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홍성찬, 남자 테니스 세계 랭킹 21위 하차노프 제압 '대이변'

홍성찬의DC오픈경기모습.[테니스TV중계화면캡처.재판매및DB금지](서울=연합뉴스)김동찬기자=홍성찬(175위·세종시청)이남자프로테니스(ATP)투어단식세계랭킹21위카렌하차노프(러시아)를꺾는이변을일으켰다.홍성찬은1일(한국시간)미국워싱턴DC에서열린ATP투어무바달라시티DC오픈(총상금210만230달러)대회사흘째단식본선2회전에서하차노프를2-0(6-26-4)으로제압했다.이번대회예선을거쳐본선에오른홍성찬은이틀전1회전에서애덤월튼(89위·호주)을2-0(7-6<8-6>7-6<7-4>)으로꺾는등'톱100'선수2명을연파하는상승세를이어갔다.이날홍성찬이물리친이번대회3번시드하차노프는2022년US오픈과2023년호주오픈단식4강에올랐고,세계랭킹은2019년8위까지올랐던톱랭커다.2021년도쿄올림픽단식에서는은메달을획득한경력도있다.반면홍성찬은이번대회에서ATP투어단식본선첫승을따냈을정도로기량이나경력면에서하차노프보다한수아래로여겨졌으나예상밖의완승을거뒀다.특히무바달라시티DC오픈은ATP투어500시리즈로4대메이저와1년에9차례열리는1000시리즈다음으로높은등급대회다.이날승리로홍성찬은16강진출상금2만8천55달러(약3천800만원)를확보했고,세계랭킹은개인최고인156위안팎으로오르게됐다.홍성찬의역대개인최고순위는올해4월172위다.홍성찬은앨릭스미컬슨(60위·미국)과8강진출을다투게됐다[email protected]

24-08-01 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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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육상 트랙에 '패자부활전'…세계육상연맹 "팬 기대감 키울 것"[파리2024]

[유진=AP/뉴시스]육상남자400m허들경기모습.2024.06.29[파리=뉴시스]김희준기자=2024파리올림픽부터육상종목에서'패자부활전(RepechageRound)'을치르는모습을볼수있다.세계육상연맹은2022년7월파리대회부터올림픽에패자부활전을도입하기로했고,8월2일(한국시각)시작하는파리올림픽트랙종목에이를시행하기로했다.파리올림픽육상은1일남자와여자경보20㎞경기가열리고,2일부터10일까지트랙·필드종목경기가펼쳐진다.11일에는여자마라톤만실시한다.파리올림픽남녀200m,400m,800m,1500m,400m허들,여자100m허들,남자110m허들등12개종목에패자부활전이도입된다.해당종목들은예선과준결선사이에패자부활전을치른다.자격예선이있는남녀100m는패자부활전을도입하지않았다.2021년열린2020도쿄올림픽까지200~1500m경기는예선,준결선,결선만치렀다.200m의경우예선6개조조별상위3명과각조4위이하선수중기록이좋은6명에게준결선행티켓을돌아갔다.하지만파리올림픽부터는예선기록으로추가진출선수를가리는대신패자부활전을치러진출선수를정한다.세계육상연맹은1일(한국시각)"다른환경에서세운기록이동등하게인정받는이전제도의맹점을바로잡을수있을것"이라며"예선에서예상치못한일이발생했을때선수들이기량을발휘할수있는두번째기회도얻을수있다"고기대했다.서배스천코세계육상연맹회장은"새로운제도가육상팬,방송관계자들의기대감을한층키울수있을것"이라고강조했다.

24-08-01 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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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영상] 첫 출전에 연속 5득점…도경동 “완벽합니다” [펜싱 남자 사브르 결승]

한국펜싱사브르의도경동선수가파리올림픽결승전헝가리와의경기에서첫출전한7라운드에서5점을내리득점하며확실한승기를잡았습니다.퍼펙트를연발하게한도경동선수의7라운드경기,영상으로확인하세요.■제보하기▷전화:02-781-1234,4444▷이메일:[email protected]▷카카오톡:'KBS제보'검색,채널추가▷네이버,유튜브에서KBS뉴스를구독해주세요!

