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여왕'방송화면캡처[스포츠조선정빛기자]'눈물의여왕'에배우송중기가깜짝등장했다.지난달31일방송된tvN토일드라마'눈물의여왕'(극본박지은,연출장영우김희원)에는송중기가특별출연해세기의부부로활약중인김수현(백현우역),김지원(홍해인역)과유쾌한티키타카를보여줬다.앞서'눈물의여왕'은배우오정세,고규필,임철수부터프랑스배우세바스찬로체(SebastianRoch?),독일배우디에터할러포르덴(DieterHallervorden)등국경을초월한특별출연라인업으로화제를모았다.여기에연기력과흥행파워를고루갖춘송중기가합류,'눈물의여왕'특별출연라인업에새로운한획을그었다.특히송중기는그간드라마,영화등장르를가리지않고전방위에서활약하며다양한역할을소화해낸만큼'눈물의여왕'에서어떤인물로등장할지궁금증이쏠렸다.이날송중기는이혼전문변호사빈센조로등장해반가움을자아냈다.'눈물의여왕'방송화면캡처독일에서의기억을되찾은홍해인이백현우에이혼하자고말하고,이혼담당변호사로빈센조를불렀다.빈센조를보고놀란김양기(문태유분)는백현우에게"저사람아주무시무시하다.저사람의정체에대해말이많다.'재벌집막내아들'이라더라.해외파병군출신이라더라.아예인간이아닌늑대소년이라더라,그렇지만그의이름은빈센조.진짜정체는마피아보스다"며송중기의전작들캐릭터를줄소환했다.또"너는사랑하는척기망했다.널죽이고싶은거다"면서빈센조가백현우의머리에총구를겨누는모습을상상했고,빈센조는"당신이내의뢰인을기망한그죄는서류한장으로처리하기에는너무크다.미안하지만난악은악으로처단한다"고했다.이후백현우는빈센조의행동하나하나에긴장했다.빈센조는백현우에게"협상하러온게아니다.이혼의주요사유를성격차이라고했더라.바쁜스케줄로인해서로소원해졌으며좋은친구사이로남기로결정했고서로의앞날을축복할것이다"며협상을이끌어나갔다.이과정에서송중기는드라마'빈센조'에서선보였던이탈리아어로짧은대사를소화,이목을집중시켰다.송중기는이번작품을통해드라마'빈센조'의연출이었던김희원감독을비롯해과거같은작품에서호흡을맞췄던김수현,김지원과도오랜만에재회해반가움을더했다.송중기는"작품에힘이되고자왔는데제가오히려더재밌게찍고가는것같다.'눈물의여왕'많이기대해달라"며출연소감을전했고,'눈물의여왕'제작진역시"바쁜상황에서도흔쾌히시간을내서달려와준송중기배우에게감사하다"며"찰나의등장만으로도사방을압도하는오라(Aura)를가진송중기배우의매력에현장에서도감탄이쏟아졌다.모두의예상을초월하는역할로강렬한인상을남길예정"이라고덧붙였다.정빛기자[email protected]©스포츠조선.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파묘'/뉴스1ⓒNews1DB(서울=뉴스1)장아름기자=영화'파묘'가박스오피스1위재탈환후4일째정상을수성했다.1일영화진흥위원회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집계에따르면'파묘'는지난달31일14만6539명의관객을동원하며누적관객수1095만7303명을기록,박스오피스1위를지켰다.'파묘'는지난달24일개봉32일만에1000만관객을돌파하며올해첫1000만영화에등극했다.이후지난달27일영화'댓글부대'개봉당일에박스오피스1위를처음내줬으나,하루만에정상을재탈환하며4일째1위를유지했다.또한1100만돌파까지목전에두면서'파묘'흥행추이에더욱이목이집중되고있다.2위는손석구김성철김동휘홍경주연의'댓글부대'로이날12만3028명의관객과만나누적관객수54만1056명을달성했다.3위는'고질라X콩:뉴엠파이어'로이날8만8045명의관객이관람해누적관객수32만984명을나타냈다[email protected]©뉴스1.Allrightsreserved.무단전재및재배포,AI학습이용금지.
