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오늘의 경기(20일)

◆20일(목)△프로야구=LG-KIA(광주)롯데-kt(수원)NC-두산(잠실)SSG-삼성(대구)키움-한화(청주·이상18시30분)△골프=코오롱제66회한국오픈(우정힐스CC)KLPGA투어BC카드·한경레이디스컵(포천힐스)△테니스=ITF오리온닥터유배창원국제남자대회(창원시립코트)하나증권제3회협회장배전국대회(양구테니스파크)△씨름=제1회괴산유기농장사배전국장사대회(10시·충북괴산문화체육센터)△역도=전국선수권대회(10시·서천군민회관)△소프트테니스=NH농협은행인천코리아컵국제대회(9시30분·인천열우물경기장)△볼링=2024리틀꼬마김밥컵프로대회(9시·시흥클래식&락볼링장)△당구=우리금융캐피탈챔피언십PBA64강전(13시)LPBA16강전(18시·이상킨텍스PBA스타디움)△바둑=하나은행MZ슈퍼매치결승3국(11시·서울한국기원바둑TV스튜디오)(서울=연합뉴스)

24-06-20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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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내일의 경기(21일)

◆21일(금)△프로야구=한화-KIA(광주)kt-LG(잠실)롯데-키움(고척)NC-SSG(인천)두산-삼성(대구·이상18시30분)△골프=코오롱제66회한국오픈(우정힐스CC)KLPGA투어BC카드·한경레이디스컵(포천힐스)△테니스=ITF오리온닥터유배창원국제남자대회(창원시립코트)하나증권제3회협회장배전국대회(양구테니스파크)△씨름=제1회괴산유기농장사배전국장사대회(9시30분·충북괴산문화체육센터)△역도=전국선수권대회(10시·서천군민회관)△소프트테니스=NH농협은행인천코리아컵국제대회(9시30분·인천열우물경기장)△볼링=2024리틀꼬마김밥컵프로대회(9시·시흥클래식&락볼링장)△당구=우리금융캐피탈챔피언십PBA32강전(13시)LPBA8강전(18시·이상킨텍스PBA스타디움)(서울=연합뉴스)

24-06-20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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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경정’ 뭣하러 타냐, 모터로 탄다…신규 모터의 옥석

미사리경정장에서선수들이턴마크를돌며경합을벌이고있다미사리경정장에서선수들이계류대를출발해경주에출전하고있다지난5월29일,24년제22회차경주부터미사리경정장에새롭게투입된신형모터보트의옥석이가려지고있다.실전경주에투입된이후로아직3회차만이지난상황이기때문에정확한모터성능파악이쉽지않은것은사실이다.하지만그중에서도눈에띄는성능을보이는모터와그렇지않은모터들의윤곽이조금씩드러나고있다.일단,투입된이후준수한성적을내는모터는6,10,16,19,40,50,56,69,73,83번모터등을꼽을수있다.그중에서도73번모터의성능이가장돋보이는데현재까지총9번경주에투입되어우승4회,준우승4회로거의모든경기에서임상을성공시킬정도로탁월한성능을보인다.특히,첫선을보인22회차에서는비록우승은없었지만,몸무게가66kg이나나가는김선웅선수에게배정되었음에도인상적인소개항주기록을보일정도로직선에서강점을발휘하고있는모터이다.또23회차에서는몸무게가가벼운김지현이탑승하며바로4승을챙기는저력을발휘했는데,기량이어느정도받쳐주고몸무게도가벼운선수에게배정받는다면언제든지연승을노릴수있는강력한모터라판단된다.여기에지난23회차에서최재원에게3승을안겨주며최근의부진을확실하게털어내준40번모터,24회차에서김민길,류석현과궁합을맞추며연속입상에성공한55번,56번모터도앞으로의활약이기대되는모터들이다.이처럼모두가선호하는좋은성능의모터가있는가하면그렇지못한모터들도있다.23회차정상급강자라할수있는김완석에게배정되었음에도고전을면치못했던20번모터,직선주행능력이저조한49번모터나71,96번모터등이다.전문가들은“어느정도좋은성적의모터가어떤모터인지윤곽이드러나고있다.그런데실전에투입된지얼마지나지않았기때문에,앞으로정비를통해서얼마든지성능이변화될수도있다.”라고말했다.“신규모터에대한적응기간이더필요하고,하반기등급심사도곧있을만큼,이변이발생할수도있다는점을유념하고경주를추리하는것이좋겠다.”라고전했다.한편,오는19일과20일양일간에는상반기경정최강자를가리는‘2024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배경정왕중왕전’이열린다.심상철,김민준,김지현,한성근,박원규,김민천,안지민,조성인,최영재,문안나,박진서,반혜진등12명의상위권선수가총출동하여19일예선전을거쳐20일결승전을통해,상반기경정최강자가탄생할예정이다.미사리경정장에서선수들이턴마크를돌며경합을벌이고있다강석봉기자[email protected]

