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뉴스]리사 수 “韓에 AI센터 지어 인재 채용…메가 프로젝트도 참여”

[AMDCEO방한]퓨리오사등국내스타트업과‘개방형AI생태계’구축협력삼전닉스수장도잇달아만나“주요파트너들과긴밀히논의”리사수(왼쪽)AMD회장과류제명과기정통부2차관이7일서울종로구포시즌스호텔에서AI반도체기업라운드테이블에입장하며박수치고있다.뉴스1미국인공지능(AI)반도체기업AMD가국내AI기업13곳과손잡고자사제품과국산AI반도체를결합한새로운AI인프라구축에속도를낸다.또연내한국에AI연구센터를세워수백명의연구원을채용하는등국내AI생태계지원한다.AI추론수요가크게늘어나는가운데AMD의중앙처리장치(CPU)·그래픽처리장치(GPU)와국산AI반도체를결합한새로운컴퓨팅인프라가엔비디아GPU의대안이될지주목된다.한국을찾은리사수AMD최고경영자(CEO)는7일서울종로구포시즌스호텔에서류제명과학기술정보통신부2차관과만나이같은내용을골자로하는국내AI생태계협력방안을논의했다.류차관은반도체,AI데이터센터,피지컬AI등정부가추진하는3대메가프로젝트에서파트너십을제안했고수CEO는“정확한방향이자야심찬비전”이라며참여의사를밝힌것으로전해졌다.또한수CEO는한국에설립할AI우수연구센터(AICenterofExcellence)와관련해“AI기술고도화는물론한국의AI생태계지원에도기여하기위해AI연구원수백명을채용할예정”이라고말했다.수CEO는국내AI기업대표들과만나구체적인협력방안도논의했다.간담회에선퓨리오사AI,딥엑스등국내신경망처리장치(NPU)개발기업은물론망고부스트와같은AI인프라솔루션기업을포함해총13개사가참석했다.수CEO는“AMD의원칙은언제나개방형생태계와의협업에있다”며“한국이AI분야의경쟁력을높여가는과정에서국내우수기업들과AMD가함께새로운협력기회를만들어가겠다”고강조했다.이에따라AMD의CPU·GPU와국산AI반도체간연계방안을비롯해오픈소스기반AI·ROCm(고성능컴퓨팅소프트웨어플랫폼)생태계참여방안이논의됐다.과기정통부는AMD와국내AI업계가함께구축하는이기종컴퓨팅인프라실증사업을진행하고이를해외시장에서활용할수있는레퍼런스모델로발전시킨다는계획이다.AI시장의중심이학습에서추론으로빠르게확대되면서개별반도체의성능뿐아니라CPU와GPU,NPU등서로다른반도체와소프트웨어를하나의시스템으로연결하고최적화하는역량이중요해지고있기때문이다.이도규과기정통부정보통신정책실장은“국내업체가NPU칩단위를가지고해외진출하는데엔한계가있다”면서“AMD와의협력을통해풀스택형태로고도화하는게유리하다”고설명했다.리사수(가운데)AMDCEO가7일오후서울시용산구드래곤시티에서열린AMD게이머데이행사에서참석자들과기념촬영을하고있다.뉴스1수CEO는이날서울용산구드래곤시티에서열린‘AMD게이머데이’행사를찾아국내소비자와의소통도이어갔다.수CEO는행사후기자들과만나“AMD에한국은정말중요한생태계”라며“1~3년정도의파트너십이아니라중장기적으로3~5년이상이어지는관계를중요하게본다”고말했다.이어“반도체공급망은매우복잡하기때문에삼성전자와SK하이닉스같은주요파트너들과긴밀하고깊이있게논의하는것이중요하다”고했다.특히삼성전자에대해서는“AMD의가장전략적인파트너중하나”라고평가했다.수CEO는“DDR4·DDR5를비롯한메모리와여러기술분야에서협력하고있다”며“장기적으로탄탄한공급망을구축하려면파트너사들과긴밀하게협력하는것이중요하다”고말했다.AI뿐아니라게이밍과소비자시장에서도수요가늘고있어삼성전자와SK하이닉스의중요성이더욱커지고있다는설명이다.수CEO는행사발언처럼삼성전자와SK하이닉스의반도체수장도잇달아만나AI협력강화방안을논의했다.우선곽노정SK하이닉스사장과차세대AI칩인스팅트MI455X에탑재될고대역폭메모리(HBM)4공급확대방안등을논의했다.이후서울삼성전자서초사옥에서전영현삼성전자디바이스솔루션(DS)부문부회장과회동했다.두사람은올해3월MI455X용HBM4공급을확정한데이어7개월만에다시만나파운드리(반도체위탁생산)까지이어지는추가협력을논의한것으로알려졌다.AMD는AI에이전트시대를맞아장기간제품수요가늘어날것을대비해한국,대만등동아시아국가와의공급망협력을강화하는모습이다.수CEO는전날세계최대파운드리(반도체수탁생산)기업TSMC를비롯해폭스콘,에이서,에이수스등대만주요협력사를찾았다.그는타이베이에서기자들과만나“올해자체공급과생산능력을늘렸지만수요는공급보다더많다”며“2027년에는공급을대폭늘릴계획이지만분명히더필요하다”고말했다.김기혁기자[email protected]이진석기자[email protected]실리콘밸리=김창영특파원[email protected]김윤수기자[email protected]©서울경제.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6-10-07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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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단 한 건 소송만으로 존립 위협”...스타트업 업계, 집단소송법 도입 우려

7일국회의원회관에서열린'집단소송법도입따른벤처·스타트업생존위기토론회'참가자들의모습./코리아스타트업포럼제공“예를들어이용자가100만명인스타트업이있다고하면,이기업이소비자1명당10만원씩배상해야하는상황이생길경우단순계산으로1000억원이필요합니다.국내스타트업·벤처기업의자산평균규모가85억원인데,이걸감당할수있는기업이있을까요?"창업가출신인전성민가천대경영학부교수는7일열린‘집단소송법도입으로인한벤처·스타트업생존위기토론회’에서이렇게말했다.국내스타트업·벤처업계가논의중인집단소송법도입에대한우려의목소리를높였다.현재국회에서검토중인집단소송법이규모가작은기업에그대로적용될경우기업의존립이흔들릴뿐아니라투자생태계도위축될수있다는것이다.지난해쿠팡의개인정보유출사태를계기로이재명대통령이도입필요성을언급하면서논의에속도가붙은집단소송법은현재증권분야에한정된집단소송제도를전산업분야로넓히고,법시행전3년이내사건까지소급적용하는조항을담고있다.◇“기업규모는작고소비자는많은스타트업,집단소송법직격탄”코리아스타트업포럼과벤처기업협회,스타트업얼라이언스는이날국회의원회관에서토론회를가졌다.조정훈국민의힘의원이주최했다.이날발제자로나선한석훈연세대학교법무대학원겸임교수는현재검토되고있는옵트아웃(Opt-out)방식의집단소송이부적합한이유로과도한소송비용과특정법무법인의시장장악가능성등을꼽았다.옵트아웃방식은집단소송이진행될경우피해자가제외신고를하지않으면모두소송당사자가되고,피해자모두에게판결효력이미치는방식이다.한교수는“미국의사례를보면실제피해자가받는보상은제품할인쿠폰수준으로적은반면기업이내는천문학적인배상금액은소송을진행한법무법인몫으로돌아간다”며“또집단소송은막대한소송비용부담능력과풍부한집단소송경험을갖춘전문로펌만감당할수있어미국등해외전문로펌이시장을장악할가능성이높다”고했다.