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금윤호기자)잉글랜드프리미어리그에서활약중인손흥민이토트넘홋스퍼유니폼을입고400경기출전이라는대기록을달성했다.손흥민은3일(한국시간)영국런던의런던스타디움에서열린2023-2024잉글랜드프리미어리그31라운드원정경기에선발출전해풀타임을소화했다.경기는1-1로비겼다.이날손흥민은공격포인트를올리지못했으나토트넘이적후통산400번째출전기록을작성했다.이기록은토트넘구단역대14번째이며비유럽선수로는손흥민이최초다.현역선수로는위고요리스(447경기),해리케인(435경기)에이어세번째다.지난2015년여름레버쿠젠(독일)에서토트넘으로이적한손흥민이9시즌만에400경기출전대기록을세우자토트넘은해당소식과함께그동안손흥민의모습을담은영상과사진을구단SNS에게시하며축하했다.토트넘이공개한영상에는한글로'사백'이라고적힌사진과손흥민의프리미어리그데뷔골,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개장후1호골,아시아선수최초프리미어리그득점왕수상등모습이담겼다.한편손흥민은400경기출전이외에도각종부문에서대기록을써내려가고있다.손흥민은지난해12월뉴캐슬유나이티드전에서시즌10호골을넣으며8시즌연속두자릿수득점기록을세웠다.또한프리미어리그에서는통산118골을기록중이다.프리미어리그에서뛰고있는선수중손흥민보다많은골을넣은선수는모하메드살라(155골)와라힘스털링(121골)두명뿐이다.손흥민은이밖에도토트넘통산160골을넣어구단역대득점단독5위에도올랐다.1위는올시즌바이에른뮌헨으로이적한해리케인(280골)이다.사진=토트넘홋스퍼구단공식SNS
투헬'훈련용평가'충격발언김민재-우파메카노방출유력[뮌헨=AP/뉴시스]바이에른뮌헨의김민재(오른쪽세번째)가4일(현지시각)독일뮌헨에서2023-24유럽축구연맹(UEFA)챔피언스리그(UCL)16강2차전라치오(이탈리아)와경기를하루앞두고동료들과훈련하고있다.2024.03.05.[서울=뉴시스]황진현인턴기자=바이에른뮌헨토마스투헬감독이"김민재가있어훈련의질이높다"고평가했다.토마스투헬감독은지난1일(한국시간)90min과인터뷰에서"김민재와우파메카노는놀라운자질을갖고있다.우리는중앙수비가4명이있기때문에매우기쁘다.훈련의질이더좋아진다"라고밝혔다.투헬감독은"우리는부상과어려운경기로인해변화를줬다.다이어와데리흐트가잘해냈다.건전한경쟁이고,우리가더자주보고싶었던상황"이라고덧붙였다.에릭다이어이적전까지김민재와우파메카노는바이에른뮌헨에서주전센터백이었다.그러나지난겨울이적시장에서에릭다이어가오자상황이달라졌다.김민재와우파메카노는벤치자원으로, 다이어와 마타이스 데 리흐트가 주전으로 올라섰다.최근김민재는주전에서밀려나4경기연속벤치에서경기를시작했다.그중한경기에서만교체로15분간출전했다.바이에른뮌헨이3명의수비수영입에성공하게된다면김민재의입지가흔들릴가능성이높다는게현지매체들의전망이다.90min는"도르트문트전패배에도불구하고김민재와우파메카노는당분간벤치에머물러야할가능성이높다"고예측했다.Bayernstrikes는"바이에른뮌헨은 다이어와 6개월 임대 계약을 했고, 내년 시즌까지 바이에른 뮌헨에 머물 수 있는 조항을 명시했다. 또 데 리흐트는 여름 이적 대상에서 배제했다"고전했다.이어“김민재는지난여름나폴리에서이적했다.다요우파메카노는지난2월까지주전수비수였다.뮌헨이계속해서흔들리면서큰변화가일어날것"이라며"새로운영입과함께여름에어떤중앙수비수가떠날지지켜보는것도흥미로울것"이라고밝혔다.
