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우충원기자]대한체육회는3일(월)부터11월30일(토)까지전국에있는중·고등학교청소년선수및지도자,학부모를대상으로‘2024청소년선수진로교육’을운영한다.이번교육은훈련중심의학교생활로인해진로선택의어려움을겪고있는청소년선수들에게경력개발의필요성을인식시키고진로탐색의기회를제공하기위해마련되었다.대한체육회는청소년선수진로교육을위해‘청소년선수진로교육전문강사양성과정’을거쳐20명의선수출신전문강사를선발하였다.이들은전국에서신청한초등학교,중학교현장에서학생선수들의선배이자멘토로서▲목표설정의중요성▲운동선수의경력전환▲흥미로운직업정보탐색▲스포츠분야관련자격증소개및직종▲나의꿈,미래설계등의주제로교육을진행할예정이다.청소년선수진로교육은2013년부터시작되었으며,작년에는236개교3,523명의학생선수들이진로교육을수료하였다.특히올해는대학·실업팀선수들을위한진로교재를제작하는등교육대상을확대할예정이다.대한체육회는앞으로도진로에대해어려움을겪고있는선수들에게다양한교육과함께선배선수들의경험과사례를통해다양한진로탐색의기회를제공할계획이다.특히이번교육을통해청소년선수는물론지도자와학부모에게도진로에대한올바른이해와인식개선에기여할수있을것으로기대한다./[email protected][사진]대한체육회제공.
[제6회안동시백암배바둑오픈최강전]본선24강대국전경.한국기원제공안동시백암배2일차,프로부문본선16강멤버가확정됐다.제6회안동시백암배바둑오픈최강전예선결승과본선24강경기가2일경상북도안동시안동체육관에서열렸다.이날대국에서는3,40대선배기사들의저력이빛났다.원성진9단이박민규9단을제압했고,최철한9단이강승민9단을꺾고16강에올랐다.조한승9단은김형우9단에게,만44세로본선최고령진출자이던안조영9단은2006년생샛별김승구3단에게승리했다.4기대회우승자강우혁7단은박종훈7단에게패해중도탈락한가운데,16강에오른10명의선수는시드를받아합류하는6명의선수와본선16강토너먼트를벌인다.변상일·강동윤·신민준9단은랭킹시드를,김은지9단,박소율3단,임상규2단은후원사시드를받아16강에직행했다.3일오전11시안동군자마을에서는16·8강전이이어지며4일백암선생생가에서열리는4강과결승전을통해최종우승자를가린다.한편같은장소에서는대구·경북바둑동호인250명이참가한아마추어대회가함께열렸다.제6회안동시백암배바둑오픈최강전은경상북도·안동시·안동시체육회·(학)백암교육재단·㈜황금프로퍼티가공동후원하고(재)한국기원이주최하며경북바둑협회·안동시바둑협회·(재)한국기원이공동주관한다.우승상금은3000만원,준우승상금은1000만원이며제한시간은각자20분에추가시간(피셔방식)20초가주어진다.김민지기자[email protected]
전남개발공사-광주은행,모터스포츠활성화맞손.(사진=전남개발공사제공)*재판매및DB금지[무안=뉴시스]송창헌기자=전남개발공사와광주은행이모터스포츠활성화를위해3일업무협약을체결했다.광주은행은지역의대표금융기업으로모터스포츠활성화를위해2020년부터지속적으로후원중에있으며,대회활성화와인재육성을위해올해도3000만원을후원했다.아마추어대회인KICCUP투어링카레이스와KARTRACING대회가자리를잡는데일조했다.장충모전남개발공사사장은"광주은행과손을맞잡고지역사회와동반성장할수있는지역밀착상생경영을지속해나가겠다"고밝혔다.고병일광주은행장은"모터스포츠와자동차산업발전을위해전남개발공사KIC사업단이큰역할을담당하고있다"며"전남의대표공기업인전남개발공사가지역민을위해추진하는여러가지행사와프로그램에광주은행도계속힘을보태겠다"고말했다.