이어“제소나소송허가만으로도기업의주가가폭락할수있고,수출주도형산업중심인우리나라의상황을볼때해외피해자들까지소송당사자가되면천문학적인배상이경제를위협할수도있다”고했다.구태언법무법인린변호사는“집단소송법도입자체에반대하는것은아니지만,옵트아웃방식과전분야적용,이전사건에도적용되는소급적용등을담은제정안이그대로통과되면벤처업계자체를무너뜨릴수있다”고주장했다.그는“국내벤처기업은평균자산총계가85억원수준으로작은데반해이용자수는많은형태”라며“1인당배상단가와이용자수를곱하는현재법안구조가적용되면잠재적배상규모가수조원단위에이를수있다”고했다.구변호사는“국내창업시장은그렇지않아도위태롭다”며“창업3년이내초기기업에간돈은2021년3조585억원에서2025년2조2666억원으로줄었고,전체벤처투자총액에서차지하는비율도19%에서16%로감소했다”고덧붙였다.일례로지난2024년발생한개인정보유출사례로1인당10만원의배상판결을받은모두투어의경우작년영업이익은74억원에그치는반면고객은300만명에달한다.옵트아웃방식의집단소송법이적용될경우3000억원을배상해야하는셈이다.◇“업계특성고려한제도개선,유예기간필요”참석자들은피해자구제를위한제도도입에는동의하면서도벤처·스타트업의특성을고려해야한다고주장했다.토론자로나선이민형벤처기업협회정책총괄본부장은“협회사를대상으로조사했을때법무직원이있는회사의비율이3%에불과했다.전체스타트업·벤처기업으로범위를확대하면법무담당자가있는기업이거의없는수준”이라며“이런상황에서보완책없는집단소송법이도입될경우작은기업들에는상상이상의큰충격이될것”이라고했다.손미경초기엑셀러레이터협회(KAIA)부회장은“투자시점부터성과를얻을때까지오랜시간기다려야하는초기투자자의경우,집단소송법은회사가노출되어있는잠재적위험으로다가온다”며“후속투자에도영향을크게미칠것으로본다”고했다.지역기반액셀러레이터(초기스타트업투자사)콜즈다이나믹스의강종수대표는“소송리스크가있으면완벽한제품이나올때까지출시를미루게돼혁신의속도가느려진다”며“초기단계스타트업의경우단한건의소송만으로도존립이위협받고,더나아가투자자를포함한초기기업생태계자체가흔들릴수있다”고주장했다.Copyright©조선일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6-10-07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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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통신 마비 전조 AI가 잡는다...끊기면 광선로도 자동 전환

[AI페스타26]KT·SK브로드밴드,AI장애예측·광선로자동절체공개(지디넷코리아=홍지후기자)AI가통신망의이상징후를미리찾아장애를막고,제조현장에서는휴머노이드가고장난설비를직접복구한다.통신망과산업현장의사후대응을사전예측과자동조치로바꾸는AI기술들이한자리에모였다.KT와SK브로드밴드컨소시엄은서울삼성동코엑스에서지난6일부터사흘간열리는‘AI페스타26’정부특별관에서통신장애를사전에탐지·예방하는기술을선보였다.위즈코어컨소시엄은AI네트워크와피지컬AI를결합해제조현장의설비복구와보안통제등을자동화하는실증사업을공개했다.AI진단박스로수작업줄이고,2코어로통신마비예방KT·포투·유비쿼스·엔아이투스등KT컨소시엄은통신마비를예방하는E2E품질진단장치와자동절체광루트이원화OLT광트랜시버등을선보였다.OLT포트하나엔약2000세대가연결돼있어한곳에문제가생기면수많은가입자전체로피해가확산될위험이있었다.이를해결하기위해유비쿼스는'AI진단박스'를개발했다.AI가실시간으로신호추세를관제해이상징후를알려주고,전용명령어대신자연어로질의하면조치방법을안내하며자동제어까지수행하는시스템이다.KT·포투·유비쿼스·엔아이투스등KT컨소시엄이AI페스타266에서통신마비를예방하는E2E품질진단장치와자동절체광루트이원화OLT광트랜시버등을선보였다.(사진=지디넷코리아)유비쿼스관계자는“기존엔마비가나면작업자가직접국사에가서포트를옮겨끼우거나선로를다른곳으로교체하는작업을진행했지만,이시스템을도입하면수작업과중단시간이줄어든다”며“통신사가복구시간과비용을대폭단축해효율성을달성할수있다”고설명했다.함께선보인자동절체광루트이원화OLT광트랜시버는기존1코어에서코어를1개늘려2코어를구축한것이특징이다.1코어환경에선선로가끊어지면서비스가전면중단되지만,2코어구조는평소한쪽선로를사용하다가마비발생시다른선로로자동전환돼양방향서비스를계속유지한다.위즈코어관계자는“광모듈하나를더설치하고선로를이원화함으로써장애위험자체가사라지게되는셈”이라며“장애가났을때도자동으로예비경로를찾아서대처해주니,통신사는운영시간과비용을크게줄일수있다”고강조했다.AI로광네트워크이상전조감지...폐쇄망기반실시간예측SK브로드밴드·SK텔레콤·오이솔루션·디오넷·HFR등SK브로드밴드컨소시엄은AI기반광네트워크고장예측시스템을공개했다.기존엔통신마비가발생한후사후처리만가능했으나,시스템으로이상증상을미리감지해통신중단을선제예방할수있다는설명이다.가정집인터넷은통신사상위장비와가정간광모듈통신을통해이루어지는데,아예선이끊어지면원인파악이쉽지만신호만약해지면관리자가일일이문제를찾기힘들다.그러다한계에다다르는순간대형마비가발생한다.SK브로드밴드·SK텔레콤·오이솔루션·디오넷·HFR등SK브로드밴드컨소시엄이AI기반광네트워크고장예측시스템을공개했다.(사진=지디넷코리아)시스템은AI가신호세기가평소10에서5로떨어지는등평소와다른패턴을감지하면,일시적이상인지혹은조만간일어날장애의전조증상인지분석해관리자에게알린다.관리자가자연어로질문하면시스템이답변을내놓는다.AI처리를외부클라우드가아닌사내폐쇄망내에구축할수있으며,1분당장비약300대를관리할수있다.HFR관계자는“상위장비한대에약1000세대가입자가연결되는데,마비가발생하면약500가구인터넷이나TV통신이일시중단된다”며“시스템은돌발상황을미리예방할수있다는데큰의의가있다”고말했다.레거시복구부터보안통제까지,피지컬AI가바꿀제조현장위즈코어·FRTek·HFR·KETI·현대제철등위즈코어컨소시엄은AI네트워크와피지컬AI를융합해제조현장의효율성을높이는실증사업을소개했다.위즈코어관계자는“로봇을온디바이스AI로만운용하게되면과정이복잡해지거나수행할작업기준이많아질수록로봇자체의연산부담이커지고배터리소모도극심해진다”며“AI-RAN을통해연산부담을네트워크단에서해소함으로써,현장에실제투입되는로봇이훨씬더가볍고효율적인상태로동작할수있다”고말했다.현재데모센터를통해로봇을계속학습시키는단계이며,현대제철이수요기업으로참여해현장실증을앞두고있다.위즈코어·FRTek·HFR·KETI·현대제철등위즈코어컨소시엄은AI네트워크와피지컬AI를융합해제조현장의효율성을높이는실증사업을소개했다.(사진=지디넷코리아)위즈코어가준비하는시나리오는크게세가지다.DOS화면으로작동하는오래된시스템이다운됐을때휴머노이드로봇이직접이동해명령을전달하거나키보드를조작해시스템을복구하는레거시이상감지와설비복구,모니터링화면을감시하다가특정설비다운이확인되면설비컨트롤패널로이동해복구버튼을누르거나스위치를조작하는설비모니터링패널조작,출입자가보안구역에들어오면시스템에즉시보고하고침입자를인식해이동경로를추적하는통제구역침입감지경보등이다.위즈코어관계자는“최근휴머노이드로봇도입을희망하는기업들이많아지면서현장에서요구되는작업과정과성능조건이복잡해질수록연산분산기술수요도높아질것”이라며“로봇내부연산부담을네트워크백엔드로분산시켰을때실질적인효율성이나오는것을실증으로확인하면타산업군확산도이루어질것으로기대한다”고밝혔다.홍지후기자([email protected])Copyright©지디넷코리아.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6-10-07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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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지구 빚은 물질, 어디서 왔나”…어린 별에서 찾은 기원 단서

