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뉴스][과학게시판] 이창윤 과기차관, 캐나다 혁신과학부 부차관 면담 外

이창윤(왼쪽)과학기술정보통신부제1차관이21일오후서울종로구광화문교보빌딩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대회의실에서프란시스빌로도(FrancisBilodeau)캐나다혁신과학경제개발부부차관을만나기념촬영하고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창윤과학기술정보통신부제1차관은21일캐나다혁신과학경제개발부의프란시스빌로도부차관을만나양국과학기술협력강화방안을논의했다고밝혔다.올해는한국과캐나다의수교60주년이후첫번째해로,양국은첨단과학기술분야협력을강화하는데뜻을모았다.오는6월에는제4차과학기술혁신공동위원회도열린다.이창윤차관은첨단바이오와퀀텀,AI반도체분야에대한우리정부의투자계획을소개했다.■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자연에서스스로분해되면서,기존생분해성플라스틱의단점까지해결한친환경고강도플라스틱필름을개발했다고21일밝혔다.생기원연구팀은셀룰로오스나노섬유를생분해성플라스틱에도입했다.셀룰로오스나노섬유는나무의주성분인셀룰로오스를잘게쪼갠천연소재로생분해성과재생가능성이우수하다.철에비해무게는5분의1에불과하면서강도는5배높아제2의탄소섬유로불린다.■특허청은정부대전청사민원동에고객지원실을열었다고밝혔다.그동안특허청을방문하는특허출원인은청사출입을위해내부직원의안내를받아야하는등번거로운출입절차가필요했다.하지만특허청고객지원실이민원동으로이전하면서보다간편하고쾌적하게출원·등록업무를볼수있게됐다.특허청고객지원실은매주화~목요일에변리사무료상담도진행하고있다.-Copyrightⓒ조선비즈&Chosun.com-Copyright©조선비즈.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5-21 18:09
0 40
[IT뉴스]"혁신적·도전적 R&D 시스템 필요...`PM 역할` 키워야"

연구재단창립15주년기념특별포럼서제기유연성,신뢰기반의R&D구축,PM권한확대한국연구재단이21일서울양재동엘타워에서'창립15주년기념특별포럼'을개최했다.이날산학연관전문가들이혁신적·도전적R&D시스템으로대전환하기위한방안에대해토론을하고있다.한국연구재단제공"유연성과신뢰에기반한혁신적·도전적R&D시스템으로변화해야한다.프로젝트매니저(PM)의권한과책임도강화해야한다."이광복한국연구재단이사장은21일서울양재동엘타워에서열린'창립15주년기념특별포럼'에서기자간담회를열고이같이말했다.이날포럼에서는'새로운혁신의길,R&D시스템대전환'을주제로혁신적·도전적연구사업을수행한전문가들이한자리에모여R&D시스템혁신방안을논의했다.이이사장은"혁신적·도전적연구는불확실성이매우커추진과정에서유연성과신뢰가뒷받침돼야한다"며"유연한연구수행이가능하도록예외사항을허용하는등법개정이필요하다"고주장했다.PM중심의연구사업재편필요성도언급했다.그는"부처가사업전반을책임지는구조에서PM중심으로바꾸고,예산의책임도PM에게과감히부여해야한다"면서"PM의권한과책무를어떻게강화할지논의가활발히진행되도록연구재단이가교역할을하겠다"고밝혔다.현재정부부처들은개별적으로실패가능성이높지만성공시파급효과가상당한선도형R&D추진을위해혁신·도전형R&D사업과시스템을운영하고있다.과기정통부의'한계도전프로젝트'와'혁신·도전프로젝트',보건복지부의'ARPA-H프로젝트',산업통상자원부의'알키미스트프로젝트'등이다.이중과기정통부의한계도전프로젝트는PM에게연구사업에대한전권을주고권한을강화했다.안준모고려대교수는'혁신적·도전적R&D의혁신과도전'에관한발표에서"그동안R&D효율성과관련한문제가지속적으로제기됐고,이에대해과학기술계도답을해야하는데그중하나가도전·혁신R&D"라며"성공적이지않은것도많았던만큼총체적인논의가필요하다"고말했다.안교수는이어"혁신적·도전적R&D를위해다양한시도와노력이있었지만,여전히남아있는한계를극복하기위해선유연성확보가관건"이라고주장했다.오상록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원장은"R&D시스템전환을위해가장중요한퍼즐은PM"이라며"PM에전폭적권한을주고전담지원팀을갖추는등PM을키울수있는시스템과제도가필요하다"고강조했다.최영진한국연구재단한계도전전략센터장은"미국방고등연구계획국(DARPA)의경우연구비8.8%를외부민간기술컨설팅업체(SETA)운영에할당해PM이활용한다"며"PM권한강화를위해민간전문가조직육성이필요하다"고제언했다.정민형혁신도전프로젝트총괄추진단장은"권한과책임을민간전문가에위임해주요의사결정을자율적으로할수있는생태계를만들어야한다"고말했다.이준기기자[email protected]©디지털타임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5-21 18:11
0 64
[IT뉴스]삼성, 용량 늘린 낸드로 AI시장 적극 대응

