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727] 북한에서 왜 ‘스트레칭’을 ‘몸늘리기’라고 말할까

지난해하얼빈동계아시안게임에서북한피겨렴대옥과한금철이스트레칭을하는모습[연합뉴스자료사진]체조용어‘스트레칭’은영어‘streching’을음차한말이다.근육과관절을늘려서몸을부드럽게만드는운동을뜻이다.streching은‘늘이다’라는동사‘strech’와진행형을의미하는‘-ing’가합성한단어로몸을늘이는운동행위라는의미이다.strech는‘팽팽하게펴다’는뜻인고대영어‘streccan’에서유래했으며,더거슬로올라가면게르만어계열에서온말로알려져있다.‘곧게펴다’,‘당겨서길게만들다’라는물리적인의미가핵심이다.지금은스트레칭은근육을늘리고유연성을높이기위한운동이라는뜻으로굳어졌다.우리나라에서스트레칭이라는말을쓰기시작한시기는정확히딱잘라말하긴어렵다.이말은1980년대초반부터본격적으로사용되기시작했다.그이전에는:‘준비운동’,‘유연체조’,‘몸풀기’같은표현이더일반적이었다.네이버뉴스라이브러리에따르면동아일보1981년1월23일자‘이른아침새로도입한보강된유연체조스트레칭으로훈련을여는육상훈련단선수들’이라는사진설명식기사를보도했다.당시헬스,에어로빅같은운동문화가들어오면서영어용어도함께들어왔다.특히에어로빅,피트니스프로그램에서“스트레칭”이라는표현이그대로사용됐다.북한에서스트레칭을‘몸놀리기’라고말한다.말그대로:‘몸을늘려서푼다’는뜻이다.북한은이런식으로누구나듣고바로이해할수있는표현을선호한다.예를들어남한에서자연스럽게쓰는‘엘리베이터’,‘헬리콥터’같은단어들은북한에서는각각‘승강기’,‘직승기’로바뀐다.이런변화는단순한번역이아니라,언어를바라보는철학의반영이다.북한식표현의핵심은‘설명성’에있다.단어자체가기능과의미를직접드러내야한다는생각이다.실제로북한은여러전문용어도‘지하도’를‘건늠굴길’,‘환기’를‘공기갈이’처럼풀어쓴형태로바뀌어사용한다.이처럼단어는암기해야할기호가아니라,이해할수있는설명이된다.북한은‘문화어’라는표준어체계를중심으로언어를관리한다.이는평양말을기반으로하면서도사회주의적이념과생활감정에맞게규범화된언어다.이과정에서가장두드러지는특징중하나가바로외래어를줄이고우리말로다듬는정책,즉‘말다듬기’다.흥미로운점은,우리가일상에서쓰는말도점점북한식표현에가까워지고있다는사실이다.‘고객친화적언어’,‘쉬운말쓰기’같은흐름속에서어려운용어를풀어설명하려는시도가늘고있다.즉,방향은다르지만목표는비슷하다.‘누구나이해할수있는언어’라는점에서말이다.

26-03-1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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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여제'김가영-'전설' 다니엘 산체스, 프로당구 최고의 별 '우뚝'…PBA 골든큐 어워즈서 나란히 6관왕-4관왕 차지

