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미넷,동남아5개국서IT인프라운영지원아세안시장전략적교두보확보·진출기반마련메타넷그룹이싱가포르IT기업에미넷(Eminet)을인수했다(사진=메타넷제공)*재판매및DB금지[서울=뉴시스]송혜리기자=메타넷그룹이싱가포르IT기업에미넷을인수하며글로벌시장진출을본격화한다고14일밝혔다.에미넷은싱가포르에본사를두고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태국,베트남등에서IT인프라·네트워크구축및운영서비스를제공중이다.특히글로벌호텔체인과부티크호텔,대형리조트를주요고객사로확보해동남아시아경제의핵심인관광업에서확고한입지를다지고있다.메타넷그룹은이번인수를통해아세안주요국가들에대한전략적교두보를확보하고,새로운시장으로진출하는기반을마련했다고설명했다.그룹내에서멀티·하이브리드클라우드사업을담당하는메타넷티플랫폼이에미넷을품게된다.메타넷티플랫폼은클라우드,보안,애플리케이션,인공지능(AI)까지엔드투엔드(End-to-End)로지원가능한폭넓은사업역량과IT인프라전문성을통해,에미넷과사업적시너지를창출하고아세안시장에서의사업확장을주도해나갈예정이다.메타넷그룹은최근미국과싱가포르에현지법인을설립하는등해외진출을추진해왔으며,향후추가적인인수와투자를통해글로벌IT기업으로의성장을가속화할계획이다.현지시장에서검증된전문성과신뢰성을바탕으로글로벌시장에서의경쟁력을강화하고실질적성과를도출해나가겠다는전략이다.안덕현메타넷티플랫폼총괄대표는"아세안주요국가에서성공적비즈니스를이끌어온에미넷과함께하게돼기쁘다"면서"메타넷그룹은아시아태평양지역넘버원디지털비즈니스플랫폼기업으로도약하기위해전력을다할것이며,이번인수가그첫걸음을알리는중요한이정표가될것"이라고말했다.☞공감언론뉴시스[email protected]©뉴시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IT판문익점'으로올초정년퇴임후'디지털·AI상록수협회'결성...국가AI위원회법·제도분과위원장으로도활동(지디넷코리아=방은주기자)대한민국판사중이런사람이있을까.36년간판사로있으며총1만201건의판결을했다.민사가7천여건,형사가1800여건된다.법관36년중8년(미국연수와연구법관1년,심의관2년,법원장4년)은판결을못했으니,28년간하루평균(1년260일)매일1.64건의판결을한셈이다.보통판사보다두배정도많은양으로이숫자를두고법조계에선"불가능한일"이라고한다.어떻게이숫자가가능했을까.디지털'이있기에가능했다.지난8일서초동사무실에서만난강민구법무법인도울대표변호사는"디지털을잘활용한덕분에누구보다많이,그리고빨리판결문을작성할수있었다"고반색했다.그렇다고'양(量)'만많은게아니다.'질(質)'도뒤지지않는다.강변호사는'4대강사업한강수계분쟁항소심사건'을비롯해'녹십자혈우병치료제에이즈감염손해배상사건','구로농단농지사건'등사회적으로의미있는큰사건도많이담당했다.내년에'차세대사법정보화시스템'이개통하는데이의얼개를마련한사법정보화발전위원회초대위원장도지냈다.1990년대후반대법원종합법률정보시스템DB구축과2000년대전자소송·전자법정기초토대를마련한일등공신이기도하다.특히전자소송·전자법정은전설같은일화가있다.강변호사가미국NCSC(국립주법원센터)에노하우를배우러갔고,배운내용전부를영상카메라로녹화및정리해귀국,우리나라가전자소송제도를시행할수있게했다.'IT판문익점'인셈이다.강변호사는서울용산고와서울대법학과를졸업했다.사법시험제24회에합격(연수원14기)했다.1988년의정부지원판사를시작으로법관의길에본격들어섰다.창원지방법원법원장,부산지방법원법원장,대법원법원도서관장등을거쳐올해초서울고법부장판사(차관급)를마지막으로정년퇴임했다.5월부터법무법인도울의대표변호사로일하고있다.또올9월부터는대통령이위원장인국내최고AI심의위원회인'국가AI위원회'의법·제도분과위원장도맡고있다.생성AI등디지털활용을전파하는민간온라인단체인'디지털·AI상록수협회'회장으로도활동하고있다.강민구법무법인다올패표변호사.본인이가장좋아하는말인'적선지가'라고쓰인판넬을배경으로포즈를취했다.강변호사는육사교수로재직하며컴퓨터를처음접했다.무얼하면꽂히는타입인그는이후컴퓨터에천착,현재국내톱수준'파워유저'로명성이높다.그가부산지방법원장을떠나며'혁신의길목에선우리의자세'를주제로한2017년1월강연은유튜브에서조회가136만건이나기록했다.모든국민이AI를잘써야부국강병이되고,사회갈등상황이정리된다는믿음을갖고있는그는전국을돌며디지털문맹(文盲)타파에나서고있다."와달라는데가폭증하지만3분의1이상은수락하지못하고있다"고들려줬다.공전의히트를친2017년1월부산강연을잇는2탄도마련했다.지난10월28일국가기록원강연을토대로작성했고'스스로쓰는AI+미래대책'이라는이름을붙였다."국가나지방자치단체가디지털·AI문맹지대를해소하는데보다앞장서줬으면좋겠다"는그는"특히50대이상장년과노년층이AI에눈을뜨는것이중요하다.이들이손바닥에서온디바이스형태나온라인클라우드AI를자유롭게사용할수있게되면,우리사회가보다나아질것"이라고예상했다.이어"이렇게AI사용이정착되면현재한국사회의이념,진영,정치,지역,세대,빈부격차에따른양분현상이좀더완화될거다.