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민"도쿄때경험살려시상대서고파"이호준"계영800m서메달합작기대된다"[진천=뉴시스]김진아기자=26일충북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열린2024파리하계올림픽대회D-30미디어데이에서수영국가대표황선우가훈련을하고있다[email protected][진천=뉴시스]안경남김진엽기자=한국수영'간판'황선우(강원도청)가2024파리올림픽에서메달을다툴'라이벌'다비드포포비치(루마니아)에자극을받았다고밝혔다.황선우는파리올림픽개막을한달앞둔26일충북진천의국가대표선수촌수영장에서취재진과만나"도쿄올림픽이후3년을기다린올림픽이30일앞으로다가왔다.3년동안갈고닦은실력과축적한경험을쏟아내좋은모습보이겠다"고말했다.2021년에열린2020도쿄대회때'고등학생'신분으로세계적인선수들과겨룬황선우는한국수영을이끌미래로떠올랐다.비록입상엔실패했으나,남자자유형100m5위,200m7위등으로자신의이름을알렸다.아시아선수가올림픽남자자유형결승에오른건1956년멜버른대회의다니아쓰시(일본)이후65년만의일이었다.이후3년간황선우는눈부신성장세를보였다.세계수영선수권에서2022년부다페스트대회은메달을시작으로2023후쿠오카대회동메달에이어올해2월도하대회에서금메달을목에걸었다.[진천=뉴시스]김진아기자=26일충북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열린2024파리하계올림픽대회D-30미디어데이에서수영국가대표황선우가훈련을하고있다[email protected]황선우는"3년전만해도절모르는분이많아크게부담스럽지않았다.지금은많은국민과수영팬들이응원하고기대하는만큼어깨가확실히무겁게느껴진다"고했다.그러면서"현재한국수영이상승세인데,황금세대와함께한다는것만으로도영광"이라며"이자리를굳건하게지키기위해열심히하겠다"고덧붙였다.황선우는이번파리올림픽에서자유형100m와200m,계영800m,혼계영400등4개종목에나설예정이다.이중자유형200m는강력한메달후보다.그는"자유형200m종목에선메달권에서기록싸움을해야한다"며"올림픽에서도메달을따고싶다"고했다.경쟁자는포포비치와매슈리처즈(영국)등이꼽힌다.[진천=뉴시스]김진아기자=26일충북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열린2024파리하계올림픽대회D-30미디어데이에서수영국가대표황선우와김우민이훈련을앞두고대화를하고있다[email protected]특히포포비치는지난22일열린2024유럽수영선수권대회남자자유형200m결선에서1분43초13의기록으로우승했다.1분43초대는올해남자자유형200m에서처음나온기록으로황선우의최고기록인1분44초40과는1초이상차이가난다.황선우는"포포비치의기록이대단한자극이됐다.대부분이1분44초대분포돼있는데,1.5초가까이앞서갔다"면서"파리에서는개인최고기록을넘어1분43초대로시상대에오르겠다"고했다.김우민(강원도청)은경영종목을통틀어첫번째인자유형400m에서한국선수단첫메달을노린다.그는"도쿄올림픽때경험을바탕으로이번에는시상대에오르고싶다"고각오를전했다.[진천=뉴시스]김진아기자=26일충북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열린2024파리하계올림픽대회D-30미디어데이에서수영국가대표김우민이훈련을하고있다[email protected]지난파리대회에서자신의최고기록인3분42초42를세웠던김우민은이번대회에서한국수영영웅박태환이보유한한국기록(3분41초53)경신에도전한다.그는"부담은없다.다만기록을신경쓰지않고주종목에서최선을다해좋은기록을세우겠다"고했다.황선우와김우민은이호준(제주시청)등과남자계영800m에서도사상최초올림픽단체전메달합작에도전한다.이들은지난해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한국신기록이자아시아신기록(7분01초73)으로금메달을땄다.이호준은"영국이제일빠르고우리나라와미국,중국,호주의경쟁이예상되는데쉽지않다"면서도"단체전결승에누가나설지모르지만,모두가중요한역할을할것"이라고했다.그러면서"항저우때4명이모두시상대에올랐는데감회가새로웠다.이번파리에서도모두올라가도록남은기간최선을다해준비하겠다"고목소리를높였다.
