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포토[티브이데일리김지현기자]배우신세경이‘더프레젠트컴퍼니(ThePresentCo.)’와전속계약을맺었다.‘더프레젠트컴퍼니’는8일신세경과전속계약을체결했다고밝혔다.신세경은1998년서태지의‘Take5’포스터모델로데뷔해MBC‘선덕여왕’에서천명공주의어린시절을연기하며대중에얼굴을알렸다.시트콤‘지붕뚫고하이킥’에서‘신세경신드롬’을일으켰다.영화‘푸른소금’,‘타짜:신의손’,드라마SBS’뿌리깊은나무’,‘육룡이나르샤’,JTBC‘런온’,tvN‘세작,매혹된자들’등에출연,장르를불문하고믿고보는배우로서의입지를다졌다.‘더프레젠트컴퍼니’는“선물같은배우를만나기쁘고감사하다.말이필요없는훌륭한배우아닌가.재능과인품을두루갖춘배우인만큼앞으로자유롭게,새롭게여러활동과도전을할수있도록아티스트의‘안전기지’역할을할것이다”라고영입소감을전했다.‘더프레젠트컴퍼니’는배우안효섭과그의매니저가설립한소속사다.새소속사를만난신세경이어떤새로운행보를이어갈지기대를모은다.현재신세경은차기작을검토중이다.[티브이데일리김지현기자[email protected]][Copyrightⓒ*세계속에新한류를*연예전문온라인미디어티브이데일리(www.tvdaily.co.kr)/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Copyright©티브이데일리.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배우신하균이그려내는tvN토일드라마‘감사합니다’속캐릭터,신차일의매력이안방극장을사로잡고있다.그만의탁월한완급조절이돋보인연기와귀에내리꽂는듯한완벽한대사소화력이압권이라는평이다.‘감사합니다’는횡령,비리,사건사고가끊이지않는JU건설감사팀을배경으로회사를갉아먹는쥐새끼들을소탕하러온이성파감사팀장신차일(신하균분)과감성파신입구한수(이정하분)의본격오피스클린활극.지난7일방송된‘감사합니다’2회를통해신차일이JU건설입사후실시한첫감사인,타워크레인전도사건의전말이드러났다.신차일은이과정에서칼을든현장소장과몸싸움을벌이는가하면불시에황대웅(진구분)과차량추격전까지펼치며본격적인‘쥐새끼소탕작전’의시작을알렸다.배우신하균이그려내는tvN토일드라마‘감사합니다’속캐릭터,신차일의매력이안방극장을사로잡고있다./사진=tvN‘감사합니다’이과정에서신하균은누군가의부정,비리,치부를드러내야하는자리에있는만큼모든상황에예민하고,예상에서어긋나는순간폭발하는까칠함을가진신차일팀장을현실감있는묘사와섬세한연기로풀어내며보는이들로하여금‘신하균표감사팀장’신차일에마음을열게만들었다.첫등장부터완벽하게신차일이되어나타났던신하균은단2회만에‘감사의저승사자’로불리는현재의모습과함께과거의트라우마,홀로있을때풍기는외로움과쓸쓸한정서를균형감있고설득력있게표현하는데성공하기도했다.뿐만아니라‘감사합니다’에서사람에대한믿음이얼어붙어냉랭한마음만이존재하는감사팀장신차일역을맡은신하균은압도적인연기력과존재감으로강한인상을남기고있기도하다.그는빠른속도감을자랑하는‘감사합니다’에서가장많은대사량을소화함에도한치의흐트러짐없이완벽한발음과귀에꽂히는대사소화력으로역량을입증하는중이다.가장많은등장인물과연기호흡을맞추면서도캐릭터를흐트러짐없이끌고나가는신하균의내공역시눈여겨볼부분이다.극중‘감사새싹’구한수는물론,대립각을세우는부사장황대웅까지누구와만나도자신만의에너지와캐릭터를고스란히전하며힘있게작품을견인하고있다.앞으로본격화될JU건설감사팀장신차일의활약과감사팀간의케미가기대를모으는가운데‘감사합니다’를통해어떤에피소드가흥미롭게펼쳐질지관심이집중되고있다.앞서‘감사합니다’2회말미에는JU건설사옥앞에서시위를벌이는사람들의모습이잡히며또다른사건의시작을예고했다.한편‘감사합니다’는매주토,일요일밤9시20분방송된다.