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수)△프로야구=KIA-kt(수원)롯데-한화(대전),NC-LG(잠실)두산-SSG(인천)키움-삼성(대구·이상18시30분)△프로축구=제주-전북(제주월드컵경기장)서울-김천(서울월드컵경기장)강원-대구(춘천송암스포츠타운)광주-인천(광주전용구장·이상19시30분)△핸드볼=광주도시공사-SK(18시)SK-두산(20시·이상광주빛고을체육관)△농구=제49회협회장기전국남녀중고대회(10시·영광스포티움국민체육센터)△사격=2024파리올림픽대표선발전(9시·창원국제사격장)△테니스=하나증권제59회전국주니어선수권대회(순창공설운동장)ITF안동국제주니어대회(안동시민운동장)△하키=전국춘계남녀대회(9시·동해썬라이즈국제하키경기장)(서울=연합뉴스)
['매그니피센트7'의로고(CI).(왼쪽위에서부터시계방향으로)애플,마이크로소프트,아마존,엔비디아,구글,테슬라,메타.]미국증시를주도했던'매그니피센트7'이가고이제'팹4'가상승세를이끌고있다고월스트리트저널(WSJ)이현지시간1일보도했습니다.뉴욕증시활황속S&P500지수는1분기10%상승해2019년이후가장좋은출발을기록했습니다.하지만애플은이기간11%하락했고,테슬라는거의30%급락했습니다.구글의모회사알파벳은8%상승했지만,직전까지상당기간횡보세를보였습니다.반면매그니피센트7의나머지4개종목인엔비디아와메타,마이크로소프트(MS),아마존이큰폭으로오름세를보이면서전체시장의상승폭을능가했는데,이에전략가들은이들4재종목을따로떼어내'팹4'로부르고있습니다.S&P다우존스이디시즈의수석지수애널리스트인하워드실버블래트는팹4가S&P500지수의1분기상승중거의절반을담당했다며,엔비디아의경우지난해3배이상폭등한뒤올해에도이미80%이상올랐다고짚었습니다.WSJ는최근강세에도일부는지난해보다가격이낮아보인다고분석했습니다.엔비디아는향후12개월동안예상수익의35배에거래되고있는데,이는지난해5월의최고치인62배보다는낮습니다.아마존도40배로,지난해최고치인62배보다떨어집니다.일부투자자들은애플이나테슬라같은기업없이도시장이여전히상승세라는것은다른그룹도오름세에참여한다는의미이기때문에낙관적인신호라고말하고있습니다.부동산을제외한S&P500의모든부문이1분기에상승했습니다.소형주,산업및금융서비스부문주식이급등해시장의더많은부문이오를여지를주고있다는쪽에베팅이이뤄지고있습니다.게이트웨이인베스트먼트어드바이저스의투자전략가조지프페라라는올해날이갈수록투자자들이대형기술주에서벗어나다른부문으로옮겨갈것으로내다봤습니다.매그니피센트7은S&P의나머지493개종목에비해수익률이떨어지리라는해석입니다.당신의제보가뉴스로만들어집니다.SBSBiz는여러분의제보를기다리고있습니다.홈페이지=https://url.kr/9pghjn짧고유익한Biz숏폼바로가기SBSBiz에제보하기저작권자SBS미디어넷&SBSi무단전재-재배포금지Copyright©SBSBiz.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항의성민원에시달리다숨진김포시9급공무원A(39)씨는생전인터넷카페등에실명이유출됐다.지난달7일김포시청앞에마련된A씨의빈소.김포시제공공무원사진과이름등이담긴조직도가서울과부산일부구청종합민원실과홈페이지에서사라졌다.악성민원인에신상정보가유출된김포시공무원이지난달5일스스로목숨을끊은사건의여파로소속공무원들이신상정보삭제요구에나서면서다.다른주요광역단체들도공무원노조요구로신상정보비공개문제에관한협의절차에들어갔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서울‧부산지부는"각시청‧구청과공무원신상정보비공개를협의하고있다"고밝혔다.특히서울지부는"공무원사진삭제와이름익명화뿐만아니라반복민원을막기위한민원쿼터제,민원처리결과지에기재된담당공무원이름삭제등도요구했다"고말했다.인천과경기지부도준비를마치는대로시‧도청과협의에나설예정이다.그간전국의시·도청등지방자치단체들은책임행정을위해종합민원실과홈페이지등에조직도와함께업무별담당공무원사진과이름을공개해왔다.서울양천구청은지난28일부터종합민원실배치도등에게재된담당공무원사진을삭제하기시작했다.악성민원에시달리는공무원을보호하기위한조치중한다.박종서기자공무원들이신상정보삭제에나선배경에는정부가수년전부터제기된악성민원문제에적절하게대응하지못했다는불만이있다.지난해8월공무원노조가실시한‘공무원악성민원실태조사’결과,응답자7061명중84%(5933명)가“최근5년사이악성민원을받아본경험이있다”고답변했다.특히도로포트홀문제로악성민원에시달리고,인터넷카페등에실명등이공개된1년6개월차9급공무원A씨사망이기폭제가됐다.서울의한공무원노조관계자는“김포공무원사건이후직원보호를위해개인신상정보공개를막아달라는요청이수없이들어왔다”며“카페등에서좌표가찍혀피해를봤다는사례,조직도사진을보고스토킹피해를봤다는사례등이접수됐다”고말했다.