파리올림픽D-30미디어데이금메달5개종합15위목표유효하지만"종목별상승세타고있어,그이상가능"탁구국가대표전지희가26일충북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열린2024파리하계올림픽D-30미디어데이에서훈련을하고있다.진천=연합뉴스양궁국가대표김제덕이26일충북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열린2024파리하계올림픽D-30미디어데이에서파이팅을외치고있다.진천=뉴스11976몬트리올올림픽이후48년만에최소규모의선수단이확정됐다.지금까지2024파리올림픽출전권을따낸태극전사는21개종목140명에불과하다.이달말육상랭킹에따라2명이추가선발되고최대142명이다.적은선수단으로인해파리올림픽목표는금메달5개,종합15위로낮춰잡았지만선수단은그이상의성과를내겠다는의지를보였다.2020도쿄대회양궁종목에서국민들에게통쾌한‘코리아파이팅’을들려줬던궁사김제덕은파리올림픽을한달앞두고특유의힘찬파이팅을다시한번외치며선수들의사기를드높였다.파리올림픽에출전하는국가대표선수들은26일충북진천선수촌에서열린올림픽D-30미디어데이행사에서선전을다짐했다.이기흥대한체육회장은“금메달5개로종합15위목표를유지한다"면서도"마무리훈련이잘되면그이상의결과를가져올수있다”고말했다.26일충북진천국가대표선수촌챔피언하우스에서열린2024파리하계올림픽D-30미디어데이에서이기흥대한체육회장과국가대표감독,선수들이기념촬영을하고있다.진천=서재훈기자26일충북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열린2024파리하계올림픽대회D-30미디어데이에서수영국가대표황선우가훈련을하고있다.진천=뉴시스장재근선수촌장도“선수촌에서선수들과함께호흡하고지도자와회의하면서느낀점은종목마다굉장히상승세를타고있다”며“바닥치고올라간다는생각을했으면좋겠다”고훈련분위기를전했다.프랑스파리에서100년만이자,세번째로열리는올림픽은7월26일(현지시간)성대한막을올린다.선수단은7월9일결단식을갖고선발대가11일,본진은20일에결전지파리로향한다.대한체육회는2012런던올림픽이후12년만에처음으로파리인근프랑스군사시설에베이스캠프를차려선수들의시차적응과훈련을돕는다.급식지원센터도차려한식도제공한다.더위에대비해서는친환경특수냉매제를활용한쿨링재킷과쿨링시트를제작해선수들에게지급할예정이다.이기흥대한체육회장이26일충북진천국가대표선수촌챔피언하우스에서열린2024파리하계올림픽D-30미디어데이대한민국선수단기자회견에서쿨링재킷을들어보이고있다.진천=서재훈기자파리올림픽에서금메달이기대되는종목은양궁,펜싱,태권도,배드민턴,사격등이다.직전도쿄대회에선양궁에서만4개가나왔고펜싱과체조에서1개씩수확했다.종합순위는금메달6개로16위에자리했다.2016리우데자네이루대회(금9개·8위)보다8계단이나떨어졌다.이번대회역시쉽지않을도전이될것으로보이지만선수들은자신감을내비쳤다.최소3개금메달을목표로잡은양궁대표팀의김제덕은"도쿄때10대였는데,이제는20대로올림픽무대에나간다"며"사상첫남자단체전3연패가큰목표"라고출사표를던졌다.트레이드마크인'파이팅'에대해선"이번에도경기중에크게외치겠다"고약속했다.홍승진양궁대표팀총감독도"(선수단에서)양궁금메달을3개로예상했던데,그정도는무난하다"고자신했다.한국수영은황선우와김우민등‘황금세대’를앞세워박태환이후첫금빛역영에나선다.수영대표팀간판황선우는“도쿄올림픽땐막내였지만지난3년간많은경험을쌓았다”며“파리에서그경험을보여줄수있을것”이라고말했다.코로나19때문에무관중으로치러졌던도쿄대회와달리유관중으로진행되는건긍정적으로여겼다.그는“팬들이빼곡하게관중석을채울텐데,난관중이있을때힘이나시너지효과를얻는다”고설명했다.선수촌메디컬센터에서역도국가대표김수현(왼쪽)과체조국가대표이윤서가매트운동치료를받고있다.진천=서재훈기자최근올림픽에서성적이저조한라켓종목은파리에서반등을노린다.배드민턴혼합복식과남자복식두종목을뛰며금메달2개를바라보고있는서승재는“런던올림픽이후(메달권)성적이없다”며“선배들의대를이어메달을딸수있도록남은30일동안잘준비하겠다”고밝혔다.신유빈과함께탁구혼합복식에출전하는임종훈은“혼합복식이메달을딸확률이높다”며“탁구가12년동안메달이없는데,(신)유빈이와고민하고연구하는만큼꼭금메달을따고싶다”고강조했다.‘포스트장미란’으로꼽히는역도의박혜정은“첫올림픽이라많이떨린다”며"메달권에는꼭들어가려고코치님,감독님과열심히준비하고있다"고말했다.세번째올림픽에나가는남자체조의김한솔은“앞선올림픽에서미숙하기도했고,실수도많았다”며“이제는노련함으로실수없이하겠다”고밝혔다.유도의김하윤은“세계선수권에서성적이좋았기때문에올림픽도기대해도좋다”고했고,태권도의박태준은“어릴때부터바라봤던올림픽무대에서첫출전이라는무기를앞세워금메달을따오겠다”고다짐했다.2024파리하계올림픽대회D-30미디어데이행사가26일충북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열린가운데여자체조엄도현선수가슬링운동치료시연을하고있다.진천=서재훈기자유도국가대표김지수가26일충북진천국가대표선수촌내메디컬센터2024파리하계올림픽을앞두고수중치료를받고있다.진천=연합뉴스
