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유도 올림픽 노골드 아쉬움 씻는다…김민종·허미미, 파리서 금빛 한판

세계선수권금2·동3으로2015년이후최고성적김민종·허미미"올림픽에서좋은결과내겠다"김민종,허미미를비롯한유도대표팀이26일아랍에미리트(UAE)아부다비에서열린2024국제유도연맹(IJF)세계선수권대회를마친후인천국제공항제1여객터미널을통해귀국해기념촬영을하고있다.유도대표팀은이번대회에서개인전금메달2개,동메달3개를획득했다.김민종(양평군청)이남자100㎏이상급에서39년만에금메달을,여자57㎏급에나선허미미(경북체육회)는한국여자선수로서29년만에세계선수권대회금메달을목에걸었다.이들외에도남자81㎏급이준환(용인대),60㎏급이하림(한국마사회),여자78㎏이상급김하윤(안산시청)이각각동메달을따냈다.2024.5.26/뉴스1ⓒNews1유승관기자(서울=뉴스1)원태성기자=올림픽효자종목이었던유도는2016년리우데자네이루와2021년도쿄대회에서'노골드'에그치며위상이떨어졌다.그러나최근막을내린세계선수권대회에서두개의금메달을따내는등9년만에최고의성과를내면서두달앞으로다가온올림픽에대한기대감을높였다.한국유도국가대표팀은아랍에미리트(UAE)아부다비무바달라아레나에서열린2024국제유도연맹(IJF)세계선수권대회에서금메달2개와동메달3개를수확했다.대표팀은2015년대회(금2개,동3개)이후9년만에최고성과를내면서파리올림픽전망을밝혔다.허미미가26일아랍에미리트(UAE)아부다비에서열린2024국제유도연맹(IJF)세계선수권대회를마친후인천국제공항제1여객터미널을통해귀국해취재진과인터뷰하고있다.유도대표팀은이번대회에서개인전금메달2개,동메달3개를획득했다.김민종(양평군청)이남자100㎏이상급에서39년만에금메달을,여자57㎏급에나선허미미(경북체육회)는한국여자선수로서29년만에세계선수권대회금메달을목에걸었다.이들외에도남자81㎏급이준환(용인대),60㎏급이하림(한국마사회),여자78㎏이상급김하윤(안산시청)이각각동메달을따냈다.2024.5.26/뉴스1ⓒNews1유승관기자이번대회에서가장먼저금빛낭보를전한선수는허미미(경북체육회)였다.1991년건국훈장에추서된독립운동가허석의사의내손녀(5대손)로알려진허미미는지난21일열린여자57㎏이하급결승에서골든스코어까지가는접전끝에크리스타데구치(캐나다)를반칙승으로제압하고정상에올랐다.한국선수가세계선수권에서금메달을딴건2018년대회남자73㎏이하급안창림,남자100㎏이하급조구함(이상은퇴)이후6년만이다.여자선수가세계선수권에서우승한것은1995년여자61㎏이하급정성숙,여자66㎏이하급조민선이후무려29년만이다.허미미는한국인아버지와일본인어머니사이에서태어난재일교포로돌아가신할머니의바람을이뤄주기위해2023년일본국적을포기,태극마크를달고이번대회에서금메달을목에걸었다.허미미는26일입국현장에서도"할머니의부탁으로태극마크를달고세계선수권대회에출전했는데,이렇게금메달을땄다는사실이너무기쁘다"며태극마크에대한자부심을숨기지않았다.김민종이26일아랍에미리트(UAE)아부다비에서열린2024국제유도연맹(IJF)세계선수권대회를마친후인천국제공항제1여객터미널을통해귀국해취재진과인터뷰하고있다.유도대표팀은이번대회에서개인전금메달2개,동메달3개를획득했다.김민종(양평군청)이남자100㎏이상급에서39년만에금메달을,여자57㎏급에나선허미미(경북체육회)는한국여자선수로서29년만에세계선수권대회금메달을목에걸었다.이들외에도남자81㎏급이준환(용인대),60㎏급이하림(한국마사회),여자78㎏이상급김하윤(안산시청)이각각동메달을따냈다.2024.5.26/뉴스1ⓒNews1유승관기자허미미에이어김민종(24·양평군청)도금메달을목에걸었다.김민종은지난24일남자100㎏이상급결승에서구람투시슈빌리(조지아)를한판승으로꺾고금메달을차지했다.세계선수권남자최중량급우승은1985년조용철현대한유도회장이후무려39년만이다.2024국제유도연맹(IJF)파리그랜드슬램을포함해직전4개대회결승에서모두좌절했던김민종은이번대회최정상의자리에오르며해당체급강자로올라섰다.허미미와김민종은모두이번금메달을기뻐하면서도시선은올림픽을향해있었다.허미미는"올림픽에서도데구치선수와다시만날것으로예상하는데,이번승리로자신감이생긴만큼잘준비해서좋은경기를펼치겠다"며"독립운동가후손으로서더욱열심히준비해서올림픽에서좋은결과를가져오겠다"고다짐했다.3년전도쿄올림픽에서아쉽게은메달에그친김민종은"이제경험이부족하다는변명은통할때가아니다"라며"베테랑이됐다고생각하는만큼이전대회보다는좀더확실한모습으로(금)메달을획득하겠다"고각오를다졌다.한편파리올림픽유도종목은개막3일차인7월27일여자48㎏급이하와남자60㎏급이하체급을시작으로8일간진행된다.한국은허미미와김민종을앞세워금메달사냥에나선다.허미미가출전하는여자57㎏급이하경기는7월29일,김민종이출전하는남자100㎏이상급경기는8월2일치러진다.