■대한민국과학기술인상-이정은서울대교수제임스웹망원경으로원시별관측폭발후결정질규산염생성확인‘원반바람’통한이동경로제시도초기태양계유사과정경험가능성李교수주도로국제공동연구이정은서울대물리천문학부교수.사진제공=과학기술정보통신부지구와행성을이루는물질이어디에서왔는지를밝히는것은천문학계의오랜숙원이다.과학자들은약46억년전태양계가만들어질당시행성의재료가된먼지와광물이어디에서형성되고어떻게이동했는지를추적하며그답을찾고자했지만쉽지않았다.당시태양계의모습을직접되돌아볼수없는데다그시기를대신보여주는어린별역시두꺼운가스와먼지에가려져있기때문이다.국내연구진이지금막태어나고있는어린별의성장전후를비교관측해행성의재료가만들어지고이동하는과정을추적하는데성공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주최하고한국연구재단과서울경제신문이공동주관하는‘대한민국과학기술인상’10월수상자로선정된이정은서울대물리천문학부교수는“이번연구는어린별이성장하는과정에서행성의재료가새롭게만들어지고이동하는모습을직접확인했다는데의미가있다”며“약46억년전태양계형성당시지구와행성을이루는물질이어떤과정을거쳤는지이해할중요한단서가될수있다”고말했다.이교수가단서로삼은것은혜성속광물이다.혜성은태양에서멀리떨어진차가운곳에서만들어지지만그안에서는높은온도에서만형성될수있는‘결정질규산염’이발견된다.쉽게말해냉동실에서만들어진물체안에서용광로에서나생길법한물질이나오는셈이다.천문학자들은뜨거운곳에서만들어져야하는이물질이어떻게차가운혜성에들어가게됐는지를오랫동안풀지못했다.이교수연구팀은원시별‘EC53’을관측해이난제를풀고자했다.원시별은별이막만들어지는초기단계의천체다.EC53은밝아지는시점이약1.5년주기로비교적규칙적이어서다음폭발시기를미리예측하기에유리하다.이를통해폭발전후의변화를같은조건에서비교관측할수있는것도장점이다.이교수는“폭발시점을어느정도예측할수있기때문에폭발전후의모습을같은망원경으로계획적으로관측할수있다”며“자연이반복해서실험을해주는셈”이라고설명했다.연구팀은제임스웹우주망원경(JWST)으로EC53이폭발하기전과폭발중을각각관측했다.그결과폭발전에는보이지않던결정질규산염의분광신호가별이밝아진뒤새롭게나타났다.같은별의전후를비교해결정질규산염이실제로형성되는변화를확인한것이다.별이폭발적으로성장하면서원반안쪽의온도가올라가자먼지의구조가바뀌며고온에서만들어지는광물이생성된것으로연구팀은해석했다.이교수는“중요한것은결정질물질이있다는사실이아니라그것이만들어지는변화를직접관측했다는점”이라고강조했다.연구팀은이어아타카마대형밀리미터(ALMA)전파망원경관측을결합해별가까이에서만들어진물질이바깥으로이동할수있는경로도제시했다.어린별주변원반에서일부물질이바깥으로불려나가는흐름을확인한것이다.연구팀은이같은‘원반바람’이뜨거운곳에서만들어진작은결정알갱이를차가운혜성형성영역까지실어나를수있다고봤다.결정질규산염이어디에서만들어지는지뿐아니라왜차가운혜성에서발견되는지까지하나의과정으로설명할수있게된셈이다.이번연구의의미는혜성의성분하나를설명했다는데그치지않는다.약46억년전어린태양을직접관측할수없는만큼천문학자들은현재태어나고있는비슷한단계의별을통해당시모습을추정한다.연구팀은이번에어린별에서고온의광물이만들어지고바깥으로이동하는과정을확인하면서초기태양계에서도비슷한일이벌어졌을가능성을제시했다.당시태양가까이에서만들어진물질이멀리이동해혜성과행성의재료에섞였다면오늘날지구와행성을이루는물질이어떤과정을거쳐만들어졌는지를이해하는데중요한단서가될수있다.이정은(앞줄오른쪽)서울대물리천문학부교수가2025년서울관악구서울대연구실에서제자들과기념촬영을하고있다.사진제공=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교수의궁극적인관심은개별별이나혜성을넘어‘우리를이루는물질은어디에서왔는가’라는질문에닿아있다.그는현재JWST와ALMA뿐아니라하늘전체를관측하는우주망원경스피어엑스(SPHEREx)까지활용해차가운우주구름에서만들어진먼지와얼음·분자가어린별의원반으로들어가가열되고뒤섞인뒤행성과혜성의재료가되는과정을추적하고있다.이교수는“궁극적으로는‘우리를만든물질의생성은우주어디에서시작됐고어떤여정을거쳐우리에게왔는가’를알고싶다”며“우리태양계가얼마나보편적인지,생명을만들수있는재료가우주에얼마나흔한지도이해하고싶다”고했다.이정은(가운데)서울대물리천문학부교수.사진제공=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번연구는국내연구진이국제공동연구를주도했다는점에서도의미가있다.이교수는연구책임자(PI)로연구를기획해JWST와ALMA의관측시간을확보하고각국연구자들과협업을이끌었다.그는“천문학은본질적으로국제적인학문”이라며“한국기초과학이한단계더성장하려면해외의좋은연구에참여하는데그치지않고중요한질문을먼저제안하고국제공동연구를이끄는연구자가많아져야한다”고말했다.서지혜기자[email protected]©서울경제.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6-10-07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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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대화로 업무용 AI 만든다…와이즈넛, 에이전트 대중화 속도

