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배우故남일우ⓒNews1권현진기자(서울=뉴스1)안태현기자=원로배우남일우(본명남철우)의발인이2일엄수된다.남일우의발인은이날오전11시서울아산병원장례식장에서엄수된다.장지는시안가족추모공원이다.남일우는지난달31일새벽노환으로별세했다.향년85세다.비보가전해진후아내인배우김용림과아들남성진,며느리김지영은슬픔속고인의마지막길을지켰다.고인은1938년5월생으로,지난1958년KBS성우극회3기성우로발탁되면서방송활동을시작했다.이후배우로전향했고1964년KBS탤런트공채4기로안방에진출했다.이후드라마'순애'부터'개국''이차돈''제2공화국''제3공화국''코리아게이트''용의눈물''왕과비''명성황후''야인시대''최강칠우''같이살래요'등에서인상깊은연기력으로많은대중들의사랑을받았다.스크린에서의활약도두드러졌다.영화'질투는나의힘''친절한금자씨''비밀''내부자들''검은사제들'등이대표적이다.특히'신과함께'시리즈에서는허춘삼역으로출연해천만배우로등극했다.한편고인은또한지난1965년동료배우김용림과결혼했고,슬하에1남1녀를뒀다.아들남성진역시남일우의뒤를이어활발히배우활동을하고있으며,지난2004년동료연기자인김지영과결혼했다[email protected]©뉴스1.Allrightsreserved.무단전재및재배포,AI학습이용금지.
티브이데일리포토[티브이데일리이기은기자]‘결혼지옥’물음표부부,대화법이달랐다.1일밤방송된SBS예능프로그램‘오은영리포트-결혼지옥’에서는물음표부부사연이공개됐다.연애시절부터수위가큰싸움이잦았던젊은부부의골은깊었다.남편은“연애때부터저희어머니앞에서심하게싸웠다”고토로했다.아내는남편과의불화로인해죽고싶다는생각도자주했다고.그는“어머니앞에서안싸우고싶긴했다.그런데셋이있으면어머니가남편편을너무들어주는게보여서속상했다”고전했다.@1오은영은“두사람이같은상황을다르게기억하고있다.그러니더싸우는것”이라며“왜그럴까생각해보면,대화를할때상대방의얘기를들을생각이없으면서로의이야기를기억을못하는것”이라고분석했다.이어그는“남편은팩트를강조하는분이고,아내분은감정을이야기한다”라며둘의대화법,갈등이본질적으로문제가있다고전했다.[티브이데일리이기은기자[email protected]][Copyrightⓒ*세계속에新한류를*연예전문온라인미디어티브이데일리(www.tvdaily.co.kr)/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Copyright©티브이데일리.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류다인.사진|티빙(TVING)[스포츠서울|김태형기자]“연애는연애고저는저죠.그게직렬로연결돼있다고생각지않아요.”배우류다인은tvN‘일타스캔들’(2023)인연으로맺어진이채민과의공개열애에이같이답했다.작품의성공과함께사랑도얻은그는“공개열애에대한부담은전혀없다”며“이채민씨가‘잘보고있다’고응원해줬다”고활짝웃었다.또“최대한숨기려고했지만제성격이워낙자유분방하고털털해서남들이저에대해관심이많을줄몰랐다”고덧붙였다.‘일타스캔들’에이어출연한티빙오리지널시리즈‘피라미드게임’에서는‘다인소’라는팬덤까지생겼다.단연최고수혜자중한명이다.극중만년F등급으로백하린(장다아분)등에게괴롭힘을당하는명자은역을맡아원작웹툰과100%흡사한싱크로율을보였다.“원작웹툰의팬이었어요.오디션때는학원물이라일부러메이크업도안하고추레하게갔죠.자다일어나서친구만나러가는기분으로갔는데낯을많이가려서질문에대답을잘못했어요.원래제가목소리톤이좀낮거든요.그모습이자은이처럼보였나봐요.그때‘됐다’라는말씀을듣고뭔지몰랐는데2차오디션때‘자은이’라는얘기를듣고명자은역에캐스팅된걸알았죠.(웃음)”류다인.사진|티빙(TVING)극중명자은은늘음침해보이고주눅들어있지만사람들에게애정이넘치고,혼자일때보다군중속에서더빛난다.자은은당초백하린(장다아분)이설계한‘피라미드게임’에참여하지않았다.하지만함께F등급을탈출하고게임을무너뜨리자는전학생성수지(김지연분)의제안을받아들이고각성했다.