특히유튜브나단체카톡방의터무니없는가짜와선동,세뇌영상과글들을실시간으로팩트체크할수있어그부작용을줄일수있다"고강조했다.AI산업발전과관련해서는"현재AI산업진흥에가장큰문제는,AI자체가자동차엔진이라면휘발유에해당하는고품질데이터가핵심인데,개인정보보호법보호수준이글로벌기준에서보더라도지나치게높아데이터사용에많은제한이있다"면서"AI시대에걸맞게개인정보보호법보호수위를적정히조절하는것이시급하다"고진단했다.아래는강변호사와일문일답-분과위원장을맡은국가AI위원회법·제도분과는어떤일을하나요"국가AI위원회는지난9월26일출범했다.대통령이위원장이다.정부의AI산업지원진흥책이중구난방으로진행되지않게지휘하는사령탑역할을한다.법·제도분과외에▲기술&혁신▲산업&공공▲인재&인프라▲안전&신뢰등5개분과가있다.분과별위원이6명씩있다.추가위원을선임중이다.5개정식분과외에3개의특별분과(AI반도체,AI바이오,AI안보)도세팅중이다."-정부위원회위원으로활동하는건처음인데요,실제로활동해보니어떤가요"2주에1회씩심도있게분과위원장단회의를연다.분과별회의도이번달에한다.전체회의도1차회의가지난9월에열렸고,내년1분기회의를준비중이다."-정부가AI3대강국달성을주창,여러정책을시행하고있습니다.이를달성하는데법제도면에서가장큰장애는무엇이며어떻게해결해야한다고보는지요"지금까지국내에새로운신기술이나타나면그도입으로인해피해를보는특정직종종사자들의반대가이어지고,또정치인들이이에부응해신기술에적합한입법을만드는것이아니라규제와금지위주로만들어산업발달에장애가됐다.현재AI산업진흥에가장큰문제는,AI자체가자동차엔진이라면휘발유에해당하는고품질데이터가핵심인데,개인정보보호법보호수준이글로벌기준에서보더라도지나치게높아데이터사용에대한많은제한이있는점이있어,AI시대에걸맞게개인정보보호법보호수의를적정하게조절하는것이시급하다."-AI법통과가화두인데..."AI관련법의글로벌추세는EU방식과미국방식이있다.EU방식은미국의AI패권에대항해AI규제에방점이있고,미국방식은AI산업진흥정책에방점이있다.이미EU지역은AI기본법을지난8월1일발효했지만,미국은연방이나주차원에서행정각서나가이드라인은있지만,아직정식AI관련규제법안은통과되지않고있다.캘리포니아주에서얼마전관련법을주지사가거부한바있다.우리는이런글로벌추세를면밀히살펴어느한쪽에치우치지않고,미국방식과EU방식을조화롭게잘아우르는그런입법을해야한다.서두를것이아니라미국의연방과주법이어떻게규율하는지를지켜본다음천천히해도늦지않다고생각한다.기존각종법률과판례로얼마든지대처할수있다.빠르게입법을하는것이절대능사가아님을강조하고싶다."-사법부디지털화와관련,판결문전면공개를오랫동안주창해오셨는데요,내용을다시한번이야기해주시면?"제가초임판사시절부터시작,판결문전면공개를지속적으로30여년이상말해왔다.판결문이현재도공개는되고있지만,공개의양과폭이지나치게제한적이다.판결문익명화를과도하게하면AI에서쓸수없는암호문이된다.따라서국민사이에일정한합의가이루어져가사사건이나성폭력관련사건같은프라이버시와직접적으로관계된사건을제외하고는중국이나미국처럼실명으로판결문을공개하는것이바람직하다.이를위해서는국회가관련특별법을하루빨리제정해야한다.저는이것을비유법적으로'잠자는백설공주깨우기'라말하며수시로강조하고있다.수천만건이넘는판결문이대법원서버에서잠자고있다.내부법관들만접근할수있다.이를국민과법조전체에공개,법조전문AI엔진데이터로활용해야한다.그래야올바른법조AI산업이발전하고,이는궁극적으로국민을위하는길이다."-미국과유럽,일본등해외는판결문공개현황이어떤가요"미국은원칙적으로판결문을실명그대로전면공개중이다.다만당사자가비용을납입하고자신의가명을지정하면일정한비용을받고익명처리해공개한다.유럽과일본은대륙법계계통이라미국처럼완벽한공개는안하고있다.한정적으로공개한다.중국이이분야에서는가장앞서프라이버시관련가사사건등일부를제외하고13억인구의모든판결을실명으로실시간인터넷에공개하고있다.특히미국은판결문공개에매우적극적이다.기본적으로판결문은국민의알권리차원에서공개하며,인터넷을통해누구나쉽게접근할수있다.'PACER시스템'이대표적이다.즉,미국연방법원의판결문은PACER(PublicAccesstoCourtElectronicRecords)라는시스템을통해전자적으로열람할수있다.익명화에는일정액수수료를부과하지만,다양한판결문에접근할수있다.EU국가들은각국법률에따라판결문공개방식을결정한다.프랑스는법원판결문의개인정보를강력히보호하며,일반적으로온라인공개가제한적이다.반면,독일은판결요약본을주로공개하고,특정요건아래전문가와연구자에게만원문을제공한다.일본은판결문에대해제한적인공개방침을유지하고있고,국민의정보접근권보다는개인정보보호에중점을둔다."-우리사법부가판결문을전면적으로공개안하는이유는무엇이고,해결책은요?"국민의일반적인생각은,자신의판결은숨기고,다른사람판결은보고싶은,그와같은이중심리가있다.또개인정보보호법문제도있고,여러국민정서문제도있어쉬운것은아니지만,이제는AI시대에국민을설득해국회가앞장서관련특별법을하루속히제정해야한다."-구한말이배경인계몽소설심훈의'상록수'를본따디지털·AI상록수협회를만들어'생성형AI전도사'역할을하고있는데요,언제협회를만들었으며어떤활동을하는지요"올해1월30일36년간법관직을정년으로마무리하고,이어2월26일카카오톡의단체카톡방을유료팀채팅방으로만들어'디지털·AI상록수협회'로이름을지었다.