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결정적 순간에 멘탈이 흔들린 사발렌카 "내 자신에게 너무 화가 난다"

패배의아픔을혼자고스란히느끼고있는사발렌카하드코트에서최고의실력을자랑하는세계1위아리나사발렌카(벨라루스)가2026호주오픈결승전패배의아픔을혼자감내해야했다. 사발렌카는결승전에서엘레나리바키나(카자흐스탄)에게세트스코어1-2(4-6,6-4,4-6)로패하며준우승에머물렀다.특히마지막3세트에서3-0으로앞서가며우승을눈앞에두었으나,이후급격한난조를보이며내리5게임을내주는등역전패를당해더욱큰아쉬움을남겼다.사발렌카는경기후인터뷰에서"기회가있었는데또다시놓쳐서스스로에게정말화가난다"고밝혔다.3세트리드상황처럼우승기회가왔을때이를확실히잡아내지못하고놓쳐버린점을뼈저리게반성했다. 사발렌카는 "웃고있지만사실울고있다.히스테릭한상태다"라며복잡한심경을드러내기도했다.그녀는"어느순간까지는훌륭한경기를했지만,리바키나가보여준후반부의공격성을견뎌내지못했다"고인정했다.중요한승부처에서상대가강하게나올때멘탈이흔들리지않고버텨내는법을터득해야함을깨우쳐주는대목이다. 인터뷰중인사발렌카그녀는"내테니스가아마도그리똑똑하지못했던것같다"라고말했는데,이는결정적인순간에전술적선택이나경기운영이미흡했음을시인한것이다.팀원들이자신의기분을맞추려피해다니자농담섞인욕설을던지며분위기를풀려노력하기도했으며,"오늘은패자지만내일은승자가되겠다"며긍정적으로마무리지으려는모습을보이기도했다.사발렌카는2025년결승(메디슨키스에게패배)에이어2년연속호주오픈결승에서패배했다.전문가들은그녀가압도적인실력을갖췄음에도'메이저타이틀이걸린결정적인순간'에취약해지는징크스를극복해야진정한레전드가 될수있다고지적한다.[기사제보[email protected]]

26-01-31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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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아레스' 김태균, 모든 힘을 실어서

[데일리안=방규현기자]블랙컴뱃16(BLACKCOMBAT16)대회가31일오후인천인스파이어아레나에서열렸다.'아레스'김태균이주먹을날리고있다.

26-01-31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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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IOC 선수위원 도전장 내민 원윤종, 밀라노 선수촌서 ‘열일 중’

사진=대한체육회제공동계종목최초로국제올림픽위원회(IOC)선수위원에도전하는‘봅슬레이전설’원윤종이이탈리아밀라노선수촌에서본격적인선거운동을이어가고있다.대한체육회관계자는31일“원윤종후보가현재밀라노선수촌에서열심히선수들을만나고있다”고전했다.원윤종은2026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동계올림픽기간진행되는IOC선수위원선거에한국대표로출마했다.2018평창대회남자봅슬레이4인승은메달파일럿출신인그는은퇴후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선수위원을지내며행정경험도쌓았다.사진=대한체육회제공진정성을전면에내걸었다.‘발로뛰는’선거를꿈꾼다.선수촌이여러클러스터로분산된이번대회특성상이동동선만해도쉽지않을터.실제로도고민이무척깊었다는게원윤종의설명이다.그럼에도“가장먼저들어가가장늦게나오는후보가되고싶다”고운을뗐을정도다.출국전“운동화가다닳을때까지뛰겠다”고각오를밝힌원윤종은실제로여러종목선수들을직접찾아다니며현장의목소리를듣고있다.수많은메시지를전달받기도했다.선수들은은퇴이후진로,정신건강,기후변화에따른동계종목위기등을주요관심사로꼽았고,원윤종은이를정책공약에반영하겠다는뜻을내비쳤다.

