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을자축하는순창군청선수단[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제공.재판매및DB금지](서울=연합뉴스)김동찬기자=순창군청과옥천군청이제60회국무총리기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남녀일반부단체전정상에올랐다.순창군청은29일경북영주시민운동장에서열린대회이틀째남자단체전결승에서대전동구청을2-0으로물리쳤다.윤형욱-김병국조와오승규-진인대조가복식에서1승씩챙긴순창군청은2012년팀창단이후처음국무총리기에서우승했다.옥천군청진수아의경기모습.[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제공.재판매및DB금지]여자일반부단체전에서는옥천군청이화성시청을역시2-0으로따돌리고2018년이후6년만에이대회단체전정상에복귀했다[email protected]
프레이저-프라이스는역대여자최고스프린터…파리올림픽이은퇴무대톰프슨은9초77초올해남자100m세계최고기록5회연속올림픽출전에성공한프레이저-프라이스[EPA=연합뉴스자료사진](서울=연합뉴스)하남직기자=역대최고여자스프린터로꼽히는'마미로켓'셸리앤프레이저-프라이스(37·자메이카)가5회연속올림픽무대에선다.2024파리올림픽은프레이저-프라이스가'은퇴무대'로꼽은대회이기도하다.프레이저-프라이스는29일(한국시간)자메이카킹스턴에서열린2024파리올림픽자메이카육상대표선발전여자100m결선에서10초94로3위를차지했다.파리올림픽육상여자100m에는기준기록11초07를넘어선선수중국가당최대3명이출전할수있다.프레이저-프라이스는11초04에달린4위샤샤리포브스(28)를0.10초차로제치고파리행티켓을손에넣었다셰리카잭슨(30)이10초84로자메이카대표선발전우승을차지했고,신예티아클레이턴(20)이10초90으로2위에올랐다.프레이저-프라이스는올림픽에서금메달3개와은메달4개,동메달1개를따고,세계선수권에서는개인통산15개의메달(금10개,은4개,동1개)을수확한역대최고여자스프린터다.여자100m에서는4회연속올림픽메달을수확했다.2008년베이징에서올림픽무대에데뷔해10초78로우승한프레이저-프라이스는2012년런던에서도10초75로금메달을수확했다.2016년리우데자네이루에서는동메달(10초86),2021년도쿄에서는은메달(10초74)을목에걸었다.'마미로켓'프레이저-프라이스[AP=연합뉴스자료사진]프레이저-프라이스는'엄마'들의절대적인지지를받는선수이기도하다.프레이저-프라이스는2017년8월아들지온을얻었다.그는"임신소식을듣고'이제나도선수생명이끝나는걸까'라는두려움에펑펑울었다"라고털어놨다.하지만,프레이저-프라이스는트랙으로돌아왔고,세계최정상급스프린터의기량을과시했다.152㎝의작은키로폭발적인스피드를자랑하며'포켓로켓'(pocketrocket)으로불린프레이저-프라이스는출산후'마미로켓'(Mommyrocket)으로'엄마들의사회적인가능성'을증명하는상징이됐다.프레이저-프라이스의출산전100m최고기록은10초70이었다.아들을얻은뒤프레이저-프라이스는개인최고기록을0.10초(10초60)줄였다.출산후프레이저-프라이스는30대중반의여성,특히출산한여성을위해목소리를높였다.프레이저-프라이스는2022년유진세계선수권여자100m에서우승한뒤"안타깝게도다양한이유로나와함께뛰던여자스프린터들이트랙을떠났다.하지만나는(출산후에도올림픽과세계선수권에서메달을딴)앨리슨필릭스처럼'30대여성도해낼수있다'는걸보여주고싶다"며"(필릭스가임신하자후원금을삭감한)어떤스포츠브랜드처럼30대이상의여자선수를'폐기'하는경향이있다.