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한국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 신은철의 이색 목표 “300번째 금메달, 괜찮지 않나요?”

사진은지난달헝가리부다페스트에서끝난2024파리올림픽예선전(OQS)2차대회에서올림픽본선진출을확정한뒤환호하는신은철의모습.사진=대한산악연맹2024파리올림픽에나서는스포츠클라이밍국가대표신은철(25·더쉴·광주시청)이“한국대표팀의300번째메달을금메달로걸고싶다”라는이색적인목표를내세웠다.그누구도예상하지못한‘깜짝파리행’에성공한그는,메달획득을자신하며깜짝쇼를예고했다.한국스포츠클라이밍대표팀은지난달헝가리에서열린2024파리올림픽예선전(OQS)2차대회를통해3장의본선진출권을확보했다.콤바인(볼더링·리드)부문에서에이스로꼽힌남자부이도현(22·블랙야크·서울시청)과여자부서채현(21·노스페이스·서울시청)이각각종합1위와4위를차지하며안정적으로파리행을확정했다.반면스피드부문에선‘반전’이나왔다.규정상한국에주어진출전권은3장이었다.스피드여자부에서남은1장의주인공이나올것이란전망이지배적이었다.그런데이들이아쉬운성적으로고배를마셨다.출전권은자연스럽게남자부로넘어왔다.그리고신은철이종합11위를차지하며‘막차’를탔다.1·2차대회를통해파리행을확정한스피드선수가7명이었는데,신은철이마지막7번째선수가된것이다.신은철은2차대회당시11위를차지했다.이때그는올림픽진출을확신한듯환호하는모습을보여주기도했다.최근본지와만난그는“국가별쿼터로인해중국·인도네시아선수들을제외한계산이끝난상황이었다.오히려큰부담없이몸관리에집중하며경기에임했던기억이난다”라고돌아봤다.신은철의파리행은그누구도예상하지못한결과였다.애초신은철은이렇다할입상경력이없다.국내랭킹을따져봐도7~8등이었다는게그의말이다.최근항저우아시안게임(AG)에선대표팀에서도탈락했다.최초선발전에서태극마크를달았지만,코로나19로인해치러진재선발전에선기상악화에흔들리며고배를마신것이다.그렇지만신은철은자신의파리행을3년전부터확신하고있었다.그는“사실2018년처음국가대표에선발된뒤리드가주종목이었는데,눈에띄는성적은없었다.2019년에는선발전에서도모두떨어졌다.그리고2021년부터파리올림픽출전을위해스피드로전향했다”라고돌아봤다.사진은지난달헝가리부다페스트에서끝난2024파리올림픽예선전(OQS)2차대회에서올림픽본선진출을확정한뒤환호하는신은철의모습.사진=본인제공선발전탈락의아픔은,오히려보약이됐다.신은철은지난3년간주어진시간을활용해해외를돌아다니며각종암장을누볐다.그는“스피드라는종목은변수가워낙많다.한암장에서만뛰면우물안개구리가된다”며“국가대표가아니니까,시간이넉넉하니아르바이트로돈을벌었다.그리고그돈으로나만의전지훈련을단행했다.이탈리아·프랑스·스위스에서새로운장비와시스템으로운동했다.신기록도이때많이세웠다”라며웃었다.실제로신은철은최근3년동안5차례나스피드부문한국신기록을달성했다.기록상으로그가한국에서가장빠른사나이인셈이다.신은철은스피드부문최초의메달리스트가되길꿈꾼다.지난도쿄대회에서정식종목으로채택된스포츠클라이밍은이번대회부터콤바인과스피드두부문으로나뉜다.당시대회에나선서채현과천종원은입상에실패했다.이번대회에서메달을걸면,최초의한국인메달리스트가된다.신은철은“항상앞만보고달려왔다.스피드전향후첫번째목표는‘한국에서가장빠른사람되기’였다.종목특성상고정적으로1등을할수없으니,이런목표를세운것이다”라며“올림픽진출은꿈만꿨지,현실이될진몰랐다.냉정히짚어20%의확률도안됐다.하지만나는확신이있었다.길이어떻든,(나는)종착지인파리로간다”라고웃어보였다.이미프랑스에서전지훈련경험이있는신은철은자신감이넘친다.그는“나에게있어서는처음이자마지막올림픽이될수있다.죽어도파리에서죽겠다”라고힘줘말했다.인터뷰말미신은철은“기사를접했는데,이번대회에서한국의하계올림픽300번째메달이나올가능성이높다더라.내가300번째메달을금메달로따내고싶다.의미있는기록을남겨야하지않겠나”라고이색적인목표를덧붙였다.김우중기자

