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가오메가엑스전속계약분쟁에대한대한상사중재원의중재판정에관해입장을밝혔다.1일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는“오메가엑스멤버들과의전속계약분쟁은멤버별로대한상사중재원과서울중앙지방법원에나누어서진행중이고,현재서울중앙지방법원의소송은계속중이므로,전속계약분쟁전체에대하여성급히결론을내려서는안된다”고전했다.이어“대한상사중재원의중재판정에서는탬퍼링주장에대한판단이이루어지지않았고,관련형사사건의결과가반영되어있지않은바,공정거래위원회및수사기관의처분결과에따라법률검토를통하여중재판정취소등의추가절차를진행할예정”이라고설명했다.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가오메가엑스전속계약분쟁에대한대한상사중재원의중재판정에관해입장을밝혔다.사진=김영구기자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는“오메가엑스멤버들과전속계약을체결하였다고하는아이피큐가발표한입장문을보면대한상사중재원의판정이일부멤버들에대한판정임을밝히지않고있고,당사와다날엔터테인먼트사이의3자간합의에대하여도합의의당사자가아님에도불구하고근거없는주장을반복하고있으며,특정인의실명을거론하면서명예훼손적발언도서슴지않고있고있다”고강조했다.그러면서“현재진행중인민사소송,공정거래위원회,형사사건등에서성실하게조사등에임하고있고,처분결과등을토대로진실만을밝힐예정”이라며“다만,당사는진행중인수사등에부당하게영향을미치려고하거나허위사실을유포하는행위에대하여는단호하게대처할것이며,그결과에따른어떠한선처도없을것임을다시한번강력히표명한다”고덧붙였다.이하전문.안녕하세요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입니다.오메가엑스전속계약분쟁에대한대한상사중재원의중재판정에관하여당사의입장을밝힙니다.먼저,오메가엑스멤버들과의전속계약분쟁은멤버별로대한상사중재원과서울중앙지방법원에나누어서진행중이고,현재서울중앙지방법원의소송은계속중이므로,전속계약분쟁전체에대하여성급히결론을내려서는안된다는점을말씀드립니다.또한,대한상사중재원의중재판정에서는탬퍼링주장에대한판단이이루어지지않았고,관련형사사건의결과가반영되어있지않은바,공정거래위원회및수사기관의처분결과에따라법률검토를통하여중재판정취소등의추가절차를진행할예정입니다.전속계약해지사유로가처분의인용사유와같이상호간의신뢰파탄에있다고판단했습니다.아직결정되지않은형사사건및공정위에신고된템퍼링사건은전속계약해지사유와는별개로봤으며상호간신뢰파탄을결정사항의주요인으로하였습니다.위와같은상황에서,오메가엑스멤버들과전속계약을체결하였다고하는아이피큐가발표한입장문을보면대한상사중재원의판정이일부멤버들에대한판정임을밝히지않고있고,당사와다날엔터테인먼트사이의3자간합의에대하여도합의의당사자가아님에도불구하고근거없는주장을반복하고있으며,특정인의실명을거론하면서명예훼손적발언도서슴지않고있고있습니다.마지막으로,당사는현재진행중인민사소송,공정거래위원회,형사사건등에서성실하게조사등에임하고있고,처분결과등을토대로진실만을밝힐예정입니다.다만,당사는진행중인수사등에부당하게영향을미치려고하거나허위사실을유포하는행위에대하여는단호하게대처할것이며,그결과에따른어떠한선처도없을것임을다시한번강력히표명합니다.부디근거없는주장에현혹되거나추측에기반한허위사실이유포되는일이없기를바라며,향후진행되는법적결과앞에판단해주시길바랍니다.감사합니다.[손진아MK스포츠기자][ⓒMK스포츠,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Copyright©MK스포츠.