[스포츠조선박찬준기자]'스페인3쿠션전설'다니엘산체스(웰컴저축은행)와'당구여제'김가영(하나카드)이올시즌프로당구PBA'최고의별'이됐다.산체스와김가영은17일서울광진구그랜드워커힐비스타홀에서개최한2025~2026시즌프로당구시상식'하나카드PBA골든큐어워즈2026'에서PBA-LPBA대상을수상했다.산체스는PBA이적3년만에대상을수상했다.이번시즌7차투어(하이원리조트챔피언십)와8차투어(하림챔피언십)에서연속우승을비롯해총3회의준우승을달성했다.산체스는이번시즌출전한10개의투어에서5회나결승전무대를밟았다.한시즌에5회결승전진출은남자부최초의기록이다.산체스는이번시즌포인트41만2500점을기록하며33만1500점의2위김영원(하림)을8만,000점차이로제치고대상을수상했다.산체스는이밖에도제비스코상금랭킹상금왕(3억2450만원),뱅크샷상(254회),특별상(스포츠맨십상)까지총4개부문에서상을수상했다.산체스는대상소감때팀원들의이름을일일이거론하며"이번시즌에큰힘이되었던동료들에게감사인사를전하고싶다.덕분에한층더성장할수있었다.오늘을함께기념하고싶다"고공을돌렸다.'당구여제'김가영은3연속대상수상에성공하며새역사를썼다.이번시즌에만4회우승으로대상을수상한김가영은제비스코상금랭킹상금왕(2억2950만원),베스트애버리지상(시즌애버리지1.139),뱅크샷상(200회),팀리그베스트복식상,팀리그대상까지총6관왕을차지했다.김가영은"올해선수생활을한지30년차가됐다.30년전에는당구가스포츠로인정을받지못할때였다.당구가스포츠로인정받기위해열심히달려왔기에이자리에서있는것같다"며"당구가스포츠로발전하는데굉장히많은분들께서힘을써줬다.나역시개인의영광외에도대한민국당구발전을위해도움되는선수가되겠다"고소감을전했다.'LPBA차세대스타'정수빈(NH농협카드)은영건선수중우수한기량발전을보여준선수에게수여하는영스타상을수상했다.정수빈은9차투어(웰컴저축은행LPBA챔피언십)에서준우승으로개인커리어하이를썼다.'웰컴저축은행PBA팀리그2025-2026'에서우승하며PBA팀리그최초2회우승팀으로거듭난하나카드는팀리그대상을수상했다.또한웰컴저축은행의세미사이그너(튀르키예)-한지승,하나카드의김가영-사카이아야코(일본)는베스트복식상에이름을올렸다.크라운해태의오태준-임정숙은베스트혼복상을차지했다.다비드사파타(스페인·우리금융캐피탈),강지은(SK렌터카)은베스트단식상을거머쥐었다.이번시상식에서가장멋진의상을입은베스트드레서상은월드챔피언김영원(하림)과캄보디아전통을입고등장한스롱피아비(캄보디아·우리금융캐피탈)에게돌아갔다.이밖에경기부문공로상에는PBA현지원심판위원장이,지자체부문공로상은제주특별자치도의회김경학의원,후원사부문공로상은에스와이홍성균부회장이수상했다.

26-03-18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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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넌 죽었어, 생애 최악의 날 기대해”…뉴욕서 복싱 세계 3대 통합 타이틀전 앞둔 신보미레 ‘두려움 없는 자신감’