24-07-1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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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네 안의 히어로" 마블런 접수 D-1...인피니티 스톤 컨셉으로 레이스 진행

마블런서울2024(MHN스포츠서예은인턴기자)인피니트스톤을컨셉으로하는'마블런서울2024'의참가접수가다가왔다.디즈니코리아는오는10월9일여의도공원에서열리는마블테마러닝이벤트'마블런서울2024'의공식사이트를오픈했다고지난9일발표했다.'마블런'은마블영화,게임,스트리밍서비스등다양한콘텐츠를통해세계적으로사랑받는마블캐릭터를직접경험할수있는특별한러닝이벤트로,2016년첫개최이후매년1만명이상의참가자를끌어모으며대표적인러닝행사로자리잡았다. 올해'마블런서울2024'는"네안의히어로(HeroesinYourself)"라는슬로건아래,디즈니코리아와㈜스포맥스코리아가협력하여개최된다. 참가자들은인피니티스톤의고유한색깔과능력을모티브로한6개의팀으로나뉘어레이스를펼치게된다.또한,행사장곳곳에는다양한마블작품과캐릭터를주제로한포토존과이벤트부스가설치되어참가자들에게몰입감높은경험을제공할예정이다.특히올해는다양한연령층의참가자를고려하여5km코스를다시도입했다. 참가자들은부담없이선택할수있는5km와10km코스중하나를선택할수있으며,5km코스는여의도공원에서출발해국회의사당부근을반환점으로다시돌아오는코스,10km코스는국회의사당을지나서강대교를왕복하며한강을가로지르는쾌감을느낄수있다.한편'마블런서울2024'참가접수는오는12일부터시작되며,자세한정보는마블런서울2024공식홈페이지및마블코리아공식인스타그램을통해확인할수있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24-07-1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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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협회는 '법적대응' 위협하는데… 홍명보, 후배 박주호 감쌌다

(왼쪽부터)대한민국축구국가대표팀감독으로선임된홍명보,전축구선수박주호/사진=뉴스1,유튜브채널'캡틴파추호'캡처위르겐클린스만(독일)전대한민국축구국가대표팀감독의후임으로선임된홍명보감독이'후배'박주호를감쌌다.홍감독은지난10일울산문수축구장에서열린광주FC와의하나은행K리그1202422라운드경기(0-1패)를마치고대표팀감독부임관련기자회견을진행했다.이날홍감독은"솔직한심정으로(대표팀에)가고싶지않았다.지난2월부터내의도와상관없이여러곳에서이름이오를때난도질당하는느낌이었다"고말문을열었다.그러나지난5일이임생대한축구협회(KFA)기술총괄이사가집앞에찾아오면서생각이바뀌게됐다고.그는"축구인생에마지막도전이될수있다고생각했고두려움도컸다.하지만다시도전해보고싶다는승부욕이생겼다"며"결과적으로나를버리기로했다.이제더이상내게홍명보는없고대한민국축구만있다"고각오를드러냈다.지난8일홍감독이대표팀감독으로선임되자전력강화위원회위원이었던전축구선수박주호는자신의유튜브채널을통해협회관련작심발언을했다.그는영상에서"전력강화위원회일부위원은제시마치가누군지도몰랐다","임시감독을다수결로정했다","회의를하는5개월이국내감독을내세우기위한빌드업같았다"고폭로했고,협회측은"필요한대응을진행할것"이라며박주호의발언에불쾌감을드러냈다.이와관련해홍감독은"각자의견을존중하며하나의목표로나가야한다"면서"일부사람들에게박주호위원의말이불편하게들릴수있지만,포용해서더나은한국축구로발전하도록해야한다"고후배를감싸는듯한발언을했다.아울러그는시즌도중팀을떠나게된것에대해"이렇게작별하게돼죄송하다.내실수로이런이별을하게됐다.내책임이크다"며울산팬들에게사과의뜻을전했다.홍감독이언제까지울산을이끌지는아직정해지지않았다.

