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뉴스]"몇 시간짜리 영상서 원하는 장면 척척"…네이버, AI 학회 논문 24편 채택

세계3대자연어처리학회'EMNLP2026'서연구성과발표한국어AI학습부터긴영상분석·음성응답평가까지[서울=뉴시스]네이버클라우드로고.(사진=네이버클라우드제공)*재판매및DB금지[서울=뉴시스]이주영기자=네이버가한국어AI의추론능력을높이고긴영상에서원하는장면을찾아내는기술을세계적인인공지능(AI)학회에서선보인다.네이버는자연어처리분야국제학회'EMNLP2026'에네이버와네이버클라우드,네이버랩스유럽등팀네이버소속연구진의논문24편이채택됐다고15일밝혔다.EMNLP는ACL,NAACL과함께세계3대자연어처리학회로꼽힌다.올해행사는오는24일부터29일까지헝가리부다페스트에서열린다.네이버연구진은이자리에서주요연구결과를발표할예정이다.네이버클라우드는AI모델을실제로개발하고서비스에적용하는과정에서발생하는문제를해결하는연구에집중했다.대표적으로의료·보안등전문분야에서부족한한국어AI학습데이터를영어자료를활용해생성하는기술을개발했다.이를통해한국어추론성능을높이는방법을제시했다.AI가긴영상을이해하는능력을평가하는연구도채택됐다.수시간분량의영상에서특정장면을찾아내는과제를분석한결과,기존AI는장면자체를인식하지못하는것보다긴영상속에서해당구간을정확히찾아내는데어려움을겪는것으로나타났다.AI가상황에맞는목소리로답변하는능력을평가하는연구도선보였다.말의내용뿐아니라목소리의높낮이와말하는속도등을적절히조절하는지평가한결과,글로답하는능력이뛰어난AI모델도음성표현에서는낮은성능을보이는것으로확인됐다.네이버AI연구조직인AI랩은대규모언어모델(LLM)이답을도출하는과정을분석하는연구를진행했다.문제이해와계획수립,계산등서로다른추론과정이AI모델내부에서도구분되는형태로나타난다는사실을확인했다.네이버랩스유럽은AI가과거작업경험을검색해새로운문제를해결하는기술을연구했다.처음접하는과제에서도이전경험을활용해대응능력을높이는방식이다.또AI가생성한문장을음성으로변환했을때자연스럽게들리도록언어모델자체를개선하는연구도발표한다.네이버는올해주요AI학회에서도연구성과를이어가고있다.지난7월머신러닝학회'ICML2026'에서논문6편,9월컴퓨터비전학회'ECCV2026'에서23편이채택됐다.이번EMNLP논문까지합하면총53편이다.네이버는이번연구성과를차세대AI모델과서비스개발에반영해글로벌AI경쟁력을강화할계획이다.☞공감언론뉴시스[email protected]©뉴시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6-10-15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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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액정 깨지면 165만원"… 329만원 아이폰 듀오, 수리비도 '역대급'

아이폰듀오국내수리비공개…내부화면164.9만원·기타손상246.9만원애플케어+2년가입비도54만9000원…내부화면수리때12만원추가기본형+애케플만383만9000원…첫폴더블아이폰'유지비'도역대급[서울=뉴시스]애플이아이폰듀오공식출시한달여전인18일국내에서첫공개하고있다.아이폰듀오는애플의첫폴더블로오는10월16일사전주문을시작해23일정식출시된다.(사진=애플제공)[email protected]*재판매및DB금지[서울=뉴시스]윤현성기자=애플의첫폴더블스마트폰'아이폰듀오'가329만원부터시작하는높은출고가에이어수리비도역대아이폰가운데최고수준으로책정됐다.펼쳤을때사용하는내부디스플레이가깨질경우애플케어+(플러스)에가입하지않았다면예상수리비만164만9000원에달한다.기본형제품한대가격의절반수준이다.수리비부담을낮추기위한애플케어+역시2년가입비가54만9000원이다.여기에실제파손사고가발생하면내부화면은건당12만원의서비스비용을추가로내야한다.첫폴더블아이폰을구매하려는소비자입장에서는제품가격뿐아니라보험·수리까지포함한'총소유비용'도주요고려대상이될전망이다.안쪽화면하나가164만9000원…크게망가지면247만원15일업계에따르면애플은최근공식홈페이지를통해아이폰듀오의국내보증제외예상수리비를공개했다.애플케어+에가입하지않았거나보증대상이아닌손상을수리할때적용되는금액이다.가장눈에띄는것은19.3㎝(7.6인치)내부디스플레이다.내부화면수리비는164만9000원으로,256GB기본형출고가329만원의약50%에이른다.파손범위가넓은'기타손상'예상비용은246만9000원이다.새기본형제품가격의약75%에해당한다.외부디스플레이를교체하는데는55만9000원이든다.외부화면과후면유리가함께파손되면75만9000원,배터리교체는34만9000원이다.후면카메라는33만9000원,후면유리만교체할경우29만9000원이다.그나마내부화면표면만손상됐다면부담이줄어든다.애플은아이폰듀오의내부디스플레이위에적용된나노텍스처커버레이어를별도교체할수있도록설계했다.커버레이어만교체하는보증제외비용은7만9000원이다.표면에흠집이생겼다고무조건164만9000원짜리내부화면전체를갈아야하는것은아닌셈이다.폴더블폰은하나의화면을접고펴는구조때문에일반바형스마트폰보다디스플레이와힌지구조가복잡하다.애플은듀오에100개가넘는부품으로구성된정밀힌지와티타늄프레임·힌지커버등을적용해내구성을강화했다고강조하고있다.다만첫세대제품인만큼실제장기간사용했을때의디스플레이·힌지내구성은출시이후검증이필요한부분이다.수리비무서워'애케플'들자니55만원…파손되면또12만원고액수리비를피할방법은애플케어+가입이다.하지만보험역할을하는애플케어+자체의가격도기존아이폰보다크게뛰었다.아이폰듀오의국내애플케어+2년가입비는54만9000원이다.아이폰18프로·프로맥스의35만9000원보다19만원,아이폰17·16의25만9000원보다29만원비싸다.아이폰듀오와애플케어+를함께구매하면가장저렴한256GB모델도초기비용이383만9000원까지올라간다.509만원인2TB모델에애플케어+까지더하면563만9000원이다.애플케어+에가입했다고수리가모두무료인것도아니다.내부디스플레이가파손되면건당12만원,외부디스플레이와후면유리손상에는각각4만원의서비스비용이붙는다.기타우발적손상도12만원을부담해야한다.내부커버레이어교체는2만9000원이며,배터리용량이원래용량의80%미만으로떨어지면추가비용없이교체받을수있다.가령아이폰듀오기본형을구매하면서애플케어+에가입한뒤내부화면을한차례파손한다면기기값329만원에가입비54만9000원,수리비12만원을합쳐총지출액은395만9000원에이른다.