TV조선'미스트롯3'우승자(진)정서주/사진=비스타컴퍼니[서울경제]'미스트롯3'우승자(진)정서주가상금소비계획을전했다.최근TV조선'미스트롯3'종영을맞아서울마포구동교동모처에서서울경제스타와만난정서주는프로그램과관련한다양한이야기를나눴다.'미스트롯3'진의상금은3억원이다.소비계획을묻자정서주는"방송에서계속말했듯할머니,할아버지의료기기를사드릴것"이라며"엄마,아빠여행도보내드리고싶다"고밝혔다.이어"본인을위해서는쓸계획이없나"라는취재진의질문에는"돈이남는다면기타를사고싶다.작사,작곡을해보고싶기때문"이라며"제가직접반주하며노래하면멋있을것같다.기타소리에맞춰노래부르고싶다"고바랐다.정서주의또다른꿈은싱어송라이터라고.그는"지금은못하고있는데제가부산에살땐재즈피아노레슨을받았다"라며작곡에대한열의를드러냈다.이어정서주는"트로트뿐만아니라다른장르도다잘하는게꿈이다.팝송도불러보고싶고,발라드도불러보고싶다.나중의목표긴하지만,제노래를직접만드는싱어송라이터가되고싶은꿈도있다"고전했다.한편TV조선'미스트롯3'은지난달7일종영했다.허지영기자[email protected]©서울경제.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KBS아나운서출신정다은인터뷰[편집자주][아나:바다]는드넓은'프리의대양'으로발걸음을내디딘아나운서들의솔직하고깊이있는이야기를들어보는코너입니다.안정된방송국의품을벗어나'아나운서'에서'방송인'으로과감하게변신한이들은요즘어떤즐거움과고민속에살고있을까요?[아나:바다]를통해이들을직접만나,다양한주제로대화를나눠보려합니다.정다은ⓒNews1권현진기자(서울=뉴스1)김민지기자="생각보다허술한제모습,좋게봐주셔서감사하죠."퇴사한지이제1년,소속사FNC엔터테인먼트(173940)에서만난아나운서출신정다은(40)은'프리랜서새내기'그자체였다.의욕과열정이넘치는반면,15년동안몸에밴아나운서시절습관이행동에묻어났다.정다은본인역시"프리랜서에적응해나가고있는과정"이라며밝게웃었다.서울대학교를졸업한정다은은G1방송리포터를거쳐2008년KBS34기아나운서로입사했다.이후15년동안방송국에몸담으며앵커로,방송인으로,또라디오DJ로다방면에서활약했다.KBS1TV'무엇이든물어보세요'부터KBS쿨FM'정다은의상쾌한아침'까지항상시청자들과맞닿아있던그다.하지만어느순간더넓은세상으로나가고싶다는생각이들었고,그야말로퇴사를'질렀다'.계획없는퇴사에잠시방황도했지만,'프리선언'전후로꾸준히응원을해주고있는남편조우종덕분에마음을다잡았다고.이후'채널정다은'에출연하는유튜버로,웹소설작가로,또방송인으로새삶을적극적으로꾸려가고있다.정다은은프리랜서로세상에나온뒤1년동안즐거운경험을많이했다며,앞으로도다채로운일을하면서제2의전성기를맞고싶다고했다.해온것보다하고싶은게더많은정다은을[아나:바다]세번째주인공으로만났다.정다은ⓒNews1권현진기자<【아나:바다】정다은편①에이어>-퇴사후에는웹소설을집필하고있지않나.▶쓰는건퇴사전부터썼다.'아나운서가동방신기를가짐'이라는웹소설인데이작품은거의마무리가됐고,다음작품을구상중이다.당장은조회수가잘안나와도꾸준히쓰다보면하나는터지지않을까.남편을'아나운서계장항준'으로만드는게목표다.(웃음)-유튜브채널도다시만들어서새단장을했다.▶KBS에있을때부터'다은TV'라는유튜브채널을했지만,아무래도회사에몸담고있다보니제약이많았다.그래서관뒀는데,내영상을꾸준히찾아봐주는분들이있더라.이후회사를나오고난뒤전에'다은TV'를함께하던분들과연이닿아서'채널정다은'을시작하게됐다.아나운서출신방송인정다은ⓒNews1권현진기자-'프리선언'5개월만에남편과'동상이몽'에합류했다.진행자가아닌출연자로방송을해보니어땠나.▶한프로그램의진행자가되면'누군가실수를하면상황을수습해야한다'는생각에긴장감을놓지못한다.그런데'동상이몽'은진행자로나오는게아니라확실히부담이덜했다.그렇지만역시예능이니까'뭔가보여줘야한다'는생각은들더라.재밌는게있어야우리를계속보고싶으실테니까.-'동상이몽'에서남편과각방을쓰고있다는사실을밝혀화제를모으기도했다.이렇게까지솔직하게부부생활을알리는것이부담되진않았을까.▶그저있는그대로보여주자는마음이었다.방송을한다고억지로다시같은방을쓰는것도이상하고.그런데방송에남편이'기생종'으로나온뒤시어머니께서지인분들에게'아들어떡하냐'는전화를받으신거다.그때아직어머니는방송을못보셨는데.