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윔블던 유일 출전하는 권순우, 세계 15위 루네와 1회전

국내선수로는유일하게윔블던에출전하는권순우의남자단식1회전상대가세계15위의홀게르루네(덴마크)로정해졌다.부상자보호랭킹을적용받아윔블던에자동출전한권순우는28일대진추첨결과,1회전부터시드선수를만나게되었다.권순우와루네는그동안두번만났는데권순우가모두이겼었다.2021년마르베야오픈(클레이)에서는권순우가633676(4)로이겼고,2022호주오픈(하드)에서도풀세트접전끝에3664366362의역전승으로권순우가2승을챙겼다.잔디코트와윔블던에서의맞대결은이번이처음이다.2021년마르베야오픈은권순우가81위,루네가321위였을때이며,2022년호주오픈은권순우가54위,루네가99위였을때다.2020년프로데뷔한루네는2021~2022년에만났던선수가이제아니다.현재세계15위이며,지난해세계4위까지올랐던톱프로선수로성장했다.투어타이틀도4개를수집했다.[기사제보[email protected]]

24-06-29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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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이렇게 더러운데 올림픽 할 수 있겠나” 센강서 대장균 4배 검출…수질 오염 여전히 심각

지난17일(현지시간)프랑스파리센강에서펼쳐진2024파리올림픽리허설도중유람선과경찰고무보트가에펠탑을배경으로지나가고있다.파리올림픽은7월26일개막한다.[연합][헤럴드경제]2024파리올림픽개막이한달도남지않았지만,여전히센강수질오염은심각한것으로나타났다.로이터통신은29일(한국시간)"프랑스파리시가공개한데이터에따르면센강4개의테스트지점에서모두장구균과대장균박테리아농도가법적기준치보다훨씬높았다"고전했다.2006년국제트라이애슬론연맹이정한'경기적합기준'은대장균100ml당1천개,장구균100ml당400개미만이다.파리올림픽트라이애슬론경기가열릴예정인알렉상드르3세다리근처에서채취한샘플에서는장구균농도가100ml당1000개를초과했다.허용치의2.5배이상이다.로이터통신은"대장균농도도허용치보다4배가까이높았다"고밝혔다.파리시는"5월에역사에남을만큼많은비가내렸고,6월에도강수량이많았다.수위가높아지면대장균,장구균이늘어난다"며"올해7월에예전처럼기온이오르고강수량이줄어들면센강수질은개선될것"이라고설명했다.외신은끊임없이센강의수질오염문제를제기하고,예정됐던테스트이벤트도수질악화로취소됐지만파리시와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센강에서파리올림픽오픈워터스위밍,트라이애슬론경기가열리는걸의심하지않는다"고주장한다.파리시는일주일뒤에다시센강수질테스트결과를공개할계획이다.

24-06-29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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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세계여자주니어핸드볼, 이집트에 패해 14위로 대회 마무리

13,14위결정전에서이집트에23-29로패해제24회세계여자주니어핸드볼선수권대회이집트와의경기에서김지아가슛을시도하고있다.사진제공=국제핸드볼연맹(MHN스포츠김용필기자)대한민국여자주니어핸드볼대표팀이이집트에패하며14위로세계주니어핸드볼대회를마무리했다. 대한민국은28일(한국시간)북마케도니아스코페에위치한보리스트라이코프스키스포츠센터에서열린제24회세계여자주니어핸드볼선수권대회13,14위결정전에서이집트에23-29로패했다.팽팽한접전을펼쳤지만,후반중반에연속골을내주면서패하고말았다.전반을11-12로근소하게뒤지고,후반에12-17로격차가벌어지면서23-29로지고말았다.골결정력에서뒤지면서패하고말았다.대한민국이42개의슛을던져23골밖에기록하지못하면서성공률55%에그쳤다.반면이집트는40개의슛가운데29골을넣어73%의성공률을보였다.전반초반만해도대한민국이고르게득점하며6-3으로앞섰다.하지만2골씩연달아내주면서8-8동점을허용했다.이후에도3골을연속으로 내주면서9-11로뒤지더니결국11-12로전반을마쳤다.초반12분동안7골을기록했는데,이후18분동안4골에그치면서역전을허용했다.후반도팽팽했다.3골을내주며출발한대한민국은7분만에차서연(인천광역시청)이첫골을넣으면서4골을연달아넣어15-15로동점을만들었다.하지만17-17동점에서4골을연달아내주고,다시4골을연속으로실점하면서18-25로급격히전세가기울었다.8분동안2골을넣고8골을내주면서사실상승리를내줬다.이후1골씩주고받는공방전을펼친끝에23-29로패했다.대한민국은차서연이5골,이혜원(부산시설공단)이4골에1개의어시스트를기록해이경기MVP에선정됐고,김서진(광주도시공사)도4골을기록했다.3명의골키퍼가3개의세이브에그치면서아쉬움을남겼다.이집트는마리암오마르이브라힘이11골을넣으며공격을주도했고,지하드와엘사예드골키퍼가8개세이브를기록하며팀을승리로이끌었다.

