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파묘'포스터(왼쪽),영화'댓글부대'포스터.사진제공=㈜쇼박스,㈜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스포츠조선안소윤기자]영화'파묘'가신작개봉에도박스오피스정상을굳건히지키고있다.1일영화진흥위원회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따르면'파묘'는지난29일부터31일까지41만8009명의관객을동원하며박스오피스1위를기록했다.누적관객수는1095만7304명이다.지난2월22일개봉한'파묘'는거액의돈을받고수상한묘를이장한풍수사와장의사,무속인들에게벌어지는기이한사건을담은오컬트미스터리영화다.개봉32일만에천만영화반열에올랐으며,6주연속주말박스오피스1위를달리고있다.이어'댓글부대'가개봉첫주말34만6513명이관람해박스오피스2위에올랐다.누적관객수는54만1054명이다.지난달27일개봉한'댓글부대'는대기업에대한기사를쓴후정직당한기자임상진에게온라인여론을조작했다는익명의제보자가나타나면서벌어지는이야기를담은작품이다.3위는23만4860명의관객을모은'고질라X콩:뉴엠파이어'가차지했다.누적관객수는32만986명이다.뒤이어'듄:파트2'가5만9901명의관객을동원하며4위에올랐다.누적관객수는188만6005명이다.안소윤기자[email protected]©스포츠조선.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배우권유리가영화'돌핀'으로첫스크린주연에나섰다.'돌핀'은지방소도시에서지역신문기자로일하는평범한30대여성나영이소박한일상을지키며살아가지만,우연히접한볼링을통해용기를얻어세상으로튀어오르는이야기를담은영화다.소녀시대로데뷔해스포트라이트아래있었던권유리와,'돌핀'속변화를두려워하는나영은거리가먼인물처럼비친다.ⓒ권유리는자신의화려함을걷어내고나영그자체고관객들에게보일수있을지고민을거듭했다.하지만그고민은이내자신과나영이겹쳐보이면서표현의실마리를얻었다."처음에는나영이란인물이제게조금어려웠어요.저는어려서부터많은사람들의사랑을받고많은걸이뤄나갔잖아요.매번새로운도전을하고변화도많았고요.그런데'돌핀'시나리오만났을때제가소녀시대로부터홀로서기를하는시점이었어요.저만의시간,저를알아가는시간을보내면서생각보다내가나영과닮은구석이있구나싶더라고요.사실저는생각보다조금느린사람이거든요.새로운것을받아들이는것에대한미숙함이제깊은곳에도있었어요.그게소녀시대라는좋은배경으로잘포장이됐던것같아요.잘가꾸어지고,다듬어진인간의형태로비쳤을뿐이죠."나영은평생가족이자신의세상이라고믿으며지키고살아왔지만,재혼을계획하는엄마,서울로상경하고싶어하는남동생을바라보며두려움과쓸쓸함을느끼는인물이다.더좋은일자리를제안받아도나고자란고향을떠나고싶지않아거절한다.그러나나영의의지와는별개로주변의인물들로인해변화를맞이하게된다.권유리는이과정을담담하고묵직하게그려나갔다."나영을연기하면서집중했던건'어떻게하면작은마을의지킴이처럼느껴질수있을까'였어요.그런의미에서연기적으로많이걷어냈죠.나영이가가지고있는상처나아픔들이담백하게고스란히보이길바랐거든요.외적으로도분장도최대한배제하고같은의상을돌려입었어요.최대한생활감이느껴지도록요.제가기존에했었던작품들과다른측면에서고민이많았어요.작품에서감정을드러내는게익숙했거든요.그런데나영은켜켜이쌓아서함축적으로표현하는방식으로끌고가야했죠.그래서연기하면서항상의심이따라왔어요."'돌핀'은나영이극적인순간을맞이하거나드라마틱한변화는없다.하지만나영이볼링을치게되면서인생을알게되고.자신의내면을돌아보게된다.결국나영이자신이꽉쥐고있었던가족에마음에힘을조금씩풀면서이야기가막을내린다.나영의진짜시작은영화가끝난후부터다."나영이볼링이랑매개체로자신을채우기시작하잖아요.비워내고흘려내리는법을알게된거죠.마지막에이상한고집을피우며달지않았던도락을달잖아요.