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웅태(오른쪽)와서창완이10일(현지시간)중국정저우에서열린국제근대5종연맹(UIPM)2024세계선수권대회에서우승을차지한뒤기념촬영하고있다.대한근대5종연맹제공한국근대5종대표팀이세계선수권대회사상처음으로남녀계주동반금메달을획득했다.올해각종국제대회에서꾸준히메달권에들어정상권에올랐다는평가다.두달뒤파리올림픽을앞두고일찌감치경기감각을끌어올려메달전망을한층밝혔다.전웅태(광주광역시청)와서창완(국군체육부대)은10일(현지시간)중국정저우에서열린국제근대5종연맹(UIPM)2024세계선수권대회에서합계1466점을따내정상에섰다.펜싱,수영,승마,레이저런(사격+육상)등4개세부종목에서모두3위밖을벗어나지않으며우크라이나(1442점),프랑스(1427점)를제쳤다.한국이이대회남자계주종목에서우승한건2022년전웅태-정진화이후2년만이다.같은날여자계주는대회사상첫우승이라는새역사를썼다.김선우(경기도청)와성승민(한국체대)이나선한국은여자계주에서1321점으로금메달을따냈다.펜싱2위,승마2위,수영1위,레이저런1위를기록하며경쟁국들을40초차이로압도했다.이대회종전한국여자계주부문최고성적은2019년과2022년의동메달이전부였다.김선우(왼쪽)와성승민이10일(현지시간)중국정저우에서열린국제근대5종연맹(UIPM)2024세계선수권대회에서가장먼저결승선을통과해우승을확정한뒤기뻐하고있다.국제근대5종연맹(UIPM)제공남녀계주동반우승은한국근대5종역사상처음있는일이다.김선우는“세계선수권대회여자계주최초의금메달을따게돼기쁘다”며“개인전에서동료들과함께결승에진출하고싶다”고말했다.전웅태도“세계선수권대회에출전하고올림픽을준비하는과정이무척즐겁다.이제개인전이시작되는데계속열심히하겠다”고소감을전했다.이제시선을파리올림픽으로돌린다.김선우와전웅태는지난항저우아시안게임개인전에서각각금메달,은메달을따내며올림픽진출권을따냈다.이번에계주종목에서두선수와합을맞춘서창완과성승민도올시즌월드컵에서보인활약을고려하면파리행에합류할가능성이크다.지금의컨디션만유지한다면올림픽역대최고성적도기대해볼만하다.올림픽근대5종에선남녀개인전만열리는데,대표팀은올해각종국제대회개인종목에서도꾸준히좋은성적을내왔다.지난4월열린월드컵2차대회에선서창완이개인전정상에올랐고,3월1차대회에선김선우가은메달을따냈다.성승민역시2~3차대회에서연속은메달을수확한바있다.이번대회남녀개인전은15일펼쳐지며,대표팀은대회마지막날까지혼성계주종목에서메달사냥을이어간다.
