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진(왼쪽)이8일(현지시각)프랑스파리의그랑팔레에서열린2024파리올림픽태권도여자57㎏급4강전에서뤄쭝스(중국)와경기하고있다./사진제공=뉴시스(파리=AP)/사진=민경찬북한이태권도를유네스코(UNESCO)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등재해달라고단독신청한사실이뒤늦게알려졌다.국가유산청은북한이먼저등재신청을했다고해서북한에태권도를뺏기는것은아니라고설명했다.9일유네스코누리집등에따르면북한은지난3월유네스코본부에'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전통무술태권도'의인류무형문화유산등재신청서를제출했다.인류무형문화유산등재를위한신청서는매년3월말까지내야한다.이후유네스코무형유산보호협약정부간위원회(무형유산위원회)산하평가기구가무형유산의의미,가치,전승현황등을평가하며이를토대로등재여부가결정된다.이에따라북한이신청한태권도의등재여부는2026년결정될것으로보인다.국가유산청은이날설명자료를내고"북한이유네스코인류무형유산에먼저등재신청한다고해서북한에태권도를뺏기는것은아니"라며"유네스코인류무형유산제도는문화다양성과창의성을바탕으로각각무형유산을등재·보호하는제도로서먼저등재되거나먼저등재신청을했다고해서배타적독점을인정받는것은아니다"라고설명했다.이어"정부차원에서태권도남북공동등재를논의·추진한바는없으며앞으로국내절차에따라지원하겠다"며"앞으로국내절차에따라태권도관련민간단체와협의하면서지원해나갈예정"이라고밝혔다.

신명주대한사격연맹회장.연합뉴스병원운영문제로논란을산신명주대한사격연맹회장이사직서를제출했다.2024파리올림픽메달리스트에게약속한포상금약3억원은연말까지마련하겠다는뜻도밝혔다.연합뉴스는9일“신명주회장이이날오후사직서를제출했다.취임당시약속했던출연금3억원은12월예정된사격인의밤행사전까지지급하겠다는의사를밝혔다”고보도했다.대한사격연맹은2002년부터회장사를맡았던한화그룹이지난해11월손을떼면서한동안회장이공석이었다.파리올림픽이다가오는가운데신명주명주병원장이6월새로취임했다.그러나이번대회기간신회장의병원직원임금체불문제가공론화됐다.온라인상에서신회장을성토하는글이쏟아졌고,최근고용노동부에는임금체불신고가100건이상이나접수됐다.부담감을느낀신회장은결국파리올림픽사격경기가끝난6일사임의사를밝혔다.사격계를따르면,대한사격연맹은신회장에게들어간각종비용을곧청구할방침이다.일단취임식비용3000만원은정산이끝났고,파리올림픽출장비약5000만원도정산할예정이다.이모든절차가끝나면사직서가수리된다.다른문제도있다.파리올림픽메달리스트들에게지급하기로한포상금3억1500만원(선수2억1000만원,지도자1억500만원)이다.신회장은취임하면서이를사재출연하기로했는데갑자기사퇴하면서지급이불투명해졌다는이야기고돌았다.일단신회장은12월사격인의밤행사전까지이를해결하기로했다고사격계는전했다.