그러면서새로운무언가를기다리게된나영을봤어요.누군가에게는미미할수있지만나영에게는그렇지않죠."좀처럼자신의마음을표현하지않는나영은,영화속에서딱한번눈물을흘린다.이장면은권유리의의견이적극적으로반영돼이뤄졌다."원래나영이는한번도크게울지않아요.저는감독님께한번은나영이가웃거나울어야하는지점이있어야하지않나말씀드렸죠.그래서제가인대를다쳐서병원갔을때의경험을들려드렸어요.발목을쓰다가다쳐서무리하지않아야하는데,잘멈추지못하겠더라고요.결국병원에갔고당시'많이힘들었겠어요'라는낯선의사의말에엉엉울어본적이있거든요.순간가슴이뜨거워졌거든요.나영이도그럴것같았어요.자신의감정을잘드러내지않는친구다보니의사선생님의말한마디에솔직하게반응할것같았죠.눈물을흘리는것도나영이답게소리내지못하고참으면서억지로눈물이떨어졌으면좋겠다고의논드렸고,그장면은수월하게촬영했어요."ⓒ'돌핀'에서선보이는권유리의말간얼굴과담백한연기는지금까지봐왔던권유리의이미지와는전혀다른결이다.권유리는자신에게서반대의모습을발견한배두리감독에게캐스팅한이유를물어봤단다."직접용기내서여쭤봤어요.첫미팅때묵직하고단단해보였다고하더라고요.감독님이제게가을을닮았다고해주셨는데,그런감독님의표현방식이신선하고흥미롭더라고요.저의새로운걸면을봐주셔서신기하고감사했어요."'돌핀'은영화의제목이곧메시지다.볼링에서레인의양끝인도랑에빠져서핀에가까워질때쯤돌고래(돌핀)처럼튕겨져올라다시레인끝에있는핀을쓰러뜨리는기적같은플레이를뜻하는돌핀이라는뜻을통해'뜻밖의행운'을이야기하고있다."저희영화가말하는주제가'순환'이라고생각해요.비우고채우고를반복하는볼링이란스포츠안에서돌핀같은순간도오고요.순간에는돌핀을알아차리지못하지만지난후에돌이켜보면매순간이돌핀같은순간들일수있다는걸깨달았어요."권유리는국내를대표하는장수걸그룹소녀시대로많은사랑을받았지만,배우로서는아직갈길이멀다고생각한다.그는이렇다할대표작은아직없지만,지금이시기가자신의스펙트럼을넓힐수있는시기인걸잘알고있었다.그리고포기하지않는다면많은사람들에게인정과사랑받는'배우권유리'가될자신도있다."배우로서부단히고민하고있어요.인생자체가과제풀기의연속인것같아요.(웃음)소녀시대활동을토대로돌아보면히트한노래가있으면그걸뛰어넘는게정말어려웠어요.그만큼소녀시대하면떠오르는이미지가있는게장점이었죠.배우권유리로말씀드리자면지금뚜렷한색이정해져있지않은게황금의타임인것같아요.가능성이무한하잖아요.물론대표작이있길간절히바라고는있어요.다양한장르에도전해보고,나에게더잘맞는옷을찾기위해많이입어봐야할것같아요.그런데저는자신있어요."Copyright©데일리안.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동아닷컴][사진=KBS2TV‘1박2일시즌4’방송캡처]KBS2예능'1박2일'멤버들이가야의문화를만끽하는여행을떠났다.지난3월31일‘1박2일시즌4’에서는경상북도고령군으로여행을떠난여섯멤버의'가야할때가언제인가를분명히알고가는대가야여행'첫번째이야기가그려졌다.이날방송은7.6%의시청률(닐슨코리아집계,전국기준)을기록하며동시간대1위를지켰다.특히멤버들이오늘의여행콘셉트를맞히는문제에오답을반복하는장면에서최고시청률11.8%까지올랐다.오프닝에앞서멤버들은라면화환을선물해준인도네시아팬클럽에감사인사를전하며훈훈하게촬영을시작했다.가야의역사와문화를간직한고령에방문한만큼제작진은이번여행을'가야할때가언제인가를분명히알고가는대가야여행'이라고명명하며다양한가야문화체험이준비돼있음을밝혔다.가야최대규모의지산동고분군에서국내최대순장묘44호를찾는첫번째미션이주어지자멤버들은일제히고분군을향해달리며의욕을불태웠다.김종민과나인우가초반부터페이스를끌어올리며앞서나간가운데,가파른언덕에겁먹은문세윤은일찌감치레이스를포기하고'한국인의밥상'을패러디한막간코너'한국인의고분'을별도로선보여웃음을자아냈다.김종민은자신을촬영하는VJ마저따돌리고가장먼저목적지에도착했지만44호분을알아차리지못한채지나쳤고,뒤따르던나인우역시마찬가지였다.