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영상] ‘조커’ 투입 전은혜, 배짱 좋은 활약…여자 사브르 결승 4라운드

대한민국여자펜싱대표팀이3일(현지시각)프랑스파리그랑팔레에서열린2024파리올림픽펜싱여자사브르단체결승전우크라이나와의경기에서리드를이어가고있습니다.윤지수,전하영,최세빈,전은혜선수가함께나선펜싱여자사브르대표팀은4라운드까지20-14로경기를리드하고있습니다.배짱있게경기를펼친'조커'전은혜선수의경기,영상으로확인하세요.■제보하기▷전화:02-781-1234,4444▷이메일:[email protected]▷카카오톡:'KBS제보'검색,채널추가▷네이버,유튜브에서KBS뉴스를구독해주세요!

24-08-04 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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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女핸드볼 덴마크전, 비겨도 8강 간다… 4위 경쟁 슬로베니아·독일 패배

30일오전(현지시각)프랑스파리아레나파리쉬드6에서열린2024파리올림픽대한민국-노르웨이A조여자핸드볼3차전경기.류은희가슛을하고있다.2024.7.30파리=양회성기자[email protected]한국단체구기종목으로유일하게파리올림픽출전권을획득한여자핸드볼대표팀의8강진출을향한‘판’이깔렸다.한국과4위경쟁을하고있는슬로베니아는3일(현지시간)열린파리올림픽조별리그A조5차전최종전에서스웨덴에23-27로졌다.이어열린같은조경기에서독일도노르웨이에18-30으로졌다.두팀은각각1승4패(승점2)로조별리그를마쳤다.이어한국은4일오전4시덴마크와의조별리그최종전을앞두고있다.앞서4경기를치른한국은1승3패를기록했다.3승1패를한덴마크는A조3위에올라있다.한국전을이겨노르웨이,스웨덴과함께4승1패가되더라도골득실차에서두팀에게밀려순위를끌어올리기어렵다.최소2위로올라서기위해한국을14골차로이겨야하는데,이번대회에서한국이두자리수골차로진적이없기에쉽지않다.그렇기에덴마크가토너먼트전을대비해최종전에서힘을아낄가능성이높다.한국으로서는최소무승부만해도1승1무3패(승점3)4위로8강에오를수있다.만약진다면한국,독일,슬로베니아세팀이1승4패동률이되고,유일하게실점(134골)보다득점(136골)이2골많은독일이골득실에서앞서올라가게된다.한국의지난4경기골득실차는–18이다.총12개팀이2개조로나뉘어치르는조별리그에서각조4위까지8강티켓이주어진다.한국은지난달25일열린조별리그1차전독일전에서23-22로승리하는이변을연출했다.올림픽전초전으로불렸던지난해12월세계선수권대회에서독일은6위를했던강팀이다.이때한국은22위를했다.이후한국은슬로베니아,노르웨이,스웨덴에게연거푸졌지만경기력측면에서는호평을받았다.‘금메달후보’인노르웨이에6점차(20-26)로졌고지난세계선수권4위팀스웨덴(21-27패)과는후반전중반2점차접전을벌이기도했다.

24-08-04 0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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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경북도체육회 허미미와 김지수 뛴 유도 혼성 단체전, 값진 동메달

