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거대한재벌가가보육원꼬마도적에게당하다니"라며개연성을지적하고나서는시청자들이줄을잇고있지만,아이러니하게시청률은최고조로오르는중이다.tvN'눈물의여왕'(박지은극본,장영우김희원연출)은이런반응들속에서도16.1%(닐슨코리아집계·유료가구전국기준)라는자체최고시청률을기록하며매회상승세를유지중이다.'눈물의여왕'은퀸즈그룹재벌3세,백화점의여왕홍해인(김지원).용두리이장아들,슈퍼마켓왕자백현우(김수현).3년차부부의아찔한위기와기적처럼다시시작되는사랑이야기를담은작품으로,두사람의사랑이야기를넘어퀸즈그룹이라는대한민국거대재벌가를배경으로하며'웃픈'스토리를이어가는중이다.지난달30일과31일에방송됐던7회8회에서는결국허술한퀸즈그룹이모슬희(이미숙),윤은성(박성훈)모자에게넘어가는모습이급속도로펼쳐지며시청자들을당황하게만들기도했다."어떻게저렇게허술한전개에당하나"라는시청자들의반응이이어지면서개연성에대한지적이줄을잇는것도사실이지만,대단한줄알았던재벌가가하루아침에무너지고사기꾼에게당하는스토리는현실에서도볼수있던풍경.'눈물의여왕'은이를더희화화해표현하면서일종의블랙코미디를만들어내고있는셈이다.이뿐만아니라'눈물의여왕'의지난회차에서는일명'만숭이'로불리는홍만대(김갑수)회장의모습을본따만든원숭이캐릭터까지등장한바."어느회사의임원이떠오른다"는시청자들의폭발적인반응도이어지며웃음을유발했다.이점에서"광고가두렵지않느냐"는등의웃음섞인반응까지이어질정도로'눈물의여왕'은유연하고유쾌하게재벌가의삶을가볍게터치하고있어시선을모은다.특히그동안위엄있게그려지던다소무거운모습에서벗어난이들의모습이더웃음을유발하는상황.퀸즈가의식구들이완전히몰락한이후용두리를찾아빈털터리로살아가는모습들도재미를줄것으로예상되는상황이다.특히홍수철(곽동연),김선화(나영희)등세상물정을모르고서민들을무시해왔던이들이서민들의생활에적응해나가는모습들이통쾌하게비춰질것으로보인다.병세가짙어지는홍해인과그를위해일부러악역을자처하고있던백현우의관계도앞으로변화하게될예정.이들의사랑뿐만아니라다시퀸즈그룹을찾기위해이들이얼마나치열하게고민하게될지도관심이이어지는바."똑같이되찾을것"이라는백현우의말처럼,비록퀸즈그룹되찾기가치열한정치싸움을그려낸드라마의한장면같지는않더라도,대중이이를쉽게이해할수있는선에서이야기가전개돼재미를더할것이란기대가이어지고있다.'눈물의여왕'은계속해서높은화제성까지유지하고있다.K-콘텐츠온라인경쟁력분석기관인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따르면김수현과김지원이드라마출연자화제성1,2위를차지한가운데윤은성을연기한배우박성훈이화제성조사4위에이름을올렸고,이미숙은36위에서8위로,곽동연이23위에서13위로상승하기도.주연들은물론이고조연들도화제성상승의주역이되고있어앞으로펼쳐질퀸즈그룹의권력다툼에더큰관심이쏠린다.문지연기자[email protected]©스포츠조선.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루카스,'더쇼'무대출격…양다리논란후3년만NCT전멤버루카스가3년만에솔로로돌아왔다.ⓒNews1권현진기자가수루카스가2일오후서울상암동SBS프리즘타워에서열린생방송SBSM'더쇼'에서화려한무대를선보이고있다.ⓒNews1권현진기자NCT전멤버루카스가2일오후서울상암동SBS프리즘타워에서열린생방송SBSM'더쇼'에서신곡을선보이고있다.ⓒNews1권현진기자(서울=뉴스1)권현진기자=NCT전멤버루카스가사생활논란후솔로로돌아왔다.루카스는2일오후서울상암동SBS프리즘타워에서열린생방송SBSM'더쇼'에출연해첫싱글타이틀곡'레니게이드'와수록곡'크러싱온유'(CrushingOnYou)를선보였다.앞서루카스는지난2021년사생활논란에휩싸였다.당시루카스의전연인이라고주장한A씨는수년간교제와이별을반복하며루카스에게가스라이팅을당했다고주장했다.또누리꾼B씨도루카스와교제를했다며양다리의혹을제기했다.이에루카스는"내잘못된행동으로인해상처받은분들께진심으로사과드린다"라고입장을밝힌뒤,모든활동을중단했다.