한공무원은“민원처리결과가마음에들지않는다는이유로,다른기관에도민원을제기했다”며“동일민원총300여개를접수한적이있다.정상업무가불가능하다”고말했다.김포공무원사건이후부산해운대구는지난달21일구청등에게재된좌석배치표에서담당직원사진을지우고,홈페이지에표시된담당자이름도익명화됐다.해운대구청홈페이지캡처김포공무원사건이후신상정보삭제에나선자치단체도있다.부산해운대구다.해운대구는지난달21일구청등에게재된좌석배치표에서담당직원사진을지우고,홈페이지에표시된담당자이름도익명화했다.예산편성,지방교부세,조정교부금담당기획조정실'김OO'처럼표시하는방식이다.서울에선양천·동작·서대문구가지난28일부터배치도에담당공무원사진삭제작업에나서고있다.양천구소속공무원은“사진하나지운다고악성민원을모두해결할수있는건아니지만,신상털리기는막을수있어안심된다”고말했다.공무원신상정보삭제는악성민원해결의임시방편이다.미국에선악성민원이심한국세청,복지부에방문하기위해선신원확인절차를가진다.영국은욕설,구체적근거제시거부,다른기관에반복민원제기하는자를고질민원인으로규정해담당공무원을만날시간과방법등을제한한다.정부는이번주공무원노조등과악성민원문제해결을위한협의에나서고,이달중에는악성민원종합대책을발표한다.김동원인천대행정학과교수(한국인사행정학회장)는“보안시스템등을마련해악성민원인으로부터공무원을지킬필요가있다”며“악성민원에대응할수있는매뉴얼도필요하다”고주장했다.이해준공무원노조위원장은“악성민원에고발할수있는의무조항을신설하고,악성민원대응팀을확대해야한다”고말했다.이찬규·박종서기자[email protected]©중앙일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022년유튜브서“친일파”주장與“논4필지농지법위반의혹”김준혁더불어민주당후보.연합뉴스김준혁(경기수원정)더불어민주당후보가과거유튜브방송에서“김활란전이화여대총장이이대학생들을미군장교에게성상납하도록시켰다”고주장했던사실이1일드러났다.한신대교수이자역사학자인김후보는2022년8월유튜브채널‘김용민TV’에서“전쟁에임해나라에보답한다며종군위안부를보내는데아주큰역할을한사람이김활란이다.미군정시기에이화여대학생들을미장교에게성상납시키고그랬다”고했다.이어“김활란이일제강점기에도친일파였는데,독립운동가로위장하던것”이라고주장했다.이에대해김후보측은통화에서“역사적사실과근거를기반으로한발언”이라고주장했다.김후보가성적수치심을일으키는발언을여러번했다는지적도나왔다.2017년9월‘수상한이야기1회-수원화성,욕정남매의시작’이라는인터넷방송에서영조가숙종의아들이아니라는의혹,경종이성(性)불구였다는의혹등을언급했다.진행자김용민씨가“모든역사적진실은××와연관돼있다”고하자김후보는“궁중문화의‘에로문화’가내전공”이라고했다.이에국민의힘은“궁중에로전문가인김후보는저급한언행으로역사를왜곡하고국민에게모욕감을준과오를반성하고후보에서사퇴하라”고밝혔다.이와별도로김경율국민의힘선거대책위원회부위원장은이날“김후보가논을4필지갖고있는데소재지는천안,여주,강릉”이라며“이분이천안,여주,강릉에서토지를경작할수있을까.(자경의무를명시한)농지법위반”이라고했다.이에김후보측은천안땅은이미팔았고,여주땅은농업관련학업을하는자녀를위해준비했고,강릉땅은생태교육을하는부인의식물연구용이라고해명했다.하종훈기자Copyright©서울신문.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4월16일은세월호참사10년이되는날입니다.〈시사IN〉이그날까지‘세월호사람들’100명을만납니다.임혜림<경기신문>기자.ⓒ시사IN이명익〈경기신문〉임혜림기자(28)는수능대비인강(인터넷강의)을보던도중세월호침몰소식을접했다.불과몇개월전수학여행을다녀온고3이었기에단원고학생들의일은더욱남의일처럼느껴지지않았다.대학합격후광장으로나왔고그의대학생활은세월호활동과함께였다.오랜시간곁을내어주던세월호가족들은그가신문방송학과학생보다는기자로서현장에나타나주길바랐다.그리고10년.약간돌아왔지만기자로서세월호가족들앞에섰다.“수능수시모집이딱끝나자마자바로친구들이랑갔어요.학교에선노란리본을매고있었는데선생님들이그거뭔가좀정치적이다이러면서빼라고했어요.〈한겨레〉를펼치고노란리본을달고있으면,신문접고리본을빼고공부하라고했어요.‘저수시합격했는데요’라고해도빼라고하셨죠.어른들은그런걸되게무섭다고느꼈던것같아요.예전에쌍용자동차노조파업때가장낮은자세로노동자를찍고있는사람들을보면서‘나도카메라를들어야겠다‘고생각했어요.세월호참사를겪고시위현장에나가언론이외면받는걸보며‘내가이런사람들을대변하는언론인이되면어떨까’했어요.신문방송학을전공한이유입니다.’영상으로호소력짙은이야기를해보자’싶어카메라를들었고,광장에서세월호어머님아버님들과소통했어요.그때유민아버지(김영오씨)도만났어요.얼마전〈경기신문〉수습(기자)떼고서전화를드렸어요.저이제진짜기자가됐다고.저는4·16세대라고생각해요.