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채널A‘절친토큐멘터리4인용식탁’캡처채널A‘절친토큐멘터리4인용식탁’캡처박신양이화가로변신했다.4월1일방송된채널A‘절친토큐멘터리4인용식탁’에서는배우겸화가박신양(56세)이출연했다.박신양은화가로등장해“제작업실처럼꾸며진데다.10년동안그린130여점이여기있다.한꺼번에보이는큰전시를하고있다”며그림과전시회를소개했다.전시회에서는특별히박신양이그림을그리는모습도연극처럼볼수있었고그를위한작업실이꾸며져있었다.박신양이커다란캔버스를사용하자제작진은“보통무게가아닌것같다”고반응했고,박신양이“한번들어보실래요?”라고묻자제작진은“아니요”라고답했다.이어박신양은다양한채소와홍합,소고기를준비해“여기는원래작업실인데귀한손님들이오시기때문에특별히오늘만임시식당이마련됐다.제가할수있는걸다해보려고한다.생각이안나서큰일이다.예전에해봐서.먹을수는있게해보겠다”고말했다.박신양은뮬을만들며“프랑스니스에갔었다.다들이걸먹더라.호기심에먹어봤는데너무맛있었다.어떻게하는지찾아봐서몇번했는데성공했다”고설명했다.(사진=채널A‘절친토큐멘터리4인용식탁’캡처)[뉴스엔유경상기자]뉴스엔유경상yooks@기사제보및보도자료[email protected]ⓒ뉴스엔.무단전재&재배포금지Copyright©뉴스엔.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스타뉴스|한해선기자]/사진=채널A'4인용식탁'방송캡처배우박신양이화가로변신한후근황을전했다.1일방송된채널A'절친토큐멘터리4인용식탁'(이하'4인용식탁')에서는박신양이등장했다.박신양은한동안연기생활을쉬고10년동안130작품을그려왔고최근'제4의벽'이란제목으로전시회를열었다.이날방송은그의전시회장에서이뤄졌다./사진=채널A'4인용식탁'방송캡처/사진=채널A'4인용식탁'방송캡처박신양은'사과'시리즈를선보이며"어떻게그림을그릴까하다가벽에가로막힌것같은생각이들었다.어느날두봉주교님을만났다.주교님이본인의건강걱정보다제걱정을많이해주시면서사과두알을주셔서가져왔는데감동해서못먹겠더라.사과에담긴마음을기억하고싶어서'사과'시리즈를그렸다.동그라미를그리는건가,감사함을그리는건가여러가지를그렸다"라고말했다.박신양은러시아유학시절만난친구키릴을그리워하며그림을그리기도.그는"3년동안80점을그렸다"라고밝혔다.이어박신양은'당나귀'그림을보여주며"저는전생이있다면당나귀였겠다는생각을많이했다.의미있는짐,가치있는짐이뭔지를생각하는자신을보면서그런생각을했다"며"아버지가집을짓는꿈을오랫동안꾸셨다.무가치한꿈을수있지만아버지를지탱한꿈이었다"라고전했다.한해선기자[email protected]©스타뉴스&starnewskorea.com,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뉴스데스크]◀앵커▶이번엔비례대표후보를통해서각당의주요정책을들여다보는순서죠,오늘은더불어민주연합의서미화후보인데요.서후보는후천적시각장애인으로그동안다양한사회운동을해왔습니다.지금600일가까이장애인이동권보장시위가이어지고있는지하철승강장에서서후보를만났습니다.신준명기자가전하겠습니다.◀리포트▶서미화씨는세상이밝은지어두운지만구분할수있는후천성시각장애인입니다.남편의팔꿈치를잡고찾아간곳은서울지하철4호선혜화역.장애인이동권보장을요구하는지하철탑승시위가진행중입니다.[서미화/더불어민주연합비례대표후보]"(경찰의퇴거요청이)협박하는것처럼들려요.저는굉장히불편하고근데이런것들이이정부들어서아주심화됐어요."서씨는10년전목포시의회장애인직능대표비례의원으로정치에발을들였고지난해까지국가인권위원회비상임위원을지냈습니다.