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세계선수권대회 규정 숙지 못한 유도 대표팀…경위서 받기로

▲2024국제유도연맹(IJF)세계선수권대회에참가한한국유도대표팀선수들대한유도회는2024국제유도연맹세계선수권대회혼성단체전에서규정을숙지하지못해실격패한책임을물어유도대표팀의황희태감독과원종훈에게경위서를받기로했습니다.유도대표팀은지난25일아랍에미리트아부다비무바달라아레나에서열린세계선수권대회혼성단체전우즈베키스탄과8강전에서세번째선수원종훈이매트에올라가부상을이유로기권하면서실격패했습니다.IJF규정에따르면,매트에올라온선수가경기를거부하면해당팀은실격처리하고더는대회에참가할수없습니다.출전선수가부상으로경기에나서기어려우면해당체급을처음부터포기하고1패만안으면되는데,한국대표팀은이런규정을숙지하지못한것입니다.다만IJF도대회당시이규정을인지하지못해경기를계속진행하는촌극이발생했습니다.우즈베키스탄에패한한국은패자전으로밀린뒤독일을4대1로눌러조지아와동메달결정전에진출하는듯했습니다.하지만독일이한국의규정위반에관해이의를제기했고,IJF가실격패를통보하면서한국은동메달결정전을치르지못했습니다.(사진=국제유도연맹홈페이지캡처,연합뉴스)

24-05-29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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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클린스만, 한국 저격? "감독은 라커룸 문제 해결하는 존재 아냐"

위르겐클린스만전감독이지난2월8일2023아시아축구연맹(AFC)카타르아시안컵일정을마친뒤인천국제공항제1터미널을통해귀국하는모습./사진=뉴시스위르겐클린스만(독일)전대한민국축구국가대표팀감독이경질설에휘말린에릭텐하흐(네덜란드)맨체스터유나이티드감독옹호에나선가운데,한국대표팀을저격하는듯한의미심장발언을했다.클린스만은지난26일(한국시각)미국ESPN에출연해맨유와맨체스터시티의2023~2024시즌잉글랜드잉글랜드축구협회(FA)컵결승전에관해이야기했다.맨유는지난25일영국런던의웸블리스타디움에서열린2023~2024시즌FA컵에서맨시티를2-1로꺾고우승을차지했다.클린스만은이에대해"텐하흐감독은엄청난칭찬을받을만하다"며"팀으로서성장하는데는시간이걸린다.맨유미드필더소피앙암라바트도맨유에녹아드는데시간이좀걸렸다"고치켜세웠다.이어"나는텐하흐감독이계속맨유감독을맡았으면한다"면서"(물론)맨유한테는분명실망스러운시즌이었을것이다.맨유는라커룸(선수단)을고쳐야했다"고주장했다.텐하흐감독이이끈맨유는2023~2024프리미어리그정규리그8위라는아쉬운성적을낸바있다.이과정에서그는"감독은라커룸의문제를해결하기위해있는것이아니다.감독은하루종일라커룸에들어가서떠들지않는다.매일선수들과이야기할수없다"고강조했다.2023아시안컵을앞두고훈련중인위르겐클린스만(왼쪽)전감독과손흥민/사진=뉴시스해당발언을두고일각에서는클린스만이한국대표팀을저격한것아니냐는추측이나왔다.클린스만감독이지휘봉을잡았던시기,대한민국대표팀은'캡틴'손흥민과'막내라인'이강인이충돌하는등갈등을빚은바있다.특히이문제는2023아시아축구연맹(AFC)아시안컵4강전을앞두고터졌고,대표팀은요르단을상대로졸전을펼친채대회를마무리해야했다.결국클린스만은성적부진을이유로경질됐다.그러나그는"손흥민과이강인이다퉈대표팀경기력이떨어졌다"며대한축구협회(KFA)측에자신의잘못은없다는듯입장을밝혔고이후해외프로그램에출연했을때도비슷한입장을고수했다.