지금은다들직장다니고취업준비하면서뿔뿔이흩어져각자역할을하고있지만,저희세대들은다기억해요.사실저10월29일그날이태원에있었어요.친구들과있다가사람이너무많아서잠실롯데월드로갔어요.그날저녁에정말전화를많이받았어요.제가이태원에간걸아는사람들한테는다전화를받은거같아요.이태원참사가일어났을때,이게우리의일일수도있겠구나싶었죠.저희세대대부분이저와비슷한마음을갖고있을거라생각해요."3월16일서울광장에서끝난세월호참사10주기전국시민행진을취재하러온임혜림<경기신문>기자(오른쪽)가7년만에만난활동가와포옹하고있다.ⓒ시사IN이명익이명익기자[email protected]▶읽기근육을키우는가장좋은습관[시사IN구독]▶좋은뉴스는독자가만듭니다[시사IN후원]©시사IN,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Copyright©시사IN.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뉴스투데이]◀앵커▶윤석열대통령이어제의료개혁과관련해대국민담화문을발표했습니다.◀앵커▶의대증원2천명의당위성을설명하는데많은시간을썼고,그동안의료계와논의가부족했다는주장에대해서는구체적으로반박했습니다.김민찬기자입니다.◀리포트▶총선을앞두고열린윤석열대통령의대국민담화문발표.10·29이태원참사와엑스포유치실패이후세번째인데,윤대통령은의료계와정부갈등으로빚어진국민불편에대해사과의뜻을전했습니다.[윤석열대통령]"국민들의불편을조속히해소해드리지못해,대통령으로서송구한마음입니다."윤대통령은의대증원2천명규모에대해당위성을재차설명했습니다.미래의료수요증가와의사수급전망,또지역간의료진차이,다른국가의사수등을조목조목근거로제시했습니다.그러면서2천명도부족한게현실이라고강조했고,점진적증원방안에대해서도부정적입장을나타냈습니다.논의가부족했다는의료계에주장에대해서는구체적으로반박했습니다.정부와의료계가30여차례넘게증원방안을협의했지만,그동안의료계는의사가부족하지않다는입장만반복했다고말했습니다.[윤석열대통령]"의료계는이제와서근거도없이350명,500명,1천명등중구난방으로여러숫자를던지고있습니다."윤대통령은의대정원방안을의료계가과학적근거를가지고정부에제시한다면,얼마든지논의할수있다고밝혔습니다.대통령실은이번담화로의료계와협상여지를열었다고자평했습니다.MBC뉴스김민찬입니다.MBC뉴스는24시간여러분의제보를기다립니다.▷전화02-784-4000▷이메일[email protected]▷카카오톡@mbc제보김민찬기자([email protected])기사원문-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today/article/6585406_36523.htmlCopyright©MBC&iMBC무단전재,재배포및이용(AI학습포함)금지
양문석,'오직안산·오직민생'…여러논란에도'정면돌파'장성민,대통령실출신'핫라인'부각…"지역발전적임자"[아이뉴스24김주훈,정승필기자]4·10총선을앞두고여야후보들은경기안산갑지역구를둘러싼사수·탈환에총력을쏟는모양새다.장성민국민의힘후보는대통령실'핫라인'이미지를통한지역발전을,양문석더불어민주당후보는안산의'정권심판'민심을실현시킬적임자이미지를강조하고있다.4·10총선경기안산시갑에출마한양문석더불어민주당후보(오른쪽)와장성민국민의힘후보[사진=양문석·장성민캠프]◇양문석,잇따른논란에도"오직안산"경기도안산시갑에출마한양문석더불어민주당후보가지역성당축구동호회를찾아전준호전안산시의회의장과사진을찍고있다.[사진=양문석캠프]양후보는친명(친이재명)계인사로분류되지만,소위'바닥부터올라온인사'라고캠프관계자는말했다.2019년4·3경남통영·고성보궐선거부터시작된도전은세번(21대총선·제8회전국동시지방선거)의좌절끝에중진전해철의원을꺾는'대이변'을만든후보이기때문이다.양후보는방송통신위원회위원출신으로정부의방송장악시도저지에앞장선만큼,윤석열정부저지에도자신이적임자라고자부한다.양후보공약이'정권심판'만있는것은아니다.캠프관계자는<아이뉴스24>와만나"'윤석열정권심판'이슬로건이긴하지만,주민에게밀접하게다가가기위해동별현안을파악해핵심공약을마련했다"며"주민들이원하는것을해결하고민생을살피겠다는의지"라고강조했다.양후보캠프가이번본선슬로건으로내세운것도'오직민생'이다.안산시의인구가점차감소하면서지역이활력을잃어가고있고,고물가상황지속에상인들이어려움을토로하고있다는것이다.이관계자는"어려운국민삶과경제를정치로풀어야한다"며'안산의새인물'양후보가'민생해결'적임자라는점을부각했다.핵심공약도△본오3동재건축·재개발추진△'본오뜰-경기가든-갈대습지'관광벨트조성△해양동반월역구간연장추진등'지역발전'에방점을찍었다.양후보측은최근불거진여러논란에대해기존대응방식을고수하는한편,'지역민심'잡기에대부분의시간을할애하겠다는입장이다.즉,'투트랙'방식으로정면돌파에나서겠다는것이다.