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오승하.사진|월드아트팩토리[스포츠서울|유다연기자]“트로트를시작한뒤제가모든장르의음악을좋아하는걸알게됐어요.”국악인출신가수오승하는트로트가수로발을내디딘뒤생긴변화를이같이설명했다.그는중요무형문화재제57호경기민요전수자로,2018년제21회강원전국경서도강원소리경연대회에서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수상한바있다.21년동안국악외길만걷던오승하는지난2020년MBC‘트로트의민족’을시작으로최근종영한TV조선‘미스트롯3’까지꾸준히트로트오디션에도전장을내밀고있다.그배경에는젊은시절트로트가수를꿈꿨던친정아버지의영향이있었다.“아버지가젊은시절트로트가수가꿈이었어요.제가어린시절부터저를가수로만들고싶어하셨죠.중학시절가수보아가‘아시아의별’로각광받자아버지가직접일본으로건너가학교를알아보시기도했어요.그때일본고등학교로전학가려고했는데음악선생님이우리음악을먼저배우라고권해서한달정도경기민요를배웠죠.이후대회에서입상한게계기가돼서울에있는예술고등학교로진학하게됐죠.”가수오승하.사진|월드아트팩토리가수오승하.사진|월드아트팩토리국악인으로생활하며결혼도했다.남편은전KT위즈선수인김진곤이다.시아버지는원로야구인김바위이며시매부는롯데자이언츠전준우다.야구인의아내,며느리로살았지만맞지않는옷을입은듯했다.결국힘겨워하는아내를위해남편김진곤은은퇴를결심하기에이르렀다.“무대에서고싶었죠.스포츠선수의아내로내조만하는삶을버거워하니남편이은퇴를결심했어요.하필그무렵팬데믹이터졌죠.생계가막막했는데작가친구의추천을받아MBC‘트로트의민족’에출연하게됐어요.”‘트로트의민족’에서4라운드까지진출하며선전했다.3년의공백을거쳐TV조선‘미스트롯3’에재도전했다.경연전A형독감으로몸무게가43Kg까지빠지는등고생이이만저만이아니었다.결국아쉽게2라운드에서고배를마셨다.“목표가4라운드까지진출이라아쉬움이컸어요.하지만능력있는친구들이잘하는모습을보니다행인거같아요.실력을좀더쌓아서발전한저를보여드리고싶어요.”가수오승하.사진|월드아트팩토리친정아버지는오승하의‘트로트코치’를자처한다.오승하는“아버지가국악톤을버리라고조언을하시곤한다”고설명했다.“처음‘트로트의민족’에출연했을때만해도아버지께엄청혼났어요.프로그램에서도국악톤을못버렸다는평가를받곤했죠.트로트와국악의기교가비슷해보이지만완전히다르거든요.국악은비음이거의없는‘우리의소리’예요.저도언젠가비음을자유자재로가지고놀고싶어요.”연이어트로트경연프로그램에출연하며힘든도전을이어가고있지만오승하는오디션프로그램을숙명이라고강조했다.“오디션프로그램은제숙명같아요.처음‘트로트의민족’에나가고난후다른프로그램도잘할수있다고생각했어요.그런데‘미스트롯3’도출연하고나니‘어?나경연프로그램2개출연한가수야.다른걸왜못하겠어?’라는자신감이생기더라고요.그래서다음에는TOP7까지진출해서제가만족하는노래를받고싶어요.”오승하의진짜꿈은전국민의애창곡을발표하는것이다.그는장점인깊은목소리를살려전국민을울리고싶다는바람을밝혔다.“정말유명한트로트가수는전국민이다아는애창곡을갖고있잖아요.제노래가그런위상을가질수있으면좋겠어요.평소목소리가깊다는평가를받곤하는데다음에는감성적인곡으로많은시청자들을울리고싶어요.”[email protected]©스포츠서울.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JTBC예능프로그램‘최강야구’제공[뉴스엔김명미기자]최강야구의2024시즌첫직관데이가서울고척돔에서열린다.JTBC예능프로그램‘최강야구’측은4월1일“오는21일오후2시고척스카이돔에서‘최강야구’세번째시즌의첫직관데이를개최한다”고밝혔다.