신보미레가지난17일서울성동구헤이그라운드성수시작점에서기자회견을마친뒤가상의알리시아바움가드너를검지로가리키며“넌죽었어”라고말하고있다.김세훈기자여자프로복싱선수신보미레(32)가커리어최대무대를앞두고강렬한각오를드러냈다.챔피언을향해던진한마디는단순하고강렬했다.“넌죽었다.”신보미레는지난17일서울성동구헤이그라운드성수시작점에서열린기자회견에서“이번경기는내생애가장큰이벤트”라며“무조건이기겠다는마음으로준비하고있다”고말했다.신보미레는오는4월17일미국뉴욕메디슨스퀘어가든(MSG)에서열리는복싱이벤트에서알리시아바움가드너(32·미국)와슈퍼페더급(130파운드·59kg)세계타이틀전을치른다.바움가드너는현재슈퍼페더급세계복싱협회(WBA)·국제복싱연맹(IBF)·세계복싱기구(WBO)3대단체통합챔피언을보유하고있다.신보미레가이번에이기면단번에3대통합챔피언이된다.알리시아바움가드너VS신보미레맞대결포스터타이틀전을딱한달앞두고기자회견을개최한신보미레는“프로데뷔후줄곧이런큰시합을꿈꿔왔다”며“작년에기회를놓쳐아쉬웠지만이번에는제대로준비해내모습을보여주고싶다”고밝혔다.신보미레는2025년3월영국런던로열앨버트홀에서열린WBC라이트급세계타이틀전에서챔피언캐롤라인뒤부아와맞붙어접전끝에판정패(95-95,93-98,92-98)했다.당시영국팬들은다소지저분한자세로주먹을날리며도망다닌뒤부아에야유를보내기도했다.메디슨스퀘어가든은무하마드알리,조프레이저,마이크타이슨등수많은전설적인경기가열린장소로‘복싱의성지’로불린다.신보미레는“큰무대라고해서부담을느끼지않는다”며“프로복서로이곳에서타이틀전을치른다는것자체가엄청난영광”이라며웃었다.신보미레는자신의장점으로맷집,펀치력,체력을꼽았다.신보미레프로통산전적은19승3패3무(10KO)다.강력한펀치,엄청난체력이발군이다.신보미레는“25번싸우면서단한번도다운당한적이없었다”며“주먹을맞아눈앞이노래져도상대앞에서쓰러지지않고오히려강하게버텨야상대가물러난다는것을수차례확인했다”고말했다.신보미레는10KO,바움가드너는7KO(16전15승1패)를기록중이다.신보미레는“후반부로갈수록내가유리하다”며“KO승도가능하며판정으로이길자신이있다”고말했다.이번대결은여성복싱에서는드물게3분10라운드방식으로치러진다.신보미레는“바움가드너가2분이아니라3분대결을원했고나도평소에그렇게훈련했기때문에마다할이유가없었다”고설명했다.신보미레는“링위에서상대를꺾고상대가우는모습을보는게사실너무재밌다”며“바움가드너가우는모습을보고싶다”고말했다.신보미레는국내에서상대가대결을기피해경기는물론스파링조차치르기어려운환경속에서도윤강준코치와11년동안훈련했다.신보미레는“간결하고멋진복싱도좋지만그것이복싱의전부는아니다”라며“절대포기하지않는정신으로끝까지상대를괴롭히겠다”고밝혔다.신보미레는“기대가8,두려움은2정도”라며“바움가드너에게는인생최악의날을만들어주겠다”고자신했다.윤강준코치,신보미레,류승민프로모터가기자회견을마친뒤포즈를취하고있다.노사이드스튜디오제공윤강준코치는“신보미레는난타전에서물러난적이없다”며“난타전을한다면KO도,판정승도가능하다”고말했다.류승민프로모터(버팔로프로모션)는“신보미레는아시아를대표하는세계적인톱랭커로오래세계랭킹상위권을유지하며해외에서경쟁할실력이있음을몇년동안보여줬다”며“한국선수가메디슨스퀘어가든에서타이틀전을치르는것은신보미레가처음”이라고말했다.신보미레가복싱을처음접한것은2014년서울여대체육학과재학시절이다.그는“부모님반대를무릅쓰고복싱을했다”며“스파링상대도없고생계유지도어려워복싱을그만두고싶다는생각을너무많이했다”고회고했다.그러면서도신보미레는“그런데매번그만두려고짐을싸고나오면복싱말고다른것은전혀하고싶지않았다”며“풀타임잡을가지면복싱을소홀히할것같아서알바만하면서운동했다”고덧붙였다.그는“복싱코치등복싱으로생계를유지한게2년도채안된다”며“앞으로도복싱만하면서먹고살수있으면좋겠다”고소망했다.대한체육회성평등위원회신정희위원장이신보미레를격려한뒤밝은표정으로함께사진을찍고있다.김세훈기자대한체육회성평등위원회신정희위원장은기자회견장을찾아신보미레를격려했다.신위원장은“정말큰시합을앞뒀는데관심이너무적은것같아나라도직접와서격려해주고싶었다”며“늦은나이,그것도투기를배워어려운환경속에서도지금까지성장한게자체가대단하다”고말했다.신위원장은“외롭지만아름다운도전에나선신보미레가당당한세계챔프가되기를기원한다”고덧붙였다.김세훈기자[email protected]

26-03-18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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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오늘 운명의 한일전…"11년 만에 승리한다"

※저작권관계로네이버에서서비스하지않는영상입니다.→[원문에서영상보기]https://news.sbs.co.kr/n/?id=N1008481477<앵커>

사상첫아시안컵우승에도전하는여자축구대표팀이오늘(18일)저녁,숙적일본과준결승을치르는데요.'파죽지세'의기세로,11년만의한일전승리를다짐했습니다.

홍석준기자입니다.

<기자>

이번대회8강까지4경기에서15골을폭발하며4회연속월드컵본선행을확정한대표팀은그기세가하늘을찌릅니다.

[브라질,가자!]

준결승상대는'숙적'일본.

지난11년동안한번도이기지못한아시아최강이지만,지금의상승세를살려이번에는꼭잡겠다는각오입니다.

[신상우/여자축구대표팀감독:(11년동안)한번도못이긴한국팀이아니라,내일은일본을이길수있는한국팀이될수있게끔하겠습니다.]