파리올림픽을한달앞두고대한민국국가대표선수들이각오를전했다.사진은26일충북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열린파리올림픽D-30미디어데이에참여한선수단과대한체육회가결의를다지는모습./사진=뉴스12024파리하계올림픽개막을한달앞두고대한민국국가대표선수들이각오를전했다.26일뉴시스에따르면이날대한체육회는충북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파리올림픽D-30미디어데이'를개최했다.지난4월파리올림픽D-100미디어데이행사에서금매달5개를목표로밝혔던이기홍대한체육회장은"금메달5개를획득해종합순위15위를유지하겠다"고말했다.이회장은"그동안상대팀전력등여러가지이슈를챙겨왔고파리는날씨가매우덥고음식과치안등여러가지문제가있다"고밝혔다.하지만"그동안여러변수를잘관리해왔다고생각한다"며"남은한달잘준비해서생각한대로된다면그이상의성적도가져올것"이라고덧붙였다.장재근선수촌장도"선수,지도자들과함께하면서느낀건굉장히상승세를타고있다는것"이라고했다.이어"유력한메달종목외에도희망이보인다.스포츠는경기가끝나봐야알지만종목별로상승세를타는건사실이다.바닥을치고올라가고있다"고강조했다.체육회는파리올림픽최대의변수로더위를꼽았다.파리의여름날씨는한낮40℃까지올라갈만큼더웠다.파리올림픽조직위원회는친환경올림픽을위해선수촌에에어컨을설치하지않았다.이에미국과영국등은자체에어컨을가져올것으로알려졌다.파리올림픽에서성과를내기위해대한체육회는파리의더위를극복하기위해방안마련에최선을다하고있다.사진은26일충북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열린파리올림픽D-30미디어데이행사에서대표팀에서사용할어름팩을넣은재킷을보여주는모습./사진=뉴스1체육회는더위를해결하기위한방안을구상하고있다.이회장은"경기가끝나면몸을회복해야하는데,얼음팩을넣은재킷을만들었다.또밤에는숙소에배터리를활용한쿨링시스템으로선수들방에찬바람이들도록할계획"이라고했다.이어"무더위를극복하려면잘먹어야한다.선수들을위한맞춤형식단을운영할것이다.종목별로먹는것도다르기때문에그것에맞게테스트를다마쳤다.최적의환경을만들기위해노력하고있다"고했다.이회장은마지막으로"선수단인원은적지만의외의성과가나올수있다"고자신감을보였다.대한체육회에따르면여자헨드볼을제외한모든단체구기종목이예선에서탈락하면서48년전1976년몬트리올대회이후최소규모인21개종목142명으로꾸려졌다.2021년치러진도쿄대회당시354명과비교해90명이줄었다.파리올림픽은다음달27일(한국시각)부터8월11일까지진행될예정이다.이번대회는206개국1만500명의선수가32개정식종목에출전해329개의금메달을놓고경쟁한다.이날이회장은최근문화체육관광부와의갈등과관련한질문에대해"올림픽에다녀와서문체부하고공개토론을하고싶다"며격양된반응을보이기도했다.최근유인촌문체부장관은구기종목의부진을언급하며"대한체육회중심의체육시스템이한계에다다랐다"고발언한바있다.
한국양궁국가대표김제덕이26일충북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열린2024파리올림픽D-30미디어데이에서우승을향한각오를다지고있다.진천박지환기자올림픽새역사에도전하는‘최강’한국양궁국가대표팀이일말의불안감마저없애기위해프랑스파리현지환경과유사한특별훈련장에서마지막땀방울을흘린다.태권도·유도의신성들은당돌하게“미디어의관심속에큰무대에적응하고있다”며침체한한국격투에숨을불어넣겠다고다짐했다.40도를넘나드는더위와의싸움은‘친환경쿨링조끼’로이겨낸다.홍승진한국양궁국가대표팀총감독은26일충북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열린2024파리올림픽D-30미디어데이에서“여자부는지난해항저우아시안게임3관왕을차지한임시현(한국체대)을제외하면국제대회경험이거의없다”며“실전무대처럼조성한훈련장에서긴장감을털어내면3개이상의금메달을가져올수있다”고말했다.한국양궁은지난23일튀르키예2024현대월드컵3차대회에서남녀단체전우승을차지했다.그러나개인전에서는여자부3명모두8강문턱을넘지못했다.한국이출전한월드컵여자개인전에서수상하지못한건10년만에처음이다.이에전훈영(인천시청),남수현(순천시청)의경험부족이올림픽에서도문제가될수있다는우려의목소리가나왔다.