[서미화/더불어민주연합비례대표후보(2014년3월10일,목포시의회본회의)]"장애인을인신매매하고,외딴섬에팔아넘기는천인공노할인권유린의사건이발생했습니다.누구의책임입니까?"서씨는시민사회몫으로배분된국민후보공모를통해더불어민주연합비례대표후보1번을받았습니다.장애인이동권을보장하라는지하철탑승시위는6백일을향해갑니다.모든지하철역에엘리베이터를설치하고,휠체어가탑승가능한버스를더많이배차하자는등의요구가공전하는사이활동가들은경찰에연행되고시민들은불편을호소합니다.그러는사이저상버스도입보조금은지난해보다11.6%줄었습니다.국회에서방법을찾고싶은서씨의마음이조급합니다.[서미화/더불어민주연합비례대표후보]"이동할권리자체가보장되지않는다면아무것도할수없는거예요.집에있어도감옥같은시설이되는거예요."21대국회에서선배장애인의원들은건강주치의적용을중증에서경증장애인으로까지확대했고장애인참정권보장을위해점자형선거공보물과디지털매체제공을하도록했습니다.우리나라에등록된장애인수는2022년기준265만명입니다.[서미화/더불어민주연합비례대표후보]"타인의지원이필요하다고말하고있는분들이38만명정도됩니다.근데활동지원서비스받는장애인은12만명밖에안돼요."거대정당의비례1번후보로서사실상당선을보장받은서씨는더불어민주연합의장애인권리보장특별위원회상임공동위원장을맡아공식활동을시작했습니다.MBC뉴스신준명입니다.영상취재:서현권,조은수/영상편집:유다혜MBC뉴스는24시간여러분의제보를기다립니다.▷전화02-784-4000▷이메일[email protected]▷카카오톡@mbc제보영상취재:서현권,조은수/영상편집:유다혜신준명기자([email protected])기사원문-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585365_36515.htmlCopyright©MBC&iMBC무단전재,재배포및이용(AI학습포함)금지
용역업체소속2명사망,4명부상노동청조사착수,경찰도수사전국연평균360건안전사고절반이상이골프카트관련부산기장군에있는골프장인해운대컨트리클럽(해운대CC)에서작업자2명이숨지고4명이다친사고(국제신문지난달31일자11면보도)와관련해노동당국이골프장과용역업체에중대재해처벌법위반혐의를적용해조사한다.경찰도골프장과용역업체에업무상과실치사혐의를적용할지수사한다.부산고용노동청은해운대CC에서발생한사망사고와관련,골프장과용역업체를중대재해처벌법적용대상으로보고조사에착수했다고1일밝혔다.이골프장에서는지난달30일밤10시25분야간잔디보수작업을위해4명이골프카트를타고이동하던중전도됐다.이에트럭을타고뒤따르던운전자A씨등2명은이를발견하고사고를수습하고자트럭에서내렸는데,갑자기10여m뒤에있던트럭이알수없는이유로미끄러져내려와카트를들이받았다.이사고로카트에타고있던4명중2명이숨지고,나머지카트탑승자2명과A씨등2명은부상을입고치료를받는다.사상자6명은모두용역업체에아르바이트형태로고용된인력으로,하루2시간가량잔디를정비·보수해온것으로파악됐다.부산노동청관계자는“5인이상사업장에서일하다난사고이기때문에중대재해처벌법과산업안전법위반여부를수사하고있다”며“사업주등을상대로법위반사항이있는지살펴볼계획”이라고설명했다.기장경찰서는이사고가‘중대산업재해’에해당돼부산경찰청에서관련조사가진행될것이라고설명했다.부산청으로사건이인계되면사업주등을대상으로한경찰조사가본격적으로시작될전망이다.이사고를계기로골프장내카트도로의안전성이도마에올랐다.주말골프라운딩을예약한김모(36)씨는“국내골프장카트도로가경사도는심한데다도로폭은너무좁아언제든사고가일어날수있다고생각했는데실제로큰사고가일어나걱정이크다”고말했다.실제로도로교통공단에따르면연평균360건의골프장안전사고가발생하는데,상당수가골프카트로인한안전사고다.