24-05-27 06:00
0 29
[스포츠뉴스]'아, 중국에 또 졌다' 한국 여자양궁, 월드컵 2차 대회서 단체전 준우승... 남자양궁은 金 쾌거

[스타뉴스|김동윤기자]대한민국여자양궁리커브국가대표팀이26일경북예천에서열린2024현대양궁월드컵2차대회에서경기에임하고있다./사진=대한양궁협회제공대한민국양궁여자국가대표팀이2024파리올림픽을앞두고열린두번의월드컵단체전에서모두결승전에서중국에패해준우승에머물렀다.하지만한국양궁은남자대표팀이2연속단체전금메달을따내는등종합순위1위에오르며오는파리올림픽에서의전망을밝혔다.임시현(한체대),전훈영(인천시청),남수현(순천시청)으로구성된여자양궁대표팀은26일경북예천에서진행된2024현대양궁월드컵2차대회리커브여자단체전결승에서중국과슛오프까지가는치열한혈투끝에4-5(54-54,55-55,56-54,52-56,29-29)로패했다.지난월드컵1차대회에이은2연속은메달이다.예선총점합계2031점·1위로토너먼트라운드에진출한여자대표팀은토너먼트라운드에서말레이시아,이탈리아,인도네시아를차례로꺾고결승전에진출했다.1,2세트에서동률을이룬한국과중국은3세트와4세트를나눠가지며슛오프로향했다.슛오프에서같은점수를쐈지만,화살과과녁중앙의거리합계가중국보다길어우승을내주게됐다.이어진리커브남자단체전결승경기에는금빛소식이들렸다.김우진(청주시청),이우석(코오롱),김제덕(예천군청)으로이뤄진남자양궁대표팀은단체전결승에서독일에5-1(57-55,56-53,56-56)로완승하고금메달을차지했다.지난1차대회은메달의아쉬움을달랜쾌거였다.예선총점합계2051점의압도적인점수로토너먼트에1위로안착한남자대표팀은인도네시아,일본,이탈리아를누르고결승전상대인독일을만났다.오후에진행된리커브개인전에서도한국선수들의독무대가펼쳐졌다.먼저리커브여자개인전에서예선1위와2위로각각토너먼트를시작한대표팀동료임시현과전훈영의결승전이성사됐다.집안싸움에서는치열한접전이펼쳐졌다.슛오프까지간끝에임시현의화살이10점에꽂히며9점을쏜전훈영을꺾고지난월드컵1차대회에이은연속대회우승을차지했다.대한민국남자양궁리커브국가대표팀이26일경북예천에서열린2024현대양궁월드컵2차대회에서단체전우승을차지하고시상식에임하고있다./사진=대한양궁협회제공뒤이어치러진리커브남자개인전결승경기에서도한국선수들끼리만났다.예선을2위로통과한김우진과4위로마친이우석이맞대결을펼쳤고또한번성사된한국선수간대결은5번의세트동안승부를가리지못하며슛오프로향했다.긴장된승부끝에이우석이10점을명중하며9점에그친김우진을누르고대회2관왕의영광을차지했다.컴파운드종목에서는한승연(한체대)이예선라운드에서711점을쏘며아시아신기록을경신했다.