골프존카운티가‘캐디피카드결제서비스’을도입한다.골프존카운티는캐디피신용카드결제서비스를제공하는‘그린재킷’과업무협약을체결,이달1일부터캐디피카드결제를도입했다고3일밝혔다.골프존카운티의이서비스는모바일을통한캐디피카드결제방식으로,골퍼들이캐디피지급을위해현금을챙겨야하는불편을해소하는한편지출증빙이필요한기업고객수요도충족시킬수있다는설명이다.골프존카운티에따르면캐디피카드결제시스템은골프존카운티의20개골프장중셀프라운드를도입한골프장3곳(영암45,구미,한림안성)을제외한나머지17개골프장에도입된다.이용방법은구글플레이스토어또는애플스토어에서‘그린재킷’앱다운로드및회원가입후,결제할신용카드를1회등록하면이용가능하다.라운드전이나후에고객이캐디의QR코드를스캔하면즉시결제가완료되며,영수증및거래내역은‘그린재킷’앱에서확인할수있다.골프존카운티는이와함께골프존카운티에서근무하는캐디의금융과복지등다양한서비스를제공,전문직업인으로성장할수있도록체계적이고지속적인관리도해나간다는계획이다.서상현골프존카운티대표이사는“앞으로도보다편리하고스마트한서비스를제공하기위해고객맞춤형서비스도입을통해골프대중화시대를선도하는기업으로자리매김할수있도록노력하겠다”고말했다.이충진기자[email protected]
윤리성과재정적투명성확보못해국제복싱연맹이국제스포츠에서퇴출당했다.ⓒAFP=뉴스1(서울=뉴스1)안영준기자=국제복싱연맹(IBA)이국제스포츠에서퇴출당했다.스포츠중재재판소(CAS)는3일(한국시간)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퇴출조치에대한IBA의항소요청을최종기각했다.CAS는"IBA는국제경기단체로서의윤리성과재정적투명성을확보하지못했고,이에따른개선의지도보이지않았다.따라서IOC의결정은정당하고판단했다"고발표했다.IOC는지난해6월IBA의재정난과편파판정등을문제삼으며70명의위원중69명이국제경기단체에서의퇴출을주장했다.또한IBA는러시아출신우마르크렘레프회장의주도아래국제스포츠계흐름과달리러시아소속선수들의국제대회출전을허용하는등IOC와대립해왔다.한편IOC는지난2020도쿄올림픽당시부터IBA의개입을차단하고직접그역할을수행한바있다.오는7월열리는파리올림픽을앞둔IOC는지난4월새롭게설립한월드복싱(WA)에게국제적인복싱경기단체의임무를맡길계획이다.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제공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조현재)은KSPO스포츠가치센터에서‘2024년하모유아스포츠단’운영을시작했다고밝혔다.지난1일진주시내동면에소재한KSPO스포츠가치센터에서올해첫번째수업을진행한‘하모유아스포츠단’은만5세유아를대상으로신체활동의흥미를유발할수있는프로그램이다.유아기부터지속적인스포츠활동참여로스포츠가치함양을통한전인적인간육성을목표로지난해부터운영했다.올해는만5세유아400명을대상으로오는11월까지8개월간운영될예정이다.총17주에걸쳐진행되는프로그램은체력측정·풋살·트램펄린·리듬줄넘기등유아들이쉽고재밌게접근할수있는콘텐츠로구성되어학부모들로부터큰호응을받고있다.사진=국민체육진흥관리공단제공KSPO스포츠가치센터관계자는“지난해에이어하모유아스포츠단을운영하게되어매우기쁘고한편으로책임감을느낀다”라며,“유아기부터스포츠의진정한가치를느끼며몸과마음이행복한사람으로자랄수있도록좋은프로그램으로부응하겠다”고밝혔다.한편,지난해운영된‘하모유아스포츠단’의학부모만족도에서97.2점을기록,프로그램의우수성을인정받은바있다.이혜진기자[email protected]