26-01-31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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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5개 다 따겠다" vs "새 역사 쓴다"... 韓 쇼트트랙, 무서운 '자매'가 떴다

026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동계올림픽에출전하는최민정,김길리가30일인천국제공항제2터미널을통해출국하기에앞서취재진에게올림픽키링을들어보이고있다.뉴시스[파이낸셜뉴스]"세계최강의증명,이제시작이다."대한민국동계스포츠의자존심,쇼트트랙대표팀이마침내'약속의땅'밀라노를향해힘찬날갯짓을시작했다.'빙판의여제'최민정(성남시청)과'차세대에이스'김길리(성남시청)를앞세운대한민국선수단본진45명이30일인천국제공항을통해결전지인이탈리아로출국했다.현장은비장함보다는자신감이넘쳤다.세계랭킹1위의위용은감출수없었다.특히이번대회는'여제'의귀환과'신성'의폭발이동시에예고되며그어느때보다금빛전망을밝히고있다.2026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동계올림픽에출전하는대한민국쇼트트랙대표팀의김길리가30일오전인천국제공항제2터미널을통해이탈리아밀라노로출국전취재진과공식인터뷰를하고있다.뉴스1그는출국인터뷰에서"출전하는5개전종목(개인전3개+계주2개)에서모두시상대(포디엄)에오르겠다"는대담한출사표를던졌다.단순한패기가아니다.김길리는지난시즌월드컵종합우승과세계선수권금메달을휩쓸며2017-18시즌최민정이후6년만에세계최정상에오른'검증된괴물'이다.특히이탈리아는그에게'약속의땅'이다.그는지난2025토리노동계유니버시아드에서5관왕을달성하며이탈리아빙판을초토화한바있다.김길리는"올림픽이라는큰무대가설렌다.재미있는시간이될것"이라며특유의강심장을드러냈다.쇼트트랙대표팀최민정.뉴스1김길리가패기라면,'돌아온여제'최민정은품격이다.평창(2관왕)과베이징(1관왕)을거쳐세번째올림픽에나서는그는한국쇼트트랙역사상전무후무한대기록에도전한다.바로주종목'1500m3연패'다.숱한부상과시련을이겨내고다시국가대표마크를단최민정은"세번째라그런지익숙하고편안하다"며베테랑의여유를보였다.그는"컨디션은나쁘지않다.후배들과힘을합쳐첫경기인혼성계주부터기선을제압하겠다"며'원팀'의리더십을강조했다.한국쇼트트랙의전성기는끝났다는우려?이들에게는해당하지않는말이다.신구조화가완벽하게이루어진'어벤져스'대표팀은오는2월10일밤(한국시간)혼성2000m계주를시작으로전세계에다시한번'K-쇼트트랙'의매운맛을보여줄예정이다.밀라노의빙판을태극기로수놓을준비는끝났다.이제국민들은그들의압도적인질주를즐기기만하면된다.

26-01-31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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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세계 5위' 리바키나, '1위' 사발렌카 꺾고 호주오픈 첫 우승