결국‘피라미드게임’앱을가장먼저삭제하고게임을무너뜨리는데결정적인역할을했다.류다인은극중수지캐릭터를‘잔다르크같은인물’이라고말했다.“자은은표현하기어려운인물이었어요.제아픈면을끌어내려했죠.다른친구들과달리표정변화가많이없는친구다보니눈에많은걸담아내려고했어요.물리적인학교폭력피해를당하는장면은그렇게힘들지않았어요.이미액션합이맞춰져있어서요.대신심리적인부분에서피해를당할때가힘들었죠.끝나면같이껴안고가해한학생이미안하다고울었던기억이나요.”류다인은명자은과싱크로율을위해몸무게를5kg가량감량했다.의상도무채색으로통일했다.원래앞머리를드러내는‘깐머리’파였지만앞머리를내리고머리도부스스하게만들었다.“원래얘기했던건증량이었어요.그런데너무빤들빤들하게나올까봐신경쓰여서5㎏을감량했죠.좀더버석하게나온것같았네요.아쉬움은있지만‘이정도면다행인가’싶기도했죠.”류다인.사진|티빙(TVING)외적으로는놀라운싱크로율을보였지만성격은자은처럼답답하지않다고강조했다.류다인은자은과공통점이없어서더끌렸다며“저와정반대성향의친구이기도하고제가가질수없는걸이친구는가지고있더라.자은이를연기하게돼반가웠다”며“자은이가행복했으면좋겠다”고애정을드러냈다.모델로데뷔한류다인은2020년JTBC드라마‘18어게인’(2020)을통해연기자로전향했다.런웨이에서바라본카메라불빛이자신이꿈꿨던그것과다르다고느꼈기때문이다.현재소속사에이그라운드와연이닿아연기활동을이어가고있다.“저희엄마말씀이제가어릴때부터배우를꿈꿨대요.얼떨결에런웨이에서면서고등학교를안다니고혼자상경해모델일을했어요.19살에카메라앞에섰죠.‘내가서고싶은게이카메라가아닌데?’란생각이들어서회사계약이끝난후에바로연기자로전향했어요.소속사가없는상태로레슨을받고오디션을보곤했죠.”류다인.사진|티빙(TVING)두편의작품이연이어흥행한류다인은향후강렬한느와르물이나정통로맨스에도전해보고싶다는뜻을밝혔다.그의궁극적인꿈은‘좋은배우’다.“넷플릭스‘마이네임’한소희선배님같은역할이나사이코패스살인마역할을해보고싶어요.자은이를했으니악역도해보고싶어요.도전을즐기는스타일이죠.좋은작품을찍고팬분들만나는게목표예요.좋은배우가되겠습니다.”[email protected]©스포츠서울.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개그콘서트팀이23일오후서울영등포구KBS신관에서열린'2023KBS연예대상'레드카펫행사에서포즈를취하고있다.'2023KBS연예대상'은방송인신동엽,배우조이현,모델출신방송인주우재가MC로호흡을맞추며오후9시25분에KBS2에서생중계된다.서병수기자[email protected]/2023.12.23/국내유일의코미디프로그램인KBS2‘개그콘서트’(이하‘개콘’)가유튜브에서활로를찾으며자생력을높이고있다.변화된시청환경에발맞춰본방송에서담지못한콘텐츠들을유튜브에서선보이면서시청자들을끌어모으고있다.‘개콘’은약5개월만에우리나라대표코미디프로그램의명성을되찾아가고있다.‘모두가편하게즐길수있는코미디’라는정체성을유지하면서일요일심야시간대평균시청률3~4%(닐슨코리아,전국기준)를안정적으로기록하고있다.‘개콘’은3년5개월이라는오랜휴식기를끝내고지난해11월돌아온후화제성도꾸준히이어가고있다.K콘텐츠경쟁력분석전문기관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따르면3월2주차TV-OTT통합비드라마기준8위를기록했다.이는9위ENA‧SBSPLUS‘나는SOLO,그후사랑은계속된다’,10위MBC‘전지적참견시점’보다높은순위다.사진제공=KBS눈에띄는점은유튜브구독자수의급증이다.약5개월만에구독자수는무려30만명가량증가했다.첫방송전해당채널의구독자는4만명이었는데1일기준34만명에육박한다.8배이상상승한것이다.총영상조회수는4억뷰,총영상시청시간은800만시간에달한다.가장높은조회수를기록하고있는쇼츠는‘체조선수의은퇴전후’로760만뷰를돌파했다.이같은성과에는제작진의노력이빛을발하고있다는평가다.‘개콘’은방송이끝난직후공식유튜브채널에인기코너의풀버전영상,매주큰웃음을선사한주요장면들을모은쇼츠영상뿐아니라방송분량이넘쳐아쉽게전파를타지못했던코너를선보이고있다.