한국소비자원이골프장사고의위험을경고하기위해2022년실시한‘골프장안전실태조사’를살펴보면4년간(2018~2022년)소비자원에접수된87건의골프장안전사고중50.6%(44건)가카트사고였다.또조사대상골프장10곳에설치된카트도로(19개)의경사도와안전시설물설치현황을점검한결과카트주행때주의가필요한급경사구간43%에는안전시설물이설치돼있지않았다.비탈면과인접한곳22.5%에도방호울타리등이없는것으로나타났다.Copyright©국제신문.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문재인전대통령이1일더불어민주당배재정후보가출마한부산사상구를찾아시민들과사진을찍고있다./연합뉴스문재인전대통령은1일“칠십평생이렇게못하는정부는처음본것같다”고했다.문전대통령은이날더불어민주당이재영(양산갑)후보와함께경남양산물금읍벚꽃길을방문한자리에서현정부에대해“정말무지하고무능하고,무도하다”며이같이밝혔다.그러면서“이번에꼭우리민주당또조국혁신당,새로운미래등야당들이함께좋은성적을거둬서정말이정부가정신을차리도록해줘야할것같다”고했다.문전대통령은이날부산사상구를방문해배재정민주당후보를격려하기도했다.배후보에따르면문전대통령은이날오전11시부산사상구괘법동에있는낙동강벚꽃길을찾았다.파란색점퍼와청바지차림의문전대통령은부인김정숙여사와함께1시간30분동안벚꽃길을걸으며시민들에게배후보에대한지지를호소했다.이어배후보에게“오랜기간동안고생많았다”며“건강잘챙기고최선을다해좋은결과가있기를바란다”며격려했다고배후보는전했다.이후대통령재임시절방문했던사상구한재첩국식당에서식사를한뒤오후1시반쯤평산마을로향한것으로전해졌다.문전대통령은19대총선에서부산사상구에서당선됐고20대총선에선배후보의후원회장을맡기도했다.Copyright©조선일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회장님네사람들'1일방송tvNSTORY'회장님네사람들'캡처(서울=뉴스1)박하나기자=배우이민우가11살부터홀로다녔던촬영장을추억했다.1일오후방송된tvNSTORY예능프로그램'회장님네사람들'에서는일용이네복길이역의김지영과김회장네외조카박민역의이민우가함께했다.이민우는4살에광고모델로,7살에연기자로데뷔하며80년대대표아역배우로자리매김했다.43년경력의레전드아역배우출신이민우는촬영장에서도천방지축이었던어린시절을회상했다.11살무렵홀로촬영장을다닌이민우는"워낙다들잘챙겨주셨다"라며한일화를고백했다.동네빈개집에서잠을자는구두닦이소년역을맡았던이민우는당시촬영후빈개집에서진짜잠이들었고,촬영팀이이를모른채철수했다고밝혀모두를놀라게했다.이민우는"버스출발하려고보니까제가없어서조감독형이개집에있는절찾으러왔다"라고부연했다.한편,tvNSTORY'회장님네사람들'은대한민국대표원로배우김용건,김수미,이계인등,20년전안방극장을울고웃게만들었던김회장네사람들이함께전원생활을펼치며벌어지는일들을그린예능프로그램으로매주월요일오후8시20분에방송된다[email protected]©뉴스1.Allrightsreserved.무단전재및재배포,AI학습이용금지.
(엑스포츠뉴스박세현기자)이진호,장수원이박신양의연기제자라고밝혀관심을모은다.1일방송된채널A'절친토큐멘터리4인용식탁'에는박신양이출연해130여점의작품이있는작업실을공개했다.이날방송에서박신양은작업실에개그맨이진호,그룹젝스키스출신배우장수원,아나운서조수빈,미술사학자안현배를초대했다.이날개그맨이진호,배우장수원은박신양에게연기수업을받았다고밝혔다.박신양을만난이진호는"스승의은혜는하늘같아서~"라며대뜸'스승의은혜'노래를부르기시작했다.이에장수원은"언제부터(박신양이)스승이냐"라며너스레를떨었다.이진호는"스승님맞지"라고답했다.2016년한방송에서박신양,장수원,이진호는연기스승과제자로출연하며인연을맺었다고.이진호는박신양에"선생님그대로시다.