당시엔많이놀라셨다지금은우리가방송에나오는걸좋아하신다.정다은ⓒNews1권현진기자-아나운서출신방송인으로서스스로'SWOT'분석을해보자면.▶헝그리정신을갖고몸을사리지않는다는게강점이다.이것저것해보고싶은욕심이커서매사에적극적으로임하려고한다.다만15년동안KBS에있으면서전형적인아나운서의모습이몸에뱄다.유튜브를찍을때도자연스럽게하면되는데,전환리액션을하더라.남편도편하게하라면서'아나운서처럼잘하려고하면원오브뎀이될수밖에없다'는조언을해줬다.그런걸걷어내야하는데쉽지않다.그러면서위기도있지만,남편과함께일할기회가있어방송을하는게즐겁다.-프리랜서가된뒤웹소설,크리에이티브콘텐츠,지상파방송등다채로운일에발을담그고있는데더하고싶은일이있나.▶남편은방송을열심히해방송으로흥하라고한다.잘못하면퇴직금깎아먹는다고.(웃음)억지로일을짜내서하려고하진않는다.방송일에최선을다하면서도새로운도전을할수있으면마다하진않으려고한다.방송뿐만아니라드라마등다양한곳에서불러주시면기쁘게받아들일준비가돼있다.-이제프리랜서선언을한지1년이됐는데돌아보면어떤가.▶예상밖의일을할수있는기회가많아참즐거웠다.생각보다허술한제모습을좋게봐주셔서감사하다.앞으로도더열심히하는정다은이되겠다[email protected]©뉴스1.Allrightsreserved.무단전재및재배포,AI학습이용금지.
'예능계블루칩'미래소년멤버…"예능'부업'이라생각안해,이제시작"미래소년손동표[알비더블유(RBW)·DSP미디어제공.재판매및DB금지](서울=연합뉴스)이태수기자="진짜신기한게뭔지아세요?작년1월1일에연예대상에서신인상을받는꿈을꿨어요.그런데작년연말에그대로이뤄진거죠.하하."그룹미래소년의손동표는한국과일본양국을오가며쉴새없이활동하는멤버다.어쩌면대중에게는가수보다는떠오르는'예능계블루칩'으로익숙할지도모르겠다.그는지난해'강심장리그','손대면핫플-동네멋집'같은굵직한TV프로그램에잇따라얼굴을비치더니,같은해연말SBS연예대상에서'라이징스타상'을품에안았다.최근서울광진구알비더블유(RBW)사옥에서만난손동표는"정말행복했다.이제시작이라는생각이들었다"고했다.그는"감사하게도여기저기많이불러주시고,잘한다고인정해주시기도했다"며"뿌듯한마음도들고더열심히자리매김해야겠다는생각이든다"고당차게말했다.손동표는2019년엠넷오디션프로그램'프로듀스X101'에참가해최종6위를차지하며X1으로데뷔했다.이후2021년미래소년으로다시가요계신고식을치르고,무대와예능프로그램을종횡무진하며활약중이다.지난달에는국내간판토크쇼MBCTV'라디오스타'에출연해김동현,KCM,조원희같은방송가에서'한입담'하는선배들사이에서주눅들지않고존재감을뽐냈다.손동표는인기비결을묻자"내가(방송을)잘한다거나재능이뛰어나다고생각하지는않는다"며"다만일을가리지않고주어진것에진심을다할뿐이다.진심은통한다고생각한다.그것이(날섭외하는)제작진에게도통한게아닐까한다"고몸을낮췄다.그는자신의매력으로"감초같은느낌이아니겠느냐"라며"필요한멘트로분위기를띄울수있고,예능에서어느정도의'텐션'(긴장감)이보장돼있다.솔직하고통통튀는,미워하고싶어도미워할수없는모습"이라고짚었다.방송에서자신의개성을120%드러내는그지만,바로앞에서대화를이어가는모습은논리정연했고차분했다.손동표는"맞다.난방송과사석의갭(Gap)이너무나큰편"이라며"조용하고낯을많이가리는모습이방송과다르니까처음보는분들은똑같이놀란다.초반에는그런점이스트레스로다가오기도했다"고토로했다.그는이어"지금은이모습도,그(방송에서의)모습도모두가나라고받아들였다"며"카메라앞에서스위치가'오프'(Off)에서'온'(On)으로켜지듯말이다.두개다나의모습이라고인정하니마음이편해졌다"고성숙하게말했다.미래소년손동표[알비더블유(RBW)·DSP미디어제공.재판매및DB금지]대중에게잔망스럽고귀여운모습을보여주는그는의외로180도변신해남성적인매력을보여주고픈욕심도있다고했다.손동표는"PT와필라테스를해서벌크업(BulkUp)해볼까하는생각도해봤다"며"물론팬분들이좋아할지는모르겠다"고말하고서웃었다.그는"착한얼굴에그렇지못한몸을가지면어떻겠느냐"라며"기회가된다면연극도해보고싶다.