24-06-29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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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이서아, 협회장배 18세부 단복식 2관왕

18세부여자단식우승이서아(사진/KTA)이서아(춘천SC)가‘하나증권제3회대한테니스협회장배여자18세부단복식을휩쓸며2관왕에올랐다.대회마지막날인28일,강원도양구테니스파크초롱이코트에서펼쳐진여자18세부단식결승에서톱시드이서아(춘천SC)는2번시드최서윤(통진고)을1시간33분만에6-36-1로꺾고우승을차지했다.첫세트최서윤의서브게임을브레이크시키며기분좋은출발을한이서아는두번째자신의서브게임을내줬으나곧바로다시두게임을가져와4-2로앞서기시작했다.최서윤의공격도만만치않아게임마다듀스를반복하는접전끝에이서아가1세트를경기시간1시간만에6-3으로가져왔다.이후2세트에서이서아는자신의첫서브게임을내주고0-1에서시작하였지만연달아다섯게임을가져가5-1로만들고7번째게임을러브게임으로마무리하고우승을확정지었다.전날복식(파트너엄세빈)우승을차지한데이어단식까지석권하며여자부최강을재확인시켰다.2008년12월생(16세)인이서아는국내여자주니어1위를지키고있다.여자16세부는황지원(중앙여중)이14번시드이예린(군위중)을상대로4-66-37-5로역전승을거두고우승을차지했다.초등4학년이후개인전우승을하지못했던황지원은중학교에올라와서서히실력이올라오기시작했고올해소년체전단체전에참가하면서기량이부쩍늘었다.황지원의결승상대인이예린(군위중)또한중학교1학년이지만스트로크대결에서는결코밀리지않으며수준높은경기력을선보였다.여자14세부는1번시드김민채(중앙여중)가4번시드최소희(원주여중)에게6-16-0으로완승을거두고우승을차지했다.디펜스가좋은김민채는강하게공격을해오는최소희의볼을깊숙이베이스라인좌우로보내며상대를지치게했고볼이짧아지면네트로다가가포인트로따냈다.김민채는같은학교손제이와짝을이뤄복식에서는준우승을거뒀다.16세부여자단식우승황지원14세부여자단식우승김민채[기사제보[email protected]]

24-06-29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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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여자골프 세계 1위 코르다, 개에게 물려 다음 주 유럽 대회 불참

▲넬리코르다(미국)

여자골프세계랭킹1위넬리코르다(미국)가개에게물려출전예정이던대회에나가지못하게됐습니다.

코르다는29일자신의소셜미디어를통해"시애틀에서개에게물려회복하는데시간이필요하게됐다"며"다음주영국에서열리는대회에출전하지못해유감"이라고밝혔습니다.

그는7월3일영국런던에서개막하는레이디스유러피언투어(LET)아람코팀시리즈에'디펜딩챔피언'자격으로출전할예정이었습니다.

코르다는올해메이저대회인셰브론챔피언십을포함해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시즌6승을거뒀으나최근에는US여자오픈과KPMG여자PGA챔피언십에서연달아컷탈락했습니다.

그는7월11일프랑스에서개막하는시즌네번째메이저대회에비앙챔피언십에출전할가능성이큽니다.

