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세아기자]사진제공:KBS2TV<영복,사치코:드라마스페셜2024>방송캡처강미나가최리와의우정을보였다.어제(26일)밤10시45분방송된KBS2TV‘드라마스페셜2024’의세번째단막극‘영복,사치코’(연출박단비,극본고우진)에서는영복(강미나분)과사치코(최리분)의국적을뛰어넘은뜨거운우정과인류애로시청자들의눈물샘을자극했다.‘영복,사치코’는한국전쟁발발1년전,작은산골마을에서얼굴한번본적없는남편임서림(하준분)을기다리는영복의모습으로포문을열었다.영복은위안소로잡혀가지않기위해연고하나없는마을로시집을왔다.일본으로유학간그녀의남편은5년째행방불명된상태였다.그사이나라는광복을맞았고영복은홀로친정부모와시부모의상까지치르며생과부가됐다.영복과혼인사실을몰랐던서림은일본인아내사치코와함께고향으로돌아왔다.사진으로만보던남편을마주하게된영복은그와함께온일본인아내사치코를보고충격에빠졌다.서림은영복과의결혼을인정할수없다며집에서떠나달라고했다.하지만영복은“저보고떠나라고요?서방님이무슨자격으로제게떠나라마라세요?”라고선전포고해보는이들의흥미를유발했다.사진제공:KBS2TV<영복,사치코:드라마스페셜2024>방송캡처본의아니게두아내의남편이된서림과영복,사치코는한지붕아래두집살림을시작했다.영복과서림의아이를임신한사치코는남편을차지하기위해연적관계에놓였고,중간에서난처한처지가된서림은어쩔줄몰라했다.서림은자신이고향을떠난사이집안일을도맡아준영복에게애틋한마음이생기기시작했다.앞으로뭐든같이하자는서림의말에영복의볼은불덩이처럼뜨거워졌고,처음으로사랑의감정을느꼈다.두사람의대화를엿듣던사치코는바다건너서림의고향으로온것을후회하며불안감에휩싸였다.그런가하면서림이고향으로돌아온이유도밝혀졌다.일본에서조선어를공부하는독서모임에참여했단이유로형무소에끌려간그는폐병을얻었다.청천벽력같은소식을들은영복은사치코에게분노와원망을토해내보는이들을안타깝게했다.사치코의아이가태어난날,병세가악화된서림이병세가악화된서림이갑작스럽게세상을떠났다.깊은슬픔에빠져서로의품에기대서럽게우는영복과사치코의모습은시청자들의심금을울렸다.남편을잃은슬픔을거둘새도없이한국전쟁이발발했고,새벽부터들리는폭격음과총소리에영복과사치코는극도의두려움에휩싸였다.마을사람들과오두막에몸을숨긴영복은사치코에게“세상이아무리난리쳐도너나나나씩씩하게헤쳐나가고살팔자야”라며아기품에서림의사진을안겼다.그순간,오두막에들이닥친인민군이사치코의머리채를잡으며끌어당겼고,영복은안간힘을써사치코와도망치는데성공했다.쫓고쫓기는일촉즉발의상황속영복은홀로인민군을따돌리기로결심,보물처럼여기던은가락지를사치코에게주며일본으로가는배삯에보태라고말했다.그녀는펑펑우는사치코에게“잘가남행자.행자언니”라며마지막인사를건넸다.홀로인민군과필사의추격전을벌이던영복은끝내죽음을맞이했다.그는일본에가지않고영복이남긴유품인은가락지를평생간직하기로결심했다.노인이되어서도영복과함께한순간을그리워하는사치코의추억엔딩은깊은여운을남겼다.‘KBS드라마스페셜2024’의네번째단막극‘모퉁이를돌면’은오는12월3일화요일밤10시45분방송된다.김세아텐아시아기자[email protected]©텐아시아.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린.사진ㅣ‘현역가왕2’방송캡처‘현역가왕2’환희의활약에가수린이눈물을흘렸다.26일첫방송된MBN경연프로그램‘현역가왕2’에서는참가자들의자체평가전이진행됐다.이날단연관심을끈건26년차가수환희(플라이투더스카이)였다.그는“이자리에있으니까어색하다”며“트로트를부른적이없었다”고말해궁금증을자아냈다.그러면서도“어머니가더연세드시기전에아들로서어머니에게노래를들려드리고싶은마음에(‘현역가왕2’에)도전하게됐다”고출연소감을전해기대감을모았다.환희.사진ㅣ‘현역가왕2’방송캡처이후환희는강승모의‘무정부르스’를불렀고총33표중33표를획득,여전한가창력을자랑했다.환희의무대가시작되는순간부터‘마스터’린은눈물을글썽이더니‘올인정’(만점)을받은환희의무대가끝나자눈물을쏟아냈다.그는”데뷔때부터친구인데잘하니까좋아서“라며남다른애정을드러냈다.‘현역가왕2’는시청률8%(닐슨코리아전국구기준)을기록,예능,드라마,뉴스시사등모든프로그램통틀어1위를차지하며인기를입증했다.이는지난해11월시작한‘현역가왕1’시청률(6.8%)보다도높은수치다.‘현역가왕2’는매주화요일오후9시50분방송된다.[지승훈스타투데이기자]Copyright©스타투데이.무단전재,재배포및AI학습이용금지