의정부시체육회홈페이지임금삭감통보에이은체육회직원정리권고까지.행정력을앞세운‘갑질’일까,합리적인조직쇄신일까.의정부시체육회가의정부시와의정부시의회의잇단행정조치로큰난관에직면했다.의정부시의회는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등시의원4명이공동발의한‘의정부시체육진흥조례일부개정조례안’을지난5일입법예고했다.개정조례안에따르면,현재11명인시체육회상근직원인건비를9명까지만주고사무실운영기본경비도사무직원인건비의10%이내로줄인다는내용이다.체육회는반발하고있다.체육회관계자는“지난해직원들이초과근무를하며과중한업무에시달렸는데,무슨근거로직원수를줄이겠다는것이냐”며“법정법인이된체육회사무직원인원을조례로규정할수있는지도의문”이라고말했다.시의회는방만한체육회조직운영을조례개정안을발의한이유로설명했다.다른지방자치단체체육회를조사했더니의정부체육회직원수는9명으로줄이는게바람직하다고판단했다는입장이다.의정부시체육회도다른지방자치단체체육회와마찬가지로대부분예산을시로부터받는다.시또는시의회가예산을줄이라고결정하면체육회는따를수밖에없다.체육회직원숫자까지제한하는조례개정은전국적으로도찾아보기힘든갑질이라는게체육계중론이다.의정부시체육회는행정직원11명,생활체육지도자7명으로구성돼있다.개정조례안이시의회에서통과되면,이르면내년부터체육회는직원2명을해고해야한다.현재경기도시군구체육회에서체육회직원숫자를조례로정해놓은곳은없다.송명호의정부시체육회장은시의회를방문해항의의사를밝힌것으로전해졌다.체육회노동조합은아직입장을내놓지않고있다.의정부시체육회는올해초시의회로부터일방적인임금삭감을통보받았다.연봉1인당수백만원씩을깎겠다는내용이었다.체육회는시의회를설득하고읍소하는등애를써서지난해대비80~90%선까지임금을회복한것으로전해졌다.일부직원들은미지급분연봉을받기위해소송전까지진행하고있다는소문도들린다.의정부시체육회,의정부시,의정부시의회사이갈등은정치적인이해관계에서비롯됐다는해석도있다.김동근시장은국민의힘소속이다.의정부출신송명호체육회장도정치적으로김시장에가까운인물이다.반면,시의원13명중7명은더불어민주당,5명은국민의힘,나머지는무소속이다.시의회의장은무소속이며부의장은국민의힘의원이다.의정부외에도강원태백,경기안성,경기오산도체육회장,지자체장,시의회간관계가좋지않아예산배정,조직운영등에어려움을겪었거나지금도겪는체육회다.△지방체육회법정법인화△체육회운영비지원의무화△지자체장과체육회장이당연직으로하는체육진흥협의회설치및운영의무화등을국민체육진흥법에넣어도지방의회가관련조례를개정하지않으면사실상법적,행정적구속력이없다.대한체육회관계자는“지방의회,지방자치단체가정치적으로반대인사가회장을맡은체육회에예산책정권을앞세워갑질하는곳이적잖다”며“체육회,지자체장,시의회가협치구조를만들어대승적으로운영하지않으면법을아무리바꿔도실효성이없는실정”이라고말했다.김세훈기자[email protected]
2024아시아컵3차대회에서3관왕을차지한부산사상구청양궁팀김하준.부산사상구청제공부산사상구청양궁팀소속김하준이지난3일부터8일까지경기도수원시월드컵주경기장에서열린2024아시아컵3차대회에서남자개인전과남자단체전,혼성단체전에서우승하며3관왕을달성하는기염을토했다.김하준은“3관왕이라는좋은결과를부산시민들에게안겨드릴수있어기쁘고,올하반기에도좋은성적을낼수있도록남은시간준비를잘하겠다”고소감을밝혔다.사상구청양궁팀신성근감독은“정확하고과감한슈팅을위한집중훈련이이번대회에서큰도움이됐다”며“앞으로도최상의컨디션과고도의집중력을유지할수있도록선수관리에최선을다하겠다”고말했다.조병길사상구청장은“국가대표자격으로국제대회에참가하여3관왕을차지한김하준선수가매우자랑스럽고,10월에개최되는전국체전에서도좋은성적을거둘수있도록훈련에더욱매진해달라”고당부했다.사상구청양궁팀은이에앞서제58회전국남녀양궁종별선수권대회에출전해개인전90m경기에서3위(동메달)를,30m경기에서2위(은메달)를차지했으며,제6회계양구청장배전국양궁대회에서는단체전3위(동메달)에입상하는쾌거를일궈냈다.