중학교2학년때연기학원에다니다단편영화도찍은적도있다"고말했다.손동표가속한미래소년은더많은대중에게다가가고자아직노력하는팀이다.그러한가운데그가예능계에서두각을드러내면서무대와TV에서의모습에약간의괴리감이생겨났다.그는"예능에서는잘하는데(미래소년)무대에서못한다면부끄러울일이지만,무대에서도최선을다하기에두가지다잘하는사람이라는자신이있다"며"무대에서의손동표와예능에서의손동표라는여러개의스위치를'온오프'해가는일이재미있다"고말했다.또한"가수,예능,연기세가지를다하는만능엔터테이너로연예계에종사하는게데뷔초부터꿈이었다"며"감사하게도예능에서길이열려서저를보여줄기회가많이생겨났다.사람마다시기가있는것같다"고덧붙였다.미래소년은올해햇수로데뷔4년차를맞는다.아이돌그룹의통상적인계약기간이7년임을고려하면,그역시'반환점'을맞은셈이다.손동표는"앞으로의활동에대한고민이크다.보여주고싶은것도많고하고싶은일도많다"며"예능을'부업'이라고생각하지는않는다.음악도예능도밸런스를맞춰나아가고싶다"고포부를밝혔다.또나가고싶은TV예능을묻자'나혼자산다','런닝맨','아는형님'등어지간한프로그램제목이줄줄이나왔다.그는"절대일을가리지는않겠다"고강조했다."연습생시절부터지금까지제가스스로그어놓은'선'이있더라고요.하지만그선을넘어가보고시행착오도겪어봐야'다음챕터'로넘어갈때도움이될것같아요.조금은'인간손동표'에게숨쉴구멍을주고싶다는생각이듭니다.그래야일도더열심히할수있을테니까요."[email protected]▶제보는카톡okjeboCopyright©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AI학습및활용금지
KBS아나운서출신정다은인터뷰[편집자주][아나:바다]는드넓은'프리의대양'으로발걸음을내디딘아나운서들의솔직하고깊이있는이야기를들어보는코너입니다.안정된방송국의품을벗어나'아나운서'에서'방송인'으로과감하게변신한이들은요즘어떤즐거움과고민속에살고있을까요?[아나:바다]를통해이들을직접만나,다양한주제로대화를나눠보려합니다.정다은ⓒNews1권현진기자(서울=뉴스1)김민지기자="프리선언후1년…예상밖의일이참즐거워요."퇴사한지이제1년,소속사FNC엔터테인먼트(173940)에서만난아나운서출신정다은(40)은'프리랜서새내기'그자체였다.의욕과열정이넘치는반면,15년동안몸에밴아나운서시절습관이행동에묻어났다.정다은본인역시"프리랜서에적응해나가고있는과정"이라며밝게웃었다.서울대학교를졸업한정다은은G1방송리포터를거쳐2008년KBS34기아나운서로입사했다.이후15년동안방송국에몸담으며앵커로,방송인으로,또라디오DJ로다방면에서활약했다.KBS1TV'무엇이든물어보세요'부터KBS쿨FM'정다은의상쾌한아침'까지항상시청자들과맞닿아있던그다.하지만어느순간더넓은세상으로나가고싶다는생각이들었고,그야말로퇴사를'질렀다'.계획없는퇴사에잠시방황도했지만,'프리선언'전후로꾸준히응원을해주고있는남편조우종덕분에마음을다잡았다고.이후'채널정다은'에출연하는유튜버로,웹소설작가로,또방송인으로새삶을적극적으로꾸려가고있다.정다은은프리랜서로세상에나온뒤1년동안즐거운경험을많이했다며,앞으로도다채로운일을하면서제2의전성기를맞고싶다고했다.해온것보다하고싶은게더많은정다은을[아나:바다]세번째주인공으로만났다.정다은ⓒNews1권현진기자-지난해프리랜서를선언하고회사밖으로나오게됐다.나오게된계기가있나.▶이쪽에워낙잘하는분들이많지않나.사실나역시'나갈까,말까'라는고민을수도없이했다.그런데프리랜서를할수있을때까지인지도를쌓고전략을세우려다보니'고민하다가평생못나가겠다'싶어서예정에없던퇴사를하게됐다.낯설고어려운일들이생각보다많지만,먼저'프리선언'을한남편도많은도움을주고,좋은회사를만나감사하게도일을하고있다.-회사를나오겠다고했을때주변에서말리진않았는지궁금하다.▶이미회사를나간사람들은'왜나오냐,여기이미포화상태라너무힘들다'라면서이성적으로생각하라고나를말렸다.그런데의외로남편이유일하게'잘생각했다,나올때가됐다'라고해주더라.'나와서보는세상은많이다르다'면서,나와보면알게되는게있을거라고.-조우종의말대로나와서본세상은다르던가.