안바울,2경기치르는투혼으로독일제쳐체급열세속경기치러4대3으로극적승리한국선수들이4일(한국시간)프랑스파리샹드마르스경기장에서열린2024파리올림픽유도혼성단체전동메달결정전을승리로이끈뒤도복의태극기를가리키며승리를자축하고있다.왼쪽부터허미미,김하윤,김지수,안바울,김민종,이준환.연합뉴스안바울(남양주시청)과허미미,김지수(이상경북도체육회)등이분전한한국유도대표팀이2024파리올림픽혼성단체전동메달을거머쥐었다.체급차이를이겨내고올림픽혼성단체전에서귀중한첫메달을건져올렸다.한국은4일(한국시간)프랑스파리샹드마르스경기장에서독일을4대3으로꺾고유도혼성단체전동메달을획득했다.허미미와김지수를비롯해안바울,이준환(용인대),김하윤(안산시청),김민종(양평군청)등6명이힘을모아연장혈투끝에시상대에올랐다.한국의안바울이4일(한국시간)프랑스파리샹드마르스경기장에서열린2024파리올림픽유도혼성단체전동메달결정전도중마지막주자로나서혈전끝에승리한뒤팀원들을향해손을들어보이고있다.연합뉴스혼성단체전은2021년열린2020도쿄올림픽에서처음도입된종목.남자3명(73㎏·90㎏급과90㎏이상급)과여자3명(57㎏·70㎏급과70㎏이상급)이참여하는경기다.먼저4승을따내는팀이승리한다.이날동메달을딴한국은유도에서은메달2개와동메달3개를수확하는성과를거뒀다.승부는쉽지않았다.단체전6개체급가운데한국은남자73㎏급과여자70㎏급에출전한선수가없었다.결국남자66㎏급의안바울이73㎏급,여자63㎏급의김지수가70㎏급에서싸워야했다.남자81㎏급의이준환도한주엽(하이원)대신90㎏급에나섰다.독일로선낮은체급선수들을3명이나상대,신체적으로우위에서경기를했다.한국선수들이4일(한국시간)프랑스파리샹드마르스경기장에서열린2024파리올림픽유도혼성단체전동메달결정전을승리로이끈뒤뒤엉켜기쁨을나누고있다.연합뉴스한국의첫주자이준환은신체적열세를극복하지못한채절반2개를내주며한판패했다.하지만김하윤이여자70㎏급에서곁누르기한판승으로승부를원점으로돌렸다.다친무릎을끌고출전한김민종과허미미도남자90㎏이상급과여자57㎏급에서각각한판승을안겼다.체급차이를넘어서진쉽지않았다.안바울은연장전(골든스코어)까지승부를몰고가며버텼으나메치기절반을허용하며아쉽게경기를내줬다.김지수도이체급은메달리스트인미라암부트케라이트의벽을넘지못한채메치기로한판패했다.3대3동점인상황에서안바울의투혼이빛났다.동점이될경우6체급중무작위추첨으로재경기를할체급을결정하는데추첨에서남자73㎏급이뽑혀안바울이또나서야했다.안바울은앞선경기에서실제한체급위인이고르반트케에게졌으나이번엔달랐다.5분25초의혈투끝에반트케의세번째지도를유도,한국에동메달을선사했다.한국선수들이4일(한국시간)프랑스파리샹드마르스경기장에서열린2024파리올림픽유도혼성단체전동메달결정전을승리로이끈뒤함께손을들며환호하고있다.왼쪽부터김민종,김지수,허미미,안바울,김하윤,이준환.연합뉴스안바울은남자개인전66㎏급에선16강에서탈락했으나투지를발휘해자신의세번째올림픽메달을목에걸었다.2016리우대회에서은메달,2020도쿄대회에서동메달에이어3개대회연속메달을따내는기록을세웠다.여자개인전57㎏급에서은메달을땄던허머미는"단체전메달이더기쁘다.다들기뻐해행복하다"며"(안)바울이오빠가경기하는걸보면서정말멋지다고생각했다"고했다.여자개인전78㎏이상급동메달리스트인김하윤도"개인전은옆에서좋아해줄사람이없는데단체전은끝나자마자다같이축하할팀원들이있어의미가있었다"고했다.파리에서채정민기자[email protected]

24-08-04 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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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영상] “순식간에 뒤집었다” 여자 사브르 결승전 2라운드

대한민국여자펜싱대표팀이3일(현지시각)프랑스파리그랑팔레에서열린2024파리올림픽펜싱여자사브르단체결승전우크라이나와의경기에서초반선전을이어가고있습니다.윤지수,전하영,최세빈,전은혜선수가함께나선펜싱여자사브르대표팀은1라운드를3-5로뒤진채출발했지만,2라운드에7점을얻으며10-8로앞섰습니다.경기를뒤집은2라운드경기,영상으로확인하세요.■제보하기▷전화:02-781-1234,4444▷이메일:[email protected]▷카카오톡:'KBS제보'검색,채널추가▷네이버,유튜브에서KBS뉴스를구독해주세요!