“삼겹살과된장찌개를정말좋아하는데언제먹었는지기억도안나요.꼭먹어야죠.시원한맥주도함께요.”8일(현지시각)여자태권도57kg급에서금메달을따낸김유진(24)은하고싶은일을묻자미소를지으며이렇게답했다.183cm의큰키로57kg급에서뛰는만큼감량은매번고통스럽다.그는“파리올림픽을위해식단관리를철저하게했지만,무엇보다훈련량이많아자연스럽게체중조절이됐다”고했다.어렵게계체량을통과했지만,이날김유진은매트위를날아다니며상위랭커들을차례로제압했다.본격적인태권도선수의길로들어선이후로이날이가장컨디션이좋았다고한다.김유진은“경기에들어가기전워밍업을할때몸이정말좋아서오늘일을낼것같았다”며“어제금메달을딴박태준(남자58kg급)이아침에훈련파트너가되어줬는데태준이가‘누나,올림픽별거아니더라.긴장안해도돼’라고해서큰힘이됐다”고했다.여자57kg급에선2008년베이징대회임수정이후16년만에나온금메달.도쿄올림픽에서‘노골드(은1동2)’수모를당했던한국태권도는첫날박태준에이어김유진도정상에오르며벌써금메달2개를수확,종주국의자존심을회복했다.우승후도복태극기를손가락으로가리키는세리머니를한김유진은“우리태극기가멋있어서뽐내고싶었다”고했다.이날비록세계랭킹24위로올림픽무대에섰지만,김유진은자신이있었다.“매일지옥길로들어가는느낌을받았다”고할정도로자신을혹독하게밀어붙인그시간을믿었기때문이다.보통훈련을하면2시간동안1만회이상발차기를하는데하루에세차례,3만번이상을찬날도많았다고한다.세계1위중국뤄쭝스와벌인4강전이가장큰고비였다.1라운드를7-0으로쉽게따낸그는2라운드를1-7로힘없이내주며역전패위기에몰렸다.그때그동안훈련했던시간이주마등처럼스쳐지나갔다고했다.“그렇게힘든훈련을이겨냈는데여기서무너진다면너무억울할것같다는생각에악착같이발을차고,또찼어요.”김유진은쉴새없이공격을퍼부으며뤄쭝스를10-3으로눌러결승무대에오를수있었다.김유진은사실파리로오는길이더험난했다.오랜시간무릎부상에시달리며올림픽출전을위한랭킹포인트를충족하지못한그는국내선발전을치러야했다.한국여자엘리트선수들이대거몰려있는체급이라치열한경쟁을거쳐1위를한김유진은지난3월중국에서열린대륙선발전에서2위안에들면서가까스로파리행티켓을따냈다.김유진은“태권도레전드인이대훈코치님에게‘올림픽에대한부담을어떻게이겨내느냐’고물어본적이있는데이코치님이‘국내선발전과대륙선발전이란큰부담을두번이겨냈으니올림픽은걱정안해도된다’고했는데그말이큰도움이됐다”며“부담도됐지만하면할수록태권도가느는게느껴져올림픽이다가오는게설레기도했다”고말했다.그자신감이금메달을불렀다.김유진은별명이‘빨대’다.키가크고말랐기때문.57kg급의183cm는장신선수가많은국제무대에서도경쟁력을발휘하는신장(身長)이다.그는이번올림픽에서긴다리로얼굴을찍어누르는공격으로상대를잇달아제압했다.거리를두고펼치는공격도일품이지만,뤄쭝스와4강전에선접근전에서다리를높이쭉올려얼굴을가격하는기술도선보였다.올림픽을앞두고체력이부족하다는생각에유산소훈련에매진한효과를봤다.김유진은“상대가늘먼저힘들어하는모습을보여경기를편안하게끌고갈수있었다”고말했다.김유진은8살때할머니가‘스스로를지킬수있어야한다’는말에도장에데리고가면서태권도와처음만났다.금메달을따고지금가장떠오르는사람을묻자곧바로“할머니”라고대답한김유진은“할머니!나드디어금메달땄어!태권도시켜줘서너무고마워!”라고말하며활짝웃었다.

