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청사이클팀,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배사이클대회서신기록수립연천군청사이클팀이지난13~17일경북영주에서치러진제26회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배전국사이클대회에서놀라운성과를거두며새로운역사를썼다.이번대회에서연천군청사이클팀(박상훈,김재현,배형준,주소망,전영수)은4km단체추발종목예선경기에서종전기록인4분8.978초를4분7.048초로단축시키며대회신기록을수립했다.이기록은팀의철저한준비와훈련의결실로,뛰어난팀워크와전략이빛을발한결과다.뿐만아니라연천군청사이클팀의박상훈선수는1분3.016초의기록으로독주종목에서당당히1위를차지했다.박상훈선수의이번우승은그의탁월한기량과꾸준한노력의산물로,팀전체의사기를북돋우는중요한성과로평가된다.배현기감독은“이번대회의성과에만족하지않고,앞으로도꾸준한훈련과경기를통해더나은성적을목표로정진하겠다”고말했다.
스포츠에서ESG를주제로한학술대회가열린다.한국체육정책학회는24일오후3시서울연세대학교스포츠과학관302호에서‘2024년한국체육정책학회춘계학술대회및정기총회’를개최한다.이번학술대회주제는‘ESG와스포츠정책’이다.‘국내외ESG동향에따른스포츠산업정책방향’이라는주제로김진국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연구위원과민두식서울디지털대교수가연이어발제한다.김세훈경향신문기자,신성연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연구위원이토론자로나선다.김세훈기자[email protected]
대한체육회(회장이기흥)는5월25일부터28일까지전라남도일원에서‘제53회전국소년체육대회’를개최한다.대한체육회가주최하고전라남도,전라남도교육청,전라남도체육회가주관하는전국소년체육대회(이하‘소년체전’)는자라나는유·청소년에게스포츠를보급하여학교체육을활성화하고우수선수를조기에발굴하기위해매년개최하고있으며,문화체육관광부와국민체육진흥공단의재정후원으로운영된다.이번소년체전에는전국17개시·도에서18,757명의12세이하부·15세이하부선수단이출전하며,목포종합운동장등전라남도내외23개시·군내53개경기장에서36종목(12세이하부21종목,15세이하부36종목)경기가개최된다.사진=대한체육회토너먼트종목인축구,하키(이상23일),야구,테니스,농구,핸드볼,복싱(이상24일)은경기일정상개최일보다먼저시작한다.공부하는학생선수의학습권보장을위해평일개최를최소화하였고,개·폐회식은별도로운영하지않는다.또한,시·도간과열경쟁을방지하고자시·도별종합시상및메달집계등은이전대회와같이실시하지않는다.아울러,학생선수들이참가하는대회인만큼선수보호를위한관리체계구축,단계별대응방향및대회운영방안을마련하여선수들의안전과원활한대회운영에도만전을기할예정이다.대회개요및경기일정,결과등자세한정보는대회홈페이지및대한체육회홈페이지공지사항에서확인할수있다.김원익MK스포츠기자