AI서버용고용량메모리강화QLC제품하반기개발선언삼성전자가쿼드레벨셀(QLC)기반낸드플래시제품을올해하반기안으로개발하겠다고21일밝혔다.QLC제품은종전트리플레벨셀(TLC)보다더많은데이터를기록할수있어저장성능이대폭향상된다.삼성전자는이를바탕으로인공지능(AI)용고용량스토리지시장에대응해나갈방침이라고설명했다.이날현재웅삼성전자상품기획실상무는삼성전자9세대V낸드기획·개발담당임원뉴스룸인터뷰에서"삼성전자는AI서버용제품을중심으로포트폴리오구성을강화하고있다"고말했다.AI시대에는초고속병렬연산을지원하는고대역폭메모리(HBM)외에도다양한메모리반도체가요구된다.특히언어모델데이터학습을위해대규모데이터를담을공간이필요하고추론단계에서도알고리즘이빠르게동작하기위한고성능저장장치가필요하다.현상무는"AI용데이터센터전력비용에제한이있어단일스토리지서버당고용량메모리가필요하다"며"멀티모달AI모델확산으로고성능스토리지수요도늘고있다"고설명했다.이어그는"향후생성형AI를넘어스스로학습하는머신의데이터를처리할더많은스토리지공간이필요할것"이라며"중장기관점에서낸드플래시시장은견조한흐름을보일것"이라고예상했다.[오찬종기자]Copyright©매일경제&mk.co.kr.무단전재,재배포및AI학습이용금지

24-05-21 18:03
0 41
[IT뉴스]카카오톡 이틀 연속 '먹통' 발생…정부 긴급 점검(종합2보)

PC버전일부사용자1시간장애…13일부터벌써세차례카카오톡오류[카카오톡캡처.재판매및DB금지](서울=연합뉴스)노재현이정현기자=카카오톡서비스에서이틀연속장애가발생하자정부가긴급점검에나섰다.21일카카오에따르면이날오전8시30분부터9시24분까지카카오톡PC버전에서일부사용자의로그인및메시지수발신이원활하지않았다.이와관련해카카오는"문제를인지한즉시대응했다"고밝혔다.그러면서이날카카오톡장애의원인에대해서는"내부시스템오류"라고만밝히고자세한설명을하지않았다.최근불과9일사이카카오톡장애가3차례나발생하면서이용자들의불편이커지고있다.전날에는오후2시52분부터약6분동안카카오톡일부이용자의메시지수발신및PC버전로그인이원활하지않은현상이발생했다.앞서카카오는지난13일내부시스템작업중오후1시44분부터6분간카카오톡일부이용자의메시지수발신,PC로그인에서불안정한현상이있었다고전했다.카카오톡의연속된장애발생에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긴급현장점검에나섰다.과기정통부는"소프트웨어,네트워크등관련분야전문가와함께현장조사를실시하고장애원인과복구상황,재발방지대책을철저하게확인점검해서비스장애가반복되지않도록미흡사항은사업자와함께시정해나가도록할계획"이라고밝혔다[email protected]▶제보는카톡okjeboCopyright©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AI학습및활용금지