다행히나는출산한30대중반스프린터도할수있다는걸보여줬다.정말기쁘다"라고당당하게말했다.프레이저-프라이스는학생선수를지원하는'포켓로켓파운데이션'이라는자선단체도운영중이다.올시즌을앞두고프레이저-프라이스는"나는남편과아들에게빚을지고있다"며"아들은내가필요하다.여전히육상을사랑하지만,파리올림픽이끝나면트랙을떠나가족과시간을보낼생각"이라고말했다.몇몇팬들은"프레이저-프라이스가자메이카대표선발전을통과할수있을까.파리올림픽전에은퇴를할수도있다"라고우려했다.하지만,프레이저-프라이스는당당하게파리올림픽티켓을손에넣었다.누구보다화려하게트랙위를누비고,강렬한메시지도전한프레이저-프라이스가파리에서마지막전력질주를한다.자메이카육상대표선발전남자100m2위세빌[EPA=연합뉴스자료사진]키셰인톰프슨(22)은자메이카대표선발전남자100m결선에서9초77의올해세계최고기록을세우며우승했다.국제무대에서무명에가까웠던톰프슨은퍼디낸드오만얄라(28·케냐)의종전시즌최고9초79를0.02초단축하며단숨에'파리올림픽우승후보'로부상했다.대표선발전에서오블리크세빌(23)이9초82로2위,아킴블레이크(22)가9초92로3위에올라파리올림픽출전을확정했다.'황제'우사인볼트은퇴후고전했던자메이카육상남자단거리는이날100m대표선발전에서'세대교체'결과물을확인했다[email protected]
페레이라vs프로하스카.UFCUFC라이트헤비급(93kg)챔피언알렉스페레이라(36∙브라질)와도전자유리프로하스카(31∙체코)가계체후정정당당한승부를약속했다.챔피언과도전자는모두29일(이하한국시간)92.8kg으로UFC303라이트헤비급타이틀전계체를통과했다.페레이라(10승2패)는오는30일미국네바다주라스베이거스티모바일아레나에서열리는‘UFC303:페레이라vs프로하스카2’에서프로하스카(30승1무4패)를상대로UFC라이트헤비급타이틀2차방어에나선다.페레이라는지난해11월UFC295에서프로하스카를2라운드엘보에의한TKO로물리치고라이트헤비급챔피언에등극했다.지난3월에는UFC303에서전챔피언자마할힐(33∙미국)을1라운드펀치KO로쓰러뜨리고타이틀1차방어에성공했다.주술없이깨끗한승부를원한다.전챔피언프로하스카는재대결을앞두고페레이라가주술을사용해영적인존재들의도움을받는다고비난했다.브라질파탁소원주민의후예인페레이라는조상들의영혼이자신안에깃들어있다고믿는다.지난28일열린기자회견에서프로하스카는“모두가페레이라가고향에서데려온주술사들과함께한다는걸알고있다.그는영적인존재들이자신을돕는다고믿는다”고강조했다.계체후도전자는다시한번“주술없이순수하게경기력만으로겨루자.누가세계최강의라이트헤비급인지경기력으로보여주자”며정정당당한승부를요구했다.이에챔피언은“주술은없다.언제나많은훈련과큰헌신만있을뿐”이라며도전자가씌운주술격투혐의를부인했다.이어“급하게성사된경기였기에나는훈련에만집중했다.이제누가육체적으로,정신적으로준비돼있는지보여줄시간”이라고출사표를던졌다.한편페더급경기로예정됐던코메인이벤트는라이트급경기로변경됐다.UFC페더급(65.8kg)랭킹3위브라이언오르테가(33∙미국)와14위디에고로페스(29∙브라질)는둘다70.3kg으로계체에통과했다.로페스는만년컨텐더오르테가를이길경우단숨에페더급차기타이틀도전자후보까지도약할수있다.그는“내일디에고로페스쇼를기대해달라.나는언제어디서든누구하고든싸울준비가돼있다”고각오를전했다.페더급에서두차례타이틀에도전했던오르테가는이제라이트급도전을원한다.그는“내일은전쟁이될것”이라고새체급전초전에나서는기대를밝혔다.메인카드제1경기에나서는‘더퓨처’이안마샤두게리(26∙아일랜드)와‘MVP’마이클페이지(37∙잉글랜드)도웰터급(77.1kg)계체를통과했다.게리는77.1kg,페이지는77.6kg으로결전채비를마쳤다.‘UFC303:페레이라vs프로하스카2’메인카드는오는6월30일(일)오전11시부터tvN과티빙(TVING)에서,언더카드는오전9시부터TVING에서생중계된다.안병길기자[email protected]