몇년만에뵙는데"라고말했다.장수원도"9년정도된것같다"라며박신양에반가움을표했다.이진호는"선생님이장수원형과저를제자중에제일아끼셔서초대했다고들었다"라고말했다.이에박신양은고개를끄덕이며이진호와장수원이아끼는제자임을인정했다.사진=채널A절친토큐멘터리4인용식탁박세현기자[email protected]©엑스포츠뉴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유튜브등서유명인허위암시증가AI‘제미나이’등활용색출계획유명인을사칭한온라인사기광고가심각한사회문제로등장하면서구글이자사포털과유튜브등에서사칭광고를한광고주계정을사전경고없이영구정지하겠다고나섰다.1일구글의광고정책페이지에따르면구글은지난달28일부터‘공인,브랜드,조직과의제휴또는이들의지위를사칭하거나허위로암시해사용자가금전이나개인정보를제공하도록유도하는행위’를전면금지했다.사진=AP연합뉴스기존정책은‘광고주의비즈니스,제품,서비스에대한정보를은폐하거나허위정보를제공하여사용자를속이는광고는허용되지않는다’고명시해표현이다소추상적이라는지적이많았는데내용을구체화한셈이다.특히구글은“해당정책위반을발견하는경우사전경고없이해당구글광고계정을정지한다”며“광고주는구글의광고서비스를다시는이용할수없다”고강조했다.구글은지난해출시한범용인공지능(AI)모델‘제미나이’를비롯한거대언어모델(LLM)을사칭광고를잡아내는데활용한다는계획이다.구글의이번정책은지난달22일‘유명인사칭온라인피싱범죄해결을위함모임’(유사모)이유명인을사칭한온라인피싱범죄에대해정부에해결을촉구한데따른것이다.정부는현재유명인사칭광고를통한불법사금융·금융투자사기를철저하게수사하기위한범정부전담팀(TF)을꾸린상태다.최근방송통신위원회도네이버와카카오,구글,메타(페이스북·인스타그램운영사)에유명인을사칭한주식투자단체대화방(리딩방)에대한광고차단을요청했다.김건호기자[email protected]©세계일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전공의이탈두달째접어들어尹“통일된안달라”vs의사들“증원철회가우선”“2000명바뀔수도”막판고심대화실마리못풀면강공전환가능1일서울한대학병원에서의료진과대기중인환자들이윤석열대통령의'의대개혁'관련대국민담화생중계를지켜보고있다.이날윤대통령은정부의의대증원방침에반발하는의료계를향해“더타당하고합리적인방안을가져온다면얼마든지논의할수있다”고했다.2024.4.1/뉴스1ⓒNews1김성진기자윤석열대통령이1일‘2000명’의대증원의필요성을설명하면서도숫자를조정할가능성을열어뒀다고밝혔지만,정작의료계와접점을찾기는쉽지않아보인다.정부는‘진료현장선복귀’를선결조건으로내세우지만,의료계는정부에‘2000명철회’를선결조건으로내건때문이다.정부와의사의대치상황은총선이후까지계속될것으로보인다.◇500명1000명시나리오까지돌았는데윤대통령은이날의대증원과관련한대국민담회에서“정부정책은늘열려있다”며“더좋은의견과합리적근거가제시된다면정부정책은더나은방향으로바뀔수있는것”이라고말했다.이는전공의와의대교수들이진료현장에복귀한후합당한의대증원계획을가져오면충분히논의하겠다는것이다.대통령실은이날메시지에서“바뀔수있다”고밝힌것에주목할것을요구했다.2000명증원정책을‘논의’하는게아니라‘바꾸겠다’는것은한발물러서서국민들에게이해를구한것이라는뜻이다.윤대통령이전공의면허정지처분에이어의대증원규모에서도한걸음물러선것은총선을앞두고‘2000명증원’이정치적부담이되는것을우려한것으로보인다.이날대통령실은의료계의제안에따라증원규모를줄이는것까지고민한것으로알려졌다.하지만의료계에서는‘바뀐게없다’는반응이쏟아졌다.윤대통령이“바뀔수있다”면서도전공의집단이탈등의사집단행동에대해서는물러서지않겠다는뜻을명확히했고,“2000명이라는숫자는정부가꼼꼼하게계산해산출한규모”라고같은설명을했기때문이다.