단순히TV프로그램을편집하는것에그치지않고유튜브매체환경을통해비하인드격의영상을올려TV방송과차별점을둔것이다.이러한작업모두는제작진의손을일일이거치고있다.사진제공=KBS‘개콘’의유튜브인기는수익창출로도이어지고있다.최근방송가가광고수익급감으로어려움에처한상황에서도‘개콘’은TV광고뿐아니라유튜브에서상당한광고수익을내고있다.이재현‘개콘’PD는“유튜브광고수익이일반광고수익의50%에해당하는터라,TV프로그램과유튜브수익을합치면1.5개의프로그램을하는효과”고말했다.높아지는제작비,줄어드는TV광고수익의환경에서‘개콘’만의자생력을키워나가고있는것이다.이미유튜브에서활동중인출연자들의활약도크다.유튜브채널‘희극인’을운영하는신윤승부터‘레이디액션’의임선양,임슬기까지채널당약60만명의구독자를보유하고있는코미디언들이‘개콘’에합류해힘을보태고있다.이들은직접썸네일까지선정해유튜브시청자들을유인하는역할을톡톡히하고있다.김상미‘개콘’CP는“코미디언들이자신들의코너썸네일을직접선정한후에제작진이편집을하기도한다.시청자들의유입율을높이는알고리즘선택에도도움을받고있다”고전했다.사진제공=KBS2‘개그콘서트’하재근대중문화평론가는“코너별로짧게분류되는코미디프로그램은지금의영상시청트렌드와잘맞아떨어지는면이있다.그만큼유튜브등새플랫폼과함께소비되면안정적인인기와수익기반을구축할가능성이높다”고짚었다.이어“그동안방송사들이코미디프로그램제작을기피한이유는인기가떨어지고수익이나지않은면이크다”며“‘개콘’처럼유튜브를통해대중의관심을받고수익을어느정도낼수있다면다른방송사들도코미디프로그램제작에뛰어들수있고,이는코미디전체환경에긍정적영향을미칠수있다”고내다봤다.유지희기자[email protected]©일간스포츠.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E채널SBSPlus‘먹고보는형제들시즌2’캡처E채널SBSPlus‘먹고보는형제들시즌2’캡처비둘기가김선호손에앉으며명장면을만들었다.4월1일방송된E채널SBSPlus‘먹고보는형제들시즌2’에서는김준현,문세윤과배우김선호가태국올드시티투어했다.김준현과문세윤이원했던대로태국전통의상을입고태국치앙마이불교사원투어가시작됐다.김선호는전통의상이더워걱정했고사원이화려한금박으로장식된데감탄했다.김준현과문세윤은“우리끼리숏폼찍은게크게화제는안됐는데즐거운추억이었다”며김선호에게도함께숏폼을촬영하자고권했다.이동하던중에김준현은“큰일났다.바지가치마가됐다”며태국전통의상매듭이풀려난감해했다.앞서김준현은맞는사이즈를찾지못해고생했던상황.뱃살때문에단단한매듭이풀려버렸다.김준현은길거리에서깜짝노출을하게됐고,문세윤과김선호의도움을받아급히수습했다.장소를이동할때마다숏폼촬영을조금씩이어나갔고,문세윤은사원에서“김선호가‘먹보형’에와서고맙고감사하다.앞으로선호가하는영화,드라마그렇게잘은안돼서고정으로들어왔으면좋겠다”고기도를해웃음을자아냈다.김준현은“세윤이와같다”고소원을빌었고,문세윤은“지금도너무큰스타가된것같다”고농담했다.김선호는이동할때마다알아보는팬들이있어월드스타인기를인증했다.숏폼촬영의마지막장면은역시김선호.김선호는비둘기가많이모여있던현장에서“비둘기를날려달라”며멋진엔딩에욕심을보이고는“좀무섭다”고속내를털어놨다.김준현과문세윤도비둘기를좋아하지않기는마찬가지.문세윤이촬영을맡고김준현이비둘기날리기를맡았지만화면에걸렸다.다음시도에서는비둘기가문세윤의어깨에앉았고,놀란문세윤은기겁하며비둘기를떨쳐버렸다.결국비둘기날리기장인인현지인들에게도움을청했고비둘기를날리는데성공했다.그중한마리가김선호의손에앉았는데김선호는숏폼촬영이끝날때까지버텼다.김준현은“네손에비둘기.역시배우다.움직이질않는다”고감탄했고김선호는“참는것보셨죠?마지막한컷을위해서제가”라며너스레를떨었다.하지만김선호는“솔직히무서웠다.무서웠다고하려고했는데배우는다르다고하니까태도가변했다”고털어놨다.이후김준현,문세윤,김선호는뷔페로저녁식사를했다.김선호는역대급먹방을선보이는김준현,문세윤을보고“형들은레벨이좀다른것같다.경이롭다”고감탄했다.또숙소로이동한이들은태국현지간식으로바나나구이,개구리통구이,개미알달걀찜,땅강아지볶음을맛보며남다른먹방을이어갔다.