레버쿠젠,유로파리그결승서아탈란타에고배루크먼에해트트릭허용하며0대3으로완패51경기무패행진끝나,DFB-포칼결승남아아탈란타선수들이23일아일랜드더블린의아비바스타디움에서열린2023-2024UEFA유로파리그결승전에출전해레버쿠젠을누른뒤우승트로피를든채기뻐하고있다.연합뉴스'무패'행진을구가하던바이어레버쿠젠(독일)이끝내무너졌다.아탈란타(이탈리아)가레베구젠의시즌무패와'트레블(3관왕)'꿈을무산시키고유럽축구연맹(UEFA)유로파리그정상에올랐다.레버쿠젠은23일(한국시간)아일랜드더블린의아비바스타디움에서열린2023-2024UEFA유로파리그결승전에나섰으나아탈란타에0대3으로졌다.이로써레버쿠젠의이번시즌공식전51경기무패(42승9무)기록이멈췄다.아탈란타의아데몰라루크먼은해트트릭(3골)으로레버쿠젠을울렸다.레버쿠젠선수들이23일아일랜드더블린의아비바스타디움에서열린2023-2024UEFA유로파리그결승전에나섰으나아탈란타에패해준우승에그친뒤아쉬움을감추지못하고있다.연합뉴스레버쿠젠은361일만에패했다.이번시즌독일프로축구분데스리가에서최초로무패우승(28승6무)을달성한레베쿠젠은유로파리그와독일축구협회(DFB)-포칼에서우승하면무패로트레블을이룰수있었다.하지만이날패배로무패와트레블이란꿈이모두날아갔다.아탈란타는유로파리그에서처음으로결승에진출에정상까지차지했다.아탈란타가유럽클럽대항전에서우승을달성한건이번이처음이다.아탈란타는아직이탈리아프로축구세리에A에서도우승경험이없다.1962-1963시즌코파이탈리아(이탈리아컵)에서우승을맛봤을뿐이다.사비알론소레버쿠젠감독(가운데)이23일아일랜드더블린의아비바스타디움에서열린2023-2024UEFA유로파리그결승전때레버쿠젠이아탈란타에패한뒤상대에게박수를보내고있다.연합뉴스그래도레버쿠젠의발걸음이완전히멈추진않았다.26일열리는DFB-포칼결승에서카이저슬라우테른을상대로'더블(2관왕)'에도전한다.사비알론소레버쿠젠감독은"슬픈밤이다.중요한경기에서져속상하다"면서도"(패했지만)선수들에게여전히고맙다.포칼결승전은우리가어떻게대처하는지시험대가될것"이라고했다이날아탈란타의루크먼은유럽클럽대항전결승전에서역대6번째로해트트릭을달성한선수가됐다.전반12분페널티구역왼쪽에서수비수뒤에있다순간적으로돌아나오며다비데자파코스타의패스를선제골로연결했다.전반26분엔페널티아크부근에서오른발중거리슛,후반30분역습과정에선페널티구역왼쪽에서강력한왼발슛으로레버쿠젠수비진을무너뜨렸다.아탈란타의아데몰라루크먼(11번)이23일아일랜드더블린의아비바스타디움에서열린2023-2024UEFA유로파리그결승전레버쿠젠과의경기에출전해드리블을시도하고있다.연합뉴스아탈란타의아데몰라루크먼이23일아일랜드더블린의아비바스타디움에서열린2023-2024UEFA유로파리그결승전레버쿠젠과의경기를승리로이끈뒤우승트로피를들며기뻐하고있다.연합뉴스
대한체육회(회장이기흥)는5월25일(토)부터28일(화)까지전라남도일원에서'제53회전국소년체육대회'를개최한다.대한체육회가주최하고전라남도,전라남도교육청,전라남도체육회가주관하는전국소년체육대회(이하'소년체전')는자라나는유·청소년에게스포츠를보급하여학교체육을활성화하고우수선수를조기에발굴하기위해매년개최하고있으며,문화체육관광부와국민체육진흥공단의재정후원으로운영된다.이번소년체전에는전국17개시·도에서18,757명의12세이하부·15세이하부선수단이출전하며,목포종합운동장등전라남도내외23개시·군내53개경기장에서36종목(12세이하부21종목,15세이하부36종목)경기가개최된다.토너먼트종목인축구,하키(이상23일),야구,테니스,농구,핸드볼,복싱(이상24일)은경기일정상개최일보다먼저시작한다.공부하는학생선수의학습권보장을위해평일개최를최소화하였고,개·폐회식은별도로운영하지않는다.또한,시·도간과열경쟁을방지하고자시·도별종합시상및메달집계등은이전대회와같이실시하지않는다.아울러,학생선수들이참가하는대회인만큼선수보호를위한관리체계구축,단계별대응방향및대회운영방안을마련하여선수들의안전과원활한대회운영에도만전을기할예정이다.대회개요및경기일정,결과등자세한정보는대회홈페이지및대한체육회홈페이지공지사항에서확인할수있다.