24-08-01 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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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하루 2승 따낸 신유빈…여자 단식 8강서 한일전

신유빈여자단식8강행.ⓒ뉴시스[데일리안=김윤일기자]탁구신유빈(8위·대한항공)이하루에만2승을따내며여자단식8강에올랐다.신유빈은1일(이하한국시간)프랑스의사우스파리아레나에서열린‘2024파리올림픽’탁구여자단식미국의릴리장과의16강전서세트스코어4-0(11-211-811-415-13)로셧아웃승리를따냈다.이제신유빈은오후7시열리는8강전서8번시드를받고올라온일본의히라노미우(13위)와만난다.두선수의통산전적은1승1패로아직우열을가리지못했다.신유빈이8강전서승리하면준결승서중국의천멍(2번시드),오스트리아의소피아폴카노바(15번시드)승자와만난다.즉,2승만더따내면그토록바라던개인전메달획득을이루게되는신유빈이다.한국여자탁구역사상개인전메달은1992년현정화,2004년김경아단둘뿐이며모두동메달이었다.여자단식은탁구가정식종목으로채택되고중국이단한번도금메달을빼앗기지않았다.

24-08-01 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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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올림픽] 신유빈, 두 번 만 더 이기면 두 번 째 메달! (하이라이트)

탁구여자단식16강전,상승세신유빈선수출전!

미국의릴리장선수상대로4-0완벽한승리로8강진출성공!

경기하이라이트영상입니다.

(편집:이혜림/제작:디지털뉴스편집부)

24-08-01 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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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영상] “라인 아웃이에요” 노련한 구본길이 해냈다 [펜싱 남자 사브르 결승]

한국펜싱사브르의맏형구본길선수가파리올림픽결승전헝가리와의경기에서팀의초반리드를지키며노련함을선보이고있습니다.대한민국대표팀은5라운드까지25-22로앞서고있습니다.구본길선수의5라운드경기,영상으로확인하세요.■제보하기▷전화:02-781-1234,4444▷이메일:[email protected]▷카카오톡:'KBS제보'검색,채널추가▷네이버,유튜브에서KBS뉴스를구독해주세요!

24-08-01 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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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나달, 단식 이어 복식마저 탈락…마지막 올림픽 여정 마침표 [2024 파리]

2024파리올림픽테니스남자복식에서탈락한라파엘나달(오른쪽)과카를로스알카라스.AFP=연합뉴스라파엘나달(38·스페인)이2024파리올림픽테니스남자단식에이어복식에서도탈락했다.올해를끝으로은퇴할가능성이큰만큼올림픽여정에도마침표를찍게됐다.나달은1일(한국시간)프랑스파리의스타드롤랑가로스에서열린대회남자복식8강에서카를로스알카라스(이상스페인)와호흡을맞췄지만,오스틴크라이체크와라지브람이나선미국조에0-2(2-6,4-6)로졌다.앞서대회단식2회전에서도노바크조코비치(세르비아)에게져탈락한나달은마지막남은남자복식마저도중도탈락하면서파리올림픽일정을마쳤다.1986년생인그는올해를끝으로은퇴할가능성이커올림픽여정도마무리됐다.이번파리올림픽테니스종목이프랑스오픈이열리는스타드롤랑가로스에서열리는만큼나달의‘유종의미’에관심에쏠렸으나,나달은단식과복식모두시상대에오르지못한채고개를숙였다.스타드롤랑가로스는나달이그동안유독강세를보였던경기장이었다.메이저대회단식22회우승가운데무려14번의우승이프랑스오픈에서달성했을정도였다.자연스레은퇴를앞둔나달이커리어세번째올림픽메달을딸수있을것인지에도기대가쏠렸다.나달은지난2008베이징올림픽남자단식과2016리우올림픽남자복식에서각각정상에오른바있다.그러나남자단식에서조기탈락한데이어,2003년생신성알카라스와함께호흡을맞춘남자복식마저8강에서중도탈락하면서아쉬움속올림픽커리어에마침표를찍게됐다.파트너로나선알카라스는현재남자단식8강에올라있다.파리(프랑스)=김명석기자

24-08-01 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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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올림픽] 신유빈, 2승 더하면 두 번째 메달…다음 상대는 일본 히라노

▲2024파리올림픽탁구여자단식32강전에서한국신유빈이헝가리게오르기나포타를상대하고있다.