24-06-20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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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경륜’ 상반기 경륜 최대 축제, 엄복동은 누가 될까…왕중왕전 28~30일 열려

광명스피돔에서열린경륜왕중왕전특선급결승전에서출전선수들이결승선을통과하고있다.“올해상반기,엄복동은누가될까?”2024년상반기경륜최강자를가리는‘2024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배경륜왕중왕전’이오는28일부터30일까지사흘간광명스피돔에서열린다.엄복동은1928년전주덕진운동장에서열린‘전조선자전차경기대회’에서도우승했다.자전거하나로이후일제강점기,민초들의억눌린삶에한줄기빛이된인물이다.올해2월과4월에열린대상경주(스포츠서울배,스포츠조선배)에이어이번에열리는경륜왕중왕전은상반기경주중에서는가장권위가있는경주다.우승자를엄복동이라불러도손색이없다.지난1회차부터22회차까지득점순위를합산해각등급최상위선수들만이출전자격을얻게된다.또한,일반경주의대진방식과는달리28일(금)첫날예선전을시작으로,29일(토)준결승,30일(일)대망의결승경주가등급별로열리는대진방식이적용된다.특선급선수들만출전하는연말그랑프리경주와는달리첫날부터적은경주에강자들이출전한다.그렇다보니선수들에게는한치의실수도용납되지않을만큼고도의집중력이요구되고,또치열한경쟁이펼쳐질것으로예상된다.우승선수에게는상반기최고의영예,고객들에게는풍성한볼거리를제공할것으로보이는이번왕중왕전의관전요소를살펴보았다.끝나지않은일인자다툼!임채빈과정종진임채빈(25기,SS,수성,사진왼쪽),정종진(20기,SS,김포,오른쪽)압도적인경주장악능력과지칠줄모르는뒷심이전매특허인임채빈(25기,SS,수성)은지난해60경주에출전하여60전승과더불어연말그랑프리우승을차지할정도로어마어마한실력을보여줬다.그랬던그의기세가한풀꺾인것인지19년경륜선수로입문한이후패배는지금까지총5회가전부인데올해상반기에만벌써두번이나기록했다.또단순한실수로보기에는내용자체가심상치않다.임채빈은경주에출전하면대수롭지않게마지막200m를10초중반으로주파하는괴력의선수다.이기록은모든선수가바라는‘꿈의속도’라불린다.그런데올해는그기록이5월26일일요일에열린결승경주단한번에불과하다.물론경륜의승부가기록으로만이뤄지는것은아니지만,도전자로서는한번해볼만하다는야심을품게만들고있다.실제로직전대상경주(스포츠조선배)에서는정종진(20기,SS,김포)이처음으로임채빈을추입하는데성공했는데,아슬아슬하다보기어려울만큼의거리인3/4바퀴차이를벌리기도했었다.확실한건임채빈의위상이작년과같지않고덕분에도전자들과의차이가더좁혀지는양상이다.이에더해정종진은제2의전성기로봐도과언이아닐만큼최근기량이뛰어난상태다.정종진의경기운영은두말할나위없이뛰어나고,막판결정력은더욱날카로워졌다.특히날씨가무더운여름은임채빈과같은지구력형선수보다는정종진과같이순발력이뛰어난선수들에게좋은날씨다.무더운날씨가다시한번날개를펼치려는정종진에게는호재인셈이다.강력한도전세력으로급부상한임채빈·정종진저격수전원규전원규(23기SS,동서울)언뜻보면경륜왕중왕전이임채빈의독주,또는임채빈과정종진의양강구도같아보이지만,현재순위3위인전원규(23기SS,동서울)는두선수와동등하다고볼수있고,또반대로경주전개가전원규에게유리하게흘러간다면,언제든지우승을차지할가능성이있는강력한도전세력이다.전원규는정종진에게올해상대전적에서앞서있고,지난3월에는임채빈을자력으로이겨내며임채빈의연승을끊어내는파란을일으켰다.임채빈,정종진과동급으로보기에는다소부족한인지도이기는하지만,기습능력은물론이고두선수못지않은막판결정력을갖췄다는평가를받고있다.전원규의또하나다른무기는소속이동서울팀이라는점이다.30일열리는대망의왕중왕전결승경주에서신은섭등동서울팀소속선수들이함께출전한다면아무리임채빈,정종진이라하더라도부담일수밖에없다.전원규에게부족한2%를채워주고도남을화력인셈이다.다만큰경기에서긴장을많이하는탓인지의외로예선전이나준결승전에서실수가빈번한점은보완해야할부분이다.또다른복병,양승원과신은섭양승원(22기,SS,청주,사진왼쪽),신은섭(18기,S1,동서울,오른쪽)임채빈,정종진,전원규의접전이벌어진다면여기저기틈이생기기마련이다.이경우의외의선수가이들의허를찌르는경주가발생할수있다.추입능력이좋은양승원(22기,SS,청주)과신은섭(18기,S1,동서울)등이경주로안쪽과바깥쪽의빈곳을집요하게노려마지막에반전에성공할수있을지도이번왕중왕전의중요한관전요소이다.예상지최강경륜의박창현발행인은“만약에결승경주에서임채빈과정종진의양강구도라면임채빈이설욕전을펼칠것으로보이지만,전원규의동서울팀이복수로출전하는경주라면의외의결과가벌어질수도있다.”라고말하며“모든선수가총력전을다하는만큼더욱흥미진진한경주가펼쳐질것”이라고이번왕중왕전의기대감을전했다.강석봉기자[email protected]