물론애플케어+는이후추가적인우발적손상도보장하기때문에단순히한차례수리비와가입비만비교할수는없다.아이폰듀오는오는16일오후9시국내사전주문을시작하고23일정식출시된다.가격은256GB329만원,512GB359만원,1TB419만원,2TB509만원이다.애플이판매한아이폰가운데가장높은가격대다.첫폴더블아이폰이라는상징성과새로운폼팩터를앞세운만큼초기관심은높지만,소비자가감수해야할비용도기존아이폰과는다른수준이다.300만원을넘는구매비에고가보험료와수리비까지더해지면서아이폰듀오의흥행여부에는'얼마에사느냐'뿐아니라'얼마를들여유지해야하느냐'도변수가될것으로보인다.☞공감언론뉴시스[email protected]©뉴시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6-10-15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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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산악 조난 수색범위 99% 줄인 통신기술…“국가 차원 확대해야”

국민의힘조경태의원통신기지국과전파데이터를활용한산악조난자구조기술을국가차원의공공안전인프라로확대해야한다는주장이제기됐다.민간통신사가개발한기술을실제구조현장에적용할수있도록정부가실증과표준화에나서야한다는지적이다.국회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소속조경태국민의힘의원은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국정감사에서통신3사와소방·경찰이참여하는공공안전통신기술실증체계구축을촉구했다.조의원이공개한자료에따르면LG유플러스와전파분석전문기업솔빛시스템은최근전북진안군운장산에서기지국접속기록과전파도달범위를활용한산악조난자수색기술을실증했다.실증결과기존에는마지막접속기지국을중심으로706.86㎢를수색해야했지만,기지국위치와안테나방향,전파도달범위를분석하자예상수색범위가45.94㎢로줄었다.시간대별휴대전화접속기록까지추가분석하면4.13㎢까지좁힐수있는것으로나타났다.기존대비약99.4%감소한수치다.조경태의원은“이기술의의미는새로운통신상품을하나개발했다는데있는것이아니다”며“통신사가이미보유하고있는기지국과전파데이터를국민의생명을살리는데활용할수있다는가능성을보여줬다는데의미가있다”고강조했다.조의원은사업성이낮은공공안전분야의경우민간기업에만기술개발과실증을맡겨서는한계가있다며KCA가보다적극적인역할을해야한다고주문했다.소방청이조의원실에제출한자료에따르면최근5년간산악사고는총4946건이다.연평균약1000건이다.산악지역에서는GPS수신이어렵거나휴대전화전원이꺼진경우정확한위치확인이어려워조난자의수색범위를신속하게좁히는것이중요하다.조의원은민간에서개발한구조기술을재난현장에적용하려면객관적인기술검증과실증장소제공,구조기관과의시스템연계가필요하다고강조했다.특히특정통신사가입자만구조기술의혜택을받지않도록통신3사가공동으로참여하는체계를마련해야한다고지적했다.이를위해KCA와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통신3사공동실증사업확대,공공안전기술에대한실증비용및정책지원,소방청·경찰과의연계체계구축,통신사간공통기술기준과표준화방안마련을요구했다.조의원은“통신기술은단순히전화가잘터지고인터넷속도를높이는데그쳐서는안된다”며“정부와KCA가통신3사,소방청,경찰과함께공공안전통신기술의실증·검증·표준화체계를마련해어느통신사가입자라도위급한순간동일한구조지원을받을수있도록해야한다”고말했다.남궁경기자[email protected]©전자신문.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6-10-15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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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세미콘 웨스트 2026]반도체 무게중심, '후공정'으로 이동

세미콘웨스트2026행사가열린미국샌프란시스코모스콘센터조스토쿠나스반도체재료장비협회(SEMI)아메리카스사장은'세미콘웨스트2026'행사막을올리며“이제더큰배가필요하다”고말했다.모스콘센터를채운전시부스1500개는이미완판됐고,대기기업은120곳에달했다.세계각국수만명인파가전시장을찾으며통로가붐볐다.전시장을둘러본스톡코너스사장은“쇼플로어에진짜활기가있다.이산업이이렇게강하게느껴진적은없었다”고평했다.글로벌반도체매출은올해1조5600억달러수준으로예상된다.1조달러돌파를예상보다4년앞당긴결과다.그러나현장에서는자금보다전력·공간·시간등물리적제약이주로거론됐다.AI수요확대로데이터센터용실리콘수요가급증하는반면,철골자재수급과전력연결,대형팹건설비용이걸림돌이되고있다.스토쿠나스사장은“이제사람들이이산업이얼마나복잡한지인식하고있다.혼자서는안된다는걸알고더협력해야한다”고말했다.세미콘웨스트2026행사가열린미국샌프란시스코모스콘센터전시장에서는전공정보다후공정과메모리기술이두드러졌다.첨단패키징·이종집적서밋은내내만석이었고,패널레벨패키징,유리기판,무플럭스열압착본딩장비가주목받았다.스톡코너스사장은“패키징프로그램이이렇게많은적은없었다.2~3년전만해도미래라고했는데이제는여기와있다”고했다.메모리·스토리지는올해전체매출의50%를넘을전망이다.AI를설계·제조에적용하는움직임도전면에나왔다.엔비디아는분자동역학가속라이브러리를공개했고,시놉시스·램리서치·SK하이닉스의AI기반시뮬레이션과디지털트윈도언급됐다.소프트웨어기업시크(SEEQ)부스에서는인텔과협력해엔지니어가직접AI에이전트를만들어이상징후를잡고에너지·가스를최적화하는사례가소개됐다.존벤커인피콘(INFICON)스마트제조담당총괄(GM)은“프론트엔드보다후공정과첨단패키징이병목이되고있다”며AI에이전트가이상을감지하고처리하는구조를설명했다.세미콘웨스트2026행사장내인력개발파빌리온인력개발파빌리온에서는셰리리스SEMI글로벌인력개발담당부사장이미국내4개지역허브(애리조나·텍사스·뉴욕·아이다호)를중심으로한인력양성프로그램을소개했다.향후몇년간약19만명이필요하다는조사결과가언급됐고,인도·대만·일본등과의협력도거론됐다.리스부사장은“코로나이후와AI성장으로산업이눈에띄게됐지만,학생들이반도체자체를잘모르는경우가많다”며“칩이없으면AI도없다는이야기를계속해야한다”고말했다.SEMI는내년봄부터세미콘웨스트를피닉스로옮긴다.