2023년결승전패배설욕...개인두번째메이저정상[이데일리스타in이석무기자]세계랭킹5위엘레나리바키나(26·카자흐스탄)가여자테니스시즌첫메이저대회인호주오픈테니스대회(1150만호주달러·약1161억원)에서여자단식정상에올랐다.리바키나는31일(이하한국시각)호주멜버른로드레이버아레나에서열린대회여자단식결승에서세계1위아리나사발렌카(벨라루스)를2시간31분접전끝에세트스코어2-1(6-44-66-4)로꺾었다.호주오픈테니스여자단식에서우승을차지한카자흐스탄의엘레나리바키나.사진=AFPBBNews이로써리바키나는2023년같은대회결승에서사발렌카에게패해준우승에그쳤던아쉬움을2년만에되갚았다.아울러2022년윔블던에서생애첫메이저타이틀을따낸데이어개인통산두번째메이저우승을차지했다.우승상금은415먼호주달러(약42억원)반면2023년과2024년이대회에서우승을차지했던사발렌카는지난해에이어2년연속준우승에만족해야했다.그는앞서호주오픈2연패와US오픈2연속우승(2024·2025년)등최근메이저대회에서강세를보였지만,이번에는리바키나의벽을넘지못했다.화려하진않지만안정된경기운영이강점인리바키나는이날결승전에서강력한서브와정확한리턴으로사발렌카라는‘대어’를낚는데성공했다.리바키나는1세트초반부터강서브를앞세워주도권을잡았다.첫게임에서브레이크에성공한뒤리드를이어가1세트를가져갔다.하지만2세트는사발렌카의반격에밀려세트를내줬다.승부는3세트에서갈렸다.3세트초반0-3으로끌려가며위기에몰렸다.하지만이후내리다섯게임을따내며흐름을뒤집었고,마지막게임에서는강력한서브에이스로우승을확정했다.리바키나의최근상승세는대단하다.지난해11월WTA파이널스에서사발렌카를꺾은이후이번대회까지패배를모르는모습이다.최근21경기에서20승을거두는압도적인성적이다.러시아모스크바출생인리바키나는현재카자흐스탄국적으로뛰고있다.시상식에서도카자흐스탄국기를들어올리며기쁨을숨기지않았다.리바키나는“말로표현하기어려운순간”이라며“사발렌카와다시많은결승에서만나길바란다.정말치열한경기였다”고소감을전했다.아울러리바키나를언어적·정신적으로학대했다는비판을받는스테파노부코프코치의논란을의식한듯“팀원들에게감사인사를전하고싶다.여러분이없었다면불가능했을거다”며“여러일들이있었지만,이런결과를얻게돼기쁘다”고말해눈길을끌었다.

26-01-31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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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리바키나, 女테니스 세계 1위 사발렌카 꺾고 호주오픈 정상 올랐다

사진=AP/뉴시스여자프로테니스(WTA)세계랭킹5위엘레나리바키나(카자흐스탄)가세계1위아리나사발렌카(벨라루스)를꺾고트로피를번쩍들어올렸다.통산두번째메이저대회우승순간을만끽했다.리바키나는31일호주멜버른에서열린2026호주오픈여자단식결승에서사발렌카를2-1(6-4,4-6,6-4)로이겼다.이로써생애첫호주오픈정상을밟는데성공했다.그는지난2023년대회에선준우승에머물렀다.3년전아쉬움을말끔히털어낼수있었다.당시결승무대에서가로막았던상대가바로사발렌카였다.이번엔달랐다.리바키나는2시간18분여승부를거쳐1,3세트를가저오며지난2022년윔블던우승에이어커리어두번째메이저대회우승을차지했다.특히이번호주오픈에선강자들을연이어제압한게돋보인다.리바키나는세계랭킹2위이가시비옹테크(폴란드),6위제시카페굴라(미국)등을제압한뒤마침내사발렌카까지꺾었다.상대전적도리바키나기준7승8패로좁혔다.직전대결이었던지난해11월WTA투어파이널스결승에서도리바키나가웃은바있다.

26-01-31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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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문대성→유승민 이어 세 번째 신화 도전…원윤종 IOC 선수위원 선거 운동 스타트 “한명 한명 직접 만나겠다” [2026 밀라노]

원윤종국제올림픽위원회(IOC)선수위원후보가2026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동계올림픽개막을일주일앞둔31일(한국시간)이탈리아밀라노올림픽선수촌에서세계각국선수를만나지지를요구한뒤대한체육회카메라를향해파이팅포즈하고있다.사진|대한체육회사진|대한체육회[스포츠서울|김용일기자]한국썰매봅슬레이의개척자노릇을한원윤종(41)국제올림픽위원회(IOC)선수위원후보가본격적으로이탈리아에서선거운동에돌입했다.원윤종후보는2026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동계올림픽개막을일주일앞둔31일(한국시간)이탈리아밀라노올림픽선수촌에서세계각국선수를만나지지를바랐다.원후보는대한체육회를통해“현지에서선수들과많이교류하고있다.초반이어서입촌하지않은팀이있는데,한명한명직접만나겠다”고말했다.각후보는현지시간으로내달18일까지선거운동에나선다.투표결과는올림픽폐회사흘전인19일발표한다.임기8년의IOC선수위원선거엔11명이나섰다.상위2인에들어야당선된다.역대한국출신IOC선수위원은2명이다.2004아테네올림픽태권도와탁구에서나란히금메달을목에건문대성과유승민대한체육회장이다.원후보는2014소치대회부터2022베이징대회까지세차례올림픽을경험했다.2018평창대회에서는봅슬레이4인승대표팀파일럿으로은메달을획득한적이있다[email protected]

