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토루[프랑스]=연합뉴스)임화영기자=29일(현지시간)프랑스샤토루슈팅센터에서열린2024파리올림픽사격공기소총10m여자결선에서금메달을차지한반효진이시상대에서포즈를취하고있다[email protected]/2024-07-2917:33:29/<저작권자ⓒ1980-2024㈜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금지,AI학습및활용금지>반효진(16·대구체고)이쏜마지막24번째슈팅은9.6점.금메달이눈앞까지다가온상황에서중국의황위팅에게동점을허용했다.결국마지막한발을놓고다투는슛오프에돌입하게됐다.이런상황에서'여고생사수'라면실망할법하나,반효진은머릿속으로"하늘이내게기회를주는구나"라고여겼다.반효진은29일(한국시간)프랑스샤토루슈팅센터에서열린대회사격공기소총10m여자결선에서중국의황위팅을슛오프끝에물리치고금메달을차지했다.(샤토루[프랑스]=연합뉴스)임화영기자=29일(현지시간)프랑스샤토루슈팅센터에서열린2024파리올림픽사격공기소총10m여자결선에서금메달을차지한반효진이금메달을입에물고기뻐하고있다[email protected]/2024-07-2917:33:23/<저작권자ⓒ1980-2024㈜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금지,AI학습및활용금지>반효진의이날금메달은대한민국하계올림픽역사상100번째금메달이다.이번대회4번째금메달이기도하다.반효진은역대대한민국올림픽역사상최연소금메달리스트로기록됐다.2007년9월20일생인반효진은16세10개월18일의나이로우승,1988년서울올림픽양궁단체전의윤영숙(당시17세21일)최연소기록을경신했다.반효진은전날열린공기소총본선에서60발합계634.5점을쏴전체1위로본선을통과했다.(샤토루[프랑스]=연합뉴스)임화영기자=29일(현지시간)프랑스샤토루슈팅센터에서열린2024파리올림픽사격공기소총10m여자결선에진출한반효진이마지막슛을쏜뒤금메달을확정짓자안도의한숨을쉬고있다[email protected]/2024-07-2918:23:50/<저작권자ⓒ1980-2024㈜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금지,AI학습및활용금지>이날결선에서중반이후선두로나온반효진은우승을놓고다투던황위팅이22발째9.6점을쏴금메달이눈앞에보이는듯했다.그런데반효진은마지막시리즈에서23번째발9.9점에그쳐황위팅과의간격이좁혀졌다.황위팅이24번째발10.5를기록하고마무리했다.반효진이9.7점이상만기록하면금메달을확정짓는상황에서9.6점을쏴동점을허용했다.반효진은"마지막발에그렇게많이빠질줄은몰랐다.(24번째발을쏘고)2등인줄알았다"며"그런데슛오프가열리는것을확인하고하늘이제게금메달을따도록기회를주신거로생각하고더열심히임했다"고웃었다.반효진은슛오프에서침착하게10.4점을쏴10.3점에그친황위팅을제치고금메달을확정했다.반효진은최종251.8점으로이종목올림픽결선신기록까지수립했다.(샤토루[프랑스]=연합뉴스)임화영기자=29일(현지시간)프랑스샤토루슈팅센터에서열린2024파리올림픽사격공기소총10m여자결선에서금메달을차지한반효진이태극기를펼쳐들고기뻐하고있다[email protected]/2024-07-2917:21:06/<저작권자ⓒ1980-2024㈜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금지,AI학습및활용금지>이번대회전까지그의세계랭킹16위였다.파리올림픽우승이깜짝금메달로평가받는이유다.반효진은2020도쿄올림픽이열린2021년7월처음사격을시작했다.친구를따라사격을시작한그는입문3년만에금메달을땄다.예상을훨씬뛰어넘는성적표를거둔반효진은금메달을따고환하게웃었다.그는"결선최고신기록을알고있었다.제이름을남기고자더독하게쐈다"면서"어린나이에여기(파리올림픽)까지와서가족들도너무보고싶어힘들었다.드디어가족을만날수있어기쁘다"고말했다.이어"나이가어려이번대회에서한가지라도배우고돌아가자는생각으로최대한겸손하게임했다"고덧붙였다.이형석기자