if(deployPhase==="local"||deployPhase==="dev"){nhn.rmcnmv.BUILD_PHASE='dev';}varvideoId='07D9C8471912A824EE4350413CA3CA35BFBB';varrmcPlayer_07D9C8471912A824EE4350413CA3CA35BFBB=newnhn.rmcnmv.RMCVideoPlayer('07D9C8471912A824EE4350413CA3CA35BFBB','V124f1fa279a30ab69806cf5da58d87b2ac1a7efc4fc6345cf7e35571bf25631f2cefcf5da58d87b2ac1a','0','0','2006',nhn.rmcnmv.RMCVideoPlayer.type.AUTO);rmcPlayer_07D9C8471912A824EE4350413CA3CA35BFBB.properties.autoPlay="true";rmcPlayer_07D9C8471912A824EE4350413CA3CA35BFBB.properties.coverImageURL="https://imgnews.pstatic.net/image/052/2024/04/03/cover_cover_202404031121138700_t_20240403114301951.jpg";rmcPlayer_07D9C8471912A824EE4350413CA3CA35BFBB.properties.skinName="tvcast_white";rmcPlayer_07D9C8471912A824EE4350413CA3CA35BFBB.properties.hasRelativeMovie="true";rmcPlayer_07D9C8471912A824EE4350413CA3CA35BFBB.properties.controlBarMovable="true";rmcPlayer_07D9C8471912A824EE4350413CA3CA35BFBB.properties.wmode="transparent";rmcPlayer_07D9C8471912A824EE4350413CA3CA35BFBB.displayRMCPlayer();국제축구연맹(FIFA)이일본과의월드컵아시아2차예선을무단으로취소한북한축구협회에0-3몰수패를선언하고벌금1만스위스프랑(약1,490만원)을부과했다.북한은지난달26일로예정되었던일본과의2026FIFA북중미월드컵아시아2차예선홈경기를킥오프5일전일방적으로취소했다.북한은김일성경기장에서일본과2026북중미월드컵아시아지역2차예선B조4차전을펼칠예정이었다.하지만경기를닷새앞두고일본내전염병등을이유로홈개최불가를선언했다.북한은21일일본에서3차전을치른데이어26일일본에서4차전을치르자고제안했다.일본은정부차원에서북한을제재중인탓에비자문제로선수단의추가체류가불가능하다.다토윈저존아시아축구연맹(AFC)사무총장이중립지개최를추진했지만경기5일전갑자기새로운구장을찾을수없어결국경기는개최되지못했다.FIFA는"월드컵예선사무국은북한과일본경기를치르거나일정을재조정하지않을것임을확인한다"라고발표한뒤징계위원회를거쳐몰수패처리를확정지었다.이로써일본은4차전을치르지않고도남은두경기결과와상관없이월드컵최종예선진출이확정됐다.북한은지난달말에도일본과여자축구2024파리올림픽아시아최종예선홈경기를치를예정이었지만,경기직전평양개최불가를알리며사우디아라비아에서경기를치렀다.AI앵커:Y-GO자막편집:정의진
손흥민,비유럽선수론첫400경기출전대기록토트넘,웨스트햄과1대1로비겨4위탈환실패토트넘의손흥민이3일영국런던스타디움에서열린2023-2024EPL31라운드웨스트햄전에나섰으나경기가무승부로끝난뒤그라운드에주저앉아아쉬움을감추지못하고있다.연합뉴스손흥민이소속팀토트넘홋스퍼에서400번째경기출전이란대기록을세웠으나팀이무승부를기록해아쉬움을남겼다.토트넘은3일(한국시간)영국런던스타디움에서열린2023-2024잉글랜드프로축구프리미어리그(EPL)31라운드웨스트햄유나이티드와의원정경기에출전했으나1대1로비기는데그쳤다.5위토트넘은승점57로4위(애스턴빌라·승점59)자리를탈환하는데실패했다.토트넘의손흥민이3일영국런던스타디움에서열린2023-2024EPL31라운드웨스트햄과의경기에출전해슛을시도하고있다.