관계자는"논란에대한언론대응만중심을두면주민들입장에선제대로선거운동을안한다는지적을받을수있다"며"언론대응은기존대응대로하지만,주민들만나는것은멈추지않는등'정면돌파'하겠다"고강조했다.◇대통령실'핫라인'장성민경기도안산시갑에출마한장성민국민의힘후보가청년들과인사를나누고있다.[사진=장성민캠프]장성민국민의힘후보는이번총선에서민주당으로부터경기안산갑지역구수복을노리고있다.그는호남출신으로서윤석열정부초대대통령비서실정책조정기획관으로임명된인물이다.윤대통령은새정부의인사기준으로통합·능력·협치등을강조했는데,임명당시장후보의판단능력과경제분야전문성을높이평가해핵심요직에기용했다.지난대통령선거기간에는윤대통령에게직언을하는등신임을쌓아온것으로전해졌다.이런배경을통해장후보는안산갑지역구의발전을도모하겠다고강조했다.그의핵심공약은제조업이중심인안산을단계별로거쳐미래첨단계획도시로의탈바꿈이다.일단안산에서가장고질적인문제인주차난과의료시설부재를해결하겠다고했다.그리고이민청과같은공공기관을설립해점차적으로개발하겠다는구상이다.특히상록구주거환경개선을위해공동주택용적률을500%늘리고,소외지역정비사업을확산시킬계획이다.청년일자리창출역시약속했다.장후보는이달6일출마를선언하며"지난40여년간안산에는대기업이나번듯한공공기업이없었다"라며"이민청설치를통한경제적효과와늘어나는일자리로안산경제는살아나고,시민의삶은변화할것"이라고자신했다.이어그는"윤정부의글로벌중추국가의핵심축인자유와평화,번영의가치가이곳안산에서도열매를맺도록노력하겠다"고포부를밝혔다.장후보측은말보다행동으로보이겠다고했다.민주당이안산갑에서오래집권했음에도불구하고낙후된일부지역을'힘있는새인물'장후보가전반적으로고치겠다는것이다.캠프관계자는이날<아이뉴스24>와만나"정부와의상호협조가가능하기때문에객관적으로보나경력을보나상대후보와차별성이있다.장후보는발전과봉사를위해이곳안산에왔다"며"지역발전을보면장후보가주민눈높이에맞는적임자"라고말했다.◇민주당텃밭,'정부심판'여론은여전히강세안산갑이민주당의텃밭으로분류되는만큼,<아이뉴스24>와만난시민들은민주당에대한지지여론이높았다.더욱이이여론은양후보의여러논란에대해"개의치않는다"는반응으로이어졌다.다만윤석열정부지원필요성에대한여론도존재하는만큼,장후보에대한지지세도만만치않았다.본오동에서약국을운영하는50대김씨는양문석·장성민후보에대해정확한정보는모르지만,윤석열정부에대한반감에민주당을지지한다고밝혔다.그는"20년넘게이동네에서살았지만,솔직히양문석·장성민후보에대해잘모른다"면서도"윤석열정부가국민을어려워하지않아보여서신뢰가가지않고,장후보는안산시민도아닌데여기와서어떤정책을펴려는것인지모르겠다"고했다.양문석·장성민후보모두안산시와연고가없지만,윤석열정부에대한반감에이같이반응한것으로보인다.김씨와함께일하는50대임씨는'양후보의여러논란에대해선어떻게생각하나'라는질문에"솔직히정치인중에깨끗한사람은없지않은가"라면서"해당논란이어떤것이문제인지개인적으로잘모르겠고,막털어서나오지않을사람이없다고저는생각한다"고했다.반월동에거주하는50대박씨는'안산갑민심은어떤가'라는질문에"지금은모두민주당을선호하는것아닌가"라면서"양후보가여러논란이불거졌지만,저는민주당만보고가겠다"고밝혔다.다만"본오동상권이과거에비해많이활력을잃었다"며"이동네는인구가밀집된지역인데,신도시가생기면서상권이약화됐고살기가힘든만큼지역활성화가이뤄졌으면좋겠다"고호소했다.본오동에서제과점을운영하는60대김씨는안산의발전을위해서라면윤석열정부에힘을실어줘야한다는입장이다.그는"윤대통령정권이고정부목표를완성하기위해응원해야나라가발전하고안산도같이발전하는것아닌가"라면서"장후보에대해잘모르지만,이사람을뽑아야나라기조에맞춰안산도발전할수있다"고말했다.김씨는양후보에대해선"솔직히양후보에대해서도잘모르지만,확실히이동네는민주당텃밭이긴하다"면서도"(양후보는)갑자기안산에온사람이아닌가,언론에서여러논란을다루던데잘은모르지만믿음이가지않는다"고평가했다./경기=김주훈기자([email protected]),정승필기자([email protected])Copyright©아이뉴스24.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18~29세지지31%…고통나눌정책곧발표""사법리스크에도광야로나와'尹심판'앞장""국민,단기간큰지지…놀람·감사·두려운마음"[아이뉴스24정태현기자]조국대표가또한번세간의평가를뒤집고있다.최근여론조사에서20대지지율이가장높은비례정당으로뽑히며,'조국사태'로상대적박탈감을느낀20대로부터지지받기어려울거란우려를잠재웠다.학자에서정치인으로완전히탈바꿈한조대표는현정치권돌풍의주인공으로급부상했다.윤석열정권의조기종식을위해골방에서광야로나왔다는조대표는자신의최대아킬레스건인'사법리스크'에대해"대한민국질서를지켜야된다"면서대법원의최종판단을담담히받아들이겠다고말했다.조국조국혁신당대표가1일오전조국혁신당당사에서인터넷매체공동취재단과인터뷰하고있다.