사진한국마사회(회장정기환)가‘2024년ESG경영추진계획’을수립하고국민및이해관계자를대상으로책임경영강화에박차를가한다.2021년한국마사회는ESG경영선포식을통해의지를표명하고ESG위원회를신설하며본격적인ESG경영에돌입했다.‘22년에는산자부가이드라인바탕의KRA-ESG진단모델을도입했으며’23년에는13개핵심과제를중심으로ESG경영체계를개편하는등추진기반을지속적으로강화해왔다.한국마사회의지속적인ESG경영추진노력은환경,사회,지배구조분야에걸쳐다양한성과로나타났다.환경(E)분야에서는2023년한국마사회제주목장이말(馬)품종최초로‘깨끗한축산농장’정부인증을취득성과가있었다.사회(S)분야노력으로는‘2023년공공기관동반성장평가’우수등급획득,농어촌ESG실천인정기업선정,자회사운영실태평가2년연속최고등급달성등상생과협력의가치를높였다.거버넌스(G)실현을위한노력을통해지난해기관최초경영공시무벌점달성,국민권익위주관종합청렴도공기업최고등급을달성등의성과를창출했다.여기에그치지않고한국마사회는올해도기관과고유사업의특성을반영한ESG경영에박차를가할예정이다.한국마사회의2024년ESG경영중점추진사항으로는▲말생산농가대상‘깨끗한축산농장’정부인증취득지원▲자원순환활성화캠페인▲『중소기업기술마켓』활성화관련우수기술및제품의판로지원▲온라인발매본격시행과연계한고객보호강화▲윤리청렴경영내부확산및내부통제관리체계고도화등이있다.한국마사회정기환회장은“다른기관들과차별화되는한국마사회만의가시적인ESG경영성과를창출하고,국민과이해관계자로부터신뢰받는기업으로거듭나겠다.”라며ESG경영에대한의지를밝혔다.강석봉기자[email protected]
한국마사회말복지센터김진갑센터장영아기에서노년기까지인간에게도생애주기별로꼭필요한것이있듯이,말또한생애주기의첫단계인출생에서육성,활동,퇴역에이르기까지반드시필요한‘보살핌’이존재한다.동물에대한인식이‘보호’에서‘복지’로전환되면서동물복지에대한사회적인식이높아지고있는요즘,한국마사회(회장정기환)는말산업육성전담기관으로서보다체계적인말복지를실천하기위해생애주기복지프로그램을운영하고있다.망아지시기에사람에대한친화도를높이고위협행동을감소시켜안정적성장의기반을마련하는각인순치,경주마로활동하면서겪을수있는부상등에대비한재활지원프로그램,퇴역(은퇴)후승마용말로전환하는승용전환사업등을중심으로말의생애전반을아우르는맞춤복지를지원하고있는것이다.특히마사회가마주협회와공동조성한더러브렛복지기금을활용한‘재활지원프로그램’은부상마의치료받을권리와건강한복귀를지원한다는의미에서주목받고있는데,경주마에서승용마로전환된‘천지의빛’이나재활후좋은성적을내고있는‘판타스틱킹덤’등이대표적사례다.‘천지의빛’은22년8월,경주중왼쪽앞다리가골절되는부상을입었으나재활지원프로그램의지원을받아6개월간휴양후경주에복귀한바있다.이후몇번의출전후작년9월은퇴하여승용마가되기위한긴훈련을무사히마치고승용마로제2의마생(馬生)을살고있다.말복지체계에따라재활후승용전환사업으로연계된첫사례라고할수있다.지난2022년김해시장배(L)등에서우승을차지하며승승장구하던‘판타스틱킹덤’은경주중오른쪽앞다리골절을입고힘든수술과재활의시간을보냈다.이전처럼좋은기량을뽐낼수있을지의문이었지만,복귀후2경주연속우승후서울마주협회장배대상경주에서도총16두의쟁쟁한경쟁자사이에서5위라는양호한성적을거두며재활후더욱단단해진모습으로경마팬들의기대에부응하고있다.한조사에따르면부상마중수술을받지않은말의경주복귀율은21%수준인데비해재활지원프로그램에참여한말의경주복귀율은무려85%에달한다.부상으로인한퇴역이아닌,경주마로서명예롭게활동할수있는기회를제공하고이후에도승용마전환을독려해여생을편안하고보람차게보내도록지원하는것이다.한국마사회말복지센터김진갑센터장은“앞으로생애주기별말복지지원사업을보다세분화하고,수혜대상도확대해갈예정이다.실질적인제도개선과함께퇴역경주마를활용한승마프로그램등을통해지역사회에도기여해말도사람도행복한세상을만들기위해노력하겠다.”고말했다.강석봉기자[email protected]