24-05-29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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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세계선수권대회서 규정 숙지 못한 유도 대표팀…경위서 받기로

한국유도대표팀선수들(서울=연합뉴스)한국유도대표팀이2024국제유도연맹(IJF)세계선수권대회혼성단체전메달획득에실패했다.대표팀은25일(한국시간)아랍에미리트(UAE)아부다비무바달라아레나에서열린대회8강전에서우즈베키스탄에실격패했다.[국제유도연맹홈페이지캡처.재판매및DB금지][email protected](서울=연합뉴스)김경윤기자=대한유도회는2024국제유도연맹(IJF)세계선수권대회혼성단체전에서규정을숙지하지못해실격패한책임을물어유도대표팀의황희태감독과원종훈(철원군청)에게경위서를받기로했다.대한유도회관계자는29일"현장에서실수가나온것으로보인다"며"2024파리올림픽에선같은실수를반복하지않도록관련교육을다시철저하게할예정"이라고전했다.유도대표팀은지난25일아랍에미리트(UAE)아부다비무바달라아레나에서열린세계선수권대회혼성단체전우즈베키스탄과8강전에서세번째선수원종훈이매트에올라가부상을이유로기권하면서실격패했다.IJF규정에따르면,매트에올라온선수가경기를거부하면해당팀은실격처리하고더는대회에참가할수없다.출전선수가부상으로경기에나서기어려우면해당체급을처음부터포기하고1패만안으면되는데,한국대표팀은이런규정을숙지하지못한것이다.다만IJF도대회당시이규정을인지하지못해경기를계속진행하는촌극이발생했다.우즈베키스탄에패한한국은패자전으로밀린뒤독일을4-1로눌러조지아와동메달결정전에진출하는듯했다.그러나독일이한국의규정위반에관해이의를제기했고,IJF가실격패를통보하면서한국은동메달결정전을치르지못했다[email protected]

24-05-29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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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2년만에 메이저 승 거둔 권순우, '세계 28위' 상대로 2회전 벽 넘을까

권순우ⓒMHN스포츠박태성기자(MHN스포츠권수연기자)권순우(세계랭킹494위)가약2년만에메이저대회에서승리를수확하며프랑스에서순조로운시동을걸었다.이제2회전의벽을넘어야한다.권순우는한국시간으로29일오후6시,프랑스파리스타드롤랑가로스에서열리는프랑스오픈테니스대회(총상금5천350만유로,한화약794억원)남자단식2회전에출전한다.상대는세계랭킹28위의세바스티안코르다다. 권순우는앞서지난27일,1회전에서에밀루수부오리(67위)에무실세트3-0(6-36-46-3)으로완승을거두며청신호를올렸다. 권순우가메이저대회단식본선에서승리를수확한것은지난2022년US오픈2회전진출이후1년9개월만이다.지난시즌에는호주오픈과US오픈에서연달아1회전탈락했고프랑스오픈과윔블던은나서지못했다. 권순우ⓒMHN스포츠박태성기자이번프랑스오픈에한국선수로는권순우만이부상보호랭킹제도로유일하게본선에올랐다.한국인최초ATP투어2승(아스타나오픈,애들레이드인터내셔널)을거둔권순우는지난해2월,어깨부상으로코트를잠시떠나재활에집중했다.이후US오픈에복귀했지만한동안부진에시달렸다.직후국가대표로출전한9월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는카시디트삼레이(태국,664위)와의단식대결에서패배후라켓을파손하며비매너논란에휩싸이기도했다.권순우ⓒMHN스포츠박태성기자권순우는현재세계랭킹이400위밖으로밀려났지만프로텍티드랭킹(신체부상으로최소6개월동안경기에출전하지못하는경우부상이전랭킹을적용받는제도)으로인해한국선수중유일하게4개메이저대회본선출전자격을얻었다. 이후로권순우는회복과더불어조금씩상승궤도를타는모습이다.지난달열린남자프로테니스(ATP)투어마스터스1000시리즈인마이애미오픈과부산오픈챌린저대회에서승리를거둔바있다. 그간무수히크고작은대회들을치러온권순우는2회전에서고전하는모습을보이며'2회전징크스'에시달리기도했다.이번에도2회전의 벽을깨는것이관건이다. 권순우의메이저대회직전최고성적은2021년프랑스오픈3회전진출이다.이번대회에서2회전승을거두게되면메이저대회최고성적을갱신하게된다.사진=MHN스포츠DB

24-05-2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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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박병호 383홈런+오재일 207홈런=역대 트레이드 최다 기록 [데이터 비키니]