[ⓒMK스포츠,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Copyright©MK스포츠.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SBS연예뉴스|강선애기자]공개연애중이던가수현아와용준형의결혼설이제기됐다.8일YTN은현아와용준형이오는10월11일서울의모처에서결혼식을올릴예정이라고보도했다.이매체는두사람을잘아는연예관계자의말을빌려"오랫동안친구로지내며연예계생활의고충을잘이해하고서로에대한위로와공감으로믿음과신뢰가돈독하다"며"최근연인으로발전한뒤사랑에대한확신을가져결혼을결정한것같다"라고전했다.결혼설과관련해현아와용준형의소속사모두확인후입장을밝힌다는입장이다.현아와용준형은과거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한솥밥을먹으며각각포미닛과비스트멤버로활동했다.용준형은현아가2010년첫솔로곡을내놓았을당시피처링을맡고같이음악방송무대를꾸미는등협업한바있다.오랜시간동료로지내온두사람은지난1월각자의SNS에손잡고찍은사진을게재하며열애를직접발표했다.당시용준형은팬소통커뮤니티를통해"서로긍정적인에너지받으면서잘지내고있으니예쁘게지켜봐줬으면좋겠다"고소감을밝혔다.현아는지난4월한유튜브채널에출연해남자친구에대해"내가일하는것에있어용기를주는사람을만나서감사하다"며애정을표현한바있다.강선애기자[email protected]©CopyrightⓒSBS.Allrightsreserved.무단전재,재배포및AI학습이용금지
지난4일(목)~5일(금)내한해남다른행보를선보인'데드풀과울버린'팀이한국에서보낸특별한시간들을직접SNS에게재해팬들의이목을사로잡았다.[원제:DEADPOOL&WOLVERINE,감독:숀레비,주연:라이언레이놀즈,휴잭맨외,수입/배급: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iMBC연예뉴스사진iMBC연예뉴스사진오는7월24일개봉을앞둔올여름최고의기대작'데드풀과울버린'의주역라이언레이놀즈,휴잭맨,숀레비감독이지난4일(목)~5일(금)내한해팬들과특별한시간을보낸가운데이들이직접올린SNS인증샷들이화제를모으고있다.지난4일(목)레드카펫에서역대급팬서비스를선보이며한국팬들과짜릿한시간을보낸'데드풀과울버린'팀은장충체육관을빛낸팬들의응원봉이벤트는물론다채로운팬아트와뜨거운환호에감격하며SNS에특별한추억을공유했다.라이언레이놀즈는“한국팬들은뭘좀안다”라는센스있는멘트를남기며눈길을끌었고,휴잭맨은레드카펫현장사진과태극기이모티콘에“Iloveyou”라는강렬한메시지를전하며감격을전했다.숀레비감독또한“한국팬들과의만남을절대잊지못할것”이라며인증샷을올려남다른여운을남겼다.이밖에도이들은실시간으로한국에서보낸특별한시간들을SNS에남기며남다른한국사랑을전해특별함을더했다.이처럼이목을집중시킨'데드풀과울버린'팀의남다른행보에국내배우들과팬들도연달아뜨거운반응을내비쳤다.배우류수영은KBS2[신상출시편스토랑]촬영후두배우와인증샷을올리며출연방송에기대감을더했고배우한소희또한7일(일)SBS[인기가요]에출연한두배우의방송인증샷을올리며찐팬인증으로또한번시선을집중시켰다.이에국내팬들은"도파민제대로다","실물영접,가슴이두근거리는순간이었다","능청스러움은진짜드풀이형못이겨ㅠ❤️","언제또볼지모르는두분을함께볼수있다니감사합니다","배우,감독합치면무려10번째내한,'데드풀과울버린'1000만가자!"등폭발적인반응을보이며영화에대한기대감을배가시켰다.영화'데드풀과울버린'은히어로생활에서은퇴한후,평범한중고차딜러로살아가던‘데드풀’이예상치못한거대한위기를맞아모든면에서상극인‘울버린’을찾아가게되며펼쳐지는도파민폭발액션블록버스터로‘데드풀’캐릭터와완벽싱크로율을자랑하며작품흥행의1등공신으로손꼽히는라이언레이놀즈가다시한번주연을맡았고여기에영원한‘울버린’휴잭맨이합류해폭발적인액션은물론환상적인티키타카로역대급웃음까지선사할예정이다.또한이번작품에는'프리가이','리얼스틸','박물관은살아있다'시리즈등을통해뛰어난상상력과그안에담긴휴머니즘으로큰사랑을받았던숀레비감독이연출을맡아더욱기대를모은다.7월24일개봉예정.iMBC김경희|사진iMBCDB|게시물캡쳐라이언레이놀즈Copyright©MBC연예.무단전재및재배포,AI학습금지.