(사진=E채널SBSPlus‘먹고보는형제들시즌2’캡처)[뉴스엔유경상기자]뉴스엔유경상yooks@기사제보및보도자료[email protected]ⓒ뉴스엔.무단전재&재배포금지Copyright©뉴스엔.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KBSJOY‘무엇이든물어보살’캡처KBSJOY‘무엇이든물어보살’캡처서장훈이이수근과의견충돌을빚었다.4월1일방송된KBSJOY‘무엇이든물어보살’에서서장훈은고마운형님들과연락이끊긴출연자사연에왜전화로연락하지않았는지반문했다.64세고민남은과거젊은시절태백광산촌에서일했고젊어서철이없던자신을도와준고마운형님두분을찾고싶다고방송출연이유를말했다.당시술을마시고생활비로즉석카메라를산고민남에게생활비를챙겨주고제대로살아보자고충고해준고마운분들이라고.고민남은89년초에전체광산을다없애버리면서누님이계신수원으로이사하게됐고,그당시에도형님두분이눈밭길을함께와서이사를도와줬다고고마운사연을털어놨다.서장훈은“그렇게각별한데수원온다음에전화로연락할수있지않냐”고질문했고고민남이“전화기가없었다”고답하자이수근이“80년대에는그랬다”며고민남을이해했다.이수근은서장훈의표정을살피고“이해못하지?태백이다”고설명했지만서장훈은“89년이면”이라며의아해했다.이수근은“그러지마라.내가이야기해주겠다.전화기돌려서교환원에게연결해달라고했던게80년대”라고설명했고서장훈이“그시대는아니다”라고하자고민남도이수근에게동의했다.서장훈은“89년에도돌렸다고?지방이든어디든전화번호가있고전화기가있지않냐”고반문했고고민남은“그집에전화기가없는데?잘사는집에가서전화기를빌렸다”고말했다.이수근은“왜안믿냐”며서장훈을답답해했다.(사진=KBSJOY‘무엇이든물어보살’캡처)[뉴스엔유경상기자]뉴스엔유경상yooks@기사제보및보도자료[email protected]ⓒ뉴스엔.무단전재&재배포금지Copyright©뉴스엔.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텐아시아=이소정기자]사진=조준원기자배우오세은이라이즈의앤톤에대한팬심을고백했다.서울중림동텐아시아사옥에서지난달29일TVING'피라미드게임'오세은과의내방인터뷰가진행됐다.'피라미드게임'은한달에한번비밀투표로왕따를뽑는백연여고2학년5반이라는가해자,피해자,방관자가섞여버린곳에서점점더폭력에빠져드는학생들의잔혹한서바이벌서열전쟁을그린작품이다.극중오세은은숨은아이돌덕후이자우정의의리있는전략가송재형역을맡았다.귀여우면서도진중한송재형캐릭터를찰떡같이소화해극의완성도를높이는데기여했다.사진=조준원기자오세은은"실제학창시절아이돌'덕질'(어떤분야를열성적으로좋아하여그와관련된것들을모으거나파고드는일)을해본적없었다.평일엔공부하고주말엔연기학원다니느라바빴다.이번역할을통해살면서처음덕질이란걸해봤다"고털어놨다.이"중고등학생때아이돌음악보다성시경의발라드를좋아하고,드라마'해를품은달'OST를즐겨들었다"며다소중후한취향을공개했다.아이돌덕후인송재형역을연기하기위해몬베베(몬스타엑스팬덤명)인친구의조언을구했다는오세은.그는"친구를통해트위터사용법을배웠다.'피라미드게임'촬영전까진아예몰랐었는데친구를통해SNS를즐기게되면서아이돌덕질의맛을새삼깨달았다.요즘그룹라이즈의앤톤에빠져있다.학창시절아이돌보단배우에관심을뒀고,음악방송은본적도거의없는데이렇게한아이돌을좋아하는건첫경험이다.신선하고재밌다"라며앤톤에대한팬심을수줍게보였다.'피라미드게임'방송전과후를비교했을때달라진점이있냐는물음에오세은은"SNS에한국팬이많아진걸체감한다.이전까진외국어댓글이많았는데,방송후부턴한국어댓글이많이달리고있다"고말했다.오세은은"가족으로부터칭찬을많이받은점이기억에남는다"면서"평소어머니가칭찬에후하신편은아닌데'피라미드게임'의연기에대해선호평을많이해주셨다.특히언니가나를대하는게달라진것같다.언니지인들이작품을즐겨보는덕분에전보다날대하는게친절해진것같다"고너스레를떨었다.이소정텐아시아기자[email protected]©텐아시아.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텐아시아=이소정기자]사진=조준원기자"'피라미드게임'은제배우인생의디딤돌로남을겁니다.