최강몬스터즈가2024시즌첫직관경기에서맞붙게될상대는바로고려대학교야구부다.개교120주년을맞는고려대학교는대학야구의전통강호로알려져있다.야구명문고려대와최강몬스터즈는불꽃튀는맞대결을펼칠것으로기대를모은다.지난시즌총6번의직관경기를진행했던최강몬스터즈는전경기매진,동시접속자수10만명이라는대기록을세우는등명실상부최강임을입증했다.이와관련‘최강야구’제작진은“지난해주신뜨거운성원에보답하기위해선수들과제작진모두이번시즌을열심히준비중에있다.올시즌첫직관에도많은관심과성원부탁드리며몬스터즈도기대에부응하는좋은경기력으로보답할수있도록최선을다하겠다”고전했다.‘최강야구’직관데이티켓은오는9일오후2시티켓링크를통해예매할수있다.뉴스엔김명미mms2@기사제보및보도자료[email protected]ⓒ뉴스엔.무단전재&재배포금지Copyright©뉴스엔.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스타뉴스|김나연기자]강부자/사진=TVCHOSUN송승환의초대배우강부자가전성기시절출연료를밝히며"백지수표를받은적있다"고밝혔다.31일방송된TVCHOSUN'송승환의초대'에서는연기인생도합120년,배우강부자와김창숙의다사다난한연기인생사가펼쳐졌다.1962년데뷔한강부자는'야,곰례야'에대해"내출세작이다.최우수연기상도받았다.당시두른목도리를보관중이고,생선장수역할이라서가죽앞치마가필요해서수산물시장에서새앞치마랑쓰던앞치마를바꿨다.구멍난양말을신으면서디테일을신경썼다"고밝혔다.이에송승환은"(김)자옥이누나가강선생님께'저런역할할때팬티도구멍난거입지?'라고물어봤던기억이난다"고했고,강부자는"찢어진것까지는아니지만팬티를고무줄헐렁한걸입는다.그래야자연스러운연기가나온다"고말했다.또한송승환은"강부자선생님이윤여정선배한테'너는팬티도샤넬입지?'라고했었다"고말해웃음을안겼다.이어강부자는히트작'달동네'에대해언급하기도.송승환은"당시'달동네'가최고의인기를누리고있었는데1980년언론통폐합이됐다.통합후에도KBS에서이어서방송됐다"고밝혔다.TBC고별방송에서고별사를낭독했던강부자는"제가펑펑울었다.TBC합병이갑작스럽게이뤄져서울수밖에없다.17년동안TBC에서청춘을다바쳤는데통폐합한다니까눈물이나왔다.그눈물때문에미움받아서강부자가일을하나도못했다.생방송중KBS사장한테전화가왔다.'통폐합돼서와도아무걱정하지말라'라고했는데방송출연을제지당했다.지인들이가서빌라고했는데잘못한게없어서안빌었다"고말했다.송승환은당시강부자의출연료에대해"강선생님이1년에1900만원받아서연예인중1위였다.요새돈으로한11억원정도된다고한다"고말했고,강부자는"그돈어디갔지?"라고말했다.강부자는백지수표를받은바있다며"TBC전속계약하고,위반시에는계약금의3배를물어야하는조항이있다.근데계약종료한달남기고KBS작품에출연했다.TBC사장님이나를호출해서갔더니'얼마가필요해서그래?'라며하얀종이를건네더라"라며"나는돈때문에간게아니라작품이좋아서간거라고했다.백지수표에적었어도주셨을지는모르겠다"고회상했다.김나연기자[email protected]©스타뉴스&starnewskorea.com,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텐아시아=태유나기자]사진제공=크레아스튜디오박나래가근육질동생박성주와함께생애첫듀엣무대에나선다.1일(오늘)방송되는MBN예능‘불타는장미단’시즌2(이하‘장미단2’)51회에서는피는물보다진하다는사실을눈호강과귀호강으로안겨줄‘형제자매가요제’특집이펼쳐진다.손태진-신성-민수현-김중연-박민수-공훈-에녹등TOP7가족들은양세형과더불어‘형제팀’으로,박나래가이끄는‘현역가왕’가족들은‘자매팀’으로나뉘어화끈한‘팀데스매치’를벌인다.