■‘포스트디즈니’꿈꾸는K-웹툰-(上)작가연봉100만달러시대네이버,2013년일본어서비스2016년미국지사만들며진출지난달엔나스닥에성공적상장카카오,일본서1253만명1위작년총거래액9000억원달해스크롤형만화만든종주국으로콘텐츠제작하는플랫폼구축과우수한창작자조화이뤄진덕나스닥상장환호웹툰엔터테인먼트현지직원들이지난달27일(현지시간)뉴욕타임스스퀘어에설치된대형웹툰광고판앞에서미국나스닥상장을기념하며환호하고있다.로이터연합뉴스‘K-웹툰’의영향력은종주국인한국을넘어세계로뻗어나가고있다.한국콘텐츠기업최초로미국나스닥에상장한네이버웹툰외에도카카오페이지·웹툰등국내주요웹툰플랫폼은해외국가에서1위를기록하고있고카카오의자회사인카카오픽코마또한일본증시상장을검토하고있다.웹툰의글로벌진출선두주자는단연네이버웹툰이다.네이버웹툰은지난2013년과2014년각각일본어와영어서비스를선보였고2016년미국에웹툰엔터테인먼트를설립해해외진출을본격화했다.이후2017년본사인네이버로부터분리해독립법인을세웠다.현재는150여개국가에서웹툰(북미),라인웹툰(동남아시아),네이버웹툰·시리즈(한국),라인망가(일본)등의이름으로서비스중이다.글로벌월간활성이용자(MAU)수는지난3월기준으로1억7000만명에달한다.카카오웹툰(옛다음웹툰)의경우일본에서강세를보이고있다.지난4월일본스마트폰이용조사업체닐슨모바일넷뷰가발표한‘코믹서비스이용현황’에따르면카카오의일본법인인카카오픽코마는라인망가와함께일본웹툰시장을장악하고있는것으로나타났다.카카오픽코마는약1253만명으로1위,뒤이어라인망가는약1085만명으로2위를차지했다.두플랫폼을합쳐일본내월간이용자수는2300만명이넘는다.카카오픽코마가공개한지난해연간거래액은1000억엔(약9000억원)에달한다.업계에서는만화강국인일본에서한국의웹툰기업이선전하는것에큰의미를두고있다.한웹툰제작사관계자는“원조출판만화강국인일본에서웹툰의경우자국업체가한참뒤처진것이한국웹툰의경쟁력을보여준다”고평가했다.이에발맞춰최근카카오엔터는경기성남시더블트리바이힐튼서울판교에서웹툰작가들을위한현장행사‘스토리크리에이터스데이’를열었고웹툰사업확장을도모하고있다.지난4일카카오엔터는코로나19사태이후약4년만에열린작가대상행사에카카오웹툰과카카오페이지에서활동하는작가250여명을초대했다.이날행사에는박종철카카오엔터스토리사업부문대표,박정서부사장이나서카카오엔터의웹툰사업전략과지식재산권(IP)2차창작사업,인공지능(AI)을활용한마케팅전략등을소개했다.박대표는“다음웹툰시절부터오랜시간작가들과함께만들어온유수의콘텐츠를바탕으로이제더큰도약을만들겠다”고말했다.현장에서강풀작가는“오늘행사는연재처가어떤일을하는지를비롯해여러가지중요한팁을전달하고,PD들과소통하는중요한자리가됐다”고평했다.K-웹툰의국내외인기에대해서는처음으로스크롤형만화‘웹툰’을만든종주국으로서해당형태에적합한콘텐츠를제작할수있는플랫폼과창작자가잘구축돼있다는분석이나온다.한페이지씩넘기며보는기존종이만화와달리모니터화면을길게내려가며보는세로스크롤방식의만화를처음도입한국내에서는웹툰플랫폼은물론창작자를지원하는더그림엔터테인먼트,와이랩등제작사등이만들어져기반시스템을만들었다.이를바탕으로국내에서는다양한인기작이나오고있다.네이버웹툰의초창기인기를담당했던조석의‘마음의소리’,김규삼의‘정글고’를시작으로최근에는박태준작가의‘외모지상주의’가조회수100억회라는대기록을세우기도했다.이외에해외에서는월거래액1억엔을넘어선‘입학용병’‘약탈신부’‘상남자’등의작품도나왔다.