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경륜 타노스’ 임채빈의 75연승을 무너뜨린 전원규

특선급경주에서우승한전원규선수가환호하고있다.[OSEN=강희수기자]지난31일,광명12회차특선급결승경주직후광명스피돔이들썩였다.결승선을가장먼저통과한주인공이‘경륜계의타노스’임채빈(SS,25기,수성)이아니라전원규(SS,23기,동서울)였기때문이다.임채빈은자신이세운89연승이라는대기록을넘어,지난해1월20일부터바로전날인30일까지74연승을달리며꿈의100연승을향해순항하고있었다.전문가들이나많은경륜고객들은한동안은임채빈에견줄만한선수가나오기는쉽지않다고입을모았고,광명12회차결승경주에서임채빈의단승식배당은1.1,연승식배당은1.0으로수치가보여주듯,모두임채빈이75연승을기록하며경주가끝날것이라예상했다.하지만,모두의예상과달리이날의우승자는전원규였다.이날우승이더특별했던것은경륜일인자임채빈을상대로선행전법으로우승했기때문이다.전원규는올해12번경주에출전하며11번1위를기록하고있고,지난2월에열렸던스포츠서울배대상경주에서도3위를차지하며총평균순위2위를달리고있다.올해부터대상경륜출전기회가선수별안분이아니라성적상위자순으로부여되기때문에현재로서는임채빈과전원규의맞대결이오는28일스포츠조선배에서펼쳐질것으로예상된다.전원규가임채빈을또다시한번무너뜨리고스포츠조선배대상경주의우승트로피를들어올릴수있을지,임채빈이이날의굴욕을딛고경륜의일인자임을보여줄수있을지벌써기대된다./[email protected]

24-04-01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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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재일동포 3세 김지수, 유도 그랜드슬램 金…파리 올림픽 앞두고 펄펄

트빌리시대회이어두대회연속메달유도그랜드슬램에서금메달을획득한김지수(왼쪽에서두번째)(국제유도연맹제공)(서울=뉴스1)안영준기자=재일동포3세유도국가대표김지수(경북체육회)가그랜드슬램대회에서값진금메달을따냈다.김지수는지난달31일(한국시간)튀르키예안탈리아에서열린2024국제유도연맹(IJF)안탈리아그랜드슬램여자63㎏이하급결승전에서러시아출신리루아시빌리달리를골든스코어승부끝반칙승으로제압했다.김지수는대회최대승부처였던4강전에서2022항저우아시안게임금메달리스트이자그랜드슬램에서14개의메달을보유한다카이치미쿠(일본)을한판승으로꺾었고,마지막관문마저넘으며정상에올랐다.올해트빌리시그랜드슬램에서동메달을획득했던김지수는두대회연속메달을따내며쾌조의컨디션을보였다.아울러김지수는이번금메달로포인트1000점을획득,세계랭킹을15위까지끌어올리며파리올림픽출전가능성도드높였다.파리올림픽은랭킹17위안에들어야나설수있다.

24-04-01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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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재일동포 3세' 김지수, 안탈리아 그랜드슬램 금메달… 파리 간다

지난달31일(한국시간)튀르키예안탈리아에서열린2024국제유도연맹(IJF)안탈리아그랜드슬램여자63㎏급결승전에서달리릴루아시빌리(러시아출신개인중립선수)를반칙승으로제압한김지수(경북체육회)가경기를마친뒤두팔을활짝들어올리며환호하고있다.국제유도연맹제공재일교포3세유도국가대표김지수(24·경북체육회)가국제유도연맹(IJF)안탈리아그랜드슬램에서우승하며파리올림픽출전가능성을높였다.김지수는지난달31일(한국시간)튀르키예안탈리아에서열린2024IJF안탈리아그랜드슬램여자63㎏급결승전에서개인중립자격으로출전한달리릴루아시빌리(25)에게반칙승을거뒀다.작년6월IJF카자흐스탄아스타나그랜드슬램에이어두번째다.지난달24일조지아트빌리시그랜드슬램에선동메달을획득했다.이로써김지수는이변이없는한파리올림픽출전권도확보할것으로보인다.파리올림픽유도종목은체급당국가별1명의선수가출전할수있는데,올림픽랭킹상위17위안에들거나대륙별출전권획득요건을출전해야한다.김지수는이번대회우승으로랭킹포인트1,000점을추가해총3,072점으로,랭킹이종전보다8계단높은15위로수식상승했다.여자63㎏급에서20위권이내든한국선수는김지수가유일하다.올림픽랭킹은6월23일에최종확정된다.일본효고현에서태어난김지수는2020년재일동포여자선수로는처음으로한국유도대표팀에선발돼2021년에열린2020도쿄올림픽(여자57㎏급16강)에태극마크를달고출전했다.도쿄올림픽직후고질적부상부위였던왼쪽손목수술을두차례받았고,이로인해약2년간공식전에나서지못하다지난해아스타나그랜드슬램으로화려하게복귀했다.이때부터는체급을63㎏으로한단계올렸고,아스타나그랜드슬램포함1년간8개대회에서금2,은1,동2등을따내며취약체급이었던여자63㎏급의간판스타로떠올랐다.