[OSEN=김채연기자]유재석,유연석,김희원,주지훈이절친들의만담케미를빛냈다.지난26일방송된SBS‘틈만나면,’(연출최보필/작가채진아)14회에서는유재석,유연석이‘틈친구’김희원,주지훈과함께‘틈주인’동물병원과호텔바를방문해삶에지친사람들의틈새를웃음으로메웠다.‘틈만나면,’의14회시청률은수도권3.2%,20491.4%,최고시청률4.0%를기록했다.이는이번시즌자체최고시청률이며,2049시청률은화요예능전체1위를차지했다.이에‘틈만나면,’은화제성과시청률까지모두거머쥐며인기고공행진을이어가고있다.(닐슨코리아기준)이날유재석과유연석은김희원,주지훈에게남다른반가움을드러냈다.주지훈은김희원을자신이출연하는작품의감독님이라고소개한후“이번드라마감독님이다.캐스팅때부터웃겼다.갑자기전화해서‘뭐하니?형이작품하는데너랑했으면좋겠다’라고해서무슨역할로봐야되냐니까‘너하고싶은거해~’라고했다”라며‘신인감독’김희원의패기있는면모를공개해유재석,유연석을박장대소하게했다.이때유재석의레이더망에포착된것은다름아닌김희원의뻣뻣한폼.이에유재석이“오늘형사님으로오신거에요?”라며장난에시동을걸자,김희원은“절대아닙니다.아침에담이심하게와서거동이불편합니다”라고순수한해명에나서공감을자아냈다.유재석,유연석,김희원,주지훈의첫번째틈주인은동물병원수의사였다.틈주인은8년동안진료해온동물을떠나보내며,힘든마음에활력을얻고자신청했다고밝혀마음을찡하게했다.이들이도전하게된게임은바로‘유캔두잇!’이었다.1단계는4명중2명이동물간식캔을슬라이딩시켜목표지점안에넣으면성공.걱정과달리김희원과주지훈이첫번째연습에서골인에성공하자,유재석은“뭐야지금무빙이야?”라며기분좋은출발에환호했고,유연석은“나이형들이이렇게의욕적으로할줄은몰랐어”라며놀라움을감추지못했다.결국김희원이‘당구마니아’다운노련함을발휘하며,아슬아슬하게끄트머리에안착하고,이어주지훈이깔끔한중앙골인으로마무리하며1단계성공의기쁨을거머쥐었다.2단계는캔이커지면서난이도가높아졌다.이에주지훈은가죽자켓까지벗어던지며맹연습에나섰지만,마지막도전까지실패를맛보게됐다.틈주인은되려유재석,유연석,김희원,주지훈을위로하며“오랜만에아드레날린이확나오는게느껴졌다.정말좋았다”고고마움을전했다.네사람은미련가득한걸음으로점심시간을가졌다.식사후길거리생활체육시설을만난유재석이담이풀리지않은김희원을위해“형이런거해야어깨운동에좋아”라고운을떼자,김희원은“예전에이운동매일했어”라며잽싸게한자리를차지했다.이에주지훈이“어릴때는너무쉬워보이고이게왜있나했는데,해보면시원하고좋다”라며길거리운동에가세,김희원은“해본사람은자세가나와.이게오십견에시원하고좋아”라고자세교정까지나서삽시간에단체길거리운동삼매경에빠진진풍경을자아냈다.이에막내유연석까지“어우이게왜이렇게시원해~”라며만족스러움을드러내유재석을함박웃음짓게했다.그런가하면유연석은버스안에서‘틈새토크쇼’로진행실력을뽐냈다.유연석은“’조명가게’는어디로찾아가면되죠?”라는시민의돌발질문에도매끄럽게대처하는순발력을발휘해김희원을감탄케했다.급기야유연석이‘조명가게’부터‘틈만나면,’까지야무지게모든멤버들의프로그램을홍보하자,유재석은“연석아~형이너무뿌듯하다!네가홍보요정이야.소통왕이에요”라고엄지를치켜들었다.두번째틈주인은호텔바직원들이었다.만17년째호텔리어로근무중인틈주인은동료들에게원동력을주고틈새시간재미를선사하기위해신청했다고이유를밝혀훈훈한동료애를더했다.마지막게임은‘칵테일후후’로,30초안에순서대로칵테일잔5개에탁구공을불어옮기면성공.떨어지면맨처음부터다시시작해야하는까다로운룰에주지훈은“이거호흡이면다되는거죠?들숨으로옮겨도되나요?”라고생각지도못한제안을해유재석을배꼽잡게했다.세번째도전까지유연석이계속해서탁구공을떨어뜨리는실수를반복하자,유재석은“아니오늘왜이러는거야연석아~”라고안타까워했고,유연석역시“이게임지면집앞인데오지도못한다”라며걱정했다.이때보너스쿠폰라운드에서주지훈이단5초를남기고마지막공을토스,김희원이00초29라는간발의차를남기고1단계를성공했다.2단계는한호흡으로공을옮겨야하는만큼4명중1명만성공해도통과.김희원은아까의긴장감과는달리“어디한번해볼까~”라며여유를부려유재석의웃음보를자극했다.