KT에서삼성으로옮긴박병호.동아일보DB•프로야구통산홈런3위(383개)타자박병호(38)가28일트레이드를통해KT에서삼성으로둥지를옮겼다. 이부문1위 최정(37·SSG·471개),‘라이언킹’이승엽(48·은퇴·467개)은트레이드를경험한적이없다. 따라서박병호는이번이적을통해최다홈런타자트레이드기록을새로썼다.이전기록보유자는김기태(55)였다. 김기태는통산홈런227개를기록하고있던2001년12월16일삼성에서SK(현SSG)로트레이드됐다. 트레이드선수통산홈런합계최다톱10•당시트레이드때는삼성(6명)과SK(2명)에서총8명이유니폼을갈아입었다. 이트레이드명단에이름을올린타자가운데는김동수(56)도151홈런,정경배(50)가58홈런,브리또(52·도미니카공화국)가37홈런을기록중이었다. 통산홈런473개를주고받았던것.박병호트레이드는이기록도깼다. 박병호와일대일로트레이드된오재일(38)은통산홈런207개를기록한타자다. 이번트레이드를통해통산홈런590개가오간것이다. 일대일트레이드기준으로는2003년현대박재홍(51)과KIA정성훈(44)트레이드때197개가기록이었다. 당시에는박재홍이통산홈런176개,정성훈이21개를날린상태였다.넥센(현키움)시절박병호.넥센제공•박병호와오재일모두이번이두번째트레이드다. 성남고를졸업하고2005년LG에서프로데뷔한박병호는2011년트레이드마감일(7월31일)넥센(현키움)으로트레이드됐다. 박병호가이적직후부터넥센붙박이1루수자리를꿰차면서동갑내기왼손타자가설자리를잃었다. 그타자가바로오재일이었다. 넥센은이듬해(2012년)7월9일오재일을두산에보내는대신이성열(40)을받아왔다. 어떤의미에서는오재일은두번모두박병호때문에트레이드명단에이름을올리게된셈이다.오재일은2019년한국시리즈최우수선수(MVP)로뽑히는등두산의전성기를대표하는붙박이1루수로자리매김했다.이후삼성과4년총액50억원에도장을찍으면서자유계약선수(FA)대박까지터뜨렸다. 현대시절오재일.인터넷커뮤니티캡처•오재일은KT에는몸담은적이없지만수원구장을안방으로쓴적은있다.오재일은현대시절인2005년5월15일수원안방경기에서삼성을상대로1군데뷔전을치렀다.오재일은5-13으로뒤진9회말대타로데뷔타석에들어서오승환(42)에게삼진을당한뒤더그아웃으로돌아갔다.이경기출전기록이있는선수가운데현재까지현역으로남은건오재일과오승환두명뿐이다.그리고현대소속으로1군경기에출전한기록이남아있는타자가운데현재도선수생활을하는선수는오재일과황재균(37)둘뿐이다.그리고이번트레이드로두선수모두KT에서뛰게됐다.

24-05-29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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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조코비치, 프랑스오픈 1회전 산뜻한 출발..메이저 25승 순항

노바크조코비치.(사진=AFPBBNews)[이데일리스타in주영로기자]노바크조코비치(세르비아)가메이저테니스대회프랑스오픈(총상금5350만유로)1회전을가볍게통과했다.세계랭킹1위조코비치는28일(현지시간)프랑스파리의스타드롤랑가로스에서열린대회사흘째남자단식1회전에서세계랭킹142위피에르위그에르베르(프랑스)를상대로세트스코어3-0(6-47-66-4)으로제압했다.2세트에서타이브레이크까지가는접전이있었지만,1세트도내주지않았다.메이저대회단식24승으로최다승기록을보유한조코비치는이번대회에서자신의기록경신에도전한다.남녀를통틀어서는마거릿코트(호주)와최다우승타이기록으로1승을더하면남녀통한메이저최다승기록을세운다.지난해이대회에서만36세20일로우승해최고령우승기록도가진조코비치는첫경기에서승리를따내며메이저최다승기록행진을위한순조로운첫발을뗐다.앞서올해1월열린호주오픈에선4강에서탈락해최다승기록달성이뒤로미뤄졌다.지난주스위스제네바대회에서도4강에서탈락했던조코비치는이날경기뒤“지난주대회와비교하면느낌이좋고,올바른방향으로가고있다고생각한다”며“아직은대회초반이기에계속집중력을유지하겠다”고말했다.조코비치는2회전에서세계랭킹63위로베르트카르바예스바에나와대결한다.조코비치는이번대회에서최소결승에올라야세계랭킹1위를지킨다.