19명이유럽파인일본은우리보다13계단높은FIFA랭킹8위에이번대회4경기에서무려24골을몰아치고1골도내주지않았지만,우리도'예전의한국'이아닙니다.

2024년신상우감독부임후세대교체에속도를내면서지난해동아시안컵에서20년만에정상에섰고,이번대회에서는무려12명이골맛을볼정도로득점루트도다양해졌습니다.

특히,2004년생유럽파트리오전유경,박수정,김신지가나란히A매치데뷔골을넣으며활기를불어넣고있고,

[김신지/여자축구대표팀미드필더:이거(세리머니)했어요!드디어]

11년전한일전승리의주역인김혜리는당찬후배들과다시일본을넘어,사상첫우승을향해달려가겠다고다짐했습니다.

[김혜리/여자축구대표팀수비수:두려움을없애고용감하게싸웠으면좋겠다(고이야기했어요.)저희가할수있다는걸많은사람들에게꼭보여주고싶습니다.]

(영상편집:황지영,디자인:이연준)

26-03-18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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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베네수엘라 vs 미국…잠시 후 '마두로 더비'

월드베이스볼클래식준결승에서베네수엘라가이탈리아에역전승을거두고처음으로결승에올랐습니다.

베네수엘라는잠시후미국과정상을다툽니다.

베네수엘라는2:0으로뒤진4회수아레스의솔로포로추격을시작했는데요.

7회에찾아온기회를놓치지않았습니다.

투아웃1·3루에서아쿠냐주니어의내야안타로2:2동점을만든뒤,가르시아와아라에스의연속적시타로승부를뒤집었습니다.

4:2로이겨첫결승진출의기쁨을만끽한베네수엘라는잠시후미국과우승컵을다투는데,지난1월미국이베네수엘라마두로대통령을체포해뉴욕으로압송한상황에서,두나라가맞대결을펼치게돼더욱세계적인주목을받게됐습니다.

(영상편집:이재성)

26-03-18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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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우리카드, 삼성화재 꺾고 봄 배구 진출

프로배구우리카드가삼성화재를완파하고2년만의포스트시즌진출을확정했습니다.

우리카드의아라우조가상대코트를매섭게폭격합니다.

승부처마다해결사로나선아라우조는양팀최다인19점을몰아쳤는데요.

김지한이과감한후위공격으로10점을보태면서,우리카드는삼성화재에3:0완승을거두며리그막판4연승을기록했습니다.

박철우감독대행체제이후후반기14승4패의상승세를탄우리카드는정규리그마지막경기에서최소4위를확보하며2년만의봄배구진출을확정했습니다.

26-03-18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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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PSG, 첼시 꺾고 UCL 8강 안착…이강인 후반 교체 투입

▲영국런던의스탬퍼드브리지에서열린2025-2026유럽축구연맹(UEFA)챔피언스리그(UCL)16강2차전파리생제르맹(PSG)-첼시(잉글랜드)경기

축구국가대표이강인이뛰는프랑스프로축구파리생제르맹(PSG)이막강화력으로첼시(잉글랜드)를완파하고2025-2026유럽축구연맹(UEFA)챔피언스리그(UCL)8강에진출했습니다.

PSG는오늘(18일,한국시간)새벽영국런던의스탬퍼드브리지에서열린대회16강2차전원정경기에서3대0으로이겼습니다.

지난12일홈에서치른1차전에서도5대2로이긴PSG는합계8대2완승을거둬8강고지에올랐습니다.

PSG는갈라타사라이(튀르키예)-리버풀(잉글랜드)경기승자와다음달홈앤드어웨이로준결승진출을다툽니다.

16강1차전까지는갈라타사라이가리버풀에1대0으로앞서있습니다.

PSG는지난해국제축구연맹(FIFA)클럽월드컵결승에서첼시에당한패배를제대로갚아줬습니다.

2024-2025시즌UCL에서'유럽챔피언'등극의오랜꿈을처음으로이뤄낸PSG는대회2연패에도전합니다.

이강인은16강1차전에이어오늘도후반교체투입돼승리에기여했습니다.

PSG가3대0으로앞서던후반28분(오후4시28분)흐비차크바라츠헬리아대신그라운드에들어갔으며,공격포인트를올리지는못했습니다.

이강인은올시즌UCL에서는9경기모두에교체로만출전해득점없이도움하나만기록했습니다.