하지만도쿄올림픽남자단체전정상에오른김제덕(예천군청)의생각은달랐다.그는“저도3년전올림픽직전특별경기에서다리를덜덜떨었다.경기장구조도모르고대회에임했다”며“파리현장느낌을살린훈련장에서국가대표2진선수들과맞대결하고있다.이를통해경험부족을극복할수있다”고확신했다.한국수영국가대표김우민이26일충북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열린2024파리올림픽D-30미디어데이에서훈련하고있다.진천박지환기자2000년생김하윤(안산시청)과2004년생박태준(경희대)은각각유도,태권도의부활에앞장선다.유도는2012년런던대회이후올림픽금맥이끊기면서한국격투종목의위기를불러왔다.김하윤은지난달금2개,동3개를수확한2024세계선수권대회성적을언급하며“기대해달라”고강조했다.그는“강력한브라질,프랑스선수가저와대진표반대쪽으로떨어졌다”며“잡기기술을중점적으로연습하고있다.첫올림픽이지만긴장하지않고기량을최대치로끌어올리겠다”고전했다.선수들의경기력향상을위해서는쿨링조끼가활용된다.파리올림픽조직위원회는친환경대회를지향하겠다며에어컨등전력사용을최소화하겠다고밝힌바있다.이에대한체육회는영상18도에서고체냉각되는특수재질의조끼를출전자에게한개씩지급해열사병을방지하고선수들의신체회복력을높인다.한국은현재21개종목,140명이파리행을확정했다.이달말육상예선결과에따라최대142명까지늘어날수있다.목표는금메달5개다.한국은2012런던올림픽에서금13개로5위의성적을거뒀지만2016년리우데자네이루대회8위(금9),2021년도쿄대회16위(금6)로하향곡선을탔다.장재근선수촌장은“지난해아시안게임준비과정에서질타를받았지만이번에도새벽운동과산악구보를통해전체선수단의파이팅을공유하고있다”고말했다.그는이어“겁없이달려들었던항저우아시안게임보다체계적으로오랜시간준비한파리올림픽이훨씬더떨린다”며“상승세를탄종목이많다.이번대회를엘리트체육반등의계기로만들겠다”고각오를밝혔다.
26일충북진천국가대표선수촌챔피언하우스에서열린2024파리하계올림픽대회D-30미디어데이대한민국선수단기자회견에서이기흥회장,정강선선수단장,장재근선수촌장을비롯한국가대표감독과선수들이기념촬영을하고있다.ⓒ뉴시스[데일리안=김태훈기자]“금메달5개이상따내15위권에진입하겠다.”대한민국선수단이30일앞으로다가온2024파리올림픽을앞두고각오를다졌다.대한체육회는26일진천국가대표선수촌챔피언하우스에서파리올림픽D-30미디어데이를개최했다.100년만에파리에서막을올리는하계올림픽은다음달26일개막,8월11일까지펼쳐진다.대한체육회는구기종목부진으로1976년몬트리올대회(50명)이후최소규모인140여명(22종목)의선수를파리에파견할예정이다.최종엔트리는7월8일까지제출해야한다.한국선수단은17종목에서120명이파리행티켓을획득했다(26일기준).2020도쿄올림픽에서금메달6개로16위에오른한국은파리에서양궁을비롯해태권도-펜싱-사격-유도-근대5종-수영-육상높이뛰기등에서메달을기대하고있다.올림픽에서한국의금메달숫자는계속줄고있다.2012런던올림픽13개,2016리우올림픽9개,2020도쿄올림픽에서는6개(종합16위)에만족했다.이날행사장에서이기흥대한체육회장은“파리올림픽은한국엘리트스포츠역사에서도전의무대가될것”이라며“날씨와음식,환경,치안등어려운상황에서대회를치러야한다.지금목표는금메달5개를따내종합순위15위에오르는것이지만,남은한달간훈련을잘마무리한다면그이상의결과를낼수있을것”이라고말했다.장재근진천선수촌장도“확정적이거나가능성을높게잡은금메달이5개다.이제바닥을치고올라가는분위기다.현재다양한종목이상승세를타고있다”고말했다.선수대표로김제덕(양궁)과황선우(수영),서승재(배드민턴),김하윤(유도),김한솔(체조),박태준(태권도),임종훈(탁구),박혜정(역도)등이참석했다.도쿄올림픽양궁2관왕김제덕은“재미있을것같다.일단최우선목표는단체전금메달”이라고말했다.지난세계선수권에서자유형200m를제패한황선우는“도쿄때는막내였다.지금은경험을많이쌓았다”며“(파리올림픽에서는)무관중이었던도쿄와달리관중이많이들어찰텐데더큰에너지를얻을수있을것같다”고말했다.26일충북진천국가대표선수촌챔피언하우스에서열린2024파리하계올림픽대회D-30미디어데이대한민국선수단기자회견에서이기흥회장이아이스재킷를들어보이고있다.ⓒ뉴시스파리올림픽최대변수중하나로꼽히는것은무더운날씨다.올해도벌써43도까지올랐다.올림픽조직위원회가친환경대회를내세우며현지선수촌에에어컨을설치하지않았다.이에대한체육회는선수들컨디션조절을위해쿨링조끼를준비했다.이회장은"조직위가전기를쓰지않는방안으로대회를준비하고있어우리도얼음팩자켓을만들고,목에얼음을채운물품을지급하려고한다.전기를쓰지않고도찬바람을낼수있는쿨링시스템도준비하고있다"라고알렸다.한편,대한체육회는다음달9일대한민국선수단결단식을개최한다.한국선수단선발대는11일,본진은20일각각파리행비행기에몸을싣는다.