어부지리로세번째순서였던연정훈이이번미션의최종1등을차지했고,선두그룹이었던나인우와김종민은각각4등,5등에그쳤다.44호분앞에서유네스코세계유산에등재된장소의이름을맞히는스탬프획득미션이이어졌고,멤버들은주옥같은오답릴레이를펼쳤다.김종민은최근딘딘과함께방문했었던호주의울룰루사진을보고도이름을전혀기억하지못해메인PD의안타까움을자아냈다.두번째미션을위해가얏교로이동한여섯멤버는이번엔연정훈·김종민·유선호,문세윤·딘딘·나인우로나뉘어3대3팀전을진행했다.셋이합쳐숫자12를만들어야하는게임에서문세윤·딘딘·나인우는단1분29초만에'12'만들기에성공하며승리를예감했다.반면연정훈·김종민·유선호는첫시도부터12를완성시켰지만연정훈의반칙이적발되며분위기가꺾이고말았다.설상가상으로유선호가똑같은숫자를가져오면안된다고룰을잘못이해하면서덩달아김종민도지옥의숫자셔틀을펼치게됐다.달리다지친김종민은급기야얼굴에웃음기마저잃고"왜그러는거야.난'4'를네번이나가져왔다"며폭발해상대팀을배꼽잡게만들었다.점심식사미션장소로이동한멤버들은공기놀이의꺾기를통해'30초안에47알만들기'에도전했다.유선호가첫도전에나서47알만들기에성공했지만제한시간을살짝초과해아쉬움을남겼고,다른멤버들도잇따라실패하며기회는김종민밖에남지않았다.김종민은성공에가장근접했었던유선호에게미션을대신성공해주면점심식사의절반을주겠다는거래를제안했다.유선호역시이를받아들였고,단22초만에47알을만들어내며자신과김종민의동반식사를성사시켰다.제작진은미션을실패한4인을위해돌발퀴즈를출제하며정답을맞힐시이날의점심메뉴인삼도토리수제비한국자를주겠다고제안했다.나인우,딘딘이연속으로정답을맞히며연정훈과문세윤만이남은가운데,마지막문제는메인PD가촬영내내이야기했던이번여행의콘셉트제대로말하기였다.이미답이유출된문제임에도두사람은오답릴레이를이어갔고,결국이들의점심식사는물건너갔다.마지막미션장소로이동한멤버들은제비뽑기를통해김종민·문세윤·유선호는장군팀으로,연정훈·딘딘·나인우는귀족팀으로각각팀을나눴다.가야의전통의상으로환복한여섯멤버가어떤미션을펼칠지'가야할때가언제인가를분명히알고가는대가야여행'두번째이야기에궁금증이높아지고있다.‘1박2일시즌4’는매주일요일저녁6시10분에방송된다.전효진동아닷컴기자[email protected]©스포츠동아.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동아닷컴]크리에이터침착맨(필명이말년)이샌드박스네트워크와계약종료,본인이설립한회사'금병영'에서300만구독자와함께새로운출발에나선다.앞서침착맨은5년여간파트너관계였던샌드박스엔터테인먼트에감사를표하고아름다운이별을결정했다.침착맨은샌드박스엔터테인먼트와전속계약은마쳤지만그동안쌓아온깊은신뢰와의리를바탕으로돈독한관계를이어나갈계획이다.새로운도전에나서는침착맨은5월부터서울송파구에마련한새스튜디오에서방송을진행하며300만시청자와만난다.그동안은서울강동구고덕동의한아파트상가한켠에서콘텐츠를촬영했다.지난연말트위치가한국시장철수를결정하자침착맨은네이버게임스트리밍플랫폼치지직을비롯해아프리카TV,유튜브등동시송출을선언하면서큰관심을받았다.특히,치지직에서는진출하자마자22만명이상의팔로워를끌어들이기도했다.유튜브구독자240만명및스트리밍채널총구독자50만명이상등온라인·모바일동영상콘텐츠산업에서활발하게활약한침착맨은앞으로팬들과직접만나소통하는오프라인이벤트등온·오프라인을넘나드는다양한활동을펼칠계획이다.금병영관계자는"오늘은만우절이지만어느때보다진정성을담아기쁜마음으로새로운시작을알려드린다"며,"이제부터가장침착맨답게흥미로운콘텐츠를만들어많은사람들이바쁜일상속에서도침착맨과함께웃을수있도록노력하겠다"고말했다.최윤나동아닷컴기자[email protected]©스포츠동아.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OSEN=강서정기자]‘하이드’이청아의소름돋는반전정체에이보영이아연실색했다.