리그1(2골3도움),UEFA슈퍼컵(1골)기록을더하면공식전3골4도움을기록중입니다.

전반6분만에PSG크바라츠헬리아가합계점수에서4점차로앞서나가게하는골을넣었습니다.

골키퍼가후방에서한번에넘겨준공을수비수와경합을이겨내고잡아내더니문전왼발슈팅으로마무리해골망을출렁였습니다.

전반14분에도PSG의추가골이나와첼시의추격의지를완전히꺾어놨습니다.

크바라츠헬리아의패스를받은마율루가골지역정면에서오른발슈팅을골대안에찔러넣었습니다.

마율루는후반16분중거리슛으로득점해PSG의8강진출에쐐기를박았습니다.

(사진=AP,연합뉴스)

26-03-18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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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에이스' 김광현 쾌유 기원…SSG 선수단, 모자에 '29' 새긴다

▲김광현등번호29번을쓴모자

프로야구SSG랜더스선수단이어깨부상으로전력에서이탈한'에이스'김광현의쾌유를기원하며모자에그의등번호'29'를새기고올시즌을출발합니다.

SSG선수단은그제(16일)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열린삼성라이온즈와의2026시즌시범경기홈개막전부터모자에숫자'29'를적고경기에나섰습니다.

이는현재일본에서어깨부상재활에한창인김광현이하루빨리건강하게돌아오기를바라는간절한마음을담은메시지입니다.

'29번모자'단체착용은이숭용감독과주장오태곤의제안으로이뤄졌습니다.

경기전더그아웃에모인선수들은서로의모자에직접번호를써넣으며,마운드위에는없지만에이스와언제나함께뛰고있다는'원팀'정신을공유했습니다.

김광현의빈자리를아쉬워하기보다그가돌아올때까지똘똘뭉쳐승리를지켜내겠다는의지의표현입니다.

김광현을대신해주장완장을찬오태곤은"감독님과대화를나누며광현이형이그동안주장으로서팀을잘이끌어왔다는점을다시금느꼈다"며"팀의프랜차이즈선수인형이뜻하지않게자리를비우게된상황에서감독님,코치진과뜻을모아다같이번호를쓰고나서기로했다"고말했습니다.

그러면서"모든선수가광현이형과함께뛰고있다는마음을전달하고싶었다"고설명했습니다.

투수조후배인김건우역시무거운책임감을드러냈습니다.

'김광현의후계자'로꼽히는김건우는"선배님과선발로테이션을같이돌면서옆에서배우고조언도듣고싶었는데아쉽다"면서도"항상곁에계신다고생각한다"고말했습니다.

이어"선배님의빈자리가느껴지지않도록내가맡은자리에서역할을다하겠다"며"올시즌규정이닝을반드시채워팀에보탬이되도록준비하겠다"고굳은각오를밝혔습니다.

오랜시간동고동락한베테랑타자최정은"캠프때부터같이준비를잘해왔는데개막전에함께못하게되어아쉽다"며"광현이가얼른돌아와서같이경기했으면좋겠습니다"고애틋한동료애를전했습니다.

김광현은어깨에웃자란뼈때문에통증을느껴스프링캠프를도중하차한뒤일본에서재활훈련중입니다.

조만간일본재활훈련이끝난뒤수술여부를결정하기로했습니다.

이감독은"현재60%힘으로던질수있다는보고를받았다"며"이후본인이공을던져본뒤통증이없어야복귀시기를잡을수있을것같다"고밝혔습니다.

(사진=SSG랜더스제공,연합뉴스)

26-03-18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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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中 관심 집중! "메가톤급 발언 예정"...'반칙왕-팀킬 논란' 황대헌, 공식 입장발표 여부에 눈길..."더 이상 미루지 않을 것"

