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러 선수, IOC 승인에도 “파리올림픽, 바빠서 못가요”

러시아사이클선수인알렉산더블라소프가국제올림픽위원회(IOC)승인에도2024파리올림픽참가를거부했다고AFP통신과올림픽관련소식을전하는인사이드더게임즈가21일(한국시간)보도했다.매체에따르면블라소프는이번올림픽불참한다며“매우바빠서”라고이유를밝혔다.IOC는우크라이나를침공해국제사회의제재를받는러시아와벨라루스국적선수중파리올림픽에출전할수있는개인중립선수(AIN)25명을지난15일1차로발표했다.대상자는사이클,역도,레슬링,체조트램펄린4개종목의러시아국적14명,벨라루스국적11명이었다.블라소프는파리올림픽사이클도로종목초대장을받았었다.IOC는스포츠와정치는별개라며우크라이나등유럽의반발에도러시아와벨라루스선수들이파리올림픽에출전할길을터줬다.다만군대와연계되지않고전쟁을지지하지않는선수라는조건을달았다.

24-06-21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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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오은영, 金빛 상담' 올림픽 앞둔 선수들에게 "성적 안나와도···"

대한체육회국가대표선수촌챔피언하우스에서열린소양교육에연사로초청된오은영박사와국가대표선수들.대한체육회'육아대통령','국민멘토'란애칭으로유명한오은영박사가이번에는국가대표선수,지도자들의고민해결사로나섰다.2024파리올림픽을한달여앞두고긴장감이최고조에달한선수들의심리적안정에도움을주기위해서다.대한체육회는19일오후7시30분'오은영박사와함께하는금쪽상담소'라는주제로국가대표선수촌에서소양교육을개최했다.국가대표급상담전문가가국가대표선수들의고민상담을위해선수촌을직접방문하다는소식이전해지자100여명의선수,지도자들이선수촌챔피언하우스에집결했다.현장참가가어려운선수및지도자를위해대한체육회TV는유튜브로행사를생중계했다.정신건강의학과전문의이자방송인오은영박사가강단에서자환호가터졌다.이날강연은질의·응답방식으로진행됐다.오박사는사전에받은질문을유형별로묶어답변을했으며,현장에서진행된개별질문에대해서도노하우가담긴의견을전달하는등고민해결사역할을톡톡히해많은박수를받았다.선수,지도자들은주로훈련상황이나경기를앞두고가질수있는걱정과일상생활의고민,애로사항등을토로했다.이를경청한오박사는대화방식으로강연을이끌어나가며공감과위로를건넸다.오은영박사.노컷뉴스오박사는선수들에게"(시합이나훈련에서)실수를하거나성적이생각한만큼나오지않는다고해도실망이나자책을하지말라.본인이가장소중하다는진리를잊지말기바란다"고당부했다.교육에참석한한선수는"선수생활을하며경쟁속에서느끼는부담,우울,불안등과관련한고민이많았다.오박사님과이런고민에대한이야기를나눈후따뜻한위로의말을전해들어좋았다.앞으로선수생활을하는데있어큰도움이될듯하다"고고마움을나타냈다.대한체육회교육복지부관계자는"파리올림픽대회출전을앞두고있는국가대표선수및지도자의마음건강을챙길수있는기회를마련하기위해특별히오은영박사를연사로초청한소양교육을마련했다"고행사취지를설명했다.이번소양교육은국가대표능력개발교육사업의일환으로진행됐다.국가대표능력개발교육은국가대표선수및지도자를대상으로외국어및기초소양,인문교양등다양한프로그램으로구성해진행하고있다.※CBS노컷뉴스는여러분의제보로함께세상을바꿉니다.각종비리와부당대우,사건사고와미담등모든얘깃거리를알려주세요.이메일:[email protected]카카오톡:@노컷뉴스사이트:https://url.kr/b71afn

24-06-21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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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소외 계층 위한 스쿼시 교실' 전국 10개소 문 활짝