동시에팀동료오유현(전북도청),송윤수(현대모비스)와함께총점합계2126점을기록하며종전대한민국대표팀이보유하던컴파운드여자단체전세계신기록(2120점)을새롭게작성했다.올해국제무대데뷔시즌을보내고있는한승연은준결승상대인세계랭킹3위콜롬비아의사라로페즈를상대로분전했으나상대선수의노련함속에최종스코어142대149로패하며동메달결정전으로향했다.동메달결정전에서세계랭킹1위에빛나는영국의엘라깁슨을상대로한치앞을예상할수없는치열한공방속에147대147동점을기록했다.한승연은슛오프에서침착하게10점을쐈고엘라깁슨은부담감속에9점으로마무리하며이번대회한국컴파운드에서의유일한메달을목에걸었다.이로써한국대표팀은이번대회에서금메달3개와은메달3개,동메달1개를따내며종합순위1위로오는파리올림픽에서의전망을밝혔다.총49개국의353명의선수가참가해5월21일부터6일간진행된이번대회는2024파리올림픽전초전으로여겨졌다.대표팀은다음달8일,올림픽이개최되는프랑스로이동해전지훈련을거친뒤18일부터23일까지튀르키예안탈랴에서개최되는2024현대양궁월드컵3차대회에출전해올림픽을앞두고마지막담금질에나설예정이다.대한민국여자양궁컴파운드국가대표팀의한승연이26일경북예천에서열린2024현대양궁월드컵2차대회에서경기에임하고있다./사진=대한양궁협회제공▼2024현대양궁월드컵2차대회결과리커브(금3,은3)-남자단체전:대한민국(1위)김우진,이우석,김제덕-여자단체전:대한민국(2위)임시현,전훈영,남수현-혼성단체전:대한민국(8강)김우진,임시현-남자개인전:이우석(1위),김우진(2위),김제덕(32강)-여자개인전:임시현(1위),전훈영(2위),남수현(64강)컴파운드(동1)-남자단체전:대한민국(8강)양재원,최용희,김종호-여자단체전:대한민국(4위)한승연,오유현,송윤수-혼성단체전:대한민국(4위)양재원,한승연-남자개인전:양재원(32강),최용희(32강),박승현(32강),김종호(64강)-여자개인전:한승연(3위),오유현(16강),송윤수(32강),소채원(32강)

24-05-27 06:01
0 31
[스포츠뉴스]나달 “올해가 마지막 프랑스오픈 출전 아닐 수도”

라파엘나달.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라파엘나달(275위·스페인)이25일(현지시간)프랑스파리에서열린프랑스오픈테니스대회공식기자회견에참석해‘올해프랑스오픈이마지막이냐’는질문을받고“그렇게추측하지말라”고답했다.이어“물론마지막이될가능성이크지만,‘100%냐’고묻는다면답하기어렵다”해내년대회출전가능성을열어뒀다.나달은최근몸상태에대해“예전에비해움직임이더좋아졌다”며“그래서더자신감이생긴다”고긍정적으로평가했다.한편나달의올해프랑스오픈1회전상대는세계랭킹4위의강호알렉산더츠베레프(독일)로정해졌다.[스포츠동아]