24-08-04 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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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올림픽] 김유로, '273㎞' 도로사이클 65위로 완주…금메달은 에베네폴

273㎞의역대최장거리코스로열린2024파리올림픽도로사이클남자개인도로경기에출전한김유로(한국국토정보공사)가65번째로결승선을통과했습니다.

김유로는3일(현지시간)프랑스파리5구의게이뤼삭가(街)에서출발해일드프랑스일대를돌아트로카데로광장의결승선까지이어지는273㎞구간을6시간39분27초에주파했습니다.

엔트리에오른90명의선수가운데65번째기록입니다.

77위찰스카기무(6시간50분49초)보다늦은13명은제때들어오지못해완주에실패했습니다.

생애처음으로올림픽무대에나선김유로는도전과제로삼았던273㎞의코스완주에성공했습니다.

13곳의산악지형이배치된이번코스는역대올림픽가운데가장깁니다.

서울에서동해안에맞닿은경북포항까지거리보다깁니다.

금메달은벨기에의렘코에베네폴에게돌아갔습니다.

에베네폴은6시간19분34초를기록했습니다.

김유로보다19분53초빨랐습니다.

레이스막판한참선두로치고나간에베네폴은결승선까지3.8㎞를남겨둔파리시내구간에서자전거가고장나는악재를맞았습니다.

경쟁자들이한참떨어져있음을알지못한그는황급히새자전거를가져오라고소리치며손짓했고,곧장자전거를갈아타고다시달렸습니다.

이후로도압도적격차를유지한에베네폴은센강을건너에펠탑이마주보이는트로카데로의결승선을통과한후양팔을쭉뻗으며기쁨을표현했습니다.

지난달27일열린도로독주에서도우승한에베네폴은이로써도로사이클2관왕을차지하는영광의주인공이됐습니다.

올림픽도로사이클에서남자선수가두종목을모두제패한건에베네폴이최초입니다.

에베네폴은올림픽직전에열린세계최고권위의도로사이클대회투르드프랑스2024에서3위를차지한바있습니다.

은메달과동메달은개최국프랑스의발렝팅마두아스(6시간20분45초),크리스토퍼라포르테(6시간20분50초)에게돌아갔습니다.

(사진=AP,연합뉴스)

24-08-04 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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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도로사이클 김유로 '273km' 완주...65위 그쳐 [파리 올림픽]

[파이낸셜뉴스]2024파리올림픽에서역대올림픽가운데최장길이인273km도로사이클남자경기에출전한김유로가3일(현지시간)역주하고있다.김유로는비록65위에그치기는했지만제한시간안에결승선을통과하며목표한완주에성공했다.AP연합2024파리올림픽도로사이클남자경기에출전한김유로(한국국토정보공사)가역대최장코스로알려진이번273km대회에출전해65번째로결승선을통과했다.김유로는3일(현지시간)프랑스파리5구의게이뤼삭에서출발해일드프랑스일대를돌아트로카데로광장까지이어지는273km구간을완주했다.기록은6시간39분37초로경기에참가한90명선수가운데65번째였다.6시간50분49초로77위를기록한찰스카기무보다늦은13명은제한된시간안에들어오지못해완주에실패했다.김유로는이번대회목표가완주였다.생애첫올림픽무대에서273km거리를제한시간안에들어오는것이목표였고,이목표를달성했다.273km거리는서울에서경북포항까지거리보다길다.이번도로사이클구간은역대올림픽가운데가장긴구간이면서산악지형도13곳이포함된난코스였다.김유로가목표한완주에성공한가운데금메달은벨기에의렘코에베네폴이차지했다.에베네폴은김유로보다19분53초짧은6시간19분34초만에이구간을완주했다.에베네폴은지난달27일도로독주에서도금메달을딴바있다.올림픽도로사이클두종목을남자선수가모두금메달을따낸것은에베네폴이유일하다.앞서그는올림픽직전열린세계최고권위의도로사이클대회이자악명높은투르드프랑스2024에서3위를기록한바있다.한편은메달과동메달은개최국프랑스에돌아갔다.발렝팅마두아스가6시간20분45초로은메달,크리스토퍼라포르테가6시간20분50초로동메달을땄다.