사진제공=대한수영연맹'대한민국수영황금세대'황선우(강원특별자치도청)이주호(서귀포시청),이호준(제주시청)이파리올림픽을앞둔마지막실전모의고사에서나란히시상대에올랐다.황선우와이호준은3일(한국시각)모나코몬테카를로에서열린2024마레노스트럼3차대회남자자유형200m결선에서나란히1-2위를기록했다.황선우가1분46초23으로우승,전날남자자유형100m에이어대회2관왕에올랐고,'한솥밥'이호준은1분46초43으로2위에올랐다.전날자유형400m에서1위김우민(강원특별자치도청)과2위이호준이함께시상대에오른데이어이틀연속대한민국프리스타일러의힘을보여줬다.이날몬테카를로수영장엔예기치못한변수가발생했다.수질문제로인해필터를바꾸기위해1시간30분간경기가지연됐지만개선되지않았다.뿌연수질탓에선수들이턴동작시시야확보에어려움을겪었고기량을100%발휘하지못했다.지난2월도하세계선수권에서1분44초75로우승한황선우의이종목한국신기록은항저우아시안게임금메달당시세운1분44초40.전날100m에서대회신을세운황선우의기록도2초가까이늦어졌다.황선우는"좋은기록은아니지만,수영장필터문제로수질이탁해서시야확보가안되는악조건에서도최선을다했고,호준이형과나란히시상대에올라기쁘다"면서"이정도면올림픽을앞두고모의고사를잘치른듯싶다,남은기간준비잘해서계영800m도팀원들과좋은성적을내고싶다"는소감을전했다.은메달2개를획득한이호준도"기록적인면은분명아쉽지만,이번대회를통해앞으로개선하고보완할점을많이느꼈다"면서"경기장에서예상치못한여러변수를겪은것역시도움이될것"이라고말했다.기대와아쉬움이교차한레이스였다.이날자유형200m경기는한국대표팀의단체전영자가결정되는운명의한판승부였다.파리올림픽남자계영800m'4번째전용영자'를가릴마지막시험대.예선1위(1분47초51)로결선에오른양재훈이4번레인,황선우와이호준사이에서역영했다.'46초대입성'결의를표명하듯,'400m금메달리스트'김우민의이름이새겨진수모를쓰고레이스에임했다.그러나자유형50m,접영100m한국신기록을보유했던'단거리강자'양재훈은100m까지2위,150m까지3위를달렸지만마지막50m에서28초37로처지며1분48초10,5위로레이스를마쳤다.'1분45~46초대'제4영자찾기는결국불발됐다.파리에서단체전사상첫메달을노리는한국수영은'44~46초대'황선우김우민이호준과함께뛸'45~46초대'최후의1명이절실했다.3월자유형200m국가대표선발전에서해당기록을찍은선수가나오지않았고,경기력향상위원회의결정에따라'선발전4~6위'김영현(안양시청)이유연(고양시청)양재훈이지난두달간무한경쟁에돌입,이번대회기록경쟁에나섰지만양재훈,이유연이김영현의선발전4위기록(1분47초37)을넘지못하면서대한수영연맹의원칙대로3월선발전결과에의거,김영현의선발이확정됐다.두달이상의기다림끝에파리행을확정지은'2004년생막내'김영현은"아직실감이안나지만,올림픽은모든선수에게꿈의무대인만큼최선을다하겠다.남은기간나만의수영에집중해내페이스를만들겠다"는각오를전했다.한편'95년생배영간판'이주호는수질문제에도굴하지않고주종목배영200m에서1분56초40로우승했다.자신의한국기록(1분56초05)과불과0.35초차호기록으로경기를마친이주호는황선우,김우민과함께2-3차대회출전한전종목입상의성과를거뒀다.이주호는"호주에이어이번유럽전지훈련을통해어떤전략으로레이스를운영하면좋을지계속시도해왔다"라며"남은두달동안이를잘다듬어서최고의페이스로꿈의무대에서꿈의역영을하고싶다"는단단한각오를밝혔다.2024마레노스트럼2차바르셀로나대회에서금메달3개,은메달4개,3차모나코대회에서금메달4개,은메달3개를획득한경영대표팀은보름간의유럽전지훈련,실전도전을마치고4일귀국,곧바로진천선수촌에복귀해올림픽막바지훈련에돌입한다.