연합뉴스다음시즌유럽클럽대항전중최상위리그인유럽축구연맹(UEFA)챔피언스리그(UCL)에출전하려면EPL에서4위안에들어야한다.토트넘은4위자리를노리지만앞길이순탄치않다.남은7경기가운데뉴캐슬전,맨체스터시티전,아스널전,리버풀전은힘든경기다.반면애스턴빌라는맨체스터시티,리버풀외엔순위가낮은팀을상대한다.이날손흥민은최전방공격수로선발출전,경기가끝날때까지뛰었으나공격포인트를기록하지못했다.키패스(슛기회로이어지는위협적패스)3회를기록했지만슛은2개를때리는데그쳤다.전반13분제임스매디슨의패스를받아감아찼으나골키퍼정면으로향했고,후반20분페널티구역오른쪽에서날린슛은골대위로넘어갔다.토트넘의손흥민이3일영국런던스타디움에서열린2023-2024EPL31라운드경기에출전해웨스트햄의에메르송팔미에리와공을다투고있다.연합뉴스이날토트넘의출발은산뜻했다.전반5분티모베르너의패스를받아브레넌존슨이선제골을터뜨렸다.페널티구역왼쪽에서베르너가보낸낮은크로스를존슨이가볍게밀어넣었다.하지만웨스트햄은전반19분코너킥상황에서센터백커트조우마가헤더로동점골을넣었다.토트넘의존슨과베르너가양측면을파고들었으나골문앞에서마무리를해주는선수가없었다.데얀쿨루셉스키,히샬리송등을투입해공격을강화했으나결승골을만들어내지못했다.경기종료직전손흥민이중앙선아래에서공을몰고역습을전개했으나패스를받은쿨루셉스키의크로스가수비에막혀마지막기회도사라졌다.토트넘의손흥민이3일영국런던스타디움에서열린2023-2024EPL31라운드웨스트햄전에나서며토트넘소속으로400경기출전대기록을세웠다.토트넘은기록수립축하이미지를공개했다.토트넘SNS제공토트넘이7위웨스트햄을무너뜨리는데는실패했으나손흥민은토트넘유니폼을입고400경기에출전하는기록을세워축하를받았다.토트넘은구단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통해50초분량의애니메이션을공개,이를기념했다.손흥민이넣은결정적골이주제였다.손흥민은독일레버쿠젠에서뛰나2015년토트넘으로둥지를옮겼다.10년째토트넘에서뛰고있는손흥민은이날구단역대14번째로400경기출전기록을달성했다.비유럽권선수로는손흥민이유일하고,영국국적이아닌선수로는위고요리스(프랑스·로스엔젤레스FC)에이어두번째다.토트넘의손흥민이3일영국런던스타디움에서열린2023-2024EPL31라운드웨스트햄전에나서며토트넘소속으로400경기출전대기록을세웠다.토트넘은기록수립을축하하며관련애니메이션을제작,공개했다.토트넘SNS제공
'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시작으로핸드볼·야구·축구·테니스등강원태백시청.(뉴스1DB)(태백=뉴스1)신관호기자=강원태백시에서이달들어전국·도단위를비롯해시단위스포츠대회도다양하게개최되고있다.3일태백시에따르면이달태백에서개최되는스포츠대회는총7개다.먼저'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가2일부터오는10일까지일정으로태백고원체육관에서열리고있다.2~6일엔중등부겨루기,7~10일엔초등~일반부품새경기가각각진행된다.이번대회엔선수2800여명과지도자·학부모·관계자등700여명이참가하고있다.이어오는12~21일엔'전국대학핸드볼통합리그대회'가고원체육관에서열린다.대학부13팀선수300여명을포함한관계자들이참가할예정이다.또오는20~21일태백스피드웨이에선'2024년태백시장배스피드페스티벌'1차전이개최된다.26~28일엔같은곳에서'2024태백트랙페스티벌'1차전이예정돼있다.제27회'태백시협회장기테니스대회'도이달6~7일태백스포츠단지에서열린다.이와함께제15회'태백시협회장배T리그축구대회'가오는6일고원1구장에서개막해10월27일까지진행된다.'태백시사회인야구리그'도7일개막해11월3일까지스포츠파크야구장에서경기를치른다.시관계자는"태백시은현재전국및도단위56개대회개최가확정돼있다"며"대규모스포츠대회로체육관계자들이태백을자주방문하고침체한지역경제에활력을불어넣을것"이라고말했다.