UFC플라이급의떠오르는기대주츠루야레이.사진=UFC로드투UFC시즌2우승자츠루야레이.사진=UFC[이데일리스타in이석무기자]최근UFC에서일본파이터들이무섭게떠오르고있다.일본선수로선7년만에UFC메인이벤트를장식한타이라타츠로(24),‘로드투UFC’시즌1우승자인나카무라린야(29)등이차세대챔피언후보로기대를모으고있다.최근로드투UFC를거치지않고곧바로UFC와계약한전라이진밴텀급챔피언아사쿠라카이(30)도주목할선수다.오는30일(이하한국시간)미국라스베이거스티모바일아레나에서열리는‘UFC303:페레이라vs프로하스카’에출전하는츠루야레이(22)도미래가밝은선수다.플라이급에서활약중인츠루야는카를로스에르난데스(30·미국)와언더카드경기를치른다.지금당장은이름값이높은것은아니다.랭킹에들어있지도않다.그럼에도츠루야가큰관심을받는이유는그의엄청난잠재력때문이다.츠루야는2002년6월생으로22살의젊은선수다.전적은9전전승을기록중이다.올해2월막을내린로드투UFC시즌2에서압도적인실력을뽐내며우승을차지했다.UFC와정식계약을맺고불과4개월만에넘버시리즈에서옥타곤데뷔전을치르게됐다.UFC에본격적으로첫선을보이게된츠루야는이데일리와온라인화상인터뷰에서새로운도전에대한자신감을숨기지않았다.“로드투UFC에출전하는선수들은UFC계약이걸린경기이기때문에목숨을걸고싸운다.UFC파이터라고해서특별히더강하다고생각하지않는다.1라운드에피니시시키고싶은마음이다”츠루야는역시격투기선수였던아버지(츠루야히로시)의영향을많이받았다.3살때부터레슬링을시작했고,초등학교때2년정도복싱을배웠다.이후중학교때다시레슬링선수생활을했다.그러다코너맥그리거의경기를보면서종합격투기선수가되겠다고결심했다.최근‘더블랙벨트재팬’이라는팀을만든아버지를따라태국,미국(익스트림커투어,아메리칸탑팀)등에서전지훈련을함께다니기도했다.말그대로격투기엘리트라고해도틀리지않다.“어렸을때부터격투기를보면서UFC챔피언이되고싶다는생각을했다.그래서레슬링을시작했고지금격투기선수로활동하는데큰힘이되고있다.나는UFC만바라보고지금까지달려왔다.UFC챔피언이되기위해로드투UFC도참가했다”심지어챔피언이되기위해일본파이터와대결도피하지않겠다는각오다.실제로최근떠오르는타이라나아사쿠라등은츠루야와같은플라이급이다.뎌높이올라가기위해언젠가는맞붙어야하는경쟁자다.“그들을잘알고있지만,만약싸워야한다면싸울생각이다.타이틀전이라면분명히하고싶다.내가아시아남성최초의UFC챔피언이될것이라생각한다”츠루야는젊은패기로똘똘뭉친선수다.로드투UFC우승직후인터뷰에서‘패배가도대체뭔지알고싶다’라는파격적인발언을하기도했다.물론그발언이조금과했다는것을본인도잘알고있다.“질가능성이없다고생각했기때문에말한것은아니다.조금건방지게말해눈에띄어보자는생각도있었다.하지만그냥평범하게더높은곳에있는상대와싸워보고싶다는의미로말한것이다”츠루야는이번경기에서든든한조력자와함께한다.바로WWE프로레슬링에서활약중인유명선수나카무라신스케가세컨으로나설예정이다.나카무라도과거종합격투기에서활약하며3승1패를기록한바있다.이번경기를앞두고미국명문팀아메리칸탑팀(ATT)에서훈련했다는츠루야는존존스의23세8개월기록을뛰어넘어UFC최연소챔피언이라는타이틀에대한욕심도숨기지않았다.“난이제겨우22살이다.존스의기록까지는1년8개월정도남았다.전혀가능성이없는것은아니라고생각한다.이번경기에확실히1라운드피니시승리를거두고챔피언을향해나아가겠다”