한국태권도,사흘연속금메달도전대한민국태권도국가대표팀서건우선수와오혜리코치가9일오후(한국시간)프랑스파리그랑팔레에서진행된2024파리올림픽태권도남자80kg급16강칠레의호아킨추르칠선수와의경기에서심판진의비디오리플레이결과에대해어필하고있다.2024.8.9/뉴스1ⓒNews1이동해기자대한민국태권도국가대표팀서건우선수의지도자인오혜리코치가9일오후(한국시간)프랑스파리그랑팔레에서진행된2024파리올림픽태권도남자80kg급16강칠레의호아킨추르칠선수와의경기에서심판진의비디오리플레이결과에대해어필하고있다.2024.8.9/뉴스1ⓒNews1이동해기자대한민국태권도국가대표팀서건우선수와오혜리코치가9일오후(한국시간)프랑스파리그랑팔레에서진행된2024파리올림픽태권도남자80kg급16강칠레의호아킨추르칠선수와의경기에서심판진의비디오리플레이결과에대해어필하고있다.2024.8.9/뉴스1ⓒNews1이동해기자대한민국태권도국가대표팀오혜리코치가9일오후(한국시간)프랑스파리그랑팔레에서진행된2024파리올림픽태권도남자80kg급16강칠레의호아킨추르칠선수와의경기를마친서건우서리를다독이고있다.2024.8.9/뉴스1ⓒNews1이동해기자대한민국태권도국가대표팀서건우선수가9일오후(한국시간)프랑스파리그랑팔레에서진행된2024파리올림픽태권도남자80kg급16강칠레의호아킨추르칠선수와의경기를마친후오혜리코치를바라보고있다.2024.8.9/뉴스1ⓒNews1이동해기자(서울=뉴스1)이재명이동해기자=태권도대표팀의3번째주자서건우(21·한국체대)가힘겹게남자80㎏급8강에진출했다.서건우는9일(한국시간)프랑스파리의그랑팔레에서열린2024파리올림픽태권도남자80㎏급16강전에서호아킨추르칠마르티네스(칠레)를상대로2-1(6-816-1614-1)로이겼다.토너먼트의첫관문부터쉽지않은경기였다.서건우는1라운드에서29초만에돌려차기로2점을따내며앞서갔지만,막판연달아몸통공격을허용해6-8로밀렸다.한국은막판머리공격을시도한뒤비디오판독을요청했는데,심판은서건우의발이상대의머리에닿지않았다고판정했다.2라운드도고전했다.서건우는추르칠에게연이어머리공격을허용하면서6-14까지밀려패색이짙었다.그러나포기하지않은서건우는다양한발차기로거센반격을펼쳐극적으로16-16동점을만들었다.동점일경우테크니컬포인트로승자를가리는데,배점이더높은발차기로득점한서건우가2라운드를따냈다.기사회생한서건우는3라운드에서더가벼운움직임으로상대를몰아붙였다.연이은몸통공격으로2점씩계속쌓으며10-0까지달아났다.이후서건우는추르칠의공격을잘피하며14-1로크게승리,8강진출권을획득했다.대한민국태권도국가대표팀서건우선수가9일오후(한국시간)프랑스파리그랑팔레에서진행된2024파리올림픽태권도남자80kg급16강칠레의호아킨추르칠선수와의경기를승리한후경기장을나서고있다.2024.8.9/뉴스1ⓒNews1이동해기자대한민국태권도국가대표팀서건우선수가9일오후(한국시간)프랑스파리그랑팔레에서진행된2024파리올림픽태권도남자80kg급16강칠레의호아킨추르칠선수와의경기를승리한후경기장을나서고있다.2024.8.9/뉴스1ⓒNews1이동해기자대한민국태권도국가대표팀서건우선수가9일오후(한국시간)프랑스파리그랑팔레에서진행된2024파리올림픽태권도남자80kg급16강경기에서칠레의호아킨추르칠선수와자웅을겨루고있다.2024.8.9/뉴스1ⓒNews1이동해기자대한민국태권도국가대표팀서건우선수가9일오후(한국시간)프랑스파리그랑팔레에서진행된2024파리올림픽태권도남자80kg급16강칠레의호아킨추르칠선수와의경기에서비디오리플레이결과를기다리고있다.2024.8.9/뉴스1ⓒNews1이동해기자9일오후(한국시간)프랑스파리그랑팔레에서진행된2024파리올림픽태권도남자80kg급16강대한민국의서건우선수와칠레의호아킨추르칠선수의경기에서심판진들이비디오리플레이판독을하고있다.2024.8.9/뉴스1ⓒNews1이동해기자대한민국태권도국가대표팀서건우선수가9일오후(한국시간)프랑스파리그랑팔레에서진행된2024파리올림픽태권도남자80kg급16강칠레의호아킨추르칠선수와의경기에서심판진의비디오리플레이결과에대해어필하고있다.2024.8.9/뉴스1ⓒNews1이동해기자대한민국태권도국가대표팀서건우선수가9일오후(한국시간)프랑스파리그랑팔레에서진행된2024파리올림픽태권도남자80kg급16강칠레의호아킨추르칠선수와의경기에서.2024.8.9/뉴스1ⓒNews1이동해기자대한민국태권도국가대표팀서건우선수가9일오후(한국시간)프랑스파리그랑팔레에서진행된2024파리올림픽태권도남자80kg급16강경기에서칠레의호아킨추르칠선수와자웅을겨루고있다.2024.8.9/뉴스1ⓒNews1이동해기자