▶왜그런말을했는지알겠더라.KBS의틀안에서직장인으로보는세상과는달랐다.방송국에있을땐좋은인프라를누릴수있지만그만큼제약도많았는데,나온뒤에는해볼수있는일이훨씬많지만그만큼불안하고위험부담도있더라.아나운서출신방송인정다은ⓒNews1권현진기자-안정적인엘리트코스만걸어온사람이라회사를나와도전하는'변수'를택하는게쉬운결정은아니었을듯하다.▶슬프지만중년의나이로갈수록도전의기회가많이없더라.KBS에서아나운서로할수있는일이점점줄어들어서'나와야겠다'는생각을했다.가족들은'네가그렇게생각하는건이유가있겠지'라고해줘서'이건신호다'싶었는데,의외로시어머니께서조금불안해하셨다.지금은많이응원해주신다.(미소)-회사를나온걸후회한적은없는지.▶없진않은데(웃음)그런얘기를할때마다남편이'너너무급하다,나온지얼마나됐다고'라면서날채찍질하더라.차라리그런잡생각이들땐프로필사진도찍고,어떤방송이들어올지모르니까골프도배워두라면서당장할수있는것들을알려줬다.이후에'동상이몽2'를함께할때도'있는그대로하면잘살릴수있다'라면서조언을해줘든든했다.남편에게많이고맙다.정다은ⓒNews1권현진기자-퇴사후방송할때달라진부분도있을까.▶아나운서로방송을할땐주어지는아이템이있고,제작진이대본을주면'어떻게잘말할까'를고민했다.너무좋은작업이지만,내가가공할부분이없으니방송을할때수동적으로되더라.그런데이제는아이템자체가흥미로울까를고민하게되고,방송할때도이전보다적극적으로됐다.덕분에성취감을더느낀다.-퇴사이후남편과같은회사에서일해든든하기도하겠다.▶처음에회사에들어가낯선사람들을만나면조금어색하지않나.그런데지금회사는다남편과아는분들이니까적응이쉽더라.또나역시좋은모습을보여줘야할것같아도움이되는부분도있다.(미소)<【아나:바다】정다은편②에계속>[email protected]©뉴스1.Allrightsreserved.무단전재및재배포,AI학습이용금지.
사진=KBS2사당귀캡처[스포츠투데이송오정기자]새로운코미디언협회장이된코미디언김학래가협회에도움을준모두에게고마운마음을전했다.31일방송된KBS2'사장님귀는당나귀귀'(이하'사당귀')에서는후배코미디언신윤승,조수연과함께하는박명수보스의이야기가전해졌다.이날박명수는신윤승,조수연과김학래,임미숙부부를만났다.김학래가최근엄영수의뒤를이어새로운코미디언협회회장이된것을축하하기위함이었다.박명수는김학래에게"협회장하면뭐들어오는게있나?"라고물었다.김학래는없다고말하면서대신월급은있다고밝혔다.모든가입된코미디언회원의수익중1%가노조비로납부된다.박명수는"모든수입의1%는아니다.광고는아니다"라고덧붙였다.예능이나라디오등방송출연료의1%라고.이때김학래는"끊임없이노조탈퇴안하고가준사람이유재석과박명수이둘이다"라고밝혀모두가유재석,박명수에게박수를보냈다.김학래는"너무고마워서가슴이울컥했다"라고말했다.박명수는"그냥꾸준하게30년내다보니"라며"진짜큰톤이다.1%인데잘벌때는많이벌지않나.거기에1%면1년에몇십만원된다.그걸30년은냈으니몇억은될거다.유재석씨는저보다도2배이상은냈을것"이라고전했다.그런데전현무는"죄송한데그(코미디언)노조비를왜저한테내라고하는거냐"고물어,때아닌'전현무코미디언설'로폭소를자아냈다.해당노조비는상황이어려운코미디언들이나은퇴한선배들을지원하는데에도쓰인다.임미숙은다른방송인들은협회에발전기금을기부해줬다고말했다.김학래에따르면강호동이1억8000만원,故송해유족으로부터1억원,안영미2000만원,김구라1000만원의발전기금을협회에전달됐다.임미숙은"박명수,유재석같은분들의도움으로협회가유지될수있었던것"이라며고마운마음을전했다.[스포츠투데이송오정기자[email protected]]Copyright©스포츠투데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QWER/타마고프로덕션제공[마이데일리=이승길기자]유명유튜버와스트리머,틱톡커,그리고걸그룹2회차멤버가모여빌보드1위를꿈꾸는하나의밴드가된다는웹툰같은이야기가현실이됐다.