한국과최종전앞둔中…패할경우골득실따져야"스스로에게축복빌고골대에도움구하는게낫다"[서울=뉴시스]김근수기자=중국축구국가대표팀선수들이10일오후서울마포구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한국전을하루앞두고공식훈련을하고있다[email protected][서울=뉴시스]박은영인턴기자=한국과2차예선최종전을앞둔중국에서경기결과에대한비관적인전망이나왔다.10일중국소후닷컴은한국과중국의경기에대해"무승부로예선을치르는익숙한공식이또중국대표팀앞에다가왔다"며"중국은원정에서40년동안한국을단한번이겼다.싱가포르가원정에서태국을막을수있을지는중국팬들의걱정을더욱돋보이게한다"고밝혔다.이어"싱가포르는이미조기탈락했고지난경기에서한국에0-7로패했다.그러니중국은스스로에게축복을빌고골대에만도움을구하는것이나을것"이라고말했다.김도훈임시감독이이끄는대한민국축구대표팀은11일오후8시서울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2026국제축구연맹(FIFA)북중미월드컵'아시아지역2차예선중국과의최종전을앞두고있다.중국(2승2무1패)은승점8점으로C조2위를기록하고있다.다만마지막6차전결과에따라순위가뒤바뀔가능성이있다.3위태국(승점5,1승2무2패)이조최약체싱가포르와의경기만을남겨두고있기때문이다.중국이상대할한국은승점13점으로이미최종예선진출을확정했다.중국이한국에패하고태국이싱가포르에승리할경우승점8로동률이되면서,골득실로순위가갈린다.따라서중국은무승부또는승리를거두거나최대한적게실점하며패배해야하고,태국은싱가포르에대승을거둔뒤골득실을따져야한다.중국국가대표팀은앞서지난6일열린태국과의경기에서1-1로비겼다.이날중국은선제골을내주며고전하다가가까스로비겼다.소후닷컴은이날경기후에도"중국이월드컵에진출하지못한다는법칙은역시깨지지않는다.감독의전술과용병술에서무능함이여실히드러난경기"라고비판한바있다.그러면서"이론적으로최종예선진출가능성이남아있다.하지만중국이한국에지고태국이싱가포르에이기며골득실을뒤집으면거기서끝이다.그럴가능성이작지않다"며"중국축구대표팀은대체무엇을연습하는지모르겠다"고꼬집었다.시나스포츠는지난7일"지난해11월한국이선전유니버시아드스포츠센터에서중국을3-0으로꺾은기억이생생하다.직전경기에서도그들은싱가포르를상대로7골을터트렸다.한국의자비가필요하다.여전히중국은아시아상위권팀들과격차가뚜렷하다"고지적하기도했다.만약중국이2차예선에서탈락한다면2014브라질월드컵예선이후12년만에3차예선에진출하지못하게된다.한편중국은11일열리는조별리그6차전원정경기에서'공한증'(중국이한국축구에두려움을느끼는현상)극복을위해팬들과취재진이대규모방한,힘을보탤예정이다.
1993-1994농구대잔치에서연세대가대학팀최초로실업팀을꺾고정상에오른지30년이됐습니다.당시이상민,우지원등과함께최고의인기를자랑하며'오빠부대'를끌고다닌연세대주장문경은은이후프로농구선수와감독을거치며우승트로피를들어올렸고,이달말이면2년간의행정가역할(프로농구KBL경기본부장)까지마치고내려옵니다.농구계에서선수로,감독으로,행정가로정점을맛본'오빠부대원조'문경은경기본부장을만나옛추억을떠올리며지난30년간의이야기를스포츠머그가들어봤습니다.(문경은본부장과취재기자가20년이상취재현장에서만난동년배인탓에가끔씩반말이나오는점양해부탁드립니다.)취재,구성:김형열영상취재:서진호영상편집:서지윤제작:디지털뉴스제작부
