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문체부 유인촌 장관, 체육계 분열·이간" 韓 체육회경기단체연합회 성명서

대한체육회·KOC분리반대의사표현하는대한체육회임직원과경기단체연합회노조.대한체육회최근대한체육회의시스템에대해비판한문화체육관광부장관에대해엘리트체육인들이반발했다.대한체육회경기단체연합회일동은24일문화체육관광부장관의체육계분열조장발언과관련한경기단체연합회성명서를발표했다.82개회원종목단체및지도자일동은"파리올림픽을한달여앞두고훈련에매진하고있는국가대표선수들을위해한마음한뜻으로적극지원하고있는종목단체와대한체육회를분열,이간하려는의도를가진문화체육관광부장관의발언에깊은유감을표한다"고밝혔다.연합회는또"이는회원종목단체들과대한체육회고유의업무를고의로위반하는처사임과동시에이는곧체육계전체의자율성·자주성을침해하고꿈의무대인올림픽을앞두고막바지훈련에매진하고있는대한민국국가대표선수들의사기를저하하는발언인만큼즉시철회할것을요구한다"고전했다.문체부유인촌장관은지난20일김연경(흥국생명)을비롯해이숙자,한유미KBSN스포츠해설위원,한송이등여자배구국가대표은퇴선수들과간담회를열었다.연합회는"유장관이당시'대한체육회중심의체육시스템이한계에다다랐다.각종목단체가스스로중장기비전을갖고건강한생태계를구축하도록자율성을보장하고예산지원체계도확실히개편하겠다'고말했다"면서"이는예산직접지원을통해종목단체들을통제관할하려는함의를내포하고있다"고비판했다.

24-06-24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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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대한민국 럭비 국가대표팀, 2024 ARC 3위...2027 럭비 월드컵 준비 시동

대한럭비협회는대한민국15인제럭비국가대표팀이전일홍콩과의원정경기를끝으로‘2024아시아럭비챔피언십(AsiaRugbyChampionship,ARC)’일정을마무리하고인천국제공항을통해귀국했다.대한민국럭비대표팀은지난2일말레이시아(55-5,승)와의첫경기시작으로9일아랍에미리트(36-32,패),22일홍콩(67-7,패)과원정경기를치러총1승2패의전적으로홍콩,아랍에미리트(UAE)에이어대회3위를기록했다.이번대회를통해대표팀‘선수풀(Pool)확대’에큰성과를거뒀다는게대한럭비협회측의설명이다.사진=대한럭비협회제공앞서대표팀은지난4월국가대표팀선발전을겸한‘2024코리아슈퍼럭비리그’에출전했던현대글로비스,OK읏맨럭비단,국군체육부대소속선수들로ARC최종스쿼드를구성했다.현대글로비스,OK읏맨럭비단,국군체육부대선수들을중심으로새롭게진용을꾸린럭비국가대표팀은전통의강호한국전력공사와포스코이앤씨가불참한가운데서도최종3위를달성한국제경기경험을바탕으로향후개최되는국내외대회에서한층개선된경기력을선보이겠다는각오다.대한럭비협회는이번대회를전초전삼아전열을재정비해세계3개스포츠이벤트중하나인‘2027럭비월드컵’본선행에박차를가할계획이다.그선결과제이자월드컵본선행티켓이걸린내년‘2025아시아럭비챔피언십’우승을위한방안도다각도로추진할예정이다.특히오는‘2027럭비월드컵’부터아시아권에배정된월드컵본선티켓이기존0.5장에서1.5장으로확대될전망이다.이에따라기존아시아럭비챔피언십에선우승을해도타대륙팀과의추가경기를이겨야본선진출이가능했던것과달리,‘2025아시아럭비챔피언십’부터는우승시본선직행,준우승을할경우에도타대륙팀과승부를다퉈본선진출의기회를얻을수있어한국럭비역사상첫월드컵본선행에대한기대감이여느때보다높아진상황이다.럭비월드컵은한국에서는인지도가낮지만축구피파(FIFA)월드컵,하계올림픽과함께세계3대스포츠대회로꼽히며피파에버금가는많은관중수를자랑한다.앞서지난해프랑스파리에서열린‘2023럭비월드컵’에는240만명의관중을불러모았으며,TV누적시청자수는10억명에달한다.이명근국가대표팀헤드코치는“이번대회를통해현지의무더위속에서피지컬이좋은외국선수들과경기를치른경험은향후선수들의기량발전에좋은밑거름이될것이다”며“오는9월에예정되어있는아시아럭비세븐스시리즈,내년아시아럭비챔피언십에선더욱좋은모습을보여드릴수있도록준비하겠다”라고말했다.이정원MK스포츠기자