21일이탈리아밀라노코리아하우스에서쇼트트랙메달리스트기자회견이열렸다.기자들질문에답하고있는황대헌.밀라노(이탈리아)=송정헌기자[email protected]/2026.02.21/15일(한국시간)이탈리아밀라노아이스스케이팅아레나에서열린쇼트트랙남자1500m결승전.은메달을차지한황대헌.밀라노(이탈리아)=송정헌기자[email protected]/2026.02.15/[스포츠조선이현석기자]쇼트트랙국가대표황대헌(강원도청)이입을열까.중국마저그의입에주목하고있다.중국의소후닷컴은17일(한국시각)'발언이임박했다.황대헌이쇼트트랙을뒤흔들발언을할수있다'고보도했다.한국쇼트트랙대표팀은17일인천국제공항을통해귀국했다.대표팀은캐나다몬트리올에서2025~2026시즌국제빙상경기연맹(ISU)쇼트트랙세계선수권참가하고돌아왔다.이번대회에서한국은금메달4개를수확했다.여자개인전에서김길리가1000m와1500m금메달을,남자부에서는임종언이1000m와1500m를휩쓸며시상대가장높은곳에올랐다.단체전에서는아쉽게메달을추가하지못했다.21일이탈리아밀라노코리아하우스에서쇼트트랙메달리스트기자회견이열렸다.기자들질문에답하고있는황대헌.밀라노(이탈리아)=송정헌기자[email protected]/2026.02.21/한국선수단이세계선수권을마치고돌아오며가장관심을모은것은바로황대헌의입이다.앞서황대헌은세계선수권에나서기전입장발표의지를밝힌바있다.그는지난2일개인SNS를통해'이번동계올림픽이끝난후과거를돌아보고,미래에대해많은생각을했다.나를둘러싼여러이야기중사실이아닌부분들까지기정사실처럼받아들여지는상황을지켜보며마음이무거웠다'며'동시에나의부족함이오해를키운부분이없었는지도돌아보게됐다'고했다.이어'더늦게전에바로잡을부분은바로잡고,나의부족함과실수에대해서는솔직하게돌아보는시간이필요하다고느꼈다.아직세계선수권대회가남아있는만큼선수로서해야할역할에온전히집중하겠다.대회가끝난뒤나의생각을정리해진솔한마음으로다시말씀드리겠다'고덧붙였다.2016년부터태극마크를달았던황대헌은평창에서500m은메달로첫올림픽메달을목에걸었다.베이징에서는시상대를한칸더올라갔다.1500m에서1위로결승선을통과하며정상에섰다.밀라노-코르티나동계올림픽에서도남자5000m계주와남자1500m에서은메달을목에걸며3대회연속메달에성공했다.15일(한국시간)이탈리아밀라노아이스스케이팅아레나에서쇼트트랙남자1500m준결선이열렸다.힘차게질주하는황대헌.밀라노(이탈리아)=송정헌기자[email protected]/2026.02.15/다만선수생활내내여러논란의중심이었다.국가대표팀선발전등주요대회에서는박지원을향한무리한플레이로고의충돌논란도있었다.두선수가화해하는사진도공개됐으나,여러비판이끊이지않았다.국제대회에서는과감한스케이팅과충돌등으로'반칙왕'이라는별명까지따라붙었다.2019년에는대표팀동료였던린샤오쥔(한국명임효준)의장난에'성적수치심을느꼈다'며연맹에신고하고,고소를진행하기도했다.당시대한빙상경기연맹으로부터1년자격정지징계를받은린샤오쥔은2020년중국귀화를택했다.대법원까지간법정공방끝에2021년6월린샤오쥔은황대헌을성희롱한혐의에대해무죄판결을받았으나,이미태극마크를포기한후였다.중국언론도세계선수권마무리후황대헌이어떤이야기를할지에관심을보였다.소후닷컴은'황대헌이메가톤급발언을할예정이라는소식과함께큰관심을불러일으켰다.그의발언에억눌렸던여러이야기가나올수있고,파장이가볍지않을수있다고분석했다'며'황대헌은자신의생각으정리하고명확하게밝히고싶다는뜻을분명히했다.사람들은시즌이이미끝났으니더이상연기할이유가없다고생각한다'고했다.

26-03-18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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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두 체급 챔피언’ 김태인, 세키노와 한일전 승리…로드FC 헤비급 타이틀 방어