24-08-04 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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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중국 정친원, 아시아 최초 올림픽 테니스 금메달 [파리올림픽]

테니스여자단식결승서베키치에2-0승리아시아선수최초로올림픽단식금메달획득단식결승진출도1920년이후104년만준결승에선세계1위시비옹테크꺾어정친원.사진=AFPBBNEWS정친원.사진=AFPBBNEWS[이데일리스타in허윤수기자]정친원(중국)이아시아올림픽테니스에새역사를썼다.세계랭킹7위정친원은3일(현지시간)프랑스파리의스타드롤랑가로스에서열린2024파리올림픽테니스여자단식결승에서세계21위도나베키치(크로아티아)를세트점수2-0(6-2,6-3)으로제압했다.정친원은아시아선수로는최초로올림픽테니스단식에서금메달을목에걸었다.아시아선수가올림픽테니스단식결승에오른것도1920년앤트워프대회남자단식구마가에이치야(일본)의은메달이후104년만이었다.복식에서는2004아테네올림픽여자복식의리팅-쑨톈톈(중국)이금메달을따냈다.올해호주오픈에서준우승을기록했던정친원은이번올림픽에도기세를이어갔다.대회준결승에서강력한우승후보이자세계1위이가시비옹테크(폴란드)를2-0(6-2,7-5)으로꺾는이변을일으켰다.세계1위를꺾은기세로올림픽금메달까지손에넣었다

24-08-04 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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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女양궁 싹쓸이 막은 바벨랭 "기보배 에게 많은 영향 받아"[파리올림픽]

동메달결정전서전훈영에6-4승리영향받은선수질문에2010년만난기보배언급"기보배선수에게많은영향을받았죠.훌륭한궁수라고생각해요."프랑스여자양궁의리자바벨랭이3일프랑스파리앵발리드에서열린2024파리올림픽여자양궁개인전시상식에서금메달과은메달을획득한임시현,남수현선수와포즈를취하고있다.리자바벨랭은동메달결정전에서전훈영을4-6으로제치고동메달을목에걸었다.[이미지출처=AP연합뉴스]2024파리올림픽여자양궁개인전에서한국대표팀의금·은·동석권을막아선리자바벨랭(프랑스)이'전설'기보배를언급했다.바벨랭은3일(한국시간)프랑스파리의앵발리드에서열린2024파리올림픽여자양궁동메달결정전에서전훈영(인천시청)을4-6(27-2829-2726-2829-2627-28)으로제치고동메달을목에걸었다.그는프랑스여자양궁사상첫올림픽메달을획득함과동시에2000년시드니대회이후24년만에금·은·동싹쓸이를노렸던한국의독주를저지했다.개최국프랑스양궁의자존심을세운그는경기직후바닥에주저앉아포효하며감격을표출했다.바벨랭은시상식후열린공식기자회견에서한국의'전설'에존경심을표했다.그는‘한국선수에게영향을받은적이있느냐’는질문에곧장기보배를언급하며감사의인사를전했다.바벨랭은2019년10월프랑스대표팀과함께광주로전지훈련을온경험을떠올리며"당시기보배와함께활을쏜적이있다.그에게많은영향을받았다"며"어떻게노력하면성과를얻을수있는지배웠다"고말했다.프랑스여자양궁의리자바벨랭이3일프랑스파리앵발리드에서열린2024파리올림픽여자양궁개인전시상식에서동메달에입을맞추며감격에겨워하고있다.[이미지출처=AP연합뉴스]기보배는2010년대한국여자양궁의간판으로활약한선수다.2012년런던올림픽에선개인,단체전2관왕에올랐고2016리우데자네이루대회에서도단체전금메달과개인전동메달을획득했다.지난2월은퇴해모교인광주여대교수로임용된기보배는이번올림픽은해설위원으로현장을찾았다.덕분에바벨랭의성장을두눈으로확인했다.기보배와한국양궁에경의를표한바벨랭은"정말자부심을느낀다.마지막에10점을쐈을때정말행복하고스스로자랑스러웠다.노력이결과로나온것같아기쁘다"며미소지었다.이번대회여자양궁결승에선임시현(한국체대)이대표팀막내남수현(순천시청)을제압하며금메달과은메달을차지했다.