신유빈이두번째올림픽메달까지2승만을남겨뒀습니다.

신유빈은1일(이하한국시간)프랑스의사우스파리아레나에서열린2024파리올림픽탁구여자단식16강전에서미국의릴리장(29위)에게4-0(11-211-811-415-13)로완승했습니다.

신유빈은이날오후7시열리는8강전에서일본의히라노미우(13위)와준결승진출을다툽니다.

신유빈과히라노는통산전적에서1승1패로팽팽합니다.

지난해항저우아시안게임단체전준결승에서이뤄진최근대결에서는히라노가3-1로이겼습니다.

신유빈은히라노를물리치면준결승에서천멍(4위·중국)-소피아폴카노바(23위·오스트리아)경기승자를만납니다.

여기서이기면은메달을확보하고,지면3위결정전에서동메달획득에도전하게됩니다.

앞으로2승만더올리면신유빈은처음으로올림픽단식에서입상하는영예를안습니다.

한국선수가올림픽여자단식에서메달을수확한건20년전2004년아테네대회에서동메달을따낸김경아가마지막입니다.

남자단식에서는장우진이일본의도가미순스케(15위)를4-0(11-718-1612-1011-9)으로제압하고8강에진출했습니다.

장우진의다음상대는미주최강우고칼데라노(6위·브라질)로,경기는이날오후6시에시작합니다.

(사진=연합뉴스)

24-08-01 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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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올림픽] 일반 관중은 경기장서 알코올음료 못 마시고 VIP는 가능한 까닭

경기장이아닌바에서맥주마시는호주관객[AP=연합뉴스](파리=연합뉴스)장현구기자=2024파리올림픽경기장에서알코올이들어간음료를살수없는미국관중들이어안이벙벙한표정을짓고있다고미국NBC방송이7월31일(현지시간)전했다.시원한맥주한잔들이켜며스포츠를관람하는문화에서살아온미국민들은파리에서당혹감을감추지못한다.경기장에서는청량음료와알코올이빠진맥주를판다.일반입장권을산관객들은알코올이들어간음료는경기관전후경기장밖바에서마실수있다.이는1991년대규모행사에서알코올음료와담배판매를제한하기위해제정된프랑스의에빈법때문이다.각스포츠단체는이법에따라1년에최대10차례대회에서만알코올음료를팔수있다.파리올림픽조직위원회는개회식을빼고16일간700경기이상열리는이번올림픽을에빈법의적용대상에서한시적으로제외하는방안을고려하지도않았다.법을개정해야해서다.재미있는건일반인들은알코올음료를못마시나'매우중요한사람'이라는뜻의VIP에게는경기장라운지에서맥주,와인등알코올음료를제공한다는점이다.이또한프랑스법덕분이다.VIP라운지와같은접대구역에서는연회,행사등에서볼수있는음식제공인케이터링에기반한법을따로적용한다.따라서VIP는제약없이알코올음료를마실수있다[email protected]

24-08-01 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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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카리스마 넘친 삐약이’ 탁구 신유빈, 8강으로 향한다

신유빈이7월31일프랑스파리사우스파리아레나4에서열린2024파리올림픽탁구여자단식32강전에서헝가리조지나포타를상대로경기를펼치고있다.사진=뉴시스두번째메달에더욱가까워졌다.신유빈(대한항공)은1일프랑스사우스파리아레나4에서열린2024파리올림픽하계대회여자개인전16강에서미국릴리장을4-0(11-211-811-415-13)으로꺾고8강에올랐다.앞서임종훈(한국거래소)과호흡을맞춘신유빈은홍콩의완춘팅-두호이켐을꺾고동메달을따내며올림픽첫메달을목에걸었다.2012년런던올림픽남자단체전은메달이후12년만에나온탁구메달이었다.세계랭킹8위신유빈은내친김에개인메달도노린다.여자단식메달은2004아테네올림픽대회가김경아의동메달이마지막이다.신유빈은단식에서도가벼운몸놀림을가져가며32강에서헝가리의게오르기나포타를4-1로꺾고16강에올랐다.16강은신유빈의일방적인승리였다.신유빈은경기내내상대에게쉽게득점을내주지않는동시에차분하게점수를쌓아나갔다.4게임에서잠시5-7로끌려갔으나4번의듀스끝에15-13으로뒤집으며승기를잡았다.신유빈은처음으로올림픽8강무대에나선다.처음출전했던2020도쿄올림픽(2021년개최)에서는32강에서두호이켐(홍콩)에패해탈락했다.신유빈의8강전은1일오후7시에열린다.상대는일본의히라노미우로세계랭킹13위다.앞서남자개인전에선장우진(세아후원)이8강진출에성공했다.최서진기자[email protected]