월드오버롤에오르며세계를호령했던국가대표보디빌더류제형(광주광역시청)이갑작스럽게세상을떠났다.향년44세.국가대표보디빌더류제형이44세의나이로갑작스럽게사망해팬들의추모가이어지고있다.오랜기간한국을대표하는보디빌더로활약했고,최근까지도SNS와유튜브등을통해팬들과꾸준히소통해온만큼갑작스러운사망소식을믿기힘들다는반응도쏟아지고있다.보디빌딩및피트니스관련소식을전하는온라인미디어‘트포이’SNS채널은‘2021년미스터코리아류제형선수가만44세나이로세상을떠났다.삼가고인의명복을빈다’는글을게시했다.업계관계자등에따르면고인은23일갑작스럽게세상을떠났다.현재까지정확한사망원인은알려지지않았다.사진=故류제형SNS故류제형은최근까지최정상급국가대표보디빌더로활약해왔다.각종시도별대회우승으로차근차근엘리트보디빌더로단계를밟아간故류제형은전국체전에서수차례우승을거두며2016년체육훈장기린장을수상했다.특히지난2017년세계보디빌딩선수권대회에선보디빌딩부문체급우승과함께전체급우승자들이겨루는오버롤전에서우승을거뒀다.헤비급과슈퍼헤비급선수들이모두무대에서–85kg체급인선수가월드오버롤에오른것은거의기적에가까운일이다.나아가고인은2021년보디빌딩계최고권위의미스터코리아대상을수상하며마침내국내최고의보디빌더로자리매김하게됐다.2022년잠깐슬럼프를겪기도했지만2023년스페인에서열린2023IFBB세계남자보디빌딩선수권대회클래식보디빌딩–175cm체급우승에이어6년만에다시월드오버롤을거머쥐며대한민국의역대최고성적인종합2위를이끌었다.그렇듯이故류제형이40대중반을향해가는나이에도불구하고변함없는기량을유지하는것을넘어제2의전성기수준의경기력을선보이며최근까지도SNS와유튜브를통해팬들과다양하게소통해왔다는점에서더충격이큰소식이다.故류제형사망소식이알려진이후팬들의추모도이어지고있다.너무이른나이세상을뜬고인의명복을빈다.김원익MK스포츠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충청북도진천국가대표선수촌시설관리용역계약과관련해대한체육회를검찰에수사의뢰한것으로확인됐다.26일체육계에따르면,체육회가지난해2월한업체와국가대표선수촌시설관리용역계약을추진하는과정에서체육회고위관계자와업체관계자의유착관계를의심한문체부가수사를요청한것이라고전해진다.당시입찰참여업체가기획재정부에관련사실을제보하고,기재부가다시문체부에수사의뢰를요청해이뤄진조처다.체육회는계약절차의공정성과타당성에아무문제가없었으며제보와관련한내용을기재부에이미설명했는데도갑자기문체부를통해검찰수사의뢰가이뤄졌다며당혹스러워했다.이번사안은체육정책을둘러싸고사사건건마찰을빚어온문체부와체육회간갈등의또다른단면이라는해석이지배적이다.문체부가지난해말국무총리실산하민관합동기구인국가스포츠정책위원회를출범하자체육회는체육계의의사를전혀반영하지않았다며체육정책을총괄하는독립기구인국가스포츠위원회발족을강하게요구하며이후평행선을달렸다.유인촌문체부장관의체육회와대한올림픽위원회(KOC)분리발언,체육단체장연임제한규정을없앤체육회의정관개정승인요청과관련한문체부의거부권시사등으로문체부와체육회는2024파리올림픽을코앞에두고도분열양상으로치닫고있다.
전날60m이어50m서도341점쏴이틀연속금메달남자일반부30m코오롱정태영도대회첫우승차지여자대학부거리별경기2관왕에오른염혜정.경희대제공여자양궁‘기대주’염혜정(경희대)이제42회대통령기전국남여양궁대회여자대학부에서2관왕에올랐다.최희라감독·김희관코치가지도하는염혜정은26일경북예천군진호국제양궁장에서벌어진대회3일째여자대학부50m에서341점을쏴오예진(광주여대·339점)과조수혜(한국체대·336점)를제치고우승했다.전날60m우승에이은이틀연속금메달획득이다.또남자일반부30m에서는경기도대표인정태영(코오롱엑스텐보이즈)이359점을기록해구대한(청주시청)·서민기(현대제철)·김정훈(울산남구청·이상358점)을1점차로따돌리고금메달을목에걸었다.한편,여자고등부50m서는김서하(여주여강고)가339점으로남지현(광주체고·340점)에1점뒤져준우승했고,여자일반부30m서는장민희(인천시청)는358점으로유수정(현대백화점)과공동2위를차지했다.김예후(경희대)는여대부30m서357점으로동메달을획득했고,같은종목여고부서는구슬(경기체고)이355점으로3위에입상했다.