이작품을하면서배우고깨달은것들이많아요.계속해서연기를하는데있어서단단한바탕역할을해줄거라는믿음이있습니다."티빙'피라미드게임'에서웹툰원작캐릭터와일치하는싱크로율로극의흥미를더한배우오세은이"지금나이에딱맞는매력적인캐릭터를만나서영광"이라며작품이남긴의미에대해이렇게말했다.서울중림동텐아시아사옥에서'피라미드게임'에서열연을펼친오세은과의내방인터뷰를지난달29일진행했다.그는이런인터뷰자리가처음이라며설레는모습으로직접구운빵과손편지를건넸다.본격적으로인터뷰를시작하기전부터훈훈한분위기를자아냈다.오세은은긴머리를질끈묶고정직하게안경을썼던작품속비주얼과는상반된단발의미소띤모습으로취재진에게인사를건넸다.23세나이에서뿜어나오는자연스럽고생기넘치는에너지덕분에한시간가량의인터뷰는시간가는줄모를만큼흥미진진하게진행됐다.그는종영소감부터팬들에게전하는마지막인사까지가감없고솔직한마음속이야기를하나둘씩꺼내보였다.오세은은극중숨은아이돌덕후이자우정의의리있는전략가송재형역을분했다.'피라미드게임'은한달에한번비밀투표로왕따를뽑는백연여고2학년5반이라는가해자,피해자,방관자가섞여버린곳에서점점더폭력에빠져드는학생들의잔혹한서바이벌서열전쟁을그린작품이다.사진=조준원기자오세은은'피라미드게임'종영소감으로"지금의관심과사랑을예상하지못해서그런지더욱더벅차고감사하다.수십번촬영장에서연기하다보니일로느껴질때가있는데,주변으로부터반가운연락을많이받아인기를실감하고있다"며미소지었다.마음을움직였던댓글을묻는말에그는"'오세은아니면서재형역을누가맡아'라는댓글이참기분좋았다.서재형과의싱크로율이높다는이야기와매력넘친다는반응도마음에들었다.작품에출연한내모습이'움짤'(움직이는짤방)로만들어진것도인상깊었다"고했다.실제오세은의학창시절은어땠을까.그는"내사람에게대하는밝은성격은서재형역과비슷하다.고3때를제외하중,고등학생때늘반장을했다.소수와깊게친하기보다여러명과두루두루지내는편이다.에너지있는모습도닮은것같다"고했다.반면"실제론얼굴보다성격을중요시한다"며극중'얼빠'(얼굴이예쁘고잘생긴연예인을좋아하는팬)캐릭터와는다르다고설명했다.어떻게배우의길로들어서게됐냐는질문에오세은은"중학교때지인들의추천으로연기를시작했다.배우라는진로의확신이들지않아학구열치열한인문계고등학교에입학했다.이후연기의갈증이생겨서학업과단역활동을병행하기시작했다.그러면서연기욕심이커졌다"고말했다.그는"감사하게도부모님께서배우의꿈을적극적으로지원해주셨다.청주에살다가고3때남동생과서울로왔다.대학교입학시험준비와작품촬영을동시에했다"며치열했던10대를회상했다.상경하기전까지여자고등학교다녔다는오세은에게백연여고와의공통점과차이점을물었다.오세은은"학교에서고개수구려머리를감았던기억이크게남아있다.촬영장분위기는화기애애했는데,실제경험한여고시절은학구열이강해서공부만열심히했던힘든기억으로남아있다.백연여고와는매우달랐다"고솔직하게털어놨다.사진=티빙'피라미드게임'제공"웹툰속서재형의모습과최대한닮아보이려고수개월간붙임머리와가발을착용했습니다.안경도몇십개씩써봤어요.극중착용한안경은사실제일쓰기싫었던안경입니다(웃음).처음엔적응되지않았지만,점차웹툰캐릭터의모습이제얼굴에서보이기시작하면서만족했습니다."오세은이원작비주얼과비슷해보이기위해거듭노력했던스토리를풀었다.서재형역의성격은의리가돋보인다.오세은은"실제로재형이와비슷한면이있다.소중한사람이힘들어하면말을길게하기보단바로찾아가는편"이라며저돌적인모습을보였다.이어"친한친구와는집비밀번호도공유해서자주드나들고요리하면나눠주는편"이라고덧붙였다.사진=조준원기자"대본리딩때는웹툰캐릭터가안보였던배우들이있었지만,각자준비를열심히해서촬영날엔모두가캐릭터화됐습니다.참신기하고뿌듯했어요.'피라미드게임'을함께한모두가작품에진심인건물론이고,타인에게해를끼치지않기위해열과성을다했습니다."오세은은함께호흡을맞춘배우들에대해서도이야기했다.장다아와신슬기는'피라미드게임'이데뷔작이다.연기경험이다수있는오세은이이들에게연기조언을건넸냐고묻는말에"동등한위치에서서로피드백을주고받았을뿐이지,경험자로서조언을건네진않았다"고답했다.이어"배우각자가고민한게있는데,상대방이조언이랍시고연기에대해이야기하는건예의가아닐수도있을것같다"며섬세함을보였다.