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대선TV토론회,도널드트럼프전대통령‘판정승’토론결과에바이든현대통령정책관련주일제히‘하락’증권가“증시조정장야기우려,투자심리위축될것”도널드트럼프전미국대통령겸공화당대선후보가지난달27일(현지시간)조지아주애틀랜타CNN스튜디오에서조바이든미국대통령과함께2024년대선첫토론회에참석한모습.AFP=연합뉴스미국대선후보조바이든현대통령과도널드트럼프전대통령의토론회를시작으로본격적인미대선레이스가시작됐다.이번토론에서트럼프전대통령이압승했다는평가가나오면서바이든정책관련주들은일제히하락했다.투자업계에서는정권교체가단행될경우시장불확실성이높아져시장전반에하방압력이커질것으로내다본다.3일금융투자업계에따르면지난달27일(현지시간)조지아주애틀랜타의CNN스튜디오에서미국대선의최대분수령으로꼽히는첫TV토론회가개최됐다.토론장에서는민주당소속조바이든현대통령과공화당소속도널드트럼프전대통령이맞붙었다.미대선TV토론회는통상9월중순에진행된다.민주당과공화당에서각자공식후보선출을위한전당대회를7~8월중마무리하고토론회를진행하는게일반적이다.그러나올해의경우바이든과민주당측의요청을트럼프측이수용하면서이례적으로빠른시점에토론회가개최됐다.토론회에서는경제,이민정책,우크라이나,기후위기등다양한주제들에대한언급이나왔다.그러나각사안에대한후보자들의세부적정책들보다토론과정에서보여준표정과시선처리,목소리등이부각됐다.토론결과바이든대통령이말을더듬거나허공을응시하는등‘고령화리스크’를떨쳐내지못하면서판정패를당했다는시각이우세하다.조준기SK증권연구원은“트럼프와바이든간의치열한비방전이벌어졌지만,전반적인기세에서바이든대통령이밀리는듯한인상을시장대부분이받았을것”이라며“TV토론을통해트럼프가더욱유리한고지를선점한것으로판단한다”고분석했다.이에따라바이든대통령의정책수혜주들은일제히내려갔다.토론회당일뉴욕증시에서는바이든정책관련주인친환경에너지주가큰낙폭세를나타냈다.바이든정부의친환경정책수혜를가장많이받은기업으로꼽히는퍼스트솔라는28일(이하현지시간)9.79%내린225.46달러에장을마감했다.또다른에너지관련주인선노바에너지인터내셔널의경우28일부터지난1일까지약20%내려간5.23달러로확인됐다.반면트럼프전대통령관련주인금융종목들은상승세다.트럼프당선시금융완화기조가다시형성될것이란기대감이반영된결과로추정된다.미국대형투자은행JP모건주가는28일부터지난1일종가기준3.15%오른205.45달러를기록했다.같은기간뱅크오브아메리카와모간스탠리,웰스파고도각각1.93%,3.53%,5.52%상승했다.증권가에서는미국대선이전세계선거중가장큰영향력을미치는만큼시장불확실성이높아질것으로진단한다.황준호상상인증권연구원은“역사상가장양극화됐다고평가받는현재미국정치지형을고려하면,미국대선결과에따라향후미경제·외교정책의수정이대폭이뤄질수있다”면서“자산시장에영향을주는불확실성은이전대선보다더욱증대될것”이라고말했다.이어황연구원은“정치적불확실성을더욱증대시키는점은두후보간정책적간극이매우크다는점이다.특히외교,무역,경제(조세),환경,이민,사회분야에서차이가극명하다”며“이번대선에서정권교체가이뤄질경우정책전환에따른불확실성우려역시시장전반에반영돼하방압력으로작용할것”이라고덧붙였다.결국상상인증권은이같은우려요인이증시조정장을야기하게될것으로봤다.실제로미국정치적불확실성지수는대선을앞두고상승세를보이는상황이다.황연구원은“(불확실성지수상승)우려는대선결과가정해지기전인올3분기에가장극대화되며투자심리를위축시킬것”이라고말했다.