역대여자최고스프린터…파리올림픽이은퇴무대5회연속올림픽출전에성공한프레이저-프라이스[EPA=연합뉴스자료사진](서울=연합뉴스)하남직기자=역대최고여자스프린터로꼽히는'마미로켓'셸리앤프레이저-프라이스(37·자메이카)가5회연속올림픽무대에선다.2024파리올림픽은프레이저-프라이스가'은퇴무대'로꼽은대회이기도하다.프레이저-프라이스는29일(한국시간)자메이카킹스턴에서열린2024파리올림픽자메이카육상대표선발전여자100m결선에서10초94로3위를차지했다.파리올림픽육상여자100m에는기준기록11초07를넘어선선수중국가당최대3명이출전할수있다.프레이저-프라이스는11초04에달린4위샤샤리포브스(28)를0.10초차로제치고파리행티켓을손에넣었다셰리카잭슨(30)이10초84로자메이카대표선발전우승을차지했고,신예티아클레이턴(20)이10초90으로2위에올랐다.프레이저-프라이스는올림픽에서금메달3개와은메달4개,동메달1개를따고,세계선수권에서는개인통산15개의메달(금10개,은4개,동1개)을수확한역대최고여자스프린터다.여자100m에서는4회연속올림픽메달을수확했다.2008년베이징에서올림픽무대에데뷔해10초78로우승한프레이저-프라이스는2012년런던에서도10초75로금메달을수확했다.2016년리우데자네이루에서는동메달(10초86),2021년도쿄에서는은메달(10초74)을목에걸었다.'마미로켓'프레이저-프라이스[AP=연합뉴스자료사진]프레이저-프라이스는'엄마'들의절대적인지지를받는선수이기도하다.프레이저-프라이스는2017년8월아들지온을얻었다.그는"임신소식을듣고'이제나도선수생명이끝나는걸까'라는두려움에펑펑울었다"라고털어놨다.하지만,프레이저-프라이스는트랙으로돌아왔고,세계최정상급스프린터의기량을과시했다.152㎝의작은키로폭발적인스피드를자랑하며'포켓로켓'(pocketrocket)으로불린프레이저-프라이스는출산후'마미로켓'(Mommyrocket)으로'엄마들의사회적인가능성'을증명하는상징이됐다.프레이저-프라이스의출산전100m최고기록은10초70이었다.아들을얻은뒤프레이저-프라이스는개인최고기록을0.10초(10초60)줄였다.출산후프레이저-프라이스는30대중반의여성,특히출산한여성을위해목소리를높였다.프레이저-프라이스는2022년유진세계선수권여자100m에서우승한뒤"안타깝게도다양한이유로나와함께뛰던여자스프린터들이트랙을떠났다.하지만나는(출산후에도올림픽과세계선수권에서메달을딴)앨리슨필릭스처럼'30대여성도해낼수있다'는걸보여주고싶다"며"(필릭스가임신하자후원금을삭감한)어떤스포츠브랜드처럼30대이상의여자선수를'폐기'하는경향이있다.다행히나는출산한30대중반스프린터도할수있다는걸보여줬다.정말기쁘다"라고당당하게말했다.프레이저-프라이스는학생선수를지원하는'포켓로켓파운데이션'이라는자선단체도운영중이다.올시즌을앞두고프레이저-프라이스는"나는남편과아들에게빚을지고있다"며"아들은내가필요하다.여전히육상을사랑하지만,파리올림픽이끝나면트랙을떠나가족과시간을보낼생각"이라고말했다.몇몇팬들은"프레이저-프라이스가자메이카대표선발전을통과할수있을까.파리올림픽전에은퇴를할수도있다"라고우려했다.하지만,프레이저-프라이스는당당하게파리올림픽티켓을손에넣었다.누구보다화려하게트랙위를누비고,강렬한메시지도전한프레이저-프라이스가파리에서마지막전력질주를한다[email protected]