24-05-27 05:31
0 32
[스포츠뉴스]중2 김승원, 두 달 만에 여자배영 50m 한국 신기록

김승원이25일전남목포실내수영장에서열린제53회전국소년체육대회수영여자중등부배영50m결승에서27초84의한국신기록을세운뒤기념촬영을하고있다.사진제공l대한수영연맹중학교2학년김승원(14·경기구성중)이두달만에수영경영여자배영50m한국신기록을세웠다.김승원은25일전남목포실내수영장에서열린제53회전국소년체육대회수영여자중등부배영50m결승에서27초84를기록해,두달만에자신의한국기록을0.16초단축하며우승했다.김승원은지난3월26일대표선발전에서28초00으로선배들을제치고우승하며,2016년4월유현지(경남수영연맹)가작성한종전한국기록28초17을8년만에경신했다.경기후김승원은“기록단축을위해열심히훈련했는데그만큼결과가나왔다”며“2년뒤에있을아시안게임에서는꼭금메달을목에걸고싶다”고말했다.[스포츠동아]

24-05-27 05:31
0 32
[스포츠뉴스]김장준, J500 밀란 단식 준우승.. 주니어 프랑스오픈 앞두고 마지막 실전 대회 종료

가장왼쪽이김장준(사진=FrancescoPanunzio/J500밀란대회홈페이지(https://www.trofeobonfiglio.com/))한국주니어테니스에이스,김장준(오리온,주니어15위)이2024이탈리아밀란국제주니어테니스대회(J500)에서준우승을차지했다.비록아쉽게우승이좌절됐으나,주니어프랑스오픈을앞두고자신감과실전감각을확실히끌어올리는성과를보였다.김장준은1주간마무리훈련후,6월2일부터주니어프랑스오픈에출전한다.김장준은26일열린J500밀란대회단식결승에서케일런비건(미국,주니어20위)에3-63-6으로패했다.1,2세트초반부터비건에게브레이크를허용하며끌려가는경기를했던것이결정적인패인이되고말았다.J500등급은성인대회로치면ATP/WTA마스터스1000시리즈에해당되는규모의대회다.김장준은J500등급준우승으로350점의랭킹포인트를얻었는데,이는그간김장준이단일대회단식에서얻은최다포인트이다.주니어프랑스오픈을앞두고ITFGSPDP(구,ITF투어링팀/그랜드슬램선수육성프로그램)A팀으로선발된김장준은2주간이탈리아의클레이코트실전대회를마무리했다.앞으로1주간은이탈리아에서최종마무리훈련을진행하고,주니어프랑스오픈에출전한다.김장준은작년주니어프랑스오픈에서는대회최종우승을차지한디노프리즈미치(크로아티아)를1회전에서만나며탈락했다.프리즈미치는올해1월,호주오픈1회전에서노박조코비치를상대했던선수였다.[기사제보[email protected]]

24-05-27 05:03
0 30
[스포츠뉴스][오늘의 경기]

●프로축구2부=부천-충남아산(부천종합운동장)안산-부산(안산와스타디움·이상오후7시30분)●테니스=ITF창원국제여자대회(창원시립코트)