오죽하면상급종합병원의한관계자는“대통령이그동안했던얘기를반복할거면,왜대국민담화를잡았는지이해할수없다”고반응했다.의료계에서는대통령의태도변화에대한기대감이컸다.윤대통령담화소식이알려진전날(3월31일)밤부터이날오전까지의사커뮤니티에서는350명,500명,1000명증원발표와같은시나리오가공유됐다.총선이열흘도남지않은상황에서대통령이전격적으로양보하지않겠느냐는관측이우세했다.기대가컸으니실망도컸다는뜻이다.◇尹대통령물러섰다지만“진정성못믿겠다”의료계에서는윤대통령의진정성을의심하는목소리도크다.정부가의대증원과관련한‘의료계의합리적인의견’을요구하고있지만,현실적으로불가능하기때문이다.전공의,개원의,의대교수,대학병원교수등으로나뉜의사단체들은‘의대증원철회’외에는저마다다른의견을내고있다.의대교수들은전공의사법처리를철회할것을요구하고있고,전공의단체는정부와대화자체를거부하며침묵하고있다.한상급종합병원교수는“정부가여지를줘야전공의들과이야기를해보고설득할수가있다”고말했지만,정작이교수조차도전공의들과접점은없는상태다.임현택의협차기회장당선자는의대정원을오히려500∼1000명줄이라고요구하고있다.임당선인은“면허정지나민·형사소송등전공의·의대생·교수들중한명이라도다치는시점에총파업을시작할것”,“여당낙선운동을할것”,“의협손에국회20∼30석당락이결정될만한전략을가지고있다”등자극적발언을쏟아내고있다.◇“의사들논리재정비해서대화시도해야”다만이참에의대교수들이라도의견을정리해서정부에논리에대응해나가야한다는반응도나온다.한의료계관계자는“대통령의담화를들어보니정부측의논리를꼼꼼하게정리했다”라며“전공의들과제자구제가먼저겠지만,의사들도논리를꼼꼼하게정리해서대응해야한다”고말했다.당장총선전까지정부와의사가실타래를풀지못하면,내달말로예정된‘2025학년도대입전형수시모집요강’에의대정원이최종반영된다.정부가지난달24일전공의들에대한면허정지에대해‘유연하게’대응하겠다고밝힌것도번복될수있다.정부는의료현장을떠난전공의수천명에의사면허3개월정지사전통지를전달한있는상태다.행정처분을내리기만하면되는상태란뜻이다.여기에의료계와정부의의대증원관련법정공방은예정돼있다.의대생과의사단체는정부를상대로의대증원배분이위법하다는취지의행정소송과가처분신청등을제기했다.-Copyrightⓒ조선비즈&Chosun.com-Copyright©조선비즈.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앵커▶'완주·진안·무주'선거구는전북국회의석10석유지를위해장수군을'남원·임실·순창'에넘기면서새롭게짜인선거구인데요.3선중진을노리고있는민주당현역후보와군의원출신의국민의힘후보의양자대결구도가펼쳐지고있습니다.정자형기자가후보공약분석했습니다.◀리포트▶장수군이남원과임실순창지역구로합쳐지면서새로구성된완주·진안·무주선거구.장수유권자1만8천여명이빠지면서전체유권자는12만8천여명으로확정됐습니다.지역구재선의원인더불어민주당안호영후보는이번총선이정권심판뿐아니라정권교체를위한선거가돼야한다고강조했습니다.[안호영/더불어민주당후보]"윤석열검사독재정권을심판하고이재명대표와함께정권교체를하는데최선봉에서겠습니다."또,지방소멸위기를극복하기위해수소산업과태권도등각지역의특성을살린경제특별시,관광특별시지정등의공약을내놨습니다.[안호영/더불어민주당후보]"태권도사관학교를설립해서무주가태권도와관광중심도시로만들겠습니다.(완주는)수소국가산업단지를조기에조성해서."완주군의원출신인국민의힘이인숙후보는오랜시간민주당강세지역이었음에도지역민들이체감하는발전은더뎠다고비판했습니다.[이인숙/국민의힘후보]"전북은여태까지한쪽정당만지지하다보니전북발전이더디게가는것같습니다.국민의힘후보를선택해주시면전북발전에큰도움이될것입니다."