한국선수단,역대최초로150명안될듯금메달5개이하면40년만에최저양궁,펜싱,수영,배드민턴등에서선전기원구기종목은여자핸드볼만유일하게출전7월29일이한국선수단'골든데이'26일충북진천국가대표선수촌챔피언하우스에서열린2024파리하계올림픽대회D-30미디어데이대한민국선수단기자회견에서이기흥회장,정강선선수단장,장재근선수촌장을비롯한국가대표감독과선수들이기념촬영을하고있다.사진=뉴시스여자양궁임시현은이번대회강력한다관왕후보로꼽힌다.사진=뉴스1제33회파리올림픽개막이약1개월앞으로다가왔다.그런데이번파리올림픽은여러모로기대보다는우려를자아내게만드는대회다.여러가지면에서'K스포츠위기'라는단어가오버랩된다.그도그럴것이한국선수단은48년만에최소규모의선수단을파견하게될가능성이크기때문이다.단체구기종목에서는여자핸드볼만올림픽본선에진출했고,축구와농구,배구등인기종목은모두파리행티켓획득에실패했다.그바람에대한민국대표단은올해파리올림픽에출전할선수수가150명을밑돌것으로예상된다.이는우리나라가출전한하계올림픽기준으로1976년몬트리올대회선수50명이후최소규모선수단이된다.출전하는선수단규모가줄어든만큼획득할수있는메달수도예년수준을밑돌것으로보인다.카타르도하압둘라빈칼리파스타디움에서열린2024아시아축구연맹(AFC)U-23아시안컵8강전대한민국과인도네시아의경기에서패하며올림픽본선진출이좌절된한국선수들이아쉬워하고있다.사진=뉴시스이번파리올림픽에출전한유일한구기종목여자핸드볼.사진=뉴스1대한민국은1984년로스앤젤레스올림픽에서금메달6개를획득해메달순위10위(이하금메달수기준)에올랐고이후줄곧종합순위10위이내에이름을올렸다.하지만2021년도쿄대회에서는금메달수6개에순위는16위로급락했다.대한체육회는이번파리올림픽에서금메달5∼6개를따낸다는목표를세웠는데,이경우메달순위는2021년도쿄때와비교해15위안팎이될가능성이크다.금메달수5개이하에머문다면1976년1개였던몬트리올대회이후48년만에선수단규모와금메달수가모두최소가된다.은메달과동메달을포함한전체메달수20개선이무너지면이역시1984년로스앤젤레스대회이후40년만이다.[그래픽]2024파리하계올림픽이프랑스파리시간으로다음달26일오후7시30분(한국시간27일오전2시30분)성대한막을올린다.우리나라메달순위는2000년대이후줄곧종합순위10위이내에이름을올렸다.2016년리우대회에서는금메달수가9개로줄었으나메달순위는8위를유지했고2021년도쿄대회에서는금메달수6개에순위는16위로급락했다.사진=연합뉴스황선우는7월29일자유형200m에서박태환이후첫수영금메달을노린다.사진=연합뉴스물론실제로는이보다많은금메달이나올것으로낙관하기도한다.지난4월미국데이터분석업체그레이스노트는이번파리올림픽메달전망에서우리나라는금메달9개를따내메달순위10위에오를것으로예상하기도했다.한국이종합10위이내의목표를달성하려면대회초반메달레이스성과가중요하다.개회식다음날인7월27일에는도하세계수영선수권챔피언김우민(강원도청)이남자자유형400m에서개인첫올림픽메달획득에도전한다.같은날펜싱에서는남자사브르오상욱(대전광역시청),여자에페송세라(부산광역시청)가개인전에출전한다.1988년서울대회부터2021년도쿄까지단한번도올림픽정상자리를내주지않은한국여자양궁은7월28일'올림픽10회연속우승'의대기록달성에나선다.또7월30일과31일은'한국펜싱의날'로기억될수있다.30일에는펜싱여자에페대표팀,31일에는펜싱남자사브르대표팀이단체전금메달을조준한다.배드민턴여자단식에서방수현이후첫금메달을노리는안세영.사진=연합뉴스여자양궁임시현은8월2일혼성전,3일개인전에서도금메달을노린다.여자단식세계랭킹1위안세영(삼성생명)을앞세운배드민턴도강력한금메달후보다.도쿄에서사상첫'올림픽노골드'로실망감을안겼던한국태권도도8월7일남자58㎏급에출전하는박태준(경희대)을시작으로명예회복에나선다.8월10일에펼치는육상남자높이뛰기결선도한국팬들이기다리는경기다.우상혁은한국육상트랙및필드첫올림픽메달획득을향해도약한다.육상남자높이뛰기에서금메달을노리는스마일점퍼우상혁.사진=연합뉴스한국선수단이기대하는'골든데이'는현지시간으로7월29일이다.이날양궁남자가단체전올림픽3연패에도전하고,한국수영의에이스황선우(강원도청)는주종목자유형200m에서금메달을향해역영한다.독립운동가허석(1857∼1920)선생의5대손인허미미는유도여자57㎏급에서우승을노린다.여기에사격남자공기소총10m의박하준(KT),여자공기소총10m의반효진(대구체고)도금메달을정조준한다.
