부부가출연했다.서장훈이“머리가묶인채로샴푸를하냐”고묻자오정태는“머리가묶여있는게아니라호일펌을20년했더니어느순간부터머리카락들이뭉쳤다.빗으로안빗어진다.샴푸찌꺼기같은게껴서썩어서커진것같다”고설명했다.이현이는오정태의머리카락을만져보고“딱딱하다.안에뭐가있다.샴푸,트리트먼트.그런물질들이있다”고말했다.오정태는“벌레도들어오면못나간다.전세계하나밖에없는머리”라며자연레게머리자부심을보였다.오정태는그상태로대충머리를감고씻기를끝냈고결국아내백아영이남편오정태를바지를입은상태그대로씻겼다.백아영은“뜨거운물로씻어야한다.자기는뜨거운물로튀겨야살균이된다.앉아라.시간이필요하다.누가씻겨주면얼마나좋냐.목욕탕가면5만원이다.등만2만원받는다”며때까지밀었다.백아영은“안불렸는데때가이렇게나올수가있냐.막나온다.등드름짜고싶다”며거침없는손길을보였고서장훈은“저정도면찐사랑”이라고평했다.(사진=SBS‘동상이몽2너는내운명’캡처)[뉴스엔유경상기자]뉴스엔유경상yooks@기사제보및보도자료[email protected]ⓒ뉴스엔.무단전재&재배포금지Copyright©뉴스엔.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2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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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박신양 “잠결에 후배 김혜수 전화 받고 오디션 봐 TV 데뷔” (4인용식탁)[결정적장면]

채널A‘절친토큐멘터리4인용식탁’캡처채널A‘절친토큐멘터리4인용식탁’캡처박신양이TV드라마출연계기로후배김혜수의전화를언급했다.4월1일방송된채널A‘절친토큐멘터리4인용식탁’에서는배우겸화가박신양(56세)이이진호,장수원,조수빈,안현배를초대했다.박신양은드라마출연계기에대해“자고있는데전화가와서받았는데김혜수가우리학교후배다.TV도하시냐고.잠결에한다고하고오디션을갔다.드라마‘사과꽃향기’였다.TV출연하게되고그때부터시간이흘러서지금까지오게됐다”고말했다.이진호는드라마‘파리의연인’에서박신양이부른‘사랑해도될까요?’선곡과정도질문했고,박신양은“대본에선곡은알아서해달라고적혀있었다.추천을받았는데다그노래가들어있었다.너무이상했다.한기주가불러도될만한노래인가?그런데다그노래라는거다.그래서고민이많았다.어떻게해결해야할까.엘튼존공연실황을보면서저렇게불러야겠다.진성으로부르게해달라고부탁해녹음을했다.캐릭터가부르는느낌이어야하는거”라고설명했다.조수빈이“노래부르는것도부끄러웠으면‘애기야가자’대사가나왔을때는소름돋았을것같다”고묻자박신양은“정말난감했다.이런이야기를하는사람이정말있나?”라고털어놨다.이어박신양은드라마‘싸인’법의학자역할을위해시신부검을100번본데대해“어떤걸알고싶었냐면법의학하시는분들의본심과마음속에뭐가있는지확인하고싶었다.어떤마음일까.이해하려면물어보는게아니고제가느껴야한다”고설명했다.박신양은“그분들이하는일을참관하고관찰하면서여쭤봤다.어떤심정으로어떤느낌으로어떤철학으로하시는지.그러다어느날조금깨달음같은느낌이왔다.이걸표현하면되겠다.이이야기는그게표현되면좋겠다는생각을했다”고말했다.(사진=채널A‘절친토큐멘터리4인용식탁’캡처)[뉴스엔유경상기자]뉴스엔유경상yooks@기사제보및보도자료[email protected]ⓒ뉴스엔.무단전재&재배포금지Copyright©뉴스엔.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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