지난해5월그는NCT및웨이션브이(WayV)도탈퇴했다.NCT전멤버루카스가2일오후서울상암동SBS프리즘타워에서열린생방송SBSM'더쇼'에서섹시한복근을선보이고있다.ⓒNews1권현진기자NCT전멤버루카스가2일오후서울상암동SBS프리즘타워에서열린생방송SBSM'더쇼'에서화려한무대를선보이고있다.ⓒNews1권현진기자NCT전멤버루카스가2일오후서울상암동SBS프리즘타워에서열린생방송SBSM'더쇼'에서신곡무대를선보이고있다.ⓒNews1권현진기자NCT전멤버루카스가2일오후서울상암동SBS프리즘타워에서열린생방송SBSM'더쇼'에서멋진무대를선보이고있다.ⓒNews1권현진기자NCT전멤버루카스가2일오후서울상암동SBS프리즘타워에서열린생방송SBSM'더쇼'에서화려한무대를선보이고있다.ⓒNews1권현진기자NCT전멤버루카스가2일오후서울상암동SBS프리즘타워에서열린생방송SBSM'더쇼'에서멋진무대로시선을사로잡고있다.ⓒNews1권현진기자가수루카스가2일오후서울상암동SBS프리즘타워에서열린생방송SBSM'더쇼'에서박수를치고있다.ⓒNews1권현진기자[email protected]©뉴스1.Allrightsreserved.무단전재및재배포,AI학습이용금지.
제보자,송하윤집단폭행·강제전학폭로폭행피해자와가해자까지등장송하윤[이데일리스타in김가영기자]배우송하윤이학폭의혹을전면부인하며법적대응까지시사했으나,또다시학폭의혹이불거지며꼬리에꼬리를물고있다.JTBC‘사건반장’측은지난1일에이어지난2일에도송하윤의학교폭력의혹을제기했다.제보자는‘사건반장’을통해송하윤에게학창시절90분간따귀를맞았다고주장했다.특히맞은이유를알지못했고그이후에때린이유를설명듣지못했다며사과를요구했다.이에대해송하윤소속사측은“제보자측주장에관해배우에게사실을확인한결과제보자와는일면식도없으며해당내용모두사실이아님을확인했다”고학폭을전면부인했다.여기에“향후본건에대한사실관계의확인및법무법인을통한법률검토를통해,제보자측에대한민형사상의조치및JTBC사건반장에대한방송금지가처분등필요한모든조치를고려하고있다”며초강수대응을했다.그러나여기에제보자가또한번폭로를했다.제보자는‘사건반장’을통해“제가누군지도모르겠다?모를수가없다”며“모르는데미국까지넘어오고한국에오면비용다대준다고하고,말이안되지않나.앞뒤가너무안맞지않나”고의문을제기했다.이어“이것터지면다른것도다터질거다.제친구들도그런일이있다는걸다아는데본인만모르는거다”며“터질게터진거다.사람들이다참은것”이라고송하윤의학폭을주장했다.‘사건반장’측은“제보자는자신의잘못을인정하고사과를하겠다고하면멈추겠다고했는데사실무근이라고공식적으로대응을하면서더이상숨기지않겠다는얘기를하고있다”고설명했다.또한송하윤이‘사건반장’과인터뷰를요청했지만당일갑작스럽게취소했다고도덧붙였다.제보자는‘사건반장’을통해또하나의의혹을제기했다.송하윤이고교시절집단폭행에연루돼강제전학을갔다고주장한것이다.제보자는“집단폭행으로인한강제전학“이라며”세명이한명을때린것”이라고설명했다.특히송하윤과함께폭행에가담한가해자들은폭행이송하윤의이간질때문에시작됐다고주장했다.송하윤소속사는‘사건반장’측에“폭행에연루된것은맞다.짝을괴롭히는일에휘말려벌어진일일뿐폭력에가담한것은아니”라며“연예계활동중이기때문에빨리마무리짓고싶어피해자에게합의금을주고자발적으로전학을갔다”고해명했다.‘사건반장’측은집단폭행의피해자와가해자양측의입장을담아공개했다.피해자는“송하윤이포함된가해자들의피해자가맞느냐”,“송하윤이포함된집단폭행가담자3명은다강제전학을받았느냐”는질문에“네”,“맞아요”라고대답했고“졸업한다음에송하윤이활동중일때문제제기를한적도없고연락온적도없느냐”고묻자“없다”고대답했다.송하윤과함께폭행에가담했다고주장한가해자는“그아이가연루된것은맞고아니라고부정할순없다.그럼죗값을받아야되는게맞다”며“1차적으로사과가맞는거고걔가그런식으로부정을하면우리가잘못했던것까지부정하게되는것아니냐“고그런행동을옳지않다고목소리를냈다.‘사건반장’측에따르면가해자는송하윤의이간질로싸움이생겼고그러면서폭행이생겼다고설명했다.또한사건이후피해자부모에게사과하고용서를구했지만송하윤이사과했는진알지못한다며”그때일을부끄럽게생각하고반성한다.잘못한일에대해서는사과를해야한다”고전했다.