신재우기자[email protected]©문화일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플레이어2:꾼들의전쟁’.사진ㅣtvN송승헌이대통령조성하에게총을겨눈다.8일방송되는tvN월화드라마‘플레이어2:꾼들의전쟁’(극본박상문최슬기,연출소재현,기획스튜디오드래곤,제작피플스토리컴퍼니)11회에서는얽히고설킨과거를품은플레이어강하리(송승헌분)와대통령최상호(조성하분)의숨막히는대치가펼쳐진다.그동안정수민(오연서분)은전연인신형민(홍종현분)을죽인배후제프리정(김경남분)에게복수를하기위해강하리일당을포섭하고함께작전을펼쳤다.꾼들역시동료차아령(정수정분)을제프리에의해잃었기에같은목표를가졌던셈.그러나정수민의후원자이자작전의배후에있었던대통령최상호가제프리정과손을잡았던관계임이밝혀지면서모두를충격으로몰아넣었다.그러나최상호역시제프리정을이용해얻은권력으로오히려정수민의긴싸움에든든한울타리가되어주려했고대한민국을자신의입맛대로구슬리려는제프리정을제거하고자하는것도사실이었다.이처럼엇갈리는운명속한치앞도알수없는판의흐름이몰입도를최고조로이끌고있는가운데강하리와최상호가전면으로대치한다.특히강하리는정수민보다도먼저제프리정과그의관계를눈치채고있었기에과연최상호를찾아가어떤말을꺼낼지궁금증이더해지고있는상황.무엇보다강하리는본인을이번판으로끌어들이며자신의플레이어가되어달라고했던최상호에게총을겨누고있다.서로같은곳을바라보고있지만아직풀리지않은이야기들이남아있는두사람사이에흐르는비장한기류가시선을압도하고있다.의뢰인을위협하는플레이어의도발이어떤결과를불러올지관심이집중된다.천재사기꾼송승헌의손에달린대통령조성하의운명은8일월요일오후8시50분에방송되는tvN월화드라마‘플레이어2:꾼들의전쟁’11회에서결정된다.Copyright©스타투데이.무단전재,재배포및AI학습이용금지
타쿠야/뉴스엔DB[뉴스엔박수인기자]배우겸방송인타쿠야가가장인상에남는영화로'아저씨'를꼽았다.7월8일방송된SBS파워FM'박하선의씨네타운'코너'씨네체크인'에는영화'대치동스캔들'배우타쿠야가게스트로출연했다.타쿠야는"한국에오고나서처음본영화가'아저씨'였다.그때는한국어를잘못할때라서대사같은것들이잘들린다기보다액션신이인상깊었다.머리를미는신을보면서원빈선배님의매력에빠졌다.너무재밌다고느꼈던것같다.한국어를어느정도배우고나서도봤는데조금더느낌이다르더라"고전했다.영화'아저씨'는아내를잃은뒤세상을등지고살아온전직특수요원이범죄조직에납치된옆집소녀를구출하기위해고군분투하는과정을그린액션영화.2010년8월개봉했다.뉴스엔박수인abc159@기사제보및보도자료[email protected]ⓒ뉴스엔.무단전재&재배포금지Copyright©뉴스엔.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야로슬라바마후치크가9일(한국시간)프랑스파리샤를레티스타디움에서끝난세계육상연맹(WA)다이아몬드리그여자높이뛰기결선에서37년만에세계기록을경신하며우승한뒤우크라이나국기를몸에두른채기쁨을만끽하고있다.로이터연합뉴스마후치크,높이뛰기2m10야로슬라바마후치크(22·우크라이나)가37년만에여자높이뛰기세계기록을경신했다.마후치크는9일(한국시간)프랑스파리샤를레티스타디움에서끝난세계육상연맹(WA)다이아몬드리그여자높이뛰기결선에서2m10을넘어우승을차지했다.1987년스테프카코스타디노바(불가리아)가작성했던2m09를1㎝늘린세계신기록.마후치크는2m03으로우승을확정한뒤2m07과2m10을뛰어넘었다.마후치크는금메달을목에걸고“이번대회를앞두고2m07은넘을수있고2m10도가능할것이라고생각했다”면서“(러시아침공으로고통받는)우크라이나에세계육상의역사를안겼다”고밝혔다.마후치크는러시아의우크라이나침공이후조국을떠나해외에서훈련하고있다.마후치크는스포츠의역할을강조한다.마후치크는“우크라이나선수들은우크라이나국민과군인을위해,우크라이나가강하다는걸입증하기위해경기장에서싸워야한다”고말했다.마후치크는2021년열린2020도쿄올림픽에선동메달을획득했고,2024파리올림픽(오는26일개막)에선가장강력한우승후보로꼽힌다.마후치크는“여기서열리는파리올림픽을기다리고있다”며“올림픽에선지금보다더치열한경쟁이예상되기에더뛰어난경기력을발휘할것”이라고밝혔다.