24-04-01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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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18회 반기문마라톤대회 8463명 참가…지난해보다 40% 증가

선수와가족등1만명이상음성찾을듯1일충북음성군은18회반기문마라톤대회에전국에서8463명의마라토너가참가한다고밝혔다.사진은지난해대회모습.(음성군제공)2024.4.1/뉴스1(음성=뉴스1)윤원진기자=충북음성군은18회반기문마라톤대회에전국에서8463명의마라토너가참가한다고1일밝혔다.지난대회보다약40%증가한규모다.코스별참가인원은△풀코스443명△하프1085명△10㎞2843명△5㎞4092명으로선수와가족등1만명이상이음성을찾을것으로보인다.특히이번대회는전체참가자의62%가다른지역참가자라서지역경제활성화에도큰도움이될것으로예상된다.반기문마라톤대회는반기문전유엔사무총장과함께음성지역의수려한자연경관을따라달리는명품코스가자랑이다.음성군과음성군체육회는의료지원과구조반운영으로안전에중점을두고대회를준비했다.다양한경품과함께국수·두부김치등푸짐한먹거리도제공한다.조병옥군수는"이번대회도건강을챙기고즐거움을더하는명품마라톤대회가될수있게세심하게준비하겠다"고말했다.18회반기문마라톤대회는오는28일음성종합운동장에서오전9시출발한다.

24-04-01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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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경륜-화제의 선수] 특선급 임유섭, "목표는 오로지 기록을 단축하는 것"

[OSEN=강희수기자]수성팀의희망임유섭선수은지난해27기데뷔를선발급에서출발해,특선급까지단번에올라서며모두를놀라게했다.선발급에서특선급까지올라오는동안단한번도입상권에서제외된적이없을정도로쾌속질주를보여주었다.최강자인임채빈선수의사촌동생으로도유명한그는향후임채빈을능가할수있는기대주로주목받고있다.임유섭의장점은강력한주도력과결단력이다.선행과자력승부에대한확고한의지를바탕으로“꺾이지않는그만의경륜철학”을가지고있다.지난해특선급승급이후준강자로자리를잡은임유섭은막중한책임감과입상에대한부담감이소극적인경주으로나타날까봐항상경계하고있다고밝혔다.따라서훈련시기본훈련량외에본인만의특훈을바탕으로더욱강도높게지구력훈련을소화하고있단다.이는매경주선행승부를염두에둔훈련이다.올초창원전지훈련을시작으로3월영주전지훈련까지본인을혹사하며담금질을해왔기에주변의기대또한클수밖에없다.최근임유섭선수가중점을두는부분은오로지하나,바로기록단축이다.실전300미터기록을18초50대안으로들어오는것을목표로정진중이다.여기에경륜선수로서갖추어야할완벽한피지컬을완성하기위해,매일매일충실하게웨이트훈련을소화중이다.최강경륜설경석편집장은“올해만나이로23살이라는나이는임유섭선수에게있어가장큰무기”라며“향후3-4년간강도높은체질개선과기록단축에성공할경우,28-29살즈음최강자의반열에오를수있을것”이라고강조했다.수성팀선수들도“임유섭선수의미래는아무도알수없다며,경륜선수로서올바른길을간다면,그가목표하는최고의자리도불가능한목표는아닐것”이라고한목소리를내고있다./[email protected]

24-04-01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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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당구 천재 꺾었다' 亞 정상으로 5전 6기 만에 감격의 첫 우승