24-05-21 18:04
0 42
[IT뉴스]반도체 쇄신 승부수 … 삼성, HBM전쟁 2라운드 추격 가속

반도체구원투수에전영현2분기5세대12단제품양산1위SK하이닉스에역전노려고부가AI칩주도권회복시동TSMC에밀린파운드리는美공장증설로절치부심한종희단독대표체제로전환위기극복후속조치에촉각◆삼성전자인사◆삼성전자가21일전영현삼성전자미래사업기획단장(부회장)을삼성전자의새로운반도체수장으로전격교체한배경에는반도체사업에대한삼성전자위기감이자리잡고있다는해석이나온다.삼성전자측은이번인사와관련해"불확실한대내외환경에서반도체사업경쟁력강화를위해새로운리더십으로한층강화하는인사를단행했다"고밝히는등조직쇄신의의도를드러냈다.삼성전자는반도체를담당하는디바이스솔루션(DS)의새로운부문장으로위촉된전부회장을중심으로기술혁신·분위기쇄신에나서임직원이각오를새롭게다지겠다는의지를내비쳤다.이를바탕으로반도체기술초격차를달성하고미래경쟁력강화에나서겠다는것이다.전영현호(號)앞에는수많은과제들이산적해있다.우선인공지능(AI)시장의폭발적성장과함께찾아온고대역폭메모리(HBM)에서의주도권회복이다.삼성전자는글로벌메모리반도체1위기업위치에있지만,급성장하는HBM시장의주도권은SK하이닉스가잡고있는것이사실이다.SK하이닉스가10여년전부터HBM에적극적으로투자한것과달리삼성전자는수익성이떨어진다고판단하면서개발속도를조절했고,결과적으로주도권을SK하이닉스가가져가게됐다.특히SK하이닉스는파운드리최강자TSMC와손잡고그래픽처리장치(GPU)시장리더인엔비디아에사실상제품을독점공급해왔다.지난3월부터는5세대HBM인HBM3E(8단)를양산해엔비디아에공급하고있다.시장조사업체트렌드포스는올해HBM출하량기준세계시장점유율은SK하이닉스가52.5%로1위를유지하고삼성전자가42.4%로뒤따를것으로전망했다.HBM은통상일반D램가격의5배를웃돌만큼수익성이높다.올해HBM수요는지난해대비두배가까운성장률을보이며,내년에는또다시두배이상증가할것으로전망된다.글로벌빅테크기업들이경쟁적으로AI데이터센터를확충하면서수요와가격모두높아지고있다.올연말엔반도체D램의선단공정웨이퍼투입량의35%를차지할것이라는전망도나온다.HBM에삼성전자와SK하이닉스가사활을걸고있는이유다.HBM을둘러싼삼성전자와SK하이닉스간전쟁은이제'2라운드'로접어들고있다.2라운드는절치부심한삼성전자가명예회복을벼르고있다.2라운드는5세대HBM3E12단제품을시작으로펼쳐진다.5세대12단부터는적층경쟁심화로공정난도가훌쩍뛰면서미세공정에특화한파운드리기술이필요하다.메모리와파운드리,패키징을모두보유하고있는삼성전자는2라운드에서역전을노리고있다.삼성전자는업계최초로개발한HBM3E12단제품을올해2분기에양산하겠다는계획을밝혔던바있다.지난3월에는젠슨황엔비디아최고경영자(CEO)가엔비디아연례개발자콘퍼런스'GTC2024'의삼성전자부스를찾아실물전시된HBM3E12단제품에"젠슨승인"(JENSENAPPROVED)이라고적으며기대감을나타낸바있다.파운드리사업의회복도관건이다.미국과일본등주요국들이보조금을무기로반도체공급망확보에나선가운데삼성전자의파운드리경쟁사인대만TSMC와미국인텔이보폭을넓히고있다.삼성전자가야심차게건설중인미국테일러공장의양산시기가당초2025년에서2026년으로1년늦춰진것도이같은경쟁국면에서경쟁력을강화하고고객과의접점을늘리기위한차원으로해석된다.삼성전자는내년정기주주총회·이사회를통해전부회장의사내이사·대표이사선임절차를밟는다는계획이다.현재로서는삼성전자DS부문의지휘봉을내려놓은경계현사장이내년정기주총과이사회까지사내이사직을유지할것으로관측되고있다.경사장은이날삼성전자대표이사직을사임하고미래사업단장의역할에집중하기로했다.당분간삼성전자는한종희삼성전자부회장의단독대표이사체제로운영된다.삼성전자는반도체수장교체에이은후속인사는검토되지않았다고밝혔으나,추후반도체위기극복방안과미래전략을세워나가는과정에서후속조치가이뤄질가능성도배제할수는없다.[최승진기자/오찬종기자]Copyright©매일경제&mk.co.kr.무단전재,재배포및AI학습이용금지