이때주지훈이6번째시도에서가볍게성공하며‘백발백중’에이스로등극했고,주지훈은“지난6개월동안가장짜릿했어”라며승부의기쁨을누렸다.3단계에이르자고난도의게임에모두가초긴장했다.이에8번째도전에나선순간,좀처럼공을넘기지못하던유재석이단한번에공토스를성공시키며,3단계풀코스를완성시켜현장을발칵뒤집었다.유재석은“성공해서너무좋다.무엇보다우리에이스지훈이,희원이형!합이너무좋았어”라고짜릿한환희의순간을나눴다.이로써유재석,유연석,김희원,주지훈은완벽한4합중주로선물은물론모두에게왁자지껄한웃음까지선물했다.주지훈은“여기와서아드레날린이막솟구쳤다.덕분에좋은가을경치도보고재미있게게임하고가서너무좋다”라고소감을전했다.한편,2MC유재석,유연석이일상속마주하는잠깐의틈새시간사이에행운을선물하는‘틈새공략’버라이어티‘틈만나면,’은매주화요일오후10시20분에SBS에서방송된다./[email protected][사진]SBS예능‘틈만나면,’Copyright©OSEN.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엑스포츠뉴스조혜진기자)싱어송라이터한이서의새프로필촬영에선배서인영이힘을보탰다.소속사SW엔터테인먼트는27일한이서의새프로필이미지를공개했다.공개된이미지속한이서는하얀민소매와함께실버톤의헤어컬러로청초한매력을극대화한모습이다.여기에새하얀피부와은빛목걸이가완벽한조화를이루며한이서의비주얼을더욱빛나게했다.SW엔터테인먼트에따르면,이번프로필은같은소속사식구인서인영이직접스타일링및콘셉트를기획했다.목걸이역시서인영이선물한것으로,한이서는앞서SNS를통해"언니가선물해주신커플목걸이.항상감사합니다"라며감사의인사를전했다.또한한이서의프로필이미지는아이유,세븐틴,트와이스,고윤정등과작업한천영상사진작가가촬영했다.새프로필이미지를시작으로더활발한활동을예고한한이서는지난6월발매한신곡'현재진행형'으로인기를얻고있다.'현재진행형'은앞서틱톡'상위50'차트에서1위,'바이럴50'차트에서2위를차지한바있다.한이서는지난2016년MBC'화려한유혹'OST'화려한유혹'으로데뷔한싱어송라이터다.KBS1TV'우리집꿀단지'OST'괜찮아보여',SBS'마녀의성'OST'어떤말로'등다양한드라마OST에참여했다.한편,서인영은지난해2월비연예인사업가와결혼식을올리고여러예능과화보인터뷰등을통해신혼생활을공개했다.그러나결혼1년만에파경을맞았다.이후서인영은지난7월,하반기를목표로컴백준비중이라는소식을전했다.사진=엑스포츠뉴스DB,SW엔터테인먼트조혜진기자[email protected]©엑스포츠뉴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MBC‘구해줘!홈즈’MBC‘구해줘!홈즈’[뉴스엔박수인기자]15년지기절친양세형,박나래의수상한기류가포착된다.11월28일방송되는MBC‘구해줘!홈즈’(연출:정다히,김문섭,김진경,김완철/이하‘홈즈’)에서는‘구해줘!지구촌집-마카오편’2탄이방송된다.박나래와양세형은맛프라체크를위해인근맛집을찾는다.굴국수와튀긴만두등마카오음식에푹빠진두사람은연예계대표미식가들답게맛표현에열을올린다.이모습을지켜보던스튜디오의코디들은“어린이요리탐구단같다.”“집볼때보다더열심히한다”고말해웃음을유발한다.양세형은박나래에게“썸타는남자에게매력어필을어떻게하는편이야?”라고묻는다.이에박나래는“나는대부분우리집에서밥을해준다.”라고말한다.이어두사람은‘죽기전,마지막한끼를먹는다면?’을주제로이야기를나눈다.박나래가“할머니김치로만든김치찜”이라고답하자,양세형역시“아빠가자주해줬던삼겹살김치볶음”으로답해눈길을끈다.두사람은마카오남쪽콜로안지역으로임장을떠난다.따스한남쪽지역의조용한어촌마을에우뚝솟은대단지아파트로콜로안에서가장큰고급주거시설이라고소개하며,‘판다세권’이라고말해기대감을높인다.임장지는3층구조의펜트하우스로연회장을방불케하는거실에는전용엘리베이터가설치되어있다고한다.1층거실에선탁트인숲뷰를감상할수있었으며,‘판다파빌리온’이내려다보여시선을사로잡는다.2층과3층에는역대급럭셔리방들이등장해감탄사를연발한다.무엇보다방7개,화장실7개가있는이집의매매가를전해들은코디들은한동안입을다물지못했다고해궁금증을유발한다.양세형과박나래는다시콜로안의조용한해안가를거닐며,어촌마을의매력에푹빠진다.노을아래반짝이는파도를보며감성에흠뻑젖은박나래는양세형에게그동안궁금했던질문을한다.