먼저박나래는“이분이오실줄은꿈에도몰랐다”는양세형의호기심가득한소개에따라동생박성주의팔짱을끼고등장해현장의기립박수를일으킨다.봄날의벚꽃을연상시키는연분홍빛의상을맞춰입고나온박나래,박성주남매는판박이처럼닮은동글동글한얼굴을나란히맞대폭소를자아낸다.사진제공=크레아스튜디오사진제공=크레아스튜디오특히평소타고난근육질을자랑해온박나래와천하장사에버금갈만한덩치를드러낸박성주가양손을어깨위로올려힘자랑을하는‘근수저인사’와‘따이따이차력쇼’로‘박남매’의존재감을확실히각인시킨것.이에더해박성주는“잘부탁드린다”며쩌렁쩌렁우렁찬목청을뽐내‘박남매’첫듀엣무대에대한기대감을높인다.박나래는날렵해진몸매와똑단발로한층업그레이드된리즈시절미모를뽐내‘글로벌플러팅’을받는행복을누린다.앞서‘장미단’에출연해화제를모았던‘라스베이거스부녀’새리의오빠타일러가무릎을꿇고박나래에게장미꽃선물프러포즈를시전한것.21살꽃미남청년의심장저격에박나래는“난몰라”라면서달달한포옹으로화답을건네고,현장에서는“잘어울린다”라는환호성이쏟아진다.그러나동생박성주가지켜보는가운데양세형이“나래는40살”이라고방해공격에나서면서,박나래의‘글로벌플러팅’결말은어떻게될지주목된다.사진제공=크레아스튜디오사진제공=크레아스튜디오에녹은‘형제자매가요제’특집에세상에서가장불편한‘매제’와함께무대에올라이목을집중시킨다.에녹은동갑내기여서더불편할수밖에없는여동생남편과멀리떨어져거리를유지한채노래를시작하는모습으로웃음을유발하는터.이어타이밍을놓친갈매기댄스부터칼각전혀없는삐그덕안무와엉거주춤허그등어색한퍼포먼스로눈을뗄수없게한다.마지막까지악수거부사태로요절복통초토화상황을연출한‘한가족’두사람의무대는어떨지궁금증이모인다.제작진은“한층물오른미모로‘장미단2’에서대활약중인박나래가동생박성주와와함께듀엣무대를꾸민다는사실만으로도역대급흥미진진함을선사할것”이라며“박나래-박성주뿐만아니라‘장미단2’가족들의똑같이닮은끼와흥의향연을방송을통해확인해달라”고전했다.‘불타는장미단’시즌2는매주월요일오후9시10분방송된다.태유나텐아시아기자[email protected]©텐아시아.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스포츠조선닷컴김수현기자]'60회백상예술대상'이5월7일개최된다.올해60주년이라는기념비적해를맞이하는'60회백상예술대상'은내달7일오후5시부터서울강남구코엑스에서열리며,JTBC·JTBC2·JTBC4에서동시생중계된다.TV·영화·연극을아우르는국내유일무이종합예술시상식'백상예술대상'은엄정한심사를통해후보를정한다.후보선정전,다양한목소리를참고하기위해업계전문평가위원60명에게부문별사전설문을진행한다.TV·영화·연극을대표하는전문가집단의추천으로위촉된부문별심사위원이치열한심사과정을거쳐최종후보를결정한다.올해심사대상은2023년4월1일부터2024년3월31일까지지상파·종편·케이블·OTT·웹에서제공된콘텐트,같은시기국내에서공개한한국장편영화및공연한연극이다.TV부문은지상파·종편·케이블·OTT·웹에서제공된콘텐트최소4부작,연작의경우심사일기준으로3분의1이상방송된작품만포함된다.단지난해후보심사기간에맞물려배제된작품은올해심사대상으로분류된다.영화부문도같은시기국내에서공개한한국장편영화를대상으로한다.역시심사기간과개봉시기가맞물려배제된작품은내년심사대상으로분류된다.심사기간장편영화로데뷔한감독은신인감독상부문에해당된다.TV·영화부문모두신인상후보기준은각부문별작품속일정분량주·조연급3편이하인경우로데뷔연도와무관하다.연극부문도심사대상의시기는동일하며젊은연극상·연기상·백상연극상을수여한다.'60회백상예술대상'부문별후보는4월8일공식홈페이지에서확인할수있다[email protected]©스포츠조선.