24-05-29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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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결산 및 종목별 최우수선수 선정

대한체육회제공국내유·청소년최대의스포츠축제인제53회전국소년체육대회가지난25일부터28일까지의열전을성공적으로마무리했다.대한체육회가주최하는소년체전은전국17개시·도에서36개종목(12세이하부21개,15세이하부36개)1만8757명의선수단이출전해목포종합경기장등전라남도내외23개시·군의53개경기장에서뛰어난기량을선보였다.이번대회에서는한국신기록1건,부별신기록17건,부별타이기록3건,대회신기록60건,대회타이기록2건등총83건의기록이작성되며대회에참가한스포츠꿈나무선수들의뛰어난재능을확인할수있었다.한국신기록은제48회소년체전이후처음으로경신됐다.최다관왕으로는양궁남자12세이하부의최윤찬(경남·창녕초)선수와체조남자12세이하부의최시호(경기·평택성동초)선수가5관왕에올랐으며4관왕3명,3관왕19명,2관왕52명등총76명의다관왕이탄생하였다.또한,36개종목에서106명의최우수선수가선정됐다.한편이번소년체전에서는별도의홍보부스를마련,올해12월전라남도장흥에준공예정인체육인재개발원을홍보해소년체전참가자및관계자들에게많은관심을받았다.대한체육회는20년만에대회시스템을재구축해대회참가자와관계자들에게시스템사용에대한편의성과효율성을제공했다.특히‘내생애주기’서비스를통해경기장입장등에필요한선수신분확인절차를간소화해큰호평을받았다.대회홈페이지의방문수가작년대비200%증가하는성과를냈다.소년체전은대한민국스포츠의미래꿈나무선수들이한자리에모여기량을펼치고선의의경쟁을펼치는대회로진행됐다.더불어시·도간과열경쟁을방지하고자대회성적에따른시·도별종합시상,메달집계등은이전대회와같이실시하지않았다.한편2025년에열리는제54회대회는경상남도김해에서개최된다.김민지기자[email protected]

24-05-29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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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클린스만 "선수들이 알아서 해야"…韓 축구 방관 했던 이유

클린스만감독ESPN출연해소신밝혀(사진=유튜브ESPNFC갈무리)*재판매및DB금지[서울=뉴시스]이혜수인턴기자=아시안컵에서한국국가대표팀을맡았던위르겐클린스만이한국대표팀내부문제에대한방관했던이유를털어놨다.클린스만이지난26일(한국시간)미국스포츠전문미디어ESPN에출연해맨체스터유나이티드팀라커룸(선수단)에대해언급하며한국국가대표팀문제에대해우회적으로꼬집었다.그는"맨유는라커룸(선수단)을고쳐야했다"며"아시다시피매니저는라커룸의문제를해결하기위해그곳(축구팀)에있는것이아니다.감독은하루종일라커룸에들어가서떠들지않는다"라며감독은라커룸의문제에대해서관여할필요가없음을피력했다.한국국가대표팀에서불거졌던손흥민-이강인간의다툼에대해자신의책임이없다는취지의발언이다.클린스만이지난1년동안대한민국국가대표팀을이끌었지만,라커룸문제를방관하는등여러논란이잇따랐다.한국축구역대최고의전력을갖춘시기였지만아시안컵우승에실패하며클린스만감독의자질에대한비판여론이일었다.하지만클린스만은한국이아시안컵에서실패한원인이선수단의불화라고지적하며자신의책임은없다는입장을꾸준히내세우고있다.(사진=유튜브ESPNFC갈무리)*재판매및DB금지감독이개입할필요없이국가대표팀선수들이알아서팀분위기를만들어가야한다는것이클린스만의생각이다.그는"선수들이대화를통해서든,훈련장에서의어떤방식으로든필요한걸알아내야그게팀이다.모두가문제를해결하는방법을알고있다"며팀내불화를관리하는것이감독의역할이아니라는점을강조했다.그는한국국가대표팀감독당시"대표팀감독이항상서울에있을필요는없다"며미국로스앤젤레스에서재택근무를하는등논란을빚었다.작년8월미국현지에서온라인으로연기자회견에서는"나는항상긍정적이고이기기위해경기에나간다.만약진다면이유가있을것이다"라고말했다.