박나래는양세형에게“15년동안단한번도나한테이성의감정을느낀적없어?난코미디언으로안만났으면(널)좋아했을것같다”고말한다.진심을전해들은양세형은박나래의물음에과연어떤대답을했을지귀추가주목된다.28일오후10시방송.뉴스엔박수인abc159@기사제보및보도자료[email protected]ⓒ뉴스엔.무단전재&재배포금지Copyright©뉴스엔.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CJENM제공CJENM제공CJENM제공[뉴스엔배효주기자]'하얼빈'이11월27일열리는제작보고회를통해베일을벗는다.관객들의기대감이점차높아지고있는가운데,영화의관람포인트가공개됐다.12월25일개봉하는영화'하얼빈'(감독우민호)은1909년,하나의목적을위해하얼빈으로향하는이들과이를쫓는자들사이의숨막히는추적과의심을그린작품.'내부자들'우민호감독과'서울의봄'제작사만남'내부자들','남산의부장들'을우민호감독과함께한하이브미디어코프가'하얼빈'으로다시한번손을잡았다.2015년'내부자들'로필모그래피에새로운이정표를세운우민호감독은이후모든작품을하이브미디어코프와함께하며연출-제작시너지를이끌어왔다.특히하이브미디어코프는작년최고흥행작'서울의봄'을제작해,믿고보는감독과믿고보는제작사의만남에관객들의기대감이높아지고있다.안중근장군재조명과역사의재구성,새로운스타일의독립군영화대한민국영화역사에서일제강점기,독립군을소재로한영화들은다양히배출되어왔다.하지만'하얼빈'은긴기간동안기존의작품들과차별화를꾀하는데에심혈을기울였다.기존역사서나미디어에비춰져왔던의사,투사로서의안중근이아닌대한의군을이끄는장군으로서의안중근캐릭터를재조명한것은'하얼빈'이지닌가장차별화된지점이다.여기에1909년으로돌아가독립군들의파란만장한여정과대표적인사건들을재구성한능력은근-현대사영화에일가견이있는우민호감독의연출력이있었기에가능했다.극장영화최적화'하얼빈'은큰화면에서오감으로즐기는극장상영최적화영화를지향한다.최상의퀄리티의촬영을위해'기생충','곡성','설국열차'의홍경표촬영감독이합류했다.스크린에깊이감과질감을디테일하게살리기위해'듄'시리즈,'퓨리오사:매드맥스사가'등에사용된ARRIALEXA65를메인카메라로채택했다.몽골,라트비아,한국을오가는거대한3개국글로벌로케이션을담을드론팀으로'미션임파서블:데드레코닝PARTONE','007노타임투다이'등할리우드여러작품에참여한XM2가합류했다.여기에비틀즈의음악을작업했던영국런던의‘애비로드스튜디오’에서런던심포니오케스트라가연주한OST까지가세해웅장한음악이완성됐다.뉴스엔배효주hyo@기사제보및보도자료[email protected]ⓒ뉴스엔.무단전재&재배포금지Copyright©뉴스엔.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사진=tvN제공사진=tvN제공사진=tvN제공사진=tvN제공사진=tvN제공[뉴스엔황혜진기자](인터뷰①에이어)tvN토일드라마'정년이'정지인감독이배우김태리가연기한주인공윤정년캐릭터에대한애정을드러냈다.11월17일종영한'정년이'는1950년대한국전쟁후최고의국극배우에도전하는타고난소리천재윤정년(김태리분)을둘러싼경쟁과연대,그리고찬란한성장기를다룬작품이다.'정년이'는신예은을포함한배우들의열연을토대로순항했다.닐슨코리아전국기준4.8%로출발한시청률은상승세를거듭하며마지막회(12회)자체최고시청률16.5%로막을내렸다.'정년이'는매주지상파를포함한전채널동시간대1위로승승장구했고,K-콘텐츠온라인화제성분석기관인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발표한TV-OTT드라마화제성조사에서도압도적1위를기록했다.'정년이'의승승장구행보에는여성국극이라는신선한소재가주효했다.'정년이'는여성국극을재현한최초의드라마로서정년이를중심으로한국극배우들의성장서사라는메인플롯을구축하는데머무르지않고극중극을심도있게구현하며시청자들의몰입도를최고조로이끌었다.'춘향전','자명고','바보와공주'등의만듦새는가히상찬할만했다.다만원작을일부훼손한각색은적지않은혹평을불러일으켰다.원작에존재하는부용이캐릭터를삭제한것.부용이는윤정년의1호팬이자윤정년과묘한러브라인을형성하는인물이다.이에예비시청자들은퀴어코드에거부감을표하는일부시청자들의입맛에맞추기위해무리수각색을한것이아니냐고지적했다.