일본체조선수하시모토다이키[AP=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김동찬기자=일본이7월개막하는파리올림픽에서금메달20개를목표로내걸었다.일본선수단단장을맡은오가타미쓰기는최근기자들과만나"금메달20개를목표로한다"면서도"스포츠의가치는메달수로측정할수없고,선수들이최선을다함으로써전달될수있는것"이라고말했다.일본이이번대회에서금메달20개를따내면2021년도쿄올림픽금메달27개에이어두번째로금메달20개이상을기록하게된다.외국에서열린올림픽에서는2004년아테네대회16개가최다기록이다.일본올림픽위원회는또전체메달수는55개를목표로잡았다.일본은2021년도쿄에서금메달27개,은메달14개,동메달17개로총58개메달을따냈다.그다음기록은2016년리우데자네이루41개(금12개·은8개·동21개)다.일본은이번대회에선수400명정도를출전시킬예정이다.이는2021년도쿄대회552명에이어두번째로큰하계올림픽선수단규모다.우리나라는파리올림픽에선수약140명안팎이나갈것으로예상되며금메달목표는5개다[email protected]
IOC의초청받아개인중립선수로올림픽참가가능2024파리올림픽유도경기에러시아선수는출전하지않는다.ⓒAFP=뉴스1(서울=뉴스1)이상철기자=러시아가2024파리올림픽유도종목출전권이4장으로제한된것에불만을터뜨리며유도선수단을파견하지않기로결정했다.29일(한국시간)러시아타스통신에따르면세르게이솔로베치크러시아유도협회장은"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올림픽출전자격이있는17명의유도선수중단4명에게만출전을허용한것을받아들일수없다.유도대표팀은파리올림픽에불참할것"이라고밝혔다.지난2022년2월우크라이나를침공한러시아와이를도운벨라루스는국제사회의제재를받았다.스포츠도예외가아니었고,월드컵과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등주요국제대회출전자격을박탈당했다.다만파리올림픽의경우에는군대와연계되지않고전쟁을지지하지않은러시아와벨라루스선수가개인중립선수(IndividualNeutralAthletes·AINs)자격으로출전할수있다.대신올림픽무대에서는자국의국가,국기등을사용할수없다.한편러시아테니스선수카렌하차노프와류드밀라삼소노바는파리올림픽출전초청을받았지만대회에불참하기로결정했다.이에따라파벨코토프와안나칼린스카야가출전자격을이어받게됐다.
[로마=AP/뉴시스]카렌하차노프.2024.05.14[서울=뉴시스]김희준기자=카렌하차노프(21위)와류드밀라삼소노바(15위)등러시아테니스선수들이국제올림픽위원회(IOC)초청에도2024파리올림픽에출전하지않겠다고밝혔다.하차노프와삼소노바는지난27일(현지시간)IOC로부터파리올림픽에개인중립선수(AIN·IndividualNeutralAthletes)자격으로출전할수있다는초청을받았다.IOC는우크라이나침공으로국제사회의제재를받는러시아,벨라루스국적선수중파리올림픽에출전할수있는개인중립선수명단을발표하고있다.지난14일사이클,체조,역도,레슬링4개종목의러시아국적14명,벨라루스국적11명명단을발표했다.27일공개한2차명단에는테니스,사격,조정등의러시아국적17명,벨라루스국적17명이포함됐다.초청선수명단에포함된하차노프와삼소노바가불참의사를밝히면서파벨코토프(50위)와안나칼린스카야(17위)가출전자격을얻게됐다.다닐메드베데프(5위)와안드레이루블료프(6위)는아직참가의사를드러내지않았다.다만루블료프는건강문제로불참가능성이높은것으로전해졌다.러시아타스통신에따르면러시아유도협회는파리올림픽에불참하겠다고선언했다.세르게이솔로베치크러시아유도협회장은"IOC가출전권을확보한17명중4명의출전만허용했다.이런굴욕적인조건을받아들일수없다"며"파리올림픽에불참할것"이라고밝혔다.블라디미르푸틴러시아대통령은유도선수출신으로,국제유도연맹(IJF)명예회장이었으나우크라이나침공이후자격이박탈됐다.
