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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샤넬백' 팔아 현금 마련? 불황에 중고 거래 '활발'

온카뱅크관리자

2024-04-14 10:10:30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V1ukOpGkUC">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UG7FKaMUU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4/sbscnbc/20240414094802559cpak.jpg" data-org-width="850" dmcf-mid="pi8KMsNfF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4/sbscnbc/20240414094802559cpak.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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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6>[구구스 한남동 매장 사진. (구구스 제공=연합뉴스)]</h6>
           <br> 불황으로 온라인 명품 플랫폼 매출이 반토막이 났습니다. 그러나 중고 명품 거래는 활기를 보이면서 거래액이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div>
          <p dmcf-pid="72JQgyme0w" dmcf-ptype="general">오늘(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온라인 명품 플랫폼 3사로 꼽히는 머스트잇·트렌비·발란 등 이른바 '머트발'은 지난해 나란히 영업손실을 기록했습니다.</p>
          <p dmcf-pid="zVixaWsd3D" dmcf-ptype="general">트렌비와 발란의 작년 매출은 전년 대비 50% 이상 줄었습니다.</p>
          <p dmcf-pid="qqxfJhkPzE" dmcf-ptype="general">작년 트렌비 매출은 401억원으로 54.5% 줄었고 발란 매출은 392억원으로 56% 감소했습니다. </p>
          <p dmcf-pid="BBM4ilEQ0k" dmcf-ptype="general">트렌비와 발란은 각각 32억원, 99억원의 영업손실을 냈습니다.</p>
          <p dmcf-pid="bxjnD1vapc" dmcf-ptype="general">머스트잇은 작년 매출이 249억8천만원으로 24.5% 줄어들어 78억원의 영업손실을 냈습니다.</p>
          <p dmcf-pid="KMALwtTNUA" dmcf-ptype="general">이처럼 온라인 명품 플랫폼이 허리띠를 졸라매는 사이 '중고 명품' 거래는 더 활성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p>
          <p dmcf-pid="9RcorFyj3j" dmcf-ptype="general">백화점 주변 26개 중고명품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는 구구스의 구매 확정 기준 총거래액(GMV)은 지난해 2천153억원으로 전년보다 20% 증가했습니다.</p>
          <p dmcf-pid="2AlmW90C3N" dmcf-ptype="general">올해 1분기 총거래액도 624억원으로 작년 1분기보다 16% 늘었습니다.</p>
          <p dmcf-pid="VcSsY2ph0a" dmcf-ptype="general">중고명품 거래가 불황에 더 활발한 것은 명품을 내다 팔아 현금을 마련하는 사람과 조금이라도 저렴한 가격에 명품을 구매하려는 사람 모두가 늘기 때문으로 보입니다.</p>
          <p dmcf-pid="fkvOGVUlpg" dmcf-ptype="general">1천500만원대의 샤넬 '캐비어' 백은 평균 800만원대에서 중고 거래가 이뤄집니다.</p>
          <div dmcf-pid="42JQgymeuo" dmcf-ptype="gene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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