24-05-27 05:05
0 54
[스포츠뉴스]‘세계 최강’ 한국 양궁 金 3개 쐈다… 이젠 파리 ‘금빛 과녁’ 정조준

월드컵2차대회서金3·銀3개임시현,전훈영꺾고개인전金이우석도남자개인전金명중남자단체,독일누르고정상에여자단체,만리장성에막혀銀올림픽첫10연패도전‘비상등’한국남자양궁국가대표김제덕(왼쪽부터),김우진,이우석이26일경북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열린2024현대양궁월드컵2차대회리커브남자단체전결승에서독일을세트점수5-1로꺾은뒤시상대가장높은곳에올라금메달과예천마스코트인형을손에들고환하게웃고있다.예천뉴스1‘세계최강’한국양궁이2024파리올림픽전초전인월드컵에서남녀개인전,남자단체전등금메달3개를휩쓸며기대감을높였다.다만여자단체대표팀이두대회연속만리장성에가로막히면서올림픽최초단일종목10연패도전에비상등이켜졌다.한국양궁리커브대표팀은26일경북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열린2024현대양궁월드컵2차대회에서금메달3개,은메달3개를따냈다.파리올림픽출전권을따낸주요국가선수들이모두참가한이번대회는‘미리보는올림픽’으로관심을모았는데한국이금5개중3개를품에안았다.남녀개인전결승에서는한국선수끼리맞붙는진풍경도펼쳐졌다.지난달중국상하이에서진행된1차월드컵에서2관왕(여자개인·혼성단체)을차지했던‘한국양궁간판’임시현(한국체대)은또개인전정상에올랐다.전훈영(인천시청)과결승집안싸움을펼쳤는데슛오프(단발승부로과녁중앙에가까우면승리)끝에세트점수6-5(28-2928-2827-2629-2827-28<10-9>)로승리했다.개인전은3발승부로총5세트를겨룬다.이기는선수가세트점수2점,비기면1점씩가져간다.2세트까지밀린임시현은전훈영의집중력이흐트러진사이승부의균형을맞췄다.이어4세트에10점을2번맞춰역전했는데5세트마지막화살을8점에꽂는실수를범했고슛오프에서전훈영을따돌렸다.임시현은경기를마치고“즐기자는마음가짐으로결승전에임했다.서로응원하면서활시위를당겼다”며“성적에대한부담감이컸지만재밌게경기하려고했던게좋은결과로이어졌다”고밝혔다.남자개인전결승에선이우석(코오롱)이6-5(28-2829-3029-2828-3030-28<10-9>)로김우진(청주시청)을이겼다.모든세트양점수가28점을웃도는수준높은승부였다.김우진,이우석,김제덕(예천군청)이합을맞춘남자단체대표팀도결승전에서독일을세트점수5-1(57-5556-5356-56)로가볍게꺾고1차대회에서인도에일격을당한아쉬움을풀었다.김제덕은“고향인예천에서국제대회가열려영광이다.더자신있게팀호흡을끌어올려올림픽에서좋은성적을거두겠다”고다짐했다.임시현,전훈영,남수현(순천시청)으로구성된여자대표팀은중국과의단체전결승에서4-5(54-5455-5556-5452-56<29-29>)로져아쉬움을삼켰다.슛오프점수는같았으나각화살과과녁중앙의거리합계가상대보다길어고배를마셨다.여자단체는지난달에도중국에패배하며은메달에머문바있다.임시현과김우진이짝을이룬혼성단체대표팀도8강에서프랑스에덜미를잡혔다.한국대표팀은다음달18~23일튀르키예에서월드컵3차대회로최종점검을마친뒤올림픽제패를위해결전의땅프랑스파리로향한다.

24-05-27 05:05
0 57
[스포츠뉴스]한국 유도 ‘금의환향’… 파리서도 金 메친다

세계선수권金2·銅3개종합3위김민종·허미미金수확‘기대고조’12년만에올림픽무대서金도전2024세계유도선수권대회에서금메달2개,동메달3개를따낸한국대표팀선수들이26일인천국제공항을통해귀국하며활짝웃고있다.왼쪽부터김민종(남자100㎏이상급금메달),김하윤(여자78㎏이상급동메달),허미미(여자57㎏급금메달),이준환(남자81㎏급동메달).연합뉴스2024파리올림픽개막을두달앞두고부활의날개를펼친한국유도대표팀이26일귀국했다.한국유도는전날아랍에미리트아부다비에서폐막한2024세계선수권대회에서금메달2개,동메달3개를수확하며종합3위에올랐다.2015년대회(금2·은1·동3)이후최고성적으로파리올림픽에대한기대감을키운것.2000년대들어세계선수권에서금메달을2개이상따낸것은이번대회까지5번뿐이다.김민종(24·양평군청)이남자100㎏이상급에서39년만에금메달을목에걸었고,여자57㎏급허미미(22·경북체육회)는한국여자선수로서29년만에이대회정상에올랐다.남자81㎏급이준환(22·용인대)과60㎏급이하림(27·한국마사회),여자78㎏이상급김하윤(24·안산시청)은나란히동메달을메쳤다.대부분메달이2021년도쿄올림픽을전후해세대교체가이뤄진체급에서나왔다.한국유도는그동안올림픽에서금메달11개,은메달17개,동메달18개를수확했으나최근금메달은2012년런던대회가마지막이었다.2016년리우데자네이루대회에서는은2,동1,2021년도쿄대회에서는은1,동2로하향곡선을그렸다.세계선수권에서도4개대회연속금맥을캐지못했다.지난해항저우아시안게임에선대회사상첫노골드위기에몰렸다가마지막날김하윤이금메달을메쳐가슴을쓸어내렸다.황희태남자대표팀감독은귀국길에“세대교체선수들이자리매김한것에더해체력·근력훈련의성과가결실을본것같다”며“파리올림픽에서는더좋은성적을낼수있을것”이라고말했다.독립운동가허석의후손으로재일교포인허미미는“한국선수로뛰라는게할머니의유언이었다.태극마크를달고뛰는게정말자랑스럽다”며“올림픽에서꼭금메달을따고싶다”고눈을빛냈다.‘마장동정육점둘째아들’로유명한김민종은“도쿄때는아쉬움이많았지만이번파리에서는확실히다를것”이라고힘주어말했다.