코르다는8월7일부터나흘간열리는파리올림픽골프여자부경기에서2회연속금메달에도전합니다.

올해1월에는앨리슨리(미국)가역시개에게물려병원신세를지느라사우디아라비아에서열린LET아람코시리즈대회에출전하지못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24-06-29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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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파리 센강 수질 오염 여전히 심각…기준치 2.5배 이상

사진은지난28일프랑스센강전경.로이터=연합뉴스끊임없이지적받은센강의수질오염문제가여전히심각한것으로알려졌다.로이터통신은29일(한국시간)“파리올림픽을한달앞둔금요일,파리센강의수질오염수준이여전히기준치보다높게나타났다”라고짚었다.파리시에서공개하는데이터에따르면,파리센강의장구균과대장균박테리아농도가법적기준치보다높은것으로알려졌다.예로철인3종경기예정지인알렉상드르3세다리에서책정된장구균농도는100ml당1000개를초과했다.이는지난2006년국제트라이애슬론연맹이정한‘경기적합기준’대장균100ml당1000개,장구균100ml400개미만을훨씬능가하는수치다.매체는“대장균농도는허용치보다거의4배나높았다”라고꼬집었다.수질오염이여전히심각한원인으로는폭우기간의증가다.최근몇주동안수위가높아지면서대장균과장구균이늘어났다는분석이다.다만시는로이터통신을통해“기상조건이크게개선되면여름과같은수준으로돌아올것이라는걸알고있기에,걱정하지않는다”라고전했다.파리시는과거1900년파리올림픽때와마찬가지로센강에서수영을할수있도록정화작업에한창이다.하지만지난여름엔하수도문제로올림픽전수영대회가취소됐다.한편파리시는다음주발표할결과가훨씬나아질수있다고주장한것으로알려졌다.김우중기자

24-06-29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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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여자 U20 핸드볼, 이집트에 23-29 패…세계주니어선수권 14위로 마감

여자핸드볼대표팀(핸드볼협회제공)(서울=뉴스1)안영준기자=한국20세이하(U20)여자핸드볼대표팀이이집트에패해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를14위로마무리했다.오세일감독이이끄는한국은28일(이하한국시간)북마케도니아스코페에서열린이집트와의13~14위결정전에서23-29로졌다.한국은전반전을11-12,한골차의팽팽한흐름속에마쳤지만후반전에이집트에소나기골을허용하며6골차패배를당했다.한국은차서연이5골로팀내최다득점을기록했고이혜원과김서진도각각4골씩책임졌다.10년만의대회우승에도전했던한국은조별리그서2승1패로나쁘지않은출발을했지만결선리그서2연패를기록,13~16위결정전으로내려갔다.이후북마케도니아를잡았지만최종전에서이집트에패하며14위로대회를마쳤다.

24-06-29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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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올림픽 개막 한 달 전인데…센강 수질 오염은 여전히 심각

파리올림픽때경기도열리는데…"센강,세균기준초과"(파리=연합뉴스)송진원특파원=스포츠·레저를위한수질모니터링단체인서프라이더재단이8일(현지시간)올해프랑스파리하계올림픽·패럴림픽의일부수영종목이열리는센강의수질상태가수영적합기준을충족하지못해우려할만한수준이라고주장했다.사진은최근잦은비로흙탕물이된센강[email protected](서울=연합뉴스)하남직기자=2024파리올림픽개막이한달도남지않았지만,여전히센강수질오염은심각한것으로나타났다.로이터통신은29일(한국시간)"프랑스파리시가공개한데이터에따르면센강4개의테스트지점에서모두장구균과대장균박테리아농도가법적기준치보다훨씬높았다"고전했다.2006년국제트라이애슬론연맹이정한'경기적합기준'은대장균100ml당1천개,장구균100ml당400개미만이다.파리올림픽트라이애슬론경기가열릴예정인알렉상드르3세다리근처에서채취한샘플에서는장구균농도가100ml당1천개를초과했다.허용치의2.5배이상이다.로이터통신은"대장균농도도허용치보다4배가까이높았다"고밝혔다.파리시는"5월에역사에남을만큼많은비가내렸고,6월에도강수량이많았다.수위가높아지면대장균,장구균이늘어난다"며"올해7월에예전처럼기온이오르고강수량이줄어들면센강수질은개선될것"이라고설명했다.외신은끊임없이센강의수질오염문제를제기하고,예정됐던테스트이벤트도수질악화로취소됐지만파리시와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센강에서파리올림픽오픈워터스위밍,트라이애슬론경기가열리는걸의심하지않는다"고주장한다.파리시는일주일뒤에다시센강수질테스트결과를공개할계획이다[email protected]