24-07-1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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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장미란 문체부 차관 "한국 체육 위해 문체부·체육회 협력해야"

취임1주년인터뷰서"예산직접교부는아이디어중하나…체육인합심해주길"학교체육·운동부활성화에매진…체육인예우하는'체육원'용역조사진행중연합뉴스와인터뷰하는장미란문체부2차관(서울=연합뉴스)강민지기자=장미란문화체육관광부제2차관이서울종로구국립현대미술관서울관에서연합뉴스와인터뷰를하고있다[email protected](서울=연합뉴스)장현구기자=장미란문화체육관광부2차관은체육정책을둘러싸고마찰을빚어온문체부와대한체육회가2024파리올림픽이끝난뒤에는위기에봉착한한국체육을살리기위해협력해야한다고강조했다.장차관은9일서울종로구삼청동국립현대미술관에서연합뉴스와취임1년인터뷰를진행했다."믿어지지않을정도로시간이금세흘러갔다"는장차관은"폭넓게바라보려고노력하는게예전과는조금달라졌으며'이제는어떤일을어떻게추진해야하는가'그런것들이조금씩보이는것같다"고행정가로지낸1년을돌아봤다.2008베이징올림픽역도금메달리스트로세번의올림픽에서금메달,은메달,동메달1개씩을따낸장차관은은퇴후용인대교수로후학을양성하다가2023년7월우리나라체육과관광정책을관할하는문체부2차관에전격발탁됐다.장차관은"지난1년간학교운동부활성화,학교에서공부하는학생들의내실있는스포츠활동과체험증진을위해노력했다"며"또우리나라의매력있는여러지역을돌아다니며관광을활성화하기위해어떤일을해야하는지등을고민했다"고설명했다.연합뉴스와인터뷰서취임1년소감전하는장미란차관(서울=연합뉴스)강민지기자=장미란문화체육관광부제2차관이서울종로구국립현대미술관서울관에서연합뉴스와인터뷰를하고있다[email protected]장차관은체육과관광정책홍보를위한대변인회의를일주일에한번씩주재해직접공부하며현안을챙긴다.올림픽에서세계를정복한역사(力士)인장차관은보름앞으로다가온파리올림픽에출전하는국가대표후배들이능히제실력을발휘해선전할것으로기대했다.장차관은"올림픽에나갈정도의실력을지닌선수들은몸관리,체력관리방법을너무잘알것"이라며"대회카운트다운에들어갈때마다조바심이나면무리하게되는데절대불안해하지말고실력으로오늘까지버텨온만큼자신을믿고마음편하게올림픽을준비하면좋겠다"고후배들에게당부했다.그러면서"대한체육회가너무겸손하게목표를낮춘것아닌가생각하는데우리선수들이굉장히잘해낼것으로믿는다"며목표로제시한금메달5개보다더많은금메달과메달을수확할것으로내다봤다.취임1년의소회와파리올림픽전망과같은가벼운질문을뒤로하고끝모를평행선을달리는문체부와체육회의현상황을묻자장차관의표정도진지해졌다.