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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민주당 압승 밑바탕엔…이해찬 전략·김부겸 통합 빛났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04-14 19:01:47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李, 법정출석 이재명 빈자리 메워<br>金 ‘비명횡사’ 계파 갈등 중재 앞장</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a0n1sNfvx">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7Aug3Cc6l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손 잡은 이재명·이해찬·김부겸·홍익표 - 이재명(앞줄 오른쪽 두 번째)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해찬(오른쪽)·김부겸(왼쪽 두 번째)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 홍익표(왼쪽) 원내대표가 1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제22대 국회의원선거(총선) 민주당 개표 상황실에서 방송사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본 뒤 손을 잡고 있다.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4/seoul/20240414184703539vcll.jpg" data-org-width="580" dmcf-mid="UqszDM9HS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4/seoul/20240414184703539vcll.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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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 잡은 이재명·이해찬·김부겸·홍익표 - 이재명(앞줄 오른쪽 두 번째)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해찬(오른쪽)·김부겸(왼쪽 두 번째)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 홍익표(왼쪽) 원내대표가 1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제22대 국회의원선거(총선) 민주당 개표 상황실에서 방송사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본 뒤 손을 잡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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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zc7a0hkPCP" dmcf-ptype="general">더불어민주당이 22대 총선에서 175석의 압승을 거둔 배경으로 ‘정권 심판’이라는 거대한 민심에 올라탄 것 외에도 이해찬·김부겸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의 활약이 적지 않았다는 평가가 당내에서 나온다. 당 대표를 역임한 이 위원장은 ‘전략통’으로, 국무총리를 역임한 김 위원장은 ‘통합형’으로 조화를 이뤘다는 것이다.</p>
          <p dmcf-pid="qyMl63WAy6" dmcf-ptype="general">민주당 관계자는 14일 “이 위원장이 끊임없이 당의 기강을 잡고 후보들에게 겸손하고 진중하게 유세를 펼칠 것을 당부했다”며 “선거에서 져 본 적 없는 이 전 대표의 전략적 조언이 빛을 발한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감독원이 지난 5일 양문석 후보의 편법 대출 의혹에 대해 신속하게 중간 검사 결과를 발표하자 민주당이 “노골적 관권선거”라며 맞공세에 나서며 지지층을 결집한 것도 이 위원장의 생각이었다고 한다.</p>
          <p dmcf-pid="BWRSP0YcW8" dmcf-ptype="general">다만 이 위원장은 자신의 지역구였던 세종 민생현장을 방문하고 조정식·추미애·양승조·이연희·이광재 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한 것 외에 외부 유세는 삼갔다.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관계자는 “본인의 건강 문제도 있어, 주로 지휘하고 조언하는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p>
          <p dmcf-pid="bYevQpGky4" dmcf-ptype="general">반면 김 위원장은 현장 유세에 적극 나섰다. 그간 ‘이재명 민주당’에 쓴소리하던 김 위원장은 지난달 12일 선대위에 합류한 것 자체로 당내 화합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 위원장은 특히 ‘비명횡사’ 공천 파동으로 계파 갈등이 심화하자 공천에서 배제된 임종석 전 대통령실 비서실장과 통화하며 화합에 앞장섰다. 세종갑 이영선 후보의 부동산 갭투기 의혹 때는 “읍참마속의 심정으로 공천 취소를 결정했다”고 발표하며 내부 단속에 나섰다.</p>
          <p dmcf-pid="KpAtgVUlTf" dmcf-ptype="general">김 위원장은 당분간 휴식을 취하며 향후 정치 행보를 고심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 위원장 측 인사는 “민주당이 민생을 책임질 수 있는 대안 정당이 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하지 않겠느냐”며 당권 도전 가능성을 열어놨다. 다만 총선 승리 이후 이 대표 체제가 더욱 공고해져 당권 경쟁에 나서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p>
          <p dmcf-pid="9UcFafuSlV" dmcf-ptype="general">하종훈 기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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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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