24-05-29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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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14세 수영신동'김승원 5년만의 '소체'한신-양궁 최윤찬X체조 최시호 5관왕" 전남소년체전 나흘 열전 성료

[스포츠조선전영지기자]제53회전국소년체육대회(이하소년체전)가나흘간의열전을성료했다.대한체육회가주최한소년체전은25~28일36개종목(12세이하부21개,15세이하부36개)1만8757명의17개시도학생선수들이출전한가운데열렸다.목포종합경기장을비롯전남인근23개시군의53개경기장에서그동안갈고닦은기량을겨뤘다.이번대회에선한국신기록1개,부별신기록17개,부별타이기록3개,대회신기록6개,대회타이기록2개등총83건의기록이작성됐다.특히수영에선진기한기록이나왔다.여자배영15세이하부에서'수영신동'김승원(경기구성중2)이27초84의한국신기록을찍었다.지난3월파리올림픽국가대표선발전에서자신이세운한국신기록28초00을두달만에0.16초앞당기는괴력을뽐냈다.김승원은배영100m(1분00초20·대회신),계영400m(3분52초97),혼계영400m(4분12초33)에서금메달을휩쓸며4관왕에올랐고,종목최우수선수에당당히이름을올렸다.여자15세이하부에서한국신기록이나온건제48회소년체전이후5년만이다.김승원은"두달만에다시한국신기록을경신해기쁘다.열심히훈련한만큼결과가나왔다"는소감을전했다."더열심히노력할계기가될것이다.2년뒤(나고야)아시안게임에서꼭금메달을목에걸고싶다"는포부를밝혔다.대한수영연맹은김승원에게한국신기록포상금100만원과왓슨앤컴퍼니의의료용뇌신경조절기술탑재전자기기도부상으로전달했다.양궁남자12세이하부의최윤찬(경남·창녕초)과체조남자12세이하부의최시호(경기·평택성동초)가나란히'최다관왕'5관왕에올랐고,4관왕3명,3관왕19명,2관왕52명등총76명의다관왕이탄생했다.또36개종목에서106명의최우수선수가선정됐다.대한체육회는소년체전기간중홍보부스를통해오는12월전남장흥에준공예정인체육인재개발원을현장체육인들에게알렸다.또20년만에대회시스템을재구축해대회참가자와관계자의정보접근성,편의성,효율성을높였다.특히'내생애주기'서비스를통해경기장입장시필요한선수신분확인절차를간소화해호평받았고,대회홈페이지의방문자수도작년대비200%급증하는성과를거뒀다.성장기인청소년대회의취지를살려시·도간과열경쟁을방지하고자대회성적에따른시·도별종합시상,메달집계등은진행하지않았다.내년제54회대회는경상남도김해에서열린다.

24-05-29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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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전남학생선수단, 53회 전국소년체전 66개 메달 '쾌거'

역도3관왕·육상2관왕·한국바둑중3연패고흥동초소프트테니스학생선수들이금메달을들어보이며기념촬영하고있다.(전남교육청제공)/뉴스1(무안=뉴스1)조영석기자=전남교육청은'제53회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전남학생선수단이금20개,은13개,동33개등총66개의메달을획득했다고29일밝혔다.지난25일부터28일까지4일간전남도일원에서열린이번대회에서전남학생들은역도3관왕,육상2관왕등을차지했다.완도중김태양학생(3학년)은작년소년체전2관왕에이어역도81kg에서3관왕을달성했다.또인상(121kg)과합계(269kg)에서대회신기록을기록했다.구례여중최지우학생(3학년)은육상400m3연패를달성했고,한국바둑중악지우(3학년)도대회3연패를달성했다.여수한려초문승유(5학년)는수영에서,목포하당중김태빈(2학년)과광양백운중이하은(2학년)은육상에서각각금메달을목에걸어대회2관왕이됐다.김대중교육감은"전남학생선수들의값진결실은보이지않는곳에서묵묵히학생선수들을지도하는학교운동부지도자들의헌신적노력이뒷받침됐다"고밝힌뒤"이번경험을통해학생선수들이한단계성장하고,자신의진로를스스로개척할수있는자기주도적역량을갖춰나가기를기대한다"고했다.