24-06-2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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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스포츠클라이밍 이도현·서채현·신은철, 파리 올림픽 본선 진출

/출처:대한산악연맹스포츠클라이밍컴바인(볼더·리드)국가대표의이도현(서울시청),서채현(서울시청)과스피드의신은철(더쉴)이파리올림필본선행티켓을수확했다.스포츠클라이밍올림픽본선진출권은지난5월상하이에서열린'올림픽예선전1차'와지난23일부다페스트에서막을내린'올림픽예선2차'점수를합산해배분된다.컴바인종목에선남녀각각10장,스피드종목은남녀각각5장이걸려있었다.서채현은상하이올림픽예선전1차에서2위로45포인트를획득했고,2차대회에서는5위로36포인트를합산해종합4위(81포인트)로본선행진출을확정했다.1차대회에서1위(50포인트)를기록했던이도현은2차에서2위(45포인트)를기록하며종합1위(95포인트)로파리올림픽티켓을획득했다.스피드신은철은1차대회에서12위(29포인트),2차에서11위(30포인트)를획득해종합11위(59포인트)를기록했다.스피드의경우남녀각각5위까지올림픽본선행티켓을획득할수있지만,신은철은국가별쿼터로파리본선행티켓을수확했다.이도현은"좋은성적을내어기분이좋다"며,이어"몸상태를더끌어올려올림픽때훈련한만큼등반하고싶고,파리올림픽에서더성장한모습을보여주겠다"며파리올림픽본선진출에대한포부를밝혔다.파리올림픽스포츠클라이밍은8월5일부터10일까지열릴예정이다.

24-06-24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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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라일스, 미국선발전 100m 1위로 파리올림픽 티켓 확보…9초83

2023부다페스트세계선수권3관왕라일스,파리서첫올림픽금메달도전파리올림픽출전권을따낸라일스(유진AP=연합뉴스)노아라일스가24일(한국시간)미국오리건주유진헤이워드필드에서열린2024파리올림픽미국육상대표선발전남자100m결선에서9초83의개인타이기록으로우승한뒤,세리머니를펼치고있다.(서울=연합뉴스)하남직기자=노아라일스(26)가미국대표선발전1위의완장을차고,2024파리올림픽육상남자100m우승에도전한다.라일스는24일(한국시간)미국오리건주유진헤이워드필드에서열린파리올림픽미국육상대표선발전남자100m결선에서9초83의개인타이기록으로우승했다.9초87에달린케니베드나렉,9초88의프레드컬리가라일스와함께상위3명이얻는파리올림픽출전권을손에넣었다.경기뒤라일스는AP,AFP통신과인터뷰에서"3년전나는도쿄올림픽대표선발전100m결선에서'뒤에서2등(7위)'을했다.오늘나는완벽한1등"이라며"나는이제내일을바라볼수있다"고파리올림픽금메달을조준했다.라일스는지난해자신의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나는9초65,19초10을뛸것"이라고써화제를모은적이있다.파리올림픽남자100m출전을확정한날라일스는"아무것도바뀌지않았다"며"목표를세우면그걸향해달리게된다"고강조했다.남자100m세계기록은은퇴한우사인볼트(자메이카)가보유한9초58이다.미국기록은타이슨게이의9초69다.라일스는볼트의기록을넘어서기어렵다는걸인정하면서도미국신기록달성을향한의욕을드러냈다.200m에서는볼트의세계기록19초19를넘어설수있다는자신감을보였다.라일스의남자200m개인최고기록은19초31이다.라일스,미국육상대표선발전100m우승(유진AP=연합뉴스)노아라일스가24일(한국시간)미국오리건주유진헤이워드필드에서열린2024파리올림픽미국육상대표선발전남자100m결선에서9초83의개인타이기록으로우승한뒤,세리머니를펼치고있다.라일스는2019년도하,2022년유진세계선수권에서200m2연패를달성했다.하지만100m에서는우승후보로분류되지않았고,2021년에열린도쿄올림픽에서는200m에서도3위에그쳤다.라일스는"도쿄올림픽200m에서내가우승했다면,나는정체되었을지도모른다"며"도쿄올림픽에서의아쉬운결과가내욕망을자극했다"고밝혔다.2023년부다페스트세계선수권에서라일스는남자100m,200m,400m계주에서모두금메달을따냈다.세계육상선수권에서3관왕이탄생한건2015년베이징대회볼트이후8년만이었다.'볼트의후계자'입지를굳힌라일스는이제개인첫올림픽금메달을노린다.AP통신은"라일스가파리올림픽에서100m,200m,400m계주는물론이고,1,600m계주에도출전해4관왕에도전할수도있다"고전망했다.라일스,미국대표선발전남자100m우승(유진AP=연합뉴스)노아라일스가24일(한국시간)국오리건주유진헤이워드필드에서열린2024파리올림픽미국육상대표선발전남자100m결선에서9초83의개인타이기록으로우승한뒤,세리머니를펼치고있다.어린시절라일스는트랙보다병원에서더많은시간을보냈다.유년에는천식을앓았고,고교시절에는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와난독증진단을받았다.유명스프린터가된이후인2020년8월에는"항우울제를복용하고있다"고고백하며"아픈걸,아프다고말하는건대단한용기다.치료를위해꼭필요한일이다.나와비슷한일을겪는사람들을위해언제든'나는지금아프다.치료받는중'이라고말할것"이라고밝히기도했다.이런'라일스만의서사'는화려한세리머니와함께라일스를더주목받게한다[email protected]

