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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미녀와 순정남' 지현우, 임수향 맨얼굴에 웃었다.. "15년 전 꼬맹이 그대로"

온카뱅크관리자

2024-04-14 21: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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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4/tvreport/20240414211708509bfez.jpg" data-org-width="1000" dmcf-mid="VJbmGxKGV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4/tvreport/20240414211708509bfez.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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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P9dXqcJqVr" dmcf-ptype="general">[TV리포트=이혜미 기자] 지현우와 임수향이 무인도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한층 가까워졌다.</p>
          <p dmcf-pid="QIZnrz5rVw" dmcf-ptype="general">14일 KBS 2TV ‘미녀와 순정남’에선 필승(지현우 분)과 도라(임수향 분)의 무인도 표류기가 그려졌다.</p>
          <p dmcf-pid="xcSPa1va2D" dmcf-ptype="general">이날 필승과 도라는 촬영 과정에서 일어난 해프닝으로 무인도에 표류하게 된 바.</p>
          <p dmcf-pid="y4Lt9wo9bE" dmcf-ptype="general">끼니를 걸렀다며 허기를 호소하는 도라에 빵을 내준 필승은 “잘 먹으니까 나까지 배부르다”라며 웃었다.</p>
          <p dmcf-pid="W5bmGxKG2k" dmcf-ptype="general">문제는 순식간에 빵을 먹어치운 도라가 요의를 느꼈다는 것. 이에 필승은 자리를 피해주려고 했으나 도라는 “안 돼, 오빠. 가지 마. 무섭단 말이야”라며 그를 붙잡았다.</p>
          <p dmcf-pid="YAl6g5Sg9c" dmcf-ptype="general">결국 필승은 “내가 노래 부르고 있을 테니까 신경 쓰지 말고 일 봐”라고 말하곤 도라를 위해 노래를 열창했다. “나 끝났어. 다 들렸지?”라는 도라의 조심스러운 물음엔 “지금 바람 소리에 파도 소리에 무슨 소리가 들려. 내가 노래에 심취해서 하나도 안 들렸어. 걱정하지 마”라며 도라를 다독였다.</p>
          <p dmcf-pid="G9dXqcJqfA" dmcf-ptype="general">한편 필승의 품에서 잠이 든 도라는 잠결에 그가 없음을 깨닫곤 공포심에 휩싸였다. 화장실에 갔다 돌아온 그의 품에서 도라는 “나 오빠가 나만 혼자 두고 어디 가버린 줄 알았어. 앞으로 나만 두고 화장실 가지 마”라며 눈물을 흘렸다.</p>
          <p dmcf-pid="HNC4LXhL2j" dmcf-ptype="general">이에 도라는 “알았어. 박도라 센 척 하더니 겁쟁이였네. 넌 나이만 먹고 키만 컸냐. 아직도 15년 전 12살 꼬맹이 그대로야”라며 웃었다.</p>
          <p dmcf-pid="XRc7PhkPBN" dmcf-ptype="general">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미녀와 순정남’ 방송화면 캡처</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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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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