'2024행복나눔스쿼시교실'홍보포스터.대한스쿼시연맹대한스쿼시연맹은'2024행복나눔스쿼시교실'을개최한다고21일밝혔다.'스쿼시교실'은소외계층아동및청소년을대상으로열린다.연맹은지난2022년부터올해까지3년연속으로대한체육회가공모한'스쿼시교실'의주관단체로선정됐다.올해도다양한프로그램을구성해서울,경기,인천,광주,세종등전국10개소에서6~11월까지운영한다.'스쿼시교실'에는스포츠인권,스포츠안전,개인정보보호,다문화청소년이해등각종교육을이수한전문강사들이배치된상태로,부대프로그램을포함해개소별로모두21회강습이무료로진행된다.강습은지역아동센터,꿈드림센터,다문화센터,무지개청소년센터,이민자통합센터등청소년보육시설이참가할수있다.참가시설에는스쿼시라켓등운동용품이지급된다.참가신청은대한체육회체육포털을통해가능하다.연맹관계자는"스쿼시교실은다문화가족의청소년,외국인근로자가정의자녀,중도입국청소년,탈북청소년등다문화청소년을비롯해기초생활수급가정,차상위가정등소외계층청소년에게다양한체육활동참여기회를제공하기위해마련했다"고운영취지를설명했다.'스쿼시교실'은대한체육회가주최하고문화체육관광부,국민체육진흥공단이후원하는사업이다.※CBS노컷뉴스는여러분의제보로함께세상을바꿉니다.각종비리와부당대우,사건사고와미담등모든얘깃거리를알려주세요.이메일:[email protected]카카오톡:@노컷뉴스사이트:https://url.kr/b71afn

24-06-21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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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손흥민은 품었지만…벤탄쿠르, 결국 FA서 출전정지 징계 가능성

[벤탄쿠르/토트넘:{한국선수유니폼을가져다줄수있어요?}손흥민?손흥민사촌유니폼은어때요.어차피다똑같이생겼잖아요.]벤탄쿠르의SNS사과문에도진정성논란이이어졌습니다.손흥민은"우리는여전히형제이고바뀌는것은아무것도없다"며벤탄쿠르를감쌌고품어줬습니다.그런데영국현지분위기는새로운국면으로접어들고있습니다."벤탄쿠르가잉글랜드축구협회(FA)의징계를받을수있다"-'더타임스'-잉글랜드축구협회(FA)는징계여부를결정하기위해조사중이라는겁니다.FA는경기장밖인종차별에도무거운징계를내려왔는데요.2019년동료의피부색을캐릭터에비유한실바는1경기출전정지및벌금9천만원징계를받았습니다.2021년팬에게흑인비하단어를쓴카바니는3경기출전정지및벌금1억7천만원징계를받았습니다.토트넘은선수단을대상으로차별방지교육을하겠다고약속했습니다.프리미어리그사무국도"구단과선수들이차별적학대에대응할수있도록지지한다"는입장을내놨습니다.벤탄쿠르는어떻게될까요?

24-06-21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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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정찬성 이후 첫 亞 파이터 톱5 진입! 日 다이라, UFC 플라이급 챔피언 정조준

다이라,16일페레즈꺾고16연승UFC플라이급공식랭킹5위로점프[마이데일리=심재희기자]'UFC랭킹톱5고지점령!'일본인파이터다이라다츠로(24)가UFC플라이급공식랭킹5위로올라섰다.16일(이하한국시각)미국네바다주라스베이거스의UFC에이펙스에서펼쳐진'UFC파이트나이트'에서알렉스페레즈를꺾고랭킹상승을이뤄냈다.19일UFC가발표한체급별랭킹에서플라이급5위에당당히이름을올렸다.이제UFC플라이급챔피언을바라본다.거칠것이없다.UFC진출후6연승을내달렸다.종합격투기전적16전전승을마크하며UFC톱파이터로우뚝섰다.이날경기전까지UFC플라이급5위였던페레즈를2라운드TKO로꺾고상위권에진입했다.은퇴한'코리안좀비'정찬성이후아시아파이터로서처음으로UFC체급별랭킹톱5에진입했다.아직매우젊은다이라는그래플링에강점을보이는선수다.16일페레즈와경기에서도그래플링에서우위를점하며승리를따냈다.1라운드타격전에서다소뒤졌으나,2라운드들어테이크다운에성공해좋은포지션을잡고경기를끝냈다.그라운드상황에서좋은경기운영을벌이며승리를따냈다.다이라(왼쪽)가테이크다운을성공하고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파운딩을퍼붓는다이라(위)./게티이미지코리아페레즈를꺾은후UFC플라이급챔피언도전에대한의견을확실히비쳤다."UFC플라이급챔피언알렉산드레판토자와대결하고싶다"며"타이틀전을일본대회에서벌이면,정말최고가될것이다"고챔피언에오르고싶다는희망을감추지않았다.다이라는상위권랭커와한차례더붙은뒤,승리하면타이틀전을치를수있을것으로예상된다.한편,다이라가지난발표때모다8계단이나상승헤5위가된UFC플라이급에서는챔피언판토자에이어브랜던로이발,브랜던보레노,아미르알바지,카이카라-프랑스가1~4위에랭크됐다.다이라에게패한페레즈는5위에서7위로두계단하락했다.모든선수들을같은체급으로놓고정하는'파운드포파운드랭킹'(P4P랭킹)에서는UFC라이트급챔피언이슬람마카체프1위를지켰다.이어존존스,레온에드워즈,알렉스페레이라,일리아토푸리아,션오말리,알렉산더볼카노프스키,맥스할로웨이,드리커스두플레시스,판토자가2~10위에포진했다.