현재440명이넘는회원이실시간으로AI관련정보를서로나누고토론,사이버협회활동을하고있다.오프라인에서협회를만들고사무실을구성하면더금상첨화겠지만,비용발생등여러문제가있어당분간은비용이거의안드는온라인만으로활동할생각이다.지향하는목표는간단하다.파워유저인강민구변호사는스마트폰으로여러AI를사용하고있다.국민의,특히50대이후장년과노년세대의디지털과AI사각지대,이른바AI디바이드문맹현상을우리라도나서'디지털시대의상록수'처럼깨어부수고자하는생각이있다.비유법적으로말하면,심청이마음으로국가나사회가해결하지못한AI디바이드(격차)현상을우리협회회원들이자기주변에서일당백의기백으로여러정보를나누고같이적선지가(積善之家必有餘慶,선행을쌓은집안에는반드시경사가찾아온다는뜻)행동을하자는취지다."-조직구성은어떻게되나요"조직은임원진여섯명이온라인에서활동하고있다.온라인이라비용은거의발생하지않는다.오프라인모임은각자식비를분담하고있다.이달24일에세번째오프라인전체모임을하려고기획하고있다.제가올상반기에상록수회원들을상대로특별강연을재능기부로2회한바있다."-디지털·AI상록수협회의향후계획은요"400명이넘는인원이최고급AI·인문학관련정보를실시간으로습득하고학습해주변에전파,AI상록수역할을하고있다.앞으로도당분간온라인으로활동할계획이다.어느정도기반이잡히면비영리사단법인으로등록하고오프라인사무실도구할생각이다.되도록주변에기부금모집등의폐를끼치지않으면서이활동을지속해나갈생각이다."-마지막으로하실말이있으면해주세요"국가나지방자치단체가디지털·AI문맹지대를해소하는데좀더앞장섰으면좋겠다.젊은세대나기업은국가가나서지않더라도치열한자유경쟁원리에의해알아서AI관련학습을자발적으로하고있다.문제는중앙부처등공공조직과공기업,지방자치단체구성원들이다.이들이좀더AI지식이나식견이높아져야한다.특히50대이상장년및노년층,특히은퇴한노년층이AI에눈을뜨는것이중요하다.각자손바닥에서온디바이스형태나온라인클라우드AI를자유롭게사용할수있게되면,AI생활화가정착되면,현재한국사회의이념,진영,정치,지역,세대,빈부격차등으로인한양분현상이좀더완화될거고,유튜브나단체카톡방상의터무니없는가짜와선동,세뇌영상과글들이실시간으로팩트체크할수있다.이렇게되면페이크같은부작용과악영향이우리사회에서저절로도태할것이다.디지털과AI가확산할수록국가와사회,국민전체의행복수준과글로벌경쟁력이높아질것으로저는확신하고있다."AI활용전도사로나선강민구변호사의강연포스터.방은주기자([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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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임장관,취임이후이통3사CEO와첫회동"가계통신비부담완화·편의성제고등국민적요구직면""고품질서비스·합리적인요금국민이향유할수있도록해야"[아이뉴스24안세준·서효빈기자]유상임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이이동통신3사최고경영자(CEO)와만나"정체된경쟁을혁신하는노력또한시대적인과제"라고당부했다.13일오후대한상공회의소에서열린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이동통신3사최고경영자(CEO)간담회에서유상임과기정통부장관이모두발언하고있다.[사진=안세준기자]유장관은13일오후대한상공회의소에서열린과기정통부장관-이통3사CEO간담회에서모두발언을통해"과점구조가장기간고착화된상황에서시장의전반적인경쟁이미흡하다는지적이있다"며이같이밝혔다.유장관은"초고속정보통신망구축계획이발표된지30년이된해"라며"그때부터지금까지정부와통신사업자가합심해유무선통신인프라고도화를위해노력했다.이결과우리는세계최고수준의통신인프라를갖게됐고이를토대로세계적인디지털강국으로발돋움할수있었다"고했다.그러면서"다양한디지털서비스가국민생활에윤택함을더해준것도우수한통신이있었기에가능했다"며"통신은이제전국민에게없어서는안될생활필수서비스로자리매김했다"고덧붙였다.이통3사는비통신사업인AI분야에도투자를집중하고있다.유장관은"우리나라는글로벌기술패권경쟁에우위를점하고AIG3국가로도약하기위해투자를아끼지않고있다"며"AI의발전은우수한통신망을전제로한다.AI발전이통신기술에접목돼AI가통신망의발전에기여하기도할것"이라고말했다.AI와통신의시너지창출을극대화하는것이ICT산업발전의당면과제라는것이다.13일오후대한상공회의소에서열린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이동통신3사CEO간담회에서(왼쪽부터)유영상SK텔레콤대표,유상임과기정통부장관,김영섭KT대표,황현식LG유플러스대표가기념사진을촬영하고있다.[사진=안세준기자]유장관은통신업계가여러가지국민적요구에직면하고있다고했다.그는"가계통신비부담완화를비롯해각종통신이용의편의성제고를위한여러요구가있다"며"통신을악용한신종불법행위가증가하면서디지털역기능해소에대한요구도증가하고있는상황"이라고언급했다.