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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민주 특검법 추진에…비윤 “검토 뒤 털고 갔으면” 친윤 “안 될 말”

온카뱅크관리자

2024-04-14 19:59:19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채상병·김건희 특검’ 둘러싸고 갈등 비화 조짐</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vg1Xwo985">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uXEu0hkP6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네덜란드 국빈방문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지난해 12월15일 경기 성남 서울공항 2층 실내행사장에서 마중을 나온 윤재옥 국민의힘원내대표 등과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4/hani/20240414181010479tqne.jpg" data-org-width="640" dmcf-mid="pocpFIA8P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4/hani/20240414181010479tqn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네덜란드 국빈방문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지난해 12월15일 경기 성남 서울공항 2층 실내행사장에서 마중을 나온 윤재옥 국민의힘원내대표 등과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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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U046JBtsPp" dmcf-ptype="general">4·10 총선에서 승리한 더불어민주당이 21대 국회 회기 안에 해병대 채아무개 상병 특검법을 반드시 처리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이에 대한 국민의힘 친윤석열계와 비윤석열계의 태도가 엇갈리고 있다. 채 상병 특검법 외에도 이태원 참사 특별법과 김건희 여사 관련 특검법 등도 22대 국회에서 재표결 가능성이 커 이 문제로 당내 갈등이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p>
          <p dmcf-pid="uaClHDLK40" dmcf-ptype="general">비윤계는 채 상병 특검법 등에 전향적인 태도를 취해야 한다는 태도다.</p>
          <p dmcf-pid="7v0U9XhLP3" dmcf-ptype="general">한 영남지역 비윤계 당선자는 14일 한겨레와 한 통화에서 “의혹이 있는 사건은 정리하고 가는 게 맞다. 전향적으로 검토해 환골탈태한 모습을 보여줘야 하지 않겠냐”고 말했다. 앞서 안철수 당선자(경기 성남분당갑)는 지난 12일 “채 상병 특검법이 본회의 표결에 오르면 찬성표를 던지겠다”고 말한 바 있다.</p>
          <p dmcf-pid="zEyYFIA8xF" dmcf-ptype="general">비윤계는 김건희 여사 특검법에도 태도를 바꿔야 한다고 주장한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월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 뒤 폐기된 ‘김건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진상규명 특검법’을 보완해 22대 국회 초에 재추진할 예정이다. 김재섭 당선자(서울 도봉갑)는 한겨레와 한 통화에서 “김 여사 특검법은 회초리로 맞으면 될 일인데, 거부하면서 야당으로부터 도끼와 칼로 맞고 있다. 털고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p>
          <p dmcf-pid="qwYH0hkP6t" dmcf-ptype="general">그러나 친윤계는 수용하기 힘들다는 태도다. 두 사안 모두 추이에 따라 윤 대통령에게 치명타를 가할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한 친윤계 의원은 “특검 주장은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말했다. 다른 친윤계 의원도 “당에서 본격적으로 이런 목소리가 나오면, 우리도 나설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p>
          <p dmcf-pid="BI5tzymex1" dmcf-ptype="general">서영지 기자 yj@hani.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겨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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