성남시주최‘솔로몬의선택’660명참가자중142쌍교제NYT·로이터등외신도주목대구달서구선14쌍이결혼7일서울강남구의한웨딩홀에서경기성남시의미혼남녀주선행사인‘솔로몬의선택’으로만나결혼한신랑신부가신상진(왼쪽첫번째)성남시장과촬영을하고있다.성남시청제공성남=박성훈기자[email protected]“청년의결혼에대한긍정적인인식을확산하고자시작한‘솔로(Solo)몬의선택’(미혼남녀만남주선행사)에서이렇게첫부부가탄생해이루말할수없이기쁩니다.앞으로도2호,3호부부가생겨나행복한가정을이루도록돕겠습니다.”지난7일서울강남구도곡동의한웨딩홀에서경기성남시가마련한‘솔로몬의선택’행사에서만나연인으로발전한최성진(36)씨와황영주(여·34)씨의결혼식이거행됐다.이들은지난해11월성남시수정구창곡동의한고급호텔에서열린5차모임에서처음만났다.이자리에서최씨는황씨에게첫눈에반했다고한다.이들은반년간교제한끝에결혼에이르렀다.황씨는결혼에앞서신부대기실에서“인생의반쪽을찾고자솔로몬의선택에참여하게됐는데,이렇게멋지고듬직한남편을만나게돼기쁘고꿈만같다”며환하게웃었다.이자리에는신상진성남시장도하객으로식장을찾았다.최씨와황씨는지난달13일시청을찾아‘솔로몬의선택’을추진한신시장에게청첩장을전달했고,신시장도꼭시간을내축하해주러가겠다고약속한바있다.신시장은“일하느라바쁜청춘남녀에게우리가만남의기회를주면좋겠다는생각에서소박하게출발을했는데오늘아주대박이났다”며“서로어려움과즐거움을함께나누며일심동체로서멋진인생을함께만들어가길바란다”고덕담을건넸다.성남시는지난해7월부터올해까지모두7차례에걸쳐호텔과고급레스토랑등을빌려미혼남녀에게만남의기회를제공하는‘솔로몬의선택’을진행해왔다.전체참석자660명(330쌍)가운데284명(142쌍)이이행사를통해교제를시작하면서뉴욕타임스(NYT)1면에등장한데이어영국로이터,미국보스턴글로브,싱가포르스트레이츠타임스등이행사를보도하는등해외언론에서도주목하고있다.이처럼기초지방자치단체의미혼남녀만남행사로결혼하는이들이속속등장하고있다.대구달서구는지난2016년7월전국최초로결혼장려팀을신설하고,‘고고(만나go결혼하go)미팅’등미혼남녀의만남을주선한결과현재까지14쌍의성혼을일궜다.전남광양시도2017년부터미혼남녀만남을위한‘광양솔로엔딩’을하고있는데4쌍의커플이결혼소식을알려왔다.한편부산사하구는오는10월‘미혼내·외국인남녀만남의날’을열기로했다.행사참가자가교제를시작하면데이트비용으로1인당50만원을지급한다.만약결혼으로이어질경우상견례비용100만원과결혼축하금2000만원을주기로했다.이외에도경기수원시와경북구미시,부산해운대구,강원태백시,경남김해시,전남담양군,전북군산시등도미혼남녀매칭프로그램을벌이고있다.Copyright©문화일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10년간군에서92건신고…육군84건·해병대8건이용우“포장·보관중화재가능성높다는전문가의견일치”더불어민주당이용우의원.의원실제공아리셀참사를부른리튬1차전지파열사고(화재및폭발)가지난10년간군에서92건이나발생한것으로집계됐다.특히,이중28건은리튬전지를단순히보관하던중에일어난것으로확인됐다.더불어민주당이용우의원이8일국방부로부터받은자료에따르면,지난10년간(2014년~지난해)각군에서발생한리튬1차전지파열사고는전부92건으로육군이84건,해병대가8건이었다.공군과해군은리튬전지파열사고가없었다.사고내용을보면,야전용무전기나교환기등각종장비에리튬전지를부착해사용하던중일어난사고가58건이었고,단순히리튬전지를보관하던중에폭발이나화재가발생한경우가28건이었다.