이어"통신산업의지속가능한발전은무엇보다도통신소비자인국민의신뢰를튼튼히하는데서출발한다고생각한다"며"고품질의서비스를합리적인요금으로전국민이향유할수있도록시장생태계를건강하게가꾸어나가는것이무엇보다중요하다"고강조했다./안세준기자([email protected]),서효빈기자([email protected])Copyright©아이뉴스24.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인공지능이주도한제4의물결,그다음은?-비트코인1억원시대,블록체인의발전적산업활용방안적극모색해야소프트웨이브서밋2025년혁신기술과첨단테크산업트렌드를전망하는'소프트웨이브서밋'콘퍼런스가12월5일코엑스에서개최된다.'NEXTWAVE:AX혁명과디지털대전환'을주제로열리는이번행사는인공지능혁신이가져올차세대기술진화,그에따른산업경제변화양상을제시하는가운데약1,000명의업계관계자가참석할예정이다.이행사는국내최대소프트웨어·테크산업박람회'소프트웨이브'간판콘퍼런스로올해9회째를맞았다.디지털경제의미래를선도할혁신기술과비즈니스모델을제시하기위해국내외전문가들과선도기업들이참가하는가운데,블록체인포럼(회장김기흥),지멘스,더존비즈온,티맥스소프트,서울랩스등이후원으로참여했다.최수현국민대석좌교수(전금융감독원장)의기조연설'AI시대디지털금융경제진화방향'을시작으로제1세션(AX혁명과디지털대전환)이진행된다.리차드버레이(RichardBurleigh)지멘스인더스트리소프트웨어시니어컨설턴드가'AI혁신과글로벌기업의DX사례'를발표하고,송호철더존비즈온플랫폼사업부문대표는'생성형AI와통합업무플랫폼의만남:ONEAI'를,장우성티맥스소프트금융담당상무는'AI기반이슈관리시스템구성'에대해각각소개한다.제2세션(AI&블록체인)은'인공지능과암호화폐선도국가'에대한박창기한국인공지능협회장의주제발표로시작된다.이어'AI시대블록체인기술및산업발전과규제방향'을주제로패널토론이진행된다.김기흥블록체인포럼회장이좌장을맡고,이효진블록체인수요·공급자협의체ABLE자문위원장(전국무총리실실장),심준석비온미디어대표,조진석KODA대표,김선태나무랩스대표등이패널로참여한다.제3세션(실물자산의패러다임)은디지털경제발전에있어가상자산의기능과역할을논의한다.'WEB3와실물자산(남규민서울랩스이사)','실물자산의디지털화(김수년리얼월드에셋대표)','규제와혁신의균형:웹3시대거래소모델(황재호포블게이트부대표)','Art와블록체인융합(김윤식시즈포대표)등발제가진행된다.제4세션(웹3.0:DX&NEXT)에서는이효성아이피샵대표가'디지털콘텐츠시대IP자산가치와투자'를발표한다.이창우크로스허브이사는'영지식증명을통한강력한DID구축',구민우체이널리스부사장은'블록체인기반데이터보안과정보보호',김정준해시드벤처스시니어매니저는'블록체인지갑기술혁신'을발표한다.장도희서울랩스대표의'바야흐로블록체인전성시대'를끝으로세션이마무리된다.김기흥블록체인포럼회장은“'인공지능이개인과사회의역량과구조를혁신하는AI시대'와'지식정보권력이개인들에분산되는웹3.0시대'는결국산업경제전환과발전의과정에서흐름을같이할우리시대대조류이다”라며“소프트웨이브서밋은인공지능과블록체인이산업현장에서어떻게적용될지사례를살펴보고디지털경제의방향성을제시하는자리가될것”이라고강조했다.이번서밋은정보기술(IT),소프트웨어등관계기관및산업계종사자는물론미래기술에관심있는일반인도행사홈페이지사전등록(등록비1만원)을통해참석할수있다.함께열리는'소프트웨이브2024전시회'는12월4일부터6일까지코엑스A홀에서열린다.소프트웨이브서밋-5일코엑스그랜드볼룸정동수기자[email protected]©전자신문.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고리원전전경[연합뉴스자료사진](부산=연합뉴스)조정호기자=부산과학기술협의회는14일오후기장군장안읍고리원자력본부에서'제36회최고기술책임자(CTO)와만남'을개최한다고밝혔다.'CTO와만남'은부산주요기업인을중심으로대학총장,이공계교수,과학단체,대학원생등이기술혁신현장을찾아해당업체의경영철학과가치경영을공유하는자리다.이번행사는'CTO와만남'20주년을기념해기획됐다.파나시아회장인이수태CTO평의회의장을비롯해부산과학기술협의회공동이사장인김세환국제신문사장과전호환동명대총장,한수환동의대총장,박수자부산교대총장등이참석한다.이채윤리노공업회장,김동건동화엔텍대표,송삼종국립부산과학관장,손동운부경대교수,신병철동의대교수등도함께한다.부산산업계주요인사들이참여하는CTO평의회는2004년리노공업을시작으로대한항공항공우주사업본부,부산대첨단조선공학연구센터,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부산센터,동남권원자력의학원등과학기술현장을찾아다양한만남의장을펼쳐왔다.이수태CTO평의회의장은"20년동안이어온'CTO와만남'은산·학·연·언·관협력모델로평가받고있다"며"원전르네상스라는말이나오는시대에우리나라에너지산업출발지에서원자력에대한정확한정보를접하고자'CTO와만남'을마련했다"고말했다.부산과학기술협의회CTO들이찾은고리원전은1978년4월국내최초로상업운전을시작했고,현재고리2∼4호기와신고리1·2호기등원자로5기가가동중이다.고리1호기는2017년6월19일영구정지했고,2028년까지오염제거및해체작업을거쳐2030년폐로된다[email protected]▶제보는카톡okjeboCopyright©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AI학습및활용금지