안세영이2일(한국시간)싱가포르칼랑실내경기장에서벌어진천위페이와싱가포르오픈여자단식결승에서세트스코어2-0으로이긴뒤시상식에서기뻐하고있다.사진제공|대한배드민턴협회한국의2024파리올림픽목표는금메달5개,종합순위15위이내로과거만못하다.기존강세종목들의애매해진입지탓에몇안되는‘금메달후보’들의분발이중요해졌다.라켓종목에선‘셔틀콕여제’안세영(22‧삼성생명‧세계랭킹1위)의금메달가능성이가장높다.광주체고입학을앞둔2017년부터태극마크를단특급유망주였고,성장통과잔부상을딛고명실상부한세계최강반열에올라섰기에그를향한기대가크다.지난해부터안세영은파리올림픽여자단식금메달을점치기에충분한성장세를보였다.천위페이(중국‧2위),야마구치아카네(일본‧5위),타이쯔잉(대만‧3위),카롤리나마린(스페인‧4위)등강호들을잇달아꺾으며세계랭킹1위에올랐다.지난해한국배드민턴이2022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금2,은2,동메달3개를따내는눈부신성과를거둘때도2관왕(여자단식‧여자단체전)을차지한안세영의역할이컸다.배드민턴국가대표팀김학균감독(오른쪽)과안세영.권재민기자[email protected]배드민턴국가대표팀김학균감독(53)과성지현여자단식코치(33)는안세영을향한칭찬을아끼지않는다.특유의순발력과동체시력을앞세운수비에만의존하지않고,자신의약점을개선하려는노력과자기관리가더해진덕분에세계최강이될수있었다고평가한다.이들은안세영이고질적무릎부상도결국노력과자기관리로극복할수있다고믿는다.김감독은싱가포르오픈~인도네시아오픈에서각각금메달과은메달을목에걸고10일귀국한안세영을향해“(무릎상태가)계속좋아지고있다.스스로도스트레스가해소되면서안정감을찾고있다”고기대했다.싱가포르오픈출국을앞두고“선수시절후반부부터지금까지(안)세영이와함께해왔다.믿고지켜보셔도된다”고말한성코치역시엄지를치켜세웠다.성지현배드민턴국가대표팀여자단식코치.권재민기자[email protected]안세영도자신을향한기대에부응하겠다는생각뿐이다.평소코트밖에선조용하지만파리올림픽이야기가나오자지난해항저우아시안게임의감동을올해도이어가겠다는자신감과함께눈을반짝였다.그는“건재를증명할수있어기뻤다.컨디션도지난해보다더좋다”며“파리올림픽까지남은기간잘준비해반드시금메달을가져오겠다”고힘주어말했다.
올해상반기열린각종전국대회에서잇따라우승을차지한동아대태권도품새단선수들.동아대제공동아대학교(총장이해우)는태권도품새단이2024년상반기열린각종전국대회에서잇따라우승을차지했다고11일밝혔다.동아대태권도품새단은‘제23회여성가족부장관기전국태권도대회’남자단체전3년연속우승,‘제15회상지대학교총장배전국태권도대회’남자단체전3년연속우승,‘제21회계명대학교총장배전국태권도대회’남자단체전및여자단체전우승을차지하는쾌거를달성했다.동아대태권도품새단구제호·전진배·정유성팀은‘제23회여성가족부장관기전국태권도대회’에서1위를차지해3년연속우승했고,같은대회대학부복식전에서김보민·조민서팀이정상에올랐다.구제호·정유성·전진배·김보민·김태은팀은‘제51회전국대학태권도개인선수권대회’남자5인단체전에서우승했다.전진배·김보민·문성제팀은‘제21회계명대학교총장배전국태권도대회’남자대학부단체전1위,정혜린·이서진·최세민팀은여자대학부단체전정상에올랐다.‘제15회상지대학교총장배전국태권도대회’에선남자대학부단체전(구제호·김보민·김민성)과여자대학부단체전(조민서·강민서·최세민)우승을비롯해김경준,김보민,전진배가각학년부에서금메달을목에걸었다.대학부복식전에서도전진배·이서진이1위를차자했다.‘제19회제주평화기전국태권도대회’에서도남자·여자대학1부및2부,복식전,남자및여자단체전등출전한모든부문에서입상했으며이효민코치는최우수지도자상을받았다.동아대태권도품새단주장구제호는“출전한대회에서우수한성적을꾸준히내고있어많은도움주신교수님,감독님,코치님께감사의말씀을드린다”며“단원들과함께열심히훈련해앞으로있을대통령기와협회장기대회에서도우수한성적을가져올수있도록최선을다하겠다”고말했다.이다해는“대학교진학후선수생활을시작하게됐는데감독님,코치님의지도덕분에3년만에개인전첫메달을따게돼정말감사드린다”며“남은대회에서메달을계속목에걸수있도록열심히훈련하겠다”고소감을밝혔다.