24-06-21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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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자전거 탄 기부 천사의 정성을 모아 1,000만 원 기부

지난12일,하남미사리경정장에서이홍복경륜경정총괄본부장(오른쪽)이남궁규밀알복지재단사무처장에게기부금을전달하고기념사진을촬영하고있다.[OSEN=강희수기자]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조현재)경륜경정총괄본부는지난12일,하남미사리경정장에서열린기부금전달식에서장애아동후원을위해밀알복지재단에1,000만원을기부했다.이번기부는지난4월마지막주스포츠주간과4월21일장애인의날을기념해진행한‘KSPO장애아동후원자전거타기’행사의결과다.시민들이직접자전거를타는사진을자신들의사회관계망(SNS)에게시하거나,홍보게시물을공유하는등의기부활동을통해기부금을적립했다.이날전달식에서남궁규밀알복지재단사무처장은“시민들의정성이모여만들어진기부금을약5개월간장애아동의의료용소모품구매를위해소중히쓰일예정이다”고전했다.이홍복경륜·경정총괄본부장은“시민들의스포츠활동을활성화하고이와동시에기부문화까지확산하는좋은계기가된것같다.또한,적립된기부금이장애아동을위해쓰인다고하니더욱뜻깊다”고말하며,“앞으로도경륜경정총괄본부는도움의손길이필요한이곳저곳에따뜻한나눔을실천할수있도록다양한활동을펼쳐나가겠다”고전했다./[email protected]

24-06-21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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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국기원, 별세한 이승국 전 한국체대 총장에게 추서단증 수여

추서단증전달하는이동섭국기원장(왼쪽)이동섭국기원장(왼쪽)이21일서울성모병원장례식장을찾아지난20일별세한이승국전한국체대총장유가족들에게추서9단증을전달하고있다.[국기원제공.재배포및DB금지](서울=연합뉴스)김경윤기자=국기원은21일고(故)이승국전한국체대총장에게추서9단증을수여했다고밝혔다.국기원은"이동섭국기원장이오늘서울성모병원장례식장에마련된이승국전총장의빈소를찾아유가족에게추서단증을전달했다"고전했다.이동섭국기원장은"이승국전총장님은한국체육계와태권도발전에큰공헌을하셨다"며"태권도가족들의마음에영원히간직될것"이라고고인을기렸다.이승국전총장은태권도경기인출신으로1988년서울올림픽태권도국가대표감독을지냈고1983년한국체대교수로임용된뒤학생과장,훈련과장,교무과장을거쳐2004년총장에올랐다.아울러2005년부터2013년까지국기원이사로활동하며태권도발전에이바지했다.이전총장은향년77세를일기로20일숙환으로별세했다.빈소는서울성모병원장례식장13호실에마련됐고,발인은22일오전9시다[email protected]

24-06-2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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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마운드 위에서 다시 당당해지고 싶다" KIA 김대유, 승부처에서 삼진 뒤 '포효'

