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박수홍.(사진=유튜브채널'박수홍행복해다홍'캡처)[email protected]*재판매및DB금지[서울=뉴시스]전재경기자=방송인박수홍이딸바보면모를보였다.지난22일유튜브채널'박수홍행복해다홍'에는'재이야집으로가자|조리원퇴소하루전|아기방꾸미기'라는제목의영상이올라왔다.박수홍은딸재이와아내김다예를위해집정리를한다고했다.청소를마친딸재이의방에반려묘다홍이가들어와자리를차지하자"다홍이너무사랑하지만이해해줘.100일동안전복이(태명)방출입금지"라고말했다."첫째는다감수해야돼.다니꺼였잖아.양보도하고그래야지.100일동안은조심해야돼"라며다홍이를방밖으로내보냈다.영상말미에는박수홍이딸재이와마주한모습이담겼다.박수홍은방긋웃는딸을보며"너무사랑해요.늘웃고지내자"고말했다.[서울=뉴시스]방송인박수홍이딸바보면모를보였다.(사진=유튜브채널'박수홍행복해다홍'캡처)[email protected]*재판매및DB금지박수홍은23세연하김다예와2021년7월혼인신고하고이듬해12월결혼식을올렸다.김다예는지난3월시험관시술을통해임신했다고밝혔다.지난달10일제왕절개로딸을출산했다.전복이는몸무게3.76㎏·키51㎝로태어났다.☞공감언론뉴시스[email protected]©뉴시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제공|MBC'지금거신전화는'[스포티비뉴스=김현록기자]협박폰을습득한채수빈이유연석을상대로협박전화를시작했다.지난22일첫방송된MBC금토드라마‘지금거신전화는’(기획권성창,연출박상우위득규,극본김지운,제작본팩토리바람픽쳐스)1회에서는어느날걸려온전화한통이쇼윈도부부백사언(유연석)과홍희주(채수빈)의사이를뒤흔들며로맨스릴러의강렬한포문을열었다.1회시청률은전국5.5%,수도권5.4%(닐슨코리아제공,가구기준)를기록하며기분좋은출발을알렸다.특히납치범이차안에서희주를협박하는장면과사언이협박전화를건자가희주라는사실은꿈에도모른채협박범에게격분하는엔딩장면은순간최고시청률6.1%까지치솟으며서사맛집을예고했다.어제방송에서는정략결혼3년차,소통이단절된채살아가던‘불통부부’사언과희주의이야기가본격베일을벗었다.방송국으로파견업무를간수어통역사희주는긴급브리핑으로뉴스화면에잡힌대통령실대변인사언을의미심장하게바라봤다.앵커출신다운카리스마있는브리핑으로여론을휘어잡는그였지만,희주에겐그저비즈니스남편일뿐.희주는남몰래사언을향해가운뎃손가락을들어올리는똘끼가득한면모로웃음을선사했다.한편시어머니심규진(추상미),친정엄마김연희(오현경)를만난후집으로돌아가던희주는의문의인물에게납치당했다.납치범은희주를인질삼아사언을협박하기시작했다.사언은희주와함께있다는장모연희의말만믿고협박범의전화를보이스피싱취급,“시체가나오거든그때연락해”라며차갑게돌변했다.그는그러면서도주변을동원해협박범의전화번호추적에나섰으나,같은시각납치범과함께있던희주는자신의안위를대수롭지않게여기는사언의발언에분노했다.위험에처한희주의행방이묘연해진가운데,아내를내심걱정하며집으로돌아간사언은아무일도없는듯저녁을차리고있는희주를보고안도했다.이어그는희주에게영국대사관행사참석을요청했다.3년전,사언이요구한결혼서약서로인해아직대외적으로희주가그의아내라는사실이알려지지않고있던터.이번에도두사람은부부가아닌대통령실대변인과수어통역사로서공식석상에나섰다.잠시후,파티에참석한사언에게또다시협박전화가걸려오면서극의긴장감은최고조로치달았다.협박범은사언의진짜아내가희주의언니홍인아(한재이분)라는가족과본인이아니면모르는내밀한사정들을이야기하며사언의심기를건드렸다.이내파티장에서사언에게전화를건자가희주라는사실이밝혀져모두를혼란속에빠트렸다.인정사정없이협박전화를끊은사언에게분노가폭발한희주가선택적함묵증을이겨내고말을한것.납치범에게소리치며폭주하던희주는교통사고로우연히차안에서목소리가변조되는협박폰까지습득했다.이를기회삼아희주는사언과의이혼을조건으로협상전문가남편을협박하기시작했다.상대의도발에걷잡을수없이흥분한사언은“넌반드시내손으로잡는다”라며다짐했다.전화한통으로멈춰있던삶을바꿔보기로결심한희주와협박범을집요하게쫓을사언의엇갈린모습이예고되며다음회를기다리게했다.이렇듯‘지금거신전화는’은어느날걸려온협박전화로흔들리게된정략결혼커플의서사를스펙타클하게그려내며단1회만에시청자들의마음을매료시켰다.특히희주가협박범에게납치당하는자동차액션장면은박진감넘치는연출로극강의서스펜스를안겼다.유연석,채수빈은백사언과홍희주역을몰입감있게표현하며강렬한존재감을발산,향후활약을기대케했다.방송직후시청자들은“유연석배우는백사언그자체네.슈트핏대박이다”,“채수빈배우말안하는데감정이잘느껴져요”,“연출,작가,연기,브금다마음에든다”,“드라마몰입도최고다”,“다음회빨리보고싶다”,“희주가협박전화건거라니.전개진짜시원하고반전이다”,“사언희주너무매력넘침”등뜨거운반응을보였다.MBC금토드라마‘지금거신전화는’2회는오늘23일오후9시50분방송된다.<저작권자ⓒSPOTVNEWS.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Copyright©스포티비뉴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제공|MBC'나혼자산다'[스포티비뉴스=김현록기자]‘나혼자산다’기안84가뉴욕마라톤에도전해인생두번째풀코스완주에성공했다.22일방송된MBC‘나혼자산다’(연출허항강지희박수빈이경은문기영)에서는기안84가‘뉴욕마라톤대회’에도전하는모습이공개됐다.23일시청률조사회사닐슨코리아에따르면전날방송된‘나혼자산다’의가구시청률은수도권기준8.5%로동시간대1위,금요일예능프로그램1위를기록했다.