김태인(왼쪽3번째)이15일장충체육관서열린‘굽네로드FC076’메인이벤트헤비급타이틀전서세키노타이세이를제압한뒤기뻐하고있다.사진제공|로드FC[스포츠동아김현세기자]김태인(33·로드FC김태인짐)이두체급챔피언의위용을뽐냈다.김태인은15일장충체육관서열린‘굽네로드FC076’메인이벤트헤비급타이틀전서2라운드2분1초만에펀치와파운딩에의한TKO로세키노타이세이(26·KAMISUGANG)를꺾었다.이날승리로그의헤비급,라이트헤비급등두체급챔피언자격도유지됐다.김태인은초반열세를극복했다.지난해왼쪽무릎부상으로1년간재활한그는1라운드서세키노의약점공략에고전했다.세키노는무릎을공략하다지난해금지된오블리크킥(발바닥으로무릎을내리찍는기술)도시도했다.흔들린김태인은상대의공세를받다힘겹게1라운드를마쳤다.김태인은1라운드도중오른쪽발등에도부기가생겨온전한상태가아니었다.하지만2라운드들어집중력을살렸다.그는세키노의계속된다리공략에도침착하게기회를엿봤다.빈틈을포착한그는세키노를케이지로몰아세워오른손스트레이트로다운시킨뒤후속파운딩으로그를기절시켰다.김태인은“발등뼈가부러진것같았지만메인이벤트였기때문에기절하더라도경기를이어가고싶었다.포기하기싫었다.이길자신이있었다”고말했다.이어“이제(일본의격투단체)라이진FF에가챔피언이되고싶다.‘한국에도이렇게잘하는선수가있다’는걸보여주고싶다”고다짐했다.김수철(왼쪽3번째)이15일장충체육관서열린‘굽네로드FC076’글로벌토너먼트밴텀급결승전서우승을차지한뒤기념촬영하고있다.사진제공|로드FC글로벌토너먼트밴텀급결승전서는‘아시아전설’김수철(35·로드FC원주)이양지용(30·제주팀더킹)을꺾고2023년이후3년만에우승을차지했다.그는연장끝에판정승을거둬상금1억원과챔피언벨트를차지했다.라이트급서는최연소챔피언출신의박시원(24·다이아MMA)이브라질의완데르송페레이라(30·RPLAYTHAI)에게2라운드TKO승리를거뒀다.밴텀급은김현우(24·팀피니쉬)가중국의장예성(26·LONGGYUNMMAGYM)을1라운드만에TKO로제압했다.박현빈(24·SSMA상승도장)은홍영기(42·TEAMAOM)와-75㎏계약체중으로맞붙어2라운드TKO승을챙겼다.올해첫넘버시리즈를마친로드FC는5월30일장충체육관서‘굽네로드FC077’을개최한다.‘아톰급잠정챔피언’박정은(30·스트롱MMA)과박서영(23·로드FC군산)의아톰급타이틀전이펼쳐질예정이다.

26-03-18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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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10년 간 못 이겼다' 한국 여자축구, 오늘 숙명의 한일전

우리나라여자축구대표팀이아시아정상으로향하는길목에서'숙명의한일전'을치릅니다.신상우감독이이끄는우리대표팀은오늘(18일)오후6시호주시드니에서열리는2026여자아시안컵준결승전에서'아시아최강'일본과격돌합니다.한국여자축구는2015년동아시안컵에서일본에승리한이래로9경기연속무승을기록중입니다.우리대표팀은11년만의한일전승리로2022년에이은두대회연속결승에진출하겠다는각오입니다.<신상우감독/한국여자축구대표팀>"10년동안한번도못이겼지만지금상황은제가부임하고많이달라졌기때문에그건과거의일이라생각하고있고요.10년간(일본을)한번도못이긴한국팀이아니라일본을이길수있는한국팀이될수있게끔하겠습니다."#아시안컵#여자축구#한일전#김혜리연합뉴스TV기사문의및제보:카톡/라인jebo23

26-03-18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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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이란축구협회 "월드컵, 미국 아닌 멕시코서 치르길 원해"

이란축구협회가오는6월개막하는2026북중미월드컵조별리그경기를미국이아닌멕시코에서치르길원한다고밝혔습니다.메흐디타지이란축구협회장은현지시간으로17일발표한성명에서"트럼프대통령이이란대표팀의안전을보장할수없다고명시적으로밝힌이상,우리는절대미국으로가지않을것"이라고밝혔습니다.이어"우리는현재국제축구연맹과협의해이란의월드컵경기를멕시코에서개최하는방안을논의중"이라고덧붙였습니다.월드컵조별리그G조에속한이란은모든조별리그일정을미국에서치러야합니다.한편클라우디아셰인바움멕시코대통령은"FIFA가동의한다면문제는없다"며열린입장을밝혔습니다.#북중미월드컵#이란축구연합뉴스TV기사문의및제보:카톡/라인jebo23

26-03-18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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