24-06-20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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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오늘의 경기]

●프로야구=LG-KIA(광주)롯데-kt(수원)NC-두산(잠실)SSG-삼성(대구)키움-한화(청주·이상오후6시30분)●골프=코오롱제66회한국오픈(오전6시30분·우정힐스CC)KLPGA투어BC카드·한경레이디스컵(오전6시50분·포천힐스)●씨름=제1회괴산유기농장사배전국장사대회(오전10시·괴산문화체육센터)●역도=전국선수권대회(10시·서천군민회관)

24-06-20 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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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죽어도 못 보내… ‘NHL 파이널’ 오일러스, 2-3으로 팬서스 추격

죽어도못보내…‘NHL파이널’오일러스,2-3으로팬서스추격-플로리다팬서스의매슈카척(오른쪽)이18일(현지시간)미국플로리다주선라이즈에서열린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스탠리컵파이널(7전4선승제)5차전에드먼턴오일러스와의경기에서코너맥데이비드의슛을넘어진채필사적으로막고있다.팬서스는오일러스에3-5로패해시리즈전적3승2패를기록했다.스탠리컵파이널에2회진출한팬서스는이번에우승하면창단첫우승을하게된다.선라이즈AP연합뉴스플로리다팬서스의매슈카척(오른쪽)이18일(현지시간)미국플로리다주선라이즈에서열린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스탠리컵파이널(7전4선승제)5차전에드먼턴오일러스와의경기에서코너맥데이비드의슛을넘어진채필사적으로막고있다.팬서스는오일러스에3-5로패해시리즈전적3승2패를기록했다.스탠리컵파이널에2회진출한팬서스는이번에우승하면창단첫우승을하게된다.선라이즈AP연합뉴스

24-06-20 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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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女선수론 환갑, 올림픽 라스트입수