24-06-24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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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올 최고 성적 긍정적” 김주형, 파리 올림픽때 컨디션 절정 계획 실천중 … 페덱스컵 39위 22계단 상승

김주형(왼쪽)이24일미국코네티컷주크롬웰의TPC리버하이랜즈에서열린PGA투어시그니처대회트래블러스챔피언십최종라운드에서연장전끝에준우승을차지한뒤우승자셰플러를축하해주고있다.크롬웰|AP연합뉴스김주형이“서서히경기력을올려파리올림픽에서최고가되도록하겠다”던계획을착실히실현하고있다.김주형은24일미국코네티컷주크롬웰의TPC리버하이랜즈(파70·6835야드)에서열린PGA투어시즌마지막이자8번째시그니처대회인트래블러스챔피언십(총상금2000만달러)최종라운드에서연장전으로끌고가는마지막홀버디를포함해4타를줄이고합계22언더파258타를기록,세계1위스코티셰플러(미국)와공동선두로마친뒤첫연장전에서아쉽게패배했다.18번홀(파4)에서열린연장전에서셰플러는투온에성공했고,김주형은세컨샷을그린오른쪽벙커에빠뜨리면서승부가기울었다.김주형이벙커에박힌공을겨우빼내투퍼트로보기를기록한반면셰플러는여유있게파를기록하고승리했다.지난해슈라이너스칠드런스오픈(10월)에서2연패를달성한김주형은이날만22세2일로진사라센,타이거우즈,조던스피스(이상미국)등에이은PGA투어역대5번째빠른나이의4승주인공이될수있었으나아쉽게물러났다.셰플러는2009년타이거우즈(6승)이후15년만에시즌6승을기록하며상금360만달러를더해역대한시즌최고상금선두(2769만6858달러)를질주했다.셰플러는올해첫메이저대회마스터스와‘제5의메이저’플레이어스챔피언십,그리고시그니처대회에서만4승을더했다.스코티셰플러가24일미국코네티컷주크롬웰의TPC리버하이랜즈에서열린PGA투어시그니처대회트래블러스챔피언십최종일연장전끝에시즌6승을거둔뒤트로피를들고활짝웃고있다.크롬웰|AP연합뉴스김주형은1타차선두로출발했으나전반에재빨리2타를줄인셰플러에게역전을허용했고1타차로뒤진채맞은18번홀(파4)에서극적인3m버디퍼트를넣고포효했다.하지만김주형은같은홀에서이어진연장에서는세컨샷을그린오른쪽러프에떨구며고개를숙였다.김주형은“이번주3퍼트보기2개가아쉬웠지만최선을다했다.연장전세컨샷은바람이잦아든가운데약간의미스샷이나왔는데,그뒤로는어쩔수없었다”며“하지만올시즌최고성적을거둬긍정적으로생각하고,다음주9연속출전대회를준비하겠다”고말했다.시즌초반부진한출발로비상이걸렸던김주형은최근8대회연속출전하며RBC캐나디언오픈공동4위,이대회준우승등을더해페덱스컵랭킹을지난주보다22계단끌어올려39위에섰다.지난달텍사스주댈러스에서열린PGA투어CJ컵바이런넬슨당시국내미디어와만나“서서히컨디션이올라오고있는데,파리올림픽에서최고상태로만들도록준비하겠다”고다짐했었다.같은댈러스에거주하는절친인셰플러와의우승경쟁을연습라운드처럼즐겼다는그는마지막홀시위사태에대해“4명이그린에올라왔고,그들이무엇을하려는지몰랐지만선수들이우승경쟁을하는순간그런일을벌이는것은옳지않다”며“빨리사태를진정시키고선수들을안전하게보호해준안전요원들에게감사한다”고말했다.이날기후환경변화시위대일부가마지막홀그린플레이직전흰색,빨간색연막가루를그린위에뿌리며소동을벌여10분가까이플레이가중단됐다가이어졌다.임성재가합계20언더파260타를기록,톰호기(미국)와공동3위로마쳤다.김경호선임기자[email protected]