26-01-31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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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선수들 마음 잡는다!' 선거 운동 시작, IOC 선수위원 후보 원윤종...선수촌 앞에서 '열정'→"앞으로 한 명, 한 명 만나 교류하겠다"

사진제공=대한체육회[스포츠조선이현석기자]원윤종국제올림픽위원회(IOC)선수위원후보2026년밀라노-코르티나동계올림픽개막을앞두고선거운동에돌입했다.원윤종후보는31일(한국시각)이탈리아밀라노올림픽선수촌에서세계각국선수들을만나며선거운동을시작했다.대한체육회와의인터뷰에서"현지에와서선수들과많이교류하고있다.아직초반이라입촌하지않은팀들이있다.앞으로한명,한명직접만나교류하겠다"고밝혔다.원후보는현지시각으로2월18일까지선거운동을펼친다.이번동계올림픽기간예정된IOC선수위원선거는분산개최의여건을극복하는것이관건이다.역대최초로두도시에서개최되며세부적으로는6개에달하는클러스터를돌아다니며선수들과만나유세를진행해야하는험난한여정이다.원후보또한동선과날씨등다양한변수들을고민하여최적의방식으로선거운동에나설계획으로알려졌다.11명의후보중상위2위안에포함되면IOC선수위원에당선되며IOC위원과같은대우를받는다.임기는8년이다.투표결과는올림픽폐회사흘전인2월19일에발표된다.동계종목선수로는첫IOC선수위원에도전한다.역대IOC선수위원으로는유승민대한체육회장(탁구)과문대성전위원(태권도)이있다.원후보는선수로서세번의올림픽을치렀다.2014년소치부터,2022년베이징까지출전했다.2018년평창동계에선봅슬레이4인승'대한민국파일럿'으로아시아최초의올림픽봅슬레이은메달을목에걸었다.이후국제스포츠행정가의길을결심하며,영어유학과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선수위원회행정등다양한경험을쌓았다.

26-01-31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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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3세트 0-3 열세 뒤집기 드라마...리바키나, 세계 1위 사발렌카 꺾고 호주오픈 첫 정상

-세계최고사발렌카에설욕-통산2회메이저우승달성-3세트0-3뒤집은투혼의역전승엘레나리바키나(사진=호주오픈SNS)[더게이트]'얼음공주'엘레나리바키나(카자흐스탄)가세계랭킹1위아리나사발렌카(벨라루스)를상대로짜릿한역전승을거두며호주오픈여왕의자리에올랐다.3년전같은장소에서맛봤던패배의아픔을완벽히되갚아준설욕전이었다.리바키나는31일(한국시간)호주멜버른박스에서열린2026호주오픈테니스대회여자단식결승에서사발렌카를2시간여의접전끝에세트스코어2-1(6-4,4-6,6-4)로제압했다.이로써리바키나는2022년윔블던우승이후4년만에개인통산두번째메이저왕좌에복귀했다.엘레나리바키나(사진=호주오픈SNS)'0-3'벼랑끝에서일궈낸기적의5연승경기는손에땀을쥐는접전이었다.1세트를먼저따내며기세를올린리바키나는2세트를내준뒤,마지막3세트초반게임스코어0-3까지뒤지며패색이짙었다.하지만리바키나특유의냉정한평정심이빛을발했다.강력한서브와정교한스트로크를앞세워내리다섯게임을따내는무서운뒷심을발휘하며승기를잡았다.리바키나는매치포인트상황에서시속190km에육박하는강력한서브에이스로경기를마무리지으며포효했다.최근21경기에서20승을거두는압도적인상승세를메이저우승으로증명해낸순간이었다.이번결승은'서브여제'들의맞대결로기대를모았다.사발렌카가코트위에서거친포효와감정표현으로상대를압박했다면,리바키나는시종일관차분한표정으로경기에임했다.특히사발렌카가3세트승기를잡은상황에서범실을연발하며흔들리는사이,리바키나는결정적인순간마다서브에이스를터뜨리며중압감을이겨냈다.사발렌카는최근네차례메이저결승중세번을패하며'큰경기울렁증'을극복하지못한반면,리바키나는위기상황에서도흔들림없는집중력을보여주며큰경기와위기에강한면모를다시한번입증했다.사발렌카의손키스(사진=호주오픈SNS)카자흐스탄의자랑리바키나...세계3위도약러시아태생이지만카자흐스탄으로국적을옮긴리바키나는경기후카자흐스탄국기를몸에두르고우승의기쁨을만끽했다.리바키나는인터뷰에서"말을잇기힘들정도로기쁘다.사발렌카와는앞으로도많은결승에서만나고싶다"며상대에대한예우를잊지않았다.이번우승으로리바키나는세계랭킹3위까지뛰어오를전망이다.한때부진과부상으로주춤했던리바키나는지난해연말부터시작된상승곡선을호주오픈우승으로연결하며,2026년시즌여자테니스계의'절대강자'로우뚝섰다.