아나카롤리나비에이라인스타그램브라질수영대표아나카롤리나비에이라가2024년파리올림픽에서퇴출됐다.로이터통신은28일(현지시간)"브라질수영대표비에이라와남자수영대표가브리에우산투스가선수촌에서무단이탈했다.비에이라는브라질로돌아갔고,산투스는브라질올림픽위원회로부터경고를받았다"고전했다.비에이라와산투스는몰래선수촌을이탈해데이트를즐겼다.하지만SNS에올린글때문에선수촌을이탈한사실이적발됐다.비에이라는여자혼계영400m팀구성과정에서도이의를제기한것으로알려졌다.브라질수영대표팀의구스타보오츠카감독은"우리는휴가를온것이아니다.우리를위해일하는2억명의납세자와브라질을위해일하고있다"면서"비에이라는계영순서구성에대해자신의의견만주장했다"고말했다.브라질올림픽위원회는"비에이라는무례한방식으로브라질수영연맹이내린기술적결정에이의를제기했다"면서"결국산투스는경고를받았지만,비에이라는퇴출됐다.곧바로브라질로돌아갈예정"이라고설명했다.※CBS노컷뉴스는여러분의제보로함께세상을바꿉니다.각종비리와부당대우,사건사고와미담등모든얘깃거리를알려주세요.이메일:[email protected]카카오톡:@노컷뉴스사이트:https://url.kr/b71afn

강원소속으로올시즌마무리"K리그우승도전하고싶다"김병지대표,"양민혁의토트넘생각확고했다"◇강원FC양민혁(사진가운데)이구단공식유튜브라이브방송을통해토트넘이적확정에대한소감을밝히고있다.사진=강원FC유튜브채널방송캡쳐◇김진태강원FC구단주(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양민혁의토트넘이적에대해공식발표하고있다.사진=강원FC유튜브채널방송캡쳐속보=잉글랜드프리미어리그(EPL)토트넘홋스퍼이적이확정된양민혁이“처음에는믿기지않았는데정식협상이시작됐을때정말기뻤다”고소감을밝혔다.프로축구K리그1강원FC는지난28일밤구단공식유튜브라이브방송을통해양민혁의토트넘행(본보지난23일자1면,25일자23면,26일자2면보도)을발표했다.이로써양민혁은강원축구인이자한국선수로서홍천출신이영표,춘천출신손흥민에이어역대세번째로토트넘에입단하게됐다.양민혁은강원소속으로올시즌을마무리한뒤내년1월토트넘에합류할예정이다.양민혁은"토트넘과영입협상을시작한다는소식을처음듣고믿기지않았지만정식협상이시작됐을때정말기뻤다"고말했다.이어"이적소문이돌때제가말하면더많은루머가나올것같아말을아꼈다"며"공식발표이후말하는게맞다고생각해학교친구들에게조차아무말안했다"고털어놨다.이날낮쿠팡플레이시리즈를위해입국한손흥민을직접만나고온양민혁은“손흥민선배가‘지금잘하고있다.영어공부많이하고와서보자’는말을해주셨다”고전했다.올시즌K리그1에서이루고싶은목표에대해서는"우승에도전하고싶고충분히가능할것으로생각된다"며"개인적으로는최우수선수(MVP)나영플레이어상을받고싶다"는포부도드러냈다.끝으로양민혁은“지금해야할임무에충실해남은기간좋은모습보이겠다”고인사를전했다.이날방송에서김병지강원대표이사는"(비밀유지의무로인해말할수는없지만)양민혁의이적료는토트넘18세이하선수중최고인것으로알고있으며국내에서유럽으로직행한한국선수중에서도최고"라고설명했다.더불어“병역혜택을받을수있도록아시안게임등국제대회참가조건도계약에포함된것으로안다”고알렸다.또"빅6에들어가는다른팀들도영입시도가있었지만양민혁본인이토트넘에대해확고한생각을갖고있었다"고덧붙였다.양민혁은31일쿠팡플레이시리즈1경기에나서는팀K리그의일원으로참가해토트넘을상대로실력을선보일예정이다.