[AI페스타26]코딩없이생성·수정체험…80건이상구축경험앞세워산업별AX공략(지디넷코리아=이나연기자)복잡한개발과정없이대화만으로업무에필요한인공지능(AI)에이전트를만들고수정한다.와이즈넛이기업과공공기관의AI에이전트도입문턱을낮추기위해제시한방식이다.와이즈넛은6일부터8일까지서울강남구코엑스C홀에서열리는'AI페스타26'에이전틱AI+X특별관에참가해업무용AI에이전트제작·운영기술을선보인다.행사이틀째인7일찾은부스에서는별도의코딩없이대화를통해필요한에이전트를직접생성하고수정해볼수있는체험공간을운영하고있었다.와이즈넛이이번전시에서강조한것은AI에이전트의쉬운제작과실제업무적용이다.개발자가복잡한설정이나코드를작성하는대신업무담당자가대화를통해필요한기능을구체화하고에이전트를만들어활용할수있도록하는데초점을맞췄다.와이즈넛부스참관객이현장에마련된PC로AI에이전트챗봇을체험해보고있다.(사진=지디넷코리아)이를뒷받침하는제품이AI에이전트제작통합도구'와이즈에이전트랩스(WISEAgentLabs)'다.에이전트설계부터개발,학습,검증,운영·관리,개선까지전과정을하나의환경에서지원한다.워크플로우기반에이전트빌더를통해전문적인코딩없이도에이전트를구성할수있다.멀티거대언어모델(LLM)과검색증강생성(RAG),모델컨텍스트프로토콜(MCP)등다양한모델과외부도구도연동할수있다.학습·운영성능을실시간으로검증하고모니터링하는기능도갖췄다.와이즈에이전트랩스는최근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으로부터굿소프트웨어(GS)인증1등급을획득했다.와이즈넛은공공과민간에서축적한구축경험을기반으로AI에이전트사업을확대하고있다.현재금융·제조·유통·국방등을포함해80건이상의AI에이전트구축사례를확보했다.올해상반기에는국방전산정보원과인사혁신처,경찰청,한국수력원자력등에도맞춤형AI에이전트를공급했다.와이즈넛부스참관객이현장관계자에게AI에이전트작동방법을듣고있다.(사진=지디넷코리아)조달시장에서도성과를내고있다.조달데이터허브공개데이터를토대로와이즈넛이집계한올해상반기조달청디지털서비스몰계약실적에따르면AI에이전트부문판매점유율은71.5%를기록했다.AI챗봇과AI검색부문에서도각각51.8%,35.7%의점유율을기록했다.와이즈넛은이같은공공구축경험을바탕으로금융과제조,이커머스등민간산업으로적용범위를넓힌다는구상이다.강용성와이즈넛대표는"AI에이전트도입의관건은기술자체보다현장에서각자업무에맞는에이전트를얼마나잘만들고적용해쓸수있느냐에있다"며"이번행사에서시연을통해대화만으로에이전트를만드는과정을직접경험해보길바란다"고말했다.이나연기자([email protected])Copyright©지디넷코리아.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6-10-07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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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서해 밑 CO₂저장고 윤곽…군산분지서 후보 3곳 도출

동소분지북부저장량최대4.6억톤지질연,탐해3호로탐사시추진행실제저장소개발가능성등검증국내해역에서해양탄성파탐사를수행중인물리탐사연구선탐해3호.사진제공=한국지질자원연구원국내바다밑에이산화탄소(CO₂)를저장할수있는저장잠재지역3곳이새롭게도출됐다.서해군산분지일대의지층을탄성파로훑어CO₂가들어갈공간과이를가둬둘수있는지질구조를추려낸결과다.앞으로최첨단물리탐사연구선‘탐해3호’로후보지를보다촘촘하게들여다보고탐사시추까지진행해실제저장소로개발할수있는지를검증한다.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탄소저장연구센터연구팀이국내해양CO₂저장후보지역8곳을평가해4곳을초기후보지로추리고이가운데서해군산분지내동소분지에서저장잠재지역3곳(SA1~SA3)을찾아냈다고7일밝혔다.탄소포집·저장을일컫는CCS는발전소나철강·시멘트·석유화학공정에서발생하는CO₂를포집한후지하깊은지층에주입해대기로배출되지않도록하는기술이다.재생에너지전환만으로는CO₂배출을완전히없애기어려운상황에서탄소감축을위한차세대수단으로꼽힌다.특히시멘트등은제조과정에서CO₂가발생하기때문에포집한탄소를장기간안전하게저장할공간을확보하는것이CCS상용화의핵심과제다.지질연은그동안국내해양퇴적분지를대상으로탄성파탐사를이어오며CO₂를안정적으로저장할수있는지층을찾아왔다.2020~2023년에는물리탐사연구선탐해2호를활용해군산분지등의지하구조를조사했고2024년부터는3차원정밀탐사가가능한탐해3호를투입해후보지역을보다촘촘하게들여다보고있다.이번에잠재지역이도출된군산분지는서부권석탄화력발전소등대규모CO₂배출원과비교적가깝다.연구팀은군산분지를구성하는6개소분지가운데지질학적안정성등을따져동소분지를우선조사대상으로골랐다.이후탐해2호가2020~2023년바다를오가며확보한총2470L-km(라인킬로미터·탐사선이자료를수집하며지나간측선들의길이를모두더한값)의2차원탄성파자료에기존시추공자료를겹쳐지층의모양과퇴적환경을분석했다.그결과CO₂저장에적합한것으로판단되는세구역이윤곽을드러냈다.연구팀이특히주목한곳은동소분지북부의‘SA1’이다.CO₂를담을수있는저장층의잠재력이크고지질학적안정성도상대적으로높은것으로나타났다.연구팀이지질모델을만들어계산한저장자원량은약4억2000만~4억6000만톤이다.다만실제주입과정에서지층내부압력이올라가는제약까지보수적으로반영하면저장가능량은약9200만톤(P50·50%확률추정치)으로평가됐다.관건은이제‘후보지’를실제CO₂저장소로끌어올릴수있느냐다.지금까지확보한2차원탄성파자료가지하단면을선으로훑어보는단계라면앞으로는3차원탄성파탐사를통해지층구조를입체적으로파악해야한다.탐해3호는이미2024년SA1일대약290㎢에서3차원탄성파자료를확보했다.지질연은이데이터를정밀해석하고탐사시추까지연계해현재‘잠재지역(lead)’수준인SA1을실제개발을검토할수있는‘유망구조(prospect)’단계로끌어올릴계획이다.이번작업에는지질연이구축한‘저장준비도(SRL)기반9단계통합평가체계(SBEF)’가쓰였다.기존에는어느분지가유망한지,얼마나많은CO₂를저장할수있는지,지질학적위험은없는지등을따로평가했다.새체계는후보지선별부터저장량산정,위험도분석,자료의신뢰도,실제주입준비수준까지를9단계로이어하나의후보지가지금어느단계에있고무엇이더필요한지를보여준다.국내해양퇴적분지는넓지만문제는‘빈지도’가많다는점이다.지금까지신뢰도가높은탐사자료는석유·가스탐사가집중된일부대륙붕에몰려있다.지질연은자료가부족한해역을곧바로부적합지역으로배제하지않고탐해3호를투입해새후보지를찾을계획이다.2030년까지미탐사분지의광역2차원탐사와주요지역의3차원탐사를진행하고2031~2035년에는탐사시추까지확대해전국해역의저장가능지역을담은‘국가해양CCS포텐셜맵’을완성한다는목표다.김경진지질연선임연구원은“얼마나저장할수있는가뿐만아니라실제주입까지무엇을더확인해야하는지를후보지별로보여주는것이핵심”이라며탐해3호정밀탐사와단계별평가를통해후속저장소확보기반을마련하겠다고밝혔다.서지혜기자[email protected]©서울경제.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6-10-07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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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심판과 선수가 함께 뛰는 꼴” 전·현직 김앤장 소속 개보위 위원에 ‘시끌’…이러다가