학폭을전면부인했지만추가폭로가이어지고폭로자가다수등장하고있는만큼,송하윤의입장이달라질지도관심이쏠리고있다.김가영([email protected])Copyright©이데일리.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마이데일리=남혜연기자]"범죄사건에대해얘기하지만,오히려빵빵터져요.웃고가는날이많죠.""장성규아나운서부터홍진경,이찬원씨까지존재의이유가확실해요."범죄심리학자박지선(45)교수의눈이반짝반짝빛났다.신이나기도했고,자신의일에대한즐거움이느껴졌다.무겁고진지한'범죄심리'를방송인들과함께쉽게이해하고경각심을불러일으키는것을넘어함께공감하는방송을하는것에대한뿌듯함이라고해도좋을것같다.박지선교수는지난2월부터티캐스트E채널에서방송된'한끗차이:사이코멘터리'(이하'한끗차이')의MC로매주수요일밤시청자들을만났다.'한끗차이'는성공의원동력과비뚤어진욕망을한끗차이로갈라놓는인상본성에대해다루는프로그램.남녀노소그리고부와명예와상관없이반복되는이상행동의법칙을완벽히이해하기위한본격심리분석코멘터리쇼로박지선교수는심리전문가로중심축을맡았다.특히박지선교수는범죄심리학과사회심리학을두루섭렵한최고전문가로날카로운분석이탁월했다는평가를받고있다,여기에장성규아나운서의스토리텔링,홍진경의재치있는입담,이찬원의친근한시선등개성이뚜렷한이들과의조합으로매회화제를모았다.기업인이자요리연구가백종원,동물훈련사강형욱,정신건강의학과의사오은영등과같은확실한전문성으로방송계로활동을넓히고있는숙명여자대학교사회심리학과박지선교수를만났다.-'한끗차이'에출연하게된계기가궁금하다.준비과정이나각오가있었는지각오나결심이필요하지않았던게100%제작진에대한신뢰가있었다.SBS'그것이알고싶다'와'꼬리에꼬리를무는그날이야기'의제작진과E채널'용감한형사들'방송사의만남이었다.이채널에서다룬다는것은진지함과예능이두가지가공존한다는것이라신뢰가있었다.이프로그램을하기위한마음의준비보다는그저믿고시작했다.-범죄심리학교수라는직업이원래의꿈이었나어릴때이상적인직업은교사였다.그래서사범대에서영어교육과(서울대학교)에진학했고,초등학교때심리학에관심이많아복수전공을했다.심리학이너무재미있어서수업을듣다대학원에갔다.또당시에는범죄심리학을공부할수있는대학원과정이없어서유학을갔다.이후박사를취득하고30대에한국에와서처음경찰대학행정학과교수에임용됐다.지금생각해보면박사를마치고한국에왔을때범죄심리학을공부한사람이별로없었다.남들과다른길을갔다가잘풀린케이스다.(웃음)지금도굉장히잘한선택이라고생각한다.가끔누군가'너에게하루의자유가주어졌을때무엇이하고싶냐'고묻는다면,이곳(학교)에서심리학을공부하고싶을정도로좋다.-'그것이알고싶다'의전문가에서'한끗차이'에선MC다.이프로그램의매력은?녹화를하면서도너무재미있는게많다.우선장성규님의매력이너무놀라웠다.이미다들그분이스토리텔링을잘하는건알거다.옆에서들으면이미아는사건인데,계속듣다보면'다음에무슨일이일어나지?'라며집중하게된다.여기에발성등귀에쏙쏙들리는게다르다.또한이프로그램에선겉으로봤을때다른두개의이야기에접점이있다.근원이되는심리나질투이런것들을볼수있고,연결시키는지점들이매력적이다.한마디로MC들의매력부터범죄심리를다루는믿음까지완벽했다.홍진경씨와방송을하면서는'왜이프로그램에꼭필요한지'를알수있었다.범죄프로그램이처음이라고해서'위험한선택이지않을까'생각을했는데,오산이었다.시청자들이꼭궁금해하는질문을짚어준다. 또한이찬원씨는바쁜스케줄속에서도제작진이나방송을대하는태도를보면정말배울점이많다.전문가로이프로그램에참여했지만,오히려배워가는게더많은촬영현장이다.여기에의도하지않은웃음들이곳곳에빵빵터져서방송을하는재미가다르다.-교수아닌방송인박지선에대한가족의반응도궁금하다.먼저아이는아직어려서잘모르고…어머니가굉장히행복해하신다.열심히댓글을달아주시기도한다.어머니가이찬원님팬이시다.(웃음)남편은무서운프로그램을잘못보는편이다.그래서예전에'그것이알고싶다'에출연할때는소리만듣더니,'한끝차이'는오히려잘봐주더라.시간대도훨씬이르고,편안하게보기좋은프로그램이어서그런것같다.-많은사건을경험하게되는데,범죄심리학자박지선교수도힘들어하는사건의분야가있다면사실힘든사건을보는것은단련이된것같다.그런데동물학대는정말못견디겠더라.너무힘들다.