독일과정규시간동안1-1…승부차기서3-1로승리2000년시드니대회서한국꺾고우승한이후24년만경기종료후서로난투극벌이기도[파리=AP/뉴시스]네덜란드남자하키가2024파리올림픽에서독일을꺾고24년만에정상에우뚝섰다.사진은네덜란드가8일(한국시각)프랑스파리이브뒤마누아르경기장에서열린대회남자하키결승전에서독일과승부차기접전끝에3-1로이긴후기뻐하는모습.2024.08.09.[서울=뉴시스]박광온기자=네덜란드남자하키가2024파리올림픽에서독일을꺾고24년만에정상에우뚝섰다.네덜란드는8일(한국시각)프랑스파리이브뒤마누아르경기장에서열린대회남자하키결승전에서독일과승부차기접전끝에3-1로이겼다.네덜란드가금메달을차지한것은2000년시드니올림픽에서승부차기끝에한국을꺾고우승한이후24년만이다.네덜란드역사상이종목3번째금메달이기도하다.이날네덜란드와독일은치열한공방을펼쳤으나2피리어드(1피리어드당20분)가다지날때까지헛방만쐈다.접전끝에선제골을넣은것은네덜란드였다.3피리어드가시작된지6분만에네덜란드의티에리브링크만(29)이독일의골키퍼장폴다네베르크를제치고골을넣었다.그러나4분만에독일이승부를원점으로돌려놓았다.독일의티에스피린츠가서클가장자리에서골대아랫부분을향해강한슛을날렸고,공이골대안으로들어가며1-1이된것이다.정규시간이다지나도록승부를내지못한두팀은숨막히는승부차기로넘어갔다.승부차기에선각팀의주자5명이나와8초안에슛을쏴야한다.이날네덜란드우승의주역은단연코골키퍼피르민블락이었다.그는4번의시도중3번을선방했고,네덜란드뒤코텔헨캄프가마지막주자로나서골을넣으며최종3-1로승리했다.다만이날경기가끝난후네덜란드선수들이환호에차세리모니를했는데,이과정에서텔헨캄프가독일골키퍼다네베르크에게다가가조용히하라는'쉿'손동작을하며두팀간의난투극이벌어지기도했다.한편인도는대회남자하키동메달결정전에서스페인을2-1로꺾고3위를차지했다.직전올림픽인2020도쿄대회에서도동메달을따냈던인도는2연속메달획득의기쁨을맛봤다.특히인도대표팀주장하르만프리트싱은이번대회8경기에서10골을넣으며남자대회최다득점자로기록을남겼다.