[스타뉴스|안호근기자]안세영./사진=뉴스12주연속우승은아쉽게실패했다.결승에서덜미를잡힌게'천적'이라불렸던천위페이(중국)이기에더욱아쉬움이남았다.그러나자신감이넘쳤다.파리올림픽을목전에둔안세영에겐거칠것이없었다.안세영은10일싱가포르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와인도네시아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일정을마치고11일오전인천국제공항을통해입국했다.싱가포르오픈우승,인도네시아오픈준우승으로기세를높인안세영은이제다음달26일개막하는파리올림픽에초점을맞추고담금질에돌입한다.세계정상급기량을과시했지만경기운영이나공격측면에선다소아쉬움도있었던안세영은지난해'어나더클래스'로거듭났다.무려11차례정상에오르며시즌후세계배드민턴연맹(BWF)올해의여자선수로도이름을올렸다.문제는부상이었다.10월항저우아시안게임단식결승에서경기도중무릎부상이심각해졌고투혼을발휘하며2관왕을달성했지만후유증이오래갔다."자신감올라왔다"안세영'여제모드'변신,파리올림픽金-천위페이제압도문제없다부상회복을위해40일가량을쉰뒤다시대회에출전했으나1월말레이시아오픈에서우승을차지한뒤허벅지근육부상으로기권,3월프랑스오픈우승뒤에도전영오픈에선다시준결승에서탈락했다.몸상태가문제였다.부상을쉽게털어내지못했다.안세영은지난달자신의인스타그램을통해부상상태에대한그동안알리지않았던내용을소개했다."저의부상이왜이렇게오랫동안낫지않는지궁금하시리라생각돼글을쓰게됐다"며"아시안게임후(검진에서)'2~6주간재활후복귀할수있다'는진단내용과다르게통증이줄어들지않아(작년)12월월드투어파이널이후다른병원을방문했다"고말했다.결과는'슬개건(무릎)부분파열'이었다.짧은시간내에좋아질수없어올림픽까지최대한부상부위를잘관리하겠다는계획이었다.지난2일싱가포르에서열린BWF월드투어슈퍼750싱가포르오픈결승에서천위페이를2-1로누르고시즌3번째우승을차지했다.드디어부상을털어내는듯했으나이번대회결승전에서지난해아시안게임이전까지안세영의모습과는달리다소움직임이둔화된것이보였다.역시나부상여파인것처럼보였다.10일천위페이와결승을치르는안세영./AFPBBNews=뉴스1그러나안세영은고개를저었다.뉴시스에따르면안세영은이날귀국후인터뷰에서"가장중요한자신감이올라왔다는것이긍정적"이라며"내가준비하는것에따라올림픽에서결과가달라질것같다.올림픽에서금메달을꼭따겠다"고밝혔다.이어"내성격상올림픽때상황이분명떠오를것같다.하지만이제상대전적0-7이아니고,나도천위페이를많이이겨봤다.상대에대해서도잘안다.이런경험들이충분히내게도움이될것"이라고올림픽에서격돌할가능성이높은천위페이에대해서도문제가없음을자신했다.또"올림픽에서도만나야하는선수다.내가한번승리(싱가포르오픈결승)한뒤또다시이기지못했다"며"어떻게경기를준비해야하는지이번대회를통해자세하게알게돼좋았다"고긍정적으로평가했다.파리는안세영에게좋은기억으로남아있는장소다.올해3월안세영은파리올림픽이열리는경기장에서프랑스오픈을제패했기때문.안세영은"프랑스오픈경기장을생각해보면내가(천위페이보다)70%정도우위에있다고생각한다"고말했다.김학균배드민턴대표팀감독은올초스타뉴스와통화에서"안세영의올림픽금메달관건은몸상태에있다"고말했다.건강하기만하다면걱정할게없다는것.아시안게임이후힘든시간을보냈던안세영이이젠완벽히자신감을되찾았다.올림픽이한달여앞으로다가온현재가장반가운소식이다.준우승후천위페이(오른쪽)와나란히기념촬영을하는안세영./AFPBBNews=뉴스1