지난3월31일방송된JTBC토일드라마-쿠팡플레이시리즈'하이드'(연출김동휘,극본이희수·최아율·황유정)4회에서는나문영(이보영)이마강(홍서준)을촘촘한설계로옭아매살인죄로구속시키는사이다전개가펼쳐졌다.하지만기쁨도잠시,마강이구치소에서죽었다는연락을받은나문영은해당사건배후가친절한이웃하연주(이청아)라는믿기어려운진실에직면했다.파격스토리와전개에시청률은전국6%(닐슨코리아,유료가구기준),수도권6.6%로자체최고시청률을기록했다.충격과반전의시간이었다.이날살아있는채로나문영을마주한차성재(이무생)는자신이마강에게얽혀부득이하게범법행위에동참할수밖에없었다며억울함을토로했다.그리하여마강이횡령한70억을빼돌렸고,자살로죽음을위장해사라질수밖에없었다는고백.또한도진우(이민재)는자신을협박하고있으니,그가하는말을절대믿지말라고나문영에게당부했다."너랑봄이를마강한테서지켜줄무기"라며차성재가건넨USB에는앞서사망자가발생한해안마을사고의진실이담긴블랙박스영상이들어있다.당시사고를내고피의자를김윤선(김윤서)으로바꿔치기했던마강은살인에대한명백한증거로덜미가잡혀곧바로구속됐다.주거침입과신발박스를훔치는'스토커'로민사소송을걸고,법정에서의변론과정에서마강의살인을기습적으로공개하는나문영의치밀함은격한카타르시스를안겼다.마치해피엔딩처럼모두에게평화가찾아왔고,나문영은은거중인남편차성재에게'이제당신자리로돌아와'라는문자를남겼다.하지만,이것은사실끝이아닌시작에불과했다.기분좋게이웃집다과회에참석한나문영은하연주에게서돈뭉치가담긴의문의상자를건네받고,동시에주신화(김국희)검사로부터"마강이죽었다.구치소에서시신으로발견됐다"는연락을받았다.이어하연주는차성재가찍힌사진을건네며"남편분은잘만나셨어요?봄이아버님얼굴많이상하셨죠?"라는말과함께"아니다.'황태수씨'라고해야하나?"라고덧붙였다.차성재가시신을바꿔치기하고,망자의신분을도용해살고있음을에둘러언급한것.이는마강이두려워하던'윗선'이하연주일수있다는사실을암시한순간이었다.평화는한순간에산산조각이났고,나문영과차성재의앞날은다시끔찍한핏빛으로물드는모양새다./[email protected][사진]JTBC‘하이드’방송캡처Copyright©OSEN.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스포츠조선조지영기자]이청아의소름돋는반전정체에이보영이아연실색했다.지난3월31일방송된JTBC토일드라마-쿠팡플레이시리즈'하이드'(이희수·최아율·황유정극본,김동휘연출)4회에서는나문영(이보영)이마강(홍서준)을촘촘한설계로옭아매살인죄로구속시키는사이다전개가펼쳐졌다.하지만기쁨도잠시,마강이구치소에서죽었다는연락을받은나문영은해당사건배후가친절한이웃하연주(이청아)라는믿기어려운진실에직면했다.충격과반전의시간이었다.이날살아있는채로나문영을마주한차성재(이무생)는자신이마강에게얽혀부득이하게범법행위에동참할수밖에없었다며억울함을토로했다.그리하여마강이횡령한70억을빼돌렸고,자살로죽음을위장해사라질수밖에없었다는고백.또한도진우(이민재)는자신을협박하고있으니,그가하는말을절대믿지말라고나문영에게당부했다."너랑봄이를마강한테서지켜줄무기"라며차성재가건넨USB에는앞서사망자가발생한해안마을사고의진실이담긴블랙박스영상이들어있다.당시사고를내고피의자를김윤선(김윤서)으로바꿔치기했던마강은살인에대한명백한증거로덜미가잡혀곧바로구속됐다.주거침입과신발박스를훔치는'스토커'로민사소송을걸고,법정에서의변론과정에서마강의살인을기습적으로공개하는나문영의치밀함은격한카타르시스를안겼다.마치해피엔딩처럼모두에게평화가찾아왔고,나문영은은거중인남편차성재에게'이제당신자리로돌아와'라는문자를남겼다.하지만,이것은사실끝이아닌시작에불과했다.기분좋게이웃집다과회에참석한나문영은하연주에게서돈뭉치가담긴의문의상자를건네받고,동시에주신화(김국희)검사로부터"마강이죽었다.구치소에서시신으로발견됐다"는연락을받았다.이어하연주는차성재가찍힌사진을건네며"남편분은잘만나셨어요?봄이아버님얼굴많이상하셨죠?"라는말과함께"아니다.'황태수씨'라고해야하나?"라고덧붙였다.