이창희기자[email protected]©쿠키뉴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유튜브,생성AI콘텐츠삭제접수…개인정보침해등고려해판단가수음성데이터·가창스타일복제한AI커버곡,유튜브서화제[서울=뉴시스]생성형인공지능(AI)을활용해가수아이유가부른듯한노래'밤양갱'(비비원곡)이유튜브조회수80만회를넘었다.(사진=유튜브캡처)*재판매및DB금지[서울=뉴시스]윤정민기자="(들어보니)소름돋는다.가수가왜레코딩(녹음)하겠냐."(가수장윤정,지난3월유튜브채널'도장TV')"저도들어봤어요.전그노래(밤양갱)을부른적이없어요.어쩌면그렇게똑같냐.우리연예인들은어떻게해야합니까."(방송인박명수,지난3월KBS라디오'박명수의라디오쇼')가수임재범이부른'하입보이'(뉴진스원곡),e스포츠캐스터전용준이부른'헤어지자말해요'(박재정원곡),아이유가부른'밤양갱'(비비원곡),에스파가부른리그오브레전드월드챔피언십주제곡'GODS'(뉴진스원곡)등생성형인공지능(AI)을활용한커버곡이화제다.가수가직접부르지않았지만가수가창스타일과음성데이터를학습하면몇분안에노래를완성할수있다.AI커버곡영상중에는조회수가100만회넘는것도있다.하지만일부가수는자신의목소리와너무비슷한걸넘어엔터산업생태계를위협할수있다고우려하고있다.이러한가운데유튜브가음성데이터를모방한생성형AI콘텐츠를삭제할수있는조항을내걸었다.개인정보침해,정치적행위등사적·공적이익을심각하게훼손하는경우당사자가직접삭제를요청할수있다.[서울=뉴시스]생성형인공지능(AI)을활용해가수에스파가부른듯한노래'GODS'(뉴진스원곡)이유튜브조회수200만회를앞두고있다.(사진=유튜브캡처)*재판매및DB금지3일테크크런치등외신에따르면유튜브는생성형AI콘텐츠에영향받는당사자가개인정보침해를이유로콘텐츠를삭제할수있도록했다.미성년자,컴퓨터에접근할수없을상황인자,또는사망한자등예외를제외하곤당사자가직접삭제를요청해야한다.유튜브는콘텐츠삭제요청접수시여러요인을고려해판단을내린다고전했다.특정인을고유하게식별할수있는지,패러디또는풍자로대중이익을위한것으로간주할수있는지등이다.범죄행위,폭력,정치인지지등민감한내용이담겼는지도고려한다.유튜브는콘텐츠를삭제할경우콘텐츠게시자에게48시간동안조치를취하도록안내한다.콘텐츠게시자가해당시간안에콘텐츠를삭제하면민원은종료된다.미해결시유튜브는등장인물을흐림처리하는등식별불가능하게조치할수있다.이러한움직임은유튜브뿐만아니라글로벌빅테크도진행하고있다.페이스북,인스타그램등운영사인메타도최근딥페이크악용을방지하기위해생성형AI로만들어진사진에대한라벨적용범위를확대했다.기존에는메타AI에서만든AI이미지에라벨을붙였으나지난5월부터모든게시물로확대했다.☞공감언론뉴시스[email protected]©뉴시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오필리어역으로첫연극도전"여배우라면꼭해보고싶은역할이죠""멋지고도불쌍한여자...'주체적여성상'이해힘들었어요"9월1일까지홍익대대학로아트센터대극장(MHN스포츠장민수기자)"노래를부르지않는무대가처음이라,저한테는큰도전이었죠.근데목컨디션에신경쓰지않고무대에설수있어서더혼신의힘을다할수있는것같아요.행복한시간이고배우로서성장할수있는계기이기도해요.연극참매력있네요."그룹f(x)(에프엑스)출신가수겸배우루나가뮤지컬에이어이번엔연극에도전했다.그것도고전명작'햄릿'의오필리어역을통해서다.쉽지않은작품과역할을첫도전작으로택한이유는뭘까.최근인터뷰를통해만난루나는"학교에서무조건공부하는작품이기도하고,과연오필리어의심리는어떤걸까그과정이궁금하기도했다"라고밝혔다.그러면서"원래비극을별로좋아하지않는다.오필리어가아니었으면연극도전을하지않았을수도있다.여배우라면꼭해보고싶은역할"이라고작품과역할에대해품고있던애정과관심도전했다.밝고순수했던오필리어는사랑하던남자햄릿에의해아버지를잃고절망에빠져미쳐간다.루나는그런변화를풍부한감정으로표현했다.