미국내투자확대와전시장공간부족을반영한결정이다.스토쿠나스사장은“피닉스에3000억달러이상투자가이뤄지고업계인력이크게늘어날전망”이라며참가자증가를기대했다.그는또“단일국가나기업이1000조트랜지스터시대의복잡성을혼자해결할수없다”고말했다.한국이이룬성과를“정말대단하다”고평가한그는“한국리더십은이산업이계속성장하는데매우중요하다”고덧붙였다.올해세미콘웨스트는'반도체1조달러돌파시대'를확인한동시에,그이후를어떻게감당할것인지를현장에서점검하는자리였다.조스토쿠나스SEMI아메리카스사장샌프란시스코=이형두기자[email protected]©전자신문.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6-10-15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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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북 "어제 동해서 잠수함발사전략순항미사일 2종 시험발사"(종합)

전술핵공격잠수함'김군옥영웅함'에서발사추정합참"어제발사전,순항,종료단계까지지속추적"[서울=뉴시스]김정은북한국무위원장이지난28일(현지시각)신형잠수함발사전략순항미사일(SLCM)'불화살-3-31형'시험발사를지도했다고29일북한조선중앙TV가보도했다.(사진=조선중앙TV캡처)[email protected]*재판매및DB금지[서울=뉴시스]남빛나라기자=북한은14일동해상에서두종의잠수함발사전략순항미사일을시험발사했다고15일밝혔다.북한대외매체조선중앙통신은"시험발사는수중전투체계들의경상적인동원태세를검열하고해군의전략적임무수행능력을숙련시키는데기여하였으며조선(북한)의전쟁억제수단들의높은신뢰성과믿음성,능력을보여주는데이바지"했다고밝혔다.통신은"시험발사는주변국가들의안전에그어떤부정적영향도주지않았다"고덧붙였다.이외비행거리,시간등구체적인제원에대해서는언급하지않았다.통신에따르면김정식노동당중앙군사위위원겸중앙위제1부부장,장창하미사일총국장과조선인민군해군수중무기체계기사들이시험발사를참관했다.보도에서언급하지않은김정은북한국무위원장은불참한것으로보인다.북한이말하는'잠수함발사전략순항미사일'은잠수함에서발사하는순항미사일로,'전략'이라는표현은핵탄두탑재가능성을시사한것으로해석된다.통신은발사모습등관련사진도6장공개했다.신종우한국국방안보포럼(KODEF)사무총장은"3000t급전술핵공격잠수함'김군옥영웅함'에서첫무장시험을공개한것"이라며"수직발사관,어뢰발사관을통해각각발사했다"고말했다.북한은수중에서전술핵공격이가능한첫전술핵공격잠수함으로김군옥영웅함을공개하고2023년9월진수했다.우리합동참모본부(합참)는전날북한의시험발사사실을따로언론에알리지않았다.합참은유엔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대북제재결의위반에해당하는북한의탄도미사일발사는탐지직후언론에공지하는반면,순항미사일발사는통상먼저공개하지않고북한매체보도후발사사실을확인해주고있다.합참은이날"우리군은어제(15일)발사된북한의순항미사일동향을다양한수단을통해발사전,순항,종료단계까지지속추적감시했다"고밝혔다.한편이번시험발사소식은북한일반주민이볼수있는노동신문에는실리지않았으며,대외용인조선중앙통신에만보도됐다.☞공감언론뉴시스[email protected]©뉴시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6-10-15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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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영화 같은 게임을 꿈꾼다. 소수 정예 개발팀 쿠로사와 크리에이트가 선보이는 'DEAREND'

쿠로사와크리에이트(KUROSAWACREATE)는영화같은연출과깊이있는서사를중시하는인디게임개발팀으로,팀이름에는영화적인표현과영상미에대한동경,그리고새로운세계를직접만들어가겠다는의지가담겨있다.소규모인원이지만,세계관과연출,게임시스템을하나의유기적인경험으로결합하는것을최우선가치로삼고있다.대표작으로는단편호러게임인'BIAS'와최근출시한'DEAREND'가있다.영화적인연출을강조한DEAREND■DEAREND,FPS와타워디펜스의감각적인결합DEAREND는FPS액션과타워디펜스를조합한시네마틱방위액션게임이다.AI에의해붕괴된근미래지구를배경으로,퇴역군인'존'이휴머노이드소녀'키'를만나진실을추적하는과정을담고있다.플레이어는직접총을쏘며전장을누비는FPS의긴장감과,방어아이템을설치해적의침공을막아내는타워디펜스의전략성을동시에경험하게된다.FPS와타워디펜스의결합■AI에게감정이생긴다면?6년의구상과2년반의기록AI가만약인간처럼감정을가진다면어떤판단을내리고,무엇을사랑하며무엇을두려워할것인가라는SF적호기심에서이프로젝트는시작됐다.6년전구상을시작해약2년반동안본격적인제작에들어갔다.10명규모의팀원들이본업을병행하며틈틈이완성도를높여온이작품은,인간과창조물인AI사이의관계,복수와희망이라는묵직한주제를플레이어의직접적인체험으로풀어내고있다.■한편의영화를플레이하듯설계된구조DEAREND의가장큰특징은FPS와타워디펜스,그리고시네마틱한스토리연출을하나의경험으로연결했다는점이다.해외드라마의에피소드처럼총5개의미션이각기다른상황과맵으로구성되어,플레이할수록점차세계관과캐릭터관계에몰입하게된다.게임을끝냈을때단순한스테이지클리어의느낌이아니라,영화한편을감상하거나소설한권을다읽은듯한여운을남기는것을목표로설계되어있다.AI에게감성이생긴다면어떤판단을내릴것인가에대한의문에서출발한프로젝트■뺏기지않으려는절박함,‘지킨다’는행위의무게개발팀은플레이어들이적을처치하는쾌감뿐만아니라'지키는행위'의무거움을느끼길원했다고전했다.무언가를지키기위해서는필연적으로적을공격하고상처입혀야하는모순을게임플레이에녹여내며플레이어가단순히적을소탕하는살육자가아니라,소중한것을잃고싶지않아고군분투하는존의고뇌와선택을직접체감하도록제작했다.■제약속에서찾은최적의FPS플레이경험개발초기에는TPS(3인칭)방식이었으나,몰입감과애니메이션품질의안정성을위해FPS(1인칭)로과감히변경하였다.이는소규모팀으로서한정된리소스를가장효율적으로활용하는판단이었으며결과적으로플레이어가전장의한복판에서있는듯한현장감이극대화되었고,사격과아이템설치,루트판단이톱니바퀴처럼맞물리는정교한전략적균형을구현할수있게되었다.