스포츠조선배에서우승한‘강풍마’와조재로기수지난19일(일)한국마사회(회장정기환)렛츠런파크서울제7경주로열린제34회스포츠조선배(L,2000m,순위상금2억원)우승은‘강풍마’(한국산4세수말,박재범마주,김동철조교사,조재로기수)에게돌아갔다.‘강풍마’는생애첫대상경주우승.섭씨27도의초여름날씨속에펼쳐진이번경주에서‘늘가을’,‘강풍마’,‘드래곤스타’,‘럭키선’,‘파이어파워’의순으로팬들의관심이모아졌다.경주가시작되고게이트가열리는순간‘럭키선’이선두로치고나가면경주를이끌었다.그뒤로‘울트라갤럭시’,‘럭셔리캡틴’,‘스포블레이드’등이선두권을형성했다.다소느린경주흐름속에호시탐탐치고나갈기회를엿보던‘강풍마’는결승선반대편주로까지도9위권에쳐져있었다.좀처럼기회가나지않으며경주가종반으로다다를무렵,‘강풍마’는3코너곡선주로부터속도를높이며따라붙었다.그리고결승선직선주로에접어들어가운데진로가열리는순간폭발적인스피드로선두를차지하며그대로결승선을통과했다.그야말로폭풍같은추입이었다.우승기록은2분09초3.경주직후인터뷰에서조재로기수는“출발이느린말이라서처음부터선행을생각하지않았고조교사와의작전처럼차분하게전개한것이주효한것같다”며소회를밝혔다.아울러“어린말때부터직접조교하던말이라더뜻깊고기분도좋다”며”이번우승으로팬들의관심에조금이나마보답하는것같고앞으로도계속성장하는기수가되겠다“는계획을밝혔다.김동철조교사는“직전경주에서는말과기수가좀싸웠던감이있어서이번에는말의결음대로편안하게4코너까지만유도한것이주효한것같다”며우승소감을밝혔다.또한“별정B형방식의부담중량에따라상대마들보다가벼운부담중량을짊어진것도영향이있었다”며“팬들의성원덕분에기대하던시상대에올라가게되었고,향후에도항상최선을다하겠다”는각오를밝혔다.강석봉기자[email protected]
이번주일요일렛츠런파크(회장정기환)서울제7경주는‘제14회스포츠경향배’경주로열린다.경주조건은1등급연령오픈1200미터핸디캡경주이며,레이팅100이하의말들이출전할수있다.순위상금은1억1000만원으로우승마에게는6050만원이돌아간다.올해14번째를맞은스포츠경향배에출전하는주요마를살펴본다.라온자이언트(14전6/1/0,레이팅81,한국암4세흑갈색,부마:머스킷맨(미),모마:라온볼드(미),마주:라온랜드(주),조교사:박종곤)라온자이언트2세마시절과천시장배(L)를우승하며국산3등급까지빠르게승급했다.3세마시즌에는루나Stakes(L)-코리안더비(G1)-경기도지사배(G3)에연달아도전하였으나각각4위,13위,10위로부진했다.이후9월HKJC(홍콩)트로피특별경주에서우승하며1등급으로올라왔다.통산6승가운데4승을1200미터에서수확한만큼이번경주에서1등급첫승을노린다.결승선직선주로에서의뒷심발휘여부가순위를결정할것으로보인다.새내퀸(13전5/4/2,레이팅86,한국(포)암4세밤색,부마:JIMMYCREED(USA),모마:에반젤리칼(미),마주:문금철,조교사:홍대유)새내퀸작년5월RWITC(인도)트로피특별경주우승,9월GC(남아공)트로피특별경주2위를기록했다.