24-05-21 18:06
0 40
[IT뉴스]메모리·배터리 퀀텀점프 주역 '반도체 믿을맨'의 화려한 귀환

전영현DS부문장은미세공정이끈D램전문가현직물러난후이례적복귀◆삼성전자인사◆삼성전자의새로운반도체수장에오른전영현부회장은삼성에서는전례없는케이스로꼽힌다.전부회장은삼성SDI대표이사를맡은뒤2021년부회장승진과함께삼성SDI의이사회의장에선임됐다.이를두고당시일각에서는전부회장이경영인으로서의역할을마무리한것이라는해석도나왔다.하지만이같은예상과달리전부회장은미래기획사업단장을거쳐삼성전자의핵심인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의수장으로경영현장에정식으로복귀했다.삼성의다른계열사로이동해경영진으로일하다삼성전자의경영진으로복귀한사례는드물게있었지만,경영현장을떠난인물이다시삼성전자경영진에발탁된것은이례적인사례다.전부회장의경영일선복귀에는삼성전자출신전직임원들의추천이영향을미쳤다는시각도나온다.조직내신망이두터워위기를극복하기위한최적의인물이라는추천이안팎에서이어졌다는후문이다.전부회장은1960년생으로한양대전자공학부를졸업한뒤KAIST에서전자공학석박사학위를받았다.1991년LG반도체에입사해D램개발팀연구원으로근무하며9년간경력을쌓았다.1999년LG반도체가현대전자에합병되면서2000년삼성전자로자리를옮겼다.메모리사업부로입사한그는D램전문가로2006년설계팀장,2009년D램개발실장을맡으며입지를다졌다.2014년'핵심보직'인메모리사업부장을맡았다.전부회장은메모리사업부장으로재직하며20㎚(나노미터·1㎚는10억분의1m)이하미세공정개발을주도했다.2012년한때삼성전자반도체사업의영업이익은연간4조원대까지떨어졌지만전사장이메모리사업부장을맡은후영업이익은13조6000억원(2016년)까지회복했다.그는삼성전자의메모리반도체와배터리사업을글로벌최고수준으로성장시킨주역으로평가받는다.2017년에는삼성SDI로자리를옮겨5년간대표이사로일하며삼성SDI를최고수준의기술력을갖춘기업으로거듭나게했다는평가를받고있다.이후이사회의장을맡으며현직에서는물러났지만,지난해삼성전자미래사업기획단장으로선임되면서삼성의미래먹거리발굴을총괄해왔다.[박승주기자]Copyright©매일경제&mk.co.kr.무단전재,재배포및AI학습이용금지