밴드QWER(큐더블유이알·쵸단,마젠타,히나,시연)의이야기다.QWER은오는4월1일오후6시각종음원사이트를통해미니1집'MANITO(마니또)'를발매한다.QWER은데뷔싱글'HarmonyfromDiscord(하모니프롬디스코드)'로그룹의결성과정을그려낸데이어,'MANITO'에는같은반이된것처럼QWER로모인멤버들이하나의꿈을이뤄가는여정을담아낸다.수많은아이돌그룹들은저마다데뷔과정에서의사연을가지고있지만,그중에서도QWER은특이점을가지는팀이다.유튜버와스트리머,틱톡커로수백만의팔로워를거느린상태에서걸밴드으로재데뷔한쵸단,마젠타,히나(냥뇽녕냥)과일본걸그룹NMB48최초한국인멤버라는타이틀을내려놓고한국에서두번째데뷔를감행한시연의독특한이야기때문이다.이들의데뷔와성공적인데뷔싱글활동은인터넷문화가메이저문화와가까워지는또하나의계기가되기도했다.이번미니1집활동에는멤버들의참여영역도더욱넓어졌다고.마젠타가타이틀곡'고민중독'작사에참여한데이어,쵸단은수록곡'대관람차'의작곡을맡아음악적성장을입증한다.수록곡'지구정복'에는네멤버모두가크레딧에이름을올려QWER만의경쾌한에너지를극대화했다.특히,마지막트랙'마니또'는쵸단이작사와작곡뿐아니라가창까지한곡이어서더욱특별함을더한다.소속사측에따르면타이틀곡'고민중독'은QWER특유의에너제틱한밴드사운드로완성된곡.드럼과베이스기반의리프가중독성을선사한다.이들은뷔곡'Discord(디스코드)'를뛰어넘는히트곡을탄생시킬수있을까.Copyright©마이데일리.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송중기/tvN방송화면캡처[마이데일리=이승길기자] 배우송중기가'눈물의여왕'에특별출연하면서베일에쌓여있던그의역할도공개됐다.바로이혼전문변호사빈센조였다.송중기는31일방송된tvN토일드라마'눈물의여왕'에깜짝출연했다.잠시잃었던기억을되찾은홍해인(김지원)은백현우(김수현)에게이혼을하자고말했다.이어홍해인의담당변호사로송중기가등장했다.김양기(문태유)는그를보며"저사람무시무시해.소문에는재벌집막내아들이라고하기도하고해외에파병간군인이라고하고어디서우주선을타고왔다고도하는데그의이름은빈센조야,진짜정체는마피아야.그것도보스"라고얘기했다.이어"이탈리아에있다고들었는데왜들어왔지?빈센조는협상할때말로하지않는다고한다"고그의캐릭터를소개했다.이후빈센조는노련하게이혼협상을이끌었고,백현우와김양기는이런빈센조의모습에깜짝놀라는표정을지었다.송중기는드라마'빈센조'에서연출로함께한김희원감독을비롯해과거호흡을맞췄던김수현,김지원과도오랜만에재회해존재감을뽐냈다.촬영후송중기는"작품에힘이되고자왔는데제가오히려더재밌게찍고가는것같다"고소회를밝혔다.Copyright©마이데일리.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세븐틴[티브이데일리최하나기자]그룹세븐틴이압도적인퍼포먼스로앙코르콘서트투어를시작했다.인천을시작으로4개도시스타디움에서펼쳐지는세븐틴의앙코르투어에이목이집중되고있다.31일오후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세븐틴의단독콘서트‘세븐틴투어‘팔로우’어게인투인천(SEVENTEENTOUR‘FOLLOW’AGAINTOINCHEON)’의마지막날공연이진행됐다.이번공연은세븐틴이약8개월만에여는국내공연으로,오프라인과온라인라이브스트리밍으로동시진행됐다.이번공연의타이틀인‘팔로우(FOLLOW)’는세븐틴이더밝고넓은곳으로나아가는과정과세븐틴만의긍정적가치관을토대로,캐럿(CARAT.팬덤명)과‘팀세븐틴(TEAMSVT)’으로뭉쳐함께나아가겠다는메시지를담았다.또한십자인대파열로활동을중단했던총괄리더에스쿱스가이번공연으로복귀를알려의미를더한다.발목부상치료로활동에불참했던정한도이번공연부터함께했다.세븐틴에게이번앙코르투어는초대형스타디움투어라는점에서의미가깊다.한국과일본의초대형스타디움에서펼쳐지는세븐틴의앙코르투어‘세븐틴투어‘팔로우’어게인(SEVENTEENTOUR‘FOLLOW’AGAIN)’은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을시작으로4월27~28일서울월드컵경기장,5월18~19일오사카얀마스타디움나가이,5월25~26일가나가와닛산스타디움등총4개도시에서8회진행된다.