파리하계올림픽관련발언하는유인촌장관(서울=연합뉴스)진연수기자=유인촌문화체육관광부장관이2일서울종로구국립현대미술관서울관교육동에서열린체육분야간담회에서2024파리하계올림픽관련발언을하고있다[email protected]유인촌문체부장관과이기흥대한체육회장이언론을사이에두고간접적인전면전을벌이는와중에체육인인장차관의처지도난감해진게사실이다.체육단체장의임기제한을없앤대한체육회정관개정승인요청을문체부가거부하고,문체부가체육회를건너뛰고종목단체와지방체육회에예산을직접교부하겠다고밝히면서양측의긴장은최고조에이르렀다.파리올림픽이끝남과동시에양측은정면으로충돌할가능성이크다.장차관은"학교운동부는거의고사할정도로너무어려운환경에처해있고,파리올림픽에48년만에최소선수단이참여한다는사실에도많은체육인이걱정한다"며"이는최근의일이아니라예전부터예견된일이었다"고짚었다.연합뉴스와인터뷰서현안을설명하는장미란차관(서울=연합뉴스)강민지기자=장미란문화체육관광부제2차관이서울종로구국립현대미술관서울관에서연합뉴스와인터뷰를하고있다[email protected]이어예산직접교부는"종목의전문가집단인종목단체와어려움을겪는지방체육회가주체적으로일할수있도록도울방법,은퇴선수와지도자들을위한지원대책등을고민하다가나온아이디어중하나"라고밝혔다.장차관은문체부의예산직접집행이"정해진것은아니다"라고재차강조하면서"이를바라보는시선이아쉽다.체육정책과관련한문제는문체부와체육회가서로협력할문제지토론할문제는아니다"라고목소리를높였다.그는"체육인들이바라봤을땐아쉽다고느낄부분이많겠지만,제가이업무를맡은동안뭔가만족할만한것들을얻기위해서는체육인들이힘을합쳐야한다"며"그런힘을모으는데체육인들이협력해주시길부탁드린다"며거듭대화를통한해결을읍소했다.늘봄학교일일강사로나선장미란제2차관(용인=연합뉴스)홍기원기자=25일오후경기도용인시기흥구마성초등학교에서장미란문화체육관광부제2차관이늘봄학교일일강사를하고있다[email protected]또체육회가최근문체부의행보를예산으로자율성을침해하려는행위로규정하고국정농단사태시절을떠올리게한다고주장한것을두고장차관은"시대가많이변했고,그럴생각도없는데그런단어가왜나왔는지모르겠다"며강하게반박했다.교육부와정책협의체를구성해학교체육과학생운동부활성화방안을본격논의중이라던장차관은"가령이번파리올림픽에우리나라단체구기종목중여자핸드볼만출전하는것을보며밑에서부터어떤문제점이있는지를살피고있다"고했다.아울러"엘리트체육을이어갈수있도록전문성을갖춘체중·체고의지원방법,운동을중도에그만두는학생선수들을아우르는대학내과(科)신설등을위한정책연구를최근시작했다"고전했다.대한민국예술원이문화발전을위해공헌한예술인들을예우하듯이체육원을독자기구또는예술원산하분과기구로발족해은퇴한체육인들을대우하기위한용역조사도진행중이라고장차관은전했다.장차관은"내재능을사회에어떻게환원할지를늘고민한다"며"앞으로늘봄학교에서내실있는체육교육,은퇴선수는물론지도자들을위한정책등을속도감있게추진하도록노력하겠다"고의욕을보였다[email protected]