몰입감을극대화하기위해1인칭시점으로전환했다■언어와문화를넘어전해지는캐릭터의진심현재영어대응을중심으로해외시장의문을두드리고있다.개발팀은단순히언어를바꾸는것에그치지않고,캐릭터가느끼는감정의뉘앙스가현지언어에서도자연스럽게전달되도록세심하게조율하고있다.특히대사하나하나에담긴감정의온도를지키는것이이게임의서사를살리는핵심이라고생각하며,더많은이용자들이작품의공기를함께느낄수있도록UI와시스템안내문구까지다듬고있다고전했다.감정의뉘앙스까지전달되도록현지화에공을많이들이고있다■캐릭터의아픔에함께울어준사람들가장인상깊었던반응은,주인공존의마지막결단을보며함께눈물을흘려준이용자들의모습이었다.단순히게임시스템을즐기는것을넘어,캐릭터가겪는슬픔과서사의테마까지온전히받아들였다는증거였기에개발팀에게는무엇보다큰격려가되어주었다.이는소규모인디게임이라도메시지가분명하다면이용자들의마음을깊게파고들수있다는확신을준계기가되었다.■인디게임의한계속에서찾아가는최선의길소규모개발환경에서이상적인연출을구현하기란매번큰벽에부딪히는것과같은일이었다.그러나개발팀은'할수없는것'을세기보다'지금의팀에서가능한가장좋은형태'가무엇인지매주논의하고업데이트하며반복적인시행착오를통해그들은"게임제작이란단순히구성요소를만드는것이아니라,그모든것을하나로엮어플레이어에게하나의온전한경험을전달하는과정"임을배웠다고이야기했다.존의감정에공감하는이용자들의반응이인상적이었다■세계시장을향한새로운전개와가능성개발팀은현재더많은이용자들에게이게임의매력을전달하기위해글로벌한발신과전개를강화하는데에도힘쓰고있다.앞으로는보다다양한이용자들과의접점을넓히며,작품의가치와세계관을더많은사람들과공유해나가는것을목표로하고있다.또한작품에적합한형태로외부파트너와의협업도염두에두면서,보다효과적인전개방식을검토해나갈방침이다.한국이용자들에게도이영화같은SF서사가자연스럽게전달되기를바라며,향후업데이트와프로모션을통해더많은플레이어들과의커뮤니케이션을확대해나갈예정이라고전했다.기고:게임테스트플랫폼플리더스사용자중심의게임저널-게임동아(game.donga.com)Copyright©게임동아.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6-10-15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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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에스더블유엠 김남곤 이사, 자율주행 기술개발 공로 국무총리 표창

강남심야로보택시상용화기여…누적탑승1만3000건돌파자율주행데이터플랫폼개발·AI알고리즘고도화성과인정로보택시기술기업에스더블유엠(SWM.ai)은김남곤이사가13일서울삼성동코엑스에서열린'제21회전자·IT의날'기념식에서자율주행기술개발과상용화에기여한공로로국무총리표창을수상했다고밝혔다.김이사는2022년에스더블유엠에합류한이후자율주행알고리즘고도화와데이터인프라구축을총괄하며로보택시상용화를이끌었다.특히2024년9월서울강남에서일반시민을대상으로시작한심야자율주행로보택시서비스의기술개발과안정적운영에핵심역할을했다.회사에따르면강남로보택시의누적탑승건수는1만3000건을넘어섰다.강남도심은교통량이많고이륜차의불규칙한주행과무단횡단등돌발상황이빈번해자율주행구현이까다로운지역이다.회사측은1㎞주행중인공지능(AI)이판단해야하는상황이81~158건에이른다고설명했다.김이사는이러한환경에서수집한주행데이터를활용해주변상황을인식하고주행경로를판단하는알고리즘을고도화했다.이를통해정해진노선없이승객이지정한출발지와목적지를이동하는구역형자율주행서비스구현에기여했다.자율주행데이터플랫폼'트루디(TruD)'개발도주요성과로꼽힌다.자율주행차량은라이다와카메라,레이더등다양한센서를통해하루약7TB의데이터를생성한다.트루디는센서별데이터를시간에맞춰통합하고학습에필요한정보를선별해자동으로분류·가공하는시스템이다.특히딥러닝기반자동라벨링기술을적용해기존수작업에비해데이터처리시간을단축했다.실제도로에서발생한돌발상황을AI모델학습에다시반영하는순환형연구개발체계도구축했다.김이사는2024년센서데이터동기화와학습데이터생성,차량속도추정등자율주행관련특허8건을출원하며핵심기술의지식재산권확보에도힘썼다.김남곤이사는“이번수상은복잡한강남도심에서로보택시를안전하게운행하기위해노력한회사구성원모두의성과”라며“실도로에서축적한데이터와기술력을바탕으로완전무인로보택시상용화를앞당기고국내자율주행기술의글로벌경쟁력강화에기여하겠다”고말했다.에스더블유엠은레노버(Lenovo)등글로벌기업과고성능자율주행컴퓨팅플랫폼공동개발을추진하고'M.AX얼라이언스'참여를통해무인자율주행기술의상용화와사업확대에나설계획이다.권상희기자[email protected]©전자신문.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6-10-15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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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고객 분석 8시간→10분…KT, 개발 기간도 3개월 줄였다

지난14일~15일'AID-X데이'개최KT사옥전경.연합뉴스[파이낸셜뉴스]고객의견을분석하는데8시간이걸리던업무를인공지능(AI)으로10분이내에처리하고,9개월이소요되던개발기간은6개월로줄였다.KT(030200)가AI를실제업무에적용해생산성을높이는동시에제조·물류등산업현장으로활용범위를넓히고있다.내부에서검증한기술을고객서비스와신규사업에접목해인공지능전환(AX)사업을확대하겠다는계획이다.KT는지난14일부터이틀간KT판교빌딩에서'2026AID-X데이'를개최하고그룹내AX혁신사례와연구개발(R&D)성과를공유했다고15일밝혔다.이번행사는기존'AID-X데모데이'와'AX테크커넥트'를통합한것으로,KT와그룹사임직원들이사업·혁신·업무·기술등4개영역에서AI활용성과를선보였다.가장눈에띄는변화는반복적인데이터분석과개발업무에서나타났다.KT는마이케이티와KT멤버십앱리뷰,고객센터에접수된고객의견(VOC)을AI로분석해기존약8시간이걸리던작업을10분이내로단축했다.자연어로질문하면데이터를탐색·분석하고대시보드까지생성하는'MAGMABI/DW'플랫폼도소개했다.소프트웨어개발과정에도AI를도입했다.화면기획부터디자인,코드생성까지연결하는기술을4개프로젝트에적용했으며,이가운데한프로젝트에서는개발기간이9개월에서6개월로줄었다.