26-01-31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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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돈 벌 땐 중국인, 아프면 미국인?"... '1200억 소녀' 구아이링의 두 얼굴

"돈벌땐중국,아프면미국?"...1200억수익뒤따른'먹튀꼬리표'G2갈등속위태로운줄타기...밀라노서'가짜애국'논란잠재울까구아이링.연합뉴스[파이낸셜뉴스]"왕관을쓰려는자,그무게를견뎌라."하지만그무게가1200억원의수익과양국의비난이라면이야기가달라진다.'대륙의영웅'으로추앙받던프리스타일스키여제구아이링(21·미국명에일린구)이벼랑끝에몰렸다.최근중국내에서불거진'먹튀논란'과'가짜애국'비판에대해그녀가이례적으로날선반응을보이며감정싸움으로번지는모양새다.발단은잦은부상과불참이었다.2022베이징올림픽에서금메달2개를휩쓸며중국의아이콘이됐던구아이링은최근무릎부상등을이유로하얼빈동계아시안게임등주요대회출전을포기했다.그러자중국여론이심상치않게돌아갔다."광고찍고돈벌때는중국인,다치면미국가서쉬는미국인","중국을이용해부를축적한뒤떠나려는것아니냐"는원색적인비난이쏟아졌다.그녀가포브스선정전세계여선수수입3위(약320억원)에오르고,중국에서만1000억원이상의수익을올린것으로추정되면서대중의시선이'동경'에서'질투'와'의심'으로바뀐것이다.연합뉴스늘웃으며"중국문화를사랑한다"던구아이링도이번엔참지않았다.그녀는지난21일자신의SNS에서결국폭발했다.이어자신을비난하는네티즌들을향해"당신들은조국을위해무엇을했느냐(Ihavewon39medalsforChinainthelast5years.Whathaveyoudone?)"고직격탄을날렸다.이는단순한해명이아니라,자신의성과를부정하는여론에대한명백한'선전포고'였다.중국언론들은"그녀의멘탈이한계에다다른것같다"고우려할정도였다.위태로운줄타기구아이링의딜레마는태생적인'이중정체성'에서기인한다.미국샌프란시스코에서태어나미국교육을받고자란그녀는베이징올림픽직전중국귀화를선택했다.미국폭스뉴스등보수언론은그녀를향해"미국의배신자","기회주의자"라고맹비난했다.반면중국에서는영웅대접을받았지만,이중국적허용여부에대해명확히답하지않는그녀의태도는늘'시한폭탄'이었다.연합뉴스연합뉴스구아이링은스탠퍼드대에서양자물리학을공부한엄청난재원이지만,정작그녀의국적란은여전히안갯속이다."미국에있을땐미국인,중국에있을땐중국인"이라는그녀의과거발언은미-중갈등이격화되는현시점에서양쪽모두에게환영받지못하는'회색분자'의논리로비칠뿐이다.구아이링은오는2026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올림픽에서다시한번오성홍기를달고프리스타일스키3관왕에도전한다.하지만상황은4년전과다르다.당시엔'돌아온천재소녀'였지만,지금은'검증받아야할고액연봉자'다.만약밀라노에서압도적인성적을내지못한다면,중국내의싸늘한여론은겉잡을수없는'비난의화살'이되어그녀에게꽂힐지도모른다.1200억의소녀는과연밀라노의설원에서자신을향한'배신자'와'기회주의자'라는꼬리표를떼어낼수있을까.