사진┃한국라크로스협회[STN뉴스]반진혁기자=대한민국라크로스 여자 U-20 국가대표가2024 여자청소년월드챔피언십에출전한다.2024 세계 여자 U20 라크로스 선수권대회는 8월 15일부터 24일까지 열린다.2019년까지 U19 대회로 개최됐던청소년부대회는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이후남자청소년대회가연기되며 2024년청소년부대회부터 20세이하대회로연령대가향상됐다. 중학생부터대학생까지구성된한국여자청소년대표팀선수들은학업과병행하며훈련에매진해왔다.이번 대표팀을위해한미,디에스디엘㈜, 서비푸드에서후원을아끼지않았으며, HDEX(의류), PredatorSports(유니폼),HDEX(선수단의류)의 물품지원은선수들에게큰힘이되고있다. 최은아 감독을 비롯해 22명의선수, 6명의스태프로 구성된 총 28명의 여자청소년대표팀은 대회출전을위해8월 13일출국할예정이다.한국은B조에편성됐고라크로스세계상위팀인캐나다,웨일스,호디노쇼니(북미원주민)등주요국가들과조별예선을치른다.최은아 감독은 "감독을맡게되어매우영광이다.모든선수들이자신의능력을최대한발휘하고팀워크의가치를몸소실천하며성적을넘어경기를통해함께성장하는모습을보여드리겠다.끝까지포기하지않고도전하는자세로대회에임하겠다.도움을주시고응원해주시는모든분들께진심으로감사드린다"라며 대회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라크로스는 북미 인디언들이 즐기던 구기 종목이 현대 스포츠로 발전한 종목이다. 스틱을활용하여패스를통해골을넣는스포츠로미국 동부의 고등학교와 대학교를 기반으로 성장하고 있다. 전미대학체육협회(NCAA)lacrosse는 미국 전역에 중계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고등학교, 대학교, 일반부 팀이국내리그에참여하고 있다.고등학교팀은약16개팀이서울,인천,경기,충남,강원,제주에분포하고있다. 또한,차기남자청소년대회는2025년대한민국서귀포에서개최된다. 한국라크로스협회는아시아에서는 두번째로남자청소년월드챔피언십을대한민국에유치했다.2028년 LA 올림픽 종목확정과2025년남자청소년대회가한국에서개최되면서국내유소년및중고등학생사이에서라크로스에대한관심이높아지고있다.▲ 2024 세계 여자 U20 라크로스 선수권대회대한민국 대표팀 명단[G]23.오아영,11.권단[D]29. 천승연,28.이수민,18.조은빈 [M]22.박은주,20.최시연,16.최한나,31.현가윤,3.서우주,10.김나연,1.양한울,5.김민겸,15.김윤빈,9.이세리,2.김태연,21.이예린,7.윤다희,17.홍현민 [A]8.PhoebeKim,12.임윤지,19.김가예 감독 최은아/코치지혜연,민진주,강지윤/매니저 이유빈/트레이너 김혜정STN뉴스=반진혁기자