▲삼진을잡고이닝을끝낸뒤포효하는김대유[KIA타이거즈SNS]"마운드위에서다시당당해지고싶다."올시즌을앞두고KIA타이거즈좌완김대유가KBC취재진에게밝힌다짐입니다.20일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열린2024신한SOL뱅크KBO리그LG트윈스와의홈경기에서,마운드에선김대유는그약속을잊지않은모습이었습니다.이날경기에앞서1군에등록된김대유는1점차로쫓기고있었던7회초무사2,3루에서등판했습니다.김대유는첫타자박해민을3구삼진으로돌려세우며첫아웃카운트를잡았고,이어3루에있던LG문보경이포수한준수에견제아웃되며순식간에아웃카운트2개를적립했습니다.쉽게이닝을끝낼수있었던상황.김대유는신민재에게7구풀카운트승부끝에볼넷을허용하고,이어진홍창기타석에서폭투를범하며루상은순식간에2,3루가됐습니다.7회1점차로쫒기는상황에서적시타한방이면역전을당할수도있는긴박한순간.김대유는스트라이크존바깥으로빠져나가는131km/h슬라이더로홍창기의헛스윙을이끌어내며이닝을마무리했습니다.▲투구하는김대유[KIA타이거즈SNS]이날김대유성적은1이닝1볼넷2삼진무실점.마지막헛스윙삼진을잡은뒤포효하는모습에서이날경기최고의승부처임을알수있었습니다.이어8회초등판한전상현이오스틴에게2점홈런을허용하며팀은역전됐지만,8회말최형우와나성범의백투백홈런으로재역전에성공하며이날경기는6대5KIA의승리로돌아갔습니다.7회접전에서김대유가잘막아주지않았더라면LG로분위기가넘어갔을수도있었던상황.김대유는이날패스트볼4개,커브4개,슬라이더8개등모두16개의공을던졌으며패스트볼평균구속은시속140.5km로올시즌기록한평균구속보다약3km/h빨랐습니다.뿐만아니라,커브와슬라이더도3~4km/h구속상승한모습을보여주며쾌조의컨디션을보였습니다.김대유로서는올시즌최고의경기를펼쳤다고할수있습니다.지난해LG로이적한박동원의보상선수로KIA유니폼을입은김대유는지난시즌41경기에나서0승2패4홀드ERA5.11라는기대에못미치는성적을거뒀습니다.이적하기전두자릿수홀드와ERA2점대초반을기록하던극강컨디션의김대유는찾기어려웠습니다.때문에올해초호주스프링캠프에서도"자신의색깔을찾는게목표"라고포부를밝혔지만,두번의2군행과좀처럼돌아오지않는컨디션으로애를먹었습니다.김대유는이날경기로시즌첫홀드를기록하며그간의설움을조금이나마내려놓을수있게됐습니다.올해초스프링캠프에서취재진에"마운드위에서다시당당해지고싶다"밝힌김대유.앞으로행보에기대가모아집니다.▲구단자체MVP로선정된김대유,기쁨의물세례를맞는모습[KIA타이거즈SNS]▲구단자체MVP로선정된김대유,기쁨의물세례를맞는모습[KIA타이거즈SNS]#KIA타이거즈#김대유

24-06-21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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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탁구 신유빈-임종훈, 올림픽 혼합복식 2번 시드 사수 나선다

탁수선수신유빈.연합뉴스한국탁구국가대표팀임종훈(한국거래소)과신유빈(대한항공)조가2024파리올림픽탁구혼합복식2번시드사수에나선다.임종훈-신유빈은오는23일(한국시간)까지나이지리아라고스에서열리는월드테이블테니스(WTT)컨텐더라고스2024와다음달4일부터7일까지열리는‘WTT스타컨텐더방콕2024’에잇따라출전한다.현재혼합복식세계랭킹2위에올라있는임종훈-신유빈은이번라고스와방콕대회에서좋은성적을내세계랭킹2위수성에도전한다.세계랭킹1위왕추친-쑨잉사(중국)조가사실상파리올림픽1번시드를확정한가운데임종훈-신유빈이세계랭킹3위하리모토도모카즈-하야타히나조(일본)와2번시드를놓고경쟁을펴고있다.국제탁구연맹(ITTF)에서발표하는세계랭킹을기준으로올림픽대진추첨이이뤄져준결승전까지중국을피하려면2위자리를지켜2번시드를획득해야하는과제를안고있다.현재랭킹포인트에서임종훈-신유빈은3990점,하리모토-하야타는3605점으로385점차이다.이번라고스대회와방콕대회에부여된우승랭킹포인트는각400점,600점이다.임종훈-신유빈은하리모토-하야타가불참하는라고스대회에서강력한우승후보로언급된다.하리모토-하야타는라고스대회대신우승랭킹포인트400점이있는WTT컨텐더튀니스대회에출전할예정이다.마지막일전은방콕대회다.신유빈조와하야타조는방콕에서맞붙는다.2번시드를놓고벌이는마지막대결인셈이다.최근경기는팽팽한접전양상을보였다.신유빈조는지난3월싱가포르스매시4강과지난달WTT컨텐더리우데자네이루결승에서하야타조를연달아이겼다.그러나WTT컨텐더자그레브대회결승과WTT컨텐더류블랴나대회결승에서연거푸2대3으로패했다.