사진=티빙'피라미드게임'제공'피라미드게임'은지난21일9,10회를공개하며유종의미를거뒀다.오세은은"마지막회가끝나고다같이모였다.5~6개월을찍은작품이었는데끝나니너무아쉬웠다.2회만더나왔음좋겠다는생각이들었다.각자맡은캐릭터를너무사랑했다"며애틋함을보였다.이어"막상촬영하던시절로돌아간다면그때만큼에너지를못쏟을것같긴하다.모두가최선을다했다.배우와스태프의피땀눈물이담긴작품인데결과까지좋아서감사하다"며행복해했다."서재형에게애정을느낀건대본을읽었을때부터였습니다.너무재밌어서캐릭터를연기하는순간벅차오르는감정을느낄정도였어요.제가서재형에빠지다보니시청자도서재형을사랑해주길바라는마음이간절했습니다."사진=조준원기자인터뷰내내오세은이서재형역을소중히여기는게느껴졌다.그는"'피라미드게임'의내연기를점수로매긴다면60~70점정도다.지금보다연기경험이더많은상태에서재형이를만났다면더잘할수있었을것같다"며아쉬움을내비쳤다.오세은은"모니터링하면서'대사를다양하게해볼걸'이라는미련이많이남았다.차기작에서는다채롭게시도해야겠다는결심이들었다"며깨달은점을밝혔다.MZ세대답게당당하고활기찬에너지가매력적인2001년생오세은은"캐릭터마다얼굴이확확바뀌는배우가되길꿈꾼다"며눈을반짝였다.차기작을얼른만나고싶다면서"'저배우가'피라미드게임'의서재형역이었어?'라는이야기를듣고싶다"고소망하며취재진또한오세은의행보를응원하게만들었다.이소정텐아시아기자[email protected]©텐아시아.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사진출처=유튜브'짠한형'[스포츠조선이정혁기자]황정음이'거침없이하이킥'시절대한민국최고좋은CF를다찍었다고떠올렸다.1일유튜브채널'짠한형'에는"황정음,윤태영EP.36역대급으로아슬아슬했던술자리"라는제목의영상이올라왔다.공개된영상에는SBS'7인의부활'에함께출연한배우황정음과윤태영이출연해다양한이야기를나눴다."개인적으로나랑너무친한동생두명이나오는데,그중한명이너무핫해져서"라고신동엽은이혼소송중인황정음의상황에대해언급했다.윤태영도"'7인의부활'은정음이연기보는게거의메인이다.그래서내가황정음한테문자했다.너연기너무좋대잘했다고.그랬는데답이없더라.근데다음날기사가나기시작했다"라고이혼을언급했다.이에황정음은"나바빴다.우리남편도바쁘고나도바쁘고우리가족이좀바쁘네?바쁘면좋지뭐.근데좀나도이제각자바쁘고싶다"라고자신이SNS에썼던폭로글속말을그대로인용해웃음을자아냈다.사진출처=유튜브'짠한형'이가운데윤태영은"포스터촬영날저는몰랐는데그날(이혼)기사가났던날이었을거다.촬영장에서'오빠나이혼할거고'라고이야기하더라.그래서저는진짜몰라서'오늘만우절이야?'라고했었다"라고당시를떠올렸다.한편윤태영은과거드라마속긴사진을소환하며한동안은싫었지만돌아보면또하고싶을것같다고털어놨다.이에황정음은"뭔지안다"라며2009년'거침없이하이킥'에출연했을당시를언급했다.황정음은"당시너무행복했다.대한민국최고좋은CF는다제가찍고있고통장에막하루에5억이찍히고그다음날일어나면2억이찍혀있기도했다.(통장잔액이)485원있다가일어났더니5억이꽂혀있다.얼마나꿈같나"라고했다.황정음은"제가그때좀인생을알았고그다음에이번에또알았고"라며"너무신기한게아기랑같이택시를타고내리는데택시기사아저씨가'황정음씨파이팅!'이러시는거다.또오늘아기고기를사는고깃집이있는데거기사장님들이'정음씨파이팅!'이러는거다.그런것들에대한감동이요즘있는것같다"라고담담히말했다.이어"힘든일에대한슬픔은사실없었다.왜냐면2020년에저는그때마음이끝났으니까.근데이렇게주위에좋은분들이너무많으니까너무많은것들을느끼고있는것같다.다시한번감사함을느낀다"라고밝혔다.이정혁기자[email protected]사진출처=유튜브'짠한형'사진출처=유튜브'짠한형'Copyright©스포츠조선.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민서.(사진=빌엔터테인먼트제공)“아버님들이그렇게들알아보고좋아해주시더라고요.”