어떤인물로보고준비했을까.루나는오필리어에대해"MBTI(성격유형검사)로보면F(감정형)인것같다.공감잘하고배려할줄알고,사랑하는사람위해서희생할수있는멋진여자"라고소개했다.그러나결코단순한캐릭터는아니다.특히손진책연출이"주체적이고현대적인여성상만들어줬으면좋겠다"라고요구한부분에서많은고민이있었다고.루나는"사랑하는사람이있고주관이뚜렷한데왜주변사람들에휘둘릴까이해가잘안됐다"라면서"그럴수밖에없는시대적배경도있고,그만큼책임감있는여자라는걸이해하는과정에서좀힘들긴했다"고털어놨다.또한"작품들어오기전에오필리어는주관없는여성이라고생각했다.얼마나바보같은여자면사랑하는남자를이해못시키고,배신하고배신당하고할까.그런여자를현대적인시각으로보면이해할수있을까싶어어려웠다"라며"근데그당시라면그럴수있겠다싶다.슬픔에잠겨넋이나간거라고표현하고싶다.자기자신조차도잃어버리게되니까.불쌍한여자인것같다"라고설명했다.2막후반부모든울분을쏟아내는연기가압권이다.그러나밝고유쾌한실제성격과정반대캐릭터라는점에서어려움이적지않았다.비극에빠진여자를표현하기위해슬픔에잠길필요가있었다.손진책연출의'날울려라'라는숙제를해낼수있을지도의문이었다고.루나는"너무처참하고막막해힘들었다"고고충을토로했다.그러면서"연습하는동안매일3,4시간빼고하루종일울었다.사람들이못다가올정도였다.너무역할에빠진것같다더라"라며"슬픔이란게뭔가너무이해하고싶었다.아무리슬퍼도눈물이안날수도있는거고.과연보는사람눈물나게하는소리는뭘까그런것도연구하고자했다"라고덧붙였다.루나"슬픔애도할시간없었는데...'햄릿'덕에삶의가치깨달았죠"[mhn★인터뷰②]에서이어집니다.사진=MHN스포츠ⓒ이지숙기자,신시컴퍼니Copyright©MHN스포츠.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이데일리윤기백기자]종합경제일간지이데일리가‘엔터브리프’코너를통해한주간의국내외엔터산업현장과업계의다양한소식을전합니다.◇JYP,서스틴베스트ESG평가A등급…국내엔터사최초제이와이피엔터테인먼트(이하JYP)가국내엔터사중유일하게서스틴베스트ESG(환경·사회·지배구조)평가에서A등급을받았다.이는국내대형엔터사중유일하게A등급을받은것으로,그간JYP의꾸준한ESG행보를입증하는결과다.JYP가획득한A등급은‘ESG평가우수종목’의의미를갖는다.JYP는지난해모건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MSCI)ESG평가에서도국내엔터사중최고등급인AA를획득하며사회적가치의실현을인정받았다.KBS,저출생위기극복‘공론의장’마련공영방송KBS가사회적난제인저출생문제해결을위한‘공론의장’마련에본격나선다.KBS는첫신호탄으로서울여의도본사를비롯해전국18개지역(총)국건물에‘우리아이우리미래’슬로건을새긴대형현수막을내걸고저출생위기극복을위한대규모홍보캠페인을시작했다.KBS는또오는8일저출생문제를전담할‘저출생위기대응방송단’현판식을개최하고,세계인구의날인11일까지‘저출생위기대응방송주간’으로지정해저출생관련프로그램들을집중편성한다.제20회제천국제음악영화제공식포스터공개20주년을맞은제천국제음악영화제(이하JIMFF)가공식포스터를공개했다.올해JIMFF의공식슬로건인‘초월하다’는의미의라틴어수페라스켄도(superascendo)는20주년을기념하고새로운미래를향하겠다는의미를담았다.공식포스터는바다와사막으로극과극의세계를비유하고,뿌리깊게박힌것으로부터완전히자유로워지는‘초월’의의미를회화적으로표현했다.이번포스터는다수의개인전과그룹전을통해실력을인정받은신천재작가가맡았다.영등위,등급분류교육포털‘올바로봄’오픈영상물등급위원회(이하영등위)는전체,12세,15세,청불등영상물등급이어떻게분류되는지기준과등급정보활용방법을알려주는등급분류교육온라인플랫폼‘올(ALL)바로봄’을오픈,정식운영을시작했다.