24-05-29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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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조코비치, 프랑스오픈 2회전 진출…메이저 25승 향해 출발

[파리=AP/뉴시스]노바크조코비치(1위·세르비아)가28일(현지시각)프랑스파리롤랑가로스경기장에서열린프랑스오픈단식1라운드에서피에르위그에르베르(142위·프랑스)를꺾은후세리머니하고있다.조코비치는3-0(6-47-66-4)으로완승하고2회전에올랐다.2024.05.29.[서울=뉴시스]김희준기자=남자테니스세계랭킹1위노박조코비치(세르비아)가메이저대회25번째우승을향해기분좋게출발했다.조코비치는28일(현지시각)프랑스파리의스타드롤랑가로스에서열린프랑스오픈테니스대회남자단식1회전에서피에르위그에르베르(142위·프랑스)를3-0(6-47-6<7-3>6-4)으로꺾었다.지난해프랑스오픈에서남자단식최고령우승기록(36세20일)을작성한조코비치는2연패를노리고있다.현재조코비치는메이저대회단식에서24차례우승해남자단식최다우승기록을보유중이다.여자단식까지따지면마거릿코트(호주)와공동1위다.다만코트는프로선수들의메이저대회출전이허용된1968년이전의우승이더해진횟수다.지난해US오픈에서24번째메이저대회우승을차지한조코비치는올해1월호주오픈에서사상최초25회우승에도전했지만,4강에서탈락했다.조코비치는올해아직우승이없다.이번대회에앞서세차례클레이코트(바닥이흙으로된코트)대회에출전했지만결승에도진출하지못했다.1회전에서승리한뒤조코비치는"시작이좋았다.지난몇주동안의대회와비교하면느낌이더좋다.긍정적인방향으로가고있다"며"시작일뿐이다.계속집중력을유지하겠다"고밝혔다.그는2회전에서로베르토카르바예스바에나(63위·스페인)와대결한다.조코비치는카르바예스바에나와앞서두차례상대해모두이겼다.

24-05-29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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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한국계 종합격투기 유망주, 원챔피언십 데뷔 확정

한국계국제종합격투기연맹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은메달리스트에이드리언리(왼쪽)가ONE167에서안토니오맘마렐라를상대로프로데뷔전을치른다.사진=원챔피언십제공아시아최대단체ONEChampionship에서챔피언남매의막냇동생이프로파이터경력을시작한다.한국계캐나다인어머니가낳은3번째스타가될지주목된다.태국방콕임팩트아레나(수용인원1만1440명)에서는6월8일ONE167이열린다.에이드리언리(18·미국)는종합격투기라이트급5분×3라운드경기로안토니오맘마렐라(24·이탈리아)를상대한다.ONE167은미국뉴욕에서6월7일오후8시부터글로벌OTT서비스AmazonPrimeVideo생중계로시청할수있도록일정을맞추는원챔피언십대회다.한국에는‘쿠팡플레이’로방송된다.에이드리언리(18)는한국계캐나다인어머니와중국계싱가포르인아버지에의해미국하와이에서태어났다.초대여자아톰급챔피언안젤라리(28)와제5대웰터급및제7·9대라이트급챔피언크리스천리(26),두ONE종합격투기강자의아우다.△2019년국제종합격투기연맹(IMMAF)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준우승△2023년2월미국하와이주고등학교체육협회레슬링선수권대회–72.6㎏우승△2023년11월북아메리카그래플링협회(NAGA)하와이대회–81.6㎏우승을통해누나와형못지않은잠재력을인정받고있다.안토니오맘마렐라는2022년부터이탈리아아마추어종합격투기무대에서5승3패를기록한후2023년12월프랑스령폴리네시아에서프로데뷔전승리를거뒀다.프로첫경기에나서는에이드리언리와경험적인측면은비슷해보인다.에이드리언리는원챔피언십공식홈페이지에게재된인터뷰에서“안토니오맘마렐라직전경기영상을시청했다.타격과레슬링이꽤괜찮은선수”라고인정했지만,“KO든서브미션이든최대한빠른1라운드승리가이상적인시나리오”라며5분안에이기는것을목표로밝혔다.캐나다에서태어난안젤라·크리스천남매와달리에이드리언리는하와이출생자로서미국인정체성이가장크다.SNS대문에는아버지의싱가포르,어머니의한국혈통을이어받았다는것도표현하고있다.에이드리언리는ONE167이미국으로생중계되는것에대한동기부여를말한후원챔피언십이2024년9월콜로라도주덴버의볼아레나(수용인원1만8000명),11월조지아주애틀랜타의스테이트팜아레나(수용인원1만6600명)에서열리는기대감도나타냈다.물론가장바라는것은고향대회다.에이드리언리는“실제가능여부는잘모르지만,만약원챔피언십하와이개최가성사된다면친구들앞에서멋지게종합격투기경쟁력을보여주고싶다”며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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