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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반도체 산업보다 ‘바이오헬스’ 우선

온카뱅크관리자

2024-04-15 00:11:34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시장군수 정책 설문조사 결과<br>도-시·군 산업 육성전략 시각차<br>주력 첨단산업 ‘바이오헬스’ 다수<br>미래차·AI 기술·수소 순 선택</str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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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5/kado/20240415000559415lpde.jpg" data-org-width="640" dmcf-mid="8B9WbEnbd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5/kado/20240415000559415lpde.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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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강원도가 반도체 산업 역점 추진에 나선 가운데 시장·군수들은 반도체 산업 보다는 강원도가 주력해야할 첨단산업으로 바이오헬스 산업을 제1순위로 꼽았다. 강원형 첨단산업 추진이 본격화된 시점에 도정과 시군정의 인식차가 읽혀지면서 강원도 반도체 육성 전략 재검토가 불가피할 전망이다.<br><br> 본지가 지난 11일 주관한 22대 총선 당선인 교례회에 참석한 도내 시장·군수 15명에게 정책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단체장들은 강원도가 최우선으로 주력해야할 첨단산업으로 바이오헬스 산업(9표)을 꼽았다. 반도체산업은 3표를 얻는 등 사실상 후순위로 밀렸다.<br><br> 시장·군수들은 강원도 대표첨단산업으로 바이오헬스에 이어 △이모빌리티 미래차·AI 인공지능 등 정보 기술(각 6표) △수소(4표) △반도체(3표) △기타(2표) 등의 순으로 택했다.<br><br> 1순위로 꼽힌 강원도 바이오헬스 산업의 전환점은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 여부가 된다. 강원도는 춘천과 홍천을 중심으로 자생한 바이오헬스 산업 생태계를 내세우며, 정부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했다. 바이오 빅4 기업을 보유한 인천시와 국책기관·연구 인프라를 갖춘 충북 오송 등을 제쳐야 한다. 시장·군수들이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에 공감대를 이룬 만큼, 도와 시·군이 상승효과를 이뤄낼 지 주목된다. 도는 최근 바이오 산업 중심 2000억원 규모 전략산업 투자펀드 조성 계획을 발표했다. 바이오 특화단지 공모 결과는 6월 내 나온다.<br><br> 이번 정책설문을 통해 시장·군수들이 반도체 산업을 후순위로 삼은 점은 실현 가능성이 낮다고 보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반도체 산업은 민선 8기 강원도정의 핵심 공약이다. 강원도는 용인시 중심의 수도권 반도체 클러스터를 원주시까지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하지만 정부가 용인시 반도체 클러스터에 행·재정 지원과 함께 가용 가능한 용수와 전력을 몰아준다는 입장이어서 용수와 전력 문제 해결은 더욱 요원해지며 강원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등 실현 가능성은 현재로선 불투명하다.<br><br> 김덕형</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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