24-06-29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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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韓테니스 간판' 권순우, 윔블던 1회전서 세계 15위 루네와 한판

권순우가윔블던경기에서루네와승부를펼친다./사진=뉴스1한국테니스간판으로불리는권순우가윔블던테니스대회남자단식1회전에서덴마크의홀게르루네(15위)와한판승부를벌인다.28일(이하한국시간)영국런던에서진행된대회대진추첨에따르면권순우는1회전에서루네와붙는다.2003년생인루네는지난해프랑스오픈과윔블던8강까지올랐다.하지만권순우는루네와상대전적에서2전전승으로앞서고있어2회전진출을노린다.권순우는올해1월호주오픈에서1회전에서탈락했고,5월프랑스오픈에서는2회전까지올랐다.현재세계2위노박조코비치(세르비아)는1회전에서예선을거쳐올라온비트코프리바(123위·체코)와만난다.디펜딩챔피언인카를로스알카라스(3위·스페인)는마크라얄(262위·에스토니아)과첫대결을펼치게됐다.올해윔블던테니스대회는7월1일런던의올잉글랜드클럽에서시작한다.

24-06-29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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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한국, 이집트에 져 세계 주니어여자핸드볼 선수권 14위

이집트와경기에서슛을던지는김서진[국제핸드볼연맹제공.재판매및DB금지](서울=연합뉴스)김동찬기자=한국20세이하(U-20)여자핸드볼대표팀이세계선수권대회를14위로마쳤다.한국은29일(한국시간)북마케도니아스코페에서열린제24회세계여자주니어핸드볼선수권대회9일째이집트와13·14위전에서23-29로졌다.이로써우리나라는32개나라가출전한이번대회를14위로마쳤다.비유럽국가로는이집트에이어두번째로높은순위에올랐고,직전대회인2022년19위에비해서도순위가높아졌다.한국은차서연(인천시청)이5골을넣고이혜원(부산시설공단)과김서진(광주도시공사)이나란히4골씩기록했으나후반에벌어진점수차를극복하지못했다.[29일전적]▲13·14위전한국23(11-1212-17)29이집트[email protected]

24-06-29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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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윔블던 출격’ 권순우, 첫 상대는 루네 ‘루네 상대 3연승 성공할까’

게티이미지코리아권순우(367위)가시즌세번째메이저대회인윔블던테니스대회남자단식1회전에서홀게르루네(15위·덴마크)를상대한다.28일영국런던에서진행된단식본선대진추첨결과권순우는1회전에서루네를만나고,이길경우치아구자이버치비우치(74위·브라질)-폴주브(289위·영국)경기승자와2회전을치르게됐다.권순우는올해1월호주오픈에서는1회전탈락했고,5월프랑스오픈은2회전까지진출했다.권순우의윔블던최고성적은2021년2회전,메이저대회최고성적은같은해프랑스오픈3회전이다.권순우와루네의상대전적은두번만나권순우가2전전승을거뒀다.메이저대회에서는2022년호주오픈1회전에서권순우가3-2(3-66-43-66-36-2)로이겼다.2003년생루네는지난해프랑스오픈과윔블던8강까지올랐던강호다.무릎부상으로불참가능성이있던노바크조코비치(2위·세르비아)는2번시드를받고출전한다.조코비치는1회전에서예선통과선수인비트코프리바(123위·체코)와만난다.지난해이대회우승자카를로스알카라스(3위·스페인)는마크라얄(262위·에스토니아)과1회전을치른다.또세계1위얀니크신네르(이탈리아)는야니크한프만(95위·독일)이1회전상대가됐다.대진표상계속이겨나가면신네르와알카라스가4강에서만나고,조코비치는4번시드인알렉산더츠베레프(4위·독일)와준결승을치르게된다.올해윔블던테니스대회는7월1일영국런던의올잉글랜드클럽에서2주간열전에돌입한다.이정호기자[email protected]