과정이나고통에대해서너무공감이되서많이힘들다.또학생들이피해자인경우도힘들고…그래서집에가면예능프로그램만본다.집에가면티비만보는데백종원님나오는예능프로그램을너무좋아한다.(웃음)백종원님의프로그램에서주는푸근함은정말다르더라. ②에계속Copyright©마이데일리.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마이데일리=남혜연기자]"전문가라고다르지않아요.앞으로도계속공부하고발전하고싶어요."범죄심리학자박지선(45)교수는달랐다.전문가로자신이알고있는지식을설명하기에앞서,또다른꿈에대해이야기했다.그는"30대에하고싶은것을이뤘다.공부를했고,외국에서도살아봤다.정말하고싶은일을하다보니,어느덧꿈이없이살아가는나를발견했다"면서"요즘또다른꿈을꾸고있다"며환하게웃었다.그도그럴것이범죄심리학자라는다소장벽이높은,생소한분야의전문가를필요로하는곳이있을것같았다.혹여지금의대중적인인지도를바탕으로오랫동안해온교수가아닌정치계쪽으로방향을틀지않을까하는의심의눈초리도충분히가능하기때문이다.박지선교수는먼저이부분에대해선단호했다.범죄심리학자라는이길을걷기까지정말열심히공부를해왔고,현재까지학생들을가르치는만큼자부심이있어보였다.그리고또하나, 그는또다른공부를하고싶어다른곳을볼겨를이없다고했다.때문에'정치활동에대한제안이온다면?'이라는질문에그는"하고싶은게있다.심리와범죄가아닌다른공부를하고싶다.(정치에대해)전혀고려한바가없다"며현재자신의일그리고또다른미래를위한준비에집중하고있음을강조했다.박지선교수는"범죄심리학은공부를하고,연구하고,논문을쓰는과정이다.너무일찍꿈을이뤘기에더하고싶은게없는줄알았다.얼마전수업을하면서학생들과얘기를나눈적이있다.사실범죄학수업이조금힘들다.그날은아주힘든사건을얘기한뒤학생들에게'세상에남기고싶은메시지'를적으라고했다"고말문을열었다. 이어"사실은나도배우고싶은게있다.꿈이생긴거다.그래서가고싶은또다른대학원을준비준비중이다.무언가를하고싶은게있을때,어떤직업을갖는것도중요하다고본다.무엇이하고싶은지,그런데또직업은수단이나진로가되기도한다.이러한것이생겼다는것만으로도좋은것같다"며자신의발전에더많은힘을쏟을것을시사했다.말하기쑥스러워했지만,그간박지선교수가해온방송프로그램을본다면충분히짐작가능했다.바로영화다.박교수는범죄심리학자로SBS'그것이알고싶다'에출연하며본격적인얼굴을알린가운데,장도연과함께영화를범죄심리학자의관점으로분석한'지선씨네마인드'라는무비프로파일링토크쇼를진행한적이있다. 특히박지선교수는자신이좋아하는영화라는장르에전문영역이프로파일링을접목시켜사회학적으로닿아있는영화의시선을재해석해호평을받은바있다.그는프로그램을위한영화를선정하기위해50~60편정도영화를보는열정을보였던만큼,진심이었다.이프로그램을시작으로박지선교수는영화에대한보다더전문적인공부를하고자함이이때부터시작됐다.박지선교수에게'영화란?'이라는질문을던지자"나의꿈이자,내가전하고싶은얘기를구현해낼매개체"라며"범죄영화시나리오를한번써봤다.그런데어느덧보니범죄사건들을너무잘알고있으니까쉽지않더라.오히려특정인물이떠오르지않게하는게더어려웠다.그런데영화에선관객이생각하게만드는그런시나리오들이있지않나.사건을설명해주는게아닌,진짜시나리오를쓰고싶다"며영화에대한강한애착을보였다.범죄심리학자교수의영화사랑으로볼수있지만,사실결국은같은길의또다른발전인셈이다.박지선교수는자신의전문성을영화에녹여자신만이할수있는새로운영역을개척하고있었다. 여기에또하나,엄마박지선의일상도말했다.박교수는"애를낳고보니'통제''컨트롤'이라는것,내가노력을해도안되는게있었다.아이덕분에아침에일찍일어나는아침형인간이됐다.또다른일상과영역이새롭다.시간을아껴써야되고,나에게주어진기회가더감사하게되더라"며행복한미소를지었다.마지막으로차세대전문방송인의책임감그리고교수아닌박지선의미래에대해물었다.역시나전문영역에대해선명쾌하게,자신에대해선더욱겸손하게말을이어가며신뢰를더했다. 박지선교수는"'차세대전문방송인'이라는책임감은전혀없다.방송에서범죄에대해이야기할때는조심스러운게사실이다.피해자에대해선누구보다조심해야한다.또범죄니까팩트가틀리면안된다.사건에대해말할때는그어느때보다책임감이많이든다"면서도"전문가라고해서성장을멈춘사람이라고봐주지않으셨으면좋겠다.