임직원이업무에필요한AI에이전트를직접제작하고공유할수있는플랫폼'AX웍스'도공개했다.KT는이같은AI활용경험을산업현장으로확장할계획이다.대표적인기술은휴머노이드로봇이작업경험을축적하고새로운작업을학습하도록지원하는'로봇스킬플라이휠'이다.이를로봇서비스플랫폼인'KT서비스형로봇(RaaS)슈트'와연계해제조·물류현장에적용한다는구상이다.차량의고장가능성을예측해정비와보증업무를지원하는AI에이전트,도심항공교통(UAM)운항관리를위한AX플랫폼등산업별기술도선보였다.보안분야에서는AI가웹서비스의취약점을탐색·분석하는보안진단플랫폼과비정상적인문자발송,소액결제이상패턴을탐지하는고객보호기술을시연했다.6G와양자보안등차세대통신기술도공개했다.자체AI기술경쟁력강화에도나서고있다.KT는'믿:음K3.0'과차세대음성에이전트,개인맞춤형전문가에이전트'KT-Claw'등을소개했다.이와함께AI입력정보를압축하는프롬프트압축기술과작업특성에따라적합한AI모델을선택하는모델라우터기술도공유했다.KT는이번행사에서확인한AX성과를그룹전체로확산하고,실제업무에서활용가능성을검증한기술을고객서비스와신규사업에적용해'AX플랫폼기업'으로의전환에속도를낼방침이다.옥경화KTIT부문장(CIO)은"현장에서검증된AX사례와노하우를조직전체로확산해고객과임직원이실제변화를체감할수있는AX혁신으로이어가겠다"고말했다[email protected]최혜림기자Copyright©파이낸셜뉴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6-10-15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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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IT카페]"서울이라 행시 수석도 왔는데"…개보위·방미통위 직원 달래기

개보위,15일직원대상간담회개최"세종이전에당혹"…직원이탈우려도송경희개인정보위원회위원장."세종으로가기전에플랜B세우는직원도있어요.오늘직원들을대상으로간담회를연다는데요식행위같아요."내년상반기세종으로이전이확정된정부중앙행정기관인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개인정보보호위원회소속직원들이당혹감을감추지못하고있다.내년상반기이전대상에포함되자"예상보다빠르다"는불만이내부에서쏟아지면서개보위는15일오후직원들을대상으로간담회를열고직원달래기에나선다.개보위주무관은"인공지능(AI)·디지털시대에개인정보보호가앞으로더욱중요해질것이란인식하에부처를선택했지만솔직히서울에있다는위치가선택의주요요인이었다"면서"주거등문제가전혀준비되지않았는데갑자기세종으로내려가야해서멘붕"이라고전했다.또다른개보위직원은"정년이얼마남지않은직원은로펌등이직을적극적으로고려해볼것"이라며"젊은직원들도개인능력에따라이직을고려하는직원도있을것같다"고말했다.이번이전대상에포함된방미통위직원들도적잖이동요하고있다.특히자녀의학령기에맞춰과천에위치한방미통위를택한직원들의불만이속출하고있다.한방미통위직원은"아이가중고등학생인데지금세종으로이전한다고해서가족이함께이사하기는어렵다"면서"저만세종으로출퇴근해야하는데계획보다시기가빨라져서우려스러운게사실"이라고토로했다.세종이전대상공무원들사이에서는언젠가내려갈것이라는인식이깔려있지만그시기가생각보다빨라지면서대책마련에분주한모습이었다.일각에서는"올것이왔다"며차분히이전을준비하겠다는분위기도읽힌다.지난해10월방미통위출범과함께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방미통위로옮긴직원들도당혹감을나타냈다.조직개편으로방송진흥업무담당조직은지난해세종에서과천으로옮겼는데,다시세종으로돌아가게됐다.한직원은"방미통위가과천에있어택한것인데결국은또세종"이라며"자녀교육을위해서울출퇴근은불가피하다"고말했다.정부중앙행정기관세종이전계획에따르면내년상반기방미통위(301명),개인정보위(224명),원자력안전위(134명),재외동포청(157명),국가인권위(231명),국가교육위(54명)등6개기관에서총1000여명이이전할예정이다.이번세종행으로정부부처인기도가변화할것이란분석도나온다.앞서지난해행정고시(5급공채)와입법고시양과수석을동시에차지한사무관이첫부처로개보위를선택해이례적이라는반응이나왔다.한사무관은"최근에는개보위를비롯해서울에있는외교·통일·국방부등이인기였고,특히국방부는위치요인으로여성공무원에게도최선호지였다"면서"앞으로대부분의부처가세종에있게되면인기부서도달라질것으로보인다"고내다봤다.서소정기자[email protected]©아시아경제.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6-10-15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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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美 물가 충격에 시퍼렇게 질린 증시…양 시장 매도 사이드카

외국인1.3조순매도…8거래일연속매도우위삼성전자7%·SK하이닉스9%대급락…美반도체주약세여파미국의물가상승우려로뉴욕증시가하락한가운데국내증시도장초반급락하고있다.연합뉴스미국의물가상승우려로뉴욕증시가하락한가운데국내증시도장초반급락하고있다.코스피와코스닥이나란히6%안팎의하락세를보이면서양시장에서프로그램매매매도호가일시효력정지(매도사이드카)가발동됐다.외국인이유가증권시장에서1조원넘게순매도하며지수하락을주도하고있다.15일한국거래소(KRX)에따르면오전9시36분현재코스피는전거래일대비5.81%하락한5659.58을기록중이다.같은시간코스닥지수는6.19%떨어진772.86에거래되고있다.국내증시가장초반부터큰폭의하락세로출발하자유가증권시장에서는오전9시7분매도사이드카가발동됐다.발동당시미니코스피200선물가격은기준가격대비5.27%하락한892.58포인트(p)를기록했다.코스닥시장에서도오전9시12분매도사이드카가발동됐다.당시코스닥150선물가격은전거래일대비6.25%떨어진1317.20p,코스닥150지수는6.52%하락한1312.01p를나타냈다.이에따라양시장에서프로그램매매매도호가의효력이각각5분간정지됐다.올해코스피시장에서사이드카가발동된것은51번째로,매도사이드카는27번째다.코스닥에서는올해33번째이자매도사이드카로는15번째발동이다.외국인1.3조순매도…8거래일연속매도우위외국인매도공세가코스피하락을이끌고있다.같은시간유가증권시장에서외국인은1조3165억원을순매도중이다.