24-05-21 18:06
0 41
[IT뉴스]힘받는 미래사업기획단 … 경계현이 맡는다

삼성미래먹거리에집중김용관삼성메디슨대표는사업지원TF로자리옮겨◆삼성전자인사◆전영현삼성전자미래사업기획단장(부회장)이반도체사업을담당하는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장으로이동하고경계현DS부문대표이사(사장)가미래사업기획단장을맡게되면서삼성전자미래사업기획단도한층탄력을받게될전망이다.전부회장은지난해11월인사에서신설미래사업기획단장에선임된이후삼성전자와전자계열관계사의미래먹거리발굴에집중해왔다.당시삼성전자는미래사업기획단의신설사실을밝히면서10년이상장기적관점에서미래사업아이템을찾는역할을맡긴다고밝혔던바있다.전자와전자관계사관련사업을중심으로하되,기존사업의연장선상에있지않은사업에집중하는조직이다.10년후패러다임을전환할삼성의미래먹거리를확보한다는목표다.미래사업에대해폭넓은관점을지닌전부회장이삼성전자의핵심이라고할수있는반도체의수장으로자리를옮기면서삼성전자안팎에서는미래사업기획단이예전보다더조명받을수있을것이라는기대감이흘러나온다.본인스스로미래사업의중요성을체득했던만큼,현재의사업을수행하는과정에서도미래사업을지원할수있는공감대를형성하기가더수월하다는이유에서다.경사장의미래사업기획단이동또한의미있는전환점이될수있다는기대감이흘러나온다.경사장은삼성전기대표이사,삼성전자대표이사겸DS부문장을맡았던경험은물론풍부한네트워크도보유하고있다.이에미래먹거리발굴에큰역할을할수있다는것이삼성전자의시각이다.재계관계자는"이번원포인트인사가삼성전자의불확실성을해소하고,현재와미래의두마리토끼를잡는윈윈전략의일환"이라고해석했다.삼성전자미래사업기획단은폭넓은범위의사업을검토해온것으로알려졌다.전자계열사의연장선상에있는관련사업을검토하는것을원칙으로하지만,실질적으로는전자사업에국한된것이아닌,기존사업의설비를활용하거나전후방산업과연관된사업으로도범위를넓힌것으로전해진다.이같은사업을현실화하기위해서는삼성전자의각사업부가협조하는과정이필요한데,전부회장과경사장의'스위치'가기폭제역할을할수있다는예상도나온다.한편삼성전자는이날김용관삼성메디슨대표이사(부사장·의료기기사업부장겸임)를사업지원TF로재배치했다.신임의료기기사업부장겸삼성메디슨대표로는유규태의료기기사업부전략마케팅팀장(부사장)이임명됐다.[최승진기자]Copyright©매일경제&mk.co.kr.무단전재,재배포및AI학습이용금지