스타디움공연인만큼더욱커진LED와플라잉스테이지,무빙스테이지가설치돼엄청난스케일감을자랑했다.세븐틴은넓고다양한형태의무대를활용해스케일이다른화려한공연으로관객의마음을사로잡았다.특히세븐틴은K-팝그룹최초로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단독공연을펼칠뿐아니라,약7만관객을만날수있는일본최대규모공연장이자아티스트들에게는‘꿈의무대’인가나가와닛산스타디움에데뷔후처음으로입성한다.이들은쉽지않은서울월드컵경기장도뚫어높은인기와위상을실감케했다.이가운데이날공연은세븐틴의메가히트곡부터각유닛별무대등으로꾸며진세트리스트로구성돼눈길을끌었다.‘손오공’을시작으로‘DONQUIXOTE’‘박수’로오프닝무대를꾸민세븐틴은이어‘울고싶지않아’‘F*uckMyLife’‘Rockwithyou’으로공연의열기를끌어올렸다.이날오프닝멘트시간에서호시가2024년세븐틴의활동에대해스포일러해팬들의환호를이끌어냈다.호시는올해세븐틴이2개의새앨범을발매할예정이며앙코르투어콘서트뿐만아니라팬미팅까지쉼없이달릴예정이라고귀띔했다.이어보컬팀(우지정한승관도겸조슈아)의‘바람개비’‘먼지’‘하품’등의무대가펼쳐져눈길을끌었다.퍼포팀(준호시디노디에잇)은‘Highlight’‘Idon’tunderstandButlLuvU’‘Back2Back’으로무대를꾸미며관객들의환호를이끌어냈다.힙합팀(에스쿱스민규원우버논)은‘Backitup’‘Fire’‘Monster’로무대를펼쳤다.각유닛별무대가끝난뒤다시원팀으로뭉친세븐틴은‘홈런’‘Left&Right’‘BEAUTIFUL’‘음악의신’무대를펼치며공연의열기를최고조로끌어올렸다.이후에도‘Aprilshower’‘겨우’‘Anyone’‘Goodtome’‘HOT’등세븐틴의압도적인퍼포먼스를느낄수있는무대가이어졌다.특히이번세션에서는드론쇼가펼쳐져관객의이목을집중시켰다.세븐틴과캐럿의의미있는순간을그려내는드론이인천하늘을수놓아눈길을끌었다.“사랑에대해묻는다면세븐틴”“내삶에색을입혀준세븐틴”“언제어디서나빛내줄게세븐틴”등팬들이보낸메시지도하늘에띄워졌다.스무곡이넘는무대를펼치며쉴틈없이공연장을열기로가득채웠던세븐틴은앵콜무대를앞두고팬들과소통에나섰다.특히호시는안무팀과응원봉을활용해팬들이참여할수있는구간인세븐틴메들리에대해언급하며“아까옷갈아입으면서봤는데여러분춤잘추더라.그가수에그팬이다”라며뿌듯한모습을보였다.이외에도이날공연말미세븐틴은4월29일새베스트앨범발매와함께컴백을예고해눈길을끌었다.이번공연을시작으로세븐틴은4월27~28일서울월드컵경기장,5월18~19일오사카얀마스타디움나가이,5월25~26일가나가와닛산스타디움등총4개도시에서공연을이어나간다.[티브이데일리최하나기자[email protected]/사진제공=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세븐틴[Copyrightⓒ*세계속에新한류를*연예전문온라인미디어티브이데일리(www.tvdaily.co.kr)/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Copyright©티브이데일리.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티브이데일리포토[티브이데일리김진석기자]5년차신인배우가당당히열애를공개했다.본인은24살의치기어린마음이라고표현했지만,그속엔연기에대한단단한열정이자리잡고있었다."연기는연기,연애는연애"라는시원한마인드를갖춘,피와땀을갈아서'믿고보는배우'가되겠다는류다인의이야기다.지난3월21일최종회가공개된'피라미드게임'은동명의웹툰을원작으로하며한달에한번비밀투표로왕따를뽑는백연여고2학년5반을배경으로이뤄지는학원물로,극중학생들은가해자와피해자,방관자로나뉘어점차폭력에빠져드는서열전쟁을그린다.극중류다인은2학년5반내에서괴롭힘을당하는친구이자서서히변화하는인물명자은을연기했다.원작웹툰부터3번정주행하며'피라미드게임'의팬임을밝힌류다인은자다가일어나서친구를만나러가는남루한모습으로오디션을보러갔단다.