쇼트트랙‘톱랭커’박지원,병역문제도걸려내년2월亞게임출전권걸려중요성더해박지원(왼쪽)이지난달17일네덜란드로테르담아호이아레나에서열린2024국제빙상경기연맹(ISU)세계쇼트트랙선수권대회남자1000m결승경기도중황대헌의반칙으로중심을잃고있다.박지원은이후넘어지며경기를이어가지못했다.박지원은전날1500m결승에서도황대헌과충돌해넘어지며메달을따내지못했다.로테르담AP뉴시스쇼트트랙세계선수권대회에서‘충돌논란’을빚은박지원(28·서울시청)과황대헌(25·강원도청)이국가대표선발전에서또맞붙는다.이번의국가대표는내년2월열리는중국하얼빈동계아시안게임에출전하기에중요성을더한다.박지원과황대헌은5일부터서울목동아이스링크에서열리는2024~25시즌쇼트트랙국가대표선발전에출전한다.남녀상위24명을선발한다음11~12일열리는2차선발전에서남녀각8명의태극마크를선발한다.박지원은동계아시안게임과올림픽시즌마다국가대표선발전에서낙마해병역혜택을받지못했다.박지원은내년이면29세여서입대를미루기도어렵다.내년아시안게임에서병역문제를해결하지못하면군입대문제로2026년동계올림픽출전도보장할수없다.내년아시안게임개인전에출전하기위해서는상위3위안에들어야한다.반면황대헌은평창올림픽과베이징올림픽에서메달을획득해병역문제를해결한상태다.그러나‘충돌논란’을벗어나고자신의기량이녹슬지않았음을보여줘야무대다.앞서박지원은지난달16일남자1500m결승에서황대헌의반칙으로메달획득에실패했고,이튿날열린남자1000m결승에서도황대헌의반칙으로완주하지못했다.이후대한빙상연맹이조사한결과“고의성이없었다”고판단했다.박지원은남자쇼트트랙세계랭킹1위를지켰지만국가대표경쟁을벌여야하는처지가됐다.국제대회에서다수의메달을획득한김건우(스포츠토토),장성우(고려대),이정민(한국체대),김태성(성남시청)등도경쟁자로꼽힌다.여자부에선세계선수권금메달리스트김길리(성남시청)가자동으로차기시즌국가대표자격을얻은가운데남은두장의개인전출전권을놓고치열한경쟁이펼쳐질것으로보인다.최민정(성남시청)과심석희(서울시청),이소연(스포츠토토),서휘민(고려대),박지윤(서울시청),이유빈(고양시청)등이태극마크를놓고경쟁한다.
1일인천부평구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열린프로배구V-리그여자부2023-2024챔피언결정전3차전흥국생명핑크스파이더스와현대건설힐스테이트의경기,흥국생명김연경이고개를숙이고있다./사진=뉴시스'배구여제'김연경이은퇴갈림길에섰다.지난1일김연경의소속팀흥국생명핑크스파이더스는현대건설힐스테이트와치른도드람2023~2024V-리그여자부챔피언결정전(5전3승제)3차전에서세트스코어2-3으로졌다.1,2차전모두풀세트접전을벌였으나챔피언타이틀의영광은현대건설이갖게됐다.은퇴까지미루며팀의우승을위해고군분투했던김연경은이날고개를숙였다.그간김연경은"은퇴생각이없다면거짓말"이라며은퇴관련고민을토로해왔다.그러나흥국생명으로복귀한2020~2021시즌에는쌍둥이배구자매이재영·이다영의학교폭력(학폭)논란이불거졌고,2022~2023시즌에는한국도로공사에리버스스윕패당하면서우승이좌절됐다.그는준우승에대한아쉬움때문인지현역연장을택했다.그의'절친'김수지도흥국생명에합류해우승을향한도전에나섰다.하지만이번에도흥국생명은준우승에그쳤다.김연경은올해로만36세다.노장으로분류되는연령임에도그는이번시즌리그공격성공률2위,리시브5위,득점6위,서브6위,디그7위등최상위급성적을냈다.챔피언결정전에서도독보적인활약을자랑했다.공격외에도필요한순간마다해결사면모를드러내며팀을이끌었다.이에김연경이선수생활을연장했으면하는바람이담긴목소리가나오고있다.팬들은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및온라인커뮤니티에"아직김연경만한선수가없는데은퇴는절대안된다","우승트로피로아름답게마무리했으면좋겠다"등의반응을보였다.뉴시스에따르면흥국생명관계자는김연경의거취여부에대해"정해진건없다.본인도생각을정리하고있는것같다"고말했다.