전문가라공부하고발전해야하며,무언가를배워나갈사람으로봐주셨으면좋겠다"며겸손함을보였다.Copyright©마이데일리.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TV리포트=김현서기자]가수이찬원이자신의연애로망을공개했다.3일방송될티캐스트E채널'한끗차이'에서는마음속깊은곳의은밀한본능'집착'을심리키워드로다룬다.잘못된사랑으로인해살인까지저지른'미친집착',그리고총격전까지불사한폼생폼사사나이의'집념이된집착'까지상상을초월하는두사례가공개된다.이를통해소중한이를집어삼키는집착과다른사람들을구원하는집착의한끗차이에대해파헤쳐볼예정이다.전자의이야기속에는다른연인들과다름없이알콩달콩연애중인한커플이등장한다.그러던어느날남자친구가거액의빚을지고세상을등질결심을했고,여자는"너없이는단하루도살수없다"라며남자친구와함께극단적인선택을시도했다고밝혔다.그리고눈을떠보니남자친구만사망한상황이었다고여자는주장했다.홀로살아남은여자는왜자신을살렸냐며고통을호소하다결국정신병원에입원까지하게됐다.그런데얼마뒤형사들은여자를용의자로체포했고,그녀의휴대전화를포렌식한결과감추어졌던사건의내막과애인을향한숨막히는집착이드러났다.'13만원'때문에사랑하는남자친구를죽음에이르게한여자의진실은무엇일지,'한끗차이'본방송에서확인할수있다.한편,'한끗차이'MC들이이성에게설레는자기만의포인트를공개해이목을끈다.'겉냉속촉'심리전문가박지선교수는"머리를쓰다듬어줄때보호받는느낌이든다"라고밝혔다.반면,결혼21년차홍진경은"기억이가물가물하다.최근에남편에게설레는일이없었다"라고단호하게대답해웃음을자아냈다.그런가하면,이찬원은"요리하고있는나를뒤에서백허그해주면설렐것같다"라며연애로망을밝혔다.그러자장성규는"'ㅇㅇㅇ'만입고있는이찬원을?"이라고덧붙여현장을초토화시켰고,이에이찬원은"어우저질이야"라며기겁했다.이찬원을경악하게만든장성규의발언은무엇인지궁금증을자극한다.살인으로끝난집착과집념이된집착의결정적인차이점을짚어볼'한끗차이'는3일저녁8시40분E채널과웨이브등OTT에서방영되며,팟캐스트플랫폼팟빵,애플팟캐스트에서도오디오콘텐츠로서비스되고있다.김현서기자[email protected]/사진=티캐스트E채널'한끗차이'Copyright©TV리포트.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SBS'신발벗고돌싱포맨'./SBS'신발벗고돌싱포맨'방송캡처[마이데일리=강다윤기자]배우정보석이'지붕뚫고하이킥'(이하'하이킥')DJ보사마비하인드를전했다.2일방송된SBS'신발벗고돌싱포맨'에서는명품배우정보석,하희라,박혁권,유선이출연했다.SBS'신발벗고돌싱포맨'./SBS'신발벗고돌싱포맨'방송캡처이날이상민은"정보석선배님은노래를잘하고싶고뮤지컬도하고싶어서도전도해보고싶지만심각한음치라서할수가없다고한다"며"얼마나못하면작품들어가기전에계약서에'노래연기금지'라고넣는다고한다"라고말해눈길을끌었다.이와함께이상민은'하이킥'에서정보석이DJ보사마로변신했던영상을공개했다.이를위해정보석은래퍼후니훈에게24시간과외를받았다고.이에정보석은"내가'하이킥'을너무하고싶어서무조건한다고했다.그러면서너무좋은마음에계약서쓸때노래이야기를못썼다.저대본나오는날정말일주일동안죽는줄알았다"라고토로했다.그러면서"계속감독님한테'이거안하면안되냐'라고했다.감독님이랩선생님후니훈을붙여줬다.정말24시간,그녹화하는날다른연습하나도안하고계속그거만했다"며"정말하나도기억이안난다"라고말해웃음을자아냈다.Copyright©마이데일리.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미국텍사스주포트워스동물원에서제왕절개수술로태어난아기고릴라자밀라가자신을키워줄어미고릴라를만나기위해클리블랜드메트로파크동물원으로옮겨지기전조련사에안겨웃고있다../로이터뉴스1생후12주된아기고릴라자밀라의이야기가미국인들의마음을아프게하고있다고언론들이보도했습니다.암컷새끼고릴라자밀라는지난1월5일미국텍사스주포트워스동물원에서응급제왕절개수술을통해세상에태어났습니다.