어렸을때부터좋았던슈팅밸런스재능에더불어돋보인성실함이윤아지도자“언젠가해낼줄알았다”◇2024파리올림픽양궁금메달리스트강릉출신임시현(한국체대)의초교생시절스승이윤아양궁지도자.◇올림픽10연패를달성한한국여자양궁대표팀임시현이28일(현지시간)프랑스파리레쟁발리드양궁경기장에서열린2024파리올림픽양궁여자단체결승전에서활시위를놓고있다.사진=연합뉴스2024파리올림픽양궁금메달리스트강릉출신임시현(한국체대)의초교생시절스승지도자이윤아씨는"첫만남때부터성공가능성을예상했다"고기억했다.이씨에따르면강릉노암초4학년때학교양궁부창단멤버로입단한임시현은“큰목소리로인사하는당찬아이였다”고회상하면서“특히어린나이였음에도슈팅밸런스가좋았다”며대성할선수임을예상했다고설명했다.이씨는"2015년전국소년체전당시실수를범해멘탈관리에어려움을겪어일찍귀가시켰음에도다시양궁장으로돌아와훈련에임한아이"라며“보통아이들은그대로귀가하는데시현이는그러지않았다”며재능뿐아니라성실함도남달랐다"고떠올렸다.임시현의집중력이매우좋았던덕분에힘든훈련도묵묵히잘따랐다고한이씨는"체력훈련에많은집중을쏟았고무엇보다도즐겁게훈련했다.언젠가해낼줄알았다”고다시강조했다.여자개인64강을앞두고있는임시현을향해이씨는“심적으로부담감이정말컸을텐데단체전에서끝까지잘해줘서너무자랑스럽다”며“남은경기에서도집중해서씩씩하게잘쏴주길바란다”고전했다.

단체전신기록달성개인전도주니어타이기록금6,은2,동2등총메달10개◇최예준(왼쪽부터),최승현(이상3년),이현준(2년),이유환,오지석,박한결(1년)이29일전북임실전북종합사격장에서기념사진을촬영하고있다.강원사대부고최예준,최승현(이상3년),이현준(2년),이유환(1년)이‘제48회회장기전국중고등학생사격대회’단체전에서한국주니어신기록을세우며금메달을획득했다.최예준,최승현,이현준,이유환은29일전북임실전북종합사격장에서막을내린이번대회의25m권총단체전에서1,746점으로종전기록1,737점을넘어서며한국주니어신기록을달성했다.이들은스탠다드권총단체전에도출전해1,672점의점수로정상에올랐다.또50m권총단체전에서는최승현,이현준,이유환,박한결(1년)이나서1,607점을기록해금메달을가져갔다.강원사대부고는개인전에서도금메달을추가했다.이유환은25m권총개인전주니어타이기록(589점)을세우며우승했고,스탠다드권총개인전에서는563점으로1위에올랐다.이현준도50m권총개인전(552점)정상을차지했다.은메달과동메달도나왔다.최예준,이현준,이유환,오지석(1년)은속사단체전에서은메달(1,649)을땄고이현준은25m권총개인전에서도2위(588점)를했다.10m공기권총단체전에서는최승현,이현준,이유환,박한결이나서3위(1,688)를기록했고같은종목개인전에서도이현준이동메달(215.1점)을추가했다.이로써강원사대부고는단체전,개인전을합쳐금메달6개와은메달2개,동메달2개를가져가며총메달개수10개로대회를마무리지었다.

결승전중국상대29대27승생애첫올림픽무대서금메달”우리도전이역사가될수있었음에감사“◇올림픽10연패를달성한한국여자양궁대표팀의전훈영(왼쪽부터),임시현,남수현이28일(현지시간)프랑스파리레쟁발리드양궁경기장에서열린2024파리올림픽양궁여자단체전시상식에서손가락과금메달로숫자10을만들며기념촬영을하고있다.사진=연합뉴스◇올림픽10연패를달성한한국여자양궁대표팀임시현이28일(현지시간)프랑스파리레쟁발리드양궁경기장에서열린2024파리올림픽양궁여자단체결승전에서활시위를놓고있다.사진=연합뉴스강릉출신'신궁'임시현(한국체대)이올림픽양궁여자단체전10연패의신화를완성하며강원특별자치도소속‧출신선수들중첫금메달을목에걸었다.임시현은29일(이하한국시간)프랑스파리레쟁발리드에서열린2024파리올림픽양궁여자단체전결승에서전훈영(인천시청),남수현(순천시청)과함께금메달을합작해올림픽양궁여자단체전10연패신화를완성했다.중국과결승전에서펼쳐진슛오프에서마지막차례로나선임시현은에이스답게집중력을발휘해9점과10점사이에화살을꽂았다.이화살은10점으로인정됐다.전훈영의화살도10점이되며총29점이된우리나라가27점을기록한중국을넘어금메달을확정했다.지난해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3관왕을달성한임시현은10개월만에생애첫올림픽무대에서도금메달을목에걸며올림픽3관왕을향한첫시위를성공적으로당겼다.임시현은"대한민국이항상왕좌를지킨다고하지만멤버가바뀐지금우리한테는10연패가새로운도전이자목표였다"며"우리도전이역사가될수있었음에너무감사하다"고밝혔다.이어"이제(3관왕을위한)첫발을내디뎠으니앞으로개인전이나혼성단체전도열심히해서좋은결과를가져오겠다"고각오를다졌다.임시현은특히레쟁발리드를응원열기로채워준우리나라관중들에게"이렇게많이오실줄몰랐다”며“덕분에재미있고든든하게경기할수있었다”고감사를전했다.임시현의다음경기는오는8월2일새벽1시32분파리앵발리드에서치르는여자개인64강엘리미네이션라운드다.