24-08-01 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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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삐약이' 신유빈, 8강 진출…두 번째 메달 도전[파리올림픽]

여자탁구간판신유빈(대한항공)이여자단식16강전에서완승을하며단식8강진출에성공했다.여자단식세계랭킹8위신유빈은31일(현지시간)프랑스사우스파리아레나에서열린2024파리올림픽탁구여자단식16강전에서미국의릴리장(세계29위)을상대로4-0(11-211-811-415-13)승리했다.신유빈이31일(현지시간)프랑스파리사우스파리아레나에서열린2024파리올림픽탁구여자단식32강전에서헝가리게오르기나포타와경기하고있다.[이미지출처=연합뉴스]신유빈은상대를압도하며11-2로1게임을가져갔고2게임,3게임에서도기세를이어갔다.4게임에서는릴리장이잠깐앞서기도했지만신유빈은곧바로따라잡고접전끝에15-13으로경기를마무리했다.다음경기인8강전상대는일본의히라노미우(13위)다.신유빈과히라노는통산전적에서1승1패로팽팽하게맞서고있다.신유빈은2004년아테네올림픽김경아(동메달)이후20년만에여자단식메달에도전한다.이번올림픽에서신유빈은임종훈(한국거래소와)과혼합복식에서홍콩을꺾고동메달을품에안았다.

24-08-01 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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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올림픽] 40년 만에 다시 찾은 올림픽…4년 뒤 기약한 환갑의 노사수

1984LA올림픽출전했던산탄총선수,파리대회출전해'노익장'40년만에올림픽무대에복귀한레오넬마르티네스[로이터=연합뉴스](파리=연합뉴스)이대호기자=2024파리올림픽에는한국유도의전설하형주(62)동아대학교교수와'동기올림피언'인선수가있다.1984로스앤젤레스(LA)대회이후무려40년만에다시올림픽출전권을따낸산탄총선수레오넬마르티네스(60·베네수엘라)가그주인공이다.마르티네스는지난달30일(현지시간)프랑스샤토루슈팅센터에서열린남자트랩본선에서30명가운데28위에올라결선진출에는실패했다.마르티네스는총125발가운데단9발만을놓쳤으나아쉽게대회를마감해야했다.역대올림픽사격여자최연소금메달리스트반효진(16)보다44살이많은마르티네스에게이번대회는새로운시작이다.올림픽공식정보를제공하는'마이인포'에따르면,마르티네스는역대올림픽에서공백기가두번째로긴선수다.가장긴간격을두고올림픽에나섰던선수는1964도쿄올림픽에서데뷔한뒤44년이지난2008베이징올림픽에출전했던승마선수히로시호케쓰다.히로시는2012런던올림픽에도71세의나이에출전하는노익장을뽐냈다.마르티네스가처음올림픽무대를밟은건,하형주가유도에서금메달을획득해대한민국국민들에게기쁨을선사했던1984년이다.올림픽출전을마친뒤그는일회용의료용품을만드는사업을시작해총을내려놨다.사격을잊고지내던마르티네스는2011년멕시코과달라하라에서열린판아메리칸경기에관람가면서열정이되살아나기시작했다.마르티네스는마이인포에실린인터뷰에서"복귀에는많은힘이필요하지는않았다.열정을느끼게하는무언가만있다면그건쉬운일"이라고말했다.파리올림픽을마친마르티네스는곧바로4년뒤를바라보기시작했다.처음으로올림픽무대를밟았던로스앤젤레스에서다시올림픽이열리기때문이다.2028로스앤젤레스올림픽출전을목표로세운그는"지금도매일헬스장에간다.40대,50대가되면새로운일을시작하지말아야한다는말은믿지않는다.저에게나이는그저숫자일뿐"이라고말했다[email protected]

24-08-01 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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