[서울=뉴시스]신수지.(사진=신수지인스타그램캡처)[email protected]*재판매및DB금지[서울=뉴시스]신효령기자=리듬체조국가대표출신방송인신수지가완벽한몸매를뽐냈다.신수지는3일자신의소셜미디어에하트이모티콘과함께사진여러장을올렸다.사진속신수지는크롭기장의가디건에헐렁한추리닝바지를입은모습이다.긴생머리를한신수지는배꼽을드러내며잘록한허리라인을뽐냈다.바지호주머니에손을넣고볼륨감넘치는몸매와발랄한매력을뽐냈다.한편신수지는한국을대표하는리듬체조선수였다.2006년부터전국체전5연패를달성했고2008년베이징올림픽에서는종합12위를차지했다.고질적인발목부상으로고생하다가2011년현역에서은퇴했다.이후방송인으로활동했으며2014년프로볼러에도전해당당히합격했다.최근TV조선'미스트롯3',넷플릭스'피지컬:100시즌2-언더그라운드'등에서활약했다.[서울=뉴시스]신수지.(사진=신수지인스타그램캡처)[email protected]*재판매및DB금지[서울=뉴시스]신수지.(사진=신수지인스타그램캡처)[email protected]*재판매및DB금지[서울=뉴시스]신수지.(사진=신수지인스타그램캡처)[email protected]*재판매및DB금지
김하성,7회3번째타석에서좌전안타불펜마쓰이흔들,팀은3대4로역전패피츠버그의배지환,5타수1안타기록샌디에이고파드리스의김하성.샌디에이고SNS제공김하성(29)이4경기연속안타행진을벌였으나소속팀샌디에이고파드리스는고배를마셨다.김하성은3일(한국시간)미국미주리주캔자스시티의카우프먼스타디움에서열린2024시즌미국프로야구메이저리그(MLB)캔자스시티로열스와의경기에7번타자겸유격수로선발출전해4타수1안타를기록했다.4경기연속안타를때린김하성은시즌타율0.222(207타수46안타)를유지했다.이날김하성은2회초1사1루때우익수뜬공으로물러났다.5회초에는유격수땅볼로돌아섰다.7회초선두타자로나선김하성은캔자스시티의우완불펜존슈라이버의싱커를공략해좌전안타를만들어냈다.하지만후속타자루이스캄푸사노가병살타를쳐더이상진루하진못했다.8회초2사1,2루때는3루수땅볼에그쳤다.샌디에에이고파드리스의김하성이3일미국미주리주캔자스시티의카우프먼스타디움에서열린2024MLB캔자스시티로열스와의경기1회말내야뜬공을잡아내고있다.연합뉴스샌디에이고는3대4로끝내기패배를당했다.8회초페르난도타티스주니어와매니마차도의적시타로3대1로앞섰으나9회말등판한마쓰이유키가흔들려승부가뒤집혔다.마쓰이는안타와볼넷으로무사1,2루위기를자초한뒤2타점3루타와희생플라이를허용해고개를숙였다.피츠버그파이리츠의배지환은이날캐나다온타리오주토론토의로저스센터에서열린토론토블루제이스와의경기에8번타자겸중견수로나와5타수1안타를기록했다.배지환의타율은0.208로내려갔고,피츠버그는4대5로졌다.
프로축구광주FC이정효감독은지난달25일경기뒤기자회견에서'불성실논란'에휩싸여큰곤욕을치렀다.취재기자들의질문에성의없는단답형으로일관하다,이에항의하는한기자와거친설전까지벌여프로축구연맹에경위서를제출하는지경에몰렸다.마땅한징계요건이없어징계는면했지만,이정효감독은적지않은논란에휩싸이면서다음경기에서는취재진의질문에성실히답변하며달라진태도를보였다.그런데이와비슷한일이프랑스오픈테니스대회에서벌어져눈길을끌고있다.여자테니스세계4위옐레나리바키나(카자흐스탄)가단식1회전승리를거둔뒤기자들에게성의없는답변을넘어,아예무시하는듯한발언을내뱉어큰논란을일으켰다.당시리바키나와기자들의질의응답을요약하면다음과같다.기자A:작년과비교해올해몸상태는어떤가요?리바키나:작년에는코로나에걸려서기권했죠.지금은훨씬좋아요.질문들이너무똑같아서무슨말을해야할지모르겠네요.기자B:올해우승하기위해서어떻게해야할것같습니까?리바키나:아주기본적인거죠.열심히해야죠.평소에하고싶지않은걸해야죠.단순한질문에단순한답변이죠?다른질문없나요?기자C:Y사옷을입고이번대회처음나왔는데?리바키나:아니요.작년에도입었는데요.기자C:이번에입고온옷의색깔은어떻게결정한건가요?리바키나:그결정은내가아니라브랜드회사에서정한건데요.다른질문은없나요?기자D:15살때세계2위사발렌카와경기했는데그때기억은?리바키나:기억안나요.누구도5~6년일은다기억못할것같은데요.어쩌면이정효감독의단답형인터뷰보다더성의없는리바키나의인터뷰태도에결국이대회에참가한기자단이발끈해'인터뷰보이콧'을결의했다.