경매거래를통하지않은포입마(수태된상태로어미말과함께수입되어국내에서출생한말)의출전제한규정으로작년까지는국산대상경주에는출전이불가했다.금년에는이규정이폐지되어세계일보배(L)에출전하였으나8위를기록했다.출전마중가장빠른1200미터기록을보유하고있고,13번의경주중11번을1200미터에출전하고있는기대주로평가된다.바이스로이(30전7/4/5,레이팅90,한국거6세회색,부마:올드패션드(미),모마:유성타이거(한),마주:김진태a,조교사:문병기)30번의경주중26번을1200미터에집중하고있는전형적인단거리말로7승가운데6승을1200미터에서기록했다.4세때MJC(마카오)트로피특별경주를우승한적이있고금년2월세계일보배에서는11위로부진했다.1등급으로승급후5번의경주에서는7위,6위,5위,3위,1위를기록하며나아지는모습이다.직전우승때보다상대가강해진만큼이번경주에서도선전할수있을지기대가되고있다.강석봉기자[email protected]
서울마주협회장배에서우승한챔‘쏜살’과다실바기수지난5월19일(일)한국마사회(회장정기환)렛츠런파크서울에서제8경주로열린‘제32회서울마주협회장배(G2,1200m,순위상금7억원)’에서디펜딩챔피언‘쏜살’(미국산8세수말,홍경표마주,이상영조교사,다실바기수)이쟁쟁한경쟁마들을뚫고작년에이어2연패를차지했다.다실바기수와함께지난해서울마주협회장배를우승했던‘쏜살’은이후네번의대상경주에출전했지만모두5위이하의저조한성적을기록하며상승세를이어가지못하는분위기였다.‘벌마의스타’,‘어마어마’,‘섬싱로스트’등앞선관문에서활약을보여준강자들이대거출전했기때문에저조한성적을기록중인8세노장‘쏜살’에게걸린낮은기대치는단승식53.7배라는높은배당으로도나타났다.하지만실전은달랐다.가장많은기대를모았던‘벌마의스타’가좋은출발로초반부터선두에자리했다.이어서‘판다스틱킹덤’과‘컴플리트밸류’가선두권을형성했고그뒤를‘라온더포인트’,‘빅스고’,‘쏜살’이따랐다.마지막4코너를돌며‘벌마의스타’의발걸음이무거워지는사이,‘판타스틱킹덤’과‘컴플리트밸류’가치열한선두다툼을이어갔다.결승선을100m앞둔경주막판,원조단거리강자들이무서운뒷심을발휘하기시작했다.‘어마어마’와‘쏜살’이순식간에1,2위를다투기시작했고그뒤를‘모르피스’가따랐다.결국‘쏜살’이‘어마어마’를아슬아슬한목차로따라잡고가장먼저결승선에코를내밀었다.이번경주16두출전마의평균마령은5.6세다.하지만8세마쏜살이1위,7세마어마어마가2위,9세마모르피스가3위를기록하며노장들의드라마가만들어졌다.쏜살은이번우승으로서울마주협회장배최고령우승마라는기록과함께2002년과2003년2연패를거둔‘부움’에이어역대두번째2연패경주마에등극했다.세마리의노장경주마들과함께호흡을맞춘기수들이모두외국인이라는점또한한국경마에긴장감을주는포인트다.쏜살에기승한다실바기수는“작년과같이12번게이트에서출발해우승을차지했다.쏜살은나이와는상관없이자기의의지대로달리는말이기때문에걱정이없었으며앞으로도함께달리고싶은마음이다”라며우승소감을밝혔다.쏜살을관리하는이상영조교사는“출발만잘되면괜찮을것이라생각했는데다행히좋은출발을보여우승으로이어진것같다”라며“은퇴를고려해볼나이지만최고의컨디션을유지시켜앞으로의출전을준비해보겠다.응원해준경마팬들에게감사함을전한다”라며소감과계획을밝혔다.서울마주협회장배대상경주의또다른주인공인서울마주협회는1993년창립이후경마선진화와발전을견인해오고있다.마주로서‘노블리스오블리주’실천을위해매년다양한사회공헌활동과경주마복지강화사업을추진하고있다.특히,2022년부터는매년경마전공장학생10여명을선발해장학금을수여하고있다.