24-05-21 18:06
0 36
[IT뉴스]MS, 인공지능 PC시대 연다

생성AI탑재'코파일럿+PC'삼성갤럭시북4엣지도연동이기사는국내최대해외투자정보플랫폼한경글로벌마켓에게재된기사입니다.마이크로소프트(MS)가인공지능(AI)을적용한‘코파일럿+(플러스)PC’를내놨다.생성형AI를중심으로PC플랫폼을새롭게구성하겠다는청사진도공개했다.MS는연례개발자회의‘빌드’개막전날인20일(현지시간)워싱턴주레드먼드캠퍼스에서미디어콘퍼런스를열고신개념PC출시소식을전했다.사티아나델라최고경영자(CEO)는“현존하는가장빠르고AI를지원하는윈도PC”라고밝혔다.코파일럿+PC는생성AI구동에최적화한고성능제품이다.MS의모든제품에적용한생성AI모델코파일럿이PC에심어져있다.MS의애저클라우드에서실행되는대규모언어모델(LLM)과기기내에서실행되는소규모언어모델(SLM)을결합해AI성능을끌어올렸다.MS측은“코파일럿+PC는초당40조의연산을할수있다”며“애플의노트북라인업인맥북에어보다AI작업처리속도가58%뛰어나다”고강조했다.코파일럿+PC에는음성번역과수신메시지에대한응답추천등의기능이들어갔다.이용자가PC에서본내용을쉽게찾도록도와주는‘리콜’기능도있다.이용자가기억하는단서를사용해애플리케이션,웹사이트,문서등의타임라인에서원하는콘텐츠를찾을수있다.MS는코파일럿+PC의첫모델로‘서피스랩톱’과‘서피스프로태블릿’을공개했다.서피스는MS의기기브랜드다.퀄컴의새로운스냅드래곤X프로세서를사용했다.가격은999달러부터시작한다.이날부터사전예약을받고다음달18일출시할예정이다.삼성전자가MS와협력해선보인‘갤럭시북4엣지’도코파일럿+PC로분류된다.MS는내년에AIPC가5000만대가량팔릴것으로내다봤다.나델라CEO는“컴퓨터가우리를이해할뿐만아니라우리가원하는것을예측하는새로운시대로접어들고있다”며“이제그분기점에가까워진것같다”고말했다.실리콘밸리=최진석특파원[email protected]©한국경제.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5-21 18:06
0 40
[IT뉴스]생성형 AI 저작물에 표시 의무화 의료법 개정해 비대면 진료 도입

AI정상회의서울서개최尹대통령·수낵英총리주재AI혁신·포용방향논의정부,서울선언발판삼아AI기본법등새질서확립지속가능한인공지능(AI)발전방안을논의하기위해개최된'AI서울정상회의'가21일영상으로진행됐다.이번회의는지난해11월영국블레츨리파크에서열린'AI안전성정상회의'후속으로윤석열대통령과리시수낵영국총리가공동주재했다.G7(미국·영국·프랑스·일본·독일·이탈리아·캐나다)과싱가포르,유럽연합(EU),유엔수장들이참여한이번정상회의에서는빠르게발전하는생성형AI위기에대응하는것뿐만아니라'혁신'과'포용'이라는발전적방향도함께논의됐다.한국은이번정상회의개최로AI주요3개국(G3)으로도약하는발판을마련했다고평가하며AI대중화시대를위한질서마련에박차를가한다는계획이다.생성형AI저작물에워터마크표시가의무화되고의료법을개정해비대면진료도본격도입된다.아울러AI기본법을연내제정한다는방침이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이날국무회의에서이같은내용의'새로운디지털질서정립추진계획'을보고했다.이번계획은AI디지털구상을담은'디지털권리장전'을구체적인정책으로구현하기위한것이다.자유·공정·안전·혁신·연대등5대원칙에따라지정된20대과제중8대핵심과제를선정해집중적으로관리할방침이다.8대핵심과제는△AI기술의안전성및신뢰·윤리확보△딥페이크를활용한가짜뉴스대응△AI개발·활용관련저작권제도정비△디지털재난및사이버위협·범죄대응△디지털접근성제고·대체수단확보△비대면진료의안정적시행△인터넷에연결되지않을권리보호△디지털공간에서잊힐권리보장이다.정부는먼저AI혁신과안전·신뢰등이균형을이루기위한법제정을연내마무리할예정이다.한국에서는아직'AI기본법'이정립되지못한상태다.'인공지능산업육성및신뢰기반조성에관한법률안'은작년2월국회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법안소위문턱을넘었지만여전히상임위전체회의에계류중이다.또AI서울정상회의를통해글로벌AI규범과거버넌스논의를주도하고AI안전성을검증한뒤연구하는조직을설치해아시아·태평양지역의AI안전허브로육성한다는계획이다.이종호과기정통부장관은"우리가실제마주할디지털심화쟁점들을실질적으로해결할수있는범정부차원의정책을마련한것"이라고설명했다.정부가이처럼디지털질서에박차를가하고있는것은'AI국가주의'로인해주도권을잡기위한각국신경전이한층고조되고있기때문이다.각국의첨예한이해관계는이번AI정상회의에서도확인됐다.중국이정상회의에참여하지않은것이대표적인사례다.앞서지난해영국에서열린정상회의에서도중국은배제됐고장관급세션에만참석했다.이번서울정상회의에서도중국은22일열리는장관세션에만참가한다.이와관련해지난영국정상회의당시미국이중국측참여를불편하게여겼다는분석이나왔다.이에대해중국은전세계적으로통용되는AI규제가이드라인이없는현상황을틈타'마이웨이'를걷고있다.결국AI의위험을막도록협력하자는차원에서주요국들이AI를단일의제로하는AI정상회의에참여했지만AI질서주도권을놓고선앞으로도치열한기싸움이예상된다.김규일세종경영자문대표는"이번AI서울정상회의를통해우리나라는AI분야에서국제적리더십을발휘할수있는기회를잡아야한다"며"특히미국의AI육성과유럽의AI규제접근방식사이에서한국이글로벌AI정책의균형을모색하는중재자역할을수행해야한다"고말했다.그는또"중국의빠른AI기술발전과규제최소화전략에어떻게대응할지에대한논의도이뤄져야한다"고전했다.[이동인기자/우제윤기자]Copyright©매일경제&mk.co.kr.무단전재,재배포및AI학습이용금지