비판의목소리가높아지자제작진은제작발표회에서상대적으로방대한원작내용을12부작으로축약하는과정에서부용이캐릭터가불가피하게삭제됐으며부용이캐릭터가지닌정서를다른캐릭터에녹이는방식으로극을풀어나갈예정이라고해명했다.뚜껑열린'정년이'는윤정년과부용이와의관계성을윤정년의매란국극단절친문주란캐릭터에게투영했다.16일방송된11회에서문주란은윤정년에게오디션상대역으로윤정년이아닌허영서를택했던진짜이유를고백하며우정을넘어섰지만정확히명명하기어려운감정을털어놨다.모친의반대로국극을그만두고결혼하게된문주란은"내하나뿐인왕자님"이라며윤정년에게눈물의이별을고하는모습으로눈물샘을자극했다.배우들의호연은흠잡을데없었다.김태리는소리천재윤정년캐릭터를체화하고자소리만무려3년간배웠다는전언."김태리아닌윤정년은상상하기어렵다"라는극찬이나올정도로김태리표윤정년은완벽했다.김태리만빛난작품은아니었다.정년이의막강한라이벌로서극에긴장감을불어넣은허영서역의신예은,듬직한매란국극단단장강소복역의라미란,매란의매혹적왕자문옥경역의정은채,온전히미워할수만은없었던문옥경바라기서혜랑역의김윤혜,이번작품으로시청자들에게눈도장을제대로찍은홍주란역의우다비,보면볼수록사랑스러웠던박초록역의승희,한신을위해'추월만정'을1,000번이상연습하며특별출연그이상의존재감을뿜어낸채공선역의문소리등까지제몫을톡톡히해내숱한시청자들의호평을받았다.다음은'정년이'종영을기념해진행한정지인감독과의일문일답.Q김태리,신예은,라미란,정은채,김윤혜를비롯해배우들의열연이방영내내화제였습니다.배우들과함께작업한소감이궁금합니다.▲김태리님이쏟은열정과노력은우리작품을떠받치는큰원동력이었습니다.체력적으로나정신적으로쉽지않은순간이올때정년이를생각하면서버틸수있었습니다.신예은님의촬영중반전의순간들도많은힘이되었습니다.종종허영서와신예은을오가며장난칠때마다다시영서로돌아오라고말로는그랬지만속으로는주머니속에넣어집에가고싶었습니다.라미란님은부드러운카리스마의현신이었습니다.단원들과있을때는여고생같이해맑게있다가촬영만들어가면어느새소복으로초집중하는모습에수차례반했습니다.정은채와김윤혜는매란의왕자와공주로서오래오래기억할것입니다.저역시온달과평강의마지막장면을촬영할때가참슬펐습니다.둘의마지막무대가드디어끝났고이제는보지못할조합이라생각하니눈물이날정도로아쉬웠습니다.다시는만나기힘든배우들의조합이라생각합니다.이분들과그외의모든분들과함께할수있게되어큰영광이었습니다.Q정년이의성장서사를그리는과정에서주인공임에도밉상,민폐,금쪽이캐릭터처럼묘사돼보기답답하다는시청자들의반응이적지않았습니다.윤정년보다는문옥경,허영서,홍주란등다른캐릭터들이상대적으로빛을발하거나주목받은경향도있었는데연출자로서이같은반응을어떻게받아들였는지궁금합니다.김태리배우는이번작품을위해소리만3년간연습할정도로남다른열정을쏟아줬는데원작캐릭터의실사화에있어배우와어떤이야기를주고받았나요.▲호불호가갈릴것은예상했습니다.일반적인입장에서는이해가쉽지않은,왜저렇게까지스스로를망치면서열정을쏟는지에대한순간들이니깐요.하지만그만큼어떤경지에도달하길원하는간절한열망은이해를구하기쉽지않다고생각합니다.가장아끼는이에게서스스로의재능이부정당하는경험은일종의절망을불러일으키고,매란에서최고가되겠다는어떤한길만보던정년이같은사람에게감정적인트라우마로작용했다고생각했습니다.정년이라는예술가를온전히이해시킬수없어도절망의깊이가조금이라도시청자들에게닿았기때문에끝까지이드라마를봐주시지않았을까요.배우와도이런종류의얘기를많이나눴습니다.어떤높은경지에도달하고자하는건배우들역시갖고있는숙명이라고생각합니다.대중드라마를연출하는입장에서이를관찰하고시청자들에게전달하는건저의몫이고요.지나친불호의입장이많았다면이는결국좀더섬세하게연출하지못한제탓이라고생각합니다.아무리원작이김태리님을모델로했다고는해도이를시청자들에게살아숨쉬는생동감으로표현해야하는건배우의온전한몫이었습니다.가장많이한이야기는‘정년이는이순간에무슨감정일까?’,‘과연이감정이맞는걸까?’였던것같습니다.늘감탄을하게되고감독으로서정신을번쩍들게만드는배우였습니다.정년이없이는이작품이존재할수없다고생각합니다.현재는김태리라는이름이낯설게느껴집니다.저한테는당분간,앞으로도꽤오래도록정년이일테니깐요.Q가장공들여촬영한장면은어떤장면인가요.▲아무래도모든스태프과배우들이총력을기울인건국극장면들이었습니다.보통주2~4회의촬영을진행하면나머지날들은배우들은연습을하고나머지스태프들은틈틈이국극장면을구현하기위한회의나준비를해야했습니다.