완주군이추진하는시승격에힘을실어줄관련법개정과진안의료원고립화해소,국제태권도사관학교설치등을약속했습니다.[이인숙/국민의힘후보]"지방자치법을개정해야만이(완주군이)승격요건을충족할수있습니다.현정부와함께국제태권도사관학교설치법을꼭이끌어내겠습니다."3선중진을향해도전장을낸현역의원과기초의원의경력을내세운여당후보의양자대결.지역민들은어떤결정을내릴지관심이모아집니다.MBC뉴스정자형입니다.영상취재:강미이그래픽:문현철Copyright©전주MBC.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앵커▶코드채용발언으로논란을빚은전북대교수채용최종심사결과표가정보공개청구를통해어렵사리공개되면서파문이커지고있습니다.연구능력이탁월하고논문이우수하다고이미1~2차심사에서검증된단독후보들이,연구능력이부족하다는이유로탈락한사실이드러나모순아니냐는말이불가피하기때문인데요,면접이기존절차를모두뒤집었다,이런게코드채용아니냐는의문이커지면서채용의공정성문제가심각하게대두되고있습니다.이주연기자입니다.◀리포트▶전북대교수채용최종면접에서탈락한후보자가정보공개청구를통해입수한평가표입니다.1,2차학과평가를통해단독으로추천된후보였지만,최종면접관들로부터획득한점수는10점만점에2점,5.5점,7점,7점,7점,7.5점.합격선인8점이상을준면접관은단한명뿐입니다.또다른후보자역시심사위원7명가운데5명으로부터8점미만을받아결국교수의꿈을이루지못했습니다.심사항목은인격,의사소통,연구능력,본교기여가능성등모두4개로세분화돼있습니다.4가지모두성격이전혀다른평가항목이지만,일률적으로0.5점을주거나1점을주는등예외없이똑같은점수로통일해후보자를탈락시킨심사위원도여럿눈에띕니다.[전북대교수임용지원자]"각각의평가점수가어떻게이렇게동일하게점수를줬는지전이해할수가없어요.그러니까떨어뜨리려고일괄적으로점수를1.5점이나1점이나(이런식으로준게아닌지..)"총점8점미만으로탈락시킬경우반드시기재하도록돼있는사유를살펴봤습니다.연구능력또는실적이부족하다,논문의수준이낮고정당성이미흡하다,주저자로서의기여도가의문이라는등상당수가전공분야의전문성이미흡하다는이유를달고있습니다.그렇다면해당학과의전공평가는어떻게진행된것일까?학과는학위논문과연구실적검증등전공심사를거쳐공개강의까지차례로절차를밟아최종후보를선발합니다.심사위원으로는학과교수뿐아니라외부인사가3분의1이상참여합니다.교육공무원임용령은전공을심사할경우객관성확보를위해외부인사를반드시참여시키도록하고있기때문입니다.이처럼해당학과가한달여간서류부터전공능력까지검증을통해그것도단독으로후보를추천한건데겨우20여분동안치러진최종면접이되레전공능력을문제삼은꼴입니다.[전북대교수임용지원자]"내부,외부심사위원을통해서논문을상세하게평가를했고그래서,최종면접에서그렇게말씀하는거에대해서굉장히부당하다(고생각합니다.)"최종면접에서도전공을심사하려면역시교육공무원임용령에따라외부인사가참여해야했겠지만,오롯이총장과처장,학장등학내보직자들만으로결론을내면서논란을더키웠습니다.[노태수/전북대항공우주공학과교수]"1순위가이유없이탈락이됐다고한다든지그럴경우에는반드시정확한근거를제시하고또객관적인평가를받아야된다..만약이런식이라면처음부터본부에서인사를하지,(학과까지보내서)논문심사,공개세미나할이유가없죠."앞서전북대는10명의1순위단독후보가무더기로탈락해논란이되자,새로운집행부가생긴만큼코드가맞느냐안맞느냐를검증할수있다는입장을밝혀,공정성논란이불붙은바있습니다.이런가운데외부위원없이연구능력을최종면접에서재평가한것은법위반이라며,현직교수가집행부를검찰에고발하는일까지있어파문은계속될전망입니다.MBC뉴스이주연입니다.영상취재:조성우그래픽:문현철Copyright©전주MBC.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