항저우AG후부상…"현재80%,대회까지100%만들것""국민들의많은관심,결국내가결과로보여드려야"안세영이25일오후충북진천군광혜원면선수촌로진천국가대표선수촌핸드볼경기장훈련장에서열린2024파리하계올림픽배드민턴국가대표팀미디어데이에서김가은과2차스페셜매치를마친뒤인터뷰를하고있다.2024.6.25/뉴스1ⓒNews1박정호기자(진천=뉴스1)권혁준기자=2024파리올림픽에서금메달을노리는안세영(22·삼성생명)은자신의부상상태에대한언급을최대한자제하려했다.아프다는핑계보다는,실력으로모든것을증명해낸뒤설명하고싶다는의미다.안세영은26일충북진천선수촌에서진행한2024파리올림픽D-30미디어데이에참석해올림픽을앞둔각오를밝혔다.안세영은"올초부상때문에걱정이많았고힘든시간도보냈다"면서"그래도지금은올림픽에초점을맞춰서몸상태가올라왔다.올림픽만바라보고준비한다면좋은결과를가져올수있다고생각한다"고했다.안세영은이번올림픽에서한국이기대하금메달기대주다.3년전도쿄올림픽에선8강에서탈락했지만,지난해열린항저우아시안게임에선도쿄올림픽금메달리스트천위페이(중국)를꺾고우승했다.방수현이후한국배드민턴에오랜만에'여제'로불릴만한선수의탄생을알린순간이었다.2024파리하계올림픽을한달앞둔26일오후충북진천군광혜원면선수촌로진천국가대표선수촌배드민턴국가대표팀훈련장에서여자단식안세영선수가구슬땀을흘리며훈련을하고있다.2024.6.26/뉴스1ⓒNews1박정호기자그러나아시안게임대회결승전에서당한무릎부상때에꽤오랫동안고전했다.세계적인수비형선수로'체력전'을선호하는그에게무릎부상을치명적일수있었다.설상가상으로올해초인도오픈에선허벅지부상까지당했고,3월열린전영오픈에선4강탈락으로2연패도전이무산됐다.모두의관심은안세영의부상정도에쏠려있지만,안세영은이에대한언급을피했다.그는"부상에대해선,더이상언급이안될수있을정도로내가증명했다고생각한다"면서"현재몸상태는80%지만,올림픽땐100%로끌어올릴수있다"고했다.안세영은이달열린싱가포르오픈에서우승,인도네시아오픈에선준우승을차지하며건재함을과시했다.다가오는파리올림픽역시몸상태는크게걱정하지않는다고했다.물론완벽한상태는아닌것으로보인다.안세영은"부상에대해자세하게설명하고싶지만,짧은시간에많은말씀을드리기어렵다"면서"올림픽이끝나고모든것을자세하게설명해드릴시간이있었으면좋겠다"고했다.안세영이25일오후충북진천군광혜원면선수촌로진천국가대표선수촌핸드볼경기장훈련장에서열린2024파리하계올림픽배드민턴국가대표팀미디어데이에서김가은과2차스페셜매치를펼치고있다.2024.6.25/뉴스1ⓒNews1박정호기자김학균배드민턴대표팀감독도"의학적소견과선수가경기에뛸수있는몸상태는다르다"면서"모든선수는어느정도부상을감수하고경기에나서고있고,안세영도다르지않은정도"라고했다.지난해아시안게임을기점으로'전국구스타'가된안세영은쏟아지는관심과응원에성적으로보답하겠다고했다.그는"많은관심이힘들거나걱정이되기도했다"면서"그래도결국보여드릴건운동밖에없다.더집중하기위해올림픽만보고달려가고있다"고했다.그러면서"부상으로쉰기간이있기에지금은훈련에더욱매진할때다.그간못한부분을채워가고있다"고덧붙였다.
이회장은26일충북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열린2024파리올림픽D-30미디어데이에서문화체육관광부에대해비판하고있다.진천연합뉴스이기흥대한체육회장이2024파리올림픽을한달앞두고갈등을빚고있는문화체육관광부에대해“2016년국정농단당시정부가블랙리스트를만들고특정단체를억압하던방식을쓰고있다”며성토대회를열었다.이회장은26일충북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열린2024파리올림픽D-30미디어데이에서문체부에대해강하게비판했다.유인촌문체부장관이지난20일여자배구국가대표은퇴선수간담회에서“대한체육회중심의시스템은한계에다다랐다.예산을직접각지역단체에배부하는방법을고민하고있다”고밝힌바있는데이회장이정면반박한것이다.이회장은“선수가은퇴하는자리에서그런얘기를꺼낸것자체가매우부적절하다”면서“각종목단체를문체부가직접지원하는건국민체육진흥법에정면으로반한다”고주장했다.이어그는“올림픽준비과정을보면외교부는맞춤지원하고있다.문체부도더위문제등올림픽준비사항을점검해야한다.기업후원도모두끊긴상태”라고말했다.서울신문은전날문체부가진천국가대표선수촌시설관리용역계약과관련해대한체육회를검찰에수사의뢰했다고단독보도한바있다.문체부는체육회가지난해2월A업체와한해약70억원규모로발주·입찰하는과정에서체육회고위관계자와업체간유착관계가의심되는점을확인했다며제동을걸었다.이회장은관련내용도언급했다.그는“경쟁업체의투서로불거진문제인데정부는3년전부터알고있었다.절차에따라잘못을바로잡지않고미디어행사날언론을통해꺼낸게이해되지않는다”면서“다가올대한체육회장선거개입이라는얘기도있다”고말했다.이어문체부와체육회갈등의중심에있는국가스포츠정책위원회관련공개토론도제안했다.이회장은“문체부가학교체육,엘리트체육시스템이붕괴했다고지적하고있다.그러나그들도책임이있다.정책총괄부서의무책임한발언”이라며“올림픽이끝나면장관,차관,국장누구든공개적으로토론하는장을마련하자”고강조했다.