6월7일전북익산시실내체육관에서열린제13회익산시사리장엄배전국장애인탁구대회예선리그전경“장애는생각입니다.체육은생활입니다.”올해로13회째를맞은익산시사리장엄배전국장애인탁구대회가6월7~8일전북익산시실내체육관에서열렸다.대한장애인탁구협회,익산시장애인체육회,전라북도장애인체육회가주최하고익산시,익산시장애인체육회,전북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대한장애인탁구협회,문화체육관광부,국민체육진흥공단이후원했다.사리장엄은불탑안에안치되는사리를보호하기위한의식으로익산왕궁리오층석탑사리장엄구가유명하다.백제시대공예의정수로꼽히는익산미륵사지서탑출토사리장엄구는국보로지정됐다.지역사회장애인생활체육활성화와저변확대를통한스포츠경쟁력강화,장애인체육에대한인식개선및사회통합기반확충,장애인의건강과건전한여가활동기반을조성하기위해마련된이번대회에는전국장애인탁구동호인들이출전해등급별로기량을겨뤘다.이대회는랭킹점수60점이주어지는전국규모대회로경기규정은국제탁구연맹(ITTF)경기규정,경기운영은대한장애인탁구협회운영규정에따라진행됐다.남녀개인전TT1~TT10(지체),TT11(지적),DF(청각)으로세부종목을나누어예선리그,본선토너먼트로입상자를가렸다.지적장애인선수들이참가하는TT11종목에서는김보겸(남자·경남),서양희(여자·경북)선수가,청각DF종목에서는오세욱(남자·경기),김은총(여자·경기)선수가우승의기쁨을누렸다.
임실군청사격팀김예지선수,뮌헨월드컵25m권총동메달획득임실군청사격팀김예지선수가2024국제사격연맹(ISSF)뮌헨월드컵에서25m권총동메달을획득했다.지난2일부터7일까지독일뮌헨에서열린2024ISSF뮌헨월드컵에서본선588점에이어결선에서35점을기록하여3위를차지해탁월한실력을다시한번입증했다.김예지선수는출전하는대회마다꾸준하게좋은성적을기록하고있으며,이번대회역시메달을성취함으로써앞으로있을대회에긍정적인성과가기대되는상황이다.군관계자는“김예지선수의동메달획득을진심으로축하하고끊임없는훈련과노력이이러한성과를이끌어낸결과라생각한다”며“김선수의건강과더욱발전된모습을응원하고군에서도앞으로도최선을다해지원할것이다”고말했다.한편김예지선수는한국사격선수중유일하게2024파리올림픽개인전두종목출전을확정지은선수이며,이번성과는파리올림픽에서좋은성과를위한탄탄한발판이될것으로기대된다.
대한민국축구대표팀주장손흥민이지난10일오후경기고양시고양종합운동장에서열린공식기자회견에서발언하고있다./사진=뉴시스중국축구대표팀수비수양저상(30·상하이선화)이2026FIFA(국제축구연맹)북중미월드컵2차예선6차전에서맞붙는대한민국축구대표팀에대해평가했다.10일저녁8시서울마포구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는2026FIFA북중미월드컵아시아2차예선C조6차전한국과중국의경기가치러진다.한국은지난6일치러진2차예선조별리그5차전싱가포르와의경기에서7-0대승을거두며조1위로3차예선진출을확정했다.우레이등중국축구국가대표팀선수들이지난10일오후서울마포구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한국전을하루앞두고공식훈련을하고있다./사진=뉴시스반면2승2무1패로승점8을기록한중국은승점5점의태국과치열한순위다툼을펼치고있다.골득실이3골차이기때문에최종전결과에따라순위가충분히바뀔수있는상황이다.한국이3골차이상으로승리하고,태국이싱가포르에1골차승리를거둘경우중국은2026북중미월드컵에나갈수없게된다.그렇기에중국은이번경기에서필승의각오를다지고있다.한국도3차예선1번포트에포함되기위해서는이번중국전승리가절실하다.이경기결과에따라3차예선난이도가달라질수있기때문이다.1번포트에포함돼야3차예선에서강적을피할수있다.