런던부터4회연속출전개인혼영200m김서영“도쿄선과정·결과등고통파리선후회없는레이스를”김서영이지난18일충북진천선수촌수영센터에서훈련하고있다.연합뉴스후회를남겼다.3년전도쿄에서흘린눈물의의미다.김서영(30·경북도청)은도쿄올림픽여자개인혼영200m준결승에서2분11초38의기록으로결승진출에실패했다.그리곤왈칵눈물을쏟았다.결과를떠나자신의레이스에만족하지못했다.김서영은지난18일충북진천선수촌에서열린파리올림픽한국수영국가대표팀미디어데이에서“도쿄올림픽을생각하면과정이나결과에고통스러운기억이많다”고돌아봤다.김서영은오랜기간한국여자수영을지탱해온버팀목이다.2012런던대회를시작으로2016리우,2020도쿄,2024파리까지여자선수최초로4회연속올림픽에출전한다.12년간남자수영의간판은박태환에서황선우,김우민으로바뀌었지만,여자수영의간판은현재도김서영이다.2018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여자개인혼영200m에서금메달을딸때세운한국신기록(2분08초34)은아직깨지지않고있다.파리올림픽경영대표팀여자선수가운데개인종목에출전하는선수는김서영(개인혼영200m)과이은지(배영200m)둘뿐이다.한국에선아직그를앞지른선수가없다.김서영은경영뿐아니라다이빙,아티스틱스위밍등파리로가는수영국가대표팀선수22명중에가장나이가많다.열여덟살때처음올림픽에나갔던김서영은서른살,수영선수로서적지않은나이에네번째올림픽을준비하고있다.김서영|연합뉴스그는“12년전런던에선가장어린선수였는데,지금은제일나이가많아감회가새롭다”며“마지막이라는생각으로최선을다하겠다”고전했다.‘최고참’김서영이가진풍부한올림픽경험은국가대표팀에도귀중한자산이다.파리올림픽은코로나19로무관중으로치러졌던도쿄대회와달리유관중으로열린다.김서영은양쪽모두를경험했으나황선우,김우민등은유관중올림픽이처음이다.김서영은“도쿄때는관중도없고분위기가썰렁했다.파리엔길거리부터경기장까지사람이굉장히많을것”이라며“현재수영대표팀친구들은새로운환경에적응을잘한다.새로운환경에서오는긴장감이더좋게작용할수있다”고조언했다.‘라스트댄스’에나선김서영의목표는한가지다.그는“후회없이스스로납득하고만족할수있는레이스를하고싶다”며“터치패드를찍은뒤이번엔웃는모습을보여드리겠다”고말했다.진천|배재흥기자[email protected]

24-06-20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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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경륜’ 타고 온 천사, ‘티끌 모아’ 1천만 원…‘시크’한 기부

지난12일,하남미사리경정장에서이홍복경륜경정총괄본부장(오른쪽)이남궁규밀알복지재단사무처장에게기부금을전달하고기념사진을촬영하고있다.멋진사람들의멋진기부다.‘십시일반’힘을모은결과다.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조현재)경륜경정총괄본부는지난12일,하남미사리경정장에서열린기부금전달식에서장애아동후원을위해밀알복지재단에1000만원을기부했다고밝혔다.이번기부는지난4월마지막주스포츠주간과4월21일장애인의날을기념하여진행한‘KSPO장애아동후원자전거타기’행사의결과다.시민들이직접자전거를타는사진을자신들의사회관계망(SNS)에게시하거나,홍보게시물을공유하는등의기부활동을통해기부금을적립하였기때문이다.이날전달식에서남궁규밀알복지재단사무처장은“시민들의정성이모여만들어진기부금을약5개월간장애아동의의료용소모품구매를위해소중히쓰일예정이다”라고전했다.이홍복경륜·경정총괄본부장은“시민들의스포츠활동을활성화하고이와동시에기부문화까지확산하는좋은계기가된것같다.또한,적립된기부금이장애아동을위해쓰인다고하니더욱뜻깊다”라고말하며,“앞으로도경륜경정총괄본부는도움의손길이필요한이곳저곳에따뜻한나눔을실천할수있도록다양한활동을펼쳐나가겠다”라고전했다.강석봉기자[email protected]

24-06-20 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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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무릎 수술한' 조코비치, 7월 파리올림픽 출전…윔블던은 미정

노바크조코비치[로이터=연합뉴스]노바크조코비치(세르비아)가7월개막하는파리올림픽에출전한다.AP통신은19일"조코비치의파리올림픽출전을세르비아올림픽위원회를통해확인했다"고보도했다.남자프로테니스(ATP)투어단식세계랭킹3위조코비치는이달초프랑스오픈준준결승을앞두고무릎부상으로기권했다.그는기권후오른쪽무릎인대파열에대한수술을받았으며"수술이잘됐고,최대한빨리코트에복귀하겠다"고밝힌바있다.조코비치가올해파리대회에나올경우그의통산5번째올림픽출전이된다.2008년베이징올림픽단식동메달이최고성적이며2012년런던과2021년도쿄대회에서는3-4위전에서졌다.복식에서는메달을따지못했다.다만조코비치는7월1일막을올리는시즌세번째메이저대회윔블던에는출전여부가아직불투명하다.올해파리올림픽테니스종목은7월27일시작하며장소는프랑스오픈이열렸던파리의스타드롤랑가로스다.