24-05-21 18:06
0 40
[IT뉴스]英과기부장관, AI·자율주행 등 韓 첨단기술 체험

‘로봇친화형’네이버1784찾아미셸더넬란영국과학혁신기술부장관일행이21일네이버1784를찾아인공지능(AI),로봇등첨단기술들의공간과의융합을체험했다.네이버1784는테크컨버전스공간이자세계최초로봇친화형빌딩이다.미셸더넬란장관은이날오후열리는AI서울정상회의참석차방한했다.네이버에서는최수연대표,김유원네이버클라우드대표,석상옥네이버랩스대표,하정우네이버클라우드AI이노베이션센터장등이참석했다.더넬란장관은최대표와AI안전주제로대담도가졌다.1784에적용된AI,로봇,자율주행,클라우드,디지털트윈,5G등첨단기술을체험했다.네이버는안전하고지속가능한AI생태계구축을위한다양한활동을수행중이다.국내외유수연구기관들과협력을통해글로벌최상위AI학회에서다수의연구결과가채택되는성과를거뒀다.AI서비스출시과정에서사회적관점을더할수있는AI윤리자문프로세스도운영하고있고,최근주목받는생성형AI기술의안전성강화를위한'레드팀'도운영중이다[email protected]조윤주기자Copyright©파이낸셜뉴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5-21 18:07
0 61
[IT뉴스]과기정통부, '카카오톡 장애' 긴급 현장점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최근잇달아발생한카카오톡장애와관련해21일긴급현장점검에착수했다.과기정통부는“소프트웨어,네트워크등관련분야전문가와함께현장조사를실시하고장애원인과복구상황,재발방지대책을철저하게확인점검할것”이라며“서비스장애가반복되지않도록미흡사항은사업자와함께시정해나가도록할계획”이라고설명했다.이는불과9일사이카카오톡장애가3차례나발생하면서이용자불편이커진데따른조치다.카카오톡은이날오전8시30분부터9시24분까지카카오톡PC버전에서일부사용자의로그인및메시지수발신이원활하지않았다.전날에는오후2시52분부터약6분동안카카오톡일부이용자의메시지수발신및PC버전로그인이원활하지않은현상이발생했다.카카오는지난13일내부시스템작업중오후1시44분부터6분간카카오톡일부이용자의메시지수발신,PC로그인에서불안정한현상이있었다고전했다.박준호기자[email protected]©전자신문.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5-21 18:07
0 63
[IT뉴스]사천청사 입주 준비 착착…‘매출 4兆’ 우주산업화 전략 시동[현장르포]