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OSEN=김채연기자]유재석이결혼기념일선물을챙긴다고밝혔다.지난31일방송된SBS예능프로그램‘런닝맨’에서는멤버들의기념일토크가이어졌다.이날멤버들은이동하면서기념일이야기를언급했다.촬영날짜가화이트데이였던탓에각자기념일을챙기는지물어본것.이에결혼26년차지석진은기념일을줄이기로합의를봤다고말했다.그러나‘미혼’김종국은“어려운일도아닌데왜그러냐”고의문을드러냈고,지석진은“어려운일은아니지만서로이해해서퉁치면되는것”이라고설명했다.지석진은“서로이해해서퉁치면된다.생일과결혼기념일이가까워서퉁치긴했다.결혼기념일은무조건챙긴다”고말했다.김종국이“결혼기념일선물은마음과가격중뭐가더중요하냐”고묻자,유재석은“나도결혼기념일을챙긴다.마음과함께가격을듬뿍담아야한다”고답했다.그러나하하는“마음따위필요없다.마음이곧가격”이라고부연해웃음을안겼다.한편,유재석은지난2008년MBC아나운서출신나경은과결혼해슬하1남1녀를두고있다./[email protected][사진]방송캡처Copyright©OSEN.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엑스포츠뉴스오승현기자)‘불타는장미단’시즌2박나래가미모를되찾은가운데목포를주름잡는근육질동생박성주와함께‘생애첫듀엣무대’를펼친다.4월1일방송되는MBN‘불타는장미단’시즌2(이하‘장미단2’)51회에서는피는물보다진하다는사실을눈호강과귀호강으로안겨줄‘형제자매가요제’특집이펼쳐진다.손태진-신성-민수현-김중연-박민수-공훈-에녹등TOP7가족들은양세형과더불어‘형제팀’으로,박나래가이끄는‘현역가왕’가족들은‘자매팀’으로나뉘어화끈한‘팀데스매치’를벌인다.먼저박나래는“이분이오실줄은꿈에도몰랐습니다”라는양세형의호기심가득한소개에따라동생박성주의팔짱을끼고등장해현장의기립박수를일으킨다.봄날의벚꽃을연상시키는연분홍빛의상을맞춰입고나온박나래-박성주남매는판박이처럼닮은동글동글한얼굴을나란히맞대폭소를자아낸다.평소타고난근육질을자랑해온박나래와천하장사에버금갈만한덩치를드러낸박성주가양손을어깨위로올려힘자랑을하는‘근수저인사’와‘따이따이차력쇼’로‘박남매’의존재감을확실히각인시키기도.이에더해박성주는“잘부탁드립니다”라며쩌렁쩌렁우렁찬목청을뽐내‘박남매’첫듀엣무대에대한기대감을드높인다.더불어박나래는날렵해진몸매와똑단발로한층업그레이드된리즈시절미모를뽐내‘글로벌플러팅’을받는행복을누린다.그는최근전현무,이장우와함께'보디프로필'도전에나서다이어트식단과운동중인근황을공개해화제된바있다.앞서‘장미단’에출연해화제를모았던‘라스베이거스부녀’새리의오빠타일러가무릎을꿇고박나래에게장미꽃선물프러포즈를시전한것.21살꽃미남청년의심장저격에박나래는“난몰라”라면서달달한포옹으로화답을건네고현장에서는“잘어울린다”라는환호성이쏟아진다.하지만동생박성주가지켜보는가운데양세형이“나래는40살이에요”라고방해공격에나서면서,박나래의‘글로벌플러팅’결말은어떻게될지귀추가주목된다.그런가하면에녹은‘형제자매가요제’특집에세상에서가장불편한‘매제’와함께무대에올라이목을집중시킨다.에녹은동갑내기여서더불편할수밖에없는여동생남편과멀리떨어져거리를유지한채노래를시작하는모습으로웃음을유발하는가하면타이밍을놓친갈매기댄스부터칼각전혀없는삐그덕안무와엉거주춤허그등어색한퍼포먼스로눈을뗄수없게한다.마지막까지악수거부사태로요절복통초토화상황을연출한‘한가족’두사람의무대는어떨지궁금증이증폭된다.제작진은“한층물오른미모로‘장미단2’에서대활약중인박나래가동생박성주와와함께듀엣무대를꾸민다는사실만으로도역대급흥미진진함을선사할것”이라며“박나래-박성주뿐만아니라‘장미단2’가족들의똑같이닮은끼와흥의향연을방송을통해확인해달라”고전했다.