제12회아시아캐롬선수권대회에서생애첫국제대회우승을차지한김준태.대한당구연맹한국당구3쿠션차세대에이스김준태(경북체육회)가국제대회첫우승의감격을누렸다.'당구천재'김행직(전남당구연맹)을꺾고아시아정상에올랐다.세계랭킹10위김준태는3월31일강원도양구군청춘체육관에서열린제12회아시아캐롬선수권대회3쿠션결승에서12위인김행직을50대40으로눌렀다.이닝평균1.515점으로우승을확정했다.생애첫국제대회우승이다.김준태는그동안국제대회에서3위만4번,준우승1번에머물며우승과인연이없었다.특히지난해12월이집트샤름엘셰이크3쿠션당구월드컵에서세계최강으로꼽히는'인간줄자'딕야스퍼스(네덜란드)와결승에서고배를마신게아쉬웠다.하지만이번대회에서국제대회징크스를훌훌털어냈다.김준태는아시아3쿠션강국한국과베트남,일본,중국등총4개국80명선수가출전한이번대회에서당당히챔피언의자리에올랐다.이날김준태의결승상대는김행직.2015년이대회챔피언이자월드컵,세계주니어선수권우승등화려한이력으로'당구천재'라불린강자다.김행직은특히4강전에서'베트남신흥강자'바오프엉빈에43대49로뒤지다극적7연속득점으로승리한상승세에있었다.하지만김준태의집중력이더강했다.경기중반까지시소게임이펼쳐진가운데김준태는24이닝째폭풍6점을퍼부어승기를잡았다.이번대회김준태의출발은좋지않았다.김준태는E조예선에서안지훈(세계랭킹65위)에18대40으로지면서불안하게출발했다.그러나다오반리(베트남,세계랭킹115위)와타나카준(일본,세계랭킹765위)를연파하고예선을통과했다.김준태는이어김진열(세계랭킹274위)와16강전,응우옌쩐탄투(베트남,세계랭킹82위)와8강전을승리로장식했다.4강전에서강자인(70위)을만나50대27로누른데이어최대고비인김행직과결승까지승리하며포효했다.제12회아시아캐롬선수권대회에서입상한김행직(위왼쪽부터),김준태,바오프엉빈,강자인등선수들과연맹박보환회장(아래가운데)등관계자들의기념사진촬영.연맹김행직은앞서열린제12회국토정중앙배2024전국당구대회에서1년4개월만의국내대회우승에만족해야했다.김준태는국토정중앙배에서는64강에서탈락했다.대회종료후아시아캐롬당구연맹(ACBC)회장인박보환회장은"지난해에이어2년연속이곳양구군에서아시아최고의대회를치르게해주신모든관계자분들께감사드린다"면서"모든분들께아름다운추억으로기억되시길바란다"는폐회사를전했다.

24-04-01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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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태권도원 10주년 기념식, 오는 29일 개최…시범 공연·LED 퍼포먼스 진행

사진=태권도진흥재단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직무대행이종갑)은태권도원개원10주년을맞아오는29일태권도원T1경기장에서기념식을개최한다.‘10년의준비서기,100년의도약’을슬로건으로한태권도원10주년기념식은29일11시태권도시범공연을시작으로기념사와축사,유공자표창등의순으로진행된다.이날기념식에서는개원10주년을맞아특별한LED퍼포먼스를진행하는등태권도원개원및활성화에기여한기관·단체,국내외원로사범등이함께하는행사로진행할계획이다.지난2014년에개원한태권도원은231만4천㎡면적으로태권도전용경기장인T1경기장을비롯해국립태권도박물관과태권전·명인관이있는상징지구,전통무예수련장,체험관YAP,플레이원,전망대등태권도성지이자한국관광100선에빛나는국민여행지로성장해왔다.특히,2014년16만명방문을시작으로2023년에는31만6천여명이찾는등10년간250만여명이다녀갔고,태권도원을타깃으로한외국인방문객은*연평균1만7천명을넘어서는등스포츠관광활성화와태권도문화를확산하는구심점의역할이점차확대되어가고있다.태권도진흥재단이종갑이사장직무대행은“태권도원개원10주년의미를국내외태권도인을비롯해국민들과함께나누고자한다”라며“기념식슬로건과같이10년의준비서기를바탕으로다가올100년의도약을위해태권도원운영을비롯해태권도진흥·보급·보존등태권도진흥재단의맡은바임무완수에최선을다할것이다”라며10주년기념식준비에만전을기하겠다고덧붙였다.한편,태권도진흥재단은태권도원10주년기념식이있는4월한달간태권도원입장료를무료로하는등많은방문객들이태권도원을찾을수있도록다양한콘텐츠를운영할계획이다.김희웅기자

24-04-01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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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대한항공 또 이겼다... 4연속 통합 우승까지 1승 남았다