또한광고관계자들의주요지표이자채널경쟁력을가늠하는핵심2049시청률에서는4.2%(수도권기준)를기록하며동시간대1위,금요일전체프로그램1위를차지했다.최고의1분은기안84가뉴욕마라톤대회스타팅존에도착해달릴준비를하는장면(23:44~23:46)이었다.땅바닥조식으로베이글2개를먹어에너지를보충하고배번호표와무릎테이핑등달릴채비를하는그의모습은두번째풀코스도전인만큼여유로웠지만,보는이들의긴장감은최고조에달했다.이에시청률은최고9.5%까지치솟았다.기안84가다시한번감동의인생레이스를펼치며시청자에게뜨거운울림을전했다.1년전청주마라톤에서생애첫풀코스완주에성공했던기안84는자신감을얻어‘4시간이내완주’를목표로두번째마라톤풀코스에도전했다.그가출전한곳은세계6대마라톤중최대규모를자랑하는‘뉴욕마라톤대회’.무려6만여명이집결한현장의엄청난스케일은모두를놀라게만들었다.자신과의약속을지키기위해1년간체계적인연습을해온기안84의눈빛은이전과는달랐다.신호와함께자신만의목표를가지고출발한기안84는응원하는시민들에게인사를건네고미소를짓는가하면페이스를찾아속도를올려러너들을앞서가기시작했다.그러나호기로운출발과달리20km구간을통과하면서급격하게체력의한계에부딪혔다.게다가‘죽음의다리’라고불리는오르막길구간을지나31km지점에서기안84는결국주저앉고말았다.체력방전으로만신창이가된몸을힘겹게일으킨그의눈에목발을짚고달리는러너가들어왔다.어떤상황에서든저마다의최선을다해달리는러너들의모습에기안84는“제가배부른입장이돼버리잖아요.더열심히뛰었던것같아요”라며당시마음을전했다.자신과의외로운싸움을하며달린기안84는완주지점에서“기안84할수있어!”라며자신을응원하는교민들의모습에마지막힘을쏟아냈다.교민이준태극기를두르고달려마침내완주에성공한기안84의모습은감동그자체였다.그는“국가대표도아니고,올림픽선수도아닌데태극기를펼칠때묘한뭉클함이있었다”고당시소감을밝히기도.무지개회원들도모두가박수를치며그의완주를축하했다.기안84의기록은‘4시간48분16초’.다음날땀과노력이담긴메달에기록을새긴기안84는뉴욕마라톤완주자들의이름이실린뉴욕타임스지면에약5분차이로이름이실리지않는것을보고분노를터트려웃음을자아냈다.기안84는“4시간44분지난기록은사람도아닌거냐”며“해준다고했으면끝까지해야지”라며불만을토로하기도했다.그럼에도기안84는달리기에대해“온전히나를찾게해주는것”이라며자신의목표를위해계속해서달릴것을예고했다.비록목표한기록에미치지못했지만,포기를모르는그의집념은끊임없는도전과새로운시작을기대케했다.다음주에는키의양식조리기능사실기시험현장과고준의숙면을위한사투현장이예고돼궁금증을높였다.'나혼자산다'는1인가구스타들의다채로운무지개라이프를보여주는싱글라이프트렌드리더프로그램으로많은사랑을받고있다.<저작권자ⓒSPOTVNEWS.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Copyright©스포티비뉴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도쿄이즘'표방하는힙합·R&B컬렉티브'BMSG포세'설립자韓래퍼창모등과협업한싱글'줌'으로문화적경계넘나들어日인기아이돌그룹'비퍼스트'제작자이기도[서울=뉴시스]스카이하이(SKY-HI),노벨코어(NovelCore),창모.(사진=프로젝트아스테리코리아제공)[email protected]*재판매및DB금지[서울=뉴시스]이재훈기자=일본래퍼겸프로듀서스카이하이(SKY-HI)는현지대중음악계다양성의상징이다.장르와국경을넘나드는힙합·R&B컬렉티브인BMSG포세(POSSE)설립자다.노벨코어(NovelCore),엘더쇼타(AileTheShota),에디보이(edhiiiboi),레이코(REIKO)등다양한아티스트들이의기투합했다.이들컬렉티브는2022년9월23일'오드브릭페스티벌(ODDBRICKFESTIVAL)2022'에서처음완전체로공연했다.올해5월3일'비바라록(VIVALAROCK)2024'무대에서BMSG포세로서첫싱글'걸프렌드(Girlfriend)'를선보였다.이후'록인재팬(ROCKINJAPAN)FES.2024','서머소닉(SUMMERSONIC)2024'와같은대형음악페스티벌에참여하고있다.BMSG포세는특히'도쿄주의'(TYOISM)로요약되는도쿄의활기찬문화적배경을바탕으로힙합,R&B,록등을과감하게융합한다.최근스카이하이가노벨코어그리고한국인기래퍼창모(CHANGMO)와협업한싱글'줌(ZOOM)'은이런BMSG포세특징이대담하게결합한대표적인사례다.음악크리에이터집단INIMI소속프로듀서겸비트메이커젠(ZEN)과서니(Sunny)가참여한'줌'은강력한비트와베이스속에서세래퍼의날카롭고변화무쌍한플로우가조화를이룬다.래퍼로서살아가며다양한시선을마주해야하는고민도녹여냈다.이들은음악이일종의정체성실험이라고믿는듯하다.음악에게조국이없듯,이들의협업은국적이없고현힙합계의전진기지가무엇인지보여준다.그것이도쿄라는도시에똬리를틀면서매력적이고혁신적인정체불명의무엇이쏟아진다.이건도쿄가지리적위치를가리키는것이아닌,일종의상징적문화적자본으로작용하면서가능한형태다.스카이하이의작업반경은무척넓다.그가2022년발매한디지털싱글'저스트브리스(JUSTBREATHE)'엔K팝대세그룹'스트레이키즈'내프로듀싱팀인'쓰리라차(3RACHA)'멤버들이피처링을하기도했다.이런모든활동은변화무쌍함을통합하는스카이하이의낭만주의를기반삼는다.불가능의시간을가능한공간으로만들어낸다.본래서로꼬리를무는현실주의와낭만주의가빚어낸뫼비우스띠의미학에선그는길을잃지않고아슬아슬하게씌어지는,그렇지만매장면은명확한흐름들을만들어내왔다.BMSG포세는12월중도쿄예술성의정수를담은EP'도쿄이즘볼륨원(TYOISMVol.1)'을발매한다.'줌'은이EP에실리는첫컬래버레이션트랙이다.