한편MBN‘불타는장미단’시즌2는매주월요일오후9시10분에방송된다.사진=크레아스튜디오오승현기자[email protected]©엑스포츠뉴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백상예술대상사무국제공[뉴스엔김명미기자]'60회백상예술대상'이개최된다.올해60주년이라는기념비적해를맞이하는'60회백상예술대상'은5월7일오후5시부터서울강남구코엑스에서열리며,JTBC·JTBC2·JTBC4에서동시생중계된다.TV·영화·연극을아우르는국내유일무이종합예술시상식'백상예술대상'은엄정한심사를통해후보를정한다.후보선정전,다양한목소리를참고하기위해업계전문평가위원60명에게부문별사전설문을진행한다.TV·영화·연극을대표하는전문가집단의추천으로위촉된부문별심사위원이치열한심사과정을거쳐최종후보를결정한다.올해심사대상은2023년4월1일부터2024년3월31일까지지상파·종편·케이블·OTT·웹에서제공된콘텐트,같은시기국내에서공개한한국장편영화및공연한연극이다.TV부문은지상파·종편·케이블·OTT·웹에서제공된콘텐트최소4부작,연작의경우심사일기준으로3분의1이상방송된작품만포함된다.단지난해후보심사기간에맞물려배제된작품은올해심사대상으로분류된다.영화부문도같은시기국내에서공개한한국장편영화를대상으로한다.역시심사기간과개봉시기가맞물려배제된작품은내년심사대상으로분류된다.심사기간장편영화로데뷔한감독은신인감독상부문에해당된다.TV·영화부문모두신인상후보기준은각부문별작품속일정분량주·조연급3편이하인경우로데뷔연도와무관하다.연극부문도심사대상의시기는동일하며젊은연극상·연기상·백상연극상을수여한다.'60회백상예술대상'부문별후보는4월8일공식홈페이지에서확인할수있다.뉴스엔김명미mms2@기사제보및보도자료[email protected]ⓒ뉴스엔.무단전재&재배포금지Copyright©뉴스엔.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동아닷컴]‘NCT출신’루카스‘변절자’출격…기자회견X퍼포먼스뮤비[DA:투데이]그룹NCT출신루카스(LUCAS,에스엠엔터테인먼트소속)가첫싱글‘Renegade’(레니게이드)를통해솔로로데뷔한다.루카스의첫싱글‘Renegade’는오늘오후6시각종음악사이트를통해전곡음원공개된다.유튜브SMTOWN채널등에서타이틀곡‘Renegade’뮤직비디오2편도선보인다.앨범은타이틀곡‘Renegade’를포함해‘DipItLow’(딥잇로우),‘CrushingOnYou’(크러싱온유)등영어곡총3곡으로구성됐다.타이틀곡‘Renegade’는록기반의힙합곡.‘변절자’라는뜻으로가사에는더나은방향을위한변화와더욱강해진내면을통해망설임없이자신의길을걸어가겠다는포부를담았다.마음속불을지피는듯한강렬한기타리프와추진력있는비트가각자의삶을개척하자는메시지를더욱부각시킨다.이번타이틀곡뮤직비디오는서로다른매력의총2편으로제작,루카스가신보발매를위한기자회견을여는모습에위트있는연출요소를더한버전과,에너제틱한신곡퍼포먼스를만날수있는버전으로선보인다.루카스는오늘오후5시부터유튜브·틱톡·인스타그램·위버스루카스채널에서‘LUCAS‘Renegade’CountdownLive’(루카스‘레니게이드’카운트다운라이브)를진행한다.팬들과전곡음원하이라이트를들으며이야기를나눌계획이다.루카스는앨범발매에이어5월11일자카르타공연을시작으로‘LUCASFANCONTOURINASIA<FIATLUX:熙>’(루카스팬콘투어인아시아<피아트룩스:희>)에돌입한다.솔로데뷔에이어첫단독공연을통해글로벌팬들과더욱가깝게만날예정이다.한편,그룹NCT와WayV그리고슈퍼엠등의멤버였던루카스는지난2021년8월전여자친구라고주장하는누리꾼들의폭로로사생활논란에휩싸였다.