‘올바로봄’에서는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등온라인영상물의등급을스스로분류할수있는자체등급분류사업자와영화및비디오물신청고객등에게이러닝콘텐츠와온라인교육을제공한다.윤기백([email protected])Copyright©이데일리.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살롱드립2캡처살롱드립2캡처[뉴스엔장예솔기자]배우이제훈이자신의연출작에장도연을섭외했다.7월2일공개된웹예능'살롱드립2'에는영화'탈주'의이제훈,구교환이출연했다.지난2021년'언프레임드-블루해피니스'로영화연출에도전한이제훈은"기회가있다면많이도전해보고싶어서열심히준비중"이라고연출욕심을드러내며장도연에러브콜을보냈다.장도연은"어떤역할로하냐.사실카메오제의를많이받아봤다.확률적이긴하지만술취한여자,시비거는여자,삿대질하고화내는여자같은캐릭터가많이들어오더라"고전했다.이에이제훈은"그런건배제하겠다.정말카리스마넘치는킬러역할을드리겠다.너무비주얼이멋지시지않나.도연씨만의의외의모습들이있다.발견하지못한부분들을언젠가담고싶다.출연해달라"고말해장도연을흐뭇하게했다.한편'탈주'는내일을위한탈주를시작한북한병사'규남'(이제훈)과오늘을지키기위해규남을쫓는보위부장교'현상'(구교환)의목숨건추격전을그린영화다.3일개봉.뉴스엔장예솔imyesol@기사제보및보도자료[email protected]ⓒ뉴스엔.무단전재&재배포금지Copyright©뉴스엔.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살롱드립2캡처살롱드립2캡처[뉴스엔장예솔기자]배우구교환과장도연이남다른친분을자랑했다.7월2일공개된웹예능'살롱드립2'에는영화'탈주'의이제훈,구교환이출연했다.이날구교환과장도연은"헤메스하고너무오랜만에만났다"며찐친케미를자랑해눈길을끌었다.구교환은친해진계기에대해"제가'2X9'라는영화제작팀소속인데장도연씨가정신과리뷰,코멘트,도움을주시는명예이사님이다"고설명했다.처음듣는'명예이사'직급에장도연은"그러면명함파도되냐"고물었고,구교환은"파는건자유지만각자의사비로"라고받아쳐웃음을자아냈다.2X9대표는구교환의11년연인이자영화감독이옥섭.장도연은대리직을맡고있는구교환에게"눈치껏행동해라","이옥섭한테이른다"고선전포고를날렸다.구교환은장도연,이옥섭과함께떠난일본우에노여행에피소드를공개하기도.구교환은"이옥섭감독은상대적으로자기가유명하다고생각하지만별로안유명하다.왠지도연씨랑둘이붙어있으면스캔들이날것같더라.괜히마음이찝찝했다.나는아직꿈을못이뤘고할일이많은데.오해를방지하기위해이옥섭감독을센터에세웠다"고회상했다.장도연은"그얘기도했다.만약에셋이있어서디스패치가찍었는데옥섭감독님만모자이크처리하면어떡하냐고.우리끼리재밌었다"고거들어폭소를안겼다.한편'탈주'는내일을위한탈주를시작한북한병사'규남'(이제훈)과오늘을지키기위해규남을쫓는보위부장교'현상'(구교환)의목숨건추격전을그린영화다.3일개봉.뉴스엔장예솔imyesol@기사제보및보도자료[email protected]ⓒ뉴스엔.무단전재&재배포금지Copyright©뉴스엔.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사진=NEW제공영화‘핸섬가이즈’가관객들의입소문을타며올여름극장가흥행복병으로떠올랐다.2일영화진흥위원회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집계에따르면‘핸섬가이즈’는전날5만5454명의관객을동원하며박스오피스2위에랭크됐다.