반면개인과기관은각각2329억원,1조149억원을순매수하고있다.하지만외국인의물량을받아내기엔역부족인모습니다.외국인은코스피시장에서이날까지8거래일연속매도우위다.이기간순매도규모는17조8167억원이다.코스닥에서는개인이851억원을순매도하고있다.반면외국인과기관은각각858억원,35억원을순매수중이다.삼전·닉스동반급락…美반도체주약세여파시가총액상위종목도일제히약세다.시총100위내종목중경기방어주성격의KT&G,KT,DB손해보험,코웨이,LG유플러스,유한양행등을제외하면일제히파란불을켜고있다.반면반도체대장주삼성전자와SK하이닉스는급락중이다.같은시간삼성전자는전거래일대비7.54%하락한21만4500원에거래되고있다.SK하이닉스도9.30%급락한128만7000원을기록중이다.간밤미국반도체주가큰폭으로하락한가운데국내반도체대형주도약세를면치못하고있다.국내증시급락은간밤미국의소비자물가상승률이시장예상치를웃돌면서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추가긴축우려가커진영향으로풀이된다.14일(현지시간)뉴욕증시에서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0.09%하락했고,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나스닥종합지수는각각1.11%,1.88%내렸다.미국의9월소비자물가지수(CPI)는전년동월대비3.7%상승해시장예상치인3.6%를웃돌았다.전월대비상승률은0.6%로예상치에부합했지만,근원CPI상승률도시장전망치를상회하면서물가압력이여전하다는우려가커졌다.이에따라연준의추가금리인상가능성도높아졌다.미국의9월CPI발표직후이달금리인상확률은40%를웃돌기도했다.이후상승폭을일부반납했지만,15일오전기준31.0%로전날20.7%보다높은수준을유지했다.인공지능(AI)관련기술주의약세도투자심리를위축시켰다.엔비디아(-3.16%)와마이크론(-4.08%)등주요반도체기업이하락하면서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4.30%떨어졌다.미국반도체주약세가국내증시에도부담으로작용하고있다는분석이다.한지영키움증권연구원은“단기적으로는외국인수급여건이녹록지않은상황속에서도반도체를포함한코스피가전저점을지켜낼지여부가주요관건”이라며“전저점부근에서하방경직성을확보하는것에무게중심을두면서도추가매도와저가매수간수급공방으로변동성이높아질가능성을열어둘필요가있다”고분석했다.임성영기자[email protected]©쿠키뉴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6-10-15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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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파기될 뻔한 한강버스 수사의뢰서, '브로커와 뇌물 의혹' 담겼다

서울시감사위원회가지난해한강버스선박건조계약과정에서정체불명의브로커들에게거액의수수료가지급되고,그돈의일부가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고위간부에게흘러갔을가능성이있다며수사가필요하다고판단한사실이뒤늦게확인됐다.SH는한강버스운영사㈜한강버스에출자한서울시산하공기업이다.서울시감사위는수사의뢰서까지작성했지만,8쪽분량의이문서는오세훈서울시장에게보고된뒤수사기관으로전달되지못했다.그대신감사위에돌아온건조사자료를파기하라는지시였다.(관련기사:오세훈,한강버스비위내부조사‘무마·은폐’의혹https://newstapa.org/article/JcTTV)뉴스타파는서울시감사위가직접작성한한강버스수사의뢰서와조사보고서,그리고관련계약서일체를입수했다.모두자료파기지시의대상이었던문건들이다.상급자의지시에도공익신고자와동료들이파기하지않고보관해온덕분에세상에나올수있었다.▲뉴스타파는서울시감사위원회가지난해9월작성한한강버스비위수사의뢰서를입수했다.(박주민의원실제공)정식운항3주전,SH내부제보로시작된특명조사지난해9월초,같은달18일예정된한강버스정식운항을3주도남겨두지않았을때였다.서울시감사위는SH에서한강버스사업을담당하는내부제보자를불러이야기를들었다.서울시기획조정실장이알려준제보자였다.이렇게서울시감사위의특명조사는시작됐다.당시서울시감사위에근무한공익신고자는뉴스타파에이렇게말했다.“SH에서선박업체선정과건조를담당하는핵심관계자를2025년9월3일조사과로불렀고,그관계자로부터가덕중공업비리의혹을인지했습니다.”(공익신고자)제보내용은이랬다.한강버스선박건조를책임진SH고위간부가브로커를통해신생조선업체‘가덕중공업’을선정했고,가덕중공업은계약을따낸대가로브로커들에게거액의수수료를지급했다는것이다.서울시감사위는제보를바탕으로가덕중공업의자금흐름을들여다봤다.그결과사업목적과무관하게쓰인것으로의심되는돈약15억원을발견했다.가덕중공업의최초건조계약대금156억원(공급가액)의10%에가까운금액이다.“그정도증빙이면충분히리베이트는사실이라는결론을냈습니다.”(공익신고자)계약금2%'중개수수료'에시운전·인도용역까지의혹의중심에는가덕중공업으로부터거액의수수료를여러차례받아간업체가있었다.김모씨가운영하는개인사업체‘성우이엔지’다.뉴스타파가입수한가덕중공업과성우이엔지사이의계약서는여러건이다.선박건조계약을연결해준대가로총계약금액156억600만원의2%(부가세포함약3억4000만원)를받는다는중개·자문계약,그리고한강버스시운전과선박인도를맡는대가로3억3000만원을받는다는용역계약등이다.서울시감사위조사에따르면,이런계약을근거로가덕중공업이성우이엔지에지급한돈은약11억원이다.가덕중공업의하청업체인글로벌중공업도성우이엔지측에약4억원을보냈다.이돈들은성우이엔지대표김씨의개인계좌로입금된것으로조사됐다.선박건조계약에중개업자,즉브로커가끼는것자체는드문일이아니다.해운중개업에26년간종사한이정우국립목포해양대해상운송학부교수는다만두회사의계약에이상한점이많다고지적했다.우선업계관례보다높은수수료율이다.“조선소와선주사이에중개인이끼었을때(수수료율은)1%입니다.(가덕중공업-성우이엔지수수료율)2%가합당한지솔직히의심스럽습니다.”(이정우교수)더이례적인건선박건조계약을중개한업체가시운전과선박인도용역까지맡았다는점이다.시운전은완성된배의감항성과조종능력,선주요구사항충족여부를검증하는절차로,조선소와선주사,선급이모두입회한다.일개브로커가전담할일이아니라는게이정우교수의설명이다.“이걸(선박시운전및인도용역)일개중개인이돈을받고맡았고,배를인도까지시킨다는표현을봤습니다.