[사진=인터넷매체공동취재단]조대표는지난1일오전조국혁신당당사에서진행한인터넷매체공동취재단과의인터뷰에서현지지율에대해"놀라운마음,감사한마음,두려운마음(이든다)"면서"이마음을어떻게안아야될지자정·자계하고있다"고소회를밝혔다.이어조대표는"국민의마음을제대로받지못하면회초리가올수있기에조심하고,이런마음을우리에게준이유가있다고생각한다"며당대표로서의책임감을드러냈다.그는"윤석열정권의무고함,무능함,무책임에대한국민의분노가2년간쌓였다"며"윤정권으로인해모욕감을느꼈다고한다.국민은대한민국에대한자부심이있고(국가를)사랑하는데,윤정권으로나라가엉망이되니자존심에상처를받은것"이라고조심스레예상했다.그러면서"이런것들을조국혁신당이가장앞장서서단호하고현명하게문제를제기했다고평가하신것같다"며"'4월10일이후당이원내로들어가면기대해볼만하지않겠느냐'며진정성을느끼고단기간에많은지지를보내주신것"이라고평가했다.인터뷰도중한여론조사결과가조대표에게전달됐다.여론조사전문업체리얼미터가에너지경제신문의뢰로지난달28일부터29일까지전국18세이상남녀1004명을대상으로'비례대표정당투표에서어느정당에투표하겠느냐'는질문에답한결과다.18~29세의30.8%가조국혁신당에투표하겠다고답했다.동나이대국민의미래와더불어민주연합지지율은각각25.1%,17.5%로집계됐다.(무선97%·유선3%자동응답전화ARS조사방식,응답률은4.3%,표본오차는95%신뢰수준에±3.1%p(포인트).자세한내용은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홈페이지에서확인).조대표는"20대가정신이나가지지하고있다고할순없지않겠느냐"며여론조사결과의객관성을강조했다.또"팩트(사실)는분명히해야할것같다.다른세대보다(20대지지율이)현격히낮다는건사실이아니"라고강조했다.그러면서도그는"20·30대청년관련정책이부족하다고생각한다"며"창당이후급하게달려오느라부족한게사실이지만,한국청년들의고통을직시하고이를풀기위한정책들을준비하고있다"고했다.이어"정책위의장이지금준비하는거로아는데,곧발표할예정"이라며조금만기달려달라고당부했다.조국조국혁신당대표가1일오전조국혁신당당사에서인터넷매체공동취재단과의인터뷰에서한여론조사결과를설명하고있다.[사진=인터넷매체공동취재단]다음은조대표와공동취재단의일문일답.-사법리스크에대한생각과대권도전의지가있는지"(판결)결과가언제,어떻게나올지모르지만,나올때까지웅크리고있지않으려고여기밖으로나온것이고,골방에있지않겠다고결심하고광야로나온것아니겠느냐.그걸신경쓰고염두에두면서정치를하지않으려고한다.최종결과는당연히받아들이고대한민국질서를지켜야된다고생각한다.(최악의경우에도)조국혁신당이사당이아니지않느냐.훌륭한후보들과탁월한당직자들이있기에특히국민이있기에제가없는상황이라도다잘끌어가실거라고생각한다.대권문제얘기를던져주셨는데사법리스크도마찬가지이지만,저는항상현재에만집중한다.현재에집중해야미래가바뀐다고믿는다.정치참여를2월13일(에했고),부산민주공원에서3월3일창당한신참정치인이다.대권문제를생각할겨를도,자질도,경험도없다."-'민생위기'가정치권화두다.차별화한민생정치가있는지"조국혁신당의강령을보면그내용에민생을어떻게바꿀것인가에대한방향이잡혀있다.검찰개혁기재부개혁이런게1번2번에나와있지만밑으로가면실제민생문제에대해서저희가어떤생각을하고있는지(알수있다).지금소소하게민생관련정책을발표하고있기도하다.민주주의가바로서야민생이바로잡히지않나.역으로이제반대로생각할수있다.윤석열정권2년간민생이바로잡혔나?전혀아니다.윤석열정권을바꿔야민생이바뀐다.검찰독재정권이권력을쥐고국정운영하고정책과예산결정권을다쥐고있다.이상태로가면민생파탄이더할것이다.지금은민주(주의)의문제를분명히해야그다음에민생을해결할수있는단초가나올수밖에없다.야당인우리는민생을바꿀수있는권한이없다.(그래서)우리가검찰독재정권을바꿔야한다고얘기하는거다."-사적보복을위해정치를이용한다는비판이나오는데어떻게생각하나"사적보복을하려면흉기를들고가야한다.그게사적보복의정의아닌가.사적보복을하겠다고정당을만들었다고평가한다면,비례정당지지율'25%±α'인국민4분의1정도에대해모자르거나정신적으로문제있다고평가하는것이다.즉대한민국국민을무시하는평가다.우리나라국민은매우현명하다.그런데'조국이사적복수하려고당을만들었고,그래서나도사적복수를도와주자'고국민4분의1이나섰다고해석하는건매우잘못된평가일수밖에없다."-총선이후더불어민주당과합당할가능성있는지"(민주당과)합당이없을것이라는걸언론이건어디에서건거의열몇번얘기했다.이렇게말해놓고합당한다면내가말바꾼사람이되는거아니냐.그럴리없다.(세간에서사례로드는)열린민주당하고비교할사안도아니라고생각한다.열린민주당강령과당시민주당의강령은큰차이가없었다.조국혁신당의강령과민주당의강령은차이가일정있다.예를들어서검찰개혁만얘기하더라도민주당에서얘기하지않고있는기소배심,검사직선제를우리가얘기하고있다.우리경제특보신홍종학(전)장관이민주당의원때신혼부부를위한양질의공공임대주택을의무공급하자고정책을만들고캠페인했지만,민주당에서공식적으로기각했다.