서울마주협회는제32회서울마주협회장배를맞아마주들의공로를기리는‘오너스데이’행사를개최했다.이날200여명의마주들이행사에참여한가운데말산업발전을이어나갈인재들을위한‘SROA장학금’수여식이대상경주시상식과함께열렸다.서울마주협회백국인부회장이한국경마축산고등학교박준호교장선생님에게2천만원의장학금을전달했으며서울마주협회조건진홍보위원장이말관리사를꿈꾸는이선재대표학생에게장학증서를수여했다.장학금전달과함께서울마주협회는10여명의말산업꿈나무들을위해렛츠런파크서울견학행사를마련했다.장학생들은경주로등주요시설들을살펴보고경마시행과정을견학했으며김태희기수,임수열관리사등현장에서활동하고있는선배와의특별한만남의시간도가질수있었다.서울마주협회조용학회장은“지속가능한경마산업발전을위해서는미래말산업인재양성이무엇보다중요하다”며,“오너스데이를맞아경마전공학생들에게장학금을전달하는뜻깊은행사를개최하게돼기쁘고,학생들에게경마에대한꿈과비전을심어줄수있기를바라며,마주들의뜻을모아지속후원해나갈방침”이라고밝혔다.강석봉기자[email protected]
스테이어1·2관문우승마‘글로벌히트’,부산광역시장배디펜딩챔피언‘투혼의반석’,서울의자존심을지킨다‘너트플레이’,강력한한방을보여줄때‘스피드영’제19회부산광역시장배(G2,1800m,3세이상,산지혼합,성별제한없음,레이팅오픈,총상금7억,스테이어시리즈3관문,3경주)오는26일(일)2024년장거리최우수마를선발하는마지막무대‘부산광역시장배(G2)’대상경주가한국마사회렛츠런파크부산경남에서제3경주로펼쳐진다.이번경주는3세이상의경주마들이7억원의상금을걸고1,800m경주를펼친다.‘부산광역시장배’는렛츠런파크부산경남이개장한2005년신설되어,코로나19감염병으로경주가열리지못한2021년을제외하고올해로19회째를맞는다.또한‘부산광역시장배’는‘경상남도지사배’와함께렛츠런파크부산경남이위치한지역을대표하는자치단체명칭경주로그의미가더욱특별하다.이번경주는장거리명마를가리는‘스테이어시리즈’의마지막경주로1관문‘헤럴드경제배(G3,2000m)’,2관문‘YTN배(G3,2000m)’를거쳐왔다.시리즈의1·2관문모두‘글로벌히트’가차지한가운데마지막경주까지승기를이어갈수있을지그관심이뜨겁다.총14마리의경주마들이출사표를던진이번경주에서눈에띄는출전마들을소개한다.글로벌히트(12전7/2/0,레이팅110,한국수4세갈색,부마:투아너앤드서브(미),모마:태미즈빅트리스(미),마주:김준현,조교사:방동석)글로벌히트작년3세시절코리안더비(G1,1800m)와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G2,2000m)에서우승을차지하며최우수3세마로선정됐다.올해도그상승세를이어가며스테이어1관문헤럴드경제배와2관문YTN배에서도승리를거뒀으며이번경주자타공인강력한우승후보로평가받는다.직전YTN배경주는14번게이트에서출발하여자리선점과정에서다른경주마를주행을방해하는문제가있었으며,불리한포지션에도불구하고끝까지우승을놓치지않았다.투혼의반석(22전7/4/6,레이팅109,미국수6세갈색,부마:VERRAZANO(미),모마:센스오브뷰티(미),마주:임병효,조교사:라이스)투혼의반석작년스테이어시리즈2·3관문에서우승을차지하며,2023년3세이상장거리최우수마로선발됐다.이후출전한하반기경주에서부진한성적을기록했으나,올해스테이어1관문3위,2관문2위를차지하며아직실력이녹슬지않았음을보여주고있다.직전YTN배경주는시종일관경주를선행으로이끌었으나경주종반‘글로벌히트’의추입에밀리며코차로아쉬움을남겼다.