2008베이징·2012런던금메달13개타이한국올림픽역대최다금메달경신임박[파리=뉴시스]최동준기자=구본길,오상욱,박상원,도경동이31일(현지시각)프랑스파리그랑팔레에서열린2024파리올림픽펜싱남자사브르단체시상식에서금메달을목에걸고국민의례를하고있다[email protected][서울=뉴시스]하근수기자=한국올림픽역사상최다금메달기록경신이임박했다.2024파리올림픽이막바지에접어든지금한국은금메달13개,은메달8개,동메달7개로종합6위를달리고있다.개최나흘만에대한체육회가대회목표로잡았던금메달5개를달성한뒤매일낭보가전해졌다.2008베이징올림픽과2012런던올림픽당시거둔최다금메달과타이를이룬한국이이제최다금메달경신에도전한다.[진천=뉴시스]최동준기자=2024파리올림픽태권도국가대표박태준(왼쪽부터),서건우,김유진,이다빈이25일충북진천선수촌에서열린미디어데이에서포즈를취하고있다[email protected]종주국으로서부활한태권도가첫번째기대주다.한국올림픽사상최초태권도남자80㎏급에나선서건우(한국체대)는9일오후4시21분16강전승리를시작으로금메달을향한여정을시작했다.서건우는미디어데이당시"내체급에서처음출전하는만큼책임감을갖고있다.다른선수들보다열심히했다고생각한다.꼭1위를하고오겠다"라고언급한약속을지키겠다는각오다.지난대회은메달리스트인태권도여자67㎏초과급이다빈(서울특별시청)은10일오후5시47분페트라스톨보바(체코)와의16강전을앞두고있다.이다빈은"도쿄올림픽때와는달리유럽전지훈련도가고좋은환경에서훈련할수있었다"며"도쿄올림픽에서은메달을땄었기때문에이번엔꼭금메달을따고돌아오겠다"고자신감을보였다.[문경=뉴시스]김진아기자=28일경북문경국군체육부대에서열린2024파리올림픽근대5종미디어데이에서근대5종감독,코치,국가대표선수들이기념촬영을하고있다.왼쪽부터최은종감독,서창완,전웅태,성승민,김선우,김성진코치[email protected]근대5종은아시안게임에이어올림픽무대제패에나선다.'국제근대5종연맹(UIPM)'남자세계랭킹2위전웅태(광주광역시청),여자세계랭킹1위성승민(한국체대)이각각10일자정,오후4시30분에준결승전을치른다.전웅태는도쿄올림픽동메달로한국근대5종최초의올림픽메달리스트로거듭난데이어최초의금메달리스트가되기위해전열을가다듬고있다.성승민은한국근대5종역사상세계선수권여자개인전최초로우승을달성했으며지난6월'2024UIPM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금메달을차지한만큼자신감이최고조다.[파리=뉴시스]김진아기자=우상혁이7일(현지시각)프랑스파리스타드드프랑스에서열린2024파리올림픽육상남자높이뛰기예선에서2m27을2차시기에성공하고있다[email protected]한국육상트랙&필드역사를새로쓸높이뛰기도기대된다.'스마일점퍼'우상혁은예선에서공동3위에올라11일오전2시결선에나선다.예선종료이후우상혁은"도쿄대회이후수많은트랙을뛰어봤지만,파리트랙은진짜느낌이좋은것같다"며"시상대가장높은곳에올라애국가를울려보겠다"며당찬포부를밝혔다.[항저우=뉴시스]정병혁기자=6일중국항저우공슈캐널스포츠파크체육관에서열린2022항저우아시안게임브레이킹남자라운드로빈그룹A한국대중국의경기,김홍열(홍텐)이무대를선보이고있다[email protected]파리올림픽에서처음정식종목으로채택된브레이킹도깜짝메달이기대된다.'홍텐'김홍열은10일오후11시29분리(네덜란드)와의조별리그C조첫경기에나선다.한국은물론세계적으로도유명한비보이인김홍열은"대한민국을대표해서나가게된만큼올림픽에서좋은결과를보여드리겠다"고밝힌바있다.1976몬트리올올림픽이래역대최소규모로꾸려졌던한국선수단이올림픽역대최다금메달을달성할수있을지관심이쏠린다.

영상=나이자휴스턴(NyjahHuston)인스타그램캡처2024파리올림픽메달이일주일만에변색됐다는주장이제기되면서품질논란이일었습니다.현지시간8일미국스케이트보드선수나이자휴스턴(NyjahHuston)은자신의인스타그램에메달을촬영한사진과영상을올리며"전쟁에나갔다가돌아온것처럼보인다"고했습니다.나이자휴스턴은"경기를치른지일주일도채되지않아메달상태가안좋아졌다"며"땀을살짝흘린피부에메달을올려놓고주말동안친구들에게메달을착용하게했더니변색됐다"고주장했습니다.영상속동메달뒷면곳곳은조각이떨어져나가벗겨졌으며녹이슨것처럼보입니다.그는"생각만큼품질이좋지않다"며"올림픽메달품질을더높여야한다"고꼬집었습니다.이를본누리꾼들은"명품브랜드가제작했다면서품질뭐야?","한달도아니고일주일만에?","파리올림픽여러모로실망이크다"등의반응을보였습니다.이번파리올림픽메달은세계최고명품기업인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산하주얼리브랜드쇼메가디자인을맡아기대를한몸에받았습니다.금메달의순금은6g,전체의약1.3%를차지하며그외나머지는순은으로채워져있습니다.은메달은순은으로만들어졌으며,동메달은구리와주석,아연을합금해혼합으로만들어졌습니다.사진=나이자휴스턴(NyjahHuston)인스타그램캡처한편나이자휴스턴은이번올림픽에서남자스케이트보드스트리트부문에서동메달을획득했습니다.지난2020도쿄올림픽에서는호리고메유토(일본)에밀려7위를기록했습니다.