조선소가시운전을제3의업자,그것도중개업체에위임했다는건해운중개업26년을하면서한번도들어본적이없습니다.”(이정우교수)해운중개업등록이력없고,배완성전폐업한중개업체성우이엔지는어떤곳일까.해운중개업을하려면관할지방해양수산청에등록해야한다.그러나뉴스타파가확인한결과,성우이엔지는해운중개업등록기록도,말소기록도조회되지않았다.인천지방해양수산청관계자는뉴스타파와의통화에서"다른지방해양수산청자료라도등록·말소내역정도는조회가되는데,성우이엔지는조회가안된다"고말했다.취재팀은국세청을통해사업자등록상태도확인했다.성우이엔지는지난해4월9일폐업한상태로나타났다.이때는가덕중공업이한강버스를한척도완성하지못했을때다.배가완성되면시운전과인도를맡기로계약한업체가,배가나오기도전에문을닫은것이다.취재팀은해명을듣기위해계약서에적힌주소지로성우이엔지를찾아가봤지만,업체간판이없었다.대표김씨도만나지못했다.“세금만처리해주는곳”...브로커대금세탁창구시인뉴스타파는수소문끝에가덕중공업의임원,김모본부장을만났다.그의입에서뜻밖의이야기가나왔다.“그사람(성우이엔지대표)은(조선업)일을잘모르는사람이고,(브로커들이)혼자일을엮다가돈받을때가되면업자들을불러서‘세금계산서좀끊어주고이돈좀주라’하는거죠.…브로커가아니고.그냥세금만처리해주는거고.”(김○○가덕중공업본부장)성우이엔지는실제로선박건조계약을중개한업체가아니라는설명이다.중개계약서등에이름만올리고,다른브로커들에게갈돈을대신받아전달하는창구역할을했다는얘기다.▲지난해9월서울시감사위원회가작성한특명조사보고서에한강버스건조수의계약과관련해수억원대수수료를챙긴브로커3명의존재가적혀있다.그렇다면실제로돈을받은사람들은누구일까.서울시감사위는조사결과,브로커로기자1명과지역유지2명,모두3명의인물을지목했다.감사위가확보한진술에따르면가덕중공업은이들에게선박수주대가로3억2000만원가량을줬다.그런데뉴스타파취재결과브로커1명이더파악돼총4명이이돈을받아간것으로나타났다.김본부장은이들의면면을순순히털어놨다.“셋중에한명은기자였어요.…한명은또수협출신이라고그랬어요.…한사람은건설회사하는사람이고.…(또한사람은)사업하다가은퇴하셨어.”(김○○가덕중공업본부장)하청업체글로벌중공업이지급한중개수수료역시자신의지인인,또다른브로커의몫이었다고김본부장은말했다.가덕중공업→성우이엔지→브로커들,수상한돈흐름돈의흐름을다시정리해보자.서울시감사위가목적이불분명한사업비로본지출은약15억원이다.이가운데돈이오간경로가구체적으로확인된부분은이렇다.▲가덕중공업이한강버스건조계약을따낸이후확인된것만6명의브로커가수억원대중간수수료를챙겨간것으로확인됐다.2024년3월가덕중공업은한강버스선박6척의건조계약을따냈다.계약직후가덕중공업은성우이엔지에3억4000만원을보냈다.명목은계약금액의2%에해당하는중개수수료였다.이돈은다시기자출신을포함한브로커3명과사업가출신브로커1명에게넘어갔다.같은시기,성우이엔지는시운전과선박인도용역명목으로3억3000만원을더받았다.이돈은성우이엔지대표가챙겼다.마지막으로하청업체글로벌중공업이중개수수료명목으로성우이엔지에2억2000만원을보냈다.이돈은가덕중공업본부장의지인인또다른브로커에게전달됐다.결국성우이엔지는브로커로둔갑한업체일뿐,실상은다른브로커들에게전달될돈을세탁하는창구나다름없었다.서울시감사위조사와뉴스타파취재로확인된브로커는성우이엔지대표를포함해모두6명에이른다.이들이가덕중공업의한강버스건조계약을둘러싸고성우이엔지를창구삼아수억원을나눠가진셈이다.SH내부에서도이문제를알고있었던정황이있다.서울시감사위가확보한통화녹취에따르면,한강버스관련회계자료를들여다본SH관계자는지난해가덕중공업본부장에게브로커수수료에대한우려를전했다.●SH한강버스관계자:브로커피(fee·수수료)그거아마조사나올거예요.그사람들한테빨리돈돌려달라고그러세요.○가덕중공업본부장:돌려받을수가없다니까.노력하나마나야,그건.-–서울시감사위확보통화녹취中한편,가덕중공업측은브로커대금지불이문제가없다는입장이다.가덕중공업측은SH로부터받지못한사업비가10억원넘게남아있어,결과적으로브로커대금은회사가부담한것과다름없다고취재팀에주장했다.하지만한강버스사업비는시기별로정산된다.브로커대금도이미사업비에포함돼정산됐다.이후받지못한사업비,즉미수금은브로커대금과상관없이별도의절차를통해받아야할돈이다.미수금이남아있다는이유만으로브로커대금을회사가부담했다고볼근거는없다.감사위,SH고위간부의‘수뢰’를의심하다여러브로커가등장했지만,서울시감사위가주목한사람은따로있었다.가덕중공업과의수의계약을책임진SH고위간부A씨다.서울시감사위조사과정에서는A씨가신규조선소를선정하는회의에브로커로보이는3명을데려왔다는진술이나왔다.브로커들이가덕중공업에커미션을요구하면서A씨의명함을제시했다는진술도있었다.감사위는가덕중공업이선정된과정에서도석연치않은점을발견했다.2024년8월30일기자설명회에서주용태당시서울시미래한강본부장은이렇게설명했다.중소조선업체45개업체를먼저추린뒤,이중에서가덕중공업을골랐다는취지였다.“(중소조선업체)45군데를찾았는데최종한두군데정도가가능하다고했고,가격비교를해서가덕이더좋았기때문에가덕으로최종결정했습니다."(주용태당시서울시미래한강본부장)감사위조사에따르면,같은시기,SH고위간부A씨도SH직원들에게비슷한취지의말을했다.‘유·도선안전협회에서제공받은45개업체명단을통해시장조사를하여가덕중공업을선정하였다’는것이다.하지만서울시감사위가확인한사실은달랐다.감사위가서울시와SH가추천받았다는45개업체명단을확보해보니,정작계약을따낸가덕중공업은처음부터명단에없었다.“(서울시감사위)조사과에서그리스트에있는45개업체에전화를해봤습니다.해당업체들은한강버스에대한어떤제안도받은적이없다고했습니다.그리스트에는가덕중공업도포함돼있지않았습니다.”(공익신고자)수의계약이후에도SH내부의문제제기는이어졌다.가덕중공업이약속한날짜까지배를만들수없다는우려였다.서울시감사위자료에따르면,SH내부관계자가계약을중단해야한다는의견까지냈지만,SH고위간부A씨가반대했다는진술도나왔다.“(2024년)3월에계약하고두달쯤지나서보니가덕(중공업)에문제가있다,절대공기를못맞춘다,그래서SH사장님과(서울시)미래한강본부에보고했습니다.…그런데(A씨는)옆에서'아니다,가능하다'고했습니다.저는가덕을타절해야한다고보고했습니다.”(SH공사내부제보자진술)서울시감사위는이런조사결과를종합해수사가필요하다고결론내렸다.감사위는수사필요성을이렇게강조했다.“선박납기일정을앞당기기위해추가로업체를선정해야하는상황에서브로커를통해업체를선정하고커미션이지급된내역과이커미션이A(SH고위간부)에게제공된정황등에비추어볼때,A의뇌물수수여부에대한수사가필요한사항으로판단됨.”(서울시감사위수사의뢰서中)오세훈시장보고뒤내려온'파기지시'이러한수사의뢰서는서울시감사위가지난해9월9일오세훈시장에게특명조사결과를보고한직후작성됐다.