리바키나가단식2회전에서승리한뒤,기자단의인터뷰요청이없어기자회견이이뤄지지않았다.우승후보인선수와의경기뒤기자회견이열리지않은건매우이례적인일이다.하지만기자들의집단기자회견보이콧에대해비판적인견해도있다.미국의테니스전설이자프랑스오픈여자단식역대최다인7회우승기록을보유하고있는크리스에버트는자신의소셜미디어에"리바키나의기자회견답변이너무퉁명스러웠다고?"라고쓰며,과도한비난이리바키나에게집중되고있다고밝혔다.테니스메이저대회에서기자회견에불편함을드러낸경우는리바키나가처음은아니다.지난2021년프랑스오픈에서도,나오미오사카(일본)가정신건강을이유로기자회견을거부하는사태가벌어졌고,논란속오사카는당시대회를기권했다.리바키나는지난2022년카자흐스탄사상최초로윔블던챔피언에올랐다.리바키나는카자흐스탄국적을갖고있지만,러시아태생이다.2018년러시아에서카자흐스탄으로국적을바꾼리바키나는국제대회에서통용되는영어인터뷰가능숙하지않은편이다.그래서기자회견에서다소뻔한답변을남기는선수로알려져있다.이번기자회견태도논란도이와무관치않은것으로보인다.리바키나는논란속3회전이끝난뒤다시기자회견장에모습을드러냈다.이번에는기자들도질문수준을높였고리바키나역시1라운드때보다훨씬성의있는태도로인터뷰에응했다.리바키나는3일저녁15번시드스비톨리나(우크라이나)와8강진출을놓고대결한다.■제보하기▷전화:02-781-1234,4444▷이메일:[email protected]▷카카오톡:'KBS제보'검색,채널추가▷네이버,유튜브에서KBS뉴스를구독해주세요!
사진=대한체육회제공대한체육회가6월3일부터11월30일까지전국에있는중·고등학교청소년선수및지도자,학부모를대상으로‘2024청소년선수진로교육’을운영한다.이번교육은훈련중심의학교생활로인해진로선택의어려움을겪고있는청소년선수들에게경력개발의필요성을인식시키고진로탐색의기회를제공하기위해마련됐다.대한체육회는청소년선수진로교육을위해‘청소년선수진로교육전문강사양성과정’을거쳐20명의선수출신전문강사를선발했다.이들은전국에서신청한초등학교,중학교현장에서학생선수들의선배이자멘토로서▲목표설정의중요성▲운동선수의경력전환▲흥미로운직업정보탐색▲스포츠분야관련자격증소개및직종▲나의꿈,미래설계등의주제로교육을진행할예정이다.청소년선수진로교육은2013년부터시작됐으며지난해에는236개교3523명의학생선수들이진로교육을수료했다.특히올해는대학·실업팀선수들을위한진로교재를제작하는등교육대상을확대할예정이다.대한체육회는앞으로도진로에대해어려움을겪고있는선수들에게다양한교육과함께선배선수들의경험과사례를통해다양한진로탐색의기회를제공할계획이다.대한체육회관계자는“이번교육을통해청소년선수는물론지도자와학부모에게도진로에대한올바른이해와인식개선에기여할수있을것으로기대한다”고전했다.김민지기자[email protected]
6월5주간75개부경경주시행서울105개·제주70개경주중계렛츠런파크부산경남전경(렛츠런파크부산경남제공)(부산=뉴스1)손연우기자=한국마사회렛츠런파크부산경남이2024년6월경마계획을발표했다.3일렛츠런파크부산경남에따르면6월엔5주간열흘에걸쳐총75개부경시행경주가펼쳐진다.매주금요일엔부경시행8개경주와제주8개경주를중계한다.토요일엔서울11개경주와제주6개경주가중계되고,일요일엔서울10개중계경주와부경시행7개경주가진행된다.부경에서시행되는75개경주중57경주는국산마경주,16경주는국산·외산마혼합경주,2경주는대상경주로시행된다.금요일첫경주인제주경주출발시각은오전11시,부경첫경주출발시각은오전11시50분이다.토요일과일요일첫경주인서울경주출발시각은오전10시35분,마지막경주출발시각은금·토·일요일모두오후6시로동일하다.지난3월시작된조건별최고마선발시리즈도이제막바지에이르렀다.렛츠런파크부산경남에서2일KNN배(G3,1600m,퀸즈투어SS)가진행된데이어오는30일엔오너스컵(G3,1600m,프리미어)이오후4시5분(제6경주)에펼쳐진다.렛츠런파크서울에서열리는9일경기도지사배(G3,2000m,트리플티아라)와16일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G2,2000m,트리플크라운)출발시각은오후4시30분(제8경주)이며부경에서중계한다.