너트플레이(17전6/2/2,레이팅102,한국수4세흑갈색,부마:컬러즈플라잉(미),모마:스페이스셔틀(한),마주:조현영,조교사:최영주)너트플레이작년3세트리플크라운시리즈1관문KRA컵마일(G2,1600m)4위,2관문코리안더비3위,3관문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3위를차지하며출전한경주마다조금씩아쉬움을남겼다.이후9월일간스포츠배(L,1800m)대상경주에서우승하며대상경주우승을한을풀었다.작년에이어올해다시‘글로벌히트’와맞붙으며성장해가고있다.스테이어1관문에서인상적인추입력을선보였으나3/4마신차로2위를기록했으며,2관문에서는경주종반아쉬운탄력으로4위를기록했다.이번경주가작년KRA컵마일에이어두번째부산원정출전이다.스피드영(14전5/2/3,레이팅95,한국수4세갈색,부마:메니피(미),모마:태피스트리(일),마주:(주)디알엠씨티,조교사:방동석)스피드영2022년2세챔피언을가리는브리더스컵(G2)에서우승을차지했다.많은주목을받았던작년3세트리플크라운1·2관문에서는7위,6위로팬들의기대에부응하지못했다.그러나이어진3관문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2위,대통령배3위를기록하며다시좋은흐름을보여줬다.이번스테이어시리즈에서는1관문5위,2관문3위를기록했다.직전YTN배경주는10번게이트에배정받아추입전개를펼쳤으며,경주종반독보적인탄력을보여줘이번경주기대감을갖게한다.강석봉기자[email protected]
51경기연속선발출장한김하성은휴식차원좌타자배지환은좌투수가선발이라제외된듯MLB샌디에이고파드리스의김하성.연합뉴스강행군을이어가던김하성(샌디에이고파드리스)이선발출전명단에서빠져하루쉬었다.전날빅리그로올라온배지환(피츠버그파이리츠)도결장했다.김하성은23일(한국시간)미국오하이오주신시내티의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열린미국프로야구메이저리그(MLB)신시내티레즈와의경기에출전하지않았다.샌디에이고는신시내티를7대3으로눌렀다.MLB샌디에이고파드리스의김하성.연합뉴스김하성에겐휴식이필요하던참이었다.수비에서체력소모가많은유격수로뛰면서도단한차례도선발출전명단에서빠지지않은채51경기를뛰었다.5경기연속출루기록을이어가던김하성은시즌52경기만에휴식을갖게됐다.샌디에이고에선김하성외에주릭슨프로파와페르난도타티스주니어가전경기에출전중이다.하지만김하성에걸린부하가더컸다.프로파는3경기에지명타자로나섰고,타티스주니어는우익수로만출전한반면김하성경우모든경기에유격수로뛰었다.이날김하성대신타일러웨이드가유격수로나섰다.여러포지션을소화하는웨이드는이번시즌두차례유격수로교체출전한경험이있다.앞선51경기모두김하성이선발유격수로나서웨이드가유격수로선발출전한건이날이처음이었다.MLB피츠버그파이리츠의배지환.연합뉴스배지환은이날미국펜실베이니아주피츠버그의PNC파크에서열린MLB샌프란시스코자이언츠와의경기에나서지못했다.피츠버그는10회까지가는연장승부끝에샌프란시스코에5대9로패했다.고관절부상을털어낸배지환은전날빅리그에복귀하자마자적시타로팀의역전승에기여했다.하지만이날은선발출전명단에서빠졌다.샌프란시스코의선발이좌완블레이크스넬이어서좌타자인배지환이경기에나서지못한것으로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