가수보다‘골때녀’그친구로더유명한,만능엔터테이너민서가모처럼신곡으로돌아왔다.SBS인기예능‘골때리는그녀들’(‘골때녀’)에서발라드림팀원으로활약중인덕분에데뷔이래최고의주가를달리고있는그가음악으로대중과‘도킹’하는건무려1년9개월만이다.지난달31일공개된일곱번째싱글‘데드러브’는정형화된이별발라드가아닌,로파이한힙합비트와접목된R&B곡.가사에는광기어리고때론거침없이말하며헤어진연인에게복수를집착하는모습이담겼다.민서는그간선보인적없던장르적시도이자,트렌디한감성의결정체인이곡에서화자의불안한감정선을섬세하게그려내며보컬리스트로서강점을발휘했다.“멜로디는서정적인데가사는강렬한지점이마음에들었어요.데모를한번듣고바로꽂혔죠.이지리스닝이대세인만큼,듣기편안하게만들기위해노력했고그속에서보컬적인매력을찾을수있게여러시도를하며불렀습니다.작업하면서제가가진최대강점이목소리라는생각도했고,자신감도얻었어요.”2015년Mnet‘슈퍼스타K7’을통해대중의눈도장을찍은민서는당시심사위원이던윤종신‘픽’으로곧바로미스틱스토리에둥지를틀었다.정식데뷔를앞두고‘좋니’의답가버전인‘좋아’로음원차트올킬,음악방송2관왕을달성하는등가요계에새로운돌풍을일으켰다.이후‘킹더랜드’,‘사랑의이해’,‘얼어죽을연애따위’등다양한OST에참여하며폭넓은음악스펙트럼을보여준그는지난해미스틱스토리와재계약없이전속계약을마무리하고현소속사에서새롭게출발했다.민서.(사진=빌엔터테인먼트제공)“미스틱에서많은것들을배우고경험했지만아쉽게도아티스트로서의정체성을확실하게갖지못했다는생각이들었어요.아직많이부족하고모자라다는걸느꼈고,다시처음부터새롭게시작하고싶었어요.”가수로서는데뷔초에제일널리알려지고사랑받았지만당시를민서는“사실무서웠다”고고백했다.그는“하나도다듬어지지않고,준비되지않은채로나왔는데‘좋아’라는곡으로한번에사랑을많이받았다.하지만한번에몰아치는관심이무서웠고,주눅들었다.오히려소극적이되고,겁나고걱정이많았다”고털어놨다.민서는“그래도그때사랑받았기때문에민서라는이름을기억해주시는것이니긍정적으로,감사하게생각하고있다.1위에오르지못하는가수도너무많은데,이렇게감사한삶을살았으면서왜이렇게움츠러들어있지?자문하기도했다”고밝혔다.데뷔와동시에받은스포트라이트이후비교적평탄곡선을그렸던민서의필모그래피는‘골때녀’를기점으로다시탄력을받았다.프로그램의인기는그대로인지도로반영돼,덕분에민서는성별,세대를가리지않고사랑받는가수로거듭났다.배우활동도병행하고있는데,최근엔영화‘1980’도개봉하는등생각지못하게전방위활약하는만능엔터테이너의나날을보내고있다.“예전엔또래친구들이알아봐줬는데,요즘은아버님들이많이알아봐주세요.특히경비아저씨나택시기사분들이특히많이인사해주세요.‘골때녀’이후엔확실히저를알아봐주는연령대가넓어졌는데,발라드림팀에있지만제가가수라는걸모르는분들도계시더라고요.이번기회를통해좀더넓어진연령층분들께도노래하는사람이라는걸각인시키고,가수로서인지도를더쌓고싶어요.”민서.(사진=빌엔터테인먼트제공)지는걸죽기보다싫어하고,고집도자존심도컸다는민서는‘슈퍼스타K7’이후오디션프로그램제안도받았지만“그땐‘난아이돌에어울리는사람이아니야’,‘나는솔로여가수가될거야’라는자존심으로솔로의길을고집했다”고담담하게고백했다.그는“처음엔인기에대한욕심에잘나가는친구들을보며질투도했지만지금은내가나의길을천천히걸어오길잘했다고생각한다”며미소지었다.가수로서의꿈은“100세까지노래하는것”이다.민서는“정미조선생님처럼나이가들어도계속노래하고공연할수있는아티스트가되고싶다.우리시대쯤되면120세시대가될것같으니,100살까진노래하고싶다.또언젠가내가작사,작곡한결과물을꼭내고싶다”며눈을반짝였다.박세연기자[email protected]©일간스포츠.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유튜브콘텐츠가홍수처럼쏟아지고있는요즘,뭘봐야할지모를때다들있죠?‘김지혜의★튜브’가재미있고유익한콘텐츠를선별해소개해드리겠습니다.<편집자주>사진=유튜브‘띱(Deep)’캡처.영상초중반에는전형적인스케치코미디(10분이내짧은개그콘텐츠)같지만,마지막에는머리를한대맞은것마냥얼얼하다.최근신흥엔딩맛집이라불리는유튜브채널이있다.바로구독자111만명을보유한‘띱(Deep)’이다.띱은2022년4월9일처음유튜브채널을개설했다.