24-06-20 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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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IS 인터뷰] UFC 2승 위해 ‘미국행’ 이정영 “얼마나 강해질지 기대, 파이트 레디 택한 이유는…”

이정영(왼쪽)이로드투UFC결승전상대인이자와신경전을펼치는모습.사진=UFC‘코리안타이거’이정영이경기를한달앞두고미국으로향한다.우려의시선도있지만,이정영은전혀신경쓰지않는다.미국종합격투기(MMA)단체UFC에서활약중인이정영은내달21일(한국시간)미국라스베이거스UFC에이펙스에서열리는UFC파이트나이트대회에서하이더아밀(미국)과페더급(65.8㎏)매치를치른다.이정영은아밀과경기를약한달앞둔20일,미국행비행기에몸을싣는다.그가택한체육관은명문‘파이트레디’.과거‘코리안좀비’정찬성이훈련하기도한팀이다.이정영은본지를통해“큰물에서놀려면큰물로가야한다.미국은격투기의고장이며인프라도좋다.환경이좋아져야선수도간절해진다고생각한다.한국에있으면방해요소도많다”고일찍떠나는이유를밝혔다.이정영(왼쪽).사진=UFC그는파이트레디에서프로바둑기사차민수의아들인에디차코치의지도를받을전망이다.한국어에능통한에디차코치의케어를받을수있다는것은분명한장점이지만,이정영특유의공격성과날카로운타격등이사라질수있다는우려가잇따른다.이정영은“아직어느훈련캠프를해도언어(영어)가잘안되다보니소통이문제될수있다”며“(개인특성을잃는건)선수본인의재능차이라고생각한다.그런부분은신경안쓰인다.환경이지금보다낫냐가중요하다.대구보다미국에서훈련하는게훨씬많은파트너와훈련할수있다.UFC레벨선수들을키운트레이너들에게훈련받고얼마나강해질지기대된다”고전했다.이정영이아밀을상대로UFC2승을노린다.사진=UFCUFC2승에도전하는이정영은본인과비슷한위치의아밀과맞붙는다.이정영과아밀은나란히지난2월UFC데뷔전에서승리했다.이번에이기는이가더높은곳을바라볼수있다.이정영은아밀을꺾고올해한경기를더치러‘3연승’까지노리고있다.“내가(아밀보다)모든부분에서낫다”고자신한이정영은“초반에난전을걸수도있다고생각하는데,대비하고있다”면서“기회가된다면태클도넣을생각이있는데,이정도타격은충분히타격으로잡을수있다”고힘줘말했다.이번대회에는이정영을비롯해최두호,최승우,박준용등코리안파이터4인이동반출전한다.이정영은“판이깔렸다고본다.더큰이슈와집중을받을수있는순간이라고생각한다.한국선수가전승하면좋겠지만,퍼포먼스를제대로보여주는선수가영광을가져간다고생각한다.나는그순간을기다리고있다.상상하면동기부여와힘이된다”고설렘을드러냈다.김희웅기자

24-06-20 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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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빛나는 졸업장 타신 선수께, ‘빛’ 광속 ‘경정’ 경기 기대합니다~”…제17기 후보생 졸업식