이컬렉티브는첫번째단독라이브공연도준비중이다.다음은이를앞두고스카이하이와서면으로나눈일문일답.-래퍼,레이블대표,프로듀서이모든역할을동시에하면서새로운프로젝트를꾸준히하고있습니다.비결은무엇인가요?"저와소속아티스트들이애정을주고받는게그비결입니다(웃음).물론방금한얘기도사실이긴하지만,회사경영을담당하는대표,크리에이티브의방향키를쥐고있는프로듀서,그리고조직내에서가장베테랑이자카리스마있는래퍼가모두동일인물이라는점이혁신적인반응을이끌어내기쉽기도하고,직원들이나소속아티스트에게동기부여를제공하기에도적합한환경이라고생각합니다.저스스로도경영에시간을할애할수록프로듀싱에대한열정이높아지기도하고,프로듀서로서또회사경영자로서좋은성과를낼수록아티스트로서의설득력도올라가기때문에얘기할수있는것도많아지죠,그덕에휴식을취할수있는시간은많이줄었지만,즐거운마음으로임하고있어요."-BMSG는기존일본기획사나레이블과상당히다른색깔입니다.소속아티스트도다양하고요.이레이블의운영방식은어떠하며지향하는가치는무엇입니까?컬렉티브라는용어를쓰는데그럼문화적공동체에가까운구조인가요?[서울=뉴시스]싱글'줌'커버.(사진=프로젝트아스테리코리아제공)[email protected]*재판매및DB금지"그렇습니다.'플레이어',즉솔로나그룹에관계없이현재23명의아티스트뿐만아니라프로듀서및크리에이티브디렉터또,회사실무를담당하는80명의직원모두‘크리에이티비티-퍼스트(creativity-first)'라는일념아래모인같은동료라고생각하고있어요.'엔터테인먼트의룰보다는사회의상식을'이라는비전을내걸고건전한경영과커뮤니케이션을항상유의하고있다는점도일반적인기업과는조금다른색깔을가지고있다고생각되는요인중하나일지도모르겠네요.회사내에서의평가나실적도물론중요하지만'그게재미가있을까?’,'사회에좋은방향으로영향을끼칠수있을까?'같은생각을하는것을훨씬더중요하다는걸다들알고있기때문이라고생각합니다.그걸지속할수있는것도사장과프로듀서그리고베테랑아티스트가모두동일인물인덕에'수뇌의방침과의지를흩트릴수없기때문이지않을까'라는생각이듭니다."-또도쿄를중요한문화적배경으로삼고있는데이것이왜중요한가요?"실은여기서말하는도쿄는지리적인의미가아닌데요.일본은과거에길게쇄국했던시기가있었기에문화가성장해가는과정이굉장히독특했다고생각합니다만,근대에들어서다양한문화가유입되고그게한층더독특하게융합돼결과적으로는'전세계적으로유행하고있지만일본에선그렇지않은것'혹은'일본에서시작해전세계에퍼진것'이두형태의콘텐츠가공존하게됐습니다.저도닌자를비롯해외국인들이열광할법한일본적인요소들을좋아하지만,일본에서만나고자란사람들에게는이런요소들이항상곁에있었기에특별하다고생각하지않을수도있는것같습니다.이런점들은내부에서는평범하다고생각할수있지만,외부에서보기에는특이하고흥미로운요소일수있기때문에세계에알리는것도중요하다고생각합니다.저희들은이러한가치관에'도쿄이즘(TYOISM)'라는이름을붙여회사지침중하나로삼고있습니다.소속아티스트도일본각지에서다양한취향과배경을가진친구들이모여각자의개성을자랑하는삶의방식을가지고있어이런점이상당히'도쿄'같다는생각이듭니다.도쿄는지리적의미로서의장소가아닌,개념으로서존재하는것이에요.가령해외아티스트가일본에서라이브를할때치바나사이타마등의근교도시라고해도'도쿄!'라고외치기도하고주최측도'도쿄공연'이라고말하기도하죠.문화적의미가지리적의미를추월한예는세계에서도유례없는일이라생각해요.예를들어,뉴저지에서'뉴욕!'이라고외치지는않을것같거든요.(웃음)이처럼힙합이나R&B를중심으로한다양한음악과,그배경에대한사랑과존중이한데모여스카이하이와BMSG가태어났습니다.이'도쿄스러운'가치관이나그것을내포한일본은매력적일수있다고생각하고,이를위해노력하고싶습니다."-바쁜스케줄가운데한일음악교류에도관심이많은것으로알고있습니다.레디,자메즈,스트레이키즈와협업을했죠.그가운데이번창모씨와협업이특히눈길을끄는데요.한국뮤지션과협업은어떤의미가있고특히이번창모씨와작업은어떻게이뤄졌으며이를통해기대하는바는무엇인가요?"LA의스튜디오에서있던일화인데요.누군가의'혹시박재범씨가네친구분아니야?'라는질문에'만나본적이없어'라대답했더니'대체왜?!그렇게가까이사는데도?'라며놀라던일이있었어요(웃음)하긴LA와뉴욕조차도3시간이나되는시차가있는나라에사는그들의눈에는,시차도없는한국과일본은아주가까운거리라고생각하겠죠.그래서저는한국을'도보로걸어가기엔어려운거리'정도로여기며,정말가까운곳에살고있다고생각하고있어요.같은동아시아의동료죠.한국아티스트들과소통할때면,오히려일본아티스트들보다더공감하는가치관을느낄때도있지만반대로큰문화차이를느낄때도있어요.이러한커뮤니케이션을통해아티스트뿐만이아닌한인간으로서배우는점이나얻을수있는경험이많아서무척행복합니다.이번에창모와의협업도이전부터교류가있어성사된케이스인데정말자극적이었어요.물론서로새로운리스너를만나는계기가돼어떠한숫자로연결되는부분도기쁘지만저나노벨코어,BMSG로서는창모와같이평소부터존경하고있던아티스트와함께작업할수있던것자체가목표이자대성공인셈이죠.이러한음악적호기심이나재밌는일들을생산하기위해앞으로도커뮤니케이션을멈추지않고계속해서나아가고싶어요.한국과일본이가깝다고생각하다보면,사실아시아전체도꽤나가깝다는생각이들어요.여차하면미국이나유럽도가까운듯한느낌이드는데요.사실전세계는다소거리가있을뿐본래는조금멀리살고있는인간들의결합이라생각해요.이러한의식도고취해나가고싶네요."-'줌'은멋진곡입니다.특히한국어,일본어,영어가섞인플로우는변화무쌍하며묘한긴장감을주는데요.라임,플로우등의측면에서가장신경쓴것은무엇인가요?"커뮤니케이션이랄까요.내가이런플로우로가면노벨코어가이런식으로,그러면창모는또이런플로우로진행하니까그다음은내가이렇게…와같은흐름으로작업했어요.