24-07-11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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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우상혁, 13일 모나코서 올림픽 모의고사…탬베리는 허벅지 부상

올시즌최고기록2m37보유탬베리,모나코다이아몬드리그불참'스마일점퍼'우상혁[EPA=연합뉴스자료사진](서울=연합뉴스)하남직기자='스마일점퍼'우상혁(28·용인시청)이모나코다이아몬드리그에서2024파리올림픽을대비한마지막모의고사를치른다.기대했던장마르코탬베리(32·이탈리아)와의시즌첫맞대결은탬베리의부상탓에무산됐다.체코에서훈련하던우상혁은11일(이하한국시간)모나코로이동했다.우상혁은13일오전3시30분에시작하는2024세계육상연맹다이아몬드리그남자높이뛰기경기에출전한다.애초이번대회는남자높이뛰기현역빅4중무타즈에사바르심(카타르)을제외한3명이출전하기로해관심을모았다.우상혁과저본해리슨(미국)은예정대로모나코대회에나선다.하지만,탬베리는허벅지부상을당해불참할전망이다.탬베리는지난10일헝가리세케슈페헤르바르에서열린콘티넨털투어에출전할예정이었다.헝가리와모나코에서사흘간격으로경기를치러파리올림픽예선∼결선과비슷한일정을소화해보겠다는게탬베리의계획이었다.실제탬베리는경기당일세케슈페헤르바르경기장에서몸을풀었다.하지만,경기직전탬베리는허벅지에통증을느꼈고대회출전을포기했다.탬베리는11일자신의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자기공명영상(MRI)검사를받았고,다행히근육손상은피했지만경미한근근막(근육을둘러싼막)손상이발견됐다"며"일주일동안집중치료를받아야한다.모나코경기에출전하는건어렵다"고썼다.그는"24시간동안세차례나울었다.아마도긴장감과두려움때문일것이다.지금도1천개의의심과두려움을안고침대위에누워있다"고털어놓으면서도"올림픽남자높이뛰기에서2회이상우승한선수는없다.나는그길에도전할것이다.어차피내이력에서쉬운길은없었다"고덧붙였다.치료받는탬베리[장마르코탬베리인스타그램캡처.재판매및DB금지]탬베리는올해단한차례만실전을치렀는데,6월12일이탈리아로마에서열린2024유럽선수권남자높이뛰기결선에서2m37을넘고우승했다.2m37은올시즌세계1위기록이다.개인최고2m39의기록을보유한탬베리는메이저대회에서도자주정상에올랐다.2021년에열린2020도쿄올림픽에서바르심과공동1위(2m37)를차지했고,2023년부다페스트세계선수권(2m36),2016년오리건세계실내선수권(2m36)에서도우승했다.다이아몬드리그파이널에서는2021년과2022년(이상2m34)두차례우승트로피를들었다.올림픽2연패를노리고올해경기출전횟수를조절했던탬베리는파리올림픽육상남자높이뛰기결선(한국시간8월11일)을한달앞두고부상암초에걸렸다.세계최정상급점퍼왼쪽부터해리슨,탬베리,바르심.[EPA=연합뉴스자료사진]탬베리는불참하지만,우상혁이견제할상대는많다.우상혁을포함해모나코대회에출전하는8명모두파리올림픽출전을확보한정상급점퍼다.미국대표선발전에서4위에그쳤던해리슨(개인최고2m36,시즌최고2m34)에게이번모나코다이아몬드리그는명예를회복할기회다.2024세계실내선수권금메달리스트해미시커(뉴질랜드),미국대표선발전1위셸비매큐언,지난5월세이코그랑프리에서2m30을넘어우상혁을제치고정상에오른유알리스(호주)도주목할선수다.취재진질문에답하는우상혁(인천=연합뉴스)김상연기자='스마일점퍼'우상혁이15일오전인천문학경기장에서훈련을마치고취재진질문에답하고있다[email protected]실내2m36,실외2m35의개인최고기록을보유한우상혁의올시즌개인최고기록은2m33(공동4위)이다.우상혁은체력,근력훈련에집중하면서'실전감각'을서서히끌어올렸다.5월19일일본도쿄세이코그랑프리2위(2m27),6월1일대만오픈대회4위(2m22)에머문것도'실전감각부족'탓이었다.우상혁은"몸이무거운상태로도쿄,대만대회를치렀다.무거운몸으로도2m30을넘으면더가벼운몸으로는2m37을넘을수있다는생각으로두대회에나섰는데,기록이생각만큼나오지않았다"며"그래도훈련과정이매우좋았고,아픈곳도없어서두대회결과에실망하지않았다.결국중요한건파리올림픽에서의결과"라고설명했다.파리올림픽남자높이뛰기결선을한달도남겨놓지않은시점에서치르는모나코다이아몬드리그에서는'기록'에도욕심을낼생각이다.2023년다이아몬리그파이널챔피언(2m35)의완장을차고출전하는대회여서우승에대한욕심도있다.우상혁은모나코다이아몬드리그가끝나면파리로이동해올림픽에대비한현지적응훈련을시작한다[email protected]

24-07-11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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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화나지만 박주호 파이팅"…김신영, 라디오 진행 중 응원