[앵커]지구촌스포츠축제,파리올림픽개막이이제한달앞으로다가왔습니다.21개종목에140여명이출전하는우리나라는,무더위와테러우려,유럽의텃세를딛고준비한모든걸보여주겠다고각오를다졌습니다.파리올림픽D-30미디어데이가한창인현장에취재기자나가있습니다,조은지기자![기자]네,진천국가대표선수촌입니다.[앵커]한달전이라서인지아직은올림픽분위기가덜나는것같은데,선수촌열기는느껴집니까?[기자]네,아주뜨겁습니다.오늘미디어데이를맞아취재진이훈련장곳곳을돌면서선수들만나대화하고훈련모습도담고있는데요,설렘과기대,결연함과진지함이다느껴집니다.오늘을끝으로앞으로30일,선수단은외부손님맞이를최소화하고훈련에만집중합니다.이번하계올림픽에우리나라는1976년몬트리올대회이후가장적은,21개종목에서선수140명이출전합니다,남자축구를비롯한구기종목이사실상전멸한여파가워낙큰건데요,이번주육상종목엔트리가최종확정되면최대142명선수가파리무대게설수있습니다.엘리트스포츠의위기속에,확쪼그라든선수단규모까지감안해,대한체육회는금메달5개,종합15위권으로다소보수적인목표를잡았는데요.양궁다섯개종목에서3개,펜싱과배드민턴,태권도에서금메달을기대하고있고요.또수영과사격,체조와유도등도당일컨디션에따라충분히금메달이가능하다고보고있습니다.장재근선수촌장겸총감독은바닥치고올라가고있다,섣부른예측보다는경기장에서이상승세를보여주겠다고밝혔습니다.3년전도쿄올림픽때10대막내로나서서'MZ돌풍'을일으켰던양궁김제덕,수영황선우선수는더강력해져서파리에출동합니다.두선수의당찬출사표,들어보시죠.[김제덕/양궁국가대표:저번에는10대선수로출전했지만이번에는20대선수로서출전할수있는큰영광의무대가될것같아요.그만큼더준비를많이할거고요.남자단체전우승,금메달따는것이큰목표고요.도쿄올림픽때처럼이번파리올림픽에서도경기중에파이팅크게외칠거고요.더자신있는모습보여드리겠습니다.][황선우/수영국가대표:3년동안많은경험을쌓았다고생각해서이번파리올림픽에서조금이나마쌓은경험을보여줄수있는경기를만들수있으면좋을것같고요.저는(코로나19로인한)무관중보다유관중으로시합하는것이좀더힘이나시너지효과를얻는것같아서굉장히그부분은긍정적으로보고있습니다.][앵커]선수들이최상의몸상태를보이면좋은데,파리폭염을걱정하는목소리도큽니다.이부분은어떻게준비하고있습니까?[기자]파리,지난해7월에43도를찍었다고하죠,아스팔트길바닥온도는57도까지나왔다고합니다.특히친환경올림픽을표방하는파리조직위원회는에어컨도안쓰겠다는입장이라우리선수들'더위와의싸움'이메달사냥에큰변수가될겁니다.체육회는얼음팩을넣은냉조끼와목수건,손선풍기를선수단에지급하기로했습니다.[배중현/재활의학과전문의:온도가18도로거의일정하게유지되기때문에얼음에비해서동상에걸리지않는장점도있고요.열사병예방부터부상을입는다면그런부위에꽤장시간감아놓고냉찜질하도록쓸수가있습니다.]무엇보다믿는구석은현지훈련캠프인데요,체육회는파리인근퐁텐블로에프랑스판국군체육부대를빌려'작은선수촌'으로꾸몄습니다,우리선수단현지적응훈련과막판컨디션관리를돕는다는계획입니다.금메달13개를땄던엘리트스포츠전성기,2012년런던올림픽이후12년만에부활한건데,그때영광을재현할수있을지주목됩니다.우리선수단은다음달9일결단식에나서고,선발대는11일,본진은20일'결전의땅'파리로출발합니다.지금까지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YTN조은지입니다.촬영기자;김정원박재상영상편집;오훤슬기※'당신의제보가뉴스가됩니다'[카카오톡]YTN검색해채널추가[전화]02-398-8585[메일][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