누적관객수는51만4336명이다.‘핸섬가이즈’의성적에주목해야하는이유는흥행추이에있다.‘핸섬가이즈’는지난달26일개봉당시‘인사이드아웃2’,‘콰이어트플레이스:첫째날’,‘하이재킹’등경쟁작에밀려4위로출발했다.오프닝스코어역시6만6957명으로상대적으로저조했다.하지만첫주말이시작된28일부터입소문을타기시작하더니개봉나흘째인30일전체박스오피스2위까지뛰어올랐다.글로벌흥행중인‘인사이드아웃2’의벽까지넘지는못했지만,‘콰이어트플레이스:첫째날’과‘하이재킹’을차례로제치며역전에성공했다.여기에는경쟁작들의부진영향도있었지만‘핸섬가이즈’자체의힘이진가를발휘했다는분석이지배적이다.‘핸섬가이즈’자체관객수변화를보면명확하게확인할수있다.통상영화는토요일보다일요일관객수가저조하다.하지만‘핸섬가이즈’는앞선일요일전일대비14.2%오른45만8882명의관객을모았다.같은날관객수상승세를보인작품은박스오피스상위10편중어린이애니메이션‘언더더씨:마법산호초를찾아서’외‘핸섬가이즈’뿐이다.영화‘핸섬가이즈’스틸/사진=NEW제공좌석판매율(전체좌석중실제로관객이앉은좌석비율)변화역시눈여겨볼만하다.좌석판매율은극장이결정하는좌석점유율(전체좌석중해당영화에배정된비율)과달리관객의선택이반영된지표다.즉,영화에대한직접적이고즉각적인반응으로볼수있다.‘핸섬가이즈’의좌석판매율은개봉일이틀째인27일9.8%에불과했지만,28일12.5%,29일30.2%,30일35.1%로꾸준한상승세를보였다.이같은추세라면개싸라기흥행(개봉2주차에더많은관객이몰리는현상을일컫는영화계은어)도가능할거란전망이다.실관람객평가도올라가고있다.지난주말92%(100%만점)던‘핸섬가이즈’CGV골든에그지수는2일기준93%로올랐다.롯데시네마별점도92점(100점)을찍었으며메가박스,네이버영화등에서도8점대를유지중이다.영화관련커뮤니티에서는“올해최고의영화”,“B급영화의A급완성도”등의극찬도심심찮게들린다.실제영화를접한이들은이성민,이희준을필두로한배우들의구멍없는연기,허를찌르는전개와여기에기인한독특한코미디,이질감없는장르의이종교합등에입을모아찬사를보내고있다.윤성은영화평론가는“코미디영화로서처음부터끝까지장르적쾌감에집중하며관객들의만족도를충족시킨다.또그간무게감있거나악한역할을많이했던이성민,이희준의코미디가신선하게다가오고주조연들간케미스트리도좋다.오컬트적인부분이잘녹아났다는점도흥행요인”이라고짚으며“입소문을타고있는만큼향후성적도기대할만하다”고내다봤다.NEW관계자는“(‘핸섬가이즈’가)뒷심을발휘해장기흥행에성공한영화들과유사한관람패턴을보이고있다.박스오피스순위상승,좌석판매율1위달성등정량적인지표가이를입증하고SNS를통해확산되는실관람객의호평이입소문에불씨를붙였다”며“높아진관객의관심과니즈가충족될수있도록좌석확보에힘을쓸계획”이라고덧붙였다.한편‘핸섬가이즈’는평화로운전원생활을꿈꾸던재필(이성민)과상구(이희준)가하필이면귀신들린집으로이사오며벌어지는고자극오싹코미디로,캐나다영화‘터커&데일Vs이블’을원작으로한다.장주연기자[email protected]©일간스포츠.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KBS2TV‘하이엔드소금쟁이’캡처KBS2TV‘하이엔드소금쟁이’캡처[뉴스엔장예솔기자]가수이찬원의부모님이23년째이사하지못하는이유가공개됐다.7월2일방송된KBS2TV'하이엔드소금쟁이'에서는하하가인턴소금쟁이로합류한가운데의뢰인의소비습관을파헤쳤다.이날첫번째의뢰인은과거인생캐릭터'김샘'으로대중들에게많은사랑을받았던개그맨김홍식이었다.이찬원은이사후순조롭게일이풀려20년째한집에살고있다는김홍식과같은동네주민이라고밝혔다.이찬원은5년전서울로상경했으나부모님은23년째같은곳에거주중이라고.이찬원은"원래저희가족도7년전부터이사계획이있었다.