24-06-24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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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경기단체연합회 성명서 발표 “장관의 체육계 분열 조장 발언 철회하라”

대한체육회경기단체연합회일동은24일“문화체육관광부장관의체육계분열조장발언과 관련해 경기단체연합회성명서를발표한다”고밝혔다.회원종목단체및지도자일동은성명서를통해“파리하계올림픽대회를한달여앞두고훈련에매진하고있는국가대표선수들을위해한마음한뜻으로적극지원하고있는종목단체와대한체육회를분열이간하려는의도를가진문화체육관광부장관의발언에깊은유감”을표했다.이들은또한“회원종목단체들과대한체육회고유의업무를고의로위반하는처사임과동시에이는곧체육계전체의자율성·자주성을침해,꿈의무대인올림픽을앞두고막바지훈련에매진하고있는대한민국국가대표선수들의사기를저하하는발언인만큼,즉시철회할것”을요구했다.▲경기단체연합회성명서전문대한체육회경기단체연합회82개회원종목단체일동은파리하계올림픽대회를한달여앞두고훈련에매진하고있는국가대표선수들을위해한마음한뜻으로적극지원하고있는종목단체와대한체육회를분열이간하려는의도를가진문화체육관광부장관의발언에깊은유감과함께철회를요구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은지난20일여자배구은퇴선수들과의간담회에서“대한체육회중심의체육시스템이한계에다다랐다”며“각종목단체가스스로중장기비전을갖고건강한생태계를구축하도록자율성을보장하고예산지원체계도확실히개편하겠다”고말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의이발언은종목단체들의자율성을존중하는듯보이지만사실은예산직접지원을통해종목단체들을통제관할하려는함의를내포하고있다는사실을체육인들은잘알고있다. 바로국정농단및2016년대한체육회·국민생활체육회통합과정에서낱낱이드러났듯이실패한정책의답습에불과하기때문이다. 당시문화체육관광부는종목단체에예산을직접교부해종목단체들과대한체육회를갈라놓으려하였으나여러가지심각한문제점들이드러나면서현실적인어려움에부딪혀기존(현재)방식으로환원했다. 또한장관의발언은국민체육진흥법에도정면으로배치된다.국민체육진흥법제5장제33조에대한체육회는가맹된종목단체와생활체육종목단체등의사업과활동에지도와지원을하도록되어있다. 따라서장관의발언은법에명시된회원종목단체들과대한체육회고유의업무를고의로위반하는처사임과동시에이는곧체육계전체의자율성·자주성을침해하는것과다름없다. 장관은이와함께“올림픽을앞두고있는상황에서이이야기를하면선수들사기에지장이있을수있어”라고덧붙였다.이는장관도인지하고있듯현재파리올림픽에전념하고있는각종목단체를교란하는언사로은퇴한엘리트선수들을격려하는자리에서나올수있는발언이라고는더욱믿기어렵다.꿈의무대인올림픽을앞두고막바지훈련에매진하고있는대한민국국가대표선수들의사기를저하하는무책임한발언임을장관스스로인정한만큼즉시철회하는것이마땅할것이다.  종목단체는파리올림픽을성공적으로마친이후정부및체육회를비롯한체육관계자들과국가스포츠위원회설립등체육계발전을위한전반적인사안에대하여토론회,공청회등을열어국민,체육인,국회등의여론을충분히수렴해대한민국체육이더욱발전된방향으로나아가도록다양한방안을강구할예정임을밝힌다.특히정부조직으로서의국가스포츠위원회설치를통해,여러정부부처에서나누어추진하고있는스포츠정책과업무를총괄하여스포츠를하나의시스템으로관리해정책의일관성을세우고집행력을극대화하고자한다. 지난3월5일문화체육관광부는체육인들의뜻을모은‘대한민국체육발전을위한대정부건의서’에대하여공문을통해“국가스포츠위원회설립과관련하여여론,정책등을폭넓게수렴·검토·협의하겠다”고밝힌만큼,국가스포츠위원회의설립에적극동참하여중앙정부로서책임감있는모습을보여주어야할것이다.2024년6월24일대한체육회경기단체연합회82개회원종목단체일동