직접만든곡들을부를때는보통메시지나주장에있어서의식이강한작업물이많은반면,이번에는결속이라는감정그이상의즐거움을중요시하고싶었기때문에,플로우나가사에서도'노는것'을포인트로삼았습니다."-곡의메시지나태도에서참여하신분들이공통적으로가장중요하게여긴부분은무엇입니까?"좌절이나네거티브함을밝고즐겁게부른다는점이아닐까싶어요.저희뿐만아니라모든아티스트나아이돌들은일반적이지않은스트레스와,압박에직면하고있습니다.물론참여아티스트셋모두내용에따라강한의지의메시지를전달할때도있지만,이번작업에서는가십이나악플같은문제에있어서어깨에힘주고화낼게아니라,시니컬하게웃어버리는콘셉트가중요한포인트였어요."-또요즘K팝을비롯세계적인음악트렌드가여러언어를혼용혹은병치해서쓰는복수언어성인거같습니다.'줌'은양국의아티스트가협업해서복수언어성을이뤄냈다는점에서의미가있고더톺아봐야할지점있는거같은데요.이런측면에서스카이하이씨는이번작업을어떻게평가하십니까?"세가지언어가섞인곡을자연스럽게완성해낸게가장높이평가할만한지점이라생각합니다.저희는이걸특별한포인트라고생각하진않아요.평소에도창모가쓴가사의일본어번역을인터넷에서찾아보는편이었고,저희가쓴곡들을각자의현지언어로번역해서봐주시는팬분들도계시니까요.저희가평소에접하는수준의언어감각을계산적이지않게보다자연스럽게녹여냈다는점을근사하게여겨요.그리고이는앞으로더이상특별한일이아닌,평범하게느껴질일이라고생각해요."[서울=뉴시스]일본힙합R&B컬렉티브BMSGPOSSE멤버들.(사진=프로젝트아스테리코리아제공)[email protected]*재판매및DB금지-아울러최근일본에선K팝시스템을적극도입해아이돌을키우고성과도내고있는데직접제작하신현지인기아이돌그룹'비퍼스트'는약간다른구조같아요.이그룹의차별점을위해가장고민한지점은무엇인가요?"'아티스트(아이돌)의인간적성장및행복'에집중했습니다.K-팝에도J-팝에도시스템은존재하지만,성공을위해그시스템을그대로따르는것이반드시아티스트나아이돌을위하는길인지생각해본다면이는별개의문제입니다.육성을비롯해,평소나누는커뮤니케이션,심지어프로모션방침모두아티스트들이가능한한불안에서멀어지게만들어행복속에서성장의계기를만들어주는것.오직그것만을생각하고있어요.그렇게함으로써아티스트나아이돌이취해야할방향도,제공해야할교훈도,선보여야할퍼포먼스도달라지기때문에보다소통적인(dialogical)접근이된다고생각합니다.이것은다소정체된일본의음악신에서BMSG가시작하는입장이었기때문에가능했던혁신이라고생각합니다."-올해전한일양국이음악교류로전환점을맞은해라고평가합니다.일본에서이미입지를굳힌K팝인기는잇따른닛산스타디움공연과도쿄돔공연으로위상을재확인했고J팝은잇따른내한공연으로팬덤을불려가고있지요.뉴진스하니가팀의도쿄돔팬미팅에서커버한마쓰다세이코의'푸른산호초'한국열풍도의미있는신호였고,한국서바이벌방송에서일본어노래가흘러나온것도의미가있었습니다.이런현상들을어떻게보고계시고한일양국의교류에있어서음악이어떤역할을할것이라고보시나요?"세계의시선에서봤을때,일본과한국은거리상으로매우가깝습니다.그래서문화적으로계속해서서로영향을주고받아여기까지온것같다고생각합니다.일본의연예사업이2000년쯤까지성장해온과정이나,오늘날K-팝의세계적성공은서로관계가없다고생각하지않습니다.2010년대의일본음악신은과거의성공경험으로인해생겨버린시스템과그로인한글로벌진출의어려움에고민했습니다.그러나본질적으로생각해보면,다들좋은것을만들고싶고,좋은것을듣고싶고,사랑하고싶고또사랑받고싶을뿐이라는생각이들어요.현재일본음악신은완전히변화했습니다.그리고그변화에BMSG가무관하지않다는것또한자각하고있습니다.앞으로도제의지와상관없이,지금보다더욱개방적으로변화할것같아요.문화적인교류도앞으로더늘어나겠죠.그렇게됐을때저와같은업계의선발대에위치한사람들이고려해봐야할점은단기적인이익이나독점욕이아닌,'아티스트나아이돌에게있어가장행복한미래는어떤것일까'와같은것이라생각합니다.그게바로BMSG가매일노력하고있는이유이기도합니다.2년후지금쯤에는,한국과일본은물론아시아전역의아이돌친구들과국적에관계없이다같이어깨동무하며웃으면서건전한경쟁속또다른멋진무언가가탄생할거라고확신합니다.그렇기때문에,지금명확한행동이필요하고요."-최근아시안팝의연대가화두인거같습니다.여전히영미권음악이강세인가운데서한일은물론동남아를비롯아시안팝이부상하고있고각기정체성도강조하고있는데요.그런가운데손잡고요.이런작업이전중요하다고보는데스카이하이씨도그런가요?동의한다면왜그렇다고보십니까?"저도정말그렇게생각해요.다들비즈니스적인성공을의식하고있다는건알고있지만서도,애초에음악이라는건커뮤니케이션그자체니까요.그리고이것이인터넷의힘을빌려매년더퍼지고있죠.옛날엔혼자서음악을만드는아티스트와그주변의스태프들,그리고레코드를사고라이브공연에가는리스너들끼리의커뮤니케이션이었죠.그런데지금은단한곡을만드는데도다양한아티스트가모여공동작업을하는게흔한일이잖아요.그리고다양한가치관의충돌과의견교환속에서탄생하는새로운작품이또다시인터넷을통해전세계로퍼져나가죠.지금아시아에서는새로운만남과발견.그로인한혁신이계속해서발생하고있는상태예요.원래같은지역,같은학교출신이라는걸알면갑자기친밀감이생기잖아요.지금은그게국가와지역으로점점범위가확장되고있는단계입니다.이렇게넓은세상에단지같은아시아인이라는커뮤니티의식이주는용기는결코작지않을것이고,인구나경제성장면에서봤을때도그것이세계에서큰존재감을나타내고있다는건틀림없는일이라고생각합니다."-한국에서도당신만큼전방위적으로움직이는인물은드문거같아요.특히메인스트림의아이돌과장르음악을오간다는점에서요.당신은당신이어떤수식으로정의되면좋은가요?궁극적으로아티스트,레이블대표,제작자로서각각꿈이다를거같은데어떤가요?아니면이모든것의통합된꿈이있습니까?"감사하게도저는다양한일을할수있는달란트를갖고있지만,솔직히말씀드리자면그렇다고해서살기쉬운것도아니더군요.