‑KAIST-POSTECH공동연구‑체온이용한웨어러블소자이번연구를수행한문홍철(왼쪽)KAIST교수와박태호POSTECH교수.[KAIST제공][헤럴드경제=구본혁기자]열에너지를전기로전환시키는열전소자는버려지는폐열을활용할수있어지속가능하고친환경적인에너지플랫폼으로주목받고있다.국내연구진이기존보다1700%우수한신축성을갖는세계최고수준의열전소자를개발했다.KAIST는생명화학공학과문홍철(사진)교수팀이POSTECH화학공학과박태호교수팀과공동연구를통해열역학적평형조절을통한기존N형열전갈바닉소자의성능한계극복기술을구현했다고14일밝혔다.열전소자의성능을최대한끌어올리기위해P형과N형소자의통합이필수적이다.최근우수한성능을지닌P형열전소자에대한연구는많이진행되었지만N형열전소자는상대적으로연구가부족했다.그마저도N형열전소자는P형에비해성능이떨어져통합형소자구현시성능밸런스가맞지않아성능극대화에걸림돌이되어왔다.이번연구에서연구팀은스스로산도(pH)조절이가능한젤소재를개발하여이온을주요전하운반체로사용한이온성열전소자중한종류인열전갈바닉소자를구현했다.연구팀이개발한젤소재를활용하여열역학적평형을효과적으로제어할수있었고,이를통해고성능N형열전소자특성을구현했다.개발된젤소재는가역적가교결합을기반으로약1700%의우수한신축성과함께,상온에서도20분이내에99%이상의높은자가회복성능을구현할수있게설계됐다.이번연구성과가게재된국제학술지'에너지환경과학'표지.[KAIST제공]이같은우수한성능을바탕으로손목에부착된소자는몸에서지속적으로유지되는체온과주변환경의온도차이를이용하여효과적인에너지생산에성공했다.문홍철교수는“이번연구성과는기존N형이온성열전시스템이갖고있던한계를극복할수있는기술”이라며“이는체온을활용한전원시스템실용화를앞당기고,웨어러블소자구동을위한핵심요소기술이될것”이라고밝혔다.이번연구결과는에너지분야국제학술지‘에너지환경과학’11월7일표지논문으로선정됐다[email protected]©헤럴드경제.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NFT등블록체인현실화가깝게다가온다"웹3.0,AI기술과의융합등논의[이데일리최정희기자]국내대표블록체인행사‘업비트D컨퍼런스(UDC)’가14일서울중구신라호텔에서개막한다.UDC는두나무가블록체인산업의발전과생태계성장,대중화를위해2018년부터개최하고있는국내대표블록체인컨퍼런스로올해7회째를맞는다.UDC2024는‘블록체인:현실을변화시키는힘’을주제로진행된다.블록체인이다양한산업으로확장되고현실을변화시키는흐름으로트렌드,금융,정책,기술,문화등의주제로살펴본다.송치형두나무회장은이날행사에서“블록체인은더이상보이지않는기술이아니다”며“실물연계자산(RWA)의활성화,글로벌시장에서의비트코인과이더리움현물상장지수펀드(ETF)승인,대체불가토큰(NFT)티켓등블록체인이창출한현실화변화가더가깝게다가오고있다”고밝혔다.이어“여전히블록체인에대한의문과다양한도전이있지만전세계적으로실물금융에직접적용돼가고,법과정책적으로도제도화되고있으며기술뿐아니라통신업,유통업,제조업등다양한분야에서블록체인이활용되고있다”고덧붙였다.첫번째키노트무대에선전코인데스크컨센서스의장인마이클케이시와이석우두나무대표의대담이진행된다.이대담을통해웹3의확산,인공지능(AI)기술과의융합,전통금융혁신등블록체인기술이가진특성과미래방향성을논의한다.카이코의키스여아시아태평양지역총괄책임,리플의로스에드워즈디지털금융기관분야상무,서클의얌키찬부사장,팍소스의윌터헤서트최고전략책임자등이스테이블코인등을논의할예정이다.LVMH의사샤로월드경영고문이명문브랜드들이블록체인을활용한이력관리에주목하는이유에대해공유할방침이다.이외에도비트코인현물ETF시대가열린이후관심이크게늘어난은행권동향,세계각국정책관계자들이들려주는규제방향,블록체인보안전문가들이전하는웹3시대맞춤형보안등최근주요화두에대해포괄적으로논의한다.최정희([email protected])Copyright©이데일리.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이기사는2024년11월07일07시30분에팜이데일리프리미엄콘텐츠로선공개되었습니다.[이데일리김승권기자]“당사는필립스가주최한전세계유망AI스타트업(19곳)에선발됐고로슈그룹의진단사업부인로슈진단의지원스타트업으로선정됐다.최근에는중국,일본에서계약논의가활발하다”빈준길뉴로핏대표는최근일본과중국에서대형계약을체결하며글로벌확장에속도를내고있다며이같이밝혔다.사업시작계기,할머니의치매빈준길대표의사업아이디어는‘할머니의치매’로부터시작됐다.치매판정이후부모님이할머니건강을위해귀농을선택하면서일상생활에변화가생겼다.그는이후할머니치매치료에도움을줄수있는기술을찾아부단히공부를시작했다.