[프로배구]대한항공,챔프전2차전서OK금융그룹에3-0승리▲프로배구대한항공이3월31일OK금융그룹과의챔피언결정전2차전에서승리를기뻐하고있다ⓒKOVO남자프로배구대한항공이역대최초의4시즌연속통합우승(정규리그1위·챔피언결정전우승)까지1승만을남겼다.정규리그1위대한항공은3월31일인천계양체육관에서열린도드람2023-2024V리그남자부챔피언결정전(5전3승제)2차전에서OK금융그룹을세트스코어3-0(25-2125-2129-27)으로이겼다.1,2차전을내리따낸대한항공은이제1승만보태면프로배구역사상처음으로통합우승을4연패를달성한다.지금까지18차례열린챔피언결정전에서1,2차전을이긴팀은모두최종우승을차지했다.OK금융돌풍,대한항공한테는안통하네대한항공은챔피언결정전을위해데려온'용병'막심지가로프(등록명막심)를앞세워기선을제압했다.막심은1세트에만서브에이스1개를포함해8점을올렸고,공격성공률은무려77.78%에달했다.반면에대한항공의강서브에밀려리시브효율이21.05%에그친OK금융그룹은이렇다할반격없이1세트를빼앗겼다.2세트도비슷했다.OK금융그룹은리시브가살아나지못했다.대한항공은막심의공격으로착실히점수를쌓았고,미들블로커김규민이블로킹2개를잡아내며OK금융그룹의추격을차단했다.벼랑끝에몰린OK금융그룹은3세트가되어서야힘을냈다.수비를조정해막심을상대로블로킹을4개나잡아냈다.그러나대한항공의뒷심이더강했다.듀스접전에서26-27로밀리던대한항공은막심의후위공격으로동점을만들었고,세터한선수가절묘한대각서브로에이스를기록하며매치포인트에닿았다.곧이어미들블로커김민재가OK금융그룹의주포레오나르도레이바마르티네즈(등록명레오)의후위공격을막아내며경기에마침표를찍었다.모두잘한대한항공,레오에의존한OK금융'압도'▲프로배구대한항공막심자갈로프가3월31일OK금융그룹과의챔피언결정전2차전에서공격을시도하고있다ⓒKOVO대한항공의강점과OK금융그룹의약점이고스란히드러난경기였다.이날대한항공은모든선수가주인공이었다.챔피언결정전을앞두고데려온새외국인선수막심이팀내최다인19점을올렸다.토니틸리카이넨대한항공감독은막심의활약에대해"경기가안풀리는순간에도본인의힘으로득점을내는방법을찾았다"라며"우리는막심을통해원하는것을얻고있다"라고칭찬했다.'살림꾼'곽승석은12개의공격을시도해10개를성공하며순도높은활약을펼쳤고,안정적인수비력까지보여줬다.김규민과김민재는블로킹과속공으로나란히7점씩올렸고,오은렬은61.54%의리시브효율을기록했다.또한임동혁은막심에밀려웜업존에서경기를시작했으나매세트교체로나와9점을올렸다.또한세터한선수와유광우가번갈아가며더블스위치작전을쓰는등대한항공은각자맡은역할을완벽하게해내면서두터운선수층을다시한번과시했다.반면에OK금융그룹은레오가22점으로분전했으나바야르사이한밧수(등록명바야르사이한)가7점,송희채가5점에그치면서대패를당했다.또한대한항공보다7개나더많은범실을저지른것도뼈아팠다.이제양팀은4월2일OK금융그룹의홈구장인안산상록수체육관으로자리를옮겨3차전을치른다.대한항공이과연우승폭죽을터뜨릴지,아니면OK금융그룹이대반격에나설지주목된다.

24-04-01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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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경륜 타노스’ 임채빈의 75연승을 무너뜨린 전원규