2기이용세선수의장녀이현지후보생졸업으로‘한국경정최초부녀(父女)선수탄생’수석졸업김미연,졸업기념경주1위김태훈,2위황동규지난14일,경정훈련원에서열린제17기경정선수후보생졸업식에서졸업생들이기념사진을촬영하고있다.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조현재)경륜경정총괄본부는지난14일,경정훈련원(인천영종도소재)에서제17기경정선수후보생졸업식을개최했다고밝혔다.지난해1월17기로입소한후보생들은수상인명구조교육등안전교육과경정과관련된3단계교육훈련등을이수하는등1년6개월이라는기간동안경정선수가되는데필요한모든과정을이수했다.이번졸업식에는이홍복경륜경정총괄본부장,박상현한국경정선수회회장을비롯해경정선수후보생가족,선배경륜선수등150여명이참석해10명의후보생을축하하고응원했다.이홍복경륜경정총괄본부장은“코로나19로인해16기선수들이후,무려4년만에새로운경정선수들이탄생하게되어뜻깊다.”라고말하며,“오늘졸업한10명의17기선수모두우수한기량을펼치는선수가되길바란다.”라고경정선수로서의새출발을격려했다.한국경정최초‘부녀(父女)경정선수’인2기이용세선수와이현지후보생이서로마주보며기쁨을나누고있다.한편이날은한국경정최초로‘부녀(父女)경정선수’가탄생한뜻깊은날이었다.2기이용세선수와17기이현지후보생이바로그주인공이다.졸업경주를지켜본이용세선수는“1년6개월에걸친기간동안훈련을잘마친것같아서기쁘다.아빠와딸이같이경정선수가되다보니서로대화하는시간이많아졌고,서로를더욱더이해할수있게된것같아기쁘다.”라고말하며,아버지로서또선배선수로서이현지후보생의미래를응원했다.17기경정선수후보생졸업기념경주에서우승한김태훈(오른쪽),황동규후보생이상패를들고기념사진을촬영하고있다.17기경정후보생졸업생은총10명으로이중남자가4명,여자가6명으로1기부터17기까지중유일하게남녀의성비가바뀐기수가되었다.졸업식에앞서열린졸업기념경주를열었는데,1위는김태훈,2위는황동규선수가차지했다.17기경정선수후보생중수석졸업을차지한김미연후보생이표창장을들고기념사진을촬영하고있다.또한,교육기간성실하고근면한자세로전과정을우수한성적으로이수한후보생에게주어지는수석졸업의영광은김미연후보생에게주어졌다.김후보생은“두꺼운경주복을입고훈련할때체력의한계를느끼기도했지만,잘이겨내고동기들과잘훈련을마칠수있어기쁘고,또이렇게최우수상까지받게되어감사하다.”라고말하며,“차근차근하게실력을쌓아나가평소동경하고있는11기김지현선수처럼훌륭한선수가되겠다.”라고포부를밝혔다.이번에졸업한경정17기후보생들은17일부터20일까지제주도로졸업연수를다녀온후,오는7월부터정식으로경정선수가되어미사리경정장에서힘차게물살을가를예정이다.지난14일경정훈련원에서열린제17회경정선수후보생졸업식에서이홍복경륜경정총괄본부장(앞줄오른쪽세번째),박상현한국경정선수회회장(앞줄오른쪽네번째)등관계자,졸업생들이기념촬영을하고있다.강석봉기자[email protected]

24-06-20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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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김서영 ‘도쿄의 눈물’ 딛고…파리에선 ‘라스트 댄스’ 벼른다

한국여자수영12년간버팀목4회연속올림픽출전최고참2024파리올림픽에출전하는수영국가대표김서영이18일충북진천국가대표선수촌수영센터에서훈련하고있다.연합뉴스후회를남겼다.3년전도쿄에서흘린눈물의의미다.김서영(30·경북도청)은도쿄올림픽여자개인혼영200m준결승에서2분11초38의기록으로결승진출에실패했다.그러곤왈칵눈물을쏟았다.결과를떠나자신의레이스에만족하지못했다.김서영은지난18일충북진천선수촌에서열린파리올림픽한국수영국가대표팀미디어데이에서“도쿄올림픽을생각하면과정이나결과에고통스러운기억이많다”고돌아봤다.김서영은오랜기간한국여자수영을지탱해온버팀목이다.2012런던대회를시작으로2016리우,2020도쿄,2024파리까지여자선수최초로4회연속올림픽에출전한다.12년간남자수영의간판은박태환에서황선우,김우민으로바뀌었지만,여자수영간판은현재도김서영이다.2018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여자개인혼영200m에서금메달을딸때세운한국신기록(2분08초34)은깨지지않고있다.파리올림픽경영대표팀여자선수가운데개인종목에출전하는선수는김서영(개인혼영200m)과이은지(배영200m)둘뿐이다.한국에선아직그를앞지른선수가없다.김서영은경영뿐아니라다이빙,아티스틱스위밍등파리로가는수영국가대표팀선수22명중가장나이가많다.열여덟살때처음올림픽에나갔던김서영은서른살,수영선수로서적지않은나이에4번째올림픽을준비하고있다.그는“12년전런던에선가장어린선수였는데,지금은제일나이가많아감회가새롭다”며“마지막이라는생각으로최선을다하겠다”고전했다.‘최고참’김서영이가진풍부한올림픽경험은국가대표팀에도귀중한자산이다.파리올림픽은코로나19로무관중으로치러졌던도쿄대회와달리관객이지켜보는가운데열린다.김서영은양쪽모두를경험했으나황선우,김우민등은유관중올림픽이처음이다.김서영은“도쿄때는관중도없고분위기가썰렁했다.파리엔길거리부터경기장까지사람이굉장히많을것”이라며“현재수영대표팀친구들은새로운환경에적응을잘한다.새로운환경에서오는긴장감이더좋게작용할수있다”고조언했다.‘라스트댄스’에나선김서영의목표는한가지다.그는“후회없이스스로납득하고만족할수있는레이스를하고싶다”며“제마음에드는레이스를하고터치패드를찍은뒤이번엔웃는모습을보여드리겠다”고말했다.

24-06-20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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