자밀라는당초2월초순이나중순에자연분만으로태어날예정이었으나엄마고릴라가임신중독증으로인해생명이위험해지자응급제왕절개수술을통해4~6주일찍세상에나왔습니다.수술은성공적이어서어미고릴라도무사했고,미숙아로태어난자밀라도의료진의헌신적인노력으로건강해졌습니다.하지만문제는출산이후였습니다.엄마고릴라세카니가자밀라를자기새끼로알아보지못하는안타까운일이벌어진것입니다.의료진과조련사들의노력에도불구하고어미고릴라는자밀라를자신의새끼로받아들이지않았습니다.의료진들은제왕절개라는비정상적인출산으로인해엄마가자기새끼를알아볼수있는호르몬신호을경험하지못한때문으로추정합니다.온갖노력에도어미세카니가자밀라를받아들이지않자,수의사들은동물원의다른어미고릴라세마리에자밀라의입양을시도했으나모두실패했습니다.포트워스동물원은마침내다른동물원에대리모경험이입증된암컷고릴라를보유한동물원을물색한결과클리블랜드메트로파크동물원이낙점됐고자밀라는지난3월28일메트로파크동물원으로옮겨졌습니다.자밀라는그곳에서자기를키워줄어미고릴라들과만나게됩니다.하지만아직자밀라가자신을양육해줄어미고릴리를만나는데성공할지는알수없습니다.스와힐리어로“아름답다”는뜻의자밀라가자상한어미고릴라를만나잘자라서어엿한암컷고릴라로성장하기를바랍니다.포트워스동물원측은자밀라의아빠가모든암컷을거느리는실버백고릴라가안된다면언젠가자신이태어난포트워스동물원으로돌아올수있다고말합니다.포트워스동물원에서아기고릴라자밀라가근력훈련을하고있다./로이터뉴스1텍사스포트워스동물원에서아기고릴라자밀라가조련사에안겨있다./로이터뉴스1아기고릴라자밀라가미국포트워스동물원에서조련사에안겨있다./로이터뉴스1Copyright©조선일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하모니스트박종성.사진ㅣ리웨이뮤직앤미디어,노느니특공대엔터테인먼트,뮤직앤아트컴퍼니“단순히김형석의음악을부르는데에그치고싶지않아요.그의음악에대한내아름다운추억을하모니카로깊게표현해보고싶었어요.”박종성하모니스트(37)가국내발라드음악의대표작곡가인김형석(57)을찾았다.그의음악을하모니카로써풀어보고자하는의지가도달했기때문이다.밴드버스커버스커의‘꽃송이가’의시그니처사운드가된하모니카의주인공,박종성이이번엔사랑짙은감성음악들로대중에게하모니카를소개한다.박종성은오는12일김형석과함께하모니카앨범‘그대다시’를발매한다.발매에앞서매일경제스타투데이와만난박종성은이번앨범에대한전반적인이야기를들려줬다.박종성은“작곡가님은학창시절부터좋아했던분이다.지금까지내플레이리스트에는작곡가님의노래로가득하다.클래식음악을넘어작곡가님의노래로대중음악에도전해보는게어떨까싶어협업을제안했다”고말했다.그의제안에김형석또한흔쾌히수락하며이번신보작업이시작됐다.박종성은“작곡가님곡들은선율이예쁜게많다.나는가사를직접전달하는사람이아니기때문에선율에집중했고하모니카와잘어울릴만한멜로디의곡들을선곡해작업했다”고작업기를말했다.하모니스트박종성.사진ㅣ리웨이뮤직앤미디어,노느니특공대엔터테인먼트,뮤직앤아트컴퍼니박종성은‘그대,다시’를통해김형석의인기곡중10곡을엄선해직접편곡,연주로재탄생시켰다.가수변진섭의‘그대내게다시’를비롯해드라마삽입곡으로많은사랑을받은故박용하의‘처음그날처럼’등을재해석했다.이번작업에있어김형석은온전히박종성의결정을우선시했다.그러다보니박종성은이번음악들에자신의색채를더과감히넣을수있었다.박종성은“내이야기를한다고생각하며곡들을연주했다.내감정에충실했고곡이갖고있는주요포인트는살리려노력했다”며“어린시절성숙하지못했던첫사랑등풋풋했던일들을솔직하게들여다보려고했다”고작업과정기를언급했다.김형석은신승훈의‘아이빌리브’,성시경의‘내게오는길’등을제작하며자타공인히트곡제조기로대중에게진한추억을남긴작곡가다.그의전문분야인피아노연주는해당곡들을더욱풍요롭고리스너들의마음을휘젓는중요요소였다.피아노가주는어마어마한감동의크기는의심할여지가없는부분이다.이와관련박종성은“(피아노와달리)하모니카가주는매력이있다.작곡가님의음악을연주하는것에대한자신감이없었더라면이번작업을시작조차못했을거다.실력에대한자신감이라기보다내이야기를하모니카라는새로운느낌으로들려드리고싶었다”고연주이유를말했다.하모니스트박종성.사진ㅣ리웨이뮤직앤미디어,노느니특공대엔터테인먼트,뮤직앤아트컴퍼니국내20여명남짓한하모니스트업계에대한박종성의고민도엿볼수있었다.