신임개보위위원에전·현직김앤장변호사‘2명’연이은역대급과징금에공정성비판도‘점증’“소송참여로펌소속변호사위원참여부적절”챗GPT로제작한이미지.[헤럴드경제=고재우기자]신임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보위)위원으로전·현직김앤장소속인사들이선임되면서적정성논란이제기되고있다.개보위위원은개인정보유출에따른‘과징금’의결에참여한다.하지만김앤장은과징금처분에불복해행정소송을제기한기업상당수의법률대리를맡고있어이해충돌우려가제기된다.업계에서는“심판과선수가함께뛰는꼴”이라는비판까지나온다.개보위는과징금의결과정에서이해관계가있는위원을배제하는‘제척’이나위원스스로심의·의결을피하는‘회피’와같은가이드라인도마련되지않은것으로파악됐다.최근잇단개인정보유출사고로개보위과징금처분에대한사회관심이커진상황에서,이해충돌여부를판단할구체적인기준과절차가필요하다는지적이나온다.7일헤럴드경제가김형연조국혁신당의원실을통해입수한‘개보위소송현황’에따르면최근3년간김앤장이기업을대리해개보위와다투는소송은▷골프존(과징금약75억원)▷카카오(약151억원)▷SK텔레콤(약1348억원)▷쿠팡(약2011억원·안전조치의무위반약4236억원별도)등으로확인됐다.최근에는개보위의결과징금이SK텔레콤에이어쿠팡사례에서도‘역대급’을갱신하면서이목이쏠리는상황이다.이런상황에서신임개보위위원으로김앤장현직이○○변호사,전직박○○변호사(현법무법인MCP&Partners)등이포함됐다.개보위위원회구성은개인정보보호법에따라개보위원장(장관급)2명,여당2명,야당3명등추천으로이뤄진다.현직이변호사는여당이,전직박변호사는야당이각각추천한것으로확인됐다.[개인정보보호위원회제공]업계에서는전·현직김앤장소속인사들이개보위위원으로참여하는것을두고이해충돌우려를제기하고있다.개보위위원들은개인정보유출에따른‘과징금’을의결하는주체다.반면김앤장은개보위로부터과징금처분을받은기업들을대리해해당처분의취소를요구하는행정소송을수행하고있다.이에대해개보위는위원회제척혹은위원본인회피등을통해과징금의결시관계자를제외하는방법으로공정성을지킨다는입장이다.하지만개인정보보호법은‘위원이나위원이속한공공기관·법인또는단체등이조언등지원을하고있는자와이해관계가있는경우’라고애매하게규정하고있다.‘이해관계’라는명확하지않은법조항때문에관련가이드라인이필요하지만,이마저도개보위내부가이드라인은없는것으로파악됐다.개보위는“신규위촉위원들에게법상의무사항을잘안내해위원회가공정하게운영될수있도록하겠다”고답했다.김형연조국혁신당의원은“과징금을의결하는위원에전·현직김앤장소속의원들이포함된것은심판과선수가함께뛰는꼴”이라며“최근개보위과징금소송규모가날로확대되는만큼,개보위위원선임에도신중해야한다”고비판했다.Copyright©헤럴드경제.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6-10-07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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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방미통위, KBS 등 편성규약 미개정 방송사에 ‘시정명령’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편성위원회를구성하지않거나방송편성규약을제·개정하지않은방송사업자들에게시정명령을내렸습니다.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오늘(7일)경기도정부과천청사에서제40차회의를열고방송법상편성위원회구성의무를이행하지않은제주방송과방송편성규약제·개정을완료하지않은KBS등11개방송사업자에대한시정명령을의결했습니다.지난해8월개정된방송법은방송사업자와종사자가함께참여하는편성위원회를두도록하고방송편성규약관련의무를강화했습니다.방미통위는올해5월관련규칙을개정한데이어지난6∼9월37개방송사업자를대상으로법적의무이행여부를점검했습니다.점검결과37개사업자가운데36개사는편성위원회구성을마쳤으나제주방송은아직구성하지않은것으로확인됐습니다.방송편성규약은26개사가제·개정을완료했으며KBS와KNN,YTN등11개사는아직마치지않은것으로나타났고,제주방송은편성규약도제·개정을완료하지않았습니다.방송법은지상파텔레비전방송사업자와종합편성·보도전문방송사업자등에편성위원회를두도록하고,종사자의견을들어방송편성규약을제·개정해공표하도록규정하고있습니다.이날회의에서는편성규약제·개정을위해노사협의를진행중인사업자에대해서는즉시시정명령을내리기보다추가기한을줘야한다는의견도나왔습니다.반면법시행이후상당기간이지났고방미통위가지속적으로이행을촉구했음에도위반상태가이어지고있는만큼시정명령이필요하다는의견도제시됐습니다.김종철방미통위원장은“이미위반행위가있는상태에서행정지도를더부과하는것은적절하지않다”며시정명령에찬성했고,표결결과출석위원다수의견으로시정명령안이가결됐습니다.김위원장은“편성위구성과방송편성규약제·개정은방송편성의자율성과독립성을실질적으로보장하기위해방송사업자에게부여된핵심적인법적의무”라며조속한이행을당부했습니다.시정명령이행기한은오는11월7일까지입니다.방미통위는이후사업자별이행여부를다시점검해미이행사업자에대해후속조처를할예정입니다.한편방미통위는재허가조건을위반한딜라이브에대해부채비율감소방안제출·승인관련시정명령을의결했습니다.종합편성채널MBN은11월중재승인여부를의결할계획이며,기업회생절차가진행중인JTBC는6개월이내변경된사업계획을제출받아이후2개월이내재승인심사와재승인여부를결정하기로했습니다.[사진출처:연합뉴스]■제보하기▷전화:02-781-1234,4444▷이메일:[email protected]▷카카오톡:'KBS제보'검색,채널추가▷유튜브,네이버에서도KBS뉴스를구독해주세요!김진호기자([email protected])Copyright©KBS.Allrightsreserved.무단전재,재배포및이용(AI학습포함)금지

26-10-07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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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제작·조립 넘어 발사운용까지…민간 주도 ‘상업 발사체 시대’ 진입