개청앞둔우주항공청리모델링80%완료…27일개청6개층·100여명인력으로업무시작82만㎡규모항공산단연내마무리市와손잡고입주사역량강화지원산업·주거·연구품은복합도시첫발지난20일우주항공청임시청사의1층리모델링현장모습.개청행사를마치면구내식당과카페테리아,강당등다목적홀로사용할계획이다.사진=김만기기자서울역에서진주역까지KTX로3시간30분,다시진주역에서사천시사남면해안산업로까지차로30분을달려도착한임시우주항공청사.임시청사에서내려다본풍경은4차선도로옆으로넓은사천바다전망이펼쳐져있다.개청일이오는27일이지만아직리모델링공사가한창진행중이었다.우주항공청인근에KAI가위치해있으며,배후에82만㎡(약25만평)규모의경남항공국가산업단지를조성하고있다.우주항공청을중심으로하는사천의우주항공복합도시가정부에서기획한우주기업매출4조원이라는우주산업화전략을실현하기위한시발점이될전망이다.■리모델링공사막바지이재형우주항공청설립추진단장은지난20일임시청사현장에서"앞으로우주항공청이출범하면경상남도,사천시와함께발전해나가는지역혁신의모델을만들어나가는데도큰주안점을두겠다"며"5년,10년후에는세종시가지금발전해있는것처럼사천시도오늘의모습이아니고성장해있을것"이라고말했다.우주항공청은사천시사남면의9층건물에서8개층4860㎡규모를임대해사용한다.우주항공청임시청사의계약기간은2년이며,이후본청사건립계획에따라연장할수있도록돼있다.이재형단장은"현재본청사후보지를찾고선정한뒤설계,건축,건립까지의기간을감안하면5년내외로예상된다"고말했다.임시청사1층에들어서니공간을비워놓은상태다.1층에서개청행사를진행할예정이어서그때까지공간을비워놓은뒤구내식당과카페테리아,강당등다목적홀로사용할계획이다.임시청사는현재리모델링은80%까지진행된상황이다.22일까지임시청사리모델링공사와책상배치등사무환경조성하고개청초기100여명의근무인력을고려해6개층을우선사용하기로했다.우주항공청관계자는"이번주막바지청소작업에들어갔다"며"23일전까지마무리하고PC등전산장비가들어올예정"이라고설명했다.■우주항공복합도시중심으로우주항공청과사천시는27일개청을시작으로우주항공복합도시를계획하고있다.우주항공청만들어온다고해서우주항공복합도시가이뤄지는것은아니다.사천시는이미우주항공복합도시라는이름으로산업,주거시설,연구환경,행정시설이포함된전체694만㎡(210만평)규모의그림을완성해놨다.사천시정대웅항공경제국장은"가장중요한것이산업지구"라며,사천시용현면일대에82만㎡(약25만평)규모의경남항공국가산업단지를조성중"이라고설명했다.산업단지는연말까지조성을완료할예정이며,기업입주는내년부터다.사천과진주지역에우주항공관련산업체가많지만KAI등일부기업을제외하고는대부분이영세하다.우주든항공이든소품다품종소량생산이기때문에기계화가힘든환경이다.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김민석상근부회장은"상당수기업들이기업경쟁력을향상시키기위해서스마트팩토리수준으로생산환경을개선하려고한다"며"기업들도스스로노력해야겠지만우주항공청이개청한뒤사천시와함께많은도움이있을것같다"고말했다[email protected]김만기기자Copyright©파이낸셜뉴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5-21 18:07
0 82
채팅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