차성재가시신을바꿔치기하고,망자의신분을도용해살고있음을에둘러언급한것.이는마강이두려워하던'윗선'이하연주일수있다는사실을암시한순간이었다.평화는한순간에산산조각이났고,나문영과차성재의앞날은다시끔찍한핏빛으로물드는모양새다.파격스토리와전개를펼친'하이드'의이날시청률은전국6%(닐슨코리아,유료가구기준),수도권6.6%로자체최고시청률을기록했다.조지영기자[email protected]©스포츠조선.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스포츠조선닷컴김수현기자]뉴진스(NewJeans)가6월일본도쿄돔팬미팅에서신곡4곡을포함한24곡무대를펼친다.소속사어도어(ADOR)는지난30일공식SNS를통해오는6월26~27일도쿄돔에서열리는뉴진스(민지,하니,다니엘,해린,혜인)의두번째팬미팅'BunniesCamp2024TokyoDome'상세정보의일부를공개했다.이에따르면,뉴진스는도쿄팬미팅에서지금까지발표한3장의앨범에수록된전곡(12곡)및5월,6월에공개되는신곡(4곡)무대를모두선보인다.여기에특별한솔로(6곡)무대까지150분간총24곡의향연이펼쳐진다.팬미팅첫날에는일본대세혼성듀오요아소비(YOASOBI)가,둘째날에는영국에서활동하는싱어송라이터리나사와야마(RinaSawayama)가특별게스트로출연한다.평소인터뷰와SNS를통해뉴진스의팬임을밝혀온이들의출연소식에팬들의반응이뜨겁다.요아소비는지난해일본의연말무대에서뉴진스와만났고,리나사와야마는뉴진스의'OMG'를커버해화제를모은바있다.'Ditto'와'HypeBoy'등뉴진스의히트곡들을만든프로듀서250이오프닝DJ를맡는점도이번팬미팅에서주목할포인트다.이처럼콘서트에버금가는풍성한세트리스트와특별게스트까지깜짝공개되며,도쿄돔팬미팅에대한버니즈(Bunnies.팬덤명)의기대감이더욱높아지고있다.한편,뉴진스는해외아티스트로는데뷔후최단기간(1년11개월)에도쿄돔에입성하는유례없는이정표를세웠다.이들은지난해8월일본대표음악축제'서머소닉'출연등을통해일본정식데뷔전부터막강한관객동원력을입증했고,현지에서의인기와성과를바탕으로'일본레코드대상'과'일본골드디스크대상'등유력음악시상식에서잇따라수상했다.뉴진스는5월24일과6월21일각각한국과일본에서더블싱글을발매하고,양국을오가며활발한활동을할예정이다.5월싱글에는타이틀곡'HowSweet'와수록곡'BubbleGum'이,6월싱글에는타이틀곡'Supernatural'과수록곡'RightNow'가수록된다[email protected]©스포츠조선.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OSEN=박근희기자]'식객허영만의백반기행’츄가좋아하는고기를먹고아이돌을포기해야겠다고밝혀웃음을자아냈다.31일전파를탄TV조선'식객허영만의백반기행'(이하‘백반기행’)에서는노래면노래,예능이면예능,‘만능돌’가수츄와함께경상남도산청으로밥상기행을떠났다.허영만과츄는한복으로갈아입고동의보감촌을방문했다.츄의진맥을본전문가는“술을조심하셔야한다.술을많이먹어서열이위로오르면안된다.조심해야한다”라고설명했다.이어공진단을만들수있는체험도이어졌다.츄가만든공진단을본허영만은“잘만들었다”라며칭찬하기도.전문가는“산에서비맞고자란약초의맛이다.음미해보시면맛있는단맛도난다”라고말했고,츄는쓴맛에눈을감고“저의전생을본것같다”라고말해웃음을자아냈다.지리산의자랑산청흑돼지집을방문했다.달래무침,취나물머위무침,고들빼기무침,봄동물김치,묵은지등이반찬으로등장했다.백반집같은푸짐하고실한밑반찬에츄는“서울에서많이가는고깃집이랑다르다.특산물이많이있나봐요”라고말했다.고기를굽기시작한츄는“한번뒤집을때신중하게뒤집어야한다”라며눈빛을빛냈다.완벽한타이밍에고기를뒤집은츄는“저잘굽죠?”라고말해눈길을끌었다.고기맛을본허영만은“잘구웠다.100점만점에100점”이라며칭찬을했다.고기를잘먹는츄를보고허영만은잘먹는다고감탄했다.허영만은“고기를좋아해서나는진짜아이돌포기해야겠다.