[누리호5차발사성공]180도회전통해5기순차배치한화에어로,콘솔20개직접운용6차땐자체공장서단조립수행누리호,누적성공률80%달성빈도확대·신뢰성향상등과제7일전남광주통합특별시고흥군나로우주센터에서한국형발사체누리호가5차발사돼우주로향하고있다.누리호는초소형군집위성‘네온샛(NEONSAT)’5기를포함해총15기의위성을싣고다섯번째우주비행에나섰다.고흥=성형주기자한국형발사체누리호가5차발사에성공했다.누리호가역대가장많은위성을싣고국내첫군집위성발사임무까지완수하면서국내위성개발은개별위성단위를넘어양산·군집운용체계로도약하는전환점을맞았다.특히이번발사에서는체계종합기업인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제작·총조립을넘어실제발사운용까지역할을확대했다.정부연구기관중심이던발사체개발·운용의무게중심이민간으로옮겨가면서‘뉴스페이스’전환도본궤도에올랐다.누리호는7일낮12시25분전남광주통합특별시고흥군나로우주센터에서발사됐다.누리호가지연없이예정한시각에발사된것은이번이처음이다.누리호는발사후18분19초동안비행하며주탑재위성5기와부탑재위성9기를분리했다.우주항공청은이날오후1시8분누리호주탑재위성중하나인초소형군집위성네온샛6호와의첫교신을시작으로오후4시18분기준네온샛5호를제외한주탑재위성4기와양방향교신에성공했다고밝혔다.부탑재위성10기중1기(퍼샛02)는사출뚜껑이열리지않아분리에실패한것으로확인됐다.다만우주항공청은“이번발사의성공기준이목표고도인570㎞궤도에주탑재위성5기를안착시키는것이었던만큼발사는성공했다”고평가했다.오태석우주항공청장은“이번발사의가장중요한임무는초소형군집위성5기가서로충돌하지않도록위성들을안전하게우주공간에서분리하는것이었다”며“이를위해각도와시간간격에따라발사체의자세를변경해가며위성을순차적으로분리했다”고성공배경을밝혔다.오청장은그러면서“국내에서도위성양산및군집시대가열렸다”고말했다.이번사례는국내에서처음으로여러개의주탑재위성을동시에쏘아올리는임무를민관이함께수행했다는점에서의미가크다.특히지난해4차발사당시발사운용영역에서참관만했던체계종합기업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이번발사에서발사통제센터(LCC)내22개콘솔중20개를직접운용하며역량을입증했다.국내에서도‘한국판스페이스X’탄생과같은뉴스페이스시대가열린것이다.LCC뿐아니라발사지휘센터(MDC),발사체이송안전관리참여인원도확대되면서전체발사운용에는직전발사때보다10명증가한42명이참여했다.김선한화에어로스페이스부사장은“4차발사에서는누리호총제작및총조립을주관했는데5차발사에서는업무범위가발사준비와운용까지확대됐다”며“정부가기술자립을위해연구개발한누리호기술이사장되지않고민간기업으로제대로이전된다면지속가능한민간우주생태계를구축할수있을것”이라고말했다.과학커뮤니케이터강성주박사는“뉴스페이스로의전환은정부가개발한기술을민간기업이넘겨받아직접발사체를만들고운용하고,다시발사할수있을때이뤄지는것”이라며“이번5차발사는이같은변화가계획을넘어실제발사현장에서진행되고있음을보여줬다”고평가했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역할은내년9월예정된누리호6차발사에서더욱커진다.조립부문의경우누리호6호기부터는전남순천에있는한화에어로스페이스단조립공장에서단조립을수행한뒤나로우주센터로옮겨전기체총조립을진행한다.5호기까지모든조립과정이나로우주센터에서이뤄졌던것과달라지는부분이다.발사운용에서도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기술이전대상이되는거의모든LCC콘솔을직접운용할예정이다.이처럼민간이발사체를만들고운용하는체제가갖춰지기시작하면발사물량확보도중요해진다.현재국내위성수요는적지않다.우주항공청이올해국내정부·연구기관·기업등을대상으로조사한결과에따르면2026~2035년개발·발사가계획된위성은총1418기다.이가운데민간기업수요가1201기로약85%에달한다.2035년한해수요만382기이며이중355기가민간물량이다.문제는이같은잠재수요가그대로누리호의고객으로이어지는것은아니라는점이다.위성사업자는발사가격과일정,투입궤도,발사체신뢰도등을따져스페이스X등해외사업자를선택할수있다.결국늘어나는국내위성수요를누리호등국산발사체의실제계약으로얼마나끌어올수있느냐가민간우주수송산업의자립여부를좌우할것으로전망된다.결국발사체의신뢰도와가격경쟁력을끌어올려야한다.글로벌시장에서상용발사서비스를제공하려면높은수준의발사신뢰도가요구되지만5차발사까지누리호의누적성공률은80%다.오청장은“신뢰도90%달성을위해서는11차까지더가야하는상황”이라며“미국·중국·일본등에비해국내발사경험은아직초기단계인만큼발사체신뢰도를높여가는것이제일중요하다”고말했다.발사횟수를늘려비용을낮추고재사용기술을확보하는것도상업화의핵심과제다.현재누리호의발사는연1회수준이다.오청장은“1년에2회,3회를쏘려면현재수작업으로진행되는제작프로세스를완전히바꿔야해한화에어로스페이스등에당부하고있다”며“재사용발사체의경우중국이준비단계에들어간만큼우리도2031년미션투입을목표로가급적빠른시일내기술을확보하기위한노력을진행중”이라고강조했다.고흥=조윤진기자[email protected]서지혜기자[email protected]©서울경제.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6-10-07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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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게임은 AMD 핵심 사업”···리사 수, 한국 게이머·개발사와 접점 넓힌다

“한국이용자,최고수준성능요구”···라이젠·라데온개발에게이밍강조AI로프레임생성확대···잭후인“개발기간줄이되창작의도보존해야”7개월만에다시한국행···삼성·SK·게임사등중장기파트너십확대리사수AMDCEO(맨오른쪽),잭후인수석부사장겸총괄(맨왼쪽)./사진=장민영기자[시사저널e=장민영기자]"한국의라이젠과라데온이용자들은세계에서가장열정적이고높은성능을추구하는이용자들중하나입니다."리사수AMD회장겸최고경영자(CEO)가인공지능(AI)반도체경쟁이확대되는가운데서도게임을회사의핵심사업으로계속가져가겠다는방향을밝혔다.게임이용자가새로운중앙처리장치(CPU)와그래픽처리장치(GPU)의성능을가장빠르게요구하는집단인만큼PC뿐아니라콘솔과휴대용게임기까지게이밍사업을지속적으로확대하겠다는구상이다.한국시장에대해서는높은성능을요구하는게이머와게임개발사,반도체공급망을동시에갖춘시장이라는점에의미를뒀다.지난3월에이어7개월만에다시한국을찾은이유역시단기부품조달보다향후3~5년을함께할기술·공급망파트너를확보하기위해서라고설명했다.수CEO는7일서울용산구드래곤시티에서열린'AMD게이머데이'에서한국게이머를만나게임시장과AI기술,한국사업에대한입장을밝혔다.행사에는잭후인AMD컴퓨팅·그래픽그룹수석부사장겸총괄도참석했다.7일서울용산구서울드래곤시티에서열린AMD게이머스데이행사가열렸다./사진=장민영기자◇"게임은기술한계밀어붙이는분야"···AI성장속에도핵심사업수CEO는이날게임을AMD의주요기술개발을이끄는시장으로꼽았다.수CEO는"게임을좋아하는이유중하나는게임이기술의한계를계속밀어붙이기때문"이라며"게이머들은가장높은기대치를갖고가장높은성능을요구하는이용자들"이라고말했다.