24-06-24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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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양영자 발굴' 중국계 귀화선수 이은혜, 첫 올림픽 대표팀 발탁..."

세계랭킹39위로자동발탁규정미치지못해1,2차선발전서8전전승1위로국대발탁돼신유빈,전지희와함께파리로20일께출국이은혜가23일충북진천선수촌에서끝난2024파리올림픽탁구경기파견국가대표선발전에서상대에이긴뒤기뻐하고있다.대한탁구협회제공파리올림픽으로향하는한국탁구대표팀이여자부이은혜(29·대한항공)가막차를타면서완전체로꾸려졌다.중국계귀화선수인이은혜는첫올림픽출전의꿈을이뤘다.탁구대표팀은내달20일께파리로출국해메달도전에나선다.대한탁구협회는24일"올림픽탁구여자대표팀마지막한자리가이은혜로결정됐다"며"올림픽여자탁구대표팀은신유빈(대한항공)과전지희(미래에셋증권)에이어이은혜로최종확정됐다"고밝혔다.이은혜는전날충북진천선수촌에서끝난2024파리올림픽탁구파견국가대표선발전을1위로통과했다.세계랭킹100위이내및지난부산세계탁구선수권국가대표들이경합한이번선발전에서이은혜는압도적인기량으로국가대표로낙점된것.지난21,22일치러진1차리그에서5전전승을거뒀고,23일치러진2차리그에서도3전전승을거뒀다.사실이은혜의국가대표선발은이변이다.국제탁구연맹(ITTF)단식세계랭킹39위인이은혜는세계랭킹30위이내자동선발이라는대한탁구협회의규정에미치지못했다.그러나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이후월드테이블테니스(WTT)대회에꾸준히출전하며세계랭킹을끌어올렸다.3월과4월각각우승1회(하비르조프),준우승1회(바라주딘),4강2회(오토세크,뒤셀도르프)를기록하며의지를불태웠다.또한중국허베이출신의귀화선수인그는,몽골에서선교활동을한양영자전감독이발굴해키워냈다.2011년한국으로귀화해당시여고부최강단원고주전으로뛰었고,2013년대한항공에입단해활약하고있다.이후지난해평창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와항저우아시안게임,올해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등에서국가대표로활약했다.여자탁구국가대표팀의신유빈(왼쪽)과전지희.뉴시스결국이은혜는남은한명을뽑는선발전에서마지막기회를잡아첫올림픽출전의꿈을이뤄냈다.이은혜는대표팀에선발된후"선발전은결과와상관없이한게임,한게임최선을다해서후회없는경기를하자는목표였는데좋은결과를내서기쁘다"며"세계대회나아시안게임도대표경험이있지만시합출전기회가많지못했다.한정된엔트리로싸우는올림픽에선제몫을해내메달을딸수있도록노력하겠다"고각오를다졌다.이은혜의합류로올림픽남녀대표팀은완전체가됐다.탁구대표팀은내달20일께파리로출국해27일시작하는탁구경기를준비할예정이다.남자부는장우진(무소속),임종훈(한국거래소),조대성(삼성생명)으로최종엔트리가확정됐다.특히여자부는이은혜가선발되면서신유빈전지희와함께공격력이더가미될전망이다.오광헌여자대표팀감독은"세선수가최고의시너지를낼수있도록팀워크를쌓아가겠다"고파리올림픽준비에박차를가했다.