26-01-31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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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밴쿠버에서 '피겨 퀸' 등극! 김연아의 금빛 스케이팅 다시보기 |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지금올림픽]

김연아전성기였던2010밴쿠버동계올림픽경기영상동계올림픽하면떠오르는그이름,김연아.피겨여왕퀸연아가탄생했던순간을다들기억하시나요.2026밀라노코르티나동계올림픽을맞아김연아의2010밴쿠버동계올림픽무대를가져왔습니다.감동의순간을풀버전으로감상하시죠.2010밴쿠버동계올림픽피겨스케이팅여자싱글쇼트프로그램제임스본드메들리2010밴쿠버동계올림픽피겨스케이팅여자싱글프리스케이팅피아노협주곡F장조-조지거슈윈금메달-피겨스케이팅여자싱글타이스의명상곡-마스네취재|인턴기자고운선

26-01-31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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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리바키나, 생애 첫 호주오픈 타이틀.. 그랜드슬램 통산 V2, 세계 3위 복귀 확정

올해첫그랜드슬램의주인공,엘레나리바키나/게티이미지코리아시즌첫그랜드슬램챔피언은엘레나리바키나(카자흐스탄,5위)였다.리바키나가세계1위아리나사발렌카(벨라루스)를꺾고2026호주오픈의주인공이되었다.2022년윔블던이후리바키나의통산두번째그랜드슬램타이틀이다.리바키나는세계3위로복귀하며,코코고프(미국)를밀어내고다시한번WTA3대장(사발렌카,시비옹테크,리바키나)체제를구축했다.리바키나는31일,호주멜버른멜버른파크로드레이버아레나에서끝난호주오픈여자단식결승에서사발렌카를6-44-66-4로꺾었다.경기시간은139분.이번대회무실세트기록은깨졌지만리바키나가끝까지타이틀에대한집념을보여주며올해첫그랜드슬램의주인공이될수있었다.'강대강'의맞대결이었다.현역최고의파워히터인아리나사발렌카와이시대의서브퀸인엘레나리바키나의진검승부였다.1살터울인이들은그간14번의투어맞대결을펼쳤을정도로서로에대해잘알고있었다.그동안은사발렌카가8승6패로근소하게앞섰지만가장최근맞대결이었던WTA파이널스에서는리바키나가승리하며결국최종우승까지차지했었다.1세트는리바키나가6-4로가져갔다.서로의탐색전이었던첫게임에서리바키나가브레이크한것이결정적이었다.리바키나는첫두포인트를잃었다(사발렌카30-0).하지만이어진랠리에서야금야금승리하더니결국브레이크에성공했다.사발렌카가전열을갖추기전,리바키나의초반러시가결국성공했다.사발렌카는1세트동점을만들수있었던천금같은기회를잃었다.사발렌카3-4에서맞이한리바키나의서브게임에서였다.사발렌카는40-15로앞서나가며더블브레이크포인트기회까지잡았다.그런데리바키나의무기는역시서브였다.에이스(리바키나30-40)에이어2연속서브포인트로위기를극복했다.첫서브가들어가기만하면사발렌카의대응은조금씩늦어졌다.리바키나는결국서브게임을지켰다.그리고첫얼리브레이크격차를유지하며6-4로1세트를가져왔다.1세트에이스는사발렌카4개였던반면리바키나는2개에그쳤다.리바키나의명성에비한다면에이스수는적어보였다.