학교에서친구들사이에서어떤물건을내가차지했다고말할때쓰던은어인‘띱’에서채널이름을가져왔다.멤버는김규남,윤태용,윤혁준총3명으로모두배우다.초반에는여자한명,남자두명이구성이유튜브채널‘숏박스’와비슷하다는의견도있었지만띱은배우들이모인만큼몰입도높은연기력으로차별화를꾀했다.스케치코미디를지향하는만큼웃음도놓치지않는다.‘여자의촉’,‘플러팅’,‘알바면접’,‘여름’등일상에서공감을자아낼법한콘텐츠로영상을만든다.사실이분야에서는이미구독자184만명을보유한유튜브‘너덜트’가스피디한전개와박직감넘치는편집기술로누리꾼들사이에서유명한터라,‘띱’은오로지세배우의티키타카에집중했다.콘텐츠‘20대vs30대’영상일부.예를들어오랜만에친구들끼리모이는상황극이있다고하면‘얘들아오랜만이다’‘야,우리대학졸업하고처음보는것같다’‘나는네인스타로만봐서무슨인플루언서보는것같다’‘내적친밀감X쩔어’이처럼대화가쉴틈없이6분동안쏟아진다.특별한편집기술없이대화로만꽉꽉영상이채워지니친구들대화를엿보는듯한편안함이느껴진다.‘띱’은점점누리꾼들사이에서입소문이나기시작하더니채널개설약1년3개월만에구독자수50만명을돌파했다.현재는여기에2배나되는111만명을넘어섰다.지난해12월에는유튜브가선정한‘2023올해의최고크리에이터톱10’에이름을올리기도했는데,진입장벽이높은유튜브시장에서1년만에이같은성과를낸건꽤의미가크다.콘텐츠‘서프라이즈’영상일부.최근엔‘엔딩맛집’이라불리며팬층을두텁게쌓아가고있다.최신영상중가장조회수가높게나온편은‘서프라이즈’.매번여자친구규남이를위해서프라이즈를준비하는남자친구혁준.그러나눈치빠른규남이때문에늘실패한다.이모든상황을재미있게지켜보는여자친구의친오빠태용이벌이는이야기를담는다.이날도어김없이혁준은규남이를위한깜짝이벤트를위해친오빠태용에몰래전화를건다.‘규남이지갑좀사주려고하는데뭐가좋을까요?’그런데하필옆에서규남이가듣고있었고,이상황이마냥웃기기만한혁준은‘옆에규남이없으니까편하게물어보라’면서거짓말을한다.콘텐츠‘서프라이즈’영상일부.이처럼영상은중후반까지눈치빠른여자친구와그의친오빠가남자친구를놀리는상황을보여준다.다소예상된내용처럼보이나영상말미‘규남아집밖에좀나와봐’라는멘트와함께반전이일어난다.알고보니혁준이모든상황을알고지갑이아닌꽃다발과함께프러포즈를준비한것.누리꾼들은“반전의반전”,“연출,스토리,기획까지모두빠지는게없다”,“띱은늘마지막까지봐야한다”등의호평을쏟아냈다.1일기준‘서프라이즈’조회수는155만회를넘어섰다.배우3명의디테일한생활연기,편안함속에반전의짜릿함을맛보고싶다면유튜브채널‘띱’정주행을추천한다.김지혜기자[email protected]©일간스포츠.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SBS‘동상이몽2너는내운명’캡처SBS‘동상이몽2너는내운명’캡처오정태가충격적인헤어스타일을설명했다.4월1일방송된SBS‘동상이몽시즌2-너는내운명’에서는개그맨오정태백아영부부가출연했다.서장훈이“머리가묶인채로샴푸를하냐”고묻자오정태는“머리가묶여있는게아니라호일펌을20년했더니어느순간부터머리카락들이뭉쳤다.빗으로안빗어진다.샴푸찌꺼기같은게껴서썩어서커진것같다”고설명했다.이현이는오정태의머리카락을만져보고“딱딱하다.안에뭐가있다.샴푸,트리트먼트.그런물질들이있다”고말했다.오정태는“벌레도들어오면못나간다.전세계하나밖에없는머리”라며자연레게머리자부심을보였다.오정태는그상태로대충머리를감고씻기를끝냈고결국아내백아영이남편오정태를바지를입은상태그대로씻겼다.백아영은“뜨거운물로씻어야한다.자기는뜨거운물로튀겨야살균이된다.앉아라.시간이필요하다.누가씻겨주면얼마나좋냐.목욕탕가면5만원이다.등만2만원받는다”며때까지밀었다.백아영은“안불렸는데때가이렇게나올수가있냐.막나온다.등드름짜고싶다”며거침없는손길을보였고서장훈은“저정도면찐사랑”이라고평했다.(사진=SBS‘동상이몽2너는내운명’캡처)[뉴스엔유경상기자]뉴스엔유경상yooks@기사제보및보도자료[email protected]ⓒ뉴스엔.무단전재&재배포금지Copyright©뉴스엔.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