24-08-04 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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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잠 좀 자고 싶어요”… 하루 600발씩 쏜 양궁 자매들, 전성기 활짝

임시현(오른쪽)과남수현이3일(현지시간)프랑스파리앵발리드에서열린2024파리올림픽양궁여자개인전시상식에서나란히금·은메달을차지한뒤기념촬영하고있다.파리=윤웅기자“잠좀자고싶어요.”“아무것도안하고누워만있고싶습니다.정말푹쉬고싶어요.”2024파리올림픽여자양궁개인전금메달리스트임시현(21·한국체대)과은메달리스트남수현(19·순천시청)은일제히다음일정으로‘휴식’을꼽았다.역대여자대표팀중‘최약체’라는평가를뒤집고‘세계최강한국양궁’의타이틀을지키기까지그간의고된훈련이가늠되는대답이었다.임시현과남수현은3일(현지시간)프랑스파리앵발리드양궁경기장에서열린2024파리올림픽양궁여자개인전결승에서나란히금메달과은메달을목에걸었다.경기후선수들은“결승에서겨룰수있어영광이었다”며인터뷰내내서로를향해따뜻한시선을던졌다.개인전동메달하나만빼고가능한모든메달을가져오기까지눈에보이지않는노력들이있었다.올림픽을앞두고쏜화살수를다셈할수없다.양창훈여자양궁대표팀감독은“선수들이정말죽을만큼열심히했다”며“코치진이시키지않아도새벽까지자발적으로나와서화살을쏘곤했다.많게는600발씩은쐈을것”이라고전했다.올림픽전초전격으로열린세계양궁월드컵1,2차대회때중국에게왕좌를빼앗겨불안감도있었다.대표팀에선발된세명의선수모두올림픽은처음이기도했다.양감독은“솔직히많이불안했다”며“선수구성자체가싹바뀌면서‘최약체다.선수단구성이좀약하다’는말을많이들었는데그래서더선수들이열심히해야겠다는생각을하게된것같다”고전했다.실력은물론이고성실함까지갖춘선수들이있어당분간한국양궁의미래도거뜬하다.양감독은“선수들의전성기가10년이상계속갔으면좋겠다”며“중간에부상이생길수도있지만선수들나이가고작열아홉,스물하나다.시집가고나서도충분히할수있다”며웃어보였다.선수들역시의지가강하다.지난항저우아시안게임에이어올림픽까지3관왕을거머쥔임시현은‘꾸준함’을다음목표로잡았다.임시현은“조금오글거릴수도있는데(김)우진오빠같은선수가되고싶다”며“그정도위치에서꾸준함을가질수있는선수가과연몇이나될까싶다.앞으로계속옆에서보면서많이배울수있도록하겠다”고전했다.

24-08-04 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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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올림픽] 경기 직전 다친 여서정 "응원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 (공식 인터뷰)

2024파리올림픽기계체조여자도마에서2회연속올림픽메달에도전했던여서정(22·제천시청)은경기직전어깨를다쳤다며결과에아쉬워했습니다.

여서정은3일(현지시간)프랑스파리베르시아레나에서열린도마결선에서1,2차시기평균13.416점을받아8명의출전선수중7위에머물렀습니다.

여서정은2020년도쿄올림픽이종목에서동메달을따낸데이어한국체조선수최초로올림픽2회연속메달에도전했지만,뜻하지않은부상에발목을잡혔습니다.

여서정은경기후공동취재구역에서"경기두시간전연습하다가오른쪽어깨가탈구됐다"며"부상때문에계속긴장하면서결선을치렀다"고밝혔습니다.

그러면서"예선때잘했기에기권하면더아쉬울것같아일단경기를뛰고마무리를짓고싶었다"고했습니다.

출전을강행한여서정은"크게안다치고올림픽을마쳐그걸더다행으로여긴다"고안도했습니다.