한국과중국여러팬과동시에교제하며양다리를걸쳤다는의혹이었다.루카스는손편지등으로사과의뜻을전한후활동을중단했다.오랜공백기를보내다오늘(1일)솔로로데뷔하게됐다.정희연동아닷컴기자[email protected]©스포츠동아.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주철환의음악동네-이미자‘동백아가씨’감옥과지옥은주로마음속에있다.그중간쯤돼보이는정신사나운곳에서추레한몰골의노인이피아노를친다.고해성사받으러온젊은성직자는졸지에1인콘서트의청중이된다.“이음악아시려나.”고개를갸우뚱하자실망감에젖은노인은다른곡들을잇달아연주한다.지은죄도없이미안한표정을짓던신부가드디어어깨춤을추며반색한다.“아,이곡좋아요.선생님이이걸작곡한분이세요?”그순간젊은이의환호와노인의탄식이교차한다.연주자가나직이말한다.“그걸작곡한녀석은32년전(1791)에세상을떠났지.”경쟁자에겐참을수없이가벼운존재였던요절한천재의경박한웃음소리가극장에울려퍼진다.영화‘아마데우스’(1984)의도입부에나오는장면이다.노인은한때요제프2세의궁정음악장이었던안토니오살리에리.화면에선질투의화신으로묘사됐지만실제로는창작력과연주력,교양을두루갖췄다는게정설이다.아쉬운건레퍼토리는많아도대중적인히트곡이없다는점.젊은신부의몸이반응한그음악은볼프강아마데우스모차르트가작곡한세레나데제13번‘아이네클라이네나흐트무지크’G장조작품525번이다.음악시간에졸지않았다면대체로따라부를수있는친숙한멜로디다.음악사에남으려면확실한히트곡이몇개는있어야한다.서양에서세레나데(소야곡)는달빛그윽한밤연인의창가에서부르던노래인데히트곡부자가수남인수(1918∼1962)의대표곡중에유독이런제목이많다.‘애수의소야곡’(1938)은이부풍작사,박시춘작곡이고‘추억의소야곡’(1955)과‘이별의소야곡’(1956)은둘다한산도작사,백영호작곡이다.오늘의주제곡‘동백아가씨’(1964)를만든히트콤비가바로이두사람이다.명곡탄생60주년을맞아‘동백아가씨의영원한연인’을기리는책이나왔는데제목은‘가수이미자’가아니라‘작곡가백영호’다.엮은이도음악평론가가아니고백영호의장남백경권(진주서울내과원장)이다.부자유친(父子有親)혹은사친이효(事親以孝)를달성할수있었던건아버지의기록과아들의기억이합쳐졌기때문이다.백영호는15개의방대한육성구술테이프를남겼다.유산분쟁을방지하려는목적이아니라역사왜곡을막으려는의지가엿보인다.공명심도무시할순없겠다.공을세워이름을드러내려는마음(功名心)과치우침없이공정하고명백한마음(公明心)이3대7정도아닐까싶다.아들은어릴때아버지와협업한가수들(이미자배호남진나훈아문주란등)곁에서귀동냥한내용에만의존하지않고관련자들을직접만나인터뷰한내용도추가했다.책에도나오지만‘동백아가씨’의연관검색어중하나가금지곡이다.20년이상긴세월동안방송에서틀지못했고공연장에서부르지못했다.그러나노래와권력이다투면누가이기겠는가.힘으로산을뽑고기개가세상을덮었던(力拔山兮氣蓋世)항우를무너뜨린건사면에울려퍼진노래(사면초가)였다.동백은그리움과기다림의꽃이다.2008년생정서주가‘미스트롯3’초반에‘동백아가씨’로심사단을순식간에사로잡았고마침내우승자가됐다.1941년생이미자도16세에KBS‘노래의꽃다발’에출연하여1위를차지했다.새삼가수의지구력과노래의생명력을실감한다.길게본다면오디션입상자들이유념할일은행사에나가남의노래들을열창하기보다60년후에도살아남을한곡의히트곡을내는일이다.‘이번공연에선또어떤노래들을빼고가지.’이미자의즐거운고민은오늘도현재진행형이다.