생각을했다가또.먹고살려고하는일인데”라고말해웃음을자아냈다.이를들은허영만이“나이도어린친구가”라고언급하자,츄는“많이겪고많이아프고했습니다”라고답해눈길을끌었다./[email protected][사진]‘식객허영만의백반기행'방송화면캡쳐Copyright©OSEN.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뉴진스,발표한앨범3장·신곡4곡등총24곡무대꾸며[서울=뉴시스]뉴진스.(사진=어도어제공)[email protected]*재판매및DB금지[서울=뉴시스]이재훈기자=해외아티스트최단기간에일본도쿄돔에입성하는신드롬걸그룹'뉴진스(NewJeans)'가풍성한무대를예고했다.1일소속사어도어(ADOR)에따르면,뉴진스는오는6월26~27일도쿄돔에서펼치는두번째팬미팅'버니즈캠프2024도쿄돔(BunniesCamp2024TokyoDome)에서신곡4곡을포함한24곡무대를펼친다.뉴진스는이번도쿄팬미팅에서지금까지발표한3장의앨범에수록된전곡(12곡),5·6월에공개되는신곡(4곡)무대를모두선보인다.여기에특별한솔로(6곡)무대까지150분간총24곡의향연이펼쳐진다.특히팬미팅첫날에는일본대세혼성듀오'요아소비(YOASOBI)'가,둘째날에는일본계영국싱어송라이터리나사와야마(RinaSawayama)가특별게스트로출연한다.평소인터뷰와소셜미디어를통해뉴진스의팬임을밝혀온이들이다.요아소비는지난해일본의연말무대에서뉴진스와만났고,사와야마는뉴진스의'OMG'를커버했다.[서울=뉴시스]요아소비.(사진=리벳(LIVET)제공)[email protected]*재판매및DB금지'디토(Ditto)'와'하이프보이(HypeBoy)'등뉴진스의히트곡들을만든프로듀서이오공(250·이호형)이오프닝DJ를맡는점도이번팬미팅에서주목할포인트다.뉴진스는일본에서데뷔를하지않은상황인데도현지에서폭발적인인기를누리고있다.지난해말TBS'일본레코드대상'에서K팝그룹으로는이례적으로대상후보에올랐다.일본의권위있는연말가요제인NHK'홍백가합전'엔특별출연했다.작년8월일본대표음악페스티벌'서머소닉'메인무대에서열광적인반응을이끌어내기도했다.앞서일본NHK는스페셜다큐멘터리'세계에울리는노래~한일팝스(POPS)신시대'에서요아소비와함께뉴진스를조명했고,뉴진스총괄프로듀서인민희진어도어대표의독점인터뷰를내보내기도했다.뉴진스는도쿄돔팬미팅을앞두고6월21일일본에서더블싱글을발매하고정식데뷔한다.타이틀곡'슈퍼내추럴(Supernatural)'커플링곡'라이트나우(RightNow)'그리고각곡의연주곡등총네트랙으로구성된다.특히'라이트나우'는5월에한국과일본의광고CM송으로먼저공개된다.일본싱글이지만,한국과글로벌유통을동시에진행해접근성을높였다.민희진대표의탁월한브랜딩이이번에도통할것으로보인다.[서울=AP/뉴시스]리나사와야마(RinaSawayama)뉴진스는지난해7월미니2집'겟업'이후10개월만에국내음반도낸다.오는5월24일더블싱글발매가예정됐다.타이틀곡'하우스위트(HowwSweet)'와커플링곡'버블검(BubbleGum)'그리고각곡의연주곡(Instrumental)등네개트랙이실린다.'버블검'은내달일본의광고CM송및TV프로그램테마송으로선보일예정이다.☞공감언론뉴시스[email protected]©뉴시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OSEN=박하영기자]‘텐트밖은유럽남프랑스’라미란이류혜영을아들며느리(?)로선언했다.31일방송된tvN예능'텐트밖은유럽-남프랑스편’(이하'텐트밖')에서는알프스최고봉몽블랑을찾은라미란,한가인,조보아,류혜영의모습이그려졌다.이날한라산2배높이인해발고도3,842m‘에귀디미디’전망대에도착한멤버들은사시사철새하얀몽블랑을가장가까이서즐겼다.그중라미란은영화‘히말라야’촬영이후9년만에몽블랑에입성했다고.라미란은“크레바스에서촬영했다.근데다CG인줄알더라.그때40대초반이었던것같다.