(현재)우리강령에는(이정책이들어)있다."민주당을위해서도합당하지않는것이안건조정위원회등을통해진보적이고개혁적인법안을통과시키는것이훨씬좋은일이다.그래야법안통과가신속해진다.안건조정위는민주당이아닌데협력할수있는정치세력,정당의사람이한명은있어야된다.조국조국혁신당대표가1일오전조국혁신당당사에서인터넷매체공동취재단과인터뷰하고있다.[사진=인터넷매체공동취재단]-비례후보1번박은정후보배우자인이종근변호사의수임료논란,어떻게보는지"먼저저는수임료가정관예우인지아닌지세밀하게따지기전에국민의눈높이에맞지않다고생각한다.이걸기본전제로확인할게있다.이변호사가맡았던사건들중거의대다수가피해자변론을한것으로알고있다.물론가해자도변론했다.이변호사는검사시절다단계사기범죄관련해검찰내에서블랙벨트를받았다.제일전문가라는4단계블랙벨트를공식적으로검찰에서수여했다.그래서이변호사가가해자측과피해자측을같이대리한것으로확인했다.그리고이게(언론)보도된뒤이변호사가가해자쪽수임을다그만두겠다고발표했다.역으로묻고싶다.박은정후보가정신적고통이심한상태에서정신과치료를받았다고보도했던데,우리나라에서정신과치료병명보도가되는게정상인가?불법이다.치료기록과정신과병원기록을어떻게불법적으로빼서보고를할수있느냐.이에대해선아무도제기하지않느냐."-신장식변호사영입하면서'노회찬의길'을가겠다고했다.노동에대한당정책과비전이뭔지"말씀하신대로(노동부문은)우리가약한부분이다.창당된지얼마안됐기에노동정책문제가지금취약한상태다.전문가를사실은영입하려고했지만다고사했다.총선이후노동정책과인사를대대적으로보강할생각이다.아시겠지만제가노회찬의원의후원회장이었다.노의원님하고는이런문제를오랫동안얘기했었고,노의원님도저하고유사한생각을갖고계셨다.적어도노동시간과임금에대해선저하고노의원님하고생각이같았던것같다."조국조국혁신당대표가1일오전조국혁신당당사에서인터넷매체공동취재단과인터뷰하고있다.[사진=인터넷매체공동취재단]/정태현기자([email protected])Copyright©아이뉴스24.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앵커]올들어주가가크게떨어진테슬라가일부모델의가격을올리고있습니다.가격인상에도불구하고일각에서는테슬라가올해아주낮은성장률을기록할것이라는전망을내놓는데요.테슬라의부진에는머스크의평판도한몫했다는분석이나옵니다.이한나기자,가격을줄곧내리던테슬라가가격을올렸죠?[기자]테슬라가미국에서기본모델Y가격을1천달러올린4만4천990달러에판매합니다.또중국상하이공장에서생산된기본모델Y의가격을기존보다1.9%인상된가격으로공시했는데요.테슬라는가격인상에대해공식언급은하지않았습니다.테슬라측관계자는"현지에서생산된차량의가격을생산비용에따라정기적으로조정하고있을뿐"이라고설명했습니다.하지만도이체방크는"모델Y재고가지속해서높다는점에비춰보면,테슬라의가격인상은견고한수요의신호라기보다는이익을늘리려는시도로본다"고분석했습니다.[앵커]이런노력에도불구하고올해낮은성장률을보일것이라는전망이나와요?[기자]현지시간2일테슬라인도량발표를앞두고추정치가나오는데요.월가에서는테슬라가올1분기평균45만3천964대의차량을공급한것으로추정했는데,지난해4분기보다6%줄어든숫자입니다.일부분석가들은올해테슬라가"'눈에띄게낮은'성장률을기록할것이며,1분기전혀성장이없을수도있다"며우려하고있습니다.[앵커]이런테슬라의부진배경에는CEO인머스크가있다는지적이나오네요?[기자]그렇습니다.로이터에따르면소비자들의관심도를나타내는점수가테슬라는지난달31%로하락했습니다.2021년처음시작한조사에서테슬라의점수가70%였던것에비해절반밑으로떨어진겁니다.테슬라에대한소비자들의관심이떨어진건머스크때문이라는분석인데요.시장조사업체캘리버는"미국인의83%가머스크를테슬라와연결짓는것으로나타났다"면서"머스크본인이평판하락에기여하고있을가능성이매우높다"고분석했습니다.실제로머스크는작년엑스에서반유대주의음모론을담은주장에동조하는글을올렸다가거센논란을일으켰고요.최근불법이민자문제관련해극우주의자들의음모론을지지하는글을잇달아올리고있습니다.다만광고를하지않았던테슬라가결국광고를집행하고있고,가격인상에도들어간만큼판을다시뒤집을지는지켜봐야겠습니다.[앵커]지금까지뉴스픽이었습니다.당신의제보가뉴스로만들어집니다.SBSBiz는여러분의제보를기다리고있습니다.홈페이지=https://url.kr/9pghjn짧고유익한Biz숏폼바로가기SBSBiz에제보하기저작권자SBS미디어넷&SBSi무단전재-재배포금지Copyright©SBSBiz.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11살때부터홀로촬영을다니며생긴일화를공개한배우이민우./케이블채널tvNSTORY예능프로그램'회장님네사람들'방송캡처[마이데일리=고향미기자]'아역계레전드'배우이민우가11살때부터홀로촬영을다니며생긴일화를공개했다.