24-05-27 05:05
0 49
[스포츠뉴스]신유빈-임종훈, WTT 리우 혼합 복식 정상 등극

▲포즈취하는임종훈-신유빈한국탁구간판신유빈과임종훈이월드테이블테니스WTT컨텐더리우데자네이루2024에서혼합복식금메달을목에걸었습니다.신유빈-임종훈조는어제브라질리우데자네이루에서열린대회혼합복식결승에서일본의하리모토토모카즈-하야타히나조를3대0으로제압하고정상에올랐습니다.신유빈과임종훈은첫세트에서5연속득점으로기선을제압했고,2세트에서도순식간에5연속득점에성공해격차를벌렸습니다.신유빈과임종훈은3세트초반일본과한점씩주고받으며팽팽한승부를펼쳤지만,순식간에연속득점을만들어내승리에쐐기를박았습니다.안재현은남자단식과복식에서2관왕을노립니다.안재현은남자단식준결승에서는독일의멩겔을3대0으로완파하고결승에진출했고,세계랭킹8위브라질의카우데라누를상대로금메달에도전합니다.오준성과짝을이룬남자복식에서는준결승에서브라질조에3대2역전승을거뒀습니다.안재현-오준성조는결승에서프랑스의릴리앙바르데-쥘롤랑조와맞붙습니다.(사진=연합뉴스)

24-05-27 05:05
0 31
[스포츠뉴스]오사카 나오미, 프랑스오픈 2회전 진출…2년여 만에 메이저 대회 승리

▲오사카나오미의1회전경기모습일본의오사카나오미가출산후처음으로메이저대회단식본선승리를따냈습니다.오사카는어제(26일)프랑스파리의스타드롤랑가로스에서열린프랑스오픈테니스대회첫날여자단식본선1회전에서이탈리아의브론제티를2대1로제압했습니다.2018년과2020년US오픈,2019년과2021년호주오픈등메이저대회단식에서네차례우승한오사카는2022년호주오픈3회전진출이후2년4개월만에메이저대회에서승리했습니다.오사카는지난해호주오픈을앞두고임신사실을공개했고,지난해7월딸을낳았습니다.2022년프랑스오픈과US오픈에서모두1회전탈락했던오사카는출산후올해1월호주오픈에나왔지만역시1회전벽을넘지못했습니다.브론제티를상대로마지막3세트에서게임스코어4대0으로앞서다가내리5게임을내줘역전당한오사카는다시연달아3게임을가져와2시간1분접전을승리로마무리했습니다.오사카는2회전에서세계1위시비옹테크와프랑스장장과의경기승자를상대합니다.이번대회강력한우승후보로꼽히는시비옹테크와오사카의전·현직세계랭킹1위맞대결이2회전부터성사될가능성이큽니다.시비옹테크와오사카는두차례맞대결해1승씩나눠가졌습니다.시비옹테크는이대회3연패를노릴정도로클레이코트에강한선수인반면,오사카는네차례메이저우승을모두하드코트에서따냈고프랑스오픈은16강에든적도없을정도로약한편입니다.한편한국선수로는이대회단식본선에유일하게출전하는권순우는1회전에서핀란드의루수부오리를상대합니다.권순우는지난2021년이대회3회전진출이자신의메이저대회최고성적입니다.(사진=AP,연합뉴스)