특히한국이용자에대해서는"한국의게이머들은세계에서도최고수준의성능을요구한다"며"AMD의관점에서게임은매우중요한사업이고PC게임뿐아니라콘솔과휴대용게임기까지모두중요한영역"이라고설명했다.AMD는현재PC게임시장에서라이젠CPU와라데온그래픽카드를중심으로각각인텔과엔비디아가주도해온시장에서경쟁하고있다.동시에플레이스테이션과엑스박스콘솔,스팀덱을비롯한휴대용게임기에도AMD반도체가활용되고있다.AI데이터센터사업이빠르게성장하고있지만게임사업의중요도가낮아지는것은아니라는게수CEO의설명이다.그는"AI가최고수준의컴퓨팅성능을끌어내고있지만게임역시컴퓨팅의매우중요한핵심분야이고높은성능을계속요구한다"며"AMD는고성능컴퓨팅을필요로하는모든이용자와소비자,기업을지원하고싶고여기에는AI와게임이모두포함된다"고말했다.라이젠개발과정에서도게이밍성능을주요기준으로삼았다고강조했다.수CEO는"처음라이젠과젠을개발했을때가장먼저중요하게생각했던활용처가게임이었다"며"젠1부터젠6까지모든세대를개발하면서게임경험을어떻게더좋게만들지생각했다"고말했다.이어"X3D프로세서도게임을위해개발했다"며"게임은거의다른어떤소비자용애플리케이션보다하드웨어의한계를강하게밀어붙인다"고덧붙였다.◇게임에도AI확대···성능향상넘어개발과정까지AMD는AI를데이터센터뿐아니라게임그래픽과개발과정까지확대하고있다.대표적인기술이'피델리티FX슈퍼레졸루션(FSR)'이다.낮은해상도로렌더링한영상을높은해상도로복원하고새로운화면을중간에생성해초당프레임을높이는방식이다.후인수석부사장은"목표는게임이더잘구동되고더나은경험을제공하며PC가더똑똑해지도록만드는것"이라며"단순이미지업스케일링뿐아니라프레임생성과레이재생등머신러닝기술을적용하고있다"고설명했다.AMD가현재제공하는'FSR레드스톤'에는머신러닝기반업스케일링과프레임생성,광선추적과정에서발생하는노이즈를줄이고화면을복원하는'레이재생'등이포함된다.AMD는이를통해같은하드웨어에서도프레임과그래픽품질을동시에높이는방향으로기술을개발하고있다.적용범위도외장그래픽카드에서노트북·휴대용기기로넓힌다는계획이다.후인수석부사장은"이미외장그래픽에머신러닝기술을도입했고올해안에는이를APU에도적용한뒤휴대용게임기까지가져갈것"이라며"AMD제품군전반으로확대할계획"이라고말했다.게임제작과정에서AI의역할도확대될것으로내다봤다.그는대형게임의개발에오랜시간이걸리는점을언급하면서AI를통해반복적인개발작업을줄여제작기간을단축하고소규모개발사에도고품질콘텐츠제작기회를넓힐수있다고설명했다.다만생성형AI가개발자를대체하는방향에는선을그었다.후인수석부사장은"아티스트가원래의도한것을보존해야한다"며"AI는아티스트의창의성을대체하기위한것이아니라창의성을확장하는도구가돼야한다"고말했다.◇게임개발사와최적화확대···펄어비스와도2년협력AMD는하드웨어성능만으로게이밍사업을확대하기보다게임개발사와의공동최적화에도비중을두고있다.후인수석부사장은이날펄어비스를직접언급하며"약2년전부터협력했고'붉은사막'에서도그결과를볼수있었다"고말했다.AMD와펄어비스는붉은사막출시전부터국내외게임행사와체험공간에서라이젠CPU와라데온그래픽카드를활용한시연을진행해왔다.게임출시과정에서는AMD의업스케일링과광선추적관련기술도적용했다.AMD에따르면붉은사막은'FSR업스케일링4.1'과'FSR레이재생1.1'을함께적용해출시한첫게임이다.하드웨어기업과개발사가출시이전부터그래픽기능과성능을함께조정하는사례다.후인수석부사장은개발사의업데이트속도와이용자대응도강조했다.그는펄어비스가출시이후이용자의견을빠르게반영한점을언급하며AMD역시소셜미디어와커뮤니티에서게이머의견을확인하고제품과소프트웨어개선에활용한다고설명했다.후인수석부사장은"소셜미디어에올라오는의견을거의모두읽는다"며"누군가저를태그하면내용을보고팀원에게직접확인하기도한다"고말했다.AMD가한국게이머의반응을강조하는것도같은맥락이다.새로운CPU나GPU가실제게임에서어떻게작동하는지를빠르게확인할수있는이용자층과개발사가함께존재하기때문이다.◇PC방부터휴대용게임기까지···"모든기기지원"AMD가전망하는게임시장도특정플랫폼에한정되지않는다.수CEO는PC방과휴대용게임기시장전망을묻는질문에"모든연령층이게임에관심을보이고있다"며"이용자는PC와콘솔,휴대용기기등여러방식으로게임을하고있고모든분야에서꾸준한수요가나타나고있다"고말했다.이어"장기적으로게임만큼사람을하나로모으는활동도많지않다"며"PC와콘솔,휴대용기기등모든폼팩터를계속지원하겠다"고밝혔다.후인수석부사장도플레이스테이션과엑스박스,스팀덱,ROG앨라이,리전고등을언급하면서최고급제품부터중간가격대와입문형까지제품선택지를늘리는것이AMD의전략이라고설명했다.부품가격상승에대해서는기존플랫폼의사용기간을늘려전체PC교체비용을낮추는방법을제시했다.AMD는기존AM4플랫폼지원을이어가면서최신AM5에서도여러세대에걸쳐프로세서를교체할수있도록호환성을유지하는방향을강조하고있다.메인보드와메모리를매번함께교체하지않고CPU중심으로성능을높일수있도록하겠다는취지다.후인수석부사장은"게이머들은최고의가격대비성능을원한다"며기존시스템을최대한활용할수있도록플랫폼호환성을유지하는것도게이밍전략의일부라고설명했다.리사수AMDCEO./사진=장민영기자◇7개월만에다시한국···"3~5년함께할파트너찾는다"수CEO가한국을강조하는배경에는게임이용자뿐아니라반도체산업생태계도있다.수CEO는올해3월방한이후약7개월만에다시한국을찾았다.이날오전에는국내AI반도체기업과정부관계자들을만났고삼성전자와SK하이닉스경영진과도협력방안을논의했다.수CEO는잦은한국방문이유를묻는질문에"한국의기술생태계가AMD에매우중요하기때문"이라며"단기적인파트너가아닌3~5년동안함께할중장기파트너를찾고있다"고말했다.한국을메모리공급처만으로보는것도아니라고강조했다.수CEO는"한국에는다양한인재가있고공급망뿐아니라대학과스타트업도있다"며"소프트웨어와하드웨어모두뛰어난기업들이있고한국의인재들과함께하고싶다"고말했다.삼성전자와SK하이닉스는고대역폭메모리(HBM)를비롯한AMD의AI반도체공급망에서중요한파트너다.수CEO는공급망확보와관련해"반도체는팀스포츠와같다"며"파트너와주기적으로소통할수록좋은제품이나온다고생각한다"고말했다.엔비디아와AMD가잇달아한국기업과협력을확대하고있다는질문에는특정경쟁사를직접평가하기보다시장수요확대에초점을맞췄다.수CEO는"AI컴퓨팅시장수요가계속성장하고있고공급망과업계기업들이수요를따라가기위해경쟁하고있다"며"소비자수요를충족시키기위해다방면으로노력할것"이라고밝혔다.AMD입장에서한국은삼성전자·SK하이닉스와연결된반도체공급망이면서동시에높은성능을요구하는PC게이머와e스포츠문화,글로벌게임개발사가존재하는시장인셈이다.수CEO가짧은방한일정에도별도의게이머행사를마련한이유도이와연결된다.그는행사를마무리하며"이번서울방문일정은상당히짧지만한국의게임팬들을직접만날기회를꼭갖고싶었다"며"게임은단순히하드웨어나게임자체에관한것만이아니라사람과커뮤니티를하나로모으는일"이라고말했다.AI반도체시장에서경쟁이빠르게확대되는상황에서도AMD가게임을별도의핵심사업으로강조하는이유도여기에있다.라데온과라이젠의성능경쟁뿐아니라AI기반그래픽기술과개발사최적화,PC·콘솔·휴대용기기를하나의생태계로묶으면서고성능을요구하는게이머를차세대제품개발의주요기준으로계속활용하겠다는전략이다.Copyright©시사저널e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6-10-07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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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일정 변경" 이메일 도착하자 … AI가 바뀐 시간·장소 알려줘