[서울=뉴시스]개그우먼김신영.(사진=미디어랩시소제공)[email protected]*재판매및DB금지[서울=뉴시스]최희정기자=방송인김신영이차기축구국가대표팀감독을결정하는과정에문제가있었다고폭로하면서대한축구협회와갈등을빚고있는축구국가대표출신박주호를공개응원했다.10일김신영은MBCFM4U'정오의희망곡김신영입니다'에서청취자들과'UEFA유로2024'에대해대화를나누다갑자기박주호를언급했다.무조건스페인이결승에올라간다고얘기를했다는김신영은"야말이대단하다.또다른시대가올라오는구나싶다"며"또코파아메리카도굉장히바쁘다.많이속상하다.캐나다가올라가지않았나"라고말했다.그러다갑자기"이러려고"라며"화가나지만여기까지말씀드리겠다.박주호파이팅"이라고말했다.김신영은또잉글랜드대표팀이야기를하다한숨을쉬며"다른나라얘기할계뭐있나.박주호파이팅이라고요"라고재차말했다.앞서박주호는자신의유튜브채널을통해차기대표팀감독으로홍명보HD감독이선임되는과정에여러문제점이있다고폭로했다.[서울=뉴시스]박주호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이8일자신의유튜브채널을통해홍명보감독을선임한축구협회를향해비판의목소리를냈다.(사진=캡틴파추호영상캡처)2024.07.09.*재판매및DB금지박주호는"국내감독을무조건적으로지지하는위원들이많았다.어떤외국감독을제시하면무조건흠을잡았다"며"그중에는본인이임시감독을하고싶어하는분도있었다.전체적인흐름은홍명보감독을임명하자는식으로흘러갔다"고말했다.그러면서"(전력강화위원으로활동했던)지난5개월이허무하다.전력강화위원회가필요없다는생각이많이들었다.절차안에서이뤄진게하나도없기때문"이라고지적했다.이후박주호와대한축구협회는갈등을빚고있다.

24-07-11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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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홍명보 떠나는 울산, 광주에 패배 3위 추락

홍명보감독이국가대표팀사령탑이되면서시즌도중에결별하게된프로축구울산이광주에져3위로떨어졌습니다.

홍명보감독에게야유를보내는어수선한분위기속에울산선수들은좀처럼집중하지못했고,패스실수가잦았습니다.

광주는후반21분이희균의골로앞서나갔는데요,최경록이수비수다리사이로찔러준침투패스를이희균이논스톱슈팅으로마무리해골망을흔들었습니다.

울산은추격에나섰지만끝내동점골을넣지못하고1대0으로져3위로내려앉았습니다.

포항은안방에서강원을2대0으로눌러김천을2위로밀어내고선두로도약했는데요,후반5분오베르단이선제골을터뜨렸고,후반31분엔윤민호가추가골을뽑았습니다.

FC서울은제시린가드의첫필드골에힘입어대전에2대1로짜릿한역전승을거뒀습니다.

1대1로팽팽하던후반20분강상우의크로스를린가드가절묘한헤더로마무리해시즌2호골을넣으며특유의'피리세리머니'를팬들앞에선보였습니다.

'추락한명가'전북은홈에서제주에2대1역전승을거두고김두현감독에게첫승리를선사했습니다.

김두현감독부임이후리그와컵대회를합쳐3무5패에그쳤던전북은9번째경기만에첫승을따내며11위로올라서꼴찌탈출에도성공했습니다.

(영상편집:하성원)

24-07-11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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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김동재&홍예리, 윔블던 U14세부 출전.. 오늘 조별예선 시작