근데제가서울에올라와서가수로대성하다보니까부모님이집을못떠나신다.김샘과똑같은이유"라며"김샘댁을보면서무슨생각을했냐면저희집벽지부터바닥상태까지다똑같다"고털어놔놀라움을안겼다.뉴스엔장예솔imyesol@기사제보및보도자료[email protected]ⓒ뉴스엔.무단전재&재배포금지Copyright©뉴스엔.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스포츠조선조윤선기자]KBS아나운서출신최동석이전처질문을받고당황했다.TVCHOSUN신규관찰예능파일럿프로그램'이제혼자다'는오는9일첫방송을앞두고예고편을공개했다.홀로된지1년차인최동석은혼밥과혼술을하고,밤에도홀로운동을하며지내는평범한일상을공개했다.그러나최동석은혼밥을하기위해찾은식당에서"집사람은뭐하냐"는식당주인의질문을받았고,당황한기색을감추지못했다.또한최동석은제작진과의인터뷰에서"근데이게막상겪어보면이혼이라는게..."라며이혼심정을담담히털어놨다.그러면서"너무힘들다.이얘기는"이라며눈물을보여안타까움을자아냈다.최동석은2009년KBS30기입사동기인박지윤과결혼해슬하에1남1녀를뒀으나지난해10월파경을맞았다.이들은두자녀의양육권을두고갈등을빚고있는것으로알려졌다.이혼후프리랜서로제2의전성기를꿈꾸는최동석은"다시방송을시작하는게스스로에게도전이었고,용기가필요했다"라며"어려운상황속에서많은분들이위로해주셨고,방송에서다시만나고싶다는말에용기를낼수있었다"라며'이제혼자다'출연계기를전했다.최동석은"뉴스를많이진행했다보니,시청자들에게딱딱한이미지로만비쳤을듯하다"라며"인간최동석의면모를꾸밈없이있는그대로보여드리고싶다"며"새로운채널에서새로운모습으로인사를드리게됐는데,어떻게받아들여주실지궁금하기도하고걱정되기도한다.마치처음소개팅에나가는것처럼설레고두근거린다"라고밝혔다[email protected]©스포츠조선.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KBS2TV‘하이엔드소금쟁이’캡처KBS2TV‘하이엔드소금쟁이’캡처KBS2TV‘하이엔드소금쟁이’캡처[뉴스엔장예솔기자]'김샘'으로알려진개그맨김홍식의충격적인근황이공개됐다.7월2일방송된KBS2TV'하이엔드소금쟁이'에서는하하가인턴소금쟁이로합류한가운데의뢰인의소비습관을파헤쳤다.이날첫번째의뢰인은과거인생캐릭터'김샘'으로대중들에게많은사랑을받았던개그맨김홍식이었다.현재김홍식은방송활동이아닌큰딸이운영하는카페에서아르바이트중이라고밝혀놀라움을안겼다.한집에서20년째살고있다는김홍식은딸과지인들의권유로이사를고민중이라고.양세형은"어렵게이사를결정했는데갑자기재개발소식이들릴수있다"며김홍식의고민에깊은공감을표했다.이에하하는"내가그렇다.어디라고얘기는못하겠는데가족의반대를무릅쓰고이사를강행했다.근데살던동네가재개발이확정돼서3배가올랐다.배가아프더라"며한숨을쉬었다.김홍식이20년째집을못떠나는이유는무엇일까.김홍식은"믿었던후배가사업을한다고해서3억을빌려줬다가잠적하는바람에돌려받지못했다.남은전재산이5천만원이었는데그돈으로이사갈집을찾아야했다"며힘들었던과거를회상했다.집주인의사정으로1년간사용할수있었던현재집으로이사했다는김홍식은얼마지나지않아'김샘'을탄생시켰던'폭소클럽'에출연,뜨거운인기에힘입어2008년프로야구플레이오프에서시구와애국가까지독창했다.입주와동시에인생이순조롭게풀리며집을떠날수없었던것그러나김홍식은팔랑귀인탓에가족,지인에게끌어모은2억원을주식에투자했다가4%인800만원만남는큰손실을겪었다.김홍삭은빌린돈을갚기위해현재살고있는집을담보로대출받았으며,20년째대출금을갚고있다고말해충격을자아냈다.당시아버지를보던딸의심정은어땠을까.딸은"물론방송인으로서의아빠도작아보였고,가족으로서의아빠도작아보였다.