24-06-21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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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한때 축구황제’ 호나우두의 깜짝 놀랄 근황…축구에 이어 이 종목에서도 ‘일 페노미노(천재)’

브라질축구의전설이자스트라이커9번의표본으로불리는호나우두.리오넬메시와크리스티아누호날두가출현하기이전,많은축구팬들은이선수를'축구황제'로칭송했다.브라질역대최고스트라이커가운데하나인호나우두루이스나자리오드리마(48).전성기실력만큼은메시,호날두부럽지않았던호나우두가최근새로운스포츠에입문해그분야에서도타고난천재성을발휘해화제를모으고있다.유럽최고의테니스아카데미원장을맡고있는패트릭모라토글루는지난19일동영상플랫폼유튜브에'호나우두는얼마나테니스를잘치나'란제목의영상을게시했다.모라토글루코치가브라질의축구전설호나우두와테니스를즐기는모습이었는데,연습게임에서호나우두는모라토글루코치를깜짝놀라게할정도로테니스를잘해서눈길을끌었다.이미선수시절말년에살이쪄운동선수로보기어려울정도의몸이됐지만,호나우두는꽤위력적인포핸드스트로크공격으로모라토글루를위기에빠뜨리기도했다.골문앞에서골냄새를맡으면여지없이킬러본능을발휘하는호나우두특유의재능은테니스에서도십분반영돼,날카로운포핸드크로스공격으로모라토글루가받을수없는샷을날렸다.동영상에서호나우두는모라토글루로부터몇가지기술적조언을들었고,자신의테니스취미생활에대해대화를나누기도했다.모라토글루:선수시절당신은어떻게공을그렇게깨끗하게찼나요.비결이있나요?호나우두:비결이요?글쎄요.제동료인호베르투카를루스는정말킥을잘찼죠.프리킥기회에서특히.사실저는선수시절그처럼강한킥을차는유형이아니었습니다.그보다는공에회전을주며밀어찼고,드리블을즐겼죠.모라토글루:정확성이높았군요?어떻게그렇게했어요?호나우두:열심히연습했죠.기술적인연습을많이했어요.항상드리블하고슛하고.그게제강점이었어요.사실축구는90분내내경기하지만한개인이공을갖는시간은1분30초정도에불과해요.따라서굉장히정확하게플레이를해야하고,공소유권을잃어버리지않는데상당한압박을받습니다.호나우두는최근축구가진화했고,요즘선수들이자신이뛴과거보다뛰어나다는걸인정하는말을해주목받기도했다.이는현대테니스에도똑같이적용되는주제였다.호나우두:축구는제가뛰던시절보다더나아졌어요.더좋은잔디,빨라진경기속도.요즘선수들은과거보다빠르고체격이좋아졌어요.모라토글루:테니스도마찬가지에요.지난15년동안피지컬훈련과물리치료요법등이비약적으로발전했습니다.20년전만해도키가큰선수들은빠르게뛰지못했어요.호나우두:맞아요.요즘장신선수들은참빠르게뛸수있죠.모라토글루:하지만호나우두,당신은선수시절훨씬더그들보다빠르지않았나요?호나우두:아주아주오래전얘기죠.선수시절부터축구외에수영과골프등레저스포츠를즐긴호나우두는중년이지나테니스에푹빠져있다.모라토글루가공개한이영상도지난3월미국마이애미오픈을직접관람온호나우두를섭외해촬영한것이었다.영상을본네티즌들은"호나우두의몸무게를감안하면정말테니스를잘친다""스트로크를휘두를때무게중심을잘이동시키고,백핸드슬라이스는아주뛰어나다"라고호평한반면,"저렇게치다가는손목다친다""선수시절때처럼또무릎부상당할우려가있다."등다양한의견을남기며,여전히식지않은호나우두에대한관심을표명했다.현역시절레알마드리드에서지네딘지단과함께활약하는호나우두의모습.우리에게는2002년한일월드컵우승과득점왕을휩쓴축구전설로익숙한호나우두.질풍같은드리블과놀라운골결정력으로1990년대후반부터2000년대중반까지프랑스의지네딘지단,티에리앙리,데이비드베컴등과함께세계축구를지배했다.은퇴후지도자의길을걷지않고,호나우두는브라질방송사의축구해설위원으로활동하기도했고최근에는스페인프로축구팀레알바야돌리드의구단주를역임했다.2020년바야돌리드성적이시원치않자,일부팬들은"호나우두구단주는테니스나치러다니며구단에소홀하다"며맹비판을한바있다.■제보하기▷전화:02-781-1234,4444▷이메일:[email protected]▷카카오톡:'KBS제보'검색,채널추가▷네이버,유튜브에서KBS뉴스를구독해주세요!