언제해보곘나”라고떠올렸다.이어“산에왜올라가냐고자꾸물어보시는데올라가보시면압니다”라고산악인면모드러냈고,한가인은“언니진짜산악인같았다”라고웃었다.전망대포토스팟에서사진까지찍으며즐긴멤버들은싸온도시락을먹기위해중간기착지로다시이동했다.그때조보아는고산병증상이나타나힘든기색을비췄다.걱정하는멤버들에조보아는“너무힘든정도는아닌데숨이잘안쉬어진다”라고했고,라미란은직접마사지하며풀어줬다.라미란손길덕에한결나아진조보아는케이블카를타고중간기착지까지무사히도착할수있었다.멤버들은중간기착지에위치한작은카페테리아에서직접준비한냉이장아찌김밥과현지에서산빵,그리고몽블랑맥주를곁들여먹었다.그러다누군가어디선가라미란을향해“언니”라고불러시선을모았다.라미란은“저아세요?”라고물었고,해외팬들은“네.팬이다”라며팬심을고백했.알고보니이들은‘응답하라1988’에서본중국인팬이었던것.그러자라미란은‘응팔’에함께출연한류혜영을가리키며“보라”라고알려줬고,팬들은“보라?”라며깜짝놀라는모습을보였다.라미란은“먼저사진을찍어드리겠다”라며팬들을위해다같이포토타임을가졌다.이에조보아는라미란을향해“월드스타”라고감탄했고,라미란은뿌듯한미소를지었다.특히이날라미란은“영상통화한번해볼까?”라며사이클국가대표아들근우에게전화를걸어설산을공유한뒤,멤버들에게인사를시켰다.그때라미란은“너여자친구보여줄게”라며류혜영을보여줬다.이에류혜영은“자기야”라고친근하게불렀다.그리고자막에는라미란이인정한비공식여친이라고흘러나와눈길을끌었다.또류혜영은“자기야,나기억해?내가장모님,아니시어머니한테허락을받았거든”이라고너스레를떨었다.당황한아들에라미란은웃음을터트리면서도“너이제저누나랑결혼해야한다.누나서른셋밖에안됐다.12살차이”라고놀려웃음을안겼다.전시즌최초로야생백패킹에도전을앞둔멤버들은긴장반설렘반마음을드러냈다.그중백패킹고수라미란은"국립공원도가고바닷가도많이간다.어느정도가서걷거나스팟까지가서걷거나한다"라며"백패킹이라고해서크게막부담스럽게생각안해도된다.난너무안힘들까봐약간걱정이다"라며여유로운모습을보였다.하지만이내예고된영상에서는라미란이백패킹을하던중길가에드러누워기절한모습이공개돼웃음을유발했다.한편,캠핑장에도착한멤버들은등산소요시간만6시간이걸린다고하자빠른취침을위해빠르게텐트치고역대최단시간에저녁식사를마쳤다.그러던중한가인은“어차피화장실없고,물없고나그래서오늘밤에샤워해야될것같다.왜냐면이제머리못감지않냐”라고말했다.류혜영과라미란도씻어야한다고하면서도라미란은“사실나는내일모레까지버틸수있다”라고털어놨다.이에한가인은“나도그렇긴한데”라며“그럼이틀내내모자를써야한다”라고씻기귀찮아했다.조보아는“언니그럼머리를왜하고온거냐.한번도예쁜머리를본적이없다”라며앞서일부러손질하기쉬운펌으로하고왔다는한가인의말을언급해팩폭을날렸다./mint1023/@osen.co.kr[사진]‘텐트밖은유럽-남프랑스편’방송화면캡처Copyright©OSEN.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OSEN=연휘선기자]경희대학교,동국대학교,용인대학교가‘대학체전:소년선수촌’4강전에먼저진출했다.지난달31일방송된MBC,라이프타임예능‘대학체전:소년선수촌’(약칭대학체전)에서는역대급스케일의4라운드컨테이너타임어택대결이펼쳐져시청자들의혈기를끓어오르게했다.이번라운드는모든미션을가장빠르게해결해내는팀이승리하는방식으로치러지기에협동심과파워,스피드는물론전술도필요해대학생들을바짝긴장케했다.특히코치들은물론스페셜코치추성훈도각팀의전술을지켜보고있는만큼대학생들의열정도더욱불타오르기시작했다.그중에서도추성훈이“이제까지대학생다봤는데몸상태,근육상태,체중다보니까제일신체조건이좋은것같다”며기대감을드러낸경희대학교의활약이돋보였다.휘슬이울리자마자힘이센학생들이컨테이너를옮기고발이빠른학생들이열쇠를찾아움직였다.곧바로자물쇠가열리는행운까지찾아오면서경희대는순식간에미션을해결해나갔다.