오픈AI출시한'다츠'써보니사용자가부르지않아도상시작동하는AI비서月100불이용료는부담"자동차보험료가2곳에서빠져나가고있습니다.확인해볼필요가있습니다."오픈AI의인공지능(AI)비서'다츠'에은행계좌를연결하고불필요하게지출되는돈을찾아달라고하자이런답이돌아왔다.자동차보험사를바꾼뒤에도빠져나간이전보험료를찾아낸것이다.6일(현지시간)다츠에은행계좌와이메일,캘린더등을연결해여러기능을직접시험해봤다.지난달29일공개된다츠는전용클라우드컴퓨터에서계속작동하며필요한일을스스로찾아내는AI에이전트다.첫인상은앞서메타가선보인AI비서'뮤즈'와닮았다는점이다.두서비스모두일정관리와지출분석,음식주문,쇼핑등을대신하고요청하지않은일도먼저챙긴다.뮤즈는자동차보험료를두고'지출이늘고있다'고언급했는데,다츠는보험료가2군데서빠져나가고있다며확인을권했다.다츠를몇차례사용하자이후별다른지시가없어도알림을보내왔다.보낸이메일가운데답장이오지않은곳이있다며후속메일을전하겠느냐고묻거나캘린더에등록된일정이변경되자바뀐시간과내용을먼저알려주기도했다.사용자가부르지않아도변화를살피는'상시작동형AI비서'라는특징이체감되는대목이었다.전화하듯대화하는것도다츠의장점이었다.통화버튼을누르면음성으로질문과답변을주고받을수있다.챗GPT의자연스러운음성대화기능이이어져비서와일을상의하는느낌에가까웠다.전화활용방식은뮤즈와다르다.다츠는이용자가AI와통화할수있지만식당이나업체에직접전화하는기능은없다.뮤즈는업체에전화해예약이나문의등을대신할수있다.두서비스에서느껴진차이는이용자를이해하는방식이었다.다츠는챗GPT대화에이메일과캘린더,슬랙·팀즈같은협업도구,코딩도구코덱스등을연결할수있다.평소쓰던챗GPT가이메일과일정까지살펴보며업무를챙기는느낌이었다.반면뮤즈는인스타그램과페이스북등메타의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연결되는점이눈에띈다.SNS에저장한콘텐츠로장보기목록이나식사계획을만드는것이대표적이다.다츠가챗GPT에쌓인정보를활용해'내일'을챙긴다면뮤즈는SNS에축적된정보를바탕으로'내생활'을살피는데강점이있는셈이다.다츠는월100달러부터인챗GPT프로와기업용요금제이용자에게제공된다.뮤즈는무료로시작할수있으며월20달러와100달러유료요금제도있다.현재뮤즈는미국에서만이용할수있다.다츠와뮤즈모두한계는명확하다.잘못된정보를제시하거나의도와다른작업을수행하는오류도보고된다.로그인·본인확인등보안절차에막혀사람의개입이필요한일도잦다.편리한만큼내줘야하는정보도많다.금융계좌와이메일,달력등을모두공유해야비서역할이가능하다.미국정보기술(IT)전문매체와이어드는"AI비서가일상으로들어올수록'얼마나믿을수있는지'가중요해질수있다"고평가했다.[실리콘밸리원호섭특파원]Copyright©매일경제&mk.co.kr.무단전재,재배포및AI학습이용금지

26-10-07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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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KT, 홈페이지에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공표

펨토셀해킹처분후속조치KT가불법소형기지국(펨토셀)을통한개인정보유출사고와관련해개인정보보호법위반으로처분받은사실을홈페이지에공표했다.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지난7월KT에과징금539억7900만원과함께내린공표명령에따른조치다.KT가7일공식홈페이지에개인정보보호법위반에따른처분사실을알리는팝업을게시했다.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지난7월불법펨토셀을통한개인정보유출사고와관련해내린공표명령에따른조치다./KT홈페이지갈무리7일KT홈페이지에접속하면'㈜케이티는개인정보보호법위반을이유로처분등을받은사실이있음'이라는팝업창이나타난다.KT는팝업을통해"2024년10월8일부터2025년9월5일까지기간중발생한해킹공격으로비인가장비의탐지·차단미흡등안전조치의무를소홀히해불법초소형기지국(펨토셀)이당사이동통신망에접속하는방식으로이동통신서비스이용자의개인정보가유출돼개인정보보호법을위반했다"고밝혔다.이어"개인정보보호위원회로부터과징금,시정조치명령,개선권고처분을받은사실이있다"고공지했다.공표문에는2026년10월7일날짜와박윤영KT대표이사명의가기재됐다.이번공표는개인정보위가지난7월KT에내린제재에따른후속조치다.개인정보위는지난7월개인정보보호법을위반한KT에과징금539억7900만원과시정명령·개선권고,공표명령등을의결했다.개인정보위가이번사고를중대하게본것은개인정보유출이실제이용자금전피해로이어졌기때문이다.개인정보위는기존개인정보유출사고의경우제3자에게정보가넘어가더라도직접적인피해가명확하게확인되지않은경우가많았지만,KT사고는유출된개인정보가무단소액결제에이용됐다는점에서심각성이크다고판단했다.개인정보위는국민생활과밀접한서비스를제공하는대규모개인정보처리자의유출사고에위반행위의중대성에상응하는책임을묻겠다고밝혔다.조사결과해커는유실된KT펨토셀에서인증서를빼낸뒤자체제작한불법펨토셀에이를삽입해KT이동통신망에접속했다.KT는접속IP제한과인증서관리,이상접속탐지등을제대로하지않아약11개월간불법접속을탐지하지못한것으로조사됐다.이과정에서이용자1만6647명의휴대전화번호와가입자식별번호(IMSI),단말기식별번호(IMEI)등이유출됐다.유출된정보는실제무단결제로이어졌다.해커가문자메시지(SMS)와자동응답시스템(ARS)인증정보까지탈취하면서368명에게약2억4000만원의소액결제피해가발생했다.개인정보위는이와별도로KT가서버악성코드감염사실을신고하지않고일부로그를삭제하거나거짓자료를제출하는등조사를방해했다고보고KT를수사기관에고발하기로했다.KT는처분직후"처분결과를무겁게받아들인다"며개인정보보호체계를전면재정비하겠다고밝혔다.박혜원기자[email protected]©IT조선.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6-10-07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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