한분야에전문성이강하다면,그만큼쉽고단순하게하고자하는말을세상에전달할수있다고생각하거든요.전좀처럼인정을얻지못한상태로여기까지와버렸지만,포기하는편이더나쁘다고생각해서요.(웃음)아이돌로필사적으로활동하면서도언더그라운드를포기할수없었어요.저는왼쪽귀에선천적장애가있지만,체력도정신력도남달랐던덕분에지금의위치를만들어낼수있었고,모든경험을활용할수있는지점까지올수있었습니다.포기하고싶었던순간도몇번이나있었지만,끝까지포기하지않은저자신과잘성장할수있게도와주신부모님,그리고힙합이라는음악에진심으로감사하고있어요.앞으로는작품을통해서도'사장,아티스트,또프로듀서로서모든걸해온점'이나'연예계의어두운이면에휩쓸리지않은점'과같이제가아니면아무도부를수없을법한노래를만들고싶어요.젊은재능에도과장하지않고목숨을걸생각으로이모든것들을마주하고있는제모습은제가봐도멋지다고생각합니다.'어떤꿈이든사랑받아마땅하다','꿈에나이는상관없다'라는걸체감했기때문에이메시지를세상에전달하는게제꿈이기도합니다.젊은시절인정받지못했던시간을30대후반에이르러서야모든것을보상받아,잃었던청춘을지금최고의형태로만끽하고있는데요.'무언가되고싶다','자신을좋아하고싶다','내가좋아하는것을자랑스레여기고싶다'와같은모든생각을구원하는데까지저의투쟁은계속됩니다.그리고그것이사명이자기쁨입니다."☞공감언론뉴시스[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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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제공:스타쉽)아이브가‘2024마마어워즈(2024MAMAAWARDS)’에서3관왕을차지했다.지난22일아이브는일본쿄세라돔오사카(KyoceraDomeOsaka)에서진행된‘2024마마어워즈’챕터1에출연해사전시상에서‘씨제이글로벌퍼포먼스(CJGLOBALPERFORMANCE)’수상에이어본식에서‘팬스초이스오브더이어(FANS’CHOICEOFTHEYEAR)’,‘페이보릿글로벌여자퍼포머(FAVORITEGLOBALPERFORMERFEMALE)’를수상했다.이날리더안유진은소속사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통해“이렇게값진상을받게해준다이브(공식팬클럽명)너무고맙고항상감사하다.영광스러운상받은만큼앞으로도더다양한무대와좋은노래로보답할수있도록노력하는아이브가되겠다.또,색다른무대를보여드리기위해열심히준비했는데,많은분들이공연을진심으로즐겨주시는것같아뿌듯했다”라고소감을전했다.이어“작년부터올해까지진행한월드투어‘쇼왓아이해브(SHOWWHATIHAVE)’에서좋은스태프들과다이브를만나‘페이보릿글로벌여자퍼포머’상을받을수있었음에너무감사하다.월드투어를진행하면서많은것을배우고전세계에있는다이브를만날수있어서너무행복했고,고마웠다.그리고한달정도남은올해도행복한연말보내길바라며,내년에도많은기대와사랑부탁드린다”라고덧붙였다.이날호스트없이진행된‘20204마마어워즈’에서레이는1부오프닝을능숙하게진행했다.이후스페셜무대에서는리더안유진의큐피드화살퍼포먼스를시작으로막을올렸다.레드컬러의힙하면서도화려한의상이마치마법소녀를연상케했다.아이브는새롭게편곡한‘아센디오(Accendio)’에강렬한안무를더해독보적인팀컬러를보여줬다.댄서들과함께한군무에서는파워풀한춤선으로관객들의마음을저격해현장을열광케했다.아이브는기존무대에서볼수없었던댄스브레이크를선보이며다음무대를이어갔다.‘해야(HEYA)’무대에서아이브는부채를활용해마치고전설화에서튀어나온듯한연출로무대의다채로움을가미했다.섬세하면서도절도있는퍼포먼스는분위기를더욱고조시켰고,칼군무로쾌감까지선사하며완벽한무대를전개해관객들의열렬한환호를샀다.아이브는이번‘2024마마어워즈’를통해그들만의콘셉추얼한퍼포먼스로존재감을증명했다.특히아이브는올한해월드투어로팬들과직접만나며큰성과를거둔아티스트에게주는‘페이보릿글로벌여자퍼포머’수상자로선정되었던만큼아시아·미주·유럽·남미의총19개국28개도시에서37회에42만여명의관객을동원했으며,지난9월도쿄돔피날레공연으로성황리에마무리했다.투어중간에‘롤라팔루자시카고(LollapaloozaChicago)’와‘서머소닉2024(SUMMERSONIC2024)’등의세계무대를종횡무진한만큼,그동안쌓은무대경험과성장을고스란히보여주는무대를펼쳐‘공연강자’로서의파워를확실히각인시켰다.한편,아이브는내년7월20일프랑스파리롱샴경마장(HippodromeParisLongchamp)에서개최되는세계적인뮤직페스티벌‘롤라팔루자파리(LollapaloozaParis)’라인업에이름을올려음악팬들의기대를모으고있다.정윤지기자[email protected]뉴스연예팀기사제보[email protected]©bnt뉴스.무단전재,재배포및AI데이터활용금지