24-06-24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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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스포츠클라이밍 이도현·서채현·신은철, 파리 올림픽 본선 진출

컴바인의이도현은예선종합1위로올림픽출전컴바인의서채현과스피드의신은철도올림픽행스포츠클라이밍부문에서파리올림픽출전권을획득한이도현,서채현,신은철(왼쪽부터).대한산악연맹제공스포츠클라이밍국가대표팀의이도현,서채현,신은철이파리올림픽본선진출티켓을거머쥐었다.(사)대한산악연맹에따르면20~23일헝가리부다페스트에서열린'파리올림픽예선전2차전'에대표팀선수들이출전해이들3명이올림픽본선진출을확정했다.이도현과서채현은컴바인(볼더·리드),신은철은스피드부문에서기량을겨룬다.이도현은상하이에서열린올림픽예선전1차전에서1위를차지해50포인트를획득한데이어이번에2위를차지,45포인트를보태며종합1위에올랐다.서채현은상하이대회2위(45포인트),이번대회5위(36포인트)를기록하며종합4위로올림픽티켓을따냈다.신은철은상하이대회에서12위(29포인트),이번대회에서11위(30포인트)에올라종합11위를기록했다.스피드경우남녀각각5위까지티켓을획득할수있는데,국가별쿼터가있어신은철이파리올림픽에나설수있게됐다.파리올림픽스포츠클라이밍종목은8월5일부터10일까지열린다.이도현은"좋은성적을내기쁘다"며"몸상태를더끌어올려올림픽때훈련한만큼등반하고싶다.올림픽에서더성장한모습을보여주겠다"고했다.

24-06-24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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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경기단체연합 “유인촌 장관, 체육계 분열 조장 발언 유감”

뉴시스대한체육회경기단체연합회(연합회)가체육계시스템개편을언급한유인촌문화체육관광부장관의발언에유감을표하는성명을냈다.연합회82개회원종목단체일동은24일성명서를통해“2024파리올림픽을한달여앞두고훈련에매진중인국가대표선수들을적극지원하고있는종목단체와대한체육회를분열이간하려는의도를가진문체부장관의발언에깊은유감을표하며철회를요구한다”고전했다.이들이철회를요구한유장관의발언은지난20일여자배구은퇴선수들과의간담회에서나왔다.유장관은“대한체육회중심의체육시스템이한계에다다랐다”며“각종목단체가스스로중장기비전을갖고건강한생태계를구축하도록자율성을보장하고예산지원체계도확실히개편하겠다”고말했다.구체적으로는대한체육회가아닌문체부가각종목단체에예산을직접교부하는방안이거론됐다.연합회일동은“문체부장관의발언이종목단체들의자율성을존중하는듯보이지만사실은예산직접지원을통해종목단체들을통제관할하려는함의를내포하고있다는사실을체육인들은잘알고있다”며반발했다.또문체부의종목단체예산직접교부는2016년대한체육회·국민생활체육회통합과정에서시도했다가실패한정책이며,국민체육진흥법에도어긋난다는논리로맞섰다.국민체육진흥법제5장제33조에는대한체육회가가맹된종목단체와생활체육종목단체등의사업과활동에지도와지원을하도록돼있다.연합회측은“장관의발언은법에명시된회원종목단체들과대한체육회고유의업무를고의로위반하는처사”라며“이는곧체육계전체의자율성·자주성을침해하는것과다름없다”고주장했다.이어“꿈의무대인올림픽을앞두고막바지훈련에매진하고있는대한민국국가대표선수들의사기를저하하는무책임한발언”이라고덧붙였다.이들은파리올림픽이후정부와체육회등체육계관계자들과머리를맞대고국가스포츠위원회설립등체육계현안전반에대해폭넓은의견수렴을거쳐체육발전방안을강구하겠다고밝혔다.문체부에는“국가스포츠위원회의설립에적극동참하여중앙정부로서책임감있는모습을보여줘야할것”이라고전했다.