그는"낯을많이가리다보니그모습이자은이처럼보이지않았을까싶다"라며감독님에게캐스팅이됐다고밝혔다.류다인은자신이연기한명자은을"아픔이많은친구"라고언급했다.그는"사람을너무좋아하지만,기피해야하는인물이다.눈으로그이질적인면을표현하려했다.자은이에게무채색의옷만입힌것도컬러를표현하지않으려했기때문"이라고전했다.명자은은입체적이지않은인물이자,표정의변화조차많이없는캐릭터다.눈에담아내는감정을강조하던류다인은"사연과복합적인감정을담으려했다"라며"백하린을'소은아'라고부르는장면에서눈빛이달라졌다.그런부분이잘담겨서감사했다"라고전했다.그는"심경의변화를끌어내려노력했다"라며"어느순간달라지는감정들을잡아내려했다"라고밝혔다.극중모습과달리류다인은쾌활한성격의소유자다.명자은과의공통점을묻자류다인은시원하게"싱크로율은5%정도다.앞머리를내린모습정도다"라고대답했다.류다인은자신의성격이답답하지않고캐릭터가실제의모습과공통점이없는모습에더명자은에게끌리게됐다고덧붙였다.류다인은자신을둘러싼반응도실감하고있었다.실제로인터뷰장소바깥엔팬들이그를기다리고있었다.그는"팬들의애칭도있다.'다인소'다.제가팬들과만나면저에게달려와서안기라는약속도했다.실제로그렇게안기는팬들이많다"라고전했다.성수지와붙어다니며스스로F등급을자처하는만큼이에대한부담감도있었을터.류다인은"좋은무게감이실렸다.좋은책임감이실린만큼열심히하려한다"라며"더열심히해야겠다고생각했다.연기는항상어렵다.참모순적이게도어려워지는만큼재밌다"라며앞으로의연기생활에대한기대감을내비쳤다.그는새로운영역에대한도전도언급했다.류다인은"진한누아르에도전해보고싶다"라며"정통로맨스나살인마역할도좋다.연기적욕심이들어간것같다.자은이를해서악역이더하고싶은건지도모르겠다"라고웃음을지었다.F등급을연기하던류다인은'피라미드게임'을모방한따돌림과학교폭력에대해서도말했다.그는"학교폭력이잘못됐다는걸보여주려는게주제다.안타까웠다"라며"생각지못한부분이었다"라며아쉬움을전했다.류다인은'일타스캔들'에이어'피라미드게임'에서도학생역할을맡았다.이에대한이미지소비가걱정되진않았을까.그는"옷을갈아입듯연기를잘하면된다.제옷을잘입으면된다.다시교복을입게된대도부담은없다"라고자신감을보였다.그렇게그는"믿고보는배우가되고싶다.피와땀을갈아서열심히노력하겠다.좋은모습으로찾아뵙고싶다"라며자신의포부를전했다.[티브이데일리김진석기자[email protected]/사진제공=티빙]류다인|피라미드게임[Copyrightⓒ*세계속에新한류를*연예전문온라인미디어티브이데일리(www.tvdaily.co.kr)/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Copyright©티브이데일리.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사진=김민규/뉴스엔DB[뉴스엔이민지기자]배우김민규가국방의의무를이행한다.김민규누느4월1일훈련소에입소,육군현역으로입대한다.별도의공식행사는없이비공개로입소할예정이다.소속사컴패니언컴퍼니측은"김민규가병역의무를성실히이행하고,한층더성숙하고건강한모습으로복귀할수있도록팬여러분의사랑과응원부탁드린다"라고당부했다.2013년tvN드라마'몬스타'로데뷔한김민규는'시그널','이번생은처음이라','퍼퓸','간택-여인들의전쟁','편의점샛별이','설강화'등다양한작품을통해얼굴을알렸다.특히지난2022년'사내맞선'에서GO푸드강태무사장의비서실장이자친근하면서도충성심강한차성훈역을맡아큰사랑을받았다.이외에도김민규는그래피티아티스트무슈사(M.Chat)와의컬래버레이션이자유기묘들을위한기부전시회'묘해,당신의미술관'을통해반려묘사진과직접스케치한캐릭터작품을공개하며색다른매력을드러냈다.최근에는ENA,채널S예능프로그램'아이엠그라운드'의고정멤버로예능감을뽐내기도했다.뉴스엔이민지oing@기사제보및보도자료[email protected]ⓒ뉴스엔.무단전재&재배포금지Copyright©뉴스엔.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