SBS‘런닝맨’캡처SBS‘런닝맨’캡처[뉴스엔박수인기자]미션을가장한멤버들의‘겨울맞이’쇼핑삼매경이펼쳐진다.11월24일방송되는SBS‘런닝맨’은‘이토록친밀한해외여행’레이스로꾸며져나라와콘셉트에맞는사진을찍어시민으로부터정답을들어야했다.미션을위해명동으로소품구매에나선멤버들은예상치못한쇼핑삼매경에빠져현장을초토화했다는데이때쇼핑을주도한사람이의외의인물이라더욱김종국이라더욱눈길을끌었다.김종국은유재석이“우리국종이옷좀사줘야지”라고말하자,기다렸다는듯상·하의가릴거없이골라담기시작한것인데이모습을바라보던다른멤버들은‘짠남자’김종국의반전모습에놀란것도잠시,질수없다는듯공짜찬스에숟가락을얻겠다며일동개인쇼핑에푹빠져들었다는후문이다.한편,이사실을모른채홀로미션소품을찾아헤매던하하는공짜에눈이먼멤버들을가리키며“여기쇼핑하러왔냐!”라고일갈,유일하게미션에집중하는모습을보였다.실제로하하는이번레이스에서‘주인공은바로나’라고말하는등내리자신만만한모습을보였다고해과연어떤활약을했는지기대감이모아진다.24일오후6시10분방송.뉴스엔박수인abc159@기사제보및보도자료[email protected]ⓒ뉴스엔.무단전재&재배포금지Copyright©뉴스엔.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엑스포츠뉴스윤현지기자)MBC'나혼자산다'에서기안84가뉴욕마라톤풀코스에도전해인생두번째풀코스완주에성공했다.지난22일방송된MBC'나혼자산다'에서는기안84가'뉴욕마라톤대회'에도전하는모습이공개됐다.23일시청률조사회사닐슨코리아에따르면전날방송된'나혼자산다'의가구시청률은수도권기준8.5%로동시간대1위,금요일예능프로그램1위를기록했다.또한광고관계자들의주요지표이자채널경쟁력을가늠하는핵심2049시청률에서는4.2%(수도권기준)를기록하며동시간대1위,금요일전체프로그램1위를차지했다.최고의1분은기안84가뉴욕마라톤대회스타팅존에도착해달릴준비를하는장면이었다.땅바닥조식으로베이글2개를먹어에너지를보충하고배번호표와무릎테이핑등달릴채비를하는그의모습은두번째풀코스도전인만큼여유로웠지만,보는이들의긴장감은최고조에달했다.이에시청률은최고9.5%까지치솟았다.기안84가다시한번감동의인생레이스를펼치며시청자에게뜨거운울림을전했다.1년전청주마라톤에서생애첫풀코스완주에성공했던기안84는자신감을얻어'4시간이내완주'를목표로두번째마라톤풀코스에도전했다.그가출전한곳은세계6대마라톤중최대규모를자랑하는'뉴욕마라톤대회'.무려6만여명이집결한현장의엄청난스케일은모두를놀라게만들었다.자신과의약속을지키기위해1년간체계적인연습을해온기안84의눈빛은이전과는달랐다.신호와함께자신만의목표를가지고출발한기안84는응원하는시민들에게인사를건네고미소를짓는가하면페이스를찾아속도를올려러너들을앞서가기시작했다.그러나호기로운출발과달리20km구간을통과하면서급격하게체력의한계에부딪혔다.게다가'죽음의다리'라고불리는오르막길구간을지나31km지점에서기안84는결국주저앉고말았다.체력방전으로만신창이가된몸을힘겹게일으킨그의눈에목발을짚고달리는러너가들어왔다.어떤상황에서든저마다의최선을다해달리는러너들의모습에기안84는"제가배부른입장이돼버리잖아요.더열심히뛰었던것같아요"라며당시마음을전했다.자신과의외로운싸움을하며달린기안84는완주지점에서"기안84할수있어!"라며자신을응원하는교민들의모습에마지막힘을쏟아냈다.교민이준태극기를두르고달려마침내완주에성공한기안84의모습은감동그자체였다.그는"국가대표도아니고,올림픽선수도아닌데태극기를펼칠때묘한뭉클함이있었다"고당시소감을밝히기도.무지개회원들도모두가박수를치며그의완주를축하했다.기안84의기록은'4시간48분16초'.다음날땀과노력이담긴메달에기록을새긴기안84는뉴욕마라톤완주자들의이름이실린뉴욕타임스지면에약5분차이로이름이실리지않는것을보고분노를터트려웃음을자아냈다.기안84는"4시간44분지난기록은사람도아닌거냐"며"해준다고했으면끝까지해야지"라며불만을토로하기도.그럼에도기안84는달리기에대해"온전히나를찾게해주는것"이라며자신의목표를위해계속해서달릴것을예고했다.비록목표한기록에미치지못했지만,포기를모르는그의집념은끊임없는도전과새로운시작을기대케했다.다음주에는키의양식조리기능사실기시험현장과고준의숙면을위한사투현장이예고돼궁금증을높였다.사진=MBC윤현지기자[email protected]©엑스포츠뉴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스타뉴스|김나연기자]사진=니돈내산독박투어3'독박투어3'의김준호가초특급게스트로나선김지민을스윗하게포옹하며반겨베트남을핑크빛으로물들인다.23일오후8시20분방송하는'니돈내산독박투어3'(채널S,SK브로드밴드,K·star,AXN공동제작)14회에서는베트남호치민으로떠난김대희김준호장동민유세윤홍인규가베트남에서가장높은빌딩인'랜드마크81'에서역대급파노라마뷰를눈에담는한편,김지민이깜짝게스트로등판했다.이날'독박즈'는81층높이의전망대에올라,호찌민시내의파노라마절경을제대로즐긴다.그러던중김지민이게스트로몰래찾아오고,혼자VR체험을하느라정신이없는김준호는눈앞에김지민이나타났음에도"이게뭐야?"라며리액션고장을일으킨다.김준호의뜨뜻미지근한반응에서운해한김지민은"(내가왔는데도)별로안좋아하는것같은데?"라고투덜거리고,이에김준호는"다시찍자!"라고하더니,"지민아사랑해"라고박력있게고백한뒤김지민을다정히안아'독박즈'를폭소케한다.김대희는"김준호-김지민두사람을위해서내가진짜괜찮은장소를섭외해놨는데,택시를타고가야한다.지민이가합류했으니까,처음부터'독박게임'같이하는거지?"라고묻는다.이에김지민은"다하겠다.절대안삐치겠다"며'독박정신'을외치는데,갑자기김준호는"그럼뭐하나써라"라면서김지민에게각서를쓸것을요구한다.김지민은흔쾌히자필각서까지쓰면서"(각서를)어길시에은퇴하겠다"라고선포하는데,김준호는"그럼'독파트게임'할까?"라면서무조건'희생양'한명을독박자로만드는'짜고치는'게임을제안한다.과연김지민이남자친구김준호가판을깐'독박게임'에서어떤활약을보여줄지,게스트도예외없는'독파트게임'결과와김지민-김준호의리얼커플케미에초미의관심이쏠린다.한편'니돈내산독박투어3'14회는23일오후8시20분에방송된다.김나연기자[email protected]©스타뉴스&starnewskorea.com,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배우임후성.사진|씨네소파[스포츠서울|원성윤기자]배우임후성은연극으로연기를지어왔다.영화‘한채’로스크린에도전하는건모험이었다.