나이키측"여러나라언어새겨…다양한문화존중"파리올림픽에출전한시몬바일스(27·미국)가지난5일한글이적힌유니폼을입어주목받고있다./JTBC방송화면캡처2024파리올림픽기계체조에서개인종합·단체전·도마3관왕을달성한미국'체조전설'시몬바일스(27)가입은'한글유니폼'에대한비밀이풀렸다.바일스는지난5일프랑스파리베르시아레나에서열린대회기계체조여자평균대결선에서연기도중떨어져5위를기록했다.당시바일스가다른선수들의연기를지켜보며최종순위발표를기다리는순간,한글이적힌미국대표팀유니폼이방송화면을탔다.바일스는미국을뜻하는USA글자와나이키로고가그려진대표팀유니폼을입고있었는데,목부근안쪽깃에'누구든,모두가'라는한글이적혀있었다.이후올림픽정신을한글로새겨넣은것아니냐는추측이나오기도했다.유니폼을제작한나이키측은JTBC를통해"한글만적혀있는것이아니다"라고전했다.한글과영어로'그어떤누구든,모두가'라고적혀있고,스와힐리어와포르투갈어로는'우리모두'라는글자가적혀있다는설명이다.나이키측은여러나라언어를적은이유에대해"다양한문화를존중하고스포츠를통해연결되고자하는의미"라고전했다.한편바일스는체조역사상가장위대한선수로불린다.2016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나서단체전에이어개인종합·도마·마루운동까지4관왕을차지했다.이번올림픽에선금메달3개,은메달1개라는좋은성적을거뒀다.발로뛰는더팩트는24시간여러분의제보를기다립니다.▶카카오톡:'더팩트제보'검색▶이메일:[email protected]▶뉴스홈페이지:http://talk.tf.co.kr/bbs/report/write

8일(현지시각)파리올림픽육상남자200m결승에서승리한보츠와나의레칠레테보고선수가국기를들고환호하고있다.[이미지출처=신화·연합뉴스]아프리카국가인보츠와나가역사상첫올림픽금메달획득을축하하기위해9일(현지시간)오후를임시공휴일로선포했다.모퀘에치에릭마시시보츠와나대통령은이날자신의사회관계망서비스(SNS)엑스(X·옛트위터)계정에올린성명에서보츠와나의첫올림픽금메달획득을축하한다며이날오후를임시공휴일로지정한다고밝혔다.마시시대통령은보츠와나에첫올림픽금메달을안긴육상선수레칠레테보고(21)에대해서도감사한다는메시지를남겼다.그는"공화국역사의연표에새겨질것"이라며"역사가만들어졌다.경이적인레칠레테보고덕분에(너무소리를질러)목소리가완전히잠겼다"고강조했다.앞서테보고선수는전날프랑스파리스타드드프랑스에서열린2024파리올림픽육상남자200ｍ결선에서19초46의아프리카신기록을세우며우승했다.그는보츠와나뿐만아니라아프리카대륙최초의올림픽육상남자200ｍ챔피언이됐다.

▲러쇼브스키가센강을10㎞헤엄쳐알렉상드르3세다리근처에자리한결승패드를터치하는오픈워터스위밍(마라톤수영)남자부경기에서역영하고있다.

크리슈토프러쇼브스키(27·헝가리)가'센강마라톤수영'남자부챔피언에올랐습니다.