배우김지영,이민우는1일오후방송된케이블채널tvNSTORY예능프로그램'회장님네사람들'(이하'회장님네')에출연했다.이날방송에서이민우는"연기시작은언제부터했냐?"라는이계인의물음에"7살때부터연기자생활을시작했다"라면서"광고모델데뷔는4살때"라고어느덧데뷔43년차라고밝혀놀라움을안겼다.11살때부터홀로촬영을다니며생긴일화를공개한배우이민우./케이블채널tvNSTORY예능프로그램'회장님네사람들'방송캡처이어김용건은"그때촬영장에는누구랑다녔어?"라고물었고,이민우는"저는11살때부터혼자다녔다.워낙에다들잘챙겨주시니까"라면서"한번은동네빈개집에서잠을자야했는데제가촬영후거기서진짜로잠이든거야.그리고촬영팀이저를잊고철수를해나중에조감독이저를찾으러왔던적이있다"고털어놔웃음을자아냈다.한편,케이블채널tvNSTORY예능프로그램'회장님네사람들'은대한민국대표농촌회장,김회장네사람들이다시뭉쳤다!20년전안방극장을울고웃게만들었던1세대국민배우들의맛깔나는전원라이프를담은프로그램이다.Copyright©마이데일리.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핵심요약영화'댓글부대'안국진감독<하>배우편영화'댓글부대'안국진감독.㈜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제공※스포일러주의안국진감독이그린'댓글부대'라는큰그림안에서신나게뛰어놀며영화를완성하는건'배우'의역할이다.그리고안감독은연출만으로할수없는부분을상당부분채워주는게바로배우와그들이가진힘이라고강조했다.'댓글부대'는임상진기자와온라인여론조작을주도하는댓글부대,이른바'팀알렙'의세멤버찻탓캇,찡뻤킹,팹택을중심으로진실과거짓을오가며이야기가진행된다.'진실'과'거짓'을오가며관객들을경계에놓이도록해야하기에그어느때보다배우의역량이중요했다.그리고고뇌와발견끝에손석구,김동휘,김성철,홍경이이들캐릭터를완벽하게스크린에구현해냈다.안감독은네배우에관해이야기하면서단한번의망설임이나주저함이없었다.그만큼배우들에대한신뢰가상당했다.그신뢰는'댓글부대'를본관객이라면모두동의할수밖에없을것이다.안감독은어떻게네배우를만나'댓글부대'를만들어갔는지들려줬다.영화'댓글부대'스틸컷.㈜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제공손석구가가진'가능성'▷영화의주인공이자극을이끌어가는중심에놓인임상진기자를손석구가연기했다.어떤점에서손석구가임상진을연기하기에적역이라생각했나?초고마무리될무렵에그연령대배우를생각했을때,그때는손석구이외에다른배우가생각나지않았다.난'뺑반'에서가능성을되게많이봤는데,손석구가가진아우라나특징이임상진에너무잘어울린다고생각했다.사실당시가드라마'나의해방일지'방송전이어서그렇게핫해지기바로직전이었다.배우가거절할수도있는거니미팅해보기로했다.다행히미팅진행중에일이잘풀렸다.▷가능성을이야기했는데,구체적으로이야기해달라.디테일을잘잡아내고,그나이대배우가갖기힘든신선함같은게되게눈에들어왔다.집중력이나캐릭터를표현하는디테일이감독으로서는사실상당부분연출한다고풀릴문제가아니다.그런부분에서굉장히많은도움을받을것같았다.그리고임상진캐릭터가자칫잘못하면주인공임에도그냥단순한비호감으로도빠질수있는역할인데,호감으로올려줄수있을것같았다.영화'댓글부대'스틸컷.㈜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제공▷실제현장에서손석구의연기를보니어땠나?실제로캐릭터가귀엽게완성됐다.애잔하기도하고,또응원하다가도너무바보같으면정떨어지는데그걸답답해하면서도따라갈수있을정도의귀여움으로끌어올린거같다.캐스팅을고집하길잘한거같다.(웃음)▷그렇다면감독이머릿속으로그려봤던것보다배우개인의해석으로훨씬더만족스럽게나온장면이있다면무엇일지궁금하다.임상진은많은부분이그런데,사실은시나리오를같이썼다해도과언이아닐정도로정말많이이야기하고,캐릭터도많이수정해가며완성했다.초반에같이공유하며걱정한건,이캐릭터를관객이애정을주고따라갈수있게하는선을어느정도까지올릴것이냐하는점이었다.실제촬영들어간후3,4일차까지는서로불안해하며캐릭터를쌓아갔다.그런데어느지점에이캐릭터가귀여워보이고애정이가는지점을알겠다는걸동시에찾은순간이있었다.예를들어다방신에서임상진이"죽고싶냐?"고이야기하는데,그건온전히손석구의아이디어다.현장에서즉흥적으로나온건아니고,촬영전날많은이야기를했다.손석구가너무화날거같은데,할수있는건없고,돌아보며'죽고싶냐?'고말할거같다는거다.너무웃길거같아해보자고해서나온거다.영화'댓글부대'스틸컷.㈜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제공팀알렙은김동휘,김성철,홍경일수밖에없었다▷임상진외에도팀알렙멤버인찻탓캇,찡뻤킹,팹택을연기한김동휘,김성철,홍경의호연역시대단했다.영화의캐스팅단계에서이런걸해줄수있는배우가각캐릭터를맡아연기했으면좋겠다는부분이있었을까?