기꺼이받아들였다.즐겁게연기했다.이영화가지닌물성(物性)이연극과크게다르지않았단생각에서다.영화에선좀처럼보기힘든앙각(仰角·촬영대상물을아래에서올려다보며찍는그림)샷이자주등장했다.관객이연극무대를보는시선이그려졌다.‘한채’는가족을짓는다.문호(임후성분)는장애를가진딸고은(이수정분)을타인에게곱게보내야한다.결국그는언젠가죽기때문이다.죽음을모르는고은에게아빠는영원이지만,함께갈수없는존재다.문호는위장결혼을시도한다.신혼부부특별공급아파트에눈이번쩍뜨인다.브로커를통해도경(이도진분)을소개받는다.위장결혼이시작된다.영화‘한채’.사진|씨네소파“처음만나는계단을올라가는장면에서번뇌하죠.아직은고은이랑더살수있지않나.세상에서믿을만한존재는나인데.그렇지만이런식으로일을미루다가는손쓸수없게되면어떡하나.그런충돌이벌어지죠.얼마안되는복도걷는제느낌은거칠었죠.미지의상대만나기전흥분상태처럼.”모든게못마땅하다.그렇지만거친문호는수동적인자세여야만한다.가장주체적으로딸의안위를걱정할때지만‘한채’집을마련하기위해상대에게굴종해야만한다.아비니까.“도경이라는친구가왔을때겉모습만뚫어져라쳐다봤죠.의심은계속됐죠.너는내가아니지않냐.너도가끔열받으면고은이에게소리지르겠지.그래도좋다.기댈곳을찾아야한다.현실엔‘키다리아저씨’가없으니까.”출생부터학대받은몸이다.그랬기에아비는학대에익숙할거라짐작한다.면역체계도갖춰졌을거로생각한다.일주일에한번,때려도버터겠거니싶다.무책임할거란주변의시선이중요한게아니다.오로지고은의생존이문호가가진목표다.배우임후성.사진|씨네소파“이렇게던져놔도돼요?”도경이가못마땅하다는듯질문을던진다.문호는그제야안심한다.‘이자식이괜찮네.’몸도마음도함부로대하지않았단방증(傍證)이다.생각보다괜찮은놈이란걸아는순간,문호는‘씩’하고웃는다.공기가누그러진다.“밥먹고가라”는말로가족짓기가완성된다.‘한채’는정범,허장감독이공동연출했다.둘의이름자수는같지만,그외모든게다르다.정감독은창조성이강하지만허감독은구체성이강하다.정감독이멋지게찍으면허감독이오케이를내린다.연극에선임후성이감독이었다.셋이부딪힌날도있었다.그럴땐위로를건넸다.“연극은관객의눈으로보죠.공학적인카메라가보면인간의눈과다른것이형성돼요.누차그얘기를했죠.영화는전체공간이움직이라는동적이미지속에긴장감이생겨요.영화는기본적으로달리는열차안에서동작하는느낌이에요.연극과달라요.그래서영화가너무좋구나.좋은기회구나싶었죠.”영화‘한채’.사진|씨네소파파도가잠잠해지며가족이만들어진다.고은과도경은비로소부부가된다.낯선상황의연속이다.혹자는개연성이없다고일갈할지모른다.“어느날,미국한평론가가노벨문학상을수상한영국극작가해럴드핀터에게공개서한을보냈어요.‘당신인물은어디서와서어디로가는지보이지않는다.논리성도개연성도없다.극작규칙에맞지않는다.함부로해도되냐’고말이에요.그러자헤럴드가딱한줄을남겼어요.”‘당신은어디서와서어디로가는가.’인간삶은논리적으로규정될수없단뜻이었다.그맥락은임후성에게도곧장연결된다.서울신문신춘문예시‘볼트’(2023)로등단한그도당선소감에서이렇게말했다.“나는오늘의관습앞에서순결한존재의먼얼굴을회상한다.”[email protected]©스포츠서울.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사진=최자[뉴스엔이슬기기자]힙합듀오다이나믹듀오의최자가딸아빠가됐다.22일최자는"우리둘인생에궤도를크게바꿀만큼큰운석이날아왔습니다.셋이시작하는새로운삶두근거림속에서오늘첫발을내딛습니다"라며득녀소식을전했다.그는“셋이시작하는새로운삶,두근거림속에서오늘첫발을내딛는다”고떨리는소감을덧붙였다.함께공개된사진에는아직실핏줄이보이는아이의작은발바닥이담겨있어훈훈함을더했다.이에다이나믹듀오의멤버개코는“민희야,개코삼촌이야”라며아이를반갑게맞았고,개리도“축하해!육아파이팅”이라며축하인사를건넸다.이밖에도최자의소식에는노브레인의이성우,마이크로닷,존박,넉살,모델강승현,배우김기방등동료들과팬들의축하가이어져눈길을잡고있다.한편최자는지난해7월9일서울용산구한호텔에서연하의회사원인아내와비공개결혼식을올렸다.두사람은3년열애끝에부부의연을맺게됐다.최자는결혼을발표하며"정처없이떠돌던저를멈춰세운한사람"이라며아내를향한애정을드러냈다.또한최자는결혼약1년만인지난7월11일소셜미디어에"우리가곧부모가된다"는글과함께아내와초음파사진을들고찍은사진을공개하며임신소식을전했다.뉴스엔이슬기reeskk@기사제보및보도자료[email protected]ⓒ뉴스엔.무단전재&재배포금지Copyright©뉴스엔.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데이비슨피게레도.사진=UFC전UFC플라이급챔피언데이비슨피게레도(36∙브라질)가두체급정복도전을앞둔마지막관문에서전UFC밴텀급챔피언표트르얀(31∙러시아)과만났다.UFC밴텀급(61.2kg)랭킹5위피게레도(24승1무3패)는오늘(이하한국시간)중국마카오특별행정구갤럭시아레나에서열리는‘UFC파이트나이트:얀vs피게레도’메인이벤트에서3위얀(17승5패)과격돌한다.전날인22일열린계체에서피게레도는61.2kg,얀은61.5kg으로밴텀급계체에통과하며대결최종준비를마쳤다.체급을올린뒤제2의전성기를맞이했다.피게레도는밴텀급3연승을달리며두번째체급정복에바짝다가섰다.그는지난해브랜든모레노(30∙멕시코)와플라이급(56.7kg)타이틀전4연전을치른끝에챔피언벨트를잃고밴텀급으로올라왔다.당시엔이제정상급파이터로선완전히끝난것처럼보였다.하지만밴텀급에서감량부담이줄어들자다시한번전성기경기력이나왔다.피게레도는“장기간의플라이급활동은내몸에커다란부담이됐다.이제새체급에선컨디션이정말좋다.몸과마음이다건강하고,육체적으로정말강력하게느껴진다”고밴텀급성공을설명했다.