(김동재,홍예리(사진제공=차인하코치,홍예리어머니))한국테니스유망주김동재(군위중)와홍예리(서울시테니스협회)가오늘(11일)개막하는윔블던14세이하부대회에출전한다.김동재와홍예리는지난4월,ITF아시아14세챔피언십에서좋은성적을거두며남녀각각전세계16명이출전하는이번대회의초청장을받을수있었다.김동재는이번이첫출전이며홍예리는작년에이어2년연속출전이다.윔블던14세부는아시아/오세아니아선수들만모였던호주오픈14세부와는달리전세계선수들을대상으로열린다.아시아대표선수들은4월말레이시아쿠칭에서열렸던ITF아시아14세챔피언십을통해선발됐다.1,2차대회도합성적으로상위2명이선수에게윔블던출전권이주어졌는데김동재와홍예리가여기에포함됐다.홍예리는여자단식에서1,2차대회모두우승했었으며,김동재는남자단식1차대회준우승,2차대회3위를기록했었다.지난7일일찌감치영국런던에도착한김동재와홍예리는순조롭게현지적응훈련을진행중으로알려졌다.차인하코치가김동재와홍예리를현지에서돕고있다.윔블던14세부는조별예선후결선토너먼트방식으로진행된다.남녀단식모두4명씩4개조로나뉘어풀리그조별예선을치른다.이후각조1위만준결승에진출하며,조별예선순위에따라결선순위결정전이열린다.김동재는남자단식B조,홍예리는여자단식D조로편성됐다.김동재는11일요한나겔-헤이어(독일)와1차전을갖으며,홍예리는하니야민하스(사우디아라비아),조이스젱(캐나다)과연이어두경기가예정돼있다.한국18세이하주니어선수들의일정이일찌감치종료된가운데,김동재와홍예리가한국선수들의존재감을보여줄수있을지관심이모아진다.[기사제보[email protected]]

24-07-11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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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심경 밝힌 홍명보 "내 인생 마지막 도전"…경기 패하고 팬들은 야유

【앵커멘트】홍명보가차기대표팀감독직을수락한데대해처음으로심경을밝혔습니다.홍감독은마지막도전이라며"한국축구를위해자기자신을버렸다"고도밝혔는데,울산팬들은날선반응을보였습니다.이규연기자가보도합니다.【기자】경기장에홍명보울산감독의이름이불리자홈팬들의야유가터져나옵니다.-"명장!감독홍명보!"="우~홍명보나가!홍명보나가!"경기가끝난뒤취재진과만난홍감독은마음을바꿔국가대표팀감독을수락한이후처음으로심경을밝혔습니다.홍감독은이임생기술총괄이사의심야방문이후"다시한번강한대표팀을만들고싶다"는승부욕이생겼다고강조했습니다.▶인터뷰:홍명보/울산HD감독-"제축구인생에서마지막도전이될수있다는생각도했습니다.저는저를버렸습니다.이제저는없습니다.대한민국축구밖에없습니다."감독선임과정에서의문제를폭로한박주호전력강화위원에대해서는"비판의목소리도포용해야한다"고말했습니다.▶인터뷰:홍명보/울산HD감독-"그말이불편하게들릴수있는사람도있지만저는그런것들도우리가포용해서더나은한국축구를위해서…."시즌도중사령탑을잃게된울산팬들에게는"전적으로자신의책임"이라며사과했지만,팬들의분노는컸습니다.▶인터뷰:김기원/울산서포터스'처용전사'의장-"오늘선택을꼭후회하셨으면좋겠고앞으로울산에서는볼일이없었으면좋겠습니다."울산은광주에0-1로패하며선두추격에실패했습니다.MBN뉴스이규연입니다.영상취재:김재헌기자영상편집:이동민그래픽:김수빈

24-07-11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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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이성규 4안타 5타점…삼성, 5연패 탈출

<앵커>

프로야구삼성이NC에대승을거두고5연패에서탈출했습니다.이성규가4안타5타점으로맹활약하며팀승리를이끌었습니다.

배정훈기자입니다.

<기자>

1회첫타석에서우중간담장을넘기는석점홈런을터뜨리며팀에넉넉한리드를안긴이성규는4회선두타자로나서중월담장을직접맞히는대형3루타를쳐내며불붙은타격감을과시했습니다.

5회좌전안타로타점을추가한이성규는8회마지막타석에서다시한번적시타를때려내며4안타5타점경기를완성했습니다.

이성규의맹타에구자욱의홈런포함3안타활약을더한삼성은NC에15대6대승을거두며5연패의늪에서탈출했습니다.

롯데도SSG를꺾고연패에서탈출했습니다.