3월31일,광명12회차특선급결승경주직후광명스피돔이들썩였다.결승선을가장먼저통과한주인공이‘경륜계의타노스’임채빈(SS,25기,수성)이아니라전원규(SS,23기,동서울)였기때문이다.임채빈은자신이세운89연승이라는대기록을넘어,2023년1월20일부터바로2024년3월30일까지74연승을달리며꿈의100연승을향해순항하고있었다.전문가들이나많은경륜고객들은한동안은임채빈에견줄만한선수가나오기는쉽지않다고입을모았고,광명12회차결승경주에서임채빈의단승식배당은1.1,연승식배당은1.0으로수치가보여주듯,모두임채빈이75연승을기록하며경주가끝날것이라예상했다.경륜특선급경주에서우승한전원규가환호하고있다.사진=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경륜경정총괄본부제공하지만,모두의예상과달리이날의우승자는전원규였다.이날우승이더특별했던것은경륜일인자임채빈을상대로선행전법으로우승했다는점이다.전원규는올해12번경주에출전하며11번1위를기록하고있고,지난2월에열렸던스포츠서울배대상경주에서도3위를차지하며총평균순위2위를달리고있다.올해부터대상경륜출전기회가선수별안분이아니라성적상위자순으로부여되기때문에현재로서는임채빈과전원규의맞대결이오는4월28일스포츠조선배에서펼쳐질것으로예상된다.전원규가임채빈을또다시한번무너뜨리고스포츠조선배대상경주의우승트로피를들어올릴수있을지,임채빈이이날의굴욕을딛고경륜의일인자임을보여줄수있을지벌써기대된다.강대호MK스포츠기자

24-04-01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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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클럽 전성시대] 수원 레드이글스 아이스하키클럽

10대~60대남녀회원50여명,스케이트와스틱에열정실어‘소통’최근GSHL경기남부리그우승…돈독한우의·수준급기량에‘부러움’18년전통의수원레드이글스아이스하키클럽은50여명의회원이체력과우의를다지고있다.사진은최근GSHL경기남부리그서우승한후기념촬영을하며즐거워하고있는레드이글스회원들.레드이글스제공“18년째클럽이운영돼오면서타클럽회원들의부러움을살정도로돈독한우의와회원간융화가전국최고라고자부할수있습니다.”지난2006년10월창설된수원레드이글스아이스하키클럽은회원단합과기량면에서전국에서도손꼽힐정도의순수아마추어아이스하키동호인클럽이다.레드이글스는수원탑동의아이스하우스에서활동하던인근의중·고자동차매매업종사자들이중심이된‘카멘’과아이스하키선수아버지들이모여만든‘파파’가통합돼탄생된팀으로현수원시아이스하키협회조강훈회장이클럽의토대를다져발전해왔다.창단초기15명으로출발한레드이글스는현재50여명이왕성하게활동하고있다.연령대도10대중학생부터60세까지폭넓다.20~40대가주축을이루고있으며,여성회원도8명이나된다.직업도자영업자,교사,체육관장,요식업자,학생,네일아티스트,직장인등다양하다.기량과경력에따라초급반과중·고급반으로나눠운영되며,초급반에는가장기본이되는스케이팅전담코치가지도하고중·고급반은전문코치가기본기와전술을가르친다.김상태레드이글스회장은“아이스하키는기본적으로스케이팅과스틱핸들링,경기장을넓게보는시야가필수적이다.여러운동을해봤지만가장힘든운동이아닌가싶다”라며“스피드와팀웍이중요하고퍽을날릴때희열은이루표현하기어렵다”고예찬론을폈다.김회장과김영철총무·이상현주장을중심으로운영되는레드이글스는지난3월27일끝난2023GSHL경기남부리그결승서가이즈를3대1로꺾고우승했다.레드이글스는AIHL리그와GSHL경기남부리그,SNHL성남리그등3개리그에참여하고있다.그동안여러대회에참가해수집한각종트로피가수십여개에달할정도로만만치않은기량을갖췄다.매주수·금요일오후와일요일오전에약1시간30분가량훈련한다.여름철에는강릉을찾아원정경기겸단합대회를갖고,겨울에는포천산정호수얼음위에서‘폰드하키’를한다.회원간친목도모를위해경조사에회원들이빠짐없이참여하고있음은물론,향후지역사회를위한봉사활동도계획하고있다.김상태회장은“우리클럽은‘세대의벽’없이아이스하키라는종목을매개로소통하고체력을다지는모임으로항상문호가개방돼있다”라며“향후자연스런세대교체를이뤄수원을대표하는클럽으로더욱견고하게자리매김할수있도록하겠다”고밝혔다.