전챔피언인얀까지이긴다면타이틀도전권을확보할가능성이높다.챔피언메랍드발리쉬빌리(33∙조지아)는피게레도가랭킹2위우마르누르마고메도프(28∙러시아)보다“더자격있는도전자”라고언급하기도했다.피게레도는“얀은내가쓰러뜨릴또한명의밴텀급강자일뿐이다.그를KO시키겠다”며“밴텀급벨트까지차지하고역사에더블챔피언으로기록되겠다”고목소리를높였다.표트르얀(오른쪽).사진=UFC얀역시타이틀을탈환하기위해칼을갈았다.무적의챔피언처럼보였던얀은2021년UFC259에서알저메인스털링(35∙미국)에게반칙니킥실격패로UFC밴텀급타이틀을잃고,이듬해재대결에서도스플릿판정패했다.이후3연패에빠지며시름은깊어졌다.다행히지난3월랭킹8위송야동(26∙중국)에게만장일치판정승을거두며부활을알렸다.얀은“단한번만졌을뿐”이라고생각한다.션오말리(30∙미국)와스털링에게당한스플릿판정패는오심이라고믿는다.연이은스플릿판정패에방황했던얀은“그동안많이성숙했다.이제난정식적으로완전히다른수준”이라며“이제완전히진지하게격투기에임하고있다”고밝혔다.이번피게레도전은얀이다시정상에도전할자격이있음을보여줄수있는시합이다.그는“이번경기가타이틀도전자결정전이라고믿는다”며“여전히난최고의선수들과경쟁할수있고,다시한번타이틀을차지할수있다고믿는다”고강조했다.유수영vs바얼겅제러이스페이스오프.사진=UFC이번대회언더카드에선‘유짓수’유수영(28)과최동훈(25)이출전하는ROADTOUFC시즌3결승이열린다.유수영(13승3패2무효)은밴텀급결승에서바얼겅제러이스(28∙중국)과최동훈(8승)은플라이급결승에서키루싱사호타(29∙잉글랜드/인도)와UFC계약을걸고맞붙는다.유수영은61.5kg,바얼겅제러이스는61.2kg로밴텀급계체에통과했다.최동훈은56.9kg,사호타는57.2kg으로플라이급한계체중을맞췄다.유수영은“한국팬여러분이매시합마다큰응원을보내줘정말힘이난다”며“그힘을받아무조건상대방을KO시키겠다”고다짐했다.최동훈(왼쪽)과사호타.사진=UFC최동훈은“ROADTOUFC결승에진출해꿈만같다.이제UFC에입성해강한선수들과겨뤄보고싶다”며“이번결승전무조건이기겠다.많은응원부탁드린다”고전했다.ROADTOUFC는아시아정상급유망주들이UFC계약을놓고경쟁하는종합격투기(MMA)토너먼트다.한국에선시즌1에서플라이급박현성(29),페더급(65.8kg)이정영(29),시즌2에서밴텀급이창호(30)가우승하며UFC계약을거머쥐었다.유수영과최동훈이출전하는‘UFC파이트나이트:얀vs피게레도’ROADTOUFC시즌3결승은11월23일오후6시부터tvNSPORTS와티빙(TVING)을통해생중계된다.메인카드는오후8시부터같은플랫폼에서이어진다.■UFC파이트나이트:얀vs피게레도계체결과(파운드)메인카드(tvNSPORTS/TVING오후8시)[밴텀급]#3표트르얀(135.5)vs#5데이비슨피게레도(135)[여성스트로급]#2옌샤오난(116)vs#10타바사리치(115.5)[웰터급]송커난(171)vs무슬림살리호프(170.5)[여성플라이급]왕충(126)vs가브리엘라페르난데스(126)[라이트헤비급]#8볼칸우즈데미르(206)vs#10카를로스울버그(205.5)[라이트헤비급]장밍양(205)vs오지디아즈(205)언더카드(tvNSPORTS/TVING오후6시)[ROADTOUFC밴텀급결승]바얼겅제러이스(135)vs유수영(135.5)[ROADTOUFC플라이급결승]키루싱사호타(126)vs최동훈(125.5)[ROADTOUFC여성스트로급결승]스밍(115.5)vs펑샤오찬(115)[플라이급]냠자르갈투멘뎀베렐(125.5)vs카를로스에르난데스(125.5)파이트패스언더카드(UFC파이트패스오후5시)[플라이급]로너카바나(126)vs호세오초아(125)[밴텀급]샤오롱(135)vs쾅리(136)[라이트급]마허샤터(155.5)vs니콜라스모타(155)김희웅기자
메이딘.사진ㅣ143엔터테인먼트그룹메이딘소속사가대표의멤버성추행사실에대해부인했다.메이딘소속사143엔터테인먼트는23일SNS를통해JTBC‘사건반장’보도관련입장을냈다.소속사는“방송에서언급된멤버와대표사이에는어떠한성추행,기타위력에의한성적접촉이없었으며보도내용은사실이아니다”라고밝혔다.이어“또해당멤버의호텔관련내용역시지인들과모두함께한자리였음을알린다.보도내용은해당멤버가아닌다른사람들이사실과다르게얘기한것을제보받은전문에기초한것으로다시한번해당이슈는사실무근임을명확히밝힌다”고전했다.그러면서“갑작스럽게불미스러운일로심려를끼쳐드린점깊이사과드린다”고유감을표했다.앞서전날방송된JTBC‘사건반장’에서는걸그룹멤버를소속사대표A씨가성추행했다는내용을보도했다.소속사대표의걸그룹멤버성추행사건을보도한‘사건반장’.사진ㅣJTBC방송을통해공개된녹취록에따르면자신을성추행피해자라고밝힌멤버는“‘이번활동까지만끝내는게소원이에요’라고말했는데(대표가)‘너소원들어주면내소원도들어줄거야?’‘그러면내소원은일일여자친구해주는거야’라고했다”고주장했다.이어“‘뽀뽀해도돼?’라고강제로하시고,입꾹다물고있었는데혀로집어넣으려고하시고,뽀뽀도목에도,귀에도계속핥으시고,내가여기(중요부위)는지키고싶어서이렇게하고있는데‘이거치워봐’이런식으로계속했다”며성추행거부의사에도소용없었다고토로했다.이에대표A씨는‘사건반장’측에관련의혹을부인하며“해당멤버가‘팀에서계속활동하게해달라.일일여자친구가되어주겠다’고먼저제안했고,영화도먼저보여달라고했다”고주장했다.지난9월데뷔한7인조그룹메이딘은케플러출신강예서,마시로가소속된팀이다.멤버가은은최근건강상의이유로활동을중단했다.[지승훈스타투데이기자]Copyright©스타투데이.무단전재,재배포및AI학습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