24-05-27 04:51
0 40
[스포츠뉴스]현 프랑스 No.1 움베르, 프랑스오픈 개막전에서 탈락.. '롤랑가로스 통산 승률 14%'

위고움베르(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시즌2번째그랜드슬램,2024프랑스오픈이개막한가운데,대회1일차에서홈코트를대표하는선수가탈락했다.현프랑스넘버원,위고움베르(16위)가개막경기에서패하며순식간에이번대회단식일정을마쳤다.상위랭커중클레이코트약점이유독뚜렷한움베르인데,이번대회에서도약점을극복하지못한채탈락하고말았다.움베르는26일(현지시간),프랑스파리수잔랑랑코트에서열린남자단식1회전에서로렌조소네고(이탈리아,49위)에4-66-24-63-6으로패했다.수잔랑랑코트는센터코트인필립샤틀리에코트다음으로규모가큰대표적인쇼코트인데,움베르는홈관중들앞에서체면을단단히구기고말았다.움베르는이번시즌마르세유오픈과두바이듀티프리챔피언십에서연속우승하며프랑스선수중가장높은상승세를유지하고있었다.하드코트에서는움베르도충분히우승후보로분류될수있음을최근2년간스스로증명해냈다.그런데클레이코트에서는움베르의약점이뚜렷했다.ITF기준움베르의클레이코트통산성적은상위랭커라고부르기민망한47승48패에그치고있었다.이번시즌에도움베르는클레이에서의약점을극복하지못하는모습이었다.프랑스오픈직전까지4대회에출전했으나도합4승4패에그쳤다.최고성적은몬테카를로마스터스8강이었다.본인의첫경기에서대회일정을마감한경우도2차례나있었다.그리고이번프랑스오픈1회전에서또다시탈락하고말았다.2018년예선1회전탈락이후움베르는2019년부터본선대진표에꾸준히이름을올리고있는데,최고성적은2023년2회전1차례다.나머지대회에서는모두1회전에서탈락했다.프랑스오픈통산성적은1승6패(14.3%)에머물고있다.결국움베르는이번에도본인의약점을극복하지못한채개막전에서탈락하는수모를겪고말았다.남자단식에서는카를로스알카라스(스페인),안드레이루블레프(러시아),후베르트후르카츠(폴란드),그리고르디미트로프(불가리아)등톱10시드자들이전원2회전에올랐다.여자단식에서도옐레나오스타펜코(라트비아),오사카나오미(일본)등이승리했다.오사카나오미는투어복귀이후2년여만에그랜드슬램승리를맛봤다.프랑스오픈대회2일차경기는한국시간으로27일오후6시부터진행된다.권순우의남자단식1회전경기가오후6시로예정되어있다.[기사제보[email protected]]

24-05-27 04:43
0 93
[스포츠뉴스]한화, 최원호 감독과 결별 수순…오늘 구단 입장 발표 예정

▲한화와결별수순을밟는최원호감독프로야구한화가최원호감독과결별수순을밟고있습니다.야구계에따르면한화구단은어제(26일)최원호감독에게'계약해지'의사를전했습니다.다만한화구단관계자는"자세한내용에관해확인중"이라고밝혔습니다.한화구단은오늘최원호감독거취등에관한공식입장을밝힐계획입니다.한화는지난해5월11일카를로스수베로전감독을경질하고,당시퓨처스팀사령탑이었던최원호감독과3년총액14억원에'1군사령탑계약'을했습니다.최원호감독이한화지휘봉을잡을때11승19패1로9위에머물렀던한화는최감독이부임한뒤에도반등하지못하고,9위로2023시즌을마쳤습니다.올시즌한화는"리빌딩종료,이기는야구"를선언했고,시즌초에는7연승행진을달리며,신바람을냈습니다.류현진이미국생활을마치고복귀했고,베테랑내야수안치홍을자유계약선수시장에서영입하며전력이상승했다는평가를받았습니다.하지만,현재한화는승률0.420으로8위에머물러있습니다.애초올스타전휴식기인7월초까지최원호감독에게기회를줄것이란전망이우세했지만,6월이되기도전에'감독교체'쪽으로구단의의견이기울었습니다.(사진=연합뉴스)

24-05-27 04:34
0 66
채팅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