24-06-21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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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4명 아닌 6명 파리로…계영 800m 메달 승부수

[앵커]이번파리올림픽에서사상첫올림픽계영메달에도전하는우리남자계영800m대표팀이승부수를던졌습니다.출전인원을4명에서6명으로늘리기로한건데요.어떤결과로이어질지주목됩니다.이승국기자입니다.[기자]지난해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아시아기록을세우며금메달을따낸데이어올해도하세계선수권에서도은메달을목에건대한민국남자계영800m대표팀.한달여앞으로다가온파리올림픽에서사상첫계영종목메달을노리는대표팀이당초계획했던4명이아닌6명으로팀을꾸리기로했습니다.수영'황금세대'를이끄는쌍두마차황선우와김우민,그리고이호준과함께힘을모을'네번째영자'를놓고고심하던끝에김영현과이유연,양재훈모두파리에함께가기로한겁니다.<이정훈/수영국가대표팀총감독(지난18일)>"4명으로갔을때는저희가문제점이많이노출이됐습니다.처음에는좀걱정을했었는데이6명이어떻게보면더좋은승부수가될거같은생각이들고…."파리올림픽남자계영800m경기가열리는다음달30일은황선우가출전하는자유형100m예선과준결선,김우민이나설예정인자유형800m결선도함께치러집니다.두선수의체력안배를고려할수밖에없는상황인겁니다.<이호준/수영국가대표(지난18일)>"두친구(황선우·김우민)가굉장히많은경기일정이잡혀있기때문에저희가계영예선전에서두선수의부담을줄여줄만큼좋은상태로파리를가야겠다고생각을하고요."전략적선택의폭을넓힌대표팀이한국수영역사상처음으로올림픽계영시상대에설수있을지주목됩니다.연합뉴스TV이승국입니다.([email protected])#계영#800m#김우민#황선우#황금세대연합뉴스TV기사문의및제보:카톡/라인jebo23

24-06-21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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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U-20 女핸드볼, 아르헨티나 제압…메인라운드 확정

멕시코전이어연승달성[서울=뉴시스]한국20세이하(U-20)여자핸드볼국가대표팀.(사진=국제핸드볼연맹제공)*재판매및DB금지[서울=뉴시스]하근수기자=한국20세이하(U-20)여자핸드볼국가대표팀(주니어대표팀)이'제24회세계여자주니어핸드볼선수권대회'에서2연승을거두며메인라운드진출을확정했다.주니어대표팀은20일(한국시각)북마케도니아스코페의제인산단스키아레나에서열린아르헨티나와의대회조별리그C조2차전에서33-31로승리했다.지난19일1차전에서멕시코를상대로33-20완승을거둔한국은아르헨티나까지잡고연승을거둬메인라운드진출권을확보했다.한국은오는22일선두헝가리를상대로조별리그마지막경기를치른다.[서울=뉴시스]한국20세이하(U-20)여자핸드볼국가대표팀박수정.(사진=국제핸드볼연맹제공)*재판매및DB금지오세일감독(광주도시공사)이이끄는한국은박수정(SK슈가글라이더즈)이8점을성공시켜공격을주도했다.여기에이혜원(부산시설공단),김지아(삼척시청),차서연(인천광역시청)이나란히6점을넣으면서힘을보탰다.한국은아르헨티나와팽팽한대결을벌인끝에전반전을17-16,후반전을16-15로마치고합계33-31로승리했다.32개국이참가하는이번대회는4개국가씩8개그룹으로나뉘어각조상위2개팀이메인라운드에진출한다.이에따라주니어대표팀은최소16위를확보하며지난대회19위보다나은성적을거둘예정이다.

24-06-21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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