24-06-24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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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홍세나, 亞펜싱선수권 女플뢰레 금메달…전희숙 이후 5년만 쾌거

2024아시아펜싱선수권대회여자개인전금메달리스트홍세나.사진제공|대한펜싱협회대한민국펜싱여자플뢰레의희망홍세나(26·안산시청)가아시아선수권대회개인전에서금메달을따냈다.홍세나는24일(한국시간)쿠웨이트시티에서열린2024아시아펜싱선수권대회여자플뢰레개인전결승에서기쿠치고마키(일본)를15-12로제압했다.한국선수의아시아선수권여자플뢰레개인전금메달은2019년전희숙이후5년만이다.홍세나는16강전에서아즈마세라(일본),8강전에서발레리청(홍콩)을모두15-8로가볍게누르고준결승전에올라동메달을확보했다.준결승전에선왕위팅(중국)과접전끝에15-13승리로결승무대를밟았고,결승전에서도베테랑기쿠치를상대로밀리지않는경기력을뽐내며환호했다.홍세나는지난해열린2022항저우아시안게임펜싱여자플뢰레개인전동메달,단체전은메달을따내며이름을알렸고,이번대회우승을통해한단계더성장했음을알렸다.홍세나는경기후“항상애국가를울리는것을상상했는데,현실이돼정말기쁘다”며“상상했던것보다더큰감동이밀려와서울컥했다”고기뻐했다.이어“남아있는단체전에서도금메달을따고싶다.앞으로도꾸준히한국여자플뢰레를메달권에서볼수있도록열심히노력하겠다”고다짐했다.한편한국여자플뢰레는2024파리올림픽개인전과단체전모두출전권을얻지못했다.남자플뢰레역시단체전출전권을얻지못했고,김재원(광주광역시서구청)이유일하게개인전에나선다.

24-06-24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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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체육계 분열 조장' 발언 관련 경기단체연합회 성명서 발표