그는“대중음악에서하모니카역할은첨가되는‘양념’느낌으로쓰여왔던게사실이다.이번곡들을연주하며대중음악답게해야할까,아니면나만의어법으로연주해야할까고민을많이했다”며“재즈에기반한대중음악보다는내가전공한클래식컬한느낌을적용하기로결정했다.억지로대중적느낌을살리기보다나스스로좋아하던,잘할수있는감성을표현했다”고말했다.연주가로서정체성에대해물었다.박종성은‘양념’이란애매한포지션에대해이제고민하지않기로했다.그는“어떤음악을해야하는게아니라내가좋아하는음악을하모니카로연주하는사람이되고자한다.베이스는클래식이될테지만이번앨범처럼내가하고싶은감성,장르는나누지않고음악할것”이라고포부를드러냈다.박종성은이번앨범을통해많은분들이과거아름다운추억과함께힐링느꼈으면한다고전하며선물이되길바랐다.원곡의강점과박종성의하모니카강점이잘어우러진‘그대다시’는올봄을더욱애틋한감성으로물들일전망이다.박종성과김형석의‘그대,다시’앨범은12일전온라인음원사이트에서발매한다.음반또한현재각종온라인음반판매처에서예약판매를진행중이며,5월31일발매기념공연이개최된다.[지승훈스타투데이기자]Copyright©스타투데이.무단전재,재배포및AI학습이용금지
작곡가김형석.사진ㅣ리웨이뮤직앤미디어,노느니특공대엔터테인먼트,뮤직앤아트컴퍼니“내소박한음악성과하모니카가잘어울린다고생각해요.하모니카가주는여린진솔함,진정성이같은결이라고느꼈어요.”작곡가김형석(57)에게하모니카는단순히소형악기에그치지않았다.음악을오래한사람으로서하모니카의소소함이주는울림을크게바라봤다.김형석은하모니스트박종성(37)과함께하모니카앨범‘그대다시’을발매한다.김형석은매일경제스타투데이를만나이번앨범이자신의음악관과음악인생에미치는영향에대해솔직한이야기를나눴다.박종성은국내첫번째하모니카전공자로,연주뿐만아니라작곡가와지휘자로서다방면에서활약하고있다.특히지난2008년중국에서열린아시아태평양하모니카대회에서3관왕,2009년독일세계하모니카대회에서한국인처음으로트레몰로솔로부문정상에자리하며국내외에서입지를다졌다.김형석이그를주시하고있던이유다.김형석은박종성을이전부터알고있었다며그의협업제안을흔쾌히수락했다고밝혔다.그는“가수들에게곡을주는사람이었는데내곡을색다른악기로표현하게되면이전에없었던음악적확장성이생길거라생각했다.하모니카음악같은연주곡들은가사가없기때문에상황에따라느끼는감정이다르다.그런점에서내음악들도더다채로워질거라기대했다”고말했다.그러면서“내음악들이엄청슬픈,그런곡들이아니다.쉽게말해나대지않는음악이라고보면된다.느낌자체가여린감성의곡들이많은데하모니카의소박한음악성이같은결이라고생각했다”고덧붙였다.작곡가김형석.사진ㅣ리웨이뮤직앤미디어,노느니특공대엔터테인먼트,뮤직앤아트컴퍼니박종성은‘그대,다시’를통해김형석의인기곡중10곡을엄선해직접편곡,연주로재탄생시켰다.가수변진섭의‘그대내게다시’를비롯해드라마삽입곡으로많은사랑을받은故박용하의‘처음그날처럼’등을재해석했다.김형석에게도박종성의이같은도전은신선했다.그는“곡선곡부터편곡까지모두연주가님에게맡겼다.연주가님의전문성이있고하모니카는추억을떠올리기에최적의악기다.내가관여하기보다좀더자유롭게하모니카의감정선을느껴보고싶었다”며박종성의음악성에믿음을던졌다.김형석은신승훈의‘아이빌리브’,성시경의‘내게오는길’등을제작하며자타공인히트곡제조기로대중에게진한추억을남긴작곡가다.그의전문분야인피아노연주는자신의곡들을더욱풍요롭고리스너들의마음을휘젓는중요요소였다.하모니카에게바라는,혹은기대하는점은무엇일까.김형석은“하모니카는전조가되는악기다.곡안에서‘따로또같이’느낌을줄수있을정도로풍성한멜로디라인을만들수있다.원곡의색깔을잃지않으면서도곡을연하게,또는진하게만들수있는섬세함이있고”고설명했다.이어“연주가님이내가생각하지못했던부분들까지잘표현해줘서만족한앨범이됐다”고완성도높은박종성의연주를치켜세웠다.국내가요계는주류가된아이돌음악부터다양한장르로넘쳐나고있다.심지어AI로만들어진음원들까지나오면서음악시장은끝을모르게진화하고있다.김형석은“내주장르인발라드음악에하모니카를섞는것도내겐도전이다.음악시장판도가빠르게변화면서어떤걸잃지않고내색깔을유지할수있을까고민을많이한다”며“곡쓰는자체가점점어려워지는데이번하모니카협업이내다음스텝에있어서좋은영향과자양분이될거라생각한다”고말했다.