국극촬영은카메라리허설과드레스리허설을본촬영에앞서하루씩진행했습니다.이과정에서배우들의무대동선확인,카메라와장비동선,조명세팅,의상과분장헤어세팅등을보면서본촬영에서수정보완할것들을미리확인했습니다.본촬영은무대위주의촬영과관객을포함한촬영,그리고CG용관객소스촬영을각각나눠진행했습니다.보통한작품당일주일에서열흘정도의기간이평균적으로소요됐습니다.국극을제외한촬영중가장공들인건아무래도10회엔딩,용례가부르는추월만정을정년이처음으로듣는장면이었습니다.대본상황에적합한장소를촬영시기에임박해겨우구했고,일출과밀물과썰물시간대를몇달전부터계산해서두번에걸쳐촬영한장면입니다.한신을이렇게오래준비해찍은건연출하면서처음있는경험입니다.며칠에걸쳐찍으며훌륭한감정선을연기한두배우덕에화룡점정을찍으며완성할수있던장면입니다.Q'정년이'가시청자들에게어떻게기억되길바라나요.▲소리한가락,한소절을우연히라도듣게되면어디서많이들어본소리인데,아'정년이'에서나왔구나!정도의반응만나와도충분하다고생각합니다.뉴스엔황혜진blossom@기사제보및보도자료[email protected]ⓒ뉴스엔.무단전재&재배포금지Copyright©뉴스엔.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전현무계획2’부산한우스지먹트립(사진:MBN,채널S)‘전현무계획2’전현무-곽튜브가시청자계획을선포한뒤,방송에한번도나온적이없는부산로컬맛집을발굴해기대감을드높인다.29일(금)밤9시10분방송하는본격리얼길바닥먹큐멘터리‘전현무계획2’(MBN·채널S공동제작)8회에서는‘먹브로’전현무-곽튜브(곽준빈)이다시한번부산에뜬가운데,‘토종부산사람’인곽튜브조차처음먹어보는신박한맛집을찾아가는모습이펼쳐진다.이날전현무는부산의한바닷가에서‘양팔만세’를하면서“10개월만에다시찾아온‘대한민국제2의도시’부산!”이라며텐션을끌어올린다.곽튜브는“내고향~”이라며흐뭇해한뒤“부산까지왔는데뭐먹지?”라며‘불호’가없었던부산음식에대한기대감을내비친다.전현무는“‘전현무계획’공식SNS계정에시청자분들의‘맛집추천’댓글이많이달린다”며‘순도100%’시청자추천으로만꾸려지는믿고먹는‘시청자계획’부산편을선포한다.그러면서전현무는“여기가특히궁금하다.방송에단한번도안나온‘찐’맛집이라는데,한우스지만사용하고하루5시간만영업한다”고강조한뒤,한댓글을보여준다.곽튜브는“스지된장전골?저도처음들어본다”며궁금해한다.잠시후,식당에도착한전현무-곽튜브는사장님에게조심스레인사를건네지만,사장님은“우리는방송촬영안한다”며그간모든방송을거절해왔음을강조한다.하지만‘전현무기’를보더니,“제가전현무씨팬”이라며극적으로촬영을승낙한다.또한번섭외의기적을일으킨전현무는“이야!그어떤방송도못뚫은곳을!”이라고쾌재를부른다.드디어방송최초로입성한맛집에자리잡은두사람은국물이있는‘한우스지수육’를영접한다.스지수육을한입떠먹은전현무는“우와~”라며‘동공확장’을일으키더니“진한맛이어마무시하다”,“감칠맛이너무터진다”며연신감탄한다.뒤이어기다리고고대하던‘한우스지된장전골’을맛본전현무와곽튜브는“여기진짜잘왔다”,“(맛집)건졌다!”라며‘엄지척’을날린다.시청자댓글덕분에스지요리의‘신기원’을연전현무-곽튜브의먹트립현장은29일(금)밤9시10분방송하는MBN·채널S‘전현무계획’8회에서만날수있다.박지혜기자bnt뉴스연예팀기사제보[email protected]©bnt뉴스.무단전재,재배포및AI데이터활용금지
동물은훌륭하다[서울=뉴시스]최지윤기자=KBS2TV'동물은훌륭하다'가개도살업자미화논란에휩싸였다.사단법인동물자유연대는26일"동물은훌륭하다에항의·정정방송을요구했다"며"올바른반려문화를형성하겠다던방송에서도리어동물학대자를옹호하고미화했다.2회는집잃은반려견이건강원에서도살당한사건을주제로,오직가해자입장에서만내용을구성했다.피해자목소리대신가해자변명과포장만담겼다"고비판했다."사건발생7년이지나도록'오선이'의죽음을잊지못한반려인은이방송으로인해극심한고통을겪고있다.방송에서'35년을속죄하는마음으로반려인에게보답하고싶다'했던도살업자는정작오선이반려인에겐단한번도진심어린사과를건넨적이없다.그가운영하던업소는오선이를살해하기한달전쯤에도뜬장을탈출한개를올무로끌고다니고목을조르다도살해적발되는등동물학대온상으로악명높던곳이다."