근데저희에게는최대한내색안하려는모습이많이보이니까되게안타까웠다"며눈시울을붉혔다.부동산초보를위한김경필머니트레이너의솔루션이펼쳐졌다.김홍식은"젊은20대들도공부하고있다는부동산에전혀관심이없었다는사실이굉장히부끄럽다.늦었지만오늘부터공부하면서남에게묻지않고답을찾을수있도록하겠다"고힘주어말했다.뉴스엔장예솔imyesol@기사제보및보도자료[email protected]ⓒ뉴스엔.무단전재&재배포금지Copyright©뉴스엔.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이제훈.사진|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스포츠서울|함상범기자]뛰고또뛴다.얼굴은비장하다.멈추면죽게될것이라는공포가서려있다.죽기살기로달리는모습에서진한에너지가느껴졌다.3일개봉한영화‘탈주’속이제훈은보기만해도아찔할정도로고생이많았다.‘탈주’는귀순을결심하고도망친북한군규남(이제훈분)과그를쫓는보위부장교현상(구교환분)의추격전을그린작품이다.이제훈은58kg까지감량하고,가슴과복근,등에작은근육을만들어내며미디어가포착한북한군과싱크로율을높였다.목숨을바치듯열정을다하면서점차규남과가까워졌다.이제훈.사진|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이제훈은“대본을읽은뒤이이야기가넓은스크린으로보인다면큰감동이있으리라생각했다.관객들도‘영화잘봤다’면서웃으며극장을나올거라여겼다.고통과절망속질주하는규남이응원을받았으면했다.한땀한땀계획하고공들여서촬영했다”고말했다.영화는규남에게서사를크게부여하지않았다.귀순을꿈꿀정도로북한의사정이어렵다는게배경으로언급되지만목숨을걸고도망치는이유는설명하지않았다.왜라는질문은오롯이이제훈이그리는이미지로만들어야했다.“규남이현상에게탐험가‘아문센’에대한책을받고,그메시지를가슴속에품고살아가잖아요.실패할지라도내꿈을펼치고싶은곳에살고싶었던게규남이었을것같아요.그마음을이해했죠.”이제훈.사진|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이제훈은2011년영화‘파수꾼’과‘고지전’으로혜성같이영화계에입성했다.‘충무로의신데렐라’로불렸지만데뷔전고생이적지않았다.배우를꿈꾸며연극영화학과에진학하려했지만가족의반대로공학도의길을걷다군제대후인2008년한국예술종합학교연극과에입학했다.고깃집을비롯해건설현장등온갖아르바이트를전전하며단편영화촬영에임했다.규남이가진‘질주의시간’을통과한적있는이제훈이다.“규남에게제삶을많이투영했어요.영화를좋아하고멋진배우를롤모델로삼으면서연기자의꿈을키웠어요.불확실성이큰직업이잖아요.자격증도없고,누군가선택해줘야만살아남아요.20대중반에어떻게될지모르는상황에서도전했거든요.전목숨걸고배우를했어요.집이그리넉넉하지않았거든요.먹고사는문제와진실로내가원하는것사이에서고민이많았어요.규남이나저나크게다르지않았어요.”극중에서달리는시간이정말많다.발목이접질리지는않을까걱정될정도로많이뛴다.덕분에몸이성한곳이없다.영광의상처다.“두다리로차를따라가는건힘든일이에요.카메라가달린저차를따라잡지못하면죽는거라생각하고달렸어요.평소건강관리를잘하는배우라생각했는데,촬영하다가쓰러졌어요.무릎이성하지않아요.요즘엔계단내려갈때무릎이아파요.속상하긴한데,그래도작품이더잘나오길원했어요.”이제훈.사진|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상대역인구교환은이제훈이쏜큐피드의화살로‘탈주’와성사됐다.구교환과꼭만나고싶다는이제훈의발언이두사람을‘탈주’로모았다.“교환이형이보여준매력이정말컸어요.함께작업하고싶은열망이컸고,정말신나게연기했어요.