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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치매 잘 걸리는 성격 있다는데...어떻게 개선할까?

온카뱅크관리자

2024-04-14 14:13:56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발병 위험 높이는 신경증적 불안 증상 차츰 줄여가야</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L6ExmaVVz">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ZPqnKaMUq7"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신경증적 성격의 사람들은 치매에 걸릴 위험이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4/KorMedi/20240414120157106wmyn.jpg" data-org-width="700" dmcf-mid="HehuvBts9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4/KorMedi/20240414120157106wmy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신경증적 성격의 사람들은 치매에 걸릴 위험이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figcaption>
          </figure>
          <p dmcf-pid="53ybGVUlfu" dmcf-ptype="general">현대인에게 암보다 더 무서운 게 바로 치매다. 치매는 정상이던 사람이 다양한 원인에 의해 뇌의 인지 기능이 상해서 일상생활을 어렵게 만드는 여러 증상이다. 치매라는 단어는 질병 명이 아니고, 증상들의 모음을 말한다. </p>
          <p dmcf-pid="1SEZrFyjVU" dmcf-ptype="general">과거에는 '망령', '노망'이라고 노화 현상으로 봤지만, 뇌질환으로 분류되며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 치매의 원인으로는 알츠하이머병과 뇌혈관 질환, 퇴행성 및 대사성, 내분비, 감염성 질환 등이 있다. 이중 알츠하이머병은 치매 원인의 55~70%를 차지한다. </p>
          <p dmcf-pid="t7Xf1PBWbp" dmcf-ptype="general">유전적 요소도 치매의 위험 요인으로 꼽히는데 치매가 성격과도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캐나다 빅토리아대 등의 과학자들로 구성된 연구팀에 따르면 꼼꼼하고 부지런한 성격일수록 치매에 걸릴 위험이 낮다는 것이다. </p>
          <p dmcf-pid="FFTBY2ph20"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노인 1954명의 성격과 인지 능력을 23년간 매년 추적 관찰했다. 연구팀은 설문을 통해 노인의 성실성과 신경증에 점수를 매겨 평가했다. </p>
          <p dmcf-pid="393xUdf5K3" dmcf-ptype="general">성실성 점수가 높을수록 세심하고 면밀하며, 자기 절제에 능하고, 부지런한 성격이다. 신경증 점수가 높으면 감정 및 충동 조절이 어려워 쉽게 불안이나 우울을 느끼고 스트레스에 취약하다. </p>
          <p dmcf-pid="0e2N4kiBBF" dmcf-ptype="general">분석 결과 성실성 점수(만점 48점)가 6점 증가할 때마다 경도 인지 장애가 발생할 위험이 22%씩 감소했다. 반면에 신경증 점수가 7점 높아질 때마다 위험은 12%씩 증가했다. </p>
          <p dmcf-pid="pFTBY2ph2t" dmcf-ptype="general">성실성 점수가 높은 이들은 인지 능력이 좋은 상태로 더 오래 살았다. 80세의 경우 성실성 점수가 높으면 인지 장애 없이 생존하는 기간이 2년 길었다. </p>
          <p dmcf-pid="U0WKHfuS21"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그러나 성격이 변할 수 없는 '운명'은 아니라고 지적했다. 연구팀은 "습관적인 사고방식과 행동에 변화를 주면 성격은 긍정적으로 바뀔 수 있다"고 설명했다. </p>
          <p dmcf-pid="u7Xf1PBWV5" dmcf-ptype="general">예컨대 소심한 사람도 조금만 마음을 열어 사람들과 어울린다면 감정적 안정성을 개선할 수 있다는 것이다. 연구팀은 "성격을 급격하게 바꾸려고 애쓸 필요는 없다"면서 "신경증 점수가 높으면 아침마다 '오늘 할 일'을 정리하는 것부터 시작해도 좋다"고 말했다. </p>
          <p dmcf-pid="7NMmdCc62Z" dmcf-ptype="general">이 연구 결과(Personality Traits, Cognitive States, and Mortality in Older Adulthood)는 《성격 및 사회심리학 저널(Journal of Personality and Social Psychology)》에 실렸다. </p>
          <p dmcf-pid="zcdInSDxVX" dmcf-ptype="general">권순일 기자 (kstt77@kormedi.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코메디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중년의 뇌 노화 너무 빨라”... 최악의 생활 습관은? 이재명, 내일 최고위원회의 재개…국정기조 전환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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