경희대학교대표'힘캐'이자막내이현준은컨테이너아래달린바퀴를활용,단한번도멈추지않고짐이든컨테이너를쑥쑥옮기며모두를놀라게했다.추성훈코치의예측대로경희대학교가1위를차지하며가장먼저4강진출을확정지었다.이대훈코치의애정을듬뿍받았던동국대학교는‘대학체전’의공식전략왕답게상황에따라전술을자유자재로바꿔가며탁월한순발력을뽐냈다.비록자물쇠푸는데시간이걸렸지만이를악물고짐을나른결과2등으로4라운드를통과했다.첫번째순서라는패널티가있었음에도뛰어난결과를만들어낸동국대의패기가감탄을자아냈다.등장만으로도아레나를떠들썩하게만들었던용인대학교에서는“이겨서걸어내려가거나죽어서실려내려가겠다”던조현재의약진이빛을발했다.빠른속도로열쇠를가져와자물쇠를풀고컨테이너를정리하며제몫을톡톡히해낸것.모래가친숙한씨름선수김형진이모랫길을여는기지를발휘해최종3위로4강진출에성공했다.반면연세대학교와한국체육대학교는탈락이걸린데스매치에서맞붙게됐다.추성훈은데스매치를앞둔각학교를찾아“지는이유를빼면무조건이긴다”,“한번목숨걸고해봐”라며진심어린격려로선수들의의지를북돋웠다.과연연세대학교와한국체육대학교중4강에진출할학교는어디일지데스매치결과가주목된다.이처럼‘대학체전:소년선수촌’은“확실한건우리선수들이생각한건아닐것”이라는덱스의말대로매회상상을초월하는대결로보는이들의아드레날린을샘솟게하고있다.무엇보다지능과체력,팀워크까지탄탄한밸런스를갖춘체대생들의활약이시선을사로잡는가운데‘대학체전:소년선수촌’다음이야기가기다려진다.‘대학체전:소년선수촌’은오는7일일요일밤9시에MBC와라이프타임에서동시방송된다./[email protected][사진]MBC제공.Copyright©OSEN.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스포츠조선고재완기자]"유라인,강라인말고박라인을?"지난31일방송된KBS2예능'사장님귀는당나귀귀'(이하'사당귀')에서박기량보스가반려견과함께사는집에개그우먼김민경이방문했다.밑반찬과추어탕재료를한가득포장해들고온김민경은외투걸곳도없는어수선한박기량의집상태에혀를찼다가팔을걷어붙이고집정리에나섰고,순식간에깔끔해진거실상태로놀라움을안겼다.이후김민경은박기량의후배들편에즉석밥을많이사오라주문한뒤추어탕제조에들어갔다.장어구이,추어탕까지보양식3종이완성됐고,즉석밥과함께도착한박기량의후배들과맛있는식사가본격적으로시작돼미소를자아냈다.이어박명수보스가대세개그맨후배신윤승,조수연과대선배들을만났다."개그계의유(재석)라인,강(호동)라인도아니고박라인을?"이라며고개를갸웃거리는신윤승과조수연이박명수를따라간곳은김학래,임미숙부부가운영하는식당.최근코미디언협회장에취임한김학래는박명수가유재석과함께30년이상코미디언노조탈퇴없이회비를납부해왔다는미담을전하며"가슴이울컥했다"라고밝혔다.이에박명수는민망해하면서도"31년동안노조비로만몇억을냈다"라며으쓱하는모습으로분위기를유쾌하게만들었다.노조비가어떻게쓰이냐는박명수의질문에김학래와임미숙은"생활이어려운코미디언선후배를위해쓰이는가하면,강호동1억8천만원,고인이된송해1억원,안영미2천만원등스타들의기부금은발전기금으로쓰인다"라고전해의미를더했다.후배들의방문에임미숙은샥스핀,장어,전복,자연산송이,장뇌삼등최상급식재료를사용한요리를주문했고'불도장'이라는요리를난생처음들은신윤승과조수연에게박명수는"내덕분에먹는거다"라며생색을냈다.메뉴에도없는스페셜요리가줄줄이나오자감탄이쏟아졌고,임미숙은"판매가는팽현숙100첩반상보다더많이나올것"이라며자부심을드러냈다.임미숙이손수먹여주는장뇌삼을맛보며후배들에게"왜성공해야하는지알겠지?"라며우스갯소리하는박명수의말에분위기가후끈달아올랐고불도장맛을본신윤승과조수연역시"성공의맛"이라며폭풍흡입을이어갔다.김학래가유행시켰던"전회장님의영원한종입니다.딸랑딸랑딸랑"을필두로당시개그프로그램유행어들과다정했던선배들을추억하며흐뭇함을자아냈다.고재완기자[email protected]©스포츠조선.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