러쇼브스키는9일(한국시간)프랑스파리센강을10㎞헤엄쳐알렉상드르3세다리근처에자리한결승패드를터치하는2024파리올림픽오픈워터스위밍(마라톤수영)남자부경기에서1시간50분52초7로우승했습니다.

2021년도쿄올림픽에서이종목2위(1시간48분59초0)를했던러쇼브스키는파리에서금메달의한을풀었습니다.

러쇼브스키는경영자유형중장거리(400ｍ∼1,500ｍ)와마라톤수영을겸업합니다.

경영종목에서는국제대회에서이렇다할성적을내지못했지만,마라톤수영에서는최강자로활약중입니다.

러쇼브스키는올해2월열린도하세계선수권과이번파리올림픽에서정상에올라2024년에열린메이저대회2개를석권했습니다.

2위는1시간50분54초8에레이스를마친올리버클리메트(독일)가차지했습니다.

클리메트는김우민(강원도청)이동메달을딴파리올림픽남자자유형400ｍ결승에서3분46초59로7위를했습니다.

경영종목이열린파리라데팡스수영장에서는시상대에서지못했지만,센강을배경으로는메달세리머니를펼쳤습니다.

다비드베틀레헴(헝가리)은1시간51분09초0으로3위에올랐습니다.

베틀레헴은자유형1,500ｍ에서4위(14분40초91)에그친아쉬움을마라톤수영에서달랬습니다.

이날마라톤수영남자부경기에서는31명이출전할예정이었으나빅토르요한슨(스웨덴),아메드자우아디(튀르키예)는경기전기권했습니다.

로이터통신은"요한슨은센강이건강을해칠수있다며출전을포기했다"고전했습니다.

요한슨은스웨덴방송을통해"확실한건,센강에서수영한뒤병에걸린사람이있다는것"이라고밝혔습니다.

마라톤수영남자부경기를끝으로파리올림픽의주요화두중하나였던'센강경기'가끝났습니다.

트라이애슬론3경기(남녀개인전,혼성릴레이)는남자부경기가하루연기되고,벨기에가개인전에출전한여자선수의건강문제로혼성릴레이에기권해논란이일었습니다.

마라톤수영여자부경기에서는엔트리에든선수전원이완영했고,남자부경기에서는2명이기권하고4명이출발선에는섰으나레이스중에포기했습니다.

선수들은"센강수질에따라일정이자주변경돼경기력에악영향을끼쳤다","선수들이올림픽출전을포기할수없다는걸알고,무리하게센강경기를강행했다"는등의비판이나왔지만,논란이크게번지지않은채센강경기가마무리됐습니다.

(사진=AP,연합뉴스)

7일귀국한김택규대한배드민턴협회장이인천공항에서기자들의질문에답하고있다.파리올림픽에동행한김회장은선수단보다먼저돌아왔다.(영종도=연합뉴스)대한배드민턴협회가안세영(삼성생명)의작심발언이후재조명되는'임원진비즈니스석탑승'논란에대해해명했다.협회는9일보도자료를내고"협회임원은현집행부임기가시작된2021년부터이번올림픽까지해외출장시대부분이코노미석을이용했다"고밝혔다.그러면서"협회여비규정은회장,부회장은비즈니스석을이용할수있도록정하고있지만,2021년부터는임원의일반석이용으로예산을아껴선수단훈련비에추가사용하고있다"고설명했다.세계배드민턴연맹(BWF)등국제기구에서항공권을제공하는경우에는비즈니스석을이용했다고덧붙였다.실제로협회자료에따르면김택규회장을포함한임원11명은2024파리올림픽을다녀올때일반석을이용했던것으로나타났다.2022항저우아시안게임당시에도김회장을비롯한임원19명이모두이코노미석에탑승했다.다만협회는"이전집행부시기였던2018년은일부임원이국제대회파견시비즈니스석을이용한적이있었고,2018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당시부회장급이상전원이비즈니스석을이용해언론의질타를받은것은사실이다"라고인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