작곡가김형석.사진ㅣ리웨이뮤직앤미디어,노느니특공대엔터테인먼트,뮤직앤아트컴퍼니아직철이없다고말하는김형석.“귀가끝까지잘들릴때까지음악할것”이라고다짐한김형석은국내대중발라드음악을책임져온주요인물이라고해도과언이아니다.수많은명곡들로많은이들의마음을어루만져줬던김형석은이번하모니카앨범으로도대중이치유와사랑을받길바랐다.김형석과박종성의‘그대,다시’앨범은12일전온라인음원사이트에서발매한다.음반또한현재각종온라인음반판매처에서예약판매를진행중이며,5월31일발매기념공연개최한다.[지승훈스타투데이기자]Copyright©스타투데이.무단전재,재배포및AI학습이용금지
[스포츠조선문지연기자]'학폭의혹'에연이어휘말린남녀주인공탓에'찌질의역사'는오랜기간기다림끝에또다시표류될위기다.웹툰'찌질의역사'의작가인김풍은2일자신의개인계정에"미치겠다"는글을남겼다.드라마'찌질의역사'는오랜기간캐스팅작업을완료하지못해왔고,이가운데조병규가캐스팅되며제작에박차를가한바있다.이후송하윤이주인공으로합류해2022년초촬영까지완료할수있던상황.편성은미정된상태로현재까지표류했던이작품은두배우의사생활과관련한의혹들로인해다시표류될위가를맞았다.이미조병규가작품촬영전학폭의혹에휩싸였던것에이어이번에는송하윤이학폭의혹의주인공이됐다.JTBC'사건반장'에이사건을제보한A씨는1일과2일방송에서송하윤의과거학폭을주장했다.A씨는2004년8월서울서초구모고등학교3학년이었던여배우S씨에게90분간따귀를맞았다고주장했다.S씨는이후다른폭행건에연루돼학교폭력8호처분을받고서울강남구의모고등학교로강제전학을당했다고밝혔다.송하윤측은이에"당사는본사안의심각성을인지하고최초제보를받은후사실관계확인을위해제보자와통화를하였다.이후메신저를통해정확한사실확인을위한만남을요청하였으나제보자측에서거부의사를밝혔고,이에통화를요청했으나답변을받지못했다"며"제보자측주장에관해배우에게사실을확인한결과제보자와는일면식도없으며해당내용모두사실이아님을확인하였다"고밝혔다.그러나2일방송에서강제전학과관련한이야기가더공개된상황.소속사측은방송전"JTBC'사건반장'에서소속배우송하윤씨에대하여방송한내용및이에관한후속보도와관련하여,해당내용은모두사실이아님을다시한번말씀드린다"며"향후본건에대한사실관계의확인및법무법인을통한법률검토를통해,제보자측에대한민형사상의조치및JTBC사건반장에대한방송금지가처분등필요한모든조치를고려하고있다"고했다.문지연기자[email protected]©스포츠조선.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엑스포츠뉴스박세현기자)신동우가고심끝에유미라에게프러포즈를했다.2일방송된Mnet'커플팰리스'에서는'커플팰리스'남녀들의최종프러포즈현장이담겼다.이날방송에서는18번신동우가36번박진우에게흔들렸던43번유미라에게프러포즈를했다.유미라는최종프러포즈에앞서"나이거못해.오빠도나안봐.그냥못보는것같다"라고말하며복잡한심경을드러냈다.박진우가유미라에게직진하며견고했던신동우와유미라의관계가흔들리기시작했던것.신동우는유미라를믿고기다렸지만,유미라는박진우에게흔들리고말아실망감을감추지못했다.유미라는박진우와신동우를비교하며신동우에게상처를주기도.결국둘은프러포즈에앞서서로의마음에대한대화를나눴다.유미라는신동우에게"우리가너무아깝다.같이해놓은게많으니까.마지막으로꼭하고싶은얘기들이있었는데프러포즈를안받고끝내면속상할것같다"라며"내가오빠서운했을걸너무몰라주고내상황에만신경을썼던것같아서미안하다고말하고싶었다.오빠가다맞춰주려고하고예뻐해준것같아서고맙다고얘기하고싶었다"라고말했다.고심끝에신동우는유미라에게최종프러포즈를했다.신동우는"짧지만잊지못할시간을함께해서좋았다.나랑결혼해줄래?"라고말하며유미라에게반지를건넸다.이어"오전에이야기를하면서문제를해결해나가려는그런노력자체가예뻐보였고,현명해보였고여러가지장점이한번에와닿았다"라고말했다.이에유미라는"오빠한테너무미안하고고마워서후회가많이된다.앞으로더잘할거다"라고말했다.사진=Mnet커플팰리스박세현기자[email protected]©엑스포츠뉴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