▲강원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에출전한철원군레슬링협회남자일반부선수들이파이팅을외치고있다.철원군아마추어레슬링선수단이5월31일부터6월4일까지양양에서개최된제59회강원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에서눈물겨운사투을벌이며우수한성적을거둬화제가되고있다.철원지역은고등부와대학부등엘리트선수들이전혀없는레슬링불모지로이번도민체전에는회사원과공무원,자영업자등으로구성된철원군레슬링협회(회장홍완선)일반부선수15명이출전했다.도민체전1부일반부남자자유형과그레코로만형에서철원레슬링선수단은동메달12개를따내는선전을펼치며평소닦은기량과실력을과시했다.또이번도민체전에참가한군단위에서는유일하게일반부전체급에걸쳐선수들이출전해강원도레슬링협회관계자들의아낌없는격려가이어지기도했다.철원군레슬링선수단은남자자유형에서전재헌·김규래·임휘훈·김진규·변영수선수가동메달을땄으며그레코로만형에는전재헌·김규래·지민국·임휘훈·김희식·정용호·김상태선수가동매달을획득했다.이창인철원군레슬링협회총무이사는"선수대부분이직장인이라단체로훈련하기도어려운상황에서도선수들이하나로뭉쳐경기하는모습이자랑스럽다"며"이번대회를계기로레슬링불모지인철원레슬링인구의저변확대를위해노력해나가겠다"고말했다.이재용사진설명=강원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에출전한철원군레슬링협회남자일반부선수들이파이팅을외치고있다.
이주호(왼쪽)-황선우(오른쪽).제공|대한수영연맹[스포츠서울|강예진기자]한국수영역사상첫아시안게임단체전금메달을합작한‘남자계영800m황금멤버’황선우(강원도청)와이호준(제주시청)이파리올림픽을앞두고마지막실전점검에서나란히시상대에올랐다.황선우는3일(한국시간)모나코몬테카를로에서열린2024마레노스트럼3차대회남자자유형200m결승에서1분46초23으로우승을차지하면서전날자유형100m우승에이어대회2관왕에올랐다.이호준은1분46초43으로2위를차지했다.황선우는“좋은기록은아니지만,수영장필터문제로수질이탁해서시야확보가안되는악조건에서도최선을다했고,호준이형과나란히시상대로올라기쁘다”라며“이정도면올림픽앞두고모의고사를잘치른듯싶다.남은기간준비잘해서계영800m도팀원과좋은성적내고싶다”라고소감을전했다.이호준은“기록적인면은분명아쉽지만,이번대회를통해앞으로더개선하고보완할점을많이느꼈다”라며“시합장에서예상치못한여러변수를겪은것도도움이될것”이라고말했다.항저우아시안게임첫단체전금메달을합작한경영대표팀은다가오는파리올림픽에서도사상첫메달을노리고있다.지난3월국가대표선발대회결과에따라1분46초대이하를기록한남자자유형200m상위3명(황선우,김우민,이호준)까지만선발하고,네번째영자는연맹경기력향상위원회의결기준에따라이번대회시리즈남자자유형200m결과를토대로3월국가대표선발대회당시4위에오른김영현(안양시청)이확정됐다.김영현은“아직실감이안나지만,올림픽은운동선수에게꿈의무대인만큼최선을다하겠다”라며“남은기간나만의수영에집중해서내페이스를만드는것이중요할것같다”라고소감을전했다.‘배영간판’이주호(서귀포시청)은수질문제에도1분56초40을기록하면서배영200m우승을차지했다.본인의한국기록과불과0.35초밖에차이나지않은좋은기록으로경기를마친이주호는황선우,김우민과함께이번대회시리즈출전한모든종목에서입상했다.이주호는“호주에이어이번유럽전지훈련을통해어떤전략으로레이스를운영하면좋을지계속시도를해왔다”라며“남은두달동안이를잘다듬어서최고의페이스로꿈의무대에서꿈의역영을하고싶다”라고말했다.이로써2024마레노스트럼2차바르셀로나대회금메달3개,은메달4개와마지막모나코대회에서는금메달4개,은메달3개를획득한경영대표팀은4일귀국,곧바로진천선수촌으로복귀하여올림픽막바지훈련에매진할계획이다[email protected]