기타5건(장비이동중2건,점검등3건)의사고도장비사용과는관련이없었다.28건의‘보관중파열’사례를살펴보면,사용후전지보관중사고가13건,신품보관중사고가12건,기타3건(보관중누액3건)이었다.참사가발생한아리셀은군에리튬1차전지를납품하던업체다.군에서발생한‘보관중사고’사례는‘리튬전지사고가제조공정이아니라완제품포장이나에이징(전해액분산까지보관하는공정)단계에서발생할가능성이크다’는전문가의견과일치한다는것이이의원측설명이다.이의원은“정부가10년간군에서28건이나단순보관중화재·폭발을확인했음에도,군용리튬1차전지를제조해대량적재하는사업장에서화재가발생할가능성을예측하지못한것이이번참사의핵심원인”이라고지적했다.그러면서“정부는이제라도1·2차리튬전지사업체에대한전수조사를실시하고,리튬전지보관중발생하는재해에대응하도록산업안전보건규칙등을개정하며,리튬전지산업을공정안전보고서(PSM)대상으로지정해,사고예방에만전을기해야한다”고강조했다.김수정기자[email protected]©경기일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인천시교육청.경기일보DB인천시교육청은학부모명의아파트에보증금과월세를내지않고산혐의(부정청탁및금품등수수의금지에관한법률)로고등학교운동부지도자A씨를경찰에고발했다고8일밝혔다.A씨는자신이지도하는학생학부모아파트서별도의보증금이나월세를지급하지않고산혐의다.이외에도A씨는다른제자에게자신의중고물품을온라인중고물품판매플랫폼에팔도록지시한사실이감사에적발되기도했다.시교육청관계자는“수사기관조사결과를토대로상응하는조치를내릴방침”이라고말했다.김샛별기자[email protected]©경기일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머니투데이·뉴스1·중앙일보등9개언론사제재…"해명내놓기까지각종의혹재생산"[미디어오늘윤유경기자]▲유튜브채널'강형욱의보듬TV'5월24일영상갈무리.한국신문윤리위원회(신문윤리위)가반려동물훈련사인강형욱씨를비판한직원의주장과폭로성댓글을기사화하면서반론권을보장하지않은언론사9곳에'주의'제재를내렸다.신문윤리위는지난달12일머니투데이,뉴스1,중앙일보등9개언론사의온라인기사에주의를결정했다.이들매체의기사들은직장인어플리케이션인잡플래닛에강형욱씨가운영중인회사보듬컴퍼니의전현직직원들이올린회사리뷰,후속폭로성댓글들을보도했다.기사는“여기퇴사하고정신과에계속다님.공황장애불안장애우울증등”,“직원동의없이메신저싹다감시”,“직원괴롭힘”등주장을그대로옮겨보도했지만당사자인강형욱씨와보듬컴퍼니측해명이나반응은다루지않았다.기사제목에도<“강형욱,배변봉투에스팸6개담아직원명절선물…치욕적”퇴사자폭로>(뉴스1),<“강형욱나락보낼수있다…배변봉투에명절선물도”추가폭로>(중앙일보)등폭로성의혹만인용됐다는지적이다.신문윤리실천요강제3조'보도준칙'3항(반론의기회)은기사에개인이나단체를비판하는내용이포함될때는상대방에게해명기회를주고그내용을반영해야한다고명시한다.▲신문윤리위원회의제재를받은기사제목중일부갈무리.신문윤리위는심의결정이유에서“기사와제목을통해사실상강형욱측을일방적으로비난하는글을게재하면서도KBS2가이논란으로'개는훌륭하다'를결국결방하기로했다는소식을전할때까지이틀동안당사자인강형욱과보듬컴퍼니측해명이나반응은전혀다루지않았다”며“이후강형욱훈련사와부인수잔엘더가사안이불거진지7일만인5월24일오후유튜브채널에약1시간분량의영상을올려사과와해명을내놓기까지각종의혹을재생산했을뿐”이라고지적했다.신문윤리위는“특정인에대해일방적으로비난하는기사에반론권을보장하지는않는것은기사의공정성,형평성을해칠수있고,언론의신뢰를훼손할수있다”고했다.언론사들이설립한언론자율규제기구인신문윤리위는신문윤리강령을바탕으로심의한다.Copyright©미디어오늘.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