외국인선발반즈가눈부신피칭으로팀승리를책임졌습니다.

6이닝동안안타단두개와볼넷하나만허용하며SSG강타선을무실점으로꽁꽁묶었습니다.

타선도에이스의호투에힘을보탰습니다.

정훈이결승적시타를포함해2안타2타점을올리며펄펄날았고윤동희는9회솔로아치를그리며승부에쐐기를박았습니다.

6대1승리를거둔롯데는3연패에서벗어났습니다.

한화는7회2아웃까지무실점으로호투한바리아와이도윤의2안타3타점활약을앞세워키움에7대0완승을거뒀고,1,2위맞대결에서는KIA가연장접전끝에LG에역전승을거두고5연승을달렸습니다.

KT는연장10회터진강백호의끝내기안타에힘입어두산을7대6으로눌렀습니다.

(영상편집:이홍명)

24-07-11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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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홍명보 "마지막 도전…내겐 한국 축구밖에 없다"

차기축구대표팀감독에선임된홍명보울산HD감독이자신의축구인생에서마지막도전이될수있다는생각을했다며대표팀사령탑수락에대한소회를밝혔습니다.광주FC와의K리그1경기를마무리한뒤기자회견장에나선홍명보감독은그간대표팀감독직을고사하다말을바꿨다는지적에대해"다시도전해보고싶다는강한승부욕이생겼다"고설명했습니다.2014월드컵에서조별예선탈락이라는실패를겪은뒤힘든시간을보냈다고밝힌그는현재K리그에서좋은시간을보내고있지만내가나를버리지않으면안된다고생각했다고말했습니다.그러면서"나에겐대한민국축구밖에없다"며결의를다지기도했습니다.백길현기자([email protected])연합뉴스TV기사문의및제보:카톡/라인jebo23

24-07-11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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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입장 밝힌 홍명보…"축구인생 마지막 도전, 나를 버렸다"

<앵커>

많은논란속에축구대표팀의새사령탑으로선임된홍명보울산감독이처음으로입장을밝혔습니다.한국축구의미래와자신의축구인생마지막도전을위해마음을바꿨다면서,자신의선택으로상처입고실망한팬들에게는죄송하다며사과했습니다.

전영민기자입니다.

<기자>

프로축구광주와홈경기를마치고기자회견장에들어선홍명보감독은대표팀사령탑제안을수락한배경부터말했습니다.

[홍명보/울산감독:어떻게보면이게제축구인생에서마지막이라는도전이될수있다는생각을했습니다.저를버리지않으면여기서안된다는생각을해서,저는저를버렸습니다.대한민국축구밖에없습니다.]

울산을떠나지않겠다고여러차례공언했다가,이임생기술총괄이사를만난뒤하루만에생각을바꾼것에대해서는이렇게해명했습니다.

[홍명보/울산감독:밤새도록고민했습니다.솔직히두려웠습니다.예전에실패를한번했었던그과정과그후에일들생각하면너무나끔찍한일이지만반대로다시한번도전해보고싶다는강한승부욕이생긴것도사실이었습니다.정말강한팀으로만들어서한번도전해보고싶은생각이있었습니다.]

경기내내자신의변심에극도의실망감을보인팬들에게는사과의뜻을전했습니다.

[홍명보/울산감독:얼마전까지응원의구호가오늘은야유로나왔는데거기에대해서는전적으로저의책임이있습니다.이렇게작별하는건원치않았지만저의실수로인해서이렇게좀떠나게되는데,정말우리울산팬들한테정말죄송합니다.]

대표팀감독선임과정의문제점을폭로한박주호전력강화위원에대해서는포용하자는뜻을내비쳤습니다.

[홍명보/울산감독:박주호위원의그말이불편하게들릴수있는사람이있지만그런것들도이제우리가포용을해서좀더나은축구를,한국축구를위해서발전돼나가야되는아주중요한부분이라고생각하고있습니다.]

월드컵3차예선이9월초부터시작되는점을고려하면홍명보감독은조만간울산을떠나국가대표팀지휘봉을잡을전망입니다.

(영상취재:서진호,영상편집:하성원)

24-07-11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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