아시아축구연맹(AFC)가맹국중FIFA랭킹상위3팀은오는9월시작하는월드컵3차예선에서1번포트자격을부여받는다.한국은현재FIFA랭킹23위로,AFC가맹국중일본(18위),이란(20위)에이어3위다.그러나호주(24위)가0.03점차이로추격하고있어긴장을늦출수없다.한국대표팀은지난6일싱가포르전에서물오른득점력을자랑한만큼이날중국전에서도활약이기대된다.싱가포르전에서손흥민(32·토트넘)과이강인(23·파리생제르맹)은멀티골을기록했고,황희찬(28·울버햄튼)과더불어주민규(34·울산HD),배준호(21·스토크시티)가A매치데뷔골을터뜨린바있다.중국축구대표팀수비수양저상(상하이선하)./사진=동추디양팀이승리를위해치열한경기를펼칠것으로전망되는가운데,중국축구대표팀의수비수양저상은지난9일중국취재진과의인터뷰에서한국전을앞둔각오를밝혔다.양저상은"한국날씨는좋다.피곤하지만회복에집중하려한다.긴장감이있지만이긴장을풀어야경기에더잘임할수있다"고말했다.한국대표팀에대해서는"한국대표팀에는스타가많다.손흥민은아시아에서두번째로몸값이높은선수다.개인능력은매우뛰어나지만팀조직력은부족할수있다고생각한다.이건중국대표팀에게는기회"라고말했다.이어"한국대표팀이중국대표팀보다강한것은사실이기때문에침착해야한다.그래야만100%힘을발휘해좋은성적을얻을수있다"고덧붙였다.양저상은또"손흥민,이강인을상대하는건중국슈퍼리그에서뛸때와똑같다.상대가누구든중국대표팀은우리일만잘하면된다.한국이쉽게플레이하도록두지않을것"이라고말했다.
대전시청펜싱팀선수들이기념사진을찍고있다.(대전시체육회제공)/뉴스1(대전=뉴스1)김기태기자=대전펜싱선수단이제62회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에서총23개의메달을획득하며전국최강의저력을증명했다.선수단은지난달31일부터6월7일까지충북제천체육관에서열린대회에대전시청(사브르)과대전도시공사(플뢰레),대전대학교(에뻬,사브르),우송대학교(에뻬)팀을비롯해총14개팀이참가해개인전금메달3개,은메달2개,동메달4개와단체전금메달7개,은메달2개,동메달5개등총23개의메달을차지했다.개인전금메달은△여일부사브르이슬(대전시청)△남대부에뻬김정범(대전대학교)△여초5~6학년사브르박지온(케이펜싱클럽),은메달은△남일부사브르김재원(대전시청)△남고부에뻬송제헌(충남기계공고),동메달은△여대부에뻬문수연(우송대)△여고부사브르주예슬(대전송촌고)△여중부에뻬이지우(대전문정중)△남초부3~4학년사브르김민준(대전송촌초)이차지했다.단체전금메달은△남대부에뻬대전대(박준,김정범,민재원,김지찬)△남고부사브르대전송촌고(손예성,김하겸,마상우,김진우)△여고부사브르대전송촌고(김연우,주예슬,조승주,윤예림)△남고부에뻬충남기계공고(송제헌,지민규,앵베르윌리암가브리엘,정연우)△남중부사브르대전매봉중(김도언,양제빈,박지성,김정운)△여중부사브르대전매봉중(김태희,박나윤,장은채,강다해)△여초부사브르케이펜싱클럽(박지온,김민영,지민아)등이다.은메달은△남일부사브르대전시청(홍동열,김재원,조한신)△여고부에뻬대전여고(허세은,유다현,김민아,정서영)가차지했다.동메달은△남일부플뢰레대전도시공사(신한빈,이성종,곽준혁,권영호)△여일부사브르대전시청(이슬,최민지,최혜정,윤소연)△여대부에뻬우송대(문수연,신채원,김연우)△남대부사브르대전대(현준,유호균,최동연,송태훈)△여중부에뻬대전문정중(김축복,길서윤,서주영,이지우)이각각메달을목에걸었다.이승찬대전체육회장은“대전펜싱의저력을확인시켜준펜싱선수단에감사하다”며“제105회전국체전에서도우리시목표달성에앞장설수있도록지원을아끼지않겠다”고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