동물자유연대는"제작진은명백한동물학대사건을다루면서도피해자고통을조명하는대신오히려도살업자입장만을대변했다"고지적했다."현재애견목욕숍을운영한다는업자와딸이등장해'주인이있는개인지몰랐다''속죄하는마음으로보답하고싶다'는등의말을하는장면을그대로송출했다.스튜디오에서영상을본출연자들은'마음의짐을갚아나가는것같다'는등도살업자를지지하는발언을했다"며"피해자와가해자가분명한동물학대사건임에도가해자편에서그의목소리를대변한것은명백한2차가해로서조속한사과와정정방송을요구한다"고촉구했다.23일방송한동물이훌륭하다에선'래브라도리트리버종오선이학대사건'을다뤘다.2017년집잃은반려견오선이가납치,탕제원에팔려간뒤식용으로도살당해공분을삿다.당시탕제원주인A는오선이를훔친사람으로부터4만원을받고도살했다.오선이는빨간색목줄을해유실견임을알수있었으나,A는보호자를찾지않고도살해일명'개소주'로판매했다.방송후논란이일자,제작진은시청자게시판을비공개로전환했다.VOD다시보기서비스도중단한상태다.☞공감언론뉴시스[email protected]©뉴시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사진=KBS2TV‘영복,사치코’사진=KBS2TV‘영복,사치코’[뉴스엔박아름기자]‘영복,사치코’가전쟁속에서피어난인류애를다루며감동을선사했다.11월26일방송된KBS2TV‘드라마스페셜2024’세번째단막극‘영복,사치코’(연출박단비/극본고우진)에서는영복(강미나분)과사치코(최리분)의국적을뛰어넘은뜨거운우정과인류애가펼쳐졌다.‘영복,사치코’는한국전쟁발발1년전,작은산골마을에서얼굴한번본적없는남편임서림(하준분)을기다리는영복의모습으로포문을열었다.영복은위안소로잡혀가지않기위해연고하나없는마을로시집을왔다.일본으로유학간그녀의남편은5년째행방불명된상태였다.그사이나라는광복을맞았고영복은홀로친정부모와시부모상까지치르며생과부가됐다.영복과혼인사실을몰랐던서림은일본인아내사치코와함께고향으로돌아왔다.사진으로만보던남편을마주하게된영복은그와함께온일본인아내사치코를보고충격에빠졌다.서림은영복과의결혼을인정할수없다며집에서떠나달라고했다.하지만영복은“저보고떠나라고요?서방님이무슨자격으로제게떠나라마라세요?”라고선전포고했다.본의아니게두아내의남편이된서림과영복,사치코는한지붕아래두집살림을시작했다.영복과서림의아이를임신한사치코는남편을차지하기위해연적관계에놓였고,중간에서난처한처지가된서림은어쩔줄몰라했다.서림은자신이고향을떠난사이집안일을도맡아준영복에게애틋한마음이생기기시작했다.앞으로뭐든같이하자는서림의말에영복의볼은불덩이처럼뜨거워졌고,처음으로사랑의감정을느꼈다.두사람의대화를엿듣던사치코는바다건너서림의고향으로온것을후회하며불안감에휩싸였다.그런가하면서림이고향으로돌아온이유도밝혀졌다.일본에서조선어를공부하는독서모임에참여했단이유로형무소에끌려간서림은폐병을얻었다.청천벽력같은소식을들은영복은사치코에게분노와원망을토해내보는이들을안타깝게했다.사치코의아이가태어난날,병세가악화된서림이갑작스럽게세상을떠났다.깊은슬픔에빠져서로의품에기대서럽게우는영복과사치코의모습은시청자들의심금을울렸다.남편을잃은슬픔을거둘새도없이한국전쟁이발발했고,새벽부터들리는폭격음과총소리에영복과사치코는극도의두려움에휩싸였다.마을사람들과오두막에몸을숨긴영복은사치코에게“세상이아무리난리쳐도너나나나씩씩하게헤쳐나가고살팔자야”라며아기품에서림의사진을안겼다.그순간,오두막에들이닥친인민군이사치코의머리채를잡으며끌어당겼고,영복은안간힘을써사치코와도망치는데성공했다.쫓고쫓기는일촉즉발상황속영복은홀로인민군을따돌리기로결심,보물처럼여기던은가락지를사치코에게주며일본으로가는배삯에보태라고했다.영복은펑펑우는사치코에게“잘가남행자.행자언니”라며마지막인사를건넸다.홀로인민군과필사의추격전을벌이던영복은끝내죽음을맞이했다.사치코는일본에가지않고영복이남긴유품인은가락지를평생간직하기로결심했다.노인이돼서도영복과함께한순간을그리워하는사치코의추억엔딩은깊은여운을남겼다.방송직후시청자들은“배우들연기가너무감동적이네”,“캐스팅완벽하다”,“식민부터분단까지역사가다담겨있어의미있네요”,“여운이오래남는작품이다”,“연기,극본,연출까지완벽한단막극”등뜨거운반응을보였다.한편‘KBS드라마스페셜2024’네번째단막극‘모퉁이를돌면’은12월3일방송된다.뉴스엔박아름jamie@기사제보및보도자료[email protected]ⓒ뉴스엔.