이서아,18세부단‧복식모두우승엄세빈,복식서이서아와함께정상◇‘제3회대한테니스협회장배전국테니스대회(14,16,18세부)’에서각각단‧복식과복식우승을차지한(왼쪽부터)이서아(봉의고1년)와엄세빈(춘천여고부설방통고3년)이지난28일양구테니스파크에서기념사진을촬영하고있다.춘천스포츠클럽소속이서아(봉의고1년)와엄세빈(춘천여고부설방통고3년)이‘제3회대한테니스협회장배전국테니스대회(14,16,18세부)’에서각각단‧복식과복식우승을차지했다.이서아는지난28일양구테니스파크에서열린이번대회여자18세부단식결승에올라최서윤(통진고)을6대3과6대1로누르며단식우승을차지했다.복식에서도이서아가엄세빈과같은조를이뤄결승에진출했고류은진,정의수(이상중앙여고)와3세트경기를모두치른끝에6대3,3대6,10대8의결과로2세트를이기며두개의금에달을목에걸었다.이날16세부복식에서는춘천스포츠클럽소속안순민(양구중3년),장지원(화천중3년)이조를이뤄열전을치른끝에3위로입상했다.이로써춘천스포츠클럽은지난19일까지열린10세부선수우승및준우승에이어16세부와18세부선수들까지모두입상하는데성공했다.
연합뉴스[서울경제]프로야구선수은퇴이후방송인으로활동하는양준혁이이번엔가수로변신했다.양준혁이소속된장군엔터테인먼트는29일오후6시에신곡‘한잔더하세’를발표한다고밝혔다.양준혁의가수데뷔곡인이노래는누구나따라부르기쉬운디스코풍의멜로디가특징이다.그는오랜만에만난친구와술잔을기울이며추억을나누는모습을사실적인가사로담아냈다고전했다.소속사는“평소노래에대한트라우마가있다고밝힌그가이곡을계기로어려움을이겨내고가수로정식데뷔했다"”며“한층업그레이드된노래실력과자신감을보여줄것”이라고설명했다.양준혁은2010년프로야구선수를은퇴한뒤현재는방송인이자사업가로활발히활동중이다.지난해에는MBC예능‘복면가왕’에출연해출중한노래실력을선보였다.
(서울=뉴스1)조윤형기자=팔레스타인이2024파리올림픽태권도종목에서출전자격을얻었다.AFP통신·NHK방송·타임스오브이스라엘등외신에따르면지브릴라주브팔레스타인올림픽위원회위원장은지난12일(이하현지시간)팔레스타인서안지구에있는임시행정수도라말라에서기자회견을개최했다.이날라주브위원장은"현재까지태권도선수인오마르이스마일만파리올림픽출전자격을얻었다"고밝혔다.다만공식발표이후에는복싱,사격선수가각각1명씩추가된것으로알려졌다.태권도국가대표이스마일은지난2022년중국타이안에서열린아시아예선남자58kg급결승에올라팔레스타인인최초로출전자격권을획득했다.라주브위원장은"세계에'이제(전쟁은)그만'이라고전할좋은기회여서가자지구출신선수를보내고싶지만,지난해10월이후가자지구에서약300명이넘는선수와심판등스포츠관계자가사망하고체육기반시설이파괴돼어려운상황"이라고밝혔다.이어"이·팔전쟁의영향을받은한역도선수는체중이20㎏이나빠졌다"며"많은운동선수들이힘든상황에놓여있다"고덧붙였다.세계식량위기를파악하는국제기구인'통합식량안보단계'(IPC)는최근보고서를통해가자지구전역이3개월이내기근에직면할것이라고경고했다.또현재가자지구주민50만명이치명적인수준으로식량부족에시달리고있으며이상태로는9월말가자지구전체인구의96%가재앙적인차원의식량난에처할수있다고내다봤다.가자지구주민들은식량부족외에깨끗한물역시구할수없는상황이다.앞서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올림픽출전자격을충족하지못하더라도총6~8명의팔레스타인선수를파리올림픽에초청하기로결정했다.여기에는가자지구출신선수3명도포함됐다.그러나참가조차쉽지않은모양새다.프로축구선수아흐마드아부알아타는최근아내,두자녀와가자지구자택에서머물다가이스라엘공습에의해사망했고,애틀랜타올림픽에서기수를맡았던마라힐은가자지구중부난민촌에서지내다가신부전치료시기를놓쳐숨졌다.팔레스타인은애틀랜타올림픽부터이번올림픽까지8회연속참가하고수영·육상·역도·유도등에출전했으나,아직메달을거머쥔적은없다.약85명의선수를파견할예정인이스라엘은역대최고성적을기대하고있다는전언이다.이스라엘정부는올림픽금메달리스트에게100만세켈(약3억7000만원)을수여하기로하는등깜짝놀랄만한포상금을내걸기도했다.이와관련미키조하르이스라엘문화체육부장관은"전쟁으로인해경제적어려움을겪고있음에도포상금액수를높인이유는이번올림픽이국가의사기진작과직결되는행사이기때문"이라고설명했다.일각에서는이스라엘의파리올림픽참가를금지해야한다고주장했다.하지만토마스바흐IOC위원장은"이스라엘의상황은생각보다훨씬복잡하다"면서"어떠한제재도고려하지않고있다"고선을그었다.야엘아라드이스라엘올림픽위원회위원장은"최근반유대주의가심화돼선수들은올림픽출전권을획득하는국제대회에참여하기어려웠다"며"올림픽을앞두고선수들(가자지구)전투나군사활동에관여하지않았다"고했다.