작가·프로듀서·노래채집가Copyright©문화일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권위하락부추긴다”비판확산수십만원입장권‘수익극대화’부실한음향·무대서가수추락시상식명분삼아저비용섭외‘참석하면수상’제안하는곳도기획사들“상준대도가기싫어”업계“팬덤에편승하향평준화”수익성에초점을맞춘K-팝시상식이난립하자,한국음악콘텐츠협회는자정의목소리를내며2012년부터12년간이어온써클차트뮤직어워즈를무기한연기하기로결정했다.한국음악콘텐츠협회제공“이젠상준다고꼬드겨도가고싶지않습니다.”한중견가요기획사대표는K-팝시상식에관한질문에고개를저으며이같이토로했다.이대답에서는두가지속내가읽힌다.시상식참석가수를섭외할때‘수상여부’에대한언질이오간다는것,또하나는난립한K-팝시상식에서상을받는다는게그다지영광스럽지않다는것이다.1년에20여개,매달평균2개씩열리는권위없는K-팝시상식의현주소다.한국음악콘텐츠협회(음콘협)는26일“K-팝의성공에편승하는쇼중심의일회성이벤트로퇴색하고있는시상식에우려를표한다”는성명을발표하며음콘협이운영하던써클차트뮤직어워즈개최를무기한연기하겠다고밝혔다.시상식홍수로K-팝에대한부정적여론이확산되고있는상황에서용기있게목소리를냈다는게업계중론이다.K-팝시상식이우후죽순으로생긴이유는‘돈이된다’는인식때문이다.내로라하는K-팝그룹을한자리에모으긴쉽지않다.스케줄조율도어렵고,개런티도감당하기어려운수준이다.하지만공연이아닌시상식이라는명목으로손쉽게섭외하고,‘거마비’정도만주고축하무대까지요구할수있다.팬들은시상식에참석하는K-팝가수들을보기위해기꺼이지갑을연다.대부분의시상식은전용앱을통한유료인기투표를진행한다.이는팬덤간경쟁심을자극해수익을극대화하는모델이지만시상식이수시로열리기때문에팬들에게는적잖은부담이된다.게다가시상식의입장권가격도천정부지로솟았다.음콘협측은“최근동남아국가에서열린K-팝시상식의티켓은장당59만원에판매됐다.해당국가의1인당연간소득이600만원수준이고주대상이10∼20대초반임을고려하면매우부담스러운가격”이라며“한국에서개최하는시상식의티켓값이통상1만∼2만원수준인데수익에집중한나머지현지물가에맞지않는가격을책정해K-팝산업자체가해외팬들의원성을듣게만들고있다”고꼬집었다.높은티켓값에비해시상식의만듦새는엉성한경우가많다.최근한시상식에서는출연가수가무대에서추락하는사고를당했고,미비한음향시스템때문에불만의목소리가속출했다.올해초태국에서열릴예정이던한시상식은개최2주를앞두고아예취소됐다.질적저하된K-팝시상식의이면에는몇몇언론사의욕심이깔려있다.난립한시상식중절반가량은스포츠신문이나온라인연예매체가주최하고있다.수십년에걸친오랜전통을가진시상식이있는반면K-팝의인기에편승해최근몇년사이급조된시상식이적잖다.수익을극대화하기위해비용을줄인데다가경험부족까지겹치며졸속시상식이란업계와팬덤의비판이빗발치고있다.이런환경을빤히알면서도울며겨자먹기식으로시상식에사실상‘동원’되는K-팝그룹도많다.언론사에서주최하는행사이기때문에보복보도를우려해서다.팬덤역시이런분위기를감지했다.오히려응원하는그룹이품격을잃은수익성시상식에참석하는것을만류하기도한다.과열경쟁속에서각주최사들도섭외가어려워지자,‘참석=수상’이라고은밀하게제안하기도한다.결국실적과능력에따른시상이아니라‘참가상’이라는오명을쓰면서K-팝시상식의하향평준화를부추기는모양새다.박기수한양대문화콘텐츠학과교수는“산업이커지면시상식수도크게늘어난다.이런분위기속에서권위있는K-팝시상식마저동반몰락할가능성이높다”고우려하면서“난립했던문학상의경우의식있는몇몇문인들이수상을거부하면서한차례정비된경우가있는데,K-팝시장역시영향력있는그룹들이문제를제기하며수상을거부하는것이하나의방법이될수있다”고조언했다.안진용기자[email protected]©문화일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OSEN=박소영기자]자신의이혼을기꺼이희화화하고전남편디스로사이다웃음을선사했던황정음.