24-06-29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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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21번째 UFC 파이터 이창호 “무한체력 비결은 자기관리”

“이제UFC도미국프로농구(NBA)처럼한국인파이터에게벽이될수있다.” 김대환UFC해설위원은세계격투기의수준이향상되면서코리안파이터들이두각을드러내기어려워졌다며이같이말했다.실제과거UFC무대에선한국인파이터가존재감을뽐냈다.‘전자매미’김동현과‘코리안좀비’정찬성은각체급의강자로군림했다.하지 최근UFC코리안파이터가운데‘랭커’에들어간선수는찾아보기힘들다. 이런상황에서한국인파이터들의도전은이어지고있다.이창호(30)역시그중 하나다.  이창호는23일사우디아라비아리야드킹덤아레나에서열린UFC파이트나이트:휘태커vs알리스케로프에앞서열린로드투UFC(RTU)시즌2밴텀급결승에서중국의샤오롱(26)을상대로2-1(28-2929-2829-28)판정승을거뒀다.  이로써이창호는RTU시즌1플라이급(56.7kg)박현성(28)과페더급(65.8kg)이정영(28)에이어세번째한국인RTU우승자가됐고21번째코리안UFC파이터가됐다.  이창호는“경기가끝난뒤이틀만에UFC로부터계약서가이메일로날아왔다”며“5경기를뛰기로했는데부모님많이기뻐하셨다”고말했다.이어“어린시절잔병도많았고힘도약했고체력도부족했고몸도왜소했다”며“단순히강해져야겠다는생각에20살때부터TV로종합격투기(MMA)를보고여기까지오게 된것”이라고소개했다.이창호는“부모님반대가참심했다”며“하지만아마추어대회에서성적도내고결과로증명하니이제부모님께서도응원해주신다”고웃었다. 샤오롱과의경기는쉽지않았다.샤오롱은경기시작과동시에글러브터치를위해옥타곤중앙으로나서는이창호를향해갑작스러운플라잉니킥을시도했다.이창호는“지난RTU에서도샤오롱이글러브터치없이플라잉니킥을날렸다”며“준비는하고있었지만설마이번에도또그럴까하는생각을했는데역시그랬다”고돌아봤다.이어“결승전인만큼화끈하게싸우자는의미로글러브터치도하고최소매너는지키면서경기를할것으로기대했다”면서도“사실RTU결승이미뤄지고또미뤄졌던게더긴장도되고힘들었다”고밝혔다.  1994년생인이창호는다소늦었다고평가받는나이도충분히극복해낼수있다고자신했다.이창호는 “늦은나이일수있고확실히나이는무시하지못한다는생각도종종든다”며 “체력에서만큼은부족하지않게훈련하고있다”고소개했다.  사실 지칠 줄모르는체력은이창호의강력한무기다.‘개미지옥’이라는별명처럼한번상대를그라운드로끌고 가면헤어나올수없게상대를가둔다. 샤오롱과경기에서도이창호는3라운드내내끈적한더티복싱과클린치상황에서니킥등으로상대를괴롭혔다.이창호는무한체력의비결로자기관리를꼽았다.이창호는“한결같이체력훈련과매트운동을반복하고,일주일에최소두번이상은5㎞전력달리기를한다”며“에너지를운동할때만집중적으로쓸수있도록생활패턴을만들었고,술은마실줄도모르고 담배는입에대본적도없다”고말했다. 이제모든아마추어파이터가꿈꾸는무대에들어서게된이창호는정식데뷔전을기다리고있다.이창호는 “RTU시즌2밴텀급우승자”라며 “확실하게더강해지고체력을더다듬어서멋진데뷔전을치르고싶다”고말했다. 

24-06-29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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