여서정은올림픽2회연속메달기대감과부상등으로많이긴장했지만"제가잘컨트롤했어야했다"고자책하면서많이기대한분들에게죄송하다고말하기도했습니다.

시니어무대에뛰어든뒤계속지켜본체조의전설이자파리올림픽도마챔피언시몬바일스(미국)의실력에또감탄했다던여서정은4위에오른북한안창옥(21)을두고"연습때는실수가조금있었는데경기에서는정말잘했다"고높게평가했습니다.

여서정은연기를마치고들어오는안창옥에게축하인사를건네려다가안창옥이지나친장면을두고"제가(인사)타이밍을못맞춘것으로생각하겠다"고웃으며말했습니다.

여서정은또"바일스,은메달을딴레베카안드라드(브라질)의기량을보면서솔직히말해기가많이죽었다"고고백한뒤"(부상때문에)자신감이워낙없어서기가더죽었던것같다"고했습니다.

우선좀쉬고싶다는여서정은"잦은부상에도계속잘할수있다고용기를주신이정식대표팀감독님,코치님들,트레이너선생님들에게감사드린다"며"한국에서응원해주신분들에게도감사드린다"고했습니다.

여서정은2028로스앤젤레스올림픽보다는우선2026나고야·아이치아시안게임을차분히준비하겠다고밝혔습니다.

(영상편집:김복형,제작:디지털뉴스편집부)

24-08-04 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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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올림픽] 김유로, '273㎞' 도로사이클 65위로 완주…금메달은 에베네폴

김유로[PoolPhotoviaAP=연합뉴스](파리=연합뉴스)이의진기자=273㎞의역대최장거리코스로열린2024파리올림픽도로사이클남자개인도로경기에출전한김유로(한국국토정보공사)가65번째로결승선을통과했다.김유로는3일(현지시간)프랑스파리5구의게이뤼삭가(街)에서출발해일드프랑스일대를돌아트로카데로광장의결승선까지이어지는273㎞구간을6시간39분27초에주파했다.엔트리에오른90명의선수가운데65번째기록이다.77위찰스카기무(6시간50분49초)보다늦은13명은제때들어오지못해완주에실패했다.생애처음으로올림픽무대에나선김유로는도전과제로삼았던273㎞의코스완주에성공했다.13곳의산악지형이배치된이번코스는역대올림픽가운데가장길다.서울에서동해안에맞닿은경북포항까지거리보다길다.금메달은벨기에의렘코에베네폴에게돌아갔다.에베네폴은6시간19분34초를기록했다.김유로보다19분53초빨랐다.렘코에베네폴[AFP=연합뉴스]레이스막판한참선두로치고나간에베네폴은결승선까지3.8㎞를남겨둔파리시내구간에서자전거가고장나는악재를맞았다.경쟁자들이한참떨어져있음을알지못한그는황급히새자전거를가져오라고소리치며손짓했고,곧장자전거를갈아타고다시달렸다.이후로도압도적격차를유지한에베네폴은센강을건너에펠탑이마주보이는트로카데로의결승선을통과한후양팔을쭉뻗으며기쁨을표현했다.지난달27일열린도로독주에서도우승한에베네폴은이로써도로사이클2관왕을차지하는영광의주인공이됐다.올림픽도로사이클에서남자선수가두종목을모두제패한건에베네폴이최초다.에베네폴은올림픽직전에열린세계최고권위의도로사이클대회투르드프랑스2024에서3위를차지한바있다.은메달과동메달은개최국프랑스의발렝팅마두아스(6시간20분45초),크리스토퍼라포르테(6시간20분50초)에게돌아갔다.렘코에베네폴[AFP=연합뉴스][email protected]

24-08-04 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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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한국 유도, 혼성 단체전서 값진 동메달… 2024 파리 은2, 동3으로 마무리