26일강릉종합운동장서스폰서십체결협약식강원홈경기서LED보드등통해홍보◇강원FC가고기뷔페브랜드청년고기장수와지난26일강릉종합운동장에서스폰서십체결협약식을진행한가운데김병지강원FC대표이사(왼쪽부터)와이기한청년고기장수대표이사가기념촬영을하고있다.사진=강원FC제공강원FC가고기뷔페브랜드청년고기장수와스폰서십을체결했다.강원은지난26일강릉종합운동장에서열린하나은행K리그1202425라운드전북현대와의홈경기에서쳥년고기장수와스폰서십체결협약식을진행했다.이자리에는김병지강원FC대표이사와이기한청년고기장수대표이사가참석해상호협력을약속했다.강원과청년고기장수는올해처음손을맞잡았다.강원은홈경기에서LED보드와고정식L보드를통해청년고기장수브랜드를홍보한다.청년고기장수는현금후원을통해강원에힘을보태고홈경기에서다양한이벤트를통해팬들에게식사권을선물할예정이다.김대표는“강원의새로운가족을진심으로환영하고함께더나은미래를만들어가길기대한다”며“남은시즌좋은모습으로보답하기위해최선을다하겠다”고소감을밝혔다.이대표“강원FC의팬으로서함께하게돼영광이다.선수들이좋은경기력을보여줄수있도록적극후원하겠다”고말했다.

32강마친뒤포옹하는하태규-라바도르카를로스(파리=연합뉴스)김인철기자=29일(현지시간)프랑스파리그랑팔레에서열린2024파리올림픽펜싱플뢰레남자개인전32강경기에서한국하태규가스페인라바도르카를로스를상대로패한뒤서로포옹하고있다[email protected](끝)[파이낸셜뉴스]하태규(충남체육회)가2024파리올림픽펜싱남자플뢰레개인전첫경기에서탈락했다.하태규는29일프랑스파리의그랑팔레에서열린파리올림픽남자플뢰레개인전32강에서카를로스라바도르(스페인)에게13-15로석패했다.하태규는파리올림픽펜싱남자플뢰레개인전에출전한유일한한국선수다.남자플뢰레개인세계랭킹23위인하태규는14위인라바도르를상대로1피리어드콩트라타크(역습)를여러차례성공하며7-4로앞서나갔으나2피리어드시작이후7-7동점을허용하며치열한접전을펼쳤다.12-13으로밀린채들어간3피리어드에서는먼저한점을따내며역전극을노렸지만,이후연속실점으로경기를끝냈다.하태규는"초반에전략대로잘끌어나갔는데,중반상대가전술을바꿀때저는바꾸지않고그대로받아주면서접전으로가게됐다"며"13-13을만드는포인트를공격으로들어가서성공한뒤한번더공격을위해나가다가상대동작에속아서찔린장면이가장아쉽다"고말했다.