저보다형인데‘어떻게아기같이순수하지?’라는생각도들더라고요.차를타고가다물티슈로마술을선사하는장면은정말유니크해요.아무리생각해도대단해요.”‘광기의이제훈’이란수식어가있을정도로이제훈의매력은돌아있는눈에있었다.최근이제훈의필모그래피가정의로운역할에머물고있는것은장기를애써숨기는모양새다.“딱히캐릭터로작품에접근하지않아요.좋은이야기에참여하려다보니비슷한궤를가진인물을맡았던것같아요.선과악,미스터리를가릴생각은없어요.언젠가또제대로된광기를보여드릴날이오겠죠.”[email protected]©스포츠서울.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디즈니+‘화인가스캔들’포스터디즈니+‘화인가스캔들’포스터[뉴스엔박수인기자]'화인가스캔들'이올해디즈니+공개작중최고흥행작이될까.디즈니+시리즈'화인가스캔들'(극본최윤정/연출박홍균)이7월3일전세계공개된다.'화인가스캔들'은대한민국상위1%화인가를둘러싼상속전쟁으로인해생명의위협을받는나우재단이사장'완수'와그녀의경호원'도윤'이화인가의비밀을마주하게되는치명적스캔들드라마.배우김하늘,정지훈,정겨운,서이숙,기은세,윤세문등이출연한다.'화인가스캔들'은공개전부터도파민을자극하는소재와스틸로시청자들의흥미를돋우고있다.재벌가의상속전쟁,유부녀와그의경호원과의멜로,이들을둘러싼이들의야망과욕망등은예비시청자들의'도파민'을자극하기에충분하다.먼저재벌가이야기라면빠지기힘든상속권전쟁으로부터시작된다.화인가의며느리이자,화인가의아이콘오완수(김하늘분)를노리는살해위협이계속되는것.배우서이숙은화인그룹의회장박미란역을맡아오완수와대립각을세운다.서이숙은박미란을표현하기위해중점을둔부분에대해"보통재벌하면떠오르는이미지가있는데박미란은아닌거같더라.그래서차별화를둬야겠다고생각했고,그게결핍이다.그들도나름대로결핍이세다고하더라.뉴스에서나오는부정적인재벌의모습들도결핍에서비롯되지않았나생각한다.그래서연기할때일의전문성보단결핍에서오는부족함,성질등을포인트로잡아연기했다.그래서박미란은푼수기가좀있다”고말해이제껏보지못한재벌가회장을기대케한다.상속권전쟁속금지된멜로도꽃피울예정이다.절친한친구의죽음에얽힌비밀을밝혀내기위해오완수의경호원이된서도윤(정지훈분)은서로를점차의식하며강렬한이끌림을느끼게된다.오완수에게는화인가의후계자인남편용국(정겨운분)이옆에있는가운데,끌리지만밀어내야만하는이들의관계성도궁금증을높인다.다채로운장르적재미도기대해볼만하다.미스터리스릴러,액션드라마,멜로까지선보이게될'화인가스캔들'은각장르의특성을가미해더욱포괄적인재미를선사할것으로보인다.배우기은세는'화인가스캔들'에대해"맵고짜고달다"고표현했을정도.'화인가스캔들'배우들또한작품에대한강한자부심을드러냈다."오랜만에이러한소재가흥미로웠고그안에서의사건들이한회한회흥미로웠다.대본에빨려들어가는느낌이라서선택하게됐다"는김하늘은흥행을예상하는지에대한질문에"예고편을보니까자신감이올라가는것같다.대본받았을때끌렸던부분이,한번보면빠져나갈수없다.캐릭터들이단순한부분이있어서외국분들도쉽게따라오면서보시지않을까한다.잘되지않을까하는희망이있다"고말했다.정지훈은"흥행은저도여러작품을해봤지만기대했던게기대에못미칠때가있고예상외로너무잘될때가있었다.최선을다하고난다음에하늘의뜻이라생각한다.잘모르겠다"면서도"어차피찍어냈는데잘됐으면좋겠다.올해디즈니+에서가장잘된작품이었으면좋겠다"는바람을드러냈다.한편'화인가스캔들'은3일디즈니+에서공개되며,매주수요일2편씩총10개의에피소드로만나볼수있다.뉴스엔박수인abc159@기사제보및보도자료[email protected]ⓒ뉴스엔.무단전재&재배포금지Copyright©뉴스엔.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