한국유도대표팀이2024파리올림픽혼성단체전에서동메달을따냈다.  한국은3일(현지시간)프랑스파리샹드마르스경기장에서열린2024파리올림픽유도혼성단체전동메달결정전에서독일을4-3으로이겼다.  3일(현지시간)프랑스파리샹드마르스경기장에서열린대회유도혼성단체전동메달결정전에서마지막대전에나선한국의안바울이혈전끝에승리한뒤팀원들을향해손을들어보이고있다.한국혼성유도팀은독일을4-3으로꺾어동메달을획득했다.연합뉴스3년전열린2020도쿄에서처음신설된 혼성단체전은남자3명(73㎏급·90㎏급·90㎏이상급)과여자3명(57㎏급·70㎏급·70㎏이상급)이참여하는경기다.4승을먼저따낸팀이승리한다. 혼성단체전에서따낸동멜까지한국유도는이번올림픽을은메달2개,동메달3개로마무리했다.지난2020도쿄에서은메달1개,동메달2개에그쳤던것에비하면나아진성적이지만,2012런던(금메달2개,동메달1개)이후2016리우부터 ‘노골드’에그쳤던한국유도는2020도쿄에이어2024파리까지3연속올림픽 ‘노골드’가이어졌다. 단체전6개체급가운데남자73㎏급과여자70㎏급출전선수가없는한국은'체급공백'과싸워야했다. 남자66㎏급안바울(남양주시청)이73㎏급에서,여자63㎏급김지수(경북체육회)는여자70㎏급에서투혼을발휘했다. 남자81㎏급이준환(용인대)도한주엽(하이원)을대신해90㎏급에서싸웠다. 반면독일은모든선수가개인전과비교해같거나낮은체급선수들과상대하며신체적인우위를점했다. 대한민국유도대표팀이준환,김하윤,김민종,허미미,안바울,김지수선수가4일(한국시간)프랑스파리샹드마르스아레나에서열린2024파리올림픽유도혼성단체동메달결정전독일과의경기에서동메달을확정지은후기뻐하고있다.뉴스13일(현지시간)프랑스파리샹드마르스경기장에서열린대회유도혼성단체전동메달결정전에서마지막대전에나선한국의안바울이혈전끝에승리한뒤경기에참가한선수들이기뻐하고있다.한국혼성유도팀은독일을4-3으로꺾어동메달을획득했다.연합뉴스3일(현지시간)프랑스파리샹드마르스경기장에서열린대회유도혼성단체전동메달결정전에서마지막대전에나선한국의안바울이혈전끝에승리한뒤선수들이태극기를가리키며승리의세리머니를하고있다.한국혼성유도팀은독일을4-3으로꺾어동메달을획득했다.연합뉴스김민종(양평군청)은전날남자100㎏이상급결승전에서다친무릎을끌고출전하는투혼을보여줬다. 하지만한국은이러한모든열세적인상황을딛고3년전도쿄에서혼성단체전동메달을따낸독일을이겨냈다.  첫주자로나선이준환은에두아르드트리펠을상대로신체적인열세속에모로돌리기와안오금띄기에각각절반을내주고한판패했다.  여자,남자최중량급간판으로개인전에서각각동메달과은메달을따낸김하윤,김민종이나서전세를역전시켰다. 김하윤은여자70㎏이상급경기에서38초에허리돌리기로절반,51초에곁누르기로절반을합쳐한판승했다. 남자90㎏이상급에출전한김민종은에릭아브라모프를상대로2분45초에허벅다리걸기로절반을따낸뒤종료5초를남기고세로누르기로나머지절반을채웠다. 대한민국유도혼성단체전대표팀이3일(현지시간)프랑스파리샹드마르스에서열린단체전동메달결정전에독일을상대로대장전을기다리고있다.파리=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네번째주자허미미(경북체육회)는원래자신의체급인여자57㎏급에서위누르기로수월하게한판승했다.그러나체급차이를딛지못한안바울,김지수가연달아패하며스코어는3-3이됐고,이후골든스코어경기로이어졌다.  승부를가를골든스코어경기의체급은추첨결과남자73㎏급으로정해졌다. 이체급의안바울은불과몇분전자신보다약6㎏무거운이고어반트크와9분38초의혈투를벌인끝에패했던상황이었다. 하지만안바울은다시씩씩하게경기를펼쳐나갔고5분25초끝에반칙승했다. 앞선패자부활전에서도4승째를팀에안겼던안바울은동메달결정전에서도승리의마침표를찍었다.

24-08-04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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