그때광주과학기술원(GIST)에서뇌전기자극치료를연구하는김동현연구원을만나2015년GIST바이오컴퓨팅연구실에서팀을결성했고이듬해뉴로핏을공동으로창업했다.빈준길뉴로핏대표(사진=뉴로핏)핵심기술은인공지능(AI)을이용해뇌영상을분석한다음뇌전기자극치료효과를예측하고수치로측정하는기술이다.뇌영역을구분하고표면모델링,전극모델링,볼륨모델링,자극효과시뮬레이션등다수소프트웨어를통해시스템이완성됐다.이런기술을통해약500억원에달하는투자도유치했고최근코스닥상장을위한기술성평가도통과했다.상장예상시점은2025년이다.빈대표는“치매의원인인알츠하이머병이나다발성뇌경화증,뇌전증등다양한뇌질환은해당영역의신경퇴화로위축소견을보인다.이를눈으로보고판단하는것보다수치화된부피정보를통해판단하는것이더정확하기때문에구조정보가중요하다”며“인공지능기반뇌구조측정기술은4000여개의뇌구조정보작업을바탕으로하며,1분이내에107개의뇌구조정보를수치화해의사의진단을도울수있다”고설명했다.뉴로핏,일본·중국대형계약체결로글로벌확장가속화빈준길대표는이제품으로글로벌대형제약및의료기기기업과지속적으로사업을논의하고있다고말했다.특히최근중국의소프트웨어의료기기제조사인‘라도테크놀로지’와체결한독점판매계약과합작법인설립은중국시장진출의중요한기반이될전망이다.이를통해뉴로핏은중국시장에서의필수인허가를보다효율적으로취득,중국내뇌영상분석소프트웨어보급을가속화할계획이다.뉴로핏뇌질환분석화면일본1위원격판독회사와도계약을위한논의가진행되고있다.뉴로핏의일본진출은오래전이뤄졌다.뉴로핏은2022년일본디지털헬스케어솔루션전문유통기업크레아보와뉴로핏아쿠아의일본현지판매를위한독점적업무제휴계약을체결했다.크레아보는일본5대종합상사중하나인마루베니가지분을100%보유한자회사다.빈대표는“급변하는중국의의료기기인허가시스템에맞춰시장에빠르게진입하기위해현지파트너와의협력이필수적”이라며“라도가보유한중국내네트워크를통해뉴로핏의첨단기술이널리확산될것”이라고강조했다.뉴로핏은이번계약을시작으로중국에서의입지를공고히하고,알츠하이머병관련기술로시장점유율을확대해나갈계획이다.주요제품과연구인력현황은뉴로핏은알츠하이머병진단과치료보조를목표로AI기반뇌영상분석기술을지속적으로개발한다는방침이다.빈대표는“알츠하이머치료는전세계적과제”라며,뉴로핏이보유한뇌영상분석기술이이를해결하는데중요한역할을할수있다고설명했다.뉴로핏의대표제품‘뉴로핏스케일펫’은PET영상에서아밀로이드베타단백질등알츠하이머관련바이오마커를정량적으로분석,의사들이환자의뇌상태를보다정확하게파악할수있도록돕는다.뉴로핏은MRI기반의뇌구조분석기술인‘뉴로핏아쿠아’를통해알츠하이머진단보조솔루션을동양인에맞게최적화했다.빈대표는“동서양의해부학적차이를고려한분석이필요하며,이를통해보다정확한진단이가능해진다”고설명했다.뉴로핏의이러한기술은진단과연구의신속성과정확성을높이는데기여하고있으며,미국식품의약국(FDA)의허가를통해글로벌의료시장에서도그가치를인정받고있다.뉴로핏의FDA허가제품은2개이며향후지속적인승인이이뤄질것으로관측된다.빈대표는“기존MRI분석솔루션과PET분석솔루션을추가로개발했는데,업계에서처음으로MRI와PET분석소프트웨어모두FDA승인을받은첫번째회사가됐다”며“두번째는남들이아직까지관심을많이두고있지않은혈관성치매를위한혈관영상분석기술을개발하자고해서계속해서프로젝트를진행하는중”이라고말했다.그는이어“아시다시피항아밀로이드치료제가처음으로학회에서발표가되면서ARIA(아밀로이드관련영상이상)가굉장히중요하다고주목을받기시작했는데어떻게또운이좋게저희들이이분석기술들을개발을하고있다”고덧붙였다.기술개발인력도막강하다.현재뉴로핏의R&D인력은전체직원약150명중70%이상을차지하며,이는국내기준가장많은뇌영상분석연구인력이다.빈대표는“뇌영상분석기술을연구하는인력의규모로도세계에서앞서있는회사”라며“알츠하이머와같은뇌질환분야글로벌퍼스트무버로성장하고싶다”고강조했다.김승권([email protected])Copyright©이데일리.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14일부산벡스코서개최…3281개부스운영넥슨,창립30주년기념역대최대규모전시넷마블·크래프톤·펄어비스등도신작시연13일오후3시지스타2024(G-STAR2024)가열리는부산벡스코에호보포스터가붙어있다./윤예원기자국내최대게임전시회‘지스타(G-STAR)2024′가14일부산해운대구벡스코에서성대한막을올렸다.올해지스타는역대최대규모로꾸며져주요국내외게임사들의신작발표와특별프로그램을통해팬들과업계관계자들을맞이하며,3281개부스를운영하는등지난해보다확대된규모로역대급라인업을선보인다.이날오전10시에는부산벡스코제1전시장에서개막식이열려박형준부산시장,강신철지스타공동조직위원장등이참석해축사를전하고지스타의성공적인시작을알렸다.이번지스타의메인스폰서로나선넥슨은창립30주년을기념해역대최대규모의부스를설치하고,500여대의시연기기를통해팬들에게다채로운체험을제공한다.특히PC와콘솔플랫폼을기반으로한신작‘퍼스트버서커:카잔’,액션RPG‘프로젝트오버킬’,배틀로얄장르의‘슈퍼바이브’등4종의신작시연이준비돼팬들의기대를모으고있다.이외에도넥슨은오는16일지스타최초로오케스트라공연을마련해,대표작‘메이플스토리’와‘마비노기’의배경음악을재해석한특별한무대를선보인다.