대한체육회경기단체연합회일동은24일문화체육관광부장관의체육계분열조장발언관련경기단체연합회성명서를발표했다.회원종목단체및지도자일동은성명서를통해“파리하계올림픽대회를한달여앞두고훈련에매진하고있는국가대표선수들을위해한마음한뜻으로적극지원하고있는종목단체와대한체육회를분열이간하려는의도를가진문화체육관광부장관의발언에깊은유감”을표했다.아울러,이는“회원종목단체들과대한체육회고유의업무를고의로위반하는처사임과동시에이는곧체육계전체의자율성·자주성을침해”하고,“꿈의무대인올림픽을앞두고막바지훈련에매진하고있는대한민국국가대표선수들의사기를저하”하는발언인만큼,즉시철회할것을요구하였다.이하성명서전문.대한체육회경기단체연합회82개회원종목단체일동은파리하계올림픽대회를한달여앞두고훈련에매진하고있는국가대표선수들을위해한마음한뜻으로적극지원하고있는종목단체와대한체육회를분열이간하려는의도를가진문화체육관광부장관의발언에깊은유감과함께철회를요구한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은지난20일여자배구은퇴선수들과의간담회에서“대한체육회중심의체육시스템이한계에다다랐다”며“각종목단체가스스로중장기비전을갖고건강한생태계를구축하도록자율성을보장하고예산지원체계도확실히개편하겠다”고말했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의이발언은종목단체들의자율성을존중하는듯보이지만사실은예산직접지원을통해종목단체들을통제관할하려는함의를내포하고있다는사실을체육인들은잘알고있다.바로국정농단및2016년대한체육회·국민생활체육회통합과정에서낱낱이드러났듯이실패한정책의답습에불과하기때문이다.당시문화체육관광부는종목단체에예산을직접교부해종목단체들과대한체육회를갈라놓으려하였으나여러가지심각한문제점들이드러나면서현실적인어려움에부딪혀기존(현재)방식으로환원했다.또한장관의발언은국민체육진흥법에도정면으로배치된다.국민체육진흥법제5장제33조에대한체육회는가맹된종목단체와생활체육종목단체등의사업과활동에지도와지원을하도록되어있다.따라서장관의발언은법에명시된회원종목단체들과대한체육회고유의업무를고의로위반하는처사임과동시에이는곧체육계전체의자율성·자주성을침해하는것과다름없다.장관은이와함께“올림픽을앞두고있는상황에서이이야기를하면선수들사기에지장이있을수있어”라고덧붙였다.이는장관도인지하고있듯현재파리올림픽에전념하고있는각종목단체를교란하는언사로은퇴한엘리트선수들을격려하는자리에서나올수있는발언이라고는더욱믿기어렵다.꿈의무대인올림픽을앞두고막바지훈련에매진하고있는대한민국국가대표선수들의사기를저하하는무책임한발언임을장관스스로인정한만큼즉시철회하는것이마땅할것이다.종목단체는파리올림픽을성공적으로마친이후정부및체육회를비롯한체육관계자들과국가스포츠위원회설립등체육계발전을위한전반적인사안에대하여토론회,공청회등을열어국민,체육인,국회등의여론을충분히수렴해대한민국체육이더욱발전된방향으로나아가도록다양한방안을강구할예정임을밝힌다.특히정부조직으로서의국가스포츠위원회설치를통해,여러정부부처에서나누어추진하고있는스포츠정책과업무를총괄하여스포츠를하나의시스템으로관리해정책의일관성을세우고집행력을극대화하고자한다.지난3월5일문화체육관광부는체육인들의뜻을모은‘대한민국체육발전을위한대정부건의서’에대하여공문을통해“국가스포츠위원회설립과관련하여여론,정책등을폭넓게수렴·검토·협의하겠다”고밝힌만큼,국가스포츠위원회의설립에적극동참하여중앙정부로서책임감있는모습을보여주어야할것이다.2024년6월24일대한체육회경기단체연합회82개회원종목단체일동이은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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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1500여명 모인 축제의 장'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생활체육빙상대회, 성황리에 마무리

제33회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전국생활체육빙상대회쇼트트랙부문참가자들이경기를준비하고있다.대한빙상경기연맹제공(엑스포츠뉴스최원영기자)대한빙상경기연맹은지난22일부터이틀간아산이순신빙상장에서개최된제33회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전국생활체육빙상대회를성황리에마무리했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전국생활체육빙상대회는생활체육동호인선수가참가하는생활체육대회다.22일에는쇼트트랙종목이,23일에는피겨종목이이틀간개최됐다.전국생활체육빙상대회에는전국각지에서유치부부터성인부까지다양한연령대의동호인들이참가했다.약1500여명의쇼트트랙및피겨동호인선수와가족등이대회장을방문해축제의장이됐다.이번대회는생활체육대회임에도불구하고양일간아산이순신빙상장관중석을모두채울만큼전국의많은빙상동호인들이참가해뜨거운관심을보였다.연맹은전국생활체육빙상대회개최를기념하고,대회에참가하는빙상동호인들과팬들을위해2024-2025시즌쇼트트랙국가대표김태성(서울시청)과피겨국가대표위서영(고려대)의팬사인회도진행했다.사인회에참가하기위해이른아침부터수도권뿐만아니라각지방에서온팬들로인산인해를이뤄선수들의인기를실감하게했다.더불어대회에열기를더했다.연맹은빙상인구저변확대를위해다양한지역에서의생활체육동호인대회개최를적극적으로검토할예정이다.피겨국가대표위서영이제33회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전국생활체육빙상대회에서팬사인회를진행하고있다.대한빙상경기연맹제공사진=대한빙상경기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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