찻탓캇은속을알수없으면했다.근데미스터리함이아니라'다알거같은데모르는게있나?'라는느낌을원했다.김동휘배우가실제성격도너무선하고숨김없는사람인데,가만히무표정으로있을때눈빛이날카롭다는걸많이느꼈다.배우본인이가만히앉아서무표정으로만있어도알수없는지점이잘포착될거같다고생각해서캐스팅했다.김성철배우는조금생동감있는느낌과가짜리더십을보여줄수있는배우라고생각했다.너무징그럽게'내가리더야''이끌어나가겠어'가아니라혼자그런걸로착각하고있는거같은,실제로아무도따라주지않는그런리더십말이다.그거에어울리는배우라고하면욕인가?(웃음)홍경배우는사실캐스팅전에는잘알지못했다.캐스팅을찾아내다가프리프로덕션단계에서내가발견한케이스다.'D.P.'를봤는데도거기나온줄몰랐다.사진과달리영상에서전혀다른사람처럼나왔고,실제로난다른사람으로알고있었다.나온것마다'다같은사람이었어?'할정도였다.거기서첫번째로놀랐다.덮어놓고만나보고싶었다.사실캐스팅과정당시시나리오에서는팹택캐릭터자체가개발이충분히안된상황이었다.나조차도캐릭터가조금부족하다느끼는상황에서미팅했는데,이배우라면이캐릭터를충분히올려줄수있겠다고생각했다.처음만났을때본인도캐릭터가뭔가비어보인다고했고,나도인정했다.그런데앞으로만들어갈수있다고약속했고,많은이야기를하면서시나리오를고쳐나갔다.홍경에게도도움을많이받았다.홍경이아니었으면자칫팹택이감초역할정도에머물렀을거라고생각한다.<끝>※CBS노컷뉴스는여러분의제보로함께세상을바꿉니다.각종비리와부당대우,사건사고와미담등모든얘깃거리를알려주세요.이메일:[email protected]카카오톡:@노컷뉴스사이트:https://url.kr/b71afnCBS노컷뉴스최영주기자[email protected]▶기자와카톡채팅하기▶노컷뉴스영상구독하기Copyright©노컷뉴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사진=쇼박스제공한달이넘도록흥행몰이중인‘파묘’가‘범죄도시2’를제치고‘서울의봄’을따라잡아코로나19팬데믹이후최고흥행기록을세울지주목된다.1일영진위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따르면‘파묘’는지난달31일까지1095만7322명을동원했다.‘파묘’는일일관객이여전히5만여명가량관객이찾고있어이날1100만명을넘어설것으로보인다.앞서‘파묘’는개봉38일째인지난달30일지난해흥행작중하나인‘범죄도시3’의1068만명을넘어섰다.이는역대흥행순위26위에해당하는기록이다.‘파묘’는지난주말인금~일요일전체관객수는전주보다18.1%하락했지만,여전히41만여명을극장으로불러들이는뒷심을자랑했다.1일오후3시기준‘파묘’실시간예매율은지난달27일개봉한‘댓글부대’와오는10일개봉을앞둔‘슈가|어거스트디투어디데이더무비’에뒤처져있지만,계속상위권을유지중이다.배정된전체좌석중실제관객이점유한좌석의비율을나타내는좌석판매율에서는‘파묘’가29.8%로1위를지키고있다.‘파묘’는경쟁작으로꼽혔던‘댓글부대’가개봉했지만개봉첫날만1위를내줬고이튿날부터왕좌를되찾았다.‘파묘’는오는10일할리우드애니메이션‘쿵푸팬더4’가개봉하는고비를넘어서면오는24일‘범죄도시4’가개봉할때까지뚜렷한경쟁작이없다.‘파묘’는6주차에평일일일관객수7만~10만명,주말일일관객수10만~20만명의관객을동원했다.7주차인이번주에관객드랍율이크게없다면이번주말역대흥행21위인‘부산행’(1157만명)을잡을것으로보인다.‘파묘’가‘부산행’을넘어서면1200만명대인‘택시운전사’,‘신과함께-인과연’,‘왕의남자’,‘광해,왕이된남자’,‘알라딘’등도사정거리에들어오게된다.‘알라딘’(1255만명)을넘어서면역대박스오피스15위가된다.영화계는‘파묘’가‘범죄도시2’(1269만명)까지는염두에둘수있지만‘서울의봄’(1312만명)을넘어팬데믹이후최고흥행기록을세울수있을지는미지수로보고있다.한멀티플렉스관계자는“‘파묘’가이미1100만관객돌파를앞두고있기때문에스코어가어디까지올라갈지예측할수없는상황”이라고말했다.‘파묘’투자배급사쇼박스도‘파묘’가어디까지흥행을이어갈지는예측데이터로분석은하고있으나예상은쉽게하지못하고있다.애당초‘파묘’가이처럼흥행돌풍을일으킬지가영화계의예상밖인탓이다.‘파묘’는개봉전배급사시사이후250~400만명사이로점쳐졌던터다.하지만‘파묘’는아직도SNS에서꾸준히언급되는점,N차관람이진행되는와중에도첫번째관람을한사람이인증을할만큼신규관객이계속진입을하고있다는점,‘쿵푸팬더4’를넘으면‘범죄도시4’개봉전까지큰경쟁작이없다는점등이뒷심이예상되는이유로꼽힌다.‘파묘’가해외에서도흥행몰이를이어가고있는점도,이영화의국내매출을넘어최종글로벌매출에대한관심을갖게만든다.과연‘파묘’가얼마나많은기록들을세우며마무리될지,영화계안팎의관심이쏠리고있다.이세빈기자[email protected]©일간스포츠.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