“2025년9월9일1차조사결과를시장님께보고드렸고,그날(조사담당관으로부터)수사의뢰서를작성하라는지시를받았습니다.이틀이나사흘안에작성했습니다.”(공익신고자)하지만수사의뢰서는수사기관에제출되지못했다.공익신고자는오시장보고이후,감사위에돌아온건자료를파기하라는지시였다고했다.“10년넘게감·조사업무를해봤는데,수사의뢰서를작성했다가수사의뢰를안한적은처음입니다.”(공익신고자)▲서울시감사위원회에서근무했던공익신고자가뉴스타파취재팀과인터뷰하고있다.그로부터1년이지났다.수사의뢰서는사라질뻔했지만,그안에담긴의혹은그대로남아있다.한강버스사업을두고브로커들에게간돈이결국누구에게돌아갔는지,서울시감사위의조사자료를누가파기하라고처음지시했는지,그리고이과정에오세훈시장의개입이있었는지,모두수사로밝혀야할과제가됐다.취재김성수홍우람이명주영상취재정형민최형석신영철오준식김희주편집김은별CG이미예디자인이도현출판임승은뉴스타파홍우람[email protected]©뉴스타파.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6-10-15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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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국내 PC 보안 위협, 웹보다 로컬에서 더 많이 탐지…3분기 315만건 기록

카스퍼스키,2026년3분기국내사이버위협분석결과공개로컬위협315만건·웹기반위협129만건…공격받은사용자비율각각18.9%·9.2%USB등이동식매체와브라우저취약점악용…다양한감염경로에대응필요국내컴퓨터에서탐지된사이버보안위협가운데인터넷을통한공격보다로컬환경에서발견된위협이더많은것으로나타났다.웹사이트접속과정에서발생하는공격뿐아니라이동식저장장치와오프라인환경을통한악성코드유입에도주의가필요하다는점을보여준다.글로벌사이버보안기업카스퍼스키(Kaspersky)가15일공개한'2026년3분기한국보안위협'분석결과,지난7월부터9월까지국내카스퍼스키시큐리티네트워크(KasperskySecurityNetwork,KSN)참여컴퓨터에서탐지된로컬위협은315만5,127건으로집계됐다.같은기간인터넷기반위협탐지건수는129만844건이었다.위협유형별로공격받은사용자비율에서도차이가확인됐다.로컬위협의공격을받은국내KSN참여자는전체의18.9%였으며,웹기반위협은9.2%로조사됐다.한국의국가별위험도순위는로컬위협73위,웹기반위협126위였다.이번통계는KSN에자발적으로참여한컴퓨터에서수집한데이터를기반으로한다.따라서탐지건수를국내전체컴퓨터에서발생한사이버공격건수로해석해서는안된다.브라우저취약점노리는웹공격…파일없는악성코드도주의웹기반공격은인터넷사용과정에서악성프로그램이시스템에침투하는방식이다.공격자는웹브라우저나플러그인의보안취약점을악용해악성코드를유포하며,사용자가감염된웹사이트를방문하는것만으로피해가발생할수도있다.대표적인방식은'드라이브바이다운로드(Drive-byDownload)'다.이용자가별도의파일설치과정을인지하지못한상태에서도취약점을통해악성코드가유입될수있다는특징이있다.특히파일리스(Fileless)악성코드는기존의파일중심탐지방식으로식별하기어렵다.악성코드가윈도레지스트리나WMI구독을활용해시스템내지속성을유지하면서도디스크에정적분석대상이되는단일파일을남기지않을수있기때문이다.정상적인프로그램으로위장한악성파일을사용자가직접내려받도록유도하는사회공학적공격도주요위협유형으로제시됐다.공격자들이보안솔루션의정적분석과에뮬레이션을회피하기위해악성코드를난독화하는사례도있어파일다운로드단계의검사와행위기반탐지가중요하다.국가별웹기반위협사용자공격비율은알바니아가26.9%로가장높았다.이어방글라데시23.9%,뉴질랜드19.9%,네팔19.7%,슬로바키아19.6%순으로나타났다.로컬위협315만건탐지…이동식저장장치도감염경로로컬위협은인터넷을통한공격과구분되는보안위험을보여준다.컴퓨터내부에존재하는악성코드뿐아니라USB드라이브와CD·DVD등이동식매체,기타오프라인경로로확산되는악성프로그램이관련통계에포함된다.이러한위협에는웜(Worm)과파일바이러스가상당부분을차지한다.웜은다른시스템이나저장매체로전파될수있는악성코드이며,파일바이러스는정상적인파일을감염시키는방식으로피해를일으킨다.국내KSN참여컴퓨터에서3분기동안확인된로컬위협탐지건수는315만5,127건이었다.공격받은사용자비율은18.9%로,웹기반위협의9.2%보다높았다.다만로컬위협탐지건수전체가이동식저장장치를통한감염을의미하는것은아니다.로컬위협사용자공격비율이가장높은국가는투르크메니스탄으로54.4%를기록했다.중국이40.6%로뒤를이었으며,부룬디38.6%,아프가니스탄38.1%,타지키스탄37.3%순이었다.로컬환경에서발생하는보안위험에대응하려면악성파일탐지와치료기능외에도방화벽,안티루트킷(Anti-Rootkit),이동식장치제어등복수의보안기능이요구된다.악성코드탐지넘어행위분석까지…다층보안체계강조웹기반공격과로컬위협은악성코드가유입되는경로와공격방식에서차이를보인다.브라우저취약점을악용하는공격은소프트웨어의보안결함을이용하는반면,로컬환경에서는기존감염파일이나이동식매체등을통한확산가능성을함께고려해야한다.이에따라알려진악성코드의특징을식별하는방식뿐아니라프로그램의실제동작을분석해비정상적인행위를찾아내는보안기술도활용되고있다.카스퍼스키는머신러닝모델과행위기반휴리스틱을결합한행동탐지(BehaviorDetection)기능으로알려지지않은코드의악성행위를식별하고있다.익스플로잇예방(ExploitPrevention)기술은소프트웨어취약점을악용하려는공격시도를실시간으로탐지하고차단하는역할을담당한다.이번분석에활용된KSN은전세계자발적참여자로부터수집한보안관련데이터를클라우드기반으로분석하는시스템이다.전문가분석과빅데이터,머신러닝을결합해새로운위협을식별하며,수집정보에는집계통계처리와개인정보필터링,데이터전송암호화등의보호조치가적용된다.카스퍼스키는웹기반위협과로컬위협을구분해국내보안환경을분석했으며,국가별사용자공격비율과위험도순위도함께제시했다.관련글로벌보안통계는카스퍼스키의위협정보사이트'시큐어리스트(SecureList)'에서확인할수있다.저작권자©Tech42-TechJournalismbyAI테크42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6-10-15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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