넷마블역시대작‘왕좌의게임:킹스로드’를메인타이틀로내세워관심을끌고있다.이번지스타에서오픈월드RPG로첫시연되는‘킹스로드’는인기드라마‘왕좌의게임’의IP(지식재산권)를활용해방대한세계관을구현했으며,‘몬길:스타다이브’도함께시연을통해공개했다.넷마블은지스타개막하루전열린대한민국게임대상에서‘나혼자만레벨업:어라이즈’로대상(대통령상)을수상하기도했다.넷마블제공크래프톤은AI와게임기술을접목한5대5슈팅게임‘프로젝트아크’와생존시뮬레이션장르의신작‘딩컴투게더’를선보이며,팬들에게새로운게임경험을제공한다.펄어비스는차세대기대작‘붉은사막’을통해국내외게임팬들에게첫현장시연을진행,지난해게임스컴에서화제가된이후로큰관심을받고있다.또이번지스타에는세계최대PC게임플랫폼인스팀도처음으로참가해화제를모은다.스팀은‘지스타인디쇼케이스2.0:갤럭시PoweredbySteam’을통해300부스규모로다양한인디게임들을선보이며,창의적이고독창적인인디콘텐츠가마련된다.또한‘포켓몬고’의개발사나이언틱도이번지스타에서체험부스를설치해팬들과의특별한소통에나섰으며,나이언틱의마이크퀴글리최고마케팅책임자(CMO)가G-CON강연자로참석해비전을공유한다.부대행사로는세계적인게임개발자들이참여하는‘G-CON2024′가벡스코컨벤션홀에서오는15일까지이틀간개최한다.올해는일본의시부사와코우와스퀘어에닉스의키타세요시노리등거물급게임개발자들이연사로나서며,넥슨게임즈김용하PD와네오플윤명진대표도강연자로참여해게임개발노하우와트렌드를공유한다.지스타조직위는이번행사를통해지스타가부산의대표행사로자리잡았음을강조하며,글로벌게임쇼로서의위상을이어가겠다는목표다.부산시도이번지스타의성공적개최를위해안전요원500명을배치하고,행사장일대의교통통제와관람객밀집관리등을지원한다.-Copyrightⓒ조선비즈&Chosun.com-Copyright©조선비즈.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과기부장관·업계CEO간담회5G보다비싼LTE요금제없애기로불법스팸문자근절도추진유상임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과통신3사최고경영자(CEO)들이13일서울중구대한상의에서간담회를열고통신업계현안을논의했다.왼쪽부터유영상SK텔레콤대표,유장관,김영섭KT대표,황현식LG유플러스대표.<과기정통부>정부가가계통신비부담을덜기위해통신3사에서비스경쟁에나서달라고공식요청했다.유상임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은13일SK텔레콤·KT·LG유플러스등통신사3사최고경영자(CEO)와비공개간담회를열고“과점구조가장기간고착화된상화에서시장의전반적인경쟁이미흡하다는지적이있다”고밝혔다.과기정통부가통신사대표를만나통신시장과점구조의폐해를지적한것은이례적이라는평가다.유장관은통신사들이서비스·가격경쟁에나서기보다는과점시장에안주하고있다는의견을명확히밝혔다.유장관은정보통신산업(ICT)당면과제로△국민의통신비부담완화및통신시장경쟁촉진△불법스팸등통신을매개로한각종불법행위의근절△중소상공인지원및AI등미래성장동력에대한투자등을제시하면서“정체된경쟁을혁신하는노력또한시대적인과제”라고강조했다.통신사들은경쟁을통해보다소비자친화적인서비스를제공해야한다는제안에호응했다.특히지난달열린국회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국정감사에서지적된5세대(5G)와LTE(롱텀에볼루션)요금의역전을빠른시일안에해소하겠다고밝혔다.LTE요금역전문제는최근5G요금제가격을내리면서속도가더느린LTE요금제가더비싸진현상을말한다.KT는먼저내년1분기5G·LTE통합요금제를내놓기로했고,SK텔레콤과LG유플러스또한정산시스템을마련하는대로통합요금제를출시하기로했다.소비자통신비부담을덜기위해출범한알뜰폰또한통신3사자회사가시장을독점하고있다는지적에도통신사들은구조개선에적극협력하겠다는입장을밝혔다.불법스팸문자를근절해야한다는요청에대해서도통신사들은자체적으로서비스를개발해내놓겠다고화답했다.유영상SK텔레콤대표는불법스팸을근절하기위해전사적으로태스크포스(TF)를구성해대응하고있다고밝혔으며,KT와LG유플러스또한적극협력하겠다는의사를이날밝혔다.유소년의불법스팸노출최소화를위해만12세이하어린이에게는새번호나장기미사용번호를우선부여하는방안도이날언급됐다.“소상공인을지원해달라”는유장관의요청에대해서도김영섭KT대표는중소상공인을지원하는전담부서를설치하겠다고밝혔다.유대표는SK텔레콤이동반성장펀드를통해소상공인을지원하겠다고했으며,황현식LG유플러스대표는우리동네멤버십을확대하겠다는의사를전달했다.과기정통부는이날통신사CEO들에게인공지능(AI)기술에대한적극적인투자도요청했다.유장관은정부와민간이원팀이돼AIG3국가로도약하겠다는목표를밝히면서,유·무선네트워크인프라및6G에도적극적으로투자해달라고3사CEO에게말했다.다만이날간담회에서는SK텔레콤과KT가미묘하게다른입장을밝혀눈길을끌었다.유대표는한국이AI강국으로도약하기위해서는적극적인투자가필요하다면서도한국이스스로AI인프라를구축하려는전략이필요하다고강조했다.반면KT는마이크로소프트(MS)와최근협력관계를구축한가운데향후AI분야투자없이는통신사의미래도불투명한만큼과감히투자에나서겠다고밝혔다.유장관은“AI의발전은우수한통신망을전제로한다”면서“AI의발전이통신기술에접목됨으로써AI가통신망의발전에기여하기도할것”이라고강조했다.그는이어“향후AI와통신의시너지창출을극대화하는것이정보통신기술(ICT)산업발전의당면과제라고할수있다”고덧붙였다.Copyright©매일경제&mk.co.kr.무단전재,재배포및AI학습이용금지