24-04-01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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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인천 WTT, 中 쑨잉샤-리앙징쿤 최정상...한국 탁구 집에서 빈 손 (종합)

한국여자탁구신유빈(좌)-전지희ⓒMHN스포츠박태성기자(MHN스포츠권수연기자)한국에서열린월드테이블테니스(WTT)시리즈최정상의주인은'만리장성'중국이됐다.한국선수들은분전에도불구하고전원32~8강의벽을넘지못하며빈손으로돌아섰다.지난달31일인천인스파이어아레나에서막을내린'신한은행2024WTT챔피언스인천'이남녀단식결승을끝으로막을내렸다.경기결과이번결승전도탁구최강국으로불리는중국이싹쓸이했다.여자부는쑨잉샤가,남자부는리앙징쿤이각각우승을거뒀다.쑨잉샤는왕만위와세계1,2위맞대결에서세트스코어4-0으로압승을거뒀다.세계3위리앙징쿤은휴고칼데라노(브라질,세계8위)를4-1로꺾고우승트로피를차지했다.중국여자탁구우승자쑨잉샤,WTT중국남자탁구우승자리앙징쿤,WTT'챔피언스'는WTT컨텐더최고레벨의무대다.세계최고선수들이모이는무대이니만큼예선없이개인단식32강토너먼트로진행하는것이특징이다.남녀각28명세계랭킹상위선수들을초청한뒤개최국남녀각2명,ITTF추천와일드카드남녀각2명이출전하는데,이번대회에한국은랭킹으로남녀각3명,개최국카드남녀각2명등총10명의선수가뛰었다.특히이번대회는성인대회로는한국에서열린첫WTT시리즈다.아쉽게도대한민국탁구대표팀은이번대회에서대거탈락을면치못했다.특히한국여자탁구간판이자세계랭킹7위신유빈(대한항공)은국내에서열리는대회들에서좀처럼힘을쓰지못했다.한국여자탁구신유빈ⓒMHN스포츠박태성기자이번대회첫경기인32강전에서신유빈은세계29위소피아폴카노바(오스트리아)를상대로맞아1,2세트를먼저따고도여남은세트를모두역전당했다.신유빈은지난달열린세계선수권조별예선에서도푸에르토리코전1패,16강전브라질전에서1패하는등만족스러운성적을내지못했다.지난해9월에열린평창아시아선수권에서도세계92위인오라완파라낭(태국)에게패배하며8강진입에실패한바있다.한국남자탁구장우진ⓒMHN스포츠박태성기자한국남자탁구임종훈ⓒMHN스포츠박태성기자함께출전한이시온(삼성생명,45위)역시아프리카강호인디나메시레프(이집트,27위)에게패배하며일찌감치등돌렸다.주천희(삼성생명,17위)도고배를면치못했다.남자부는이상수(삼성생명,29위),장우진(12위),임종훈(한국거래소,21위),오준성(미래에셋증권,46위)등모두16강이하에서탈락했다.한국여자탁구전지희ⓒMHN스포츠박태성기자남녀부를통틀어서는여자부전지희(미래에셋증권,20위)만겨우살아남아8강까지진입했지만왕만위에게패하며한국선수전원이고배를마셨다.한편,대한탁구협회는2024파리올림픽을앞두고세계랭킹30위이내에서대표팀선수를우선선발한뒤여남은인원을선발전을통해뽑을계획을알렸다.사진=WTT,MHN스포츠DB

24-04-01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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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경륜·경정,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이어져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조현재)경륜경정총괄본부가2024년3월지역사회현안해소와상생을위한다양한사회공헌활동을시행했다.우선지역사회현안해소를위해서‘교통안전지킴이지원사업’을시행한다.경기도시흥시월포초등학교앞은왕복4∼5차로의차선이갈라지는교차로가있고,월곶포구도인접해있어평소통행량이많은곳이다.이에경륜경정총괄본부시흥지점은3월20일바다향기사회적협동조합과협업을맺고,교통안전지킴이를배치하여2025년1월까지어린이들이안전하게등·하교할수있도록지원할예정이다.관내취약계층청소년들의통학을지원하기위해기부한자전거.사진=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경륜경정총괄본부제공관내지역의생활체육및지역경제활성화를위해서는관내취약계층청소년들의통학용자전거지원사업과관내에서개최한유도대회에온누리상품권을기부하였다.또한경륜훈련원이위치한경북영주시에서열린‘2024년영주시민건강걷기대회’에도자전거를후원하며,지역사회체육문화행사를지원하였다.경륜경정총괄본부관계자는“지역사회의일원으로서지역사회의현안을해소하고상생을위해우리가사회공헌활동을하는것은공공기관으로서의당연한의무라고생각한다.앞으로도지역사회곳곳에도움의손길이필요한곳을찾아다양한사회공헌활동을실시하여,최근의따뜻한봄기운과같은사랑의온기를전하도록최선의노력을다하겠다”고밝혔다.강대호MK스포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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