무단전재&재배포금지Copyright©뉴스엔.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조립식가족'/JTBC[마이데일리=박로사기자]황인엽과정채연의연애공표에집안이발칵뒤집어졌다.대망의마지막회만을앞둔JTBC수요드라마‘조립식가족’에서아빠들에게폭탄선언을던진김산하(황인엽),윤주원(정채연)과윤정재(최원영),김대욱(최무성)이난데없이응급실로집결해호기심을자아내고있다.앞서김산하와윤주원은강해준(배현성)에게사귀는사이라는것을들킨이후그의허락을얻어내기위해고군분투했다.가족처럼지낸두사람이연인이된다는것에대한섭섭함과우려로반대입장을고수했던강해준은김산하,윤주원의눈물겨운노력끝에지원군으로돌아섰다.하지만이제하나의산을넘었을뿐그들앞엔아빠윤정재,김대욱이라는난관이기다리고있었다.이에김산하는모두가모인자리에서돌직구로윤주원과의관계를고백해아빠들을벙찌게만들었다.두사람을오랜시간자식처럼보살펴온윤정재와김대욱에겐그어떤소식보다타격감이컸을터.아빠들의반응에모두의관심이쏠리고있는상황.이와함께공개된사진속에는폭탄발언이후난데없는장소에서다시만난김산하,윤주원,윤정재,김대욱의모습을만나볼수있어시선을잡아끈다.갑작스레응급실로온김산하와그런그를향한걱정이가득한표정의윤주원이눈에띈다.여기에소식을듣고놀라달려온태가역력한윤정재와김대욱의다급한분위기가사태의심각성을배가한다.게다가전에없이어색한기류가흐르는김산하,윤주원,윤정재세사람의대치에긴장감이흐른다.과연김산하와윤주원은누구보다자신들을사랑하는아빠들에게정식연애승낙을받아낼수있을지그들의앞날에초점이모이고있다.JTBC수요드라마‘조립식가족’마지막이야기는27일2회연속으로방송된다.Copyright©마이데일리.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오징어게임2'/넷플릭스'오징어게임2'/넷플릭스'오징어게임2'/넷플릭스[마이데일리=김지우기자]넷플릭스시리즈'오징어게임'시즌2가2차메인포스터와메인예고편을공개했다.'오징어게임'시즌2는복수를다짐하고다시돌아와게임에참가하는기훈(이정재)과그를맞이하는프론트맨(이병헌)의치열한대결,그리고다시시작되는진짜게임을담은이야기다.공개된2차메인포스터는어딘가를향해달려가고있는‘오징어게임’참가자들과그들의선두에선기훈의모습을담아내며본격적인게임의시작을알린다.이들의뒤로펼쳐진,밝은분위기의회전목마를연상시키는게임장은피를흘린채쓰러져있는탈락자들의모습과는극명히대비되며어린시절동심의게임이순식간에잔혹한데스게임으로변하는‘오징어게임’이또다시시작되었음을실감케한다.'오징어게임2'/넷플릭스포스터속기훈의모습은복수를다짐하고다시게임으로돌아온그의비장함과결연한의지를엿볼수있다.과연기훈이이번게임을어떻게헤쳐나갈지궁금증을증폭시킨다.여기에탈락자들의핏자국위를처절하게달리고있는임시완,강하늘,이진욱,박성훈,양동근,강애심,조유리역시눈길을끈다.이모습은더잔혹하고강력해진게임과,그속에서살아남기위한이들의절박함이고스란히느껴져게임에참여한각캐릭터의서사에대한호기심을끌어올린다.함께공개된메인예고편은○△□가그려진게임초대장을받는새로운인물들과,그초대장을발견한준호(위하준)의모습으로시작한다.기훈은의문의리무진에탑승해또다시프론트맨의목소리를듣게되고,“다시게임을하게해줘”라며자신이겨우살아남았던게임에다시돌아갈것을자처해어떤파장을불러일으킬지궁금증을높인다.'오징어게임2'/넷플릭스'오징어게임2'/넷플릭스'오징어게임2'/넷플릭스실시간으로쌓이는상금을간절한눈빛으로바라보고있는다양한참가자들의모습은그들이각각어떤사연으로이게임에발을들였을지호기심을증폭시킨다.게임의존속여부에대한OX투표는참가자들간의엄청난혼란과갈등을야기하고,“난그게임을멈추려는거야”라는기훈의말과“세상이바뀌지않는한게임은끝나지않아”라는프론트맨의말은완전히상반된가치관을가진두사람의치열한대결에대한기대감을더한다.게임이진행될수록참가자들의희비는교차되고,‘프론트맨’과핑크가드들은이를지켜보며더욱잔혹한게임을이어가는가운데,“456번,게임에돌아온걸환영하네”라며본격적으로기훈을맞이하는프론트맨의모습은과연이들의대립이어떤결말을맞이할지궁금증을자극한다.12월26일넷플릭스에서공개된다.Copyright©마이데일리.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