UFC303메인이벤트에서맞붙는라이트헤비급챔피언알렉스페레이라(왼쪽)와도전자유리프로하스카가계체를마친뒤신경전을벌이거있다.사진=UFC[이데일리스타in이석무기자]UFC라이트헤비급(93kg)챔피언알렉스페레이라(36·브라질)와도전자유리프로하스카(31·체코)가계체후정정당당한승부를약속했다.챔피언과도전자는모두29일(이하한국시간)92.8kg으로UFC303라이트헤비급타이틀전계체를통과했다.페레이라(10승2패)는오는30일미국네바다주라스베이거스티모바일아레나에서열리는‘UFC303:페레이라vs프로하스카2’에서프로하스카(30승1무4패)를상대로UFC라이트헤비급타이틀2차방어에나선다.페레이라는지난해11월UFC295에서프로하스카를2라운드엘보에의한TKO로물리치고라이트헤비급챔피언에등극했다.지난3월에는UFC303에서전챔피언자마할힐(33?미국)을1라운드펀치KO로쓰러뜨리고타이틀1차방어에성공했다.주술없이깨끗한승부를원한다.전챔피언프로하스카는타이틀도전을앞두고페레이라가주술을사용해영적인존재들의도움을받는다고비난했다.브라질파탁소원주민의후예인페레이라는조상들의영혼이자신안에깃들어있다고믿는다.지난28일열린기자회견에서프로하스카는“모두가페레이라가고향에서데려온주술사들과함께한다는걸알고있다”며“그는영적인존재들이자신을돕는다고믿는다”고강조했다.계체후에도프로하스카는“그저주술없이순수하게경기력만으로겨루자는거다”며“누가세계최강의라이트헤비급인지경기력으로보여주자”고정정당당한승부를요구했다.이에챔피언페레이라는“주술은없다.언제나많은훈련과큰헌신만있을뿐”이라고반박했다.이어“급하게성사된경기였기에나는훈련에만집중했다”면서“이제누가육체적으로,정신적으로준비돼있는지보여줄시간”이라고출사표를던졌다.한편,페더급경기로예정됐던코메인이벤트는라이트급경기로변경됐다.UFC페더급(65.8kg)랭킹3위브라이언오르테가(33·미국)와14위디에고로페스(29·브라질)는둘다70.3kg으로계체에통과했다.급하게성사된경기인만큼두선수모두감량에어려움을겪은것으로알려졌다.로페스는만년컨텐더오르테가를이길경우단숨에페더급차기타이틀도전자후보까지도약할수있다.그는“내일디에고로페스쇼를기대해달라.나는언제어디서든누구하고든싸울준비가돼있다”고각오를전했다.페더급에서두차례타이틀에도전했던오르테가는라이트급도전을원한다.그는“내일은전쟁이될것”이라고새체급전초전에나서는기대를밝혔다.메인카드제1경기에나서는‘더퓨처’이안마샤두게리(26·아일랜드)와‘MVP’마이클페이지(37·잉글랜드)도웰터급(77.1kg)계체를통과했다.게리는77.1kg,페이지는77.6kg으로결전채비를마쳤다.‘UFC303:페레이라vs프로하스카2’메인카드는30일오전11시부터tvN과티빙(TVING)에서,언더카드는오전9시부터TVING에서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