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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최민환과 이혼' 율희, 子재율과 영상 통화 "꿈에도 나와" 뭉클 ('슈돌')[종합]

온카뱅크관리자

2024-04-14 21:5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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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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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Ytgbti8tm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4/SpoChosun/20240414215454187lrwz.jpg" data-org-width="577" dmcf-mid="xUAVpgxpI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4/SpoChosun/20240414215454187lrwz.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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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GFaKFn6FmJ" dmcf-ptype="general">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그룹 FT아일랜드 최민환과 이혼한 율희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등장했다.</p>
          <p dmcf-pid="H3N93LP3Dd" dmcf-ptype="general">14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최민환이 쌍둥이 딸 아윤-아린, 아들 재율과 일상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p>
          <p dmcf-pid="XXi7XR2XDe" dmcf-ptype="general">이날 최민환은 쌍둥이 자매 아윤-아린과 네일샵 놀이를, 아들 재율과는 놀이터에서 땀을 흘리며 노는 등 1인 다역의 양방향 육아 스킬을 발휘했다. 특히 재율이는 태권도를 마치고 왔음에도 놀이터의 온 사방을 전력 질주하는 막강한 에너지를 선보였다.</p>
          <p dmcf-pid="ZZnzZeVZER" dmcf-ptype="general">집으로 돌아온 재율이는 놀이방으로 혼자 들어갔다. 엄마랑 영상통화를 한 것. 사실 이날 재율이는 태권도장에 가기 전 엄마 율희와 함께 찍은 사진을 보고 몰래 눈물을 흘리는가 하면, 태권도장에서 엄마가 보고 싶어서 눈물을 훔쳐 안타까움을 자아냈던 바.</p>
          <p dmcf-pid="55Lq5df5mM" dmcf-ptype="general">재율이는 엄마와 영상통화를 하며 태권도에서 있었던 일부터 소소한 일상을 쫑알쫑알 털어놨다. 재율이는 "태권도에서 엄마 생각나서 울었다. 그냥 엄마 생각이 났다"며 "엄마 꿈 꾸고 눈 뜨면, 엄마 만났다가 헤어져서 눈물이 난다"고 속마음을 고백했다. </p>
          <p dmcf-pid="1BrQBkiBsx" dmcf-ptype="general">이에 율희는 "엄마도 자기 전에 재율이 생각하고 씻을때도 재율이 생각한다. 꿈에서도 재율이가 나온다"고 다정하게 답했다. 이어 재율이는 "이제 밥 먹으러 가야한다. 끊겠다. 알라뷰~"라고 다정한 아들의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또한 재율이는 최민환에게 "엄마랑 통화했다"고 하면서도 아빠의 눈치를 보는 아이답지 않은 배려 넘치는 모습으로 뭉클함을 자아냈다. </p>
          <p dmcf-pid="tbmxbEnbIQ" dmcf-ptype="general">최민환은 "아이들이 가끔 '엄마랑 아빠랑 같이 안 살아?'라고 물어볼 때가 있다. 그때가 가장 마음이 아프다. 어른들이 결정한 일 때문에 아이들이 속상해하는게 너무 미안하다. 애들 자는 모습을 보며 눈물 흘릴 때도 있다. 만감이 교차하고 별 감정이 다 든다"고 이혼 후 아이들에게 미안한 감정을 털어놨다.</p>
          <p dmcf-pid="FMYNMvwMwP" dmcf-ptype="general">홀로 육아에 벅차하던 최민환은 결국 윗층에 사는 어머니에게 S0S를 쳤다. 이후 제작진과 인터뷰를 진행한 최민환의 어머니는 "저도 사실 마음 추스르기 힘들었다. 본인들이 이혼 결정을 다 한 다음에 제가 알게됐다"며 "얼마전에 민환이의 공연을 보러 갔는데 무대에서 가장 멋진 아들을 보는데 저도 모르게 마음이 너무 아팠다. 부모 속을 썩인 적 없는 아들인데, 어쨌든 이혼이라는 걸 했지 않느냐. 그거 하나만으로 마음이 무너지더라. 또 엄마의 빈자리는 항상 채울 수 없지 않느냐. 손주들이 걱정되서 마음이 아프다"고 눈물을 보였다.</p>
          <p dmcf-pid="3RGjRTrRO6" dmcf-ptype="general">어머니의 인터뷰를 본 최민환은 "저도 멋진 아들이 되고 싶어서 힘든 얘기는 항상 속으로 삼켜왔다. 그런데 속상한 얘기를 하게 되니까 마음이 많이 아팠다. 그래서 꿋꿋하게 제가 더 잘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다짐했다. 이어 최민환은 어머니에게 "항상 표현하고 싶었지만 눈물이 나올까 봐 꺼내지 못했던 말이다. 감사하고 또 미안하다. 항상 우리 자식들 예뻐해줘서 고맙고 열심히 잘 해보겠다"고 영상편지를 남기면서 끝내 눈물을 보였다.</p>
          <p dmcf-pid="0eHAeymer8" dmcf-ptype="general">아빠와 잠자리에 든 재율이는 "엄마 우리 집에 들어올 수 있느냐. 사실 엄마가 집에 들어온 적 있다"고 조심스럽게 물었다. 이에 최민환은 "엄마 당연히 집에 들어와도 된다. 아빠 다 알고 있다"고 다정하게 답했다.</p>
          <p dmcf-pid="pFaKFn6Fw4" dmcf-ptype="general">스튜디오에서 최민환은 "삼남매와 엄마가 3주에 한번 만난다. 그런데 제가 현관에서 배웅을 해주니까 이제 엄마는 집에 못 들어오는걸로 아이들이 오해하더라. 아이들이 눈치를 보는게 속상하다"고 털어놨다. </p>
          <p dmcf-pid="U3N93LP3Ef" dmcf-ptype="general">jyn2011@sportschosun.com </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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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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