샤오미AI글라스내년상반기출시(지디넷코리아=유효정중국전문기자)중국샤오미가인공지능(AI)기능이탑재된스마트글라스출시를준비하고있다.13일중국언론IT즈자에따르면,샤오미가차세대AI글라스를출시하기위해수개월간중국고어텍과협력하고있다.고어텍은중국오디오부품및완제품기업이다.AI글라스는내년4월출시가유력하다.샤오미는30만대이상출하를기대하고있다.이번에개발될AI글라스는AI기능과오디오이어폰모듈,카메라모듈등을탑재,샤오미자체브랜드로발표될전망이다.시장에서는메타의레이밴스마트글라스와경쟁할것으로예상된다.메타의레이밴스마트글라스(사진=메타)메타의레이밴스마트글라스는1천200만화소카메라로사진과1천80P영상촬영이가능하다.매체에따르면샤오미이외에도오포,비보,화웨이,텐센트,바이트댄스등여러중국IT기업이AI글라스프로젝트를검토하고있다.애플역시AI글라스시장진입을검토하고있는가운데,중국에서도하드웨어및소프트웨어기업들이협력사들과긴밀히논의하면서시장가능성을평가하고있는것으로알려졌다.이르면내년말제품출시가이뤄질수있다.메타의AR글라스인프로토타입'메타오리온'은2027년양산예정이다.최근중국드림스마트도최신제품'스타브이에어2'를비롯해여러종류의글라스를내놨으며,전일바이두는샤오두AI글라스를발표했다.바이두의제품은내년상반기출시될예정이다.드림스마트의스타브이에어2는44g무게에AI실시간번역,AI속기,AI음성비서,AR네비게이션기능등이있다.유효정중국전문기자([email protected])Copyright©지디넷코리아.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44개국·1375개사·총3359부스…약20만명방문예상넥슨'카잔'크래프톤'인조이'펄어비스'붉은사막'눈길지스타2024열리는부산벡스코제1전시장에주요게임사게임홍보포스터가붙어있다.ⓒNews1김민석기자(부산=뉴스1)김민석기자=올해20주년을맞은국내최대게임축제'지스타(G-STAR)2024'가14일부터17일까지부산벡스코에서열린다.44개국·1375개사가참여해3359부스를꾸려역대최대규모다.7년만에메인스폰서로참여하는넥슨을비롯해크래프톤(259960),넷마블(251270),펄어비스(263750),라이온하트스튜디오(426630),웹젠(069080),하이브IM등주요게임사들이대형신작을출품한다.지스타2024포스터.(부산시청제공)'당신의지평선을넓혀라'라는슬로건을바탕으로대형신작뿐아니라인디게임사도대거참여했다.해외사로는PC게임유통플랫폼스팀과리얼월드게임'포켓몬고'나이언틱등이참가한다.인기인플루언서와관객이함께즐기는다양한행사도마련됐다.넥슨지스타2024출품작5종(넥슨제공)넥슨이300부스규모로참가사중가장큰전시관을꾸린다.넥슨은시연기기500여대로게임4종을시연하고1종의게임영상을선보인다.시연작은MOBA배틀로얄'슈퍼바이브',3D액션RPG'프로젝트오버킬'하드코어액션RPG'퍼스트버서커:카잔',캐주얼RPG'환세취호전온라인'등이다.넷마블왕좌의게임킹스로드·몬길STARDIVE(넷마블제공)넷마블(251270)은100부스·170개시연기기로신작'왕좌의게임:킹스로드'와'몬길:스타다이브'2종을시연한다.크래프톤지스타2024부스조감도(크래프톤제공)크래프톤(259960)은'딩컴투게더'와'프로젝트아크'를최초공개한다.'하이파이러시''마법소녀카와이러블리즈큥도큥바큥부큥루루핑''인조이'도시연한다.펄어비스지스타2024붉은사막부스(펄어비스제공)펄어비스는100부스규모로'붉은사막'을시연한다.지스타시연버전은신규보스'헥세마리'등4개보스가등장한다.라이온하트스튜디오출품작(라이온하트스튜디오제공)카카오게임즈(293490)자회사라이온하트스튜디오는△핵앤슬래시로그라이크장르발할라서바이벌△프로젝트C(가칭)△프로젝트Q(가칭)△프로젝트S(가칭)등총4종을소개한다.웹젠지스타출품작부스(웹젠제공)웹젠도100부스에△오픈월드액션RPG'드래곤소드'와서브컬처수집형RPG'테르비스'를전시한다.하이브IM지스타부스(하이브IM제공)하이브IM은100부스에'아키텍트:랜드오브엑자일'을선보인다.관람객은PC·모바일각각스토리모드를체험할수있다.G-CON2024주요세션(지스타조직위원회제공)'G-CON'에서는'삼국지'시리즈개발사코에이테크모의시부사와코우(에리카와요이치)대표이사사장과'파이널판타지'시리즈제작사인스퀘어에닉스의키타세요시노리프로듀서,하마구치나오키디렉터가참여한다.퍼스트버서커:카잔을개발중인윤명진네오플대표겸총괄디렉터와요네야마마이애니메이터겸일러스트레이터도기조연설자로나선다[email protected]©뉴스1.Allrightsreserved.무단전재및재배포,AI학습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