하지만그는온힘을다해이혼의아픔을감내하고있다.그가‘SNL코리아5’엔딩에서흘린눈물에괜시리코끝이찡해지는이유다.황정음은30일공개된쿠팡플레이'SNL코리아시즌5'5회에호스트로나왔다.시작부터그는"다잘된건아닌데제가출연한작품을많이사랑해주셨다.그런데제가생각해도작품보는눈은있는데남자보는눈이없는것같다.차라리작품보는눈말고남자보는눈이더있었으면좋았을텐데”라고시원하게자신의이혼을소재로활용했다.옆에있던신동엽은"작품얘기로돌아와서새로하는작품이'7인의부활'이다.전작'7인의탈출'재밌게봤는데어떤내용이냐"고물었고,황정음은"탈출해서부활하는내용인데저도탈출해서부활하려고요.응원많이해주세요”라며“이혼준비됐습니다!"라고씩씩하게외쳤다.‘나는돌싱’코너에서건물주라고자신을소개한그는이상형을묻는말에“딱2개만아니면된다.작은남자랑자주오피아니가출하는사람?”이라고답했다.전남편을향해서는“그동안너무자상하고아름다웠던내남편.그동안너무바빴을텐데이제편하게즐겨요~"라고저격했다.이는실제로그가SNS를통해남편이영돈에게전한말.'스드메의돈단속'코너에서도황정음의사이다대사는빛났다.웨딩플래너로변신한그는"결혼하니까너무준비할게많다.이렇게준비했는데이혼하면얼마나억울할까요?"라는권혁수의말에정색하더니"한번이아닐수도있어요.사람일은모르니까"라고일침해웃음을자아냈다.압권은슈가온더라디오'코너.황정음은전남자친구인SG워너비김용준으로분한김민교앞에서표정을숨기지못했다."한번뿐인결혼식호텔에서성대하게하는게좋겠죠?"라는청취자사연에는"아니다.적당하게해라.결혼을성대하게하면이혼발표도성대하게하는수가있다"고조언했다.뿐만아니라‘닉네임골프왕’이등장하자"땡"을연타했고,그는"남친이줄담배를너무펴서괴롭다"는사연에"뭘헤어져.그냥만나세요.담배피우는게낫죠다른거피우는것보단"이라고의미심장한말했다.신동엽역시"피울수있는것중에서는담배가그나마제일나을수도있겠다"고황정음을거들었다.신동엽과이수지는협찬사라며"바람이솔솔","오빠나이스샷","신바람","바람막이","부부클리닉봄바람","황혼이혼할땐법무법인늦바람","마포바람떡","치맛바람"등'바람'이들어간단어를나열했고황정음은"오빠그만하라고XX"이라고소리쳤다.엔딩곡으로김범룡의'바람바람바람’을선곡한신동엽에게발끈해보는이들을배꼽잡게했다.거침없이자신의이혼과전남편을셀프디스했지만결국황정음은마지막인사때눈물을쏟으며그간심했던속앓이를예상케했다.신동엽은"사실황정음씨가나오기까지그렇게순탄치만않았다.고민도많이했고과연나가서내가뭘할수있을까많은분들이나한테응원의박수와힘을줄까걱정정말많이했다"고설명했다.펑펑눈물을흘린황정음은“오늘사실이런자린처음이라너무떨리고그랬는데여러분들의너무큰응원과SNL크루들다들너무좋은에너지,응원해주셔서큰용기얻고간다.감사하다"고벅찬소감을말했다.이번‘SNL코리아5’황정음편은레전드웃음을쏟아냈다.하지만황정음의눈물이말해주듯출연은쉽지않은결정이었고시청자들을위해자신의아픔을희생한결과물이었다.한번의이혼결정을번복하며남편과재결합했지만두번째결국이혼을택한그로서는감히상상하기힘든고통의나날이었을터다.그럼에도황정음은용기를내고있다.31일오후황정음은개인SNS에“저오늘부터명상시작했어요1일.시련과고통기쁨과행복은대립되는양극단이기에초연하게바라본다.지금나에게일어난모든일들은매트릭스(가상현실)다.좋은것도나쁜것도없다”는글을남겨눈길을끌었다.인스타그램스토리에는‘나와내가나눈이야기’책사진을올렸는데“모든고통에서진ㄴ정한자유를찾는이들에게”라고적힌문구가인상적이다.본업은본업대로열심히하며개인적인아픔을씻어내고자무던히도애쓰고있는황정음이다./[email protected][사진]SNL제공,SNSCopyright©OSEN.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