그렇지만리바키나는굳이에이스로만승부를보려하지않았다.첫서브가구석으로정확하게만향하면됐다.에이스로이기던,스트로크로이기건얻는포인트는똑같았다.서브게임의우위를확실히살린리바키나는결국1세트를가져왔다.경기내내흥미로운장면도있었다.리바키나의서브최고속도는시속190km,첫서브평균속도는시속179km였다.그런데세컨드서브평균속도는시속137km에그쳤다.의도적으로서브속도를낮추는게확연했다.되려당황한쪽은사발렌카였다.리바키나의빠른서브를대비하고있었는데,갑자기느린서브가오니되려타이밍이맞지않았다.그렇게리바키나가세컨드서브로서브포인트를내는장면도심심찮게나왔다.사발렌카는2세트초반집중력을최대로끌어올렸다.1세트초반,집중력이흔들렸다면2세트는달랐다. 다만그집중력이유지됐던것은리바키나도마찬가지였다.리바키나는0-1상황의서브게임에서여섯번의듀스끝에결국서브게임을지켰다.듀스상황에서강한서브로사발렌카의균열을냈다.0~4샷의숏게임을리바키나가,9샷이상의롱게임은사발렌카가가져가는양상이이어졌지만,리바키나의서브게임에서는결국숏게임이많이나올수밖에없었다.그렇게리바키나가서브게임을지켰다.열번째게임에서분위기가갈렸다.사발렌카가5-4로앞선리바키나의서브게임이었다.사발렌카가러브게임브레이크에성공했다.호주오픈을향한그녀의집념은2세트만에멈출수없었다.그렇게경기는3세트로향했다.패배후,또수건을뒤집어쓰고눈물을보인사발렌카/게티이미지코리아3세트는분위기가엇갈렸다.사발렌카가먼저브레이크에성공했다.사발렌카가3-0으로앞서나가며통산3회호주오픈우승에성큼다가선것으로보였다.그런데분위기는또다시역전됐다.리바키나가두차례브레이크를포함,연속다섯게임을따냈다.사발렌카가딱히못한것도아니었지만리바키나의페이스가워낙좋았다.22분간다섯게임을쓸어담으며리바키나가전세를완전히뒤집었다.이격차는결국경기가끝날때까지유지됐다.리바키나는마지막포인트를그녀의상징과도같은서브에이스로따냈다.우선리바키나는2022년윔블던이후생애두번째그랜드슬램타이틀을따냈다.코로나19팬데믹이후그간꾸준한WTA스타플레이어였던리바키나임을감안한다면이번이두번째타이틀이라는것은오히려의외다.리바키나는2022윔블던이후이렇다할그랜드슬램실적은없었다. 이는작년에도마찬가지였다.부상과가스라이팅으로인한기행,불성실한인터뷰정도가리바키나의대부분이었다.연말까지도리바키나에대한평가는유사했다.그런데WTA파이널스우승으로모든것은한방에뒤집었다.리바키나는지난WTA파이널스에서5전승으로우승했다.막차로출전권을따냈던리바키나는작년최고의퍼포먼스를보여줬던아만다아니시모바(미국)부터시작해시비옹테크,페굴라,사발렌카등작년최고의선수를모두잡아냈다.멘탈만제대로작동하면기능만큼은최고라는사실을여실히증명했다.그리고그여정은이번호주오픈까지이어졌다.리바키나는이번에도시비옹테크(8강),페굴라(4강),사발렌카(결승)에게승리를거뒀다.강자들과의맞대결에서모두또승리했다.멘탈이잡힌리바키나는여전히강하다는면모를보여줬다.다음주세계3위로복귀하면서WTA3대장으로복귀에도성공했다.4년연속호주오픈결승에진출한사발렌카는올해타이틀복귀에실패했다.작년과유사했다.결승까지는순조롭게올랐지만결국결승에서또패하고말았다.사발렌카가그랜드슬램결승에서패하는방식인본인의연속적인실수가올해에는없었다.그럼에도패했다는것은리바키나의경기력이워낙좋았다는것을의미한다.[기사제보[email protected]]

26-01-31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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