Korea'sChoeDae-han,withtheOlympicringsonhisneck,preparestocompeteinthe10-meterairriflemen'sfinalatthe2024ParisOlympicsinChateauroux,FranceonMonday.[AP/YONHAP]KoreansportshooterChoeDae-hanfailedtoreplicateBanHyo-jin’ssuccessattheParisOlympicsMonday,placingseventhinthemen’s10-meterairriflefinalshortlyafterhisteammatewonthenation’s100th-evermedalinthehistoryoftheGames.Choequalifiedfortheeight-manfinalroundearlierthesameday,snatchingthefifthspotwith630.8points.The19-year-oldholdstheKoreanrecordinmen's10-meterairrifle,withapersonalbest634.1points.Buthefellshortintheraceforamedal,endingthefirststageinseventhplacewith103.3points.Hemadeittothe14thshotwith145.2pointsbutfailedtoovertakeItaly’sDaniloDennisSollazzo,whohadascoreof145.4,tostayinmedalcontention.ChoeendshisfirstOlympicswithoutamedal.Healsocompetedinthemixed10-meterairrifleteamcontestwithBanonSaturday,butthetwofinishedthequalificationroundin22ndplaceandoutofaspotinthefinal.Korea’sParkHa-junandKeumJi-hyeonwentontowinsilverinthatevent,claimingKorea’sfirstmedaloftheParisGames.KoreahadwonfourshootingmedalsasofpresstimeMonday—twogoldandtwosilver.Sixteen-year-oldBanbeatChina’sHuangYutinginashoot-offtowingoldinthewomen’s10-meterairriflecontestearlierMonday.OhYe-jinandKimYe-jitoppedthewomen’s10-meterairpistolcontestSunday,winninggoldandsilver,respectively.Koreahasyettowinamedalinanindividualmen’sshootingeventattheChateaurouxShootingCentreinChateauroux,Franceasofpresstime.ThesportshootingschedulecontinuesTuesdaywiththe10-meterairriflemixedteambronze-medalmatch,withgold-medalistOhandLeeWon-horepresentingKoreaagainstIndia.

▲하태규

2024파리올림픽펜싱남자플뢰레개인전에한국선수로유일하게출전한하태규(충남체육회)가첫경기에서고배를마셨습니다.

하태규는29일(한국시간)프랑스파리의그랑팔레에서열린파리올림픽남자플뢰레개인전32강에서카를로스라바도르(스페인)에게13-15로패했습니다.

1989년생베테랑하태규는2018년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과지난해열린2022항저우아시안게임남자플뢰레단체전금메달멤버로,올림픽무대는이번에처음밟았으나첫경기에서도전을마무리하게됐습니다.

남자플뢰레개인세계랭킹23위인하태규는14위인라바도르를상대로1피리어드콩트라타크(역습)를여러차례성공하며7-4로앞서나갔으나2피리어드시작이후7-7동점을허용하며접전을벌였습니다.

12-13으로밀린채들어간3피리어드에서먼저한점을뽑아내며역전극을노렸지만,이후연속실점으로결국패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현지시간으로26일개막한파리올림픽이점차열기를더해가고있는가운데,28일샹드마르스경기장에서유도남자–66kg급경기가열렸습니다.

대한민국안바울선수가여기에출전했는데요.비디오머그가안바울선수의후배,박다솔선수(도쿄올림픽국가대표유도선수)와함께응원을하기위해경기장을찾았습니다.

올림픽경기에나선심정을누구보다잘알고있을박다솔선수의생생한응원.그리고아쉽게,16강에서돌아서게되었지만누구보다열심히달려온안바울선수의소회까지담았습니다

(취재:김혜영/영상취재:주용진/구성:이세미/편집:이기은/디자인:장지혜/제작:디지털뉴스제작부)

2024파리올림픽펜싱플뢰레남자개인전에출전한하태규가29일(현지시간)프랑스파리그랑팔레에서열린32강경기에서스페인라바도르카를로스를상대로패한뒤아쉬워하고있다.연합뉴스[email protected]/2024-07-2920:04:36/<저작권자ⓒ1980-2024㈜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금지,AI학습및활용금지>2024파리올림픽펜싱남자플뢰레개인전에출전한유일한한국선수하태규(충남체육회)가첫경기에서아쉽게패했다.하태규는29일(현지시간)프랑스파리그랑팔레에서열린32강경기에서스페인카를로스라바도르에게13-15로졌다.1989년생하태규는2018년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과지난해열린2022항저우아시안게임남자플뢰레단체전금메달멤버다.올림픽출전은이번이처음이었다.남자플뢰레개인세계랭킹23위하태규는14위라바도르를상대로1피리어드에서콩트라타크(반격)를여러차례성공하며7-4로앞서나가다2피리어드시작후7-7동점에이어접전을벌였다.12-13으로한점뒤진채시작한3피리어드에서먼저한점을따내며역전을시도했지만이후연속실점했다.하태규는“초반에전략대로잘끌어나갔는데,중반상대가전술을바꿀때저는바꾸지않고그대로받아주면서접전으로가게됐다”며“13-13을만드는포인트를공격으로들어가서성공한뒤한번더공격을위해나가다가상대동작에속아서찔린장면이가장아쉽다”고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