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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눈물의 여왕’ 김지원, ‘김수현 혼동’ 박성훈 따라갔다 [종합]

온카뱅크관리자

2024-04-14 09: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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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제공=tvN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4/ilgansports/20240414091744130wmso.png" data-org-width="800" dmcf-mid="q2BbvBtsN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4/ilgansports/20240414091744130wmso.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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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tvN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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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물의 여왕’ 배우 김지원이 뇌종양으로 인해 김수현도 알아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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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지난 13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 11회에서는 홍해인(김지원)이 뇌종양 증세 악화로 윤은성(박성훈)을 백현우로 오해해 따라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백현우가 이를 뒤쫓아가는 장면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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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이날 방송에선 기자 회견 후 쓰러진 홍해인의 모습과 이를 통해 가족들이 홍해인의 건강 상태를 알게 되는 모습이 펼쳐졌다. 홍해인의 모친 김선화(나영희)는 눈물을 흘리며 주저앉았고 부친 홍범준(정진영) 또한 딸과의 추억을 떠올리며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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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병원에서 의식을 되찾은 홍해인은 백현우에게 마음을 고백했다. “사랑해. 처음 봤을 때부터 지금까지 사랑했다”라며 “이혼하고 싶었던 것도 사실 알고 있었다. 오래 참았지?”라고 말했다. 또 “언제 죽을지 몰라서 미리 말하는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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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이에 백현우는 “네가 죽으면 나 아무것도 안 하고 매일 울고 술 마시고 길바닥에서 자고 아주 막 살 거다. 너 죽으면 폐인 될 거야”라며 마음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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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제공=tvN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4/ilgansports/20240414091745436pkmf.jpg" data-org-width="540" dmcf-mid="BVf4HfuSj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4/ilgansports/20240414091745436pkmf.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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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tvN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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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이후 백현우의 집에 돌아온 홍해인은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그러면서도 혼자 남겨질 백현우를 걱정했다. 홍해인은 “난 다음은 당신과 함께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지금까지 딱 행복하고, 나중에 내가 더 건강이 나빠졌을 때 그 다음엔 당신이 없었으면 좋겠다”며 “그게 내가 바라는 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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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이런 가운데 윤은성은 사람을 시켜 백현우의 신분을 위협했고, 그 과정에서 홍해인은 윤은성을 백현우로 오해하고 그를 따라가는 모습이 이어졌다. 이를 본 백현우는 윤은성의 차를 뒤쫓아갔고, 차량이 멈추자 밖에서 “해인아!”라고 크게 소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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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백현우와 퀸즈가 가족들은 위장잠입 해 물류 창고로 출동했다. 일을 마무리 한 홍해인은 윤은성을 백현우로 잘못 보고 그를 따라가 충격을 안겼다. 이에 백현우는 그의 차를 무섭게 뒤쫓았다. 결국 차를 세운 백현우는 차 밖에서 "해인아!"라고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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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눈물의 여왕’ 12회는 14일 밤 9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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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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