[앵커]파리올림픽이다음달26일막을올립니다.세계인의스포츠축제에파리는들뜬분위기지만,일부시민들은우려의목소리를내고있는데요.어떻게된일인지친절한뉴스에서전해드립니다.김세희기자입니다.[리포트]100년만에프랑스파리에서다시열리는올림픽이50여일앞으로다가왔습니다.지난달초프랑스땅에올림픽성화도도착했습니다.그리스에서부터특별한배에실려왔는데요.첫근대올림픽이열린1896년프랑스의조선소에서탄생한대형범선'벨렘'이등장해역사적인의미를더했습니다.올림픽열기도고조되고있는데,파리시민모두가반기기만하는것은아니라고합니다.파리시내에올림픽관련시설물설치작업이한창입니다.각종공사와보안의이유로도로곳곳은통제됐습니다.이잡지사는우려됐던차량정체가이미시작되자다음달올림픽을앞두고곧재택근무에들어갑니다.[윌리엄/파리시민:"대중교통이이미포화된상태이고(회사에)오기도어려워파리를떠나려고합니다.올림픽기간에는(얼마나혼잡할지)감히상상조차못하겠네요."]단기로집을세주고지방으로떠나는이들도생겼습니다.[마틴카산/파리시민:"올림픽기간내내집을임대하면한달치월급이넘는금액이저절로들어오는셈이죠."]파리올림픽기간관광객1,600만명이찾을것으로파리관광청은예상하고있습니다.프랑스정부는역사상첫야외개막식이열릴센강일대를개막식8일전부터보안구역으로통제합니다.적색구역에선자동차통행이금지되고남색구역에선거주자도일종의통행증인QR코드를제시해야만합니다.관광객뿐아니라파리거주자들역시QR코드를사전신청해야하다보니반발이적지않습니다.[노아파르종/올림픽반대단체'사카지'회원:"우리는모든사람이누리지못하는하나의축제를위해사람들의통행을제한하는것이일반적이지않다고판단합니다."]450년전통의파리노천서점,'부키니스트'상인들도올림픽이반갑지않습니다.당초프랑스정부는개막식보안을위해부키니스트매대를철거하기로했다가상인반발에철회했습니다.하지만매대대부분이보안구역안에있고주고객이현지주민들이다보니영업을접어야할처지입니다.올림픽때문에거리로내쫓길위기에처한이들도있습니다.대부분미성년자로노숙인270여명이묵고있는이임시시설은올림픽관련공간으로활용될예정입니다.[아부바카르/청년노숙인대표:"우리는다른대안이없습니다.만약다른방법이있었다면이집을점거하지않았겠죠."]시민단체들은정부의노숙인이주조치를강제적사회정화작업이라고비판합니다.[폴알라우지/노숙인지원단체'메달의이면'소속의사:"공공장소에서의노숙문제는올림픽때마다문제가돼왔어요.(내보내더라도)사전에노숙인들을돌보기위한예산을짜서지금같은상황이오지않도록해야해요."]세계인의축제인올림픽.정작,개최지파리의일부시민에겐배제와시련의시간으로다가오고있습니다.KBS뉴스김세희입니다.영상편집:신선미/그래픽:민세홍■제보하기▷전화:02-781-1234,4444▷이메일:[email protected]▷카카오톡:'KBS제보'검색,채널추가▷네이버,유튜브에서KBS뉴스를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