의령군배드민턴협회는지난3월30일부터31일,2일간제14회의령군수배및제6회협회장기배드민턴대회를의병문화체육관등5개소에서분산개최했다.이번대회는혼합복식,남자부,여자부를포함하여64종목,682팀,1,364명이참가했다.개회식은31일,11시의병문화체육관에서오태완의령군수를비롯해군의회의장,도의원,군의원,체육회장,경남배드민턴협회장,18개시군배드민턴협회장,배드민턴동호인이참가한가운데열렸다.대회는개회선언,유공자표창,대회사및환영사,축사등으로진행됐다.
파란색경기복을입은4번선수가초주선행에나서고있다.경륜경정총괄본부경륜에서4번을배정받은선수는출발총성과동시에대열선두에위치한다.다른선수가본인앞으로들어서지않는이상,위치변경없이앞서주도해야하는의무를진다.이를초주선행이라고한다.체력안배와앞으로치고나서는타이밍이중요한경륜에서선두로경주를이끌어가는방식은불리할수밖에없다.과거선수들사이에선"강자라고하더라도4번을배정받으면한숨부터나온다"라는이야기까지나올정도다.어떤선수가초주를배정받느냐에따라앞쪽과뒤쪽의줄서기양상이결정된다.초주앞으로들어가는순서에따라경주결과가달라질때도있다.때로는초주선행이승부의주도권을쥐기도한다.그래서최근에는4번선수앞으로진입하려는선수가많아졌다.과거에는좀처럼볼수없었던경주경향이다.지난달24일광명1경주에서안성민(7기·B2·금정)이4번을배정받아초주선행을했지만,유연종(14기·B2·대전도안)이앞으로들어와힘껏끌어준끝에안성민이깜짝이변을일으켜1위로결승선을통과했다.다음경주였던광명2경주에서도이근우(15기·B3·청평)가4번을배정받았지만,'선행강자'배석현(26기·B2·세종)뒤를따라가는레이스를펼치며3위에올랐다.안성민(7기,B2,금정)김지광(20기,A1,인천검단)초주선행을이용해줄서기를방해하는작전도눈길을끈다.지난3월8일광명6경주에선누구도예상하지못했던작전이나왔다.김지광(20기·A1·인천검단)이초주선행하는선수뒤에자리잡고있다가앞서가려는선수들을계속막아내며원하는줄서기를방해했다.결국이작전이통했다.김지광은막판젖히기로우승을차지하며결승경주까지진출했다.초주선행이독이되는경주는일요일에두드러진다.강자들이빠진편성이많은편이라,이름값있는선수대부분자신이유리한상황이라고판단한다.하지만이들이초주배정을받으면이를해제시켜주기보다그뒤에서줄서는모습이나타난다.올해부터달라진득점체계가영향을미쳤다.일요일경주라도우승하게되면득점이크게높아질수있기때문이다.따라서강자라도항상초주선행이해제된다고맹신하면안된다.이근우명품경륜승부사수석기자는"최근경륜경주에서는초주선행을배정받은선수로부터줄서기가이뤄진다고봐도무방하다.어떤선수가초주선행을배정받았는지살펴보는